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7/01 17:30:24
Name aRashi
File #1 2017_07_01_17_09_58.jpg (2.29 MB), Download : 63
Subject [일반] 6월, 한달간 읽은 책들.



달마다 컨셉잡고 한종류 파는 식으로 읽는데 저번달엔 독서법과 요리책 술들에 꽂혔네요 크크

근데 아직도 더 읽고 싶은게 몇 권 더 있어서..
이번달도 요리와독서법으로 밀고갈듯합니다....

지난 달이 갑자기 바빠져서 책읽기힘들겠다 싶었는데, 오히려 바빠지니까 책을 더치열하게 읽어서 아침저녁으로 한시간씩 잠줄이니 오히려 평소보다 더 많이 읽었네요..

그간 바쁘다거나 시간없다고 책 못읽는다 했던 날들이 결국 그냥 안읽었던 날들이었단걸 깨닫게 된 한달이었습니다.

요근래 책에 빠져들면서 다른 취미를 일절 안하게되니 지갑상황도 개선되고 쀼듯하고.. 여러모로 좋네요..

꾸준히 읽어야겠습니다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전자수도승
17/07/01 17:38
수정 아이콘
옆으로........ 쌓여있는 거겠죠? 순간 맨 오른쪽 위의 책이 어떻게 저대로 있는건지 궁금했음
17/07/01 17:4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빵터졌네요.
옆으로찍은거에요. 사진에선 제대로 나오는데 게시판올리니 옆으로누워나오네요 크크
지니팅커벨여행
17/07/02 09:58
수정 아이콘
댓글 보고 스마트폰을 옆으로 돌렸는데...
사진이 커지기만 하고 그대로네요 ㅠㅠ
파핀폐인
17/07/01 17:53
수정 아이콘
저도 6월동안 8권가량의 책을 읽었네요. 크크크 스스로가 너무 무식한거같아서 이것저것 집에 있는 책을 읽어보니까 재밌더라구요. 물론 곧 입대인건 함정 ㅠ
나른한오후
17/07/01 17:59
수정 아이콘
히익.. 마지막줄이 함정이군요..
잘다녀오세요!!
한들바람
17/07/01 20:13
수정 아이콘
운동후 피곤하다는 핑계로 책에서 손 놓은지가 오래 되었는데 반성을 부르는 글이네요. 하지만 반성만 할 뿐일거 같습니다. 크크
17/07/01 23:24
수정 아이콘
책 읽는 분들 존경합니다.
정말 군대 가기 전까지가 독서 피크 같습니다.
군대 갔다 오면, 책에 글자로 써있는 건 거짓말 같고,
화장실에서 먹던 초코파이가 인생의 진리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서요.
멍멍머멈엉멍
17/07/02 00:22
수정 아이콘
공감하는게 활자에서 느끼는 위로보다 실제 느끼는 위로가 더 크게 다가오는걸 느껴요. 느낀다는 말이 이 글에 몇번이나 나오다니 말도 참 방구같이 쓰는군요 흐흐
불주먹에이스
17/07/02 06:40
수정 아이콘
아 한권읽으려면 일주일 걸려요 흑흑
17/07/02 08:08
수정 아이콘
엄청 빨리 읽으시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7/07/02 10:00
수정 아이콘
바람 같은 속도인데요?
저는 빨리 읽어봤자 보름입니다.
17/07/02 08:08
수정 아이콘
언니는 맥주를 마신다 어떤 내용인가요?
17/07/02 15:29
수정 아이콘
그냥 가벼운 맥주입문서라고 보시면될것같아요.
주로 마트에가서 어떤맥주를먹을까? 라는 고민할때 대략적으로 맥주들이 어떤맛인지 어떤특징을가진 혹은 어떤역사를 가진 맥주인지 종류별로 설명해주더라구요.

나름 맥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가끔모르는 맥주도 나와서 좋았어요. 맥주 맛표현을 꽤나 상세하게 잘해주더라구요. 은근 공감가요.크크
이시하라사토미
17/07/04 15:47
수정 아이콘
혹시 사진속 책에서 추천해주실만한게 있을까요?
17/07/08 15:56
수정 아이콘
다 무난무난 괜찮았는데~ 달을닮은너에게라는 시집이랑 나는 읽는다 는 서평책이 좋았어요 ^^
이시하라사토미
17/07/09 12:5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한번 찾아서 읽어봐야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664 [일반] 옥자의 거대한 모순 [51] 위버멘쉬10284 17/07/03 10284 0
72663 [일반] [뉴스 모음] 먼저 일어나겠습니다 외 [39] The xian11098 17/07/03 11098 36
72662 [일반] 2017 미국힙합 상반기 결산 [19] paauer8223 17/07/03 8223 15
72661 [일반] 호식이 배상법이 발의됬다고 합니다. [34] tjsrnjsdlf11343 17/07/03 11343 24
72659 [일반] 특검팀에 의한 블랙리스트 관련 인사 구형이 있었습니다. [35] 어리버리8985 17/07/03 8985 3
72658 [일반] 옥자 자막으로 장난친 봉준호 감독 (스포 있음)... [14] Neanderthal17082 17/07/03 17082 3
72657 [일반] 아베 몰락의 시작? 도쿄도 의회 선거 결과 [48] JUFAFA10242 17/07/03 10242 1
72656 [일반] 홍준표 전 지사가 자유한국당 당대표가 되었습니다... [87] Neanderthal14153 17/07/03 14153 1
72655 [일반] 알쓸신잡에서 빛나는 한사람 [60] 위버멘쉬16122 17/07/03 16122 15
72654 [일반] 청색 작전 (1) - 하복부 강타 [11] 이치죠 호타루7802 17/07/02 7802 18
72653 [일반] [스파이더맨 : 홈 커밍] 시사회 후기 (스포있습니다) [26] 아리아8064 17/07/02 8064 1
72652 [일반] 국민의당, 단독범행 결론…安 "사전에 조작 몰랐다" [107] 길갈15621 17/07/02 15621 13
72651 [일반] <옥자> - 옥자의 세계는 양면적이다. [29] 마스터충달8329 17/07/02 8329 16
72650 [일반] [강스포] 너무도 허술한 옥자 [101] re4gt10413 17/07/02 10413 13
72649 [일반] 문재인대통령 특파원단 간담회 [40] 순수한사랑10536 17/07/02 10536 13
72648 [일반] [리뷰] 옥자(2017) - 봉준호가 선사하는 우아한 난장 동화 (스포있음) [18] Eternity9430 17/07/02 9430 19
72647 [일반] [스포] 리얼한 리얼 후기 [45] 신문안사요12693 17/07/02 12693 5
72646 [일반] 박근혜님 최근 어록(스크롤 주의) [43] 좋아요12008 17/07/02 12008 12
72645 [일반] (약스압) 왕좌의 게임 세계관 속으로 떠나는 웨스테로스 가상 패키지 여행.jpg [43] Ensis15866 17/07/02 15866 28
72643 [일반] 펌) 판사 블랙리스트에 대한 한 판사의 글 [25] 짐승먹이12131 17/07/01 12131 29
72642 [일반] 아폴로 13호 우주인들이 정말 마음 아팠던 순간... [29] Neanderthal11017 17/07/01 11017 19
72641 [일반] 6월, 한달간 읽은 책들. [16] aRashi6104 17/07/01 6104 5
72640 [일반] 헤롱헤롱 헤로인에 대한 잡썰 [36] 운동화129389 17/07/01 9389 1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