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3/22 11:13:00
Name 로즈마리
Link #1 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sid1=102&cid=984650&iid=1185598&oid=001&aid=0009126218
Subject [일반] 세월호 시험인양이 시작됩니다.
작년부터 인양하겠다고 하더니
방법이 잘못되어 이래저래 시간이 끌린것도 속상한데,
지금 배에 크고작은 구멍을 많이 뚫어놓은 상태라
시신 유실가능성이 커져 미수습자가족들은 하루하루 애가 탑니다.

이 정부는 세월호 유가족에게 너무 크고 깊은 상처를 줬습니다.

가족을, 자식을 잃고 슬퍼하는사람들을 상대로 언론플레이를 하고, 관제대모를 하게 해서 여론몰이를 하구요. 세월호유가족들을 아주 몹쓸사람으로 만들려고 했습니다.
위로를 해도 부족한 이들에게 왜 그렇게 했어야 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너무 분하고 치가 떨립니다.

그래서 저는 박근혜와 그 부역자들을 절대 용서할수 없을것 같아요.


미수습자가족들은 지금 유가족이 되길 원합니다.
세월호가 안전하게 인양되고
3주기가 되기전에 미수습자들을 하루빨리 가족들 품으로 돌아올수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더불어 유족들이 바라는 진실규명이 반드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푼수현은오하용
17/03/22 11:31
수정 아이콘
시신이 남아 있기를 ㅜㅜ
17/03/22 11:33
수정 아이콘
얌전히 잘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17/03/22 11:34
수정 아이콘
미수습자 수습만 잘 되기를...
17/03/22 11:40
수정 아이콘
3년이라는 지옥같은 시간을 버텨낸 유족들의 희망이 이제는 이루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순규성소민아쑥
17/03/22 11:44
수정 아이콘
전문지식을 가진 피식인 분들께 여쭙니다. 저정도 선박 인양이 3년이나 걸릴 정도로 어려운 일인가요?
그리고 3년이면 시신이 어느정도 형태를 갖추고 있을까요?
바카스
17/03/22 11:50
수정 아이콘
물고기들이 드나들었다면 시신이 남아있으리라곤 가망 없는거죠.. 허나 바닷물 외 밀폐된 공간은 어떨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으니 자연스레 바닷물에 의해 유골마저 없지 않을까요
토니토니쵸파
17/03/22 11:55
수정 아이콘
http://m.yna.co.kr/amp/kr/contents/?cid=AKR20160902094400052

통영바다에서 실종된지 20년된 유골이 발견된적이 있었습니다. 혹시나 하고 기대해봐야죠.
달토끼
17/03/22 12:39
수정 아이콘
세월호 사고 당시 언론에서 해외 사례를 다루었는데 몇년씩 걸리는게 기본인거 같더군요.
㈜스틸야드
17/03/22 13:38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데 그것도 인양까지 몇년 걸렸던걸로 기억합니다.
세월호 인양의 문제라면 별 실적도 없는 업체에게 맡기고 중간에 공법도 바꿨는데 그게 선체 유실되기 딱 좋은 방법이었다는 거였죠.
게다가 밤에만 작업하는 이상한 작업 방식까지.
어리버리
17/03/22 14:03
수정 아이콘
시신이 백골이라도 남아있으면 신원파악하기는 어렵지 않을겁니다. 문제는 유실이 되었을 경우죠. 그게 제일 걱정됩니다.
무적다크아칸
17/03/22 17:37
수정 아이콘
인양은 3년은 기본이죠 머...
시신은 백골인 상태일겁니다
17/03/22 11:46
수정 아이콘
지난 촛불집회때 스타가되셨던 일반인분 .. 세금못내서 차를 못끌고있다던...

그분의 그 '내가 정말 미얀하다 (울먹)' 한 외침이 저는 자꾸 생각이 나네요

정말 미얀합니다
새강이
17/03/22 11:49
수정 아이콘
타이밍이 참..다시 생각해도 일어나서는 안 될 너무 슬픈 일입니다 꼭 시신 찾아서 가족들의 품으로 가기를..
도도갓
17/03/22 11:52
수정 아이콘
이걸 이제야.. 어휴..
진산월(陳山月)
17/03/22 12:05
수정 아이콘
말라버린줄 알았던 눈물이 오늘도 피눈물이 되어 가슴에 흐릅니다.

이 시대대를 살아가는 어른으로서 정말 미안합니다.
뻐꾸기둘
17/03/22 12:10
수정 아이콘
너무 오래 걸렸네요...

미수습자들 전원 수습되길 기원합니다.
lifewillchange
17/03/22 12:12
수정 아이콘
가족 품에 돌아갈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사고회로
17/03/22 12:22
수정 아이콘
예전에 낙찰된 그 중국업체가 인양하는건가요?
㈜스틸야드
17/03/22 13:39
수정 아이콘
그 업체 맞을겁니다. 작년 연말에 그알에서 한번 다뤘는데 그때도 그 업체더라구요.
Neanderthal
17/03/22 12:59
수정 아이콘
선체가 무사히 잘 인양되고 미수습자 분들의 시신도 모두 다 찾아서 수습이 되길 빌어봅니다.
하늘하늘
17/03/22 13:09
수정 아이콘
이제 시험인양이면 아직까지 갈길이 머네요.

부디 순조롭게 진행되어서 하루빨리 인양이 되면 좋겠습니다.
CoMbI COLa
17/03/22 13:28
수정 아이콘
순조롭게 수습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
DNA분석을 하든 골격을 분석하든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한 명, 한 명 유가족들 품으로 돌아가기를...
홍승식
17/03/22 13:39
수정 아이콘
지난 19일에 하려고 했는데 기상이 악화되어 못했죠.
이번에는 제발 하늘도 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주말에 비소식도 있는데 그 전에 시험인양이라도 성공해야죠.
17/03/22 13:48
수정 아이콘
중국애들이 배에 빵꾸 뚫은거는 어케되나요?
17/03/22 14:46
수정 아이콘
돌아오겠죠 제발
성기사
17/03/22 16:20
수정 아이콘
중국애들이 배에 구멍 뚫었다고 하던데...왜 뚫었나요?
배의 무게를 줄이기 위함인가요?
17/03/22 17:15
수정 아이콘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일리단
17/03/22 17:34
수정 아이콘
해양수산부 "세월호 선체 해저면에서 약 1m 인양"라고 속보가 떴네요
팔랑스
17/03/22 18:17
수정 아이콘
제발 제발 그곳에 있어주세요.
17/03/22 18:41
수정 아이콘
이제 부모님 곁으로 되돌아오실 시간이 되었습니다.
슬프지만, 마지막 기쁨이 함께 했으면 합니다.
정지연
17/03/22 20:47
수정 아이콘
8시 50분부터 본인양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잘되면 내일 오전에 수면위로 올라올거라고 하네요
부디 잘 인양됐으면 합니다
트와이스 나연
17/03/22 21:15
수정 아이콘
이렇게나 빨리되는건데 박근혜는 진짜... 후..
츠라빈스카야
17/03/22 21:37
수정 아이콘
내일 오전, 제발 무사히 올라와주길 바랍니다. 배도. 남겨진 사람도.
네버스탑
17/03/22 22:28
수정 아이콘
하도 잘못된 정보를 많이 던져주는 정부라 이번에도 완전히 인양된 이후에나 언급하고 싶었는데..
무난하게 진행됐을때 보름정도 걸릴 예정이라니 부디 무난하게 진행되길 바라고,
미수습자 시신이 모두 발견되기를 바랍니다
시라카와 미야코
17/03/23 02:05
수정 아이콘
뉴스들 보니 순조롭게 올라오고 있는 것 같네요
어서 올라오길...
연필깍이
17/03/23 07:50
수정 아이콘
이렇게 오래 걸리는게 일반인 상식에선 이해가 안되고, 나라는 국민이 이렇게 많이 죽어나갔는데 인양이 오래걸리는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거나 사과하지도 않고.
여로모로 역대급 사건이었습니다. 못 돌아오신분들은 얼른 돌아오시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202 [일반] 세월호가 수면위로 드러났습니다 [139] Rio14944 17/03/23 14944 26
71201 [일반] 런던에서 테러가 일어났군요. [15] summer9846 17/03/23 9846 1
71200 [일반] [동영상] 미국을 만든 사람들 [16] OrBef10337 17/03/22 10337 2
71199 [일반] 손병희 후손, 역사강사 설민석 '사자 명예훼손' 고소 [17] Marcion9470 17/03/22 9470 0
71198 [일반] "시진핑, 마오쩌둥 반열 오른다…'시(習)사상' 당헌 포함 작업" [37] 테이스터8071 17/03/22 8071 2
71196 [일반] [의학] 백신과 자폐증, 그 사기사건의 전말 [36] 토니토니쵸파13500 17/03/22 13500 31
71195 [일반] WBC -야구 종주국 미국, 일본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하다(데이터주의) [39] 삭제됨10506 17/03/22 10506 10
71194 [일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11] 남편5722 17/03/22 5722 12
71193 [일반] 한국, 세계에서 열번째로 성평등한 나라 [161] 홍승식14803 17/03/22 14803 4
71192 [일반] <로건>에 담긴 세 가지 이야기 (스포) [6] 리니시아6582 17/03/22 6582 3
71190 [일반] 세월호 시험인양이 시작됩니다. [36] 로즈마리8324 17/03/22 8324 5
71189 [일반] 제주도 랜트카 싸게하는 법. [53] bellhorn18851 17/03/22 18851 13
71188 [일반] 중국사학과 서양사학의 차이. (그리고 사견) [12] 靑龍7631 17/03/21 7631 1
71187 [일반] WBC -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대단한 명승부 끝에 결승전 진출! [42] 삭제됨10571 17/03/21 10571 29
71186 [일반] 북미 4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공개 [24] Leeka9942 17/03/21 9942 1
71184 [일반] 엘지 G6 인스턴트 리뷰 [43] 하심군13325 17/03/21 13325 0
71183 [일반] [뻘팁] '주차단속 알림 서비스'를 아십니까? [23] 여자친구8649 17/03/21 8649 5
71182 [일반] 보험가입 권유전화 [33] 상계동 신선11056 17/03/21 11056 3
71181 [일반] 여자 란제리 속옷 사진에 불편함을 느끼는 불편러들.... [202] ZeroOne27925 17/03/21 27925 49
71179 [일반] 전 세계에서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기업 Top10 [26] 김치찌개8900 17/03/21 8900 2
71177 [일반] 차였다. [2] Beyond6915 17/03/21 6915 14
71176 [일반] 빚으로 님을 떠나보내고 [18] 소로리8174 17/03/21 8174 14
71175 [일반] 로건 감상 - 캐릭터에 대한 마지막 헌사 (스포) [14] aDayInTheLife5996 17/03/21 599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