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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9 11:01
개인적인 취향으로 MCU 최고의 영화가 가오갤 1이라 엄청 기대중입니다.크크
이 영화 한편으로 마블 히어로 중에 최애 히어로가 바뀔 정도라...
17/04/19 14:20
영화관에서 개봉한줄도 몰랐다가 뒤늦게 케이블 재방송을 보고 푹 빠져서 몇 번을 더 봤는지 모를 정도로 재밌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블 영화중 전 제일 즐거웠어요. 음악부터 캐릭터들까지 어찌나 매력적인지!! 5월에 개봉하자마자 달려가서 봐야겠어요~~
17/04/19 15:54
1편을 왕십리 아이맥스에서 봤습니다.
또 보려 했으나 개봉 2주 만에 왕십리 아이맥스관에서 명량을 상영하더군요...Orz 개인적으로는 마블 영화 중에 두 번째로 좋아합니다.
17/04/19 16:16
양키센스와 안웃긴 유머코드, 우리정서랑 안맞는 다기엔
영화 본 사람 치고 재미없다라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그냥 흔한, '뭔지 몰라서 못봤다' 가 가장 크죠. 명랑이 상영관 다 잡아먹은 요인도 있었고요.
17/04/19 23:09
생각보다 1편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지는 않았나 보네요
개봉 당시 자게에 뜬 가오갤 관련글 참고 삼아 걸어둡니다 https://pgr21.co.kr/?b=8&n=53024 https://pgr21.co.kr/?b=8&n=53081 https://pgr21.co.kr/?b=8&n=53264 !!!!!!이하 1편 스포 있습니다!!!!!! 글쓴이입니다 저는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1편 중간 중간 재밌게 봤는데 (욘두 휘파람 명장면, 위 아 그루트, 로난 착륙 저지, 욘두 마지막에 오브 열어보고 피식 웃는 장면 등) 아메리칸 스타일 유머만큼은 저하고 영 안 맞더라고요 개구리 죽인다고 친구들과 싸웠던 착하고 어린 소년이 5분 후에 다 컸다고 파충류? 3마리를 음악에 맞춰 3연킥 뻥뻥 날릴 때부터 가오갤식 유머 센스는 내내 불편했습니다
17/04/20 01:09
1편의 어정쩡함이 2편까지 이어지지 않았으면 싶습니다.
마블세계관 영화라서 보는거지 그거 아니었으면 흥행도 힘들었을거라 보구요. 액션이 좋은가 하면 그것도 아니고 시나리오가 치밀한가 하면 그것도 아니고 유머도 그냥 그저 그렇고.. 마블영화중에 단연코 캐릭터성으로만 승부본 영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흥행성공한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우리나라는 아니지만.. 같은 제임스건 감독이라 크게 기대는 안되지만 기자평이 좋아서 보러가긴 할겁니다. 쿠키도 5개라 그러고.. 이번엔 타노스나 다른 마블영화들과 접점이 많았으면 싶네요. 마지막으로 제발 1편의 그딴 방식으로 적장을 물리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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