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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7 10:57
당연하지는 않죠... 독자들이 수를 채우고 클릭질을 해야 광고주가 돈을 주는데 저렇게 독자들이 떨어져 나가는 말만 해대면 광고주들도 떨어져나가죠...
17/05/17 09:45
파도파도 괴담만 나오는 자칭 진보언론이네요(한겨레라고 썼는데 수정합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본거같은데... 하나가 잘못해서 전체가 두들겨 맞으니 내가 잘못했다! 내가 더잘못했다! 하면서 알아서 튀어나오는... 현실은 영화가 아니라 응 그럼 너도 맞자 모드라...
17/05/17 09:49
수정) 요즘 아무나 막말 대잔치네요.
그 아래 페이스북 글에는, jtbc가 비정규직 전환 기사에 문재인 정책을 지지하는 댓글들 보고 어투만 다르지 일베와 다를것 없다고 하네요. 재밌는 사람입니다 그려
17/05/17 09:50
사실 페이스북 같은 곳에 단체로 몰려가서 욕하는 것도 이해가 안 가긴 하는데.. 그것도 단체 행동도 아니고 개개인이 가니까 욕먹는 입장에서 단체가 되는거지만..
굳이 저렇게 모두들 몰려와서 나를 욕해줘! 하는 글 쓰는게 더 이해가 안 가긴 하네요.
17/05/17 09:55
종종 느끼는데 저분들은 사과문 정말 못 쓰는거 같아요
사과문쓰면서도 자존심을 지키려고하는 듯한 느낌..그러니 사과문도 뭣도 아닌 듯한...
17/05/17 09:59
저게 사과이긴 하나요? 제 글을 읽은 모든 분이라고 쓰면 될 것을 페이스북, 미디어오늘 독자로 한정시키는 걸 보면 전혀 자신은 잘못 없다고 하는거 아닌가요? 저걸 읽고 자존심 참 세구나라는 생각 밖에 안 들어요
17/05/17 09:59
조중동 같은 놈들이라는 표현 쓴 점, 조중동 기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주인'이라는 단어에서 받은 충격은 한동안 가시지 않을 것 같네요.
17/05/17 10:01
저치들이 까이는 이유가 언론이라는 탈을 뒤집어쓰고 말같지도 않은 개소리 지껄이고 한입으로 두말해서 까이는건데 지지자들 탓하고 있으니 쯧쯧...
저런 말 이들은 언론인이 아니라 언론권력꾼 이라고 불러야 할거 같아요.
17/05/17 10:06
언론인들 중에는 시민들을 고객이 아닌 계몽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접해본 기자들 중에도 이런 태도를 은연중에 보이는 사람들 때문에 기분이 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17/05/17 10:11
뜬금없이 야 개떼들아 한 건 아닌거같고,
http://m.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6856&sc_code=&page=&total= http://m.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6870&sc_code=&page=&total= 기사 댓글의 욕설 대잔치를 보면 어쩌다가 저런 생각을 했는지 알 것 같기도합니다. 손뼉이 마주쳐야 소리가..
17/05/17 11:18
저 댓글들은 페이스북 개떼발언 이후에 달린 댓들 아닌가요?
저도 누가 저를 개떼에 파시스트,주인 있는 노예 취급하면 욕할 것 같은데..
17/05/17 10:11
뭐 저 분들도 억울한 점이 없지야 않겠죠. 이런 작은 사이트에서 키배 벌였는데 리플 3-4개만 동시에 달려도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는데, 저 분들이 받았을(잘못을 했지만) 그 수많은 리플들이 본인들에게는 위협처럼 느껴졌겠죠. 본인들도 위험을 겪으면서 했던 행위들마저도 부정 당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이 이해가 안 가기도 할 겁니다. 하지만 본인들을 질타하는 그 사람들이 결국엔 정부나 기업 같은 큰 권력을 가진 상대와 싸울 때 힘이 되어줄 사람들이라는 것을 왜 모를까요... 대중들을 적으로 삼아서 뭘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대중을 상대로 하는 업계에서는 아이돌이 팬(안티 팬을 포함해서)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보고 배울 필요가 있어요. 대중의 속성을 제일 잘 알고 있는 그 업계 사람들에게 노하우를 배워야죠.
17/05/17 10:16
기자라는 사람이 자기의 펜촉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모르면서 무슨 기자 운운인지 모르겠네요. 저런 글을 쓰고도 남에게 상처가 될줄 몰랐다? 기자로서 기초적인 자질 조차 부족해보이네요
17/05/17 10:25
문 지지자 와 문재인 대통령의 관계를 개와 개주인에 바유하다니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옵니다. 너무나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네요.
17/05/17 10:26
메갈사태가 사회 전체적으로 봤을때 일회성 이슈였어도 그때 드러난 진보정당, 진보언론들의 민낯을 볼 수 있었다는점에서는 예방주사가 됐을거라고 봅니다. 실제로 이 난리를 펴도 그다지 놀랍지 않으니까요.
17/05/17 10:29
요즘 언론의 실상을 알아서 좋습니다.
[보수언론이 '보수'가 아니듯, 진보언론도 '진보'가 아니다] 라는 사실을 그들 스스로 널리 알리니 더욱 좋습니다.
17/05/17 10:37
이 기자가 이틀전에 페북에 쓴 글이 히트라면 히트네요.
김도연 5월 14일 오후 12:24 · 페북 멘트에도 독자들은 민감해하니 신경써야.
17/05/17 10:43
신문사 사장이랑 엔터 사장이랑 면담해서 연구라도 하나 해야겠네요.
sns가 기자와 아이돌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던가. sns와 언론 그리고 대중문화. 뭐 이런걸로. 크크크
17/05/17 11:08
특히 인터넷에서, 홍위병들의 문제는 적지 않죠.
그자체로 문제일 뿐 아니라 정권이 수세에 몰릴 수록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일이기도 하고요
17/05/17 11:09
그냥 얘네들은 조중동 못가서 기자"질"한다고 한경오 간 애들 보다 더 저질인 애들이죠
아직도 기자들이 사회 엘리트로 여겨지는 시대에 살고 있는 줄 아나...;;
17/05/17 11:58
신방과 출신으로 주변에 참 많은 동기들이 기자로 간 입장에서.. 조금 더 저 직업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가 나오는거 같습니다. 기레기란 표현 이상으로
17/05/17 13:58
97년 10월, 이회창 `어느 대학 출신이냐' -> 기자 `고대 출신이요` -> 이회창 `그 대학 나오고도 기자가 될 수 있냐'
전설의 명대사!!
17/05/17 14:03
그러던 본인이 고졸 출신에게, 그것도 상고 출신에게 두 번이나 선거에서 패배했으니 얼마나 열이 받고 쪽이 팔렸을까 생각하면..
너무 고소합니다. 크크크. 그러고 보니 한번 더 졌네요. 본인이 깠던(?) 고대 출신에게;
17/05/17 14:01
박근혜 정부가 아니꼽다고 좌표찍은 뒤 개떼처럼 몰려가 일점사해서 굴복시킨 시대입니다. 페북에 저런 글 쓰는건 국가의 주인에게 부끄러운 짓이라는걸 알까요.
17/05/17 14:05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29980#csidx21d0f97bada66cb892d37b350ee60bd
고종석 사건(트위터에서 유명한 그 사람 말고) 피해자 아동의 어머니가 언론사들(조선일보, 채널A, SBS, 경향신문)을 상대로 피해배상 소송을 진행한 적이 있죠. 그 때 언론사들의 처음 반응은 이런거 하면 그 쪽이 괴로우실텐데...였습니다. 그러다가 1심에서 쳐맞고 나서 sbs랑 경향은 항소를 포기했지만, 조선일보랑 채널A는 2심까지 갔죠. 물론 손해배상 해주라고 2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도움을 준 시민 단체 관계자가 [미디어오늘]과 인터뷰를 하면서 언론의 잘못을 짚었습니다. 해당 사건 당시 언론은 피해 가족이 사회, 경제적으로 약자라서 마음껏 짓밟고 충격적인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달려들고 뒤적이다가 갔다고 하죠. 그리고 지적하더군요. “언론이 사과하고 정정하는 건 권위가 떨어지는 일이라는 인식이 강하더라고요. 근데, 지금 언론 그렇게 권위 있지 않아요. 오히려 잘못을 인정해야 권위가 살고 독자들의 신뢰가 올라간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물론 언제나 자기 눈의 들보를 보는 게 힘들죠. 그런데 이제는 보게 만들어야죠. 면책특권 같은게 어디있습니까. 그것과는 별개로 언론사나 종사자들이나 디지털 퍼스트 라고 말들 하면서 페이스북에서 게시물 올리는게 무슨 의미인지 전혀 모르는 것 같아서, 역시 한국 언론 수준 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17/05/17 14:13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1369944
그렇게 한겨레 갔다가 삼성에 스카우트 되어서 상무도 하고, 이재용 구치소에서 나올 때 쇼핑백 셔틀도 하죠. 기자들끼리야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나보지만. 독자들이 보기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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