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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3 22:36
음..본문과 좀 거리가 있는 얘기일 수도 있지만 인터넷 기사 댓글이라 개나 소나 말이나 댓글 달 수 있고 별 탈도 없으니 다 털어놔서 저렇게 보이는 것이지
정말 체감상 예전보단 훨~씬 괜찮아진 것 같습니다. 지금에야 사람들이 넷상으로 갖은 지랄 다 표출 하느라 두드러져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야 뭐 주위사람만 알죠 그런 행동은...정상적인 사람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런 사람들은 궂이 기사 내려서 댓글로 안타깝네요 명복을 빕니다 등등의 댓글을 안남길 심산이 더 크고요.
18/04/23 23:08
포털사이트 뉴스 댓글은 살면서 자기 목소리 한 번 못내는 못난 사람들이 모처럼 아무 제약 없이 큰소리 떵떵 치는 곳 정도로 생각됩니다. 그냥 거르시고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생각하시면 됩니다
18/04/23 23:42
기사 댓글들 보면 생각나는건데, 정신 이상한 몇몇이 정신나간 댓글 몇개 쓰는거야 당연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글들에다가 추천박아서 위로 띄우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고 생각하면 정말 소름돋더라구요.
18/04/23 23:57
예전에 꽤 신세를 진 중국인 친구 한명이 있어서 반중 글 볼때마다 불쾌하네요.
정작 저런 분들이 외국에서 인종차별 당하면 화낼 것 같은데.
18/04/24 01:29
그런데 미국은 이상한 댓글이 올라오면 그걸 짚어주는 댓글들이 꼭 있는데 왜 한국신문 댓글들은 그냥 그대로죠? 키베를 해야 한다기보단 비정상적인 댓글이 많으면 정상적 댓글로 정상화 시켜야 하는게 어렵지 않아야 하지 않나요? 정상적인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은게 사실이라면? 이걸 방치해 둔다는게 정상적인 모습으로 안보여요...
18/04/24 01:59
중국사람들 북한 여행도 다니나보네요. 한국여행은 서울에서 쇼핑하려고 많이 오는건데 북한은 관광지로서 어떤 점이 매력적이라 갔을지....어찌됐건 고인이 되신 중국여행자분들과 북한가이드분들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18/04/24 05:25
세상이 팍팍해서 그런지 인터넷에 분노를 표출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포탈사이트는 아니지만 유튜브 댓글만 봐도 별것도 아닌 일에 시비걸고 싸우고 부모님 안부 묻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18/04/24 05:32
진지하게 포털사이트 뉴스댓글 하루에 10개 이상 못달게하면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제한하는 걸까요?
생업에 종사하고 건전한 취미를 가진 사람이 하루종일 댓글달고 있을거라는 생각은 안들어서요..
18/04/24 05:46
포탈뉴스에 댓글을 없애야합니다. 긍정적인 기능이 1도 없는듯. 애초에 포탈에 직접 뉴스를 올리는것을 없애고 언론사 포탈로 링크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언론사 사이트가 저질 광고로 도배되어있어서...
18/04/24 12:54
이미 하루에 네이버는 20개, 다음은 30개 제한이 있다고 하네요.
http://v.media.daum.net/v/20180424080006516
18/04/24 06:15
배댓이 죄다 저모양이라니 정말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한국을 정말 좋아하고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저런댓글 보면 무슨생각 할련지...
18/04/24 08:07
포털사이트 댓글들, 특히 베스트 글의 경우 마치 네티즌이 대다수의 여론인 마냥 포장이 되기 워낙 쉬운터라 차라리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 네이트에서 실명제까지 도입했지만 아무 효과가 없을 정도로 이미 자정능력을 상실한지 오래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사망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18/04/24 09:31
저런걸 인종차별이라고 지적해도 자기가 인종차별 하는건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오히려 불편러 취급당해요. 내 혐오는 정당하고 이유가 있기 때문에 혐오라고 생각하지도 않는거죠
18/04/24 09:57
인종차별이나 하는 비열한 화풀이를 동의해서 베댓에 보낼 정도로 정신이 병든 사람이 많다는 뜻이죠.
가슴아픈 일입니다.
18/04/24 11:16
국민 수준이라고 하기엔 너무 조작되었고 편향되기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소통이라는 측면에서 익명성에 기대는 소통은 별로 해봐야 좋을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18/04/24 12:49
뭐 네이버댓글 어쩌고 하기전에 어차피 다른사람아니고 옆에 숨쉬고있는 같은국민인데 재넨 왜 저래 이게 더 웃기네요 이게 지금 뭐 우리나라 수준이죠
네이버랑 일베만 특별한걸까요?
18/04/24 12:54
동감합니다.
저기 유난히 쓰레기만 모여서 저렇게 된게 아니고 같은 사람이 네이버 가선 저렇게 하고 일반 커뮤니티 가선 선비노릇하고 그런거죠.
18/04/24 16:42
제 생각에는 세상이 무서운게 아니라 원래 사람이 그런게 아닐까 하는데요. 여기 피지알도 네이버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엄청 많을듯 싶은데요?!
여기사이트도 제재하지 않고, 일회용 닉네임으로 글쓰기 하면 네이버와 같을거 같은데요. 감정을 감추는거와 들어내는거의 차이정도.. 인간은 비슷해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할뿐이죠...
18/04/24 20:04
(수정됨) 댓글 제재할 때 그 댓글에 추천누른 사람, 동의 덧글(+1 같은) 쓴 사람도 죄다 제재해야 댓글 수질 관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은 기본적으로 인터넷 유저 중에서도 열성적인 사람이 다른 사람의 의견, 관심을 받기 위해서 쓰는 거라 그 추가적인 의견과 관심이 들어올 구멍을 차단해야해요.
18/04/26 04:04
네이버건 다음이건 피지알이건
그것들도 무시할게 아니라 하나하나가 국민들 여론이고 국민들 수준입니다. 댓글을 닫을게 아니라 의식 개선을 시켜야죠. 네이버에 댓글 안달면 다른데다 달테고 입으로 어디서 떠들든 뭐라도 하죠. 그런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하고 교화를 시켜야지 또한 네이버는 국내 최대의 포털 사이트고 그게 일부 몇몇이고 전체적인 여론은 다르다 라고 말하기도 무리가 있어요 지금 여기가 소수 의견이고 거기가 다수 의견에 더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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