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전 기사 나서 어그로 좀 끌어서 저도 알게 되서 찾아봤으니 방송은 역시 무반응보단 어떻게든 관심을 끌어야 하나 봅니다.

착하게 살자 - 단순 교도소 체험이 아닌 구속부터 재판, 수감까지 사법 시스템이 작동하는 일련의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국내 최초 사법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 각자에게 몰카처럼 사건이 발생되고 조사를 받고 구치소, 재판 등의 과정을 거쳐 교도소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세트가 아니라 실제 장소에서, 실제 경찰, 변호사, 교도관들이 출현하니 더 리얼하네요.
출연자들은 감옥에서 촬영한다는 걸 동의하고 출연하는데 중간에 죄를 짓는 과정에 분위기가 그렇게 되어서 그런 건지 다들 몰입해서 연기하네요.

개인적으로 느낀 점이라면 살다보면 실제 죄를 짓지 않더라도 억울하게 엮여서 조사라도 받게 되는 경우도 있을 텐데 무섭더군요.
어떻게 행동해야 될지 누구를 믿어야 될지도 모를텐데 말이죠 그냥 멘붕올듯. 항문검사도 아주 수치스러울거 같고요 크크
다음주는 재판과정이 나오던데 재밌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