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씨가 제작한 '더 플랜'은 전자투표지분류기(전자개표기) 조작 가능성을 두고 만든
음모론 영화였습니다.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당선에 대한, 51.6%의 득표율에 대한 의문으로 부터 시작된 영화인데
이번 대선 끝나고도 이를 인정하지 못하는 이들이 하나, 둘씩 등장하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사전투표기간에는 여백없는 투표용지에 관한 음모론이 돌더니, 극우쪽에서 다시 전자 개표기에 대한
음모론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정미홍 씨 글에도 나와있지만  전자개표기 오류, 수개표에 대한 주장은 노무현 대통령 당선때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노 대통령의 당선을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거죠.

'더 플랜' 제작에 20억 펀딩을 모았다고 하는데, '세월 x'도 그렇고 워낙 박정권이 이상하다보니 음모론도 판치는 거였겠죠.
이제는 음모론 마켓팅은 그만 봤으면 합니다.

변 모씨가 '더 플랜2' 만들 것 같은 느낌같은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