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1/22 20:30:46
Name 그룬가스트! 참!
Subject [일반] [속보]고대영 KBS 사장 해임 제청안 이사회 통과, 이인호 이사장도 사퇴!
http://news.nate.com/view/20180122n37582?mid=n0100
네 속보입니다.
고대영 KBS 사장의 해임 제청안이 오늘 KBS 내부 이사회에서 표결이 통과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해임되었습니다.
또한 고대영 사장과 같이 KBS를 장악했던 이인호 이사장도 사퇴하게 되면서
KBS는 정상화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고, 파업도 자연스럽게 종료되는 분위기로 흘러가게 되었습니다.
MBC에 이어 KBS도 오랜 파업의 종지부를 찍었네요.
정말 올해는 기분이 너무 좋은 일만 생기는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후마니무스
18/01/22 20:32
수정 아이콘
이제 언론이 좀 언론다워지겠군요.

Pd수첩 부활만해도 정말 좋았는데 얼마나 재미난 시사프로그램들이 부활할지 기대됩니다.
로고프스키
18/01/22 20:33
수정 아이콘
적폐청산 제대로 가네요
18/01/22 20:34
수정 아이콘
제대로된 KBS 뉴스 화력 기대해봅니다.
뿌엉이
18/01/22 20:39
수정 아이콘
kbs 노조는 둘로 쪼개져 있고
구성원들 자체도 보수가 많아서
중립을 지키는것만 해도 성공할듯
사장도 무난한 사람 추천할거 같네요
Korea_Republic
18/01/22 20:40
수정 아이콘
희망을 가져볼만 하겠군요
데낄라선라이즈
18/01/22 20:40
수정 아이콘
호구형 됐어!
하늘하늘
18/01/22 20:43
수정 아이콘
이게다 근혜님의 은총입니다!!!! 은총 은총!
18/01/22 20:43
수정 아이콘
뉴스광장에서 김나나 아나운서 보는건가요ㅠ
바카스
18/01/22 20:44
수정 아이콘
전현무의 바람대로..
방향성
18/01/22 20:49
수정 아이콘
굿굿굿
18/01/22 20:51
수정 아이콘
이거 또 기쁜 소식이군요.
주니엘
18/01/22 20:53
수정 아이콘
초를 치는 것 같습니다만, 파업 종료 이후 엠비씨의 모습을 보면 KBS 도 별로 기대되진 않네요.
기러기 특유의 선민의식이 사라지지 않는 한 국민이 원하는 모습의 KBS는 없을 겁니다.
강배코
18/01/22 21:04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동의합니다만 그래도 일단 이거부터 해야 시작이라도 할수있겠죠
Multivitamin
18/01/22 21:15
수정 아이콘
뭐 MBC가 아직 많이 멀었다고 해도 503호 시기보단 나아졌으니까요. KBS도 503호 시기보단 나아지겠죠...
주니엘
18/01/22 21:20
수정 아이콘
503보다야 나아지는 거야 당연한 거지요. 오히려 503때와 비교된다는 게 부끄러운 일이지 않을까 싶어요.
루트에리노
18/01/22 23:49
수정 아이콘
한번에 너무 많은 걸 바랄 수는 없죠. 천천히 변하겠죠.
진산월(陳山月)
18/01/22 21:03
수정 아이콘
친일파의 재산도 환수하기를...
마프리프
18/01/22 21:14
수정 아이콘
잘가세요~ 잘가세요~
서지훈'카리스
18/01/22 21:17
수정 아이콘
정말 다행입니다 저런 인간말종들이 다 청소되길 바랍니다
엔조 골로미
18/01/22 21:19
수정 아이콘
ytn 꼴이 안나야할텐데 말이죠
18/01/22 21:28
수정 아이콘
속은 시원합니다만 마음에 들게 바뀌려면 5년은 걸릴 겁니다. 파업 끝났으니 방송에 투입되어 있던 종사자들 밀린 월급이나 잘 정산되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어차피 사임할 거 왜 버티고 안 나가서 사람들 괴롭히냐 이 김말이들아!
18/01/22 21:29
수정 아이콘
보통 사람들 아니죠 국회에서 한 행동보면 가관도 아니였음
18/01/22 21:58
수정 아이콘
[바른정당 "文대통령, 고대영 해임제청안 거부 용단을"]
"민주주의에 대한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대통령은 (해임 제청안을) 거부해야 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163082

^^....
소와소나무
18/01/22 22:18
수정 아이콘
이런거보면 바른정당이나 자한당이나 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진짜 저리 생각하는 건지 현정부 까려고 저러는건지...
순수한사랑
18/01/22 22:59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고대영 해임은 前정권 방송장악 답습…유감" http://news1.kr/articles/?3213938
[자유한국당] 고대영 해임에 "정부 공영방송 장악 시나리오의 완성" http://news1.kr/articles/?3213919

자바국은 한몸입니다?
껀후이
18/01/23 09:09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ㅡㅡ
바른정당하고 합당한다더니 스탠스마저 같이 가나보네요
Korea_Republic
18/01/22 23:49
수정 아이콘
최근 정부가 삽질을 해도 지지율이 큰폭으로 떨어지지 않은건 바로 한숨만 나오는 야당 때문 아니겠습니까.....
곧미남
18/01/23 08:26
수정 아이콘
정말 뭐가 다른건지 쩝
18/01/22 22:11
수정 아이콘
역사저널그날 드디어 볼 수있네요!
Frezzato
18/01/22 22:18
수정 아이콘
야호 드디어!
점박이멍멍이
18/01/22 22:42
수정 아이콘
이제 출구전략이 관건일 것 같습니다.
인사청문회도 거쳐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풀어 나갈지요.
저는 아예 제도나 규정이 바뀌어서,
정치권이 나중에 어찌 변하더라도 독립성을 지키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8/01/22 23:48
수정 아이콘
어찌됐든 kbs는 진짜 기대안함
세체미
18/01/23 00:02
수정 아이콘
전현무씨의 수상소감이 생각나네요
일단 엄동설한은 끝난거 같은데 따뜻한 봄이 올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요
라라라~
18/01/23 01:16
수정 아이콘
부디 mbc 테크트리를 타서 신속히 보도 저널리즘이 회복되기를...... KBS마저 YTN 꼴나면 정말 안됩니다
처음과마지막
18/01/23 02:32
수정 아이콘
당장 그네 정부시절 그네 칭찬하던 분위기의 9시 뉴스 남자 앵커좀 그만 보고싶습니다 파업으로 아침저녁으로 그 남자앵커 자주 보이는데 극혐입니다 그네정부시절 친정부 발언도 많이 하던기억이 생생하거든요 보통 케이비에스 9시남자앵커 하다가 자한당가서 의원테크타는게 자주 보이던 빌드죠
트와이스 나연
18/01/23 03:31
수정 아이콘
민경욱 테크죠 크크
껀후이
18/01/23 07:39
수정 아이콘
아...어쩐지...아침뉴스 진행하는 아나운서 맞나요?
제가 강아랑 기상캐스터 보려고(큼큼) 아침 출근준비하면서 kbs 틀어놓는데 남자아나운서가 거슬리더라고요 정부 안 좋은 발표는 말할 것도 없고 좋은 발표할때도 이런 점은 문제가 아닐까요 이런 점은 부정적일 수도 있겠죠 하면서 꼭 한마디씩을 의문형으로 넣더라고요 약간 만평하는? 느낌으로...
처음과마지막
18/01/23 13:29
수정 아이콘
맞아요 요즘은 아침뉴스도 하고 가끔 저녁뉴스도 하더라구요. 예전부터 거슬리더라구요
㈜스틸야드
18/01/23 11:27
수정 아이콘
황상무야 예전부터 그래서 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다음 총선 직전에 KBS 뛰쳐 나올거에요.
처음과마지막
18/01/23 13:30
수정 아이콘
총선에서 나가서 떨어지면 딱 좋을텐데요
진격의거세
18/01/23 08:24
수정 아이콘
적폐를 싫어하는 듯 한 포지션을 보여주지만 적폐에 기생하던 구노조 구성원들은 반성을 할까요?
곧미남
18/01/23 08:26
수정 아이콘
드디어! 새노조 고생 많이했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순둥이
18/01/23 08:50
수정 아이콘
파업하시던 분들 그래도 다행이네요. 이제는 월급이 나왔으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550 [일반] 2002년~2017년 국내자동차 판매량 [15] G708064 18/01/23 8064 1
75549 [일반] 경찰이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자택까지 압수수색했다고 합니다 [85] 홍승식12116 18/01/23 12116 1
75548 [일반] [펌] 비트코인 배경지식 정리 [93] 푸구루죽죽12612 18/01/23 12612 10
75547 [일반] 평창올림픽 참가선수는 대마 성분을 복용할수 있을까? [49] kurt10710 18/01/23 10710 0
75546 [일반] 음주단속 피하려 술 더 마신 음주운전자 '무죄' [143] 사업드래군16380 18/01/23 16380 0
75545 [일반] [단편] 저격 [8] 제랄드5857 18/01/23 5857 8
75544 [일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진학을 위해 필요한 것들 [54] larrabee14657 18/01/23 14657 5
75543 [일반] 사법부 블랙리스트, 그리고 청와대의 요구대로 움직인 양승태 대법원장. [67] 곰주11216 18/01/23 11216 23
75542 [일반] '블랙리스트' 2심 김기춘 징역 4년·조윤선 징역 2년 법정구속 [59] 손나이쁜손나은11170 18/01/23 11170 18
75541 [일반] [모난 조각] 활동 내역 및 신규 회원 모집 [7] 마스터충달7685 18/01/22 7685 16
75540 [일반] [속보]고대영 KBS 사장 해임 제청안 이사회 통과, 이인호 이사장도 사퇴! [43] 그룬가스트! 참!12945 18/01/22 12945 36
75539 [일반] 공인인증서가 폐지된답니다. [49] 이호철14888 18/01/22 14888 2
75538 [일반] 자살시도를 막은 사람 [21] swear13141 18/01/22 13141 1
75537 [일반] 인공기를 불태운 보수단체 회원들을 경찰이 수사착수했다고 합니다. [89] 삭제됨14901 18/01/22 14901 0
75536 [일반] FIFA 2002 월드컵 - 스포츠의 망신 [234] 삭제됨21758 18/01/22 21758 3
75535 [일반] 가상화폐의 가치를 찾아서 [117] Elvenblood15150 18/01/22 15150 42
75534 [일반] [뉴스 모음] 문고리 3인방의 법정 상봉 외 [16] The xian10969 18/01/22 10969 39
75533 [일반] 무쇠팬 vs 스테인레스팬 vs 코팅팬 [83] 육식매니아85631 18/01/22 85631 133
75532 [일반] 생존을 위한 이기적인 몸부림. 나와 역사공부 [12] 9년째도피중6110 18/01/22 6110 10
75531 [일반] 흔한 비트코인 설명글 1 - 맛보기 [71] SC212093 18/01/22 12093 45
75530 [일반] 2018년의 '연희'는 무슨 심정이었을까? (영화 <1987> 후기) [9] RedSkai6043 18/01/22 6043 10
75529 [일반] 정신못차리는 채널A뉴스 [50] 솔빈11354 18/01/21 11354 5
75528 [일반] 구글 픽셀2 XL(스마트폰) 사용기 [33] 천둥9966 18/01/21 9966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