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4/05 01:50:40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군대에서 유명인 본 이야기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eonBlast
17/04/05 01:53
수정 아이콘
전 306입대할때 민경훈노래부르는거 봤는데 쉣...
지금은 많이 나아진거같더군요.
17/04/05 01:55
수정 아이콘
저는 문희준 동기입니다(?)
위문공연 씨야랑 길건 봤네요...
면역결핍
17/04/05 10:35
수정 아이콘
야수교 쪽이셨나요?
저희 포대 1년정도 후임중에 이용채(이름이 맞는지 잘...)라는 수송분대 후임이
야수교때 동기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17/04/05 10:51
수정 아이콘
훈련소 동기요 흐흐흐
그러다 저는 포병으로 갔습니다~
17/04/05 02:01
수정 아이콘
저는 노유민 봤는데 뺑기 참 많이 치더라고요 외모는 작고 하얗고 뚱뚱했던 기억이
회전목마
17/04/05 02:16
수정 아이콘
강남 예비군 훈련장에서 복무중이던 친구 면회를 갔는데
츄리닝 바람의 왠 아저씨가 어슬렁 어슬렁 지나가더라고요
자세히보니 연정훈 이었음 크크크
영원한우방
17/04/05 02:36
수정 아이콘
천정명 조교 님...잘 생겼다는 느낌 보단 귀엽다는 느낌.

마라톤 대회에서 무대 진행을 하던 붐. 파란색 츄리닝 상하의를 입고 전투모를 쓴 일병 아저씨가 제 앞을 뛰어서 지나가는데 전투모에 예비군들 처럼 글자들이 박혀있음. '저 아저씨는 뭐야...?' 했는데 알고보니 무대로 뛰어가던 붐. 전혀 그런 쪽으로 생각을 안 해봐서 그랬는지 실물 보고 잘 생겼다고 감탄함...--;
닭, Chicken, 鷄
17/04/05 11:23
수정 아이콘
저는 천정명 조교님 이등병 시절 때... 크크크
제가 있을 때는 우리 중대 이등병 조교님 두 분이었는데 한 분은 천정명, 다른 한 분은 미국에서 오신 분.
17/04/06 16:22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오신분 나이가 많았었는데
불침번서고 들어가면서 야 수고했다 잘자라 반말했는데 그분 29세... 전 21세 나중에 사실을 알고 미안해지더군요.
닭, Chicken, 鷄
17/04/06 16:23
수정 아이콘
네, 천정명 조교하고 거의 나이가... 제가 훈련병 시절 때는 어째 이등병으로 갈 수록 나이가 많았던 거 같더군요.
무릎부상자
17/04/05 02:38
수정 아이콘
웃겼던 입대사건 양배추랑 같이 입대했습니다 크크

김래원은 덤
김티모
17/04/05 02:42
수정 아이콘
서울에서 잠깐 일할때 강남에서 향방을 하루 뛴 적이 있는데 그때 유재석씨가 훈련에 나왔었습니다. 다들 개구리복이었는데 혼자 민무늬 야상이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때 한참 MC대격돌로 포텐 터질 때라 다들 웅성웅성... 그때도 대단했지만 요즘처럼 대단해질 줄 알았으면 사인이라도 받아둘걸 하고 늘 후회합니다. ㅠㅠ
불주먹에이스
17/04/05 03:11
수정 아이콘
도진광선수 수도통합병원에서 봤어요
페러독스에서 임요환선수한테 질때랑 똑같이생기심
눈짐승
17/04/05 03:13
수정 아이콘
아...크크크크...빵터졌네요
17/04/05 08:56
수정 아이콘
어.....? 저도 수도병원 치과진료 받으러갔다가 보고 말걸까 말까하다 말았는데!
17/04/05 13:34
수정 아이콘
저는 도진광이랑 고딩때 배틀넷에서 만나서 친해져가지고 같이 오프다니면서 대회나가고 그랬는데.. 저보다 못했는데 (래더점수가 더 낮았음) 어느새 프로게이머 되어있더군요 크크
Zodiacor
17/04/05 03:17
수정 아이콘
상병때 GOP 근무시간에 전두환씨가 별들 주렁주렁 달고 자기 개인차로 관측소 앞에까지 왔었습니다.
스킨냄새 풀풀 풍기는 경호원들이 관측소 여기저기 다 쑤시고 다녀서 좀 짜증났었네요.
하연수
17/04/05 03:18
수정 아이콘
저희가게에 충남의엑소 안희정지사님이 오셔서 사진찍었습니다 크크 너무잘생기셧어요
Janzisuka
17/04/05 03:25
수정 아이콘
노무현 당시 이명박씨가 몇몇 인사들과 부대방문
제 사무실 들어가려고했으나 비밀인가 낮음. 저랑 5분넘게 실랑이..뭐하는 자식인데 진상일까했었습니다.
그리고 말년에 직속상관관등성명이 바뀌었고...기분이 참 나빴습니다.
으아아아
17/04/05 03:47
수정 아이콘
15사단 승리전망대에서 27사 훈련병이던 김태우 왔길래 군용수첩에 싸인받은 기억이 있네요
17/04/05 04:42
수정 아이콘
27사단 사단체육대회때 연병장 에서 김태우씨 봤어요. 덩치 크고 눈 작고.. 그냥 TV에서 보던거랑 똑같이 생기심... 당시 텔미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원더걸스를 사단행사때 불러준것만으로도 군생활 편하게 하셨을듯
17/04/05 05:44
수정 아이콘
제 친구도 병장 때 사단 체육대회에서 봤다고 그러더라구요. 이기자 나오셨나봐요
앙큼 상큼 응큼
17/04/05 07:20
수정 아이콘
그건 다 봤을껄요? 껄껄껄 저는 목욕탕에서 읍읍....
ID라이레얼
17/04/05 07:50
수정 아이콘
하지만 최고인기는 길건이였죠...상의를 찢..아니 벗었거든요..
Rorschach
17/04/05 04:49
수정 아이콘
전 강도경 감독님 만났었어요
17/04/05 05:44
수정 아이콘
제 부대로 노무현 대통령님이 찾아오셨었죠. 자동차로 오셨는데, 그 뒤에 오는 미니버스에서 별들이 우루루 내리는 모습이 장관이었습니다.

전 노무현 대통령님이랑 치킨먹고 있을 때 옆 대대 애들은 산에서 경계근무섰다고...
17/04/05 06:29
수정 아이콘
10년도에 훈련소에서 KIA 한기주선수 봤었네요.
가까이서 보니 엄청 크던..
4주훈련 마치고 퇴소하는데
앞에서 한기주선수 기다리는 엄청난 미녀분과 같이가던게 생각나네요.
17/04/05 07:48
수정 아이콘
헉 이분 31사! 저도 분대장훈련으로 사단본부 파견갔을 때 식당에서 배식받던 한기주 선수 본 기억이 나네요. 야구하고 있어야 할 사람이 거기 있는거 보니 뭔가 짠하더라고요.
류수정
17/04/05 06:38
수정 아이콘
102보에서 성시경이랑 3일동안 있었습니다.
알몸도 보고(?)
17/04/05 06:55
수정 아이콘
전 손호준
17/04/05 07:17
수정 아이콘
전 고인규 해설
교자만두
17/04/05 07:23
수정 아이콘
조인성 군대에서 봤네요. 체력검사때 한번 군부대행사때 한번
Luv (sic)
17/04/05 07:35
수정 아이콘
동원예비군때 강도경, 박정석, 홍진호, 김환중 등등 전 프로게이머분들 우루루 다 오셔서 3일간 봤네요 크크
엘롯기
17/04/05 07:35
수정 아이콘
논산에 5일만 일찍 들어갔어도 이훈이랑 같이 훈련받는건데...
훈련장 가는길에 몇번 지나쳤습니다. 생각보다 키가 작더군요.
하심군
17/04/05 07:45
수정 아이콘
제가 손민한 선수랑 훈련소 동기죠. 정작 그 때가 월드컵 직후인데다 야구는 관심이 없어서 별 신경 안 쓴 것은 함정. 마지막 날에 애들이 왜 그리 난리를 치면서 사인을 받는건지 몰랐...
바스티온
17/04/05 08:40
수정 아이콘
3년 뒤에 MVP를 똭!
마구마구도도새
17/04/05 07:52
수정 아이콘
전 류수영과 전경 같은기수 입니다... 류수영 본명듣고 당황했고 훈련소 중간에 담배피다 걸려서 연병장 돌고있는거 본건 덤... 저 들어오고 일주일 뒤에 다른 연대에 토니안이 들어왔다는 소리를 들었으며 종교활동 때문에 교회 앞에서 앉아있었는데 상병달고있던 배우 박효준씨가 와서 류수영 댈고 잠깐 나가는거 본것도 덤...
계란말이
17/04/05 07:53
수정 아이콘
공유 옆에 모자이크 된 분 압니다 크크
파라돌
17/04/05 07:55
수정 아이콘
육훈 조교를해서 연예인을 몇명봤는데 그중에서 기억나는건
젝키 이재진 팬이 가장 많이왔고
재입대 싸이 맞은편에서 밥먹었는데 밥 엄청 잘 먹고
조승우 군대에서 봤던 연예인중 가장 잘생김
공유 훈련소 입대 사진은 잘나왔던데 제 기억엔
생각보다 잘생기지 않았고
살인미소 김재원 당시 심사대 인솔로 학적사항도 봄
공익지원때도 몇명보긴했지만 거의 기억안나는데
제대할때쯤 고등학교 선배 김래원이랑 양배추 기억나네요.
그리고 상무입대 축구선수와 배구선수가 기억나는데
배구선수가 기럭지랑 포스에 잘생김까지..
여부사관.. 여부사관 입대하면 처음에 꽤 짧은머린데
이쁜사람도 있지만 tv에서 보던 '아 오빠 닮았어'의 느낌 그대로..

아참... 고아라랑 사겼다는 조교도 연예인입니다.
유명한편은 아니라서 저도 싸지방에서 검색했더니
나오더군요.. 옆중대 후임인데 몇번 축구도 하고 그랬네요.
잘생겼죠 사겼다니 그렇구나 하는데
입대전 얘기로 구라치던놈들이 많아서 크크...
17/04/05 08:29
수정 아이콘
오우 남강나오셨군요.. 반갑습니다 흐흐
바스티온
17/04/05 08:44
수정 아이콘
엄청 궁금해지네요...그 조교 크크
17/04/06 10:04
수정 아이콘
재입대한 싸이가 훈련소로 입소했을때 제가 25연대 조교였었는데요..^^
혹시 아는 분 일수도 있겠네요!
Finding Joe
17/04/05 08:07
수정 아이콘
이병 때 파견나간 부대에서 PX병으로 일하던 연정훈을 봤습니다.
원복하고 당시 20대 후반이던 같은 사무실 여군무원에게 "연정훈 봤는데 머리 깎으니까 제가 더 잘생겼던데요" 라고 개드립쳤다가 문자 그대로 목 졸렸습니다(...)
바스티온
17/04/05 08:45
수정 아이콘
한가인: ??
지니팅커벨여행
17/04/05 09:29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젊은 여자한테 목 졸려 보는 기회가 있었다니....
연예인들 본 경험보다 이게 더 부럽네요ㅠㅠ
17/04/05 08:09
수정 아이콘
위문열차 연예인들은 안쳐주나요?
그거말고는. . .요즘 친박의 희망, 친박의 아이콘 남재준씨 자주 봤습니다. 사령관이였습니다.
자마린
17/04/05 08:13
수정 아이콘
공군 에이스 분들과 선 후임 관계였습니다.
같이 롤하던 사이였어욧...!
17/04/05 08:21
수정 아이콘
306에서 안칠현씨 전투모 바꿔줬었습니다.
향수냄새가 굉장히 진했던 기억이 나네요.
17/04/05 08:42
수정 아이콘
신화 이민우씨가 제가있던곳에 훈련병으로 왔더라고요
연예인이 얼마나 힘든지 종교활동가서 깨달았습니다. 사실 그 종교활동도 연예인온다고해서 간거였는데 다른시람들 난리치는거보니 제가 미안해서 가까이도 못가겠더라고요. 얼굴 가리고 모자싸고 얼굴 숙이고있는데 그냥 동물원 원숭이였네요. 외모 폄하하는소리도 사방에서 들리고요. 정말 극한직업 그 자체...
파이몬
17/04/05 08:42
수정 아이콘
김현진 전 선수..
주자유
17/04/05 08:47
수정 아이콘
상병때 윤종신씨가 입대했었죠 ㅡㅡ;;군악대로....다룰줄 아는 악기가 피아노밖에... 내무반 돌며 오래전 그날 부르던 이병 윤종신씨의 모습이 기억납니다 크크
결국 바로 국군방송쪽으로...
비형시인
17/04/05 08:52
수정 아이콘
공유 논산 아니었나요? 저 논산에서 봤는데.. 제 동기는 양의지였습니다
17/04/05 15:23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도 공유 논산인데...검색해보니 저 사진 논산훈련소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뜨네요
17/04/05 08:55
수정 아이콘
훈련소 조교 이시언
훈련소 동기 오룡비무방(?) 리더
참룡객
17/04/05 08:58
수정 아이콘
제가 복무하던 예비군훈련장에 임요환씨랑 남궁민씨가 왔었습니다. 저는 행정병이라 둘다 실제로 대면하진 못했습니다.
임요환씨는 훈련 다끝나고 선임들이 사인지 코팅을 짬때려서 그때 온걸 알게 돼서 보지도 못했습니다. 근데 스타리그에서 공군에이스로 뛰던 때가 언젠데 아직도 예비군인가 하고 찾아보니 끝물이긴 하더라고요...
남궁민씨는 훈련 중간에 알아서 훈련 끝나고 주차장으로 가는 모습만 봤습니다. 사복을 가져오셔서 차 안에서 갈아 입으시더라고요. 홍진경씨랑 우결 찍으시던 때였는데 남궁민씨 사인은 코팅짬을 안맞은 걸보니까 그때 당시에는 인기가...
17/04/05 08:58
수정 아이콘
윗층이 보충역 훈련소 인원들 막사여서 어쩌다보니 본 사람이.. 설기현.. 이천수... (.......)
축구하는거 봤는데 역시 대한민국 체고의 선슈들이다 생각과 머리 깎아놓으니 똑같다는거, 초코파이엔 장사가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수도병원가서는 도진광..
李昇玗
17/04/05 09:08
수정 아이콘
11사단에 있었던 연예인 중에....여욱환이랑 한명은 누군지 기억 안나는데 김나영이랑 같이 MC봤어요 무슨 위문열차 비슷한 방송 크크
김나영은 그 때나 지금이나 똑같았던거 같음 ..
아 그리고 정준호는 멀리 사열대(?)에 있는 모습을 연병장에서 봤는데
아마 대대장이랑 친분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크크 코가 정말 큽니다. 얼굴의 반이 코인 느낌 크크
아 그리고 연정훈 동원예비군훈련장에서 봤습니다(2박 3일)
연정훈 샤워하는 것도 봤는데 떡대 좋습니다. 몸 좋음...네..그렇습니다. 크크
schwaltz
17/04/05 09:13
수정 아이콘
조인성씨가 제 다음기수라 입대일에 유격째고 인원통제 차출나가서 인간벽 만들었습니다. 잘생기긴 했더라고요... 덕분에 훈련소 유격 안해서 군생활 내내 감사히 생각했습니다. 정치인 중에선 이회창 전 의원이 한번 부대에 온적 있었는데 청소하느라 귀찮았습니다.
17/04/05 09:15
수정 아이콘
전 개그맨이자 뮤지컬 배우인 정성화. 크리스마스때 교회던가 어디에서 공연 하더니 포상휴가 가더군요. 다쳐서 의무실 왔을때 한번 더 보곤 병장때 문선대 공연 왔을때 한번 더 봤네요. 끼가 정말 많더라구요.
17/04/05 09:24
수정 아이콘
저는 군대에서 지성, 문희준, 김범수, 공유, 임요환까지 보고 나왔습니다.
아 임요환님하고 악수하면서 너무 기분좋더라고요~
SuiteMan
17/04/05 09:35
수정 아이콘
비도오는데..이방에 들어오니 익숙한 냄세가 난다..
17/04/05 09:36
수정 아이콘
훈련소에서 차인표씨 봤...
17/04/05 09:45
수정 아이콘
남창희 씨... 똑같더군요..
shadowtaki
17/04/05 09:52
수정 아이콘
제가 조금만 일찍 군대에 입대 했으면 법규형님이랑 훈련소 동기 할 수 있었을 뻔 했는데 말이죠.
아이뽕
17/04/05 09:58
수정 아이콘
연대 RCT포진지 앞에서 하지원, 배두나봤네요 크크
코리아 영화촬영세트장 근처가 우연찮게 포진지 앞이였더라구요. 배두나가 실물이 생각보다 훨씬 길쭉하고 이뻤어요
해저로월
17/04/05 10:08
수정 아이콘
훈련소에서 김정민 해설위원 만났었는데 그 어두운 표정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크크크크
17/04/05 10:18
수정 아이콘
전 천정명
천정명이 훈련소 조교였는데, 천주교 신자인 모냥이더군요
제가 천주교 군종병이라, 일욜마다 성당에 있었는데 훈련병들 델꼬 종교행사 오더라구요
어느날 군종병 사무실에 와서 두루마리 휴지를 빌려가더군요
천정명도 급똥은 무서운 모냥이었어요!

글고 텔미텔미 원더걸즈, 다시만난세계 소녀시대
원더걸즈가 체험 삶의 현장? 이었나 프로그램을 우리부대에서 하더군요
그래서 뭔 행사도 겸해서 했는데, 소녀시대랑 원더걸즈랑 리즈시절에 무대하는걸 보게 되었었드랬죠
그때는 누군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었어서, 웬 화장실에서 여자가 나오길래
군대에서 왜 화장실에서 여자가 나오지?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소희였어요
소희도 급똥은 무서운 모양이었어요!
17/04/05 10:34
수정 아이콘
제가 대학교 입학할때 가수 이루가 입학동기라고 이루 아버님 태진아씨가 노래 불러줬는데
군대가서 보니까 이루가 또 입대를 비슷한 시점에 해서 교회갔더니 앞에서 나와서 인사하더군요
화면보다 좀 뚱뚱했던 기억
17/04/05 10:36
수정 아이콘
저는 계룡대출신인데 이루마씨랑 이은결씨, 조인성, 공군에이스 초기아저씨들 봤네요
이수현이해인
17/04/05 10:46
수정 아이콘
훈련소에서 에릭 노을의 나성호씨 봤습니다.
에릭씨는 생각보다 키가 작게 느껴졌지만 방탄쓰고있어도 잘생긴걸 알수있었고 나성호씨는 주말 원불교 종교행사에서 청혼 완창하고 초코파이 두박스 받아가시는거 봤습니다.
지나가는행인!
17/04/05 10:49
수정 아이콘
논산훈련소 08년도 9월~10월 군번이시군요 !!

추가로 말죽거리잔혹사 햄버거 배역분도 보았습니다.
이수현이해인
17/04/05 13:11
수정 아이콘
글고보니 그분도 있었내요 입소할때 하는 행사 mc였었나 ? 오래되서 본건 기억나는데 어디서 봤는지는 기억이 확실하진 않네요
지나가는행인!
17/04/05 18:13
수정 아이콘
저도 훈련소 종교활동가서 보았는데요.
군악대였던것으로 기억됩니다. 크크
닭, Chicken, 鷄
17/04/05 11:24
수정 아이콘
306 강타 봤습니다. 머리 크기는... 제가 더 클 테니 여기서 이만.
그리고 탤런트 분인가, 306에서 병원 가셨던 분 한 분 더 있는데 벌써 곧 10년 다 되어가니 이름 다 까먹었네요-ㅠ-
멸천도
17/04/05 11:33
수정 아이콘
다들 유명인을 말씀하셨는데 저는 유명인은 유명인인데 썩 좋지않은 유명인이네요.
04년도였나? 신창원이 우리교도소로 시험보러온거 본 적 있습니다.
17/04/05 22:49
수정 아이콘
저 전경이었는데...
군생활할때가 한참 신창원 탈옥해서 안잡힐때....
맨날 신창원 의심되는 차번호 외우느라 혼났내요.
나중에 잡혔을 때 소지하던 소지품을 보는데, 대부분 그때 외웠던 번호판들이어서 신기했었던 기억 나네요.
롤링스타
17/04/05 11:37
수정 아이콘
예비군 가서 하하...
생각보다 작고 못생김...
조따아파
17/04/05 11:52
수정 아이콘
수방사를 나왔는데,
인왕산 근처에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곳이 있어서..
연예인 많이 본거 같아요. 윤계상, 고아라 등등 봤네요..
등산하러 오는 분들도 많아서..
정치인이나 아나운서들 등산오면 산전체에 국부선? 전화 돌려서 등산길 초소마다 중대원들 기다리고 있던 기억나네요.
전역하고는 학교 예비군 갔다가 현빈이 제 옆에 앉는바람에.
굴욕 사진 찍히고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모자이크 엄청 당했던 기억이 납니다.
2인용 벤티에서 폰게임 하고 있었는데, 딴데 자리도 많은데 하필 제옆으로 와서 나를 그렇게 오징어로 만들어야 했냐... 못된놈..
아니아니
17/04/05 12:39
수정 아이콘
훈련소에서 지성을 봤는데 뭔 이유인지 삽질 열외를 시켜주더군요.
춘천병원에서 원빈,송승헌,장혁 봤습니다.
원빈은 차에서 내리는 찰나의 순간,송승헌은 가까이에서 걸어가던 모습,장혁은 px에서 제 옆자리에 앉아있었다는데 그보다 더 반가운 훈련소 시절 동기를 만나서 얘기중이었기에 일어나서야 알았습니다. 어쩐지 사람이 많더라.
17/04/05 14:42
수정 아이콘
스잔 김승진과 훈련소 동기였습니다.
벌써 25년전이네요
콜록콜록
17/04/05 14:52
수정 아이콘
어느 날 티비보다가 아마 맛있는 뭐라고 하는 드라마 같은데(검색해보니 맛있는 청혼이군요) 여튼 그걸 보다 어 하고 놀랐습니다.
훈련소 시절 조교하고 너무 닮은 사람이 등장해서 말입니다. 크크
그 때만 해도 연예인이 군대 가는 것만으로도 뉴스가 되던 시절이고 군대 일찍 다녀와서 연예인하는 사람도 보기 드물어서 긴가민가 했었습니다.
나중에 그 양반 훈련소 조교 출신이라는 걸 알고 훈련소 우리 중대에 있던 그 말년 조교가 연예인이 됐구나 싶었습니다.
훈련소에서 총검술 처음 배울 때 앞에 등장해서 북한 총검술 시범으로 보여줬던 그 길쭉하고 몸 좋고 얼굴 허옇고 사람 잘 갈구게 생긴 그 말년 병장 나으리..
물론 그 뒤로 말년이신 권상우 병장과 훈련병 나부랭이인 저하고는 얼굴을 마주할 기회가 없었습니다만 아마도 제가 몇달 일찍 입대했으면 손수 굴리셨겠지요..
SG원넓이
17/04/05 15:00
수정 아이콘
조인성씨 공군 입대전 체력테스트 할 때 달리기 하는거 봤습니다. 큰키에 작은 얼굴이라 그냥 알아보겠더군요.
17/04/05 15:06
수정 아이콘
전 의경시절에 휴가날 김태희가 저희 경찰서 앞마당에서 드라마찍는거 본적 있어요. "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때 였는데 집에 안가고 1시간 동안 코앞에서 구경하다 휴가 나간 기억이 있네요. 효동 골목길 지나다가 모퉁이 슈퍼마켓에서 장 보고 나오는 박주미씨 발견해서 싸인도 받았...
17/04/05 15:43
수정 아이콘
훈련소 3주차에 강민호 선수, 5주차에 이대호 선수 봤습니다.

강민호 선수는 신교대 최고의 악마 김XX 상사 (53사단 신교대면 다들 아실듯, 나무위키 보니까 최근에 원사 진급했대요)에게 귓바퀴 꼬집히면서 끌려가는 거 봤고, 이대호 선수는 B연병장에 도열해있는 걸 멀리서 봤는데 '군계일학'이라는 말이 절로 생각나던데요 크크
ICE-CUBE
17/04/05 17:46
수정 아이콘
백마에서 안정환이랑 축구정돈 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
태연과 지숙
17/04/05 19:17
수정 아이콘
예비군 5~6년차에 곽한구 씨
사고 친 이후
보영님
17/04/05 20:30
수정 아이콘
저는 아니고 제 친구가 싸이씨 두번째 훈련소 동기죠. 크크 불침번 설때 형 팬이에요라고 인사했다던데 크크크 싸인도 받았지만 당연히 분실...
하오하이동
17/04/06 00:24
수정 아이콘
국방부 의장대 출신이라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 뵈었네요
본중 가장 유명하신분~~~
17/04/06 01:15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랑 훈련소 같은 소대였죠. 그렇듯 훈련도 점호도 목욕도 같이 했었습니다.
로빈팍
17/04/06 01:57
수정 아이콘
민경훈. 사단 본부에서 근무했는데 신교대 왔다길래 선후임들이랑 가서 보고왔던 기억이 나네요. 약간 되게 마른 스켈레톤 느낌..
17/04/06 07:54
수정 아이콘
2006년에 코엑스에서 폼으로 박근혜 사진 찍었다는......
17/04/06 10:09
수정 아이콘
육군훈련소 조교출신인데다가, 연무대 교회에서 일도 좀 해서 제가 있을 때 입대한 연예인들 중 교회다니는 연예인은 꽤 봤었네요

대충 기억나는게 나얼, 재입대한 싸이, 에릭, 토니, 김종민 정도 되네요. 싸이와 토니는 같은 연대여서 짧은 대화도 했던 기억이..
상무대로 입대했었던 농구선수 양동근도 있었구요~

근데 본문 사진속에 공유는 제가 조교할 때 논산훈련소로 입대한 걸로 알고있는데.. 306보충대에서 봤다하니 좀 의아하네요..
논산훈련소 27연대 출신으로 알고있는데.. 혹시 볼 수 있을까 했는데 독실한 불교신자라 해서 못봤었던 기억이 있는데
정직한사람
17/04/06 17:18
수정 아이콘
09년 10년에 광주에서 고아라씨 아버지와 같이 근무했습니다... 매일매일 같은 곳에서 일했었죠.
덕분에 아빠보러 온 고아라씨 3번정도 얼굴 볼 수 잇었고 맥심커피 한잔 타서 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17/04/06 17:50
수정 아이콘
음 전 장소는 말안하겠지만.. 화장실 양변기 칸에서 노크 똑똑해서 앞사람 기다리고 있는데 안에서 떡 임요환이 나왔습니다... 저도 워낙 참고 있던 때라 놀랄틈도 없이 임요환을 밖으로 밀어내고 들어갔습니다. .... 그리고 저는 임요환의 체온을 느끼며 큰 볼일을 봤습니다..
행복자
17/04/06 17:58
수정 아이콘
제가 동원사단에 있었는데(사단 수송부였습니다.) 강원래 사고 당하기 전과 이정재를 봤네요. 둘 다 예비군 훈련때문에 왔었음.
강원래는 공연때문에 사단장에게 통사정하러 왔고 이정재는 3박 4일 훈련 충실히 받고 갔음. 이정재는 생각보다 키가 크지 않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338 [일반] 서유럽의 제 3세계 국가 출신 이민자 수용을 한마디로 뭐라고 생각하냐 물으신다면, [22] the3j10066 17/04/05 10066 10
71337 [일반] 군대에서 유명인 본 이야기 [95] 삭제됨21512 17/04/05 21512 1
71336 [일반] 레알 트루맛 쇼 [18] 마스터충달7954 17/04/05 7954 10
71335 [일반] 좌충우돌 장르소설 도전기 [55] AspenShaker9818 17/04/04 9818 18
71334 [일반] "인구 주는 나라 미래없다…이민 적극 수용을" [124] 군디츠마라11843 17/04/04 11843 0
71333 [일반] TV조선의 문제프로그램들폐지..패널퇴출 [31] Gloomy15921 17/04/04 15921 0
71331 [일반] 사전 전쟁: 메리엄 웹스터 vs 아메리칸 헤리티지 [11] Neanderthal10681 17/04/04 10681 6
71330 [일반] [WWE] 위대한 전설 언더테이커, 25년 넘게 바친 충성의 대가(데이터주의) [72] 신불해19103 17/04/03 19103 5
71329 [일반] 아이를 학원에 보낼걸 그랬나하고 고민하다가 안 보냈는데 별문제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아빠가 쓰는 글 [157] Obama14602 17/04/03 14602 78
71328 [일반] 서울특별시 홍보물에 성평등을 더하다 [271] ZeroOne15599 17/04/03 15599 3
71327 [일반] 다시 [42] Secundo8559 17/04/03 8559 11
71324 [일반] (수정) 최근 학원가에서 뿌려지고 있는 것 [121] 밴더21095 17/04/03 21095 6
71323 [일반] 이력서에 귀걸이를 한 사진을 넣으면 안되는 걸까? [367] SkyClouD22281 17/04/03 22281 3
71322 [일반] 금요일 4시 퇴근은 가능할까? .. 공무원 4시 퇴근제 도입 [99] 아라가키13895 17/04/03 13895 1
71321 [일반] 지금 한국은 헬조선!! [88] 삭제됨14421 17/04/03 14421 5
71320 [일반] '저출산' 정말 우리에게 출구는 없는것일까? [215] The Special One16989 17/04/02 16989 12
71319 [일반] 러시아는 유럽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 [18] aurelius9293 17/04/02 9293 5
71318 [일반] 2017년 2월 기준 일본 라이트노벨 판매부수 순위 [113] 군디츠마라12520 17/04/02 12520 0
71317 [일반] 관객 500만 이상의 주연작이 가장 많은 국내 영화배우 Top10 [24] 김치찌개8458 17/04/02 8458 1
71316 [일반] 엑셀에 대한 책 추천드립니다..;;;(수정) [26] nexon13672 17/04/02 13672 0
71314 [일반] [트레이딩 이야기] 한맥투자증권사태에서 생각해볼만한 자동화된 금융시장의 문제점 [8] Elvenblood8107 17/04/02 8107 4
71313 [일반] [스포주의] WWE PPV 레슬매니아 33 최종확정 대진표 [14] SHIELD8917 17/04/02 8917 0
71312 [일반] 아직 덜 웃은 사람들 웃읍시다 [105] 스웨트12904 17/04/01 129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