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2/14 12:36:38
Name 홍승식
Link #1 https://youtu.be/C8AMKYk3bkY
Subject [일반] 정부가 가상화폐관련 국민청원에 답변을 했습니다. (그림 많음)


한달에 20만명이라는 높은 커트라인을 통과한 가상화폐 청원에 대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의 답변입니다.

“가상통화 거래 과정에서의 불법행위과 불투명성은 막고, 블록체인 기술은 적극 육성해 나간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방침입니다”

“현행법의 테두리 내에서 가상통화 거래를 투명화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습니다”

“시장 상황과 국제 동향 등을 주시하며 모든 수단을 다 열어놓고 세심하고 신중하게 접근해 오고 있습니다”

이게 영상 설명에 나와있는 정부 방침입니다.
이것만 보면 거래투명성을 높이고 블록체인기술을 육성해 나가겠다라는 아주 원론적인 내용 같습니다.
그래서 영상 중에 편집자가 하이라이트한 자막만 뽑아봤습니다.

1vJlAE5.png
ITWi8WA.png
U8fPm0y.png
11rpxcZ.png
9LILjeV.png
si7peRY.png
bSaM8xl.png
jjcl5GR.png
eJFJZac.png
VcIRlOK.png
rzMl7zM.png
iLtjPuV.png
VP0Huvy.png
NP0KyrU.png
L9ynqtf.png
8rWRv0c.png
gTDzuAv.png
chdeWID.png
izgDC0E.png
L36n4QS.png
HVJspYd.png
vgWibq3.png
kpmzrQw.png
e9ZUyTR.png

대부분의 큰 자막이 부정적인 문구입니다.
특히 가상화폐와 블록체인기술이 아닌 거래소의 문제에 집중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중간에 거래소 폐쇄는 가장 비중있게 검토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라고 했는데 가장 비중있지는 않아도 상당히 비중있게 검토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태동 No.1
18/02/14 12:43
수정 아이콘
딱히 새로운 건 없고, 원론적인 뻔한 답변만 했어요. 이럴 바에 청원은 왜 한 건지.......
저격수
18/02/14 14:37
수정 아이콘
가즈아 해달라는 거고, 안해주면 문 어쩌고 하는 비속어로 부르고, 반응없으면 이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려고요.
그들 나름의 "김일성 xxx해봐"죠.
김태동 No.1
18/02/14 14: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게 아닙니다. 정부가 거래소 신규가입 및 거래가능하다고 한게 1월 말~ 2월초로 알고 있는데요, 업비트를 비롯한 주요 거래소 신규거래가 아직도 불가능합니다. 정부가 겉으로 허용해주는 척하고, 뒤로는 은행을 압박해서 신규계좌를 못하게 해서 거래소를 사실상 고사시키는게 아니냐는 설이 힘을 얻고 있는 이유죠.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018222

기존 투자자들은 진짜 답답할 겁니다. 정부가 정말로 적절한 규제하에 허용해 주는 건지, 겉으로는 허용해주는척 하지만 사실상 못하게 하는 건지. 정부의 진짜 의중을 명확히 밝히라는 거죠.
이부키
18/02/14 18:10
수정 아이콘
기사만 보면 은행이 알아서 겁먹은 느낌이네요.
김태동 No.1
18/02/14 18:33
수정 아이콘
금감원에서 은행 엄청 압박 줬습니다. 은행이 정부입김에서 자유로울수가 없는 조직이라서...
솔로13년차
18/02/14 19:30
수정 아이콘
저의 이 제도에 대한 가장 큰 불만입니다.
원론적인 뻔한 답변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 대신 그걸 듣자고 20만의 청원이 필요한 건 너무 오바죠. 제발 기준 좀 낮췄으면 좋겠습니다.
타마노코시
18/02/14 12:46
수정 아이콘
원론적이기는 한데 맞는 말 아닌가요?
거래 행위는 투명하고 안정한 시스템으로.. 그러나 그에 대한 기술은 육성..
김태동 No.1
18/02/14 12:49
수정 아이콘
그런데 너무 교과서적인 뻔한 말이고, 그동안 기존에 계속 말하던 입장하고 똑같아서 이럴바에 굳이 왜..? 라는 생각이 들죠.
타마노코시
18/02/14 13:1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어차피 부처 간에 이견이 계속 갈리는데 청와대가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해도 문제일텐데요..
원래 청원을 통해서 해결 가능한 것도 한정되어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청원도 구체적이지도 않잖아요. '가상화폐 규제 반대' 라고 하는데 뭘 반대하는 건가요?
가상화폐의 거래? 가상화폐 기술의 개발?
이미 질문지 자체가 애매모호하게 달린 상황에서 정부가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을 수도 없죠..
이런 질문과 다부처 의견 수렴이 필요한 것에 대해서 청원의 답변을 달아야한다면 원론적인 내용과 함께 정부의 방향성을 언급하면 되는 것이죠..

차라리 '<가상화폐규제반대> 정부는 국민들에게 단 한번이라도 행복한 꿈을 꾸게 해본적 있습니까? '
가상화폐규제반대라고 해놓고 행복한 꿈이라고 이어진 내용을 본다면 가상화폐 거래가 모든 가상화폐의 전부라는 인식으로 개인적으로 보고 있지만 최대한 저 문맥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이런 문구로 질문으로 던질 것이 아니라 <가상화폐거래 규제하지 말고 내비두세요> 라고 아예 명시를 하던가.. <가상화폐 블록체인 기술 개발 활성화 및 개발 지원을 위한 청원> 이라고 했다면 보다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왔겠죠..
18/02/14 12:48
수정 아이콘
무슨 답변을 했어야 하나요
거래소 문 닫겠습니다?
밤일하는사람
18/02/14 12:48
수정 아이콘
원론적인 답변만 하지 저기서 뭐 큰걸 바라나요, 정부가 당연히 할 말인데
18/02/14 12: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엄청 말을 아낀 느낌이네요.
규제하는거야 당연한거고, 제도권으로 들어온다는 점에 있어서 암호화폐 거래를 단순히 투기의 개념으로 보지는 않는다는 얘기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고,
미국처럼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은 떨어질 수 없다 정도는 해줬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이전보다 이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이 생겼음을 표현해주지 않은데 대한 아쉬움의 반로라고 봅니다.
김태동 No.1
18/02/14 13:26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저도 딱 이 느낌입니다.
나른한날
18/02/14 12:53
수정 아이콘
당연한 이야기를 해야할 상황인거 같은데..
위원장
18/02/14 12:53
수정 아이콘
무슨 말이 듣고 싶길래 청원까지 하는지...
18/02/14 12:55
수정 아이콘
당연한 말이니까 당연하게 하는거죠 파격적인 말 하면 또 시장 흔든다고 하실분들이...
18/02/14 12:56
수정 아이콘
국민청원은 정부가 미처 관심을 못 두고 있는 사안이 있을 때에 정부에게 입장 표명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이지 정부에게 특정 입장을 요구하는 제도가 아니니까요.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국민청원 이전부터 정부의 입장이 이미 명확했으니 원래대로의 입장이 교과서적으로 나오는 게 당연합니다. 새로운 내용이 나왔다면 그게 더 문제였을 겁니다.
일면식
18/02/14 16:18
수정 아이콘
정부의 입장이 국민청원 이전부터 명확한가요?
위에 분이 말씀하셨지만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관계가 필수다 아니다 부터 정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은데요. 국가 차원에서 투기로 보는지 투자로 보는지도 정해져있지 않고요.

미국 중국 일본 독일과 비교하면 암호화폐에 대한 한국의 태도는 애매모호 그 자체 입니다.
18/02/14 12:56
수정 아이콘
저는 제기되는 문제점들에 대해서 거래소 역시 해결 의지를 보여달라 정도로 읽힙니다.
세상 모든 나라가 신중히 접근하는 판에 정부가 변동성이 심하고 사안이 급하다고 무턱대고 규제법안을 만들어 낼수도 없고,
반대로 법안 없이 거래소에게 이거하라 저거하라고 강제할수도 없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기존에 제기된 문제가 있는데 거래소가 정부 입장이 없으니깐 우린 아무것도 안하겠다고 손놓고 있는것도 안된다는 것이죠. 정부를 위해서 사업하는것도 아니고 소비자를 위해서라도 해야 하는것이죠.
정부는 정부대로, 거래소는 거래소대로 서로 할 수 있는 영역부터 책임있게 가자는거죠. 물론 물밑에서 이미 같이 엄청 하고 있겠지만요.
시스코인
18/02/14 12:5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여기서 뭐 딱히 명확한 답변이 나올 거라고는 기대도 안했죠

저 양반도 블록체인이 머지? 그거 뭐 싸이월드 도토리나 리니지 게임머니 같은거 아니가? 하면서

이제서야 공부 하고 있을 형편인데, 뭔가 건설적이고 전문적인 답변을 기대하는건 어렵죠

유시민이야 일개 시민의 포지션에서 토론회에서 틀린 내용도 자기 맘대로 뱉어내면 그만이지만, 저 사람은 말 한마디 한마디가 중요하니까요
혼자왔니
18/02/14 12:58
수정 아이콘
공식적인 답변을 듣고자 청원 하는거죠.
청원하면 뭐 전혀다른 내용의 답변을 할 기대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18/02/14 12:59
수정 아이콘
답변하는 사람이 국무조정실장인것도 꽤 흥미롭습니다. 특정 부처에 치우친 사안으로 보지 않는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조말론
18/02/14 13:21
수정 아이콘
내부인이라 조심스럽지만 이건 정확한 평이십니다
김태동 No.1
18/02/14 13:28
수정 아이콘
오... 듣고보니 그렇네요
강나라
18/02/14 13:01
수정 아이콘
그냥 정석적이고 원론적인 문제없는 답변이라고 봅니다.

이게 정부입장이면 처음부터 교통정리 제대로 해서 이대로 발표했으면 됬을것을 초반에 갈팔질팡하다가 여기저기서 떠들게 놔둔 다음 수습하는건지
만년실버
18/02/14 13:03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어떤질문을 한거길래 답변이 원론적이라고 하는거에요?
18/02/14 13:20
수정 아이콘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76020
<가상화폐규제반대> 정부는 국민들에게 단 한번이라도 행복한 꿈을 꾸게 해본적 있습니까?

이게 원래 청원입니다
청원의 핵심은 마지막 문단에 있는 것 같습니다
"거래실명제도, 세금부과, 당연히 이루어져야 하는 제도입니다. 저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선진국에서 이미 가상화폐에 투자를 하고 더 발전해나아가는 현 상황에서 대한민국만 타당하지 않은 규제로 인해 경제가 쇠퇴하지 않길 바랍니다. "
타마노코시
18/02/14 13:23
수정 아이콘
위에도 언급했지만 청원 자체도 구체적이지 않아서 답변을 하기도 애매한 사항이죠.
실상은 가즈아~ 하게 해주세요. 이지만 너무 직설적으로 할 수 없으니 앞에 <가상화폐규제반대>라고 달았는데 앞하고 뒤하고 전혀 맞지가 않아요.
말 그대로 청원글 그대로 답변을 한다 할 때 저처럼 약간 꼬아서 이야기했다면,
가상화폐규제는 최대한 신중히 접근할 것입니다. 대신에 정부는 가상화폐가 아니더라도 다른 방향과 분야에서 '사람이 먼저다' 라는 말을 실천하며 천천히, 그러나 국민 모두가 행복한꿈을 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답변했을지도요..
닉네임세탁기
18/02/14 13:04
수정 아이콘
원론적이고 정석적인 좋은 답변이라고 봅니다.
정책은 이제 잘 만들어야죠.
18/02/14 13:05
수정 아이콘
사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저 국민청원을 한 건 빼도박도 못 할 자충수였습니다. 대체 뭘 얻겠다고 뭘 바라고 한 짓인지.
이미 정부의 입장이 명확했고 정치적 이슈까지 되었는데, 국민청원 가지고 입장이 바뀌겠습니까? 바뀌지 않지요. 아니 큰 이슈가 될수록 바꾸고 싶어도 못 바꾸게 됩니다. 오히려 정책선명성을 위해 더 강력한 워딩, 더 강력한 정책으로 확인사살을 당했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무난하고 원론적인 답변으로 그친 것이 다행일 정도입니다.
무한방법
18/02/15 08:21
수정 아이콘
글쎄용 20만명의 국민청원을 너무 가볍게보시는거 같네요
저 글작성시점은 박상기장관이 거래소폐쇄하겠다고 벼르던시점이었죠 이런상황에서 국민청원같은 가시적인 모습들이 정부의 강경책들을 막을수있었다고봅니다
가상화폐에 대한 오락가락하는 행정부의 모습기억안나시나요?
아이오아이
18/02/14 13:07
수정 아이콘
정부에서 새로운 말 해줄테니 청원하라고 권유라도 했습니까?
뭔 말도 안되는 소리로 트집인지 정말...
추억이란단어
18/02/14 13:08
수정 아이콘
그냥 코인관련된건 아예 자게에 꺼내지도 말아야되요..얼마나 날선 사람들이 많은지...
18/02/14 13:19
수정 아이콘
초반 댓글에서 '뻔한'답변이라고 부정적인 뉘앙스의 댓글이 있으니, 그 댓글에 대한 반응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순수한사랑
18/02/14 13:25
수정 아이콘
첫댓글의 중요성이죠.
강나라
18/02/14 13:26
수정 아이콘
그분들이 원하는대로 불판이랑 단톡방에 모여서 조용히 정보공유하면서 코인 투자 하는데 뭘 더 바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쭈구리
18/02/14 13:12
수정 아이콘
청원한사람들이야 코인질 안하는 사람이 아닐테고 코인질 하는 사람일테니 가즈아~ 할수있게 좋은말만 해주길 바랬겠죠.
18/02/14 13:17
수정 아이콘
공식적으로 원론적인 답변을 한 것이라서 그냥 너무 자연스럽고 당연하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세부정책은 앞으로 만들겠지만, 부서간 혼선만 없도록 커뮤니케이션에 신경좀 많이 썼으면 좋겠습니다
18/02/14 13:21
수정 아이콘
안뻔한 답변이었으면 불똥만 튈텐데요 흐흐
아마 적어도 지방선거 전까지는 아무것도 안할걸요 히히
우리는 하나의 빛
18/02/14 13:23
수정 아이콘
규제 반대청원이라는 건. '규제하지말아달라'는 얘기인거죠?
설마하니 20만명 넘어갔으니 '네, 규제 안하겠습니다'라는 답변이 나올거라 기대하지야 않았겠지요.
화이트데이
18/02/14 13:29
수정 아이콘
음, 폐지 반대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아는건지, 글이 잘못된건지 잘 모르겠네요.
규제하지 말아달라는건 진짜 '내 도박장을 지켜주세요' 급인데.
강나라
18/02/14 13:33
수정 아이콘
'거래실명제도, 세금부과, 당연히 이루어져야 하는 제도입니다. 저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선진국에서 이미 가상화폐에 투자를 하고 더 발전해나아가는 현 상황에서 대한민국만 타당하지 않은 규제로 인해 경제가 쇠퇴하지 않길 바랍니다.' 청원 내용에 적혀있는 걸로 봐서는 과도한 규제 반대. 즉 거래소 폐쇄 같은 극단적인 규제 반대 얘기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18/02/14 13:47
수정 아이콘
그러면 딱히 문제있는 답변도 아닌거네요.
그런데 왜 분위기가..;
The)UnderTaker
18/02/14 13:25
수정 아이콘
트집잡힐만한 답변을 안해서 아쉽다 이건가...?
화이트데이
18/02/14 13:26
수정 아이콘
그냥 박상기가 개드립만 안쳤어도 질서있는 수순으로 갈 일이었죠.
괜히 빌미를 제공해버리면서 전세계 하락장의 원흉급 취급 받고 있고...
OvertheTop
18/02/14 13:39
수정 아이콘
폐쇄는 개소리였다는건가요?
김태동 No.1
18/02/14 13:51
수정 아이콘
아직 업비트를 비롯한 주요 거래소 신규 거래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에는 분명 1월말에는 가능하다는 글을 본 것 같은데...
이래서 정부가 은행을 압박해서 사실상 거래소들을 말라죽인다는 설이 나오고 있죠. 신문기사에도 나왔어요.
18/02/14 16:51
수정 아이콘
업비트 빼고 이제 신규 거의 다 받습니다
김태동 No.1
18/02/14 16:59
수정 아이콘
신규 거래 가능한 거래소가 어디인가요? 제가 알기로는 코인원 한 곳 뿐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업비트가 규모면에서 가장 중요하죠. 국내 거래량 1위를 뺀다면...

그리고 코네 같은 중소형 거래소도 신규로 거래 가능한가요?
18/02/14 17:11
수정 아이콘
업비트는 자체적으로 눈치보는거 같구요.

빗썸이나 코인원 고팍스는 다 신규 됩니다.
김태동 No.1
18/02/14 17:23
수정 아이콘
신규가 된다는건, 신규가입자가 원화입금이 된다는 뜻인가요?
18/02/14 18:59
수정 아이콘
18/02/14 17:20
수정 아이콘
국내 탑4인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중에 업비트 빼고 다 됩니다
김태동 No.1
18/02/14 17:23
수정 아이콘
그 말은 신규가입자가 원화입금이 가능하다는 건가요?
18/02/14 17:38
수정 아이콘
네 빗썸은 9일날 풀렸고 코인원도 2월초인가 풀린걸로 알고 코빗은 잘 모르는 거래손데 풀린걸로 압니다
우리아들뭐하니
18/02/14 14:07
수정 아이콘
지금 거래소가 저기나오는 부정적인 측면을 다 가지고있죠. 가상화폐를 금지하지는 않지만 거래소는 폐쇄할수있습니다.
애초에 거래소내에서 사람들끼리 거래하는건 블록체인도 뭣도 아니라서 거래소내부에서 장부조작이 가능하고 자금세탁 등의 위험이 엄청나게 있습니다.
진짜 블록체인거래소라면 중고나라 형태의 P2P 거래가 되어야겠죠. 저런 캐시로 내부에서 장난치는 거래소가 아니라.
OvertheTop
18/02/14 14:11
수정 아이콘
그럼 전형적인 간보기란말이네요. 폐쇄할수도 안할수도있다. 이거이거 아무것도 진전된건없네요
우리아들뭐하니
18/02/14 14:17
수정 아이콘
무조건 폐쇄는 없다는 이야기겠죠. 가상화폐의 거래 자체를 막지는 않는다는 말입니다. 거래소의 불법이나 불투명성이 있으면 단속과 사법처리를 하겠다는거죠. 그로인해 몇몇 거래소들이 폐쇄될 수 있는거구요.
18/02/14 13:39
수정 아이콘
이거야 원론적인 이야기인데 또 그게 맞는 방향이죠..
이런 원론적인 이야기를 어떤 세부 규제사항으로 언제 어떻게 만들어가느냐는 앞으로 지켜봐야하는 일입니다..
그때가서 잘잘못을 따져도 따질 수 있죠..

그동안 세부 규제사항을 마련하기 전에 입으로만 너무 떠는 감이 있기는 한데..
이건 또 청원이 있어서 그에 대답을 하는 것이니.. 그런 부류로 볼 수도 없죠..

물론 박상기의 부처간 이견없다는 막무가내 부화뇌동식 기자회견은 큰 문제였고
그건 머리 쳐박고 반성하며 사과해야할 일이 맞습니다..
18/02/14 13:47
수정 아이콘
박상기의 난인가 청와대의 꼬리자르기인가
어느쪽이든 한심한 정부이긴 마찬가지
Pyorodoba
18/02/14 17:55
수정 아이콘
거래소 폐쇄한다고 확실하게 질렀어야 했는데 정말 아쉽네요.
18/02/14 13:50
수정 아이콘
가상통화에 대한 주요국가들의 정책이 대부분 비슷하네요.
나무위키
18/02/14 13:55
수정 아이콘
청원이라는게 그야말로 입장표명일 뿐이지 20만명 서명으로 대안 또는 정책을 마련한다면 그것도 이상한 일일테니 뭐... 그러려니 합니다..
18/02/14 13:57
수정 아이콘
근 1달동안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에 말도 안되게 큰 충격을 주고 이제 좀 잠잠해지려하네요.

이제 공식적인 정부방침도 나왔으니 기레기도 그만 설쳤으면 합니다.
화이트데이
18/02/14 14:25
수정 아이콘
정말 이번 코인 사태는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전부 보여주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죠.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내질렀다 이도저도 못하는 정부, 이 때다 싶어서 저점 잡아 의심들 정도로 농간하는 언론, 광기에 빠진 일부 코인러들, 뭘 믿고 전재산 꼬라박은지 이해조차 안되는 몇몇 사람들, 그걸 보고 도박충들은 나가 죽으라고 외치는 반대파들 등등...
사악군
18/02/14 15:26
수정 아이콘
무난무난. 괜찮네요.
흑태자
18/02/14 15:27
수정 아이콘
원하는 말을 해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식으로 댓글다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군요
냠냠주세오
18/02/14 16:13
수정 아이콘
무슨답변을 기대하고 청원을 넣은건지 모르겠어요.
Semifreddo
18/02/14 16:35
수정 아이콘
무난하네요
Dark and Mary(닭한마리)
18/02/14 16:45
수정 아이콘
원칙대로죠.
해피바스
18/02/14 17:05
수정 아이콘
청원 내용과는 별개로 제발 컨센서스를 이뤄달라는 요청을 하고 싶었는데
이제는 기대를 좀 해봐도 되려나요
blood eagle
18/02/14 17:37
수정 아이콘
정부가 입장발표 할때 할 수 있는 최대치인데 반응이 좀;;;; 그럼 정부가 그냥 코인시장 날려버리겠습니다 대국민 선언이라도 할까요. 이정도면 현 정부가 비트코인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어떻게 다룰건지 너무 확실하다고 보는데;;;;
다람쥐룰루
18/02/14 19:14
수정 아이콘
블록체인을 이용한 가상화폐를 가장 안전한 방식인 블록체인방식으로 거래하면 누가 제제하나요? 제제할 방법도 없겠죠?
현재의 거래소 시스템은 블록체인을 간판으로 놓고 매우 안전하다는 사기를 치며(코인체커를 보면...)
실상은 사설토토나 다단계같은 시스템으로 사람들을 불러들이는겁니다.
거래소 자체가 사라져야 가상화폐의 본질이 살아날겁니다.
아유아유
18/02/14 20:01
수정 아이콘
화끈하게 [가즈아~]할수있을만한 답변이 아니니 만족 못하겠지만 저정도면 무난하죠.떡락할 발언 안한게 어디여...껄껄
뭐, 그런것보다 최초 발언 [폐쇄 운운]이 더 문제였죠.일관성있게 그쪽 방향으로 가던가, 아님 애초에 발언을 말았어야 했는데 무슨 이유였을지..쯔쯔
그렇구만
18/02/15 00:54
수정 아이콘
이거만 그런게 아니고 거의 모든 답변이 원론적이죠. 처음엔 신기하기도 해서 관심있게 답변을 봤는데 이제는 그냥 잘 안보게 되네요
Polar Ice
18/02/15 10:40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원론적이고 원칙 지키면서 했으면 지금만큼 욕먹진 않았죠. 금감원장 내기할까 부터 시작해서 법무부 장관 폐쇄한다고 질렀으니까요. 거기다가 친정부라고 여론 조성에 힘 쓴 언론인들은 흑역사좀 남기겠어요. 블록체인과 코인은 분리할 수 있느니 제대로 알면 할 수 없는 얘기가 참 많았네요.
18/02/15 10:59
수정 아이콘
원론적이고 무책임한 답변이죠.
이렇게 뻔한 소리만 늘어놓을거면 국민청원 왜 만들었나 싶을 정도.
강미나
18/02/15 11:56
수정 아이콘
애초에 국민청원이 저런 거 아니에요? 다른 답변도 다 똑같던데. 기자들이 브리핑에서 질문하는 거 답변하는 거랑 별 차이가 없죠.
myangelum
18/02/17 00:40
수정 아이콘
나를 고점에서 구해줄 신규회원이 필요해
대문과드래곤
18/02/17 01:41
수정 아이콘
정부의 비상식적인 발언과 행동이 있었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해주길 바란거겠죠. 상기의 난이 없었다면 모를까.. 대충 두루뭉술하데 넘어간 꼴이 되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831 [일반] [짤평] <블랙 팬서> - 깊지도, 진하지도 않다 [113] 마스터충달14621 18/02/14 14621 15
75830 [일반] 통일부, 북한 대표단 체류비로 28.6억원 지원 의결 [111] 光海15335 18/02/14 15335 3
75829 [일반] 정부가 가상화폐관련 국민청원에 답변을 했습니다. (그림 많음) [80] 홍승식15315 18/02/14 15315 6
75828 [일반] [스포]블랙팬서 - 히어로도 아니고 왕도 아닌 [24] 게섯거라9905 18/02/14 9905 0
75827 [일반] [무스포+약스포] 블랙팬서 보고 왔습니다. [53] wannabein10722 18/02/14 10722 1
75826 [일반] 블랙팬서가 오늘 개봉합니다(예고편 모음) [22] 빵pro점쟁이8646 18/02/14 8646 0
75825 [일반] 말의 유시민, 글의 진중권 [64] 삭제됨12374 18/02/14 12374 19
75824 [일반] [도서 추천] 검사내전 [13] Blooddonor7418 18/02/14 7418 15
75823 [일반] 인촌 김성수의 건국훈장 서훈이 취소되었습니다. [44] 아유12608 18/02/14 12608 10
75822 [일반] 2018년 1월 국내자동차 판매량 [77] G7011628 18/02/13 11628 3
75821 [일반] 프린스 뮤직비디오 유튜브 해금 기념 추천곡 Top7 [21] 삭제됨6915 18/02/13 6915 6
75820 [일반] 험상 궂은 남자 [49] 누구겠소8929 18/02/13 8929 12
75814 [일반] 최순실 1심 선고 결과 / 형량이 방금 공개되었습니다. [130] The xian18815 18/02/13 18815 18
75813 [일반] 바른미래당이 출범했습니다. [102] 아유13451 18/02/13 13451 4
75812 [일반]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크루즈, 올란도 단종!) [162] 아지메20863 18/02/13 20863 10
75811 [일반] 대충대충 쓰는 오키나와 여행기 (4) [15] 글곰7252 18/02/13 7252 9
75810 [일반] 그때 그 사람들 [3] 주먹쥐고휘둘러4987 18/02/13 4987 4
75809 [일반] 평창의 강풍 때문에 많은 불만이 있습니다. [238] 삭제됨19298 18/02/13 19298 3
75808 [일반] [뉴스 모음] 다스의 실소유주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외 [38] The xian12555 18/02/13 12555 45
75807 [일반] 가장 합리적인 황금귀 테스트 프로그램. [5] 선라이즈8693 18/02/13 8693 0
75806 [일반] 유려한 글쓰기 [57] 마스터충달10142 18/02/13 10142 27
75805 [일반] “아라뱃길 1조 손실” VIP문서 몰래 버린 수자원공사 .... [64] 마르키아르13791 18/02/12 13791 21
75804 [일반] 남북대화에 대해서 가지는 우려사항 [67] 홍승식10850 18/02/12 10850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