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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2 21:49
운동하시려면 tkd나 ckd 방식을 하셔야..
후기나 데이터 보면 초기 근손실은 무조건 오는것 같고 그 이후로는 근육량 증가가 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17/02/22 21:53
lchf에서 운동과 관련한 탄수화물 섭취 방식입니다.
https://pgr21.co.kr/?b=8&n=70599 며칠전 자게에 올라온 글입니다. 이분도 운동하시는 분이라 도움이 될것 같아요. 많은 도움이 되시길.. 어쨌든 ckd나 tkd는 적응기 이후로 시도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17/02/22 22:08
그냥 운동 하시면서 해도 될겁니다.
운동전에 탄수화물을 약간 섭취하시고 운동으로 다 태워버리시면 됩니다? 크크크크 저는 이제 3주 진입중인데 컨디션은 시작 전하고 비슷하게 되돌아갔습니다. 2주차에 키토플루 왔었구요.
17/02/22 21:56
ckd는 키토 식단에 일주일에 하루 이틀 고탄수 다이어트를 해서 근육에 글리코겐을 저장하는 방법이고
tkd는 키토 식단에 운동전후에만 조금 탄수화물을 섭취하는거인데 둘다 운동량이 많은 분들에겐 보통 키토식단보다 낫습니다.
17/02/23 07:49
적어도 2주는 식단조절만 하세요. 전 적응기동안 부작용이란 부작용은 거의 다 겪은듯..두통, 몸살증상, 입냄새, 변비...그래도 거의 한달째인데 6키로 감량했습니다. 적응하시면 두끼나 한끼만 먹어도 배안고프고 안힘들어져요.
17/02/22 21:50
몸이 LCHF에 반응해서 키토시스로 전환하기 까지 적응기가 필요합니다.
운동중단후 1-2주 적응기를 거치고 운동강도를 서서히 올리는게 이상적입니다.
17/02/22 22:20
그런데 인바디 같은 체성분 검사는 원래 몸상태에 따라서 꽤나 큰 수치가 출렁거리는 경향이 있고, 며칠간의 변화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큰 변화라 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17/02/22 22:30
뱃살이 갑자기 엄청나게 늘어나고 출렁거리더라구요. 체중은 그대로인데...그래서 인바디 재봤더니...
제가 한번도 인바디에서 근손실을 겪어본적이 없어서 멘붕인거 같아요...폭음 폭식으로 체지방이 늘어닌 적은 있어도 근육량 감소는 첨이네요...
17/02/22 22:47
lchf가 마음껏 먹으라고는 하는데 이게 진짜 마음껏 먹는다기 보다 먹다보면 물려서 인지 방송에 나온대로 호르몬이 균형이 맞춰저서 인지 자동적으로 조금만 먹어도 못먹겠더군요. 초기에는 마음껏 먹으면서 고기값 버터값등 많이 깨지지만 조금 하다보면 양도 줄고 식단도 어느정도 먹는게 고정되면서 식비도 많이 줄더라구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키토시스가 되기전 부작용 오기시작하면 운동 하시고 싶으셔도 힘들거에요. 저만 그런건지 몰라도 부작용 너무 심해서 운동은 커녕 일상생활도 겨우할 정도였습니다.
17/02/22 22:51
아 그리고 단백질 너무 드시지는 않나 조심하셔야 할듯 지방을 에너지로 활용하는거라 단백질도 너무 먹으면 안되서 고기는 적당히 야채 많이 버터나 올리브유, 들기름 같은 오일류나 치즈류 듬뿍 넣어서 드셔야 저도 처음에는 멋모르고 고기를 엄청 먹었는데 그러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17/02/22 23:04
저는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데요, LCHF은 저와는 맞지 않는 방식이였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1. 과격한 운동, 근육성장을 위해선 탄수화물이 필수입니다. 곡물류로 섭취하는 탄수화물이 없이는 제가 원하는 퍼포먼스와 발전이 힘듭니다. 2. 굳이 극단적으로 식단을 조절하지 않아도 설탕과 술을 없애고 고기, 채소, 곡물 위주의 저탄수 식단과 운동이 병행되면 체중관리가 어렵지 않습니다. LCHF은 운동할 시간, 여건, 환경이 되지 않는 야근이 잦은 회사원분들에게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17/02/22 23:24
LCHF방식으로 식단을 맞추다보면 오히려 더 피곤해지기 쉬운거 같더라구요. 특히 한국처럼 탄수화물 피하는게 실질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식문화 사회에서는... 정통방식으로 우직하게 하는게 제일 정직하더군요 제 경험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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