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1/29 12:11:04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朴대통령, 금명 '명예퇴진' 가부 결론…무조건 수용은 불가기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1/29/0200000000AKR20161129065400001.HTML?input=1195m

최후의 결단 남은 청와대



청와대가 내일중으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 기사가 떴습니다.

무조건적인 수용은 안된다는데 아직도 뭐 딜할꺼리가 남아있다고 생각하나.. 


탄핵논의 중단을 고리로 걸어놓고 할꺼라는데  실소가 나옵니다. 
이걸 야당이 받을꺼라고 생각을 하는건지 순실이가 없으니 판단이 안서는건지
진짜 면회라도 시켜줘서 최선생님 컨펌을 받아와야 하는건가요




3차 담화는 아마 사퇴나 사퇴예정일것으로 보이는데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습니다.
압도적으로 탄핵표결을 맞아서 청와대에 끌려 오는장면도 생각할수 있고
여론의 압박에 스스로 나가는 모습도 상상할수 있고 

거진 한달이 넘는 이 폭풍우에 끝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알아서 청와대 권좌에서 내려온다면 최소한의 애국심에 경의를 표하며 딱 하루만 욕을 안해볼 생각입니다.





민주당 "朴대통령 형량, 최대 무기징역...최소 10년 이상"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8919


법질서를 바로세운다는 본인의 신념에 맞추어 꼭 감형없이 형기를 꽉채우시길 마지막으로 기대해봅니다. 
아 그전에 검찰수사부터 성실하게 받으시길






박근혜 속아만 보셨어요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추가


우상호 "탄핵, 서둘러 12월 2일에 마무리하겠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8913



12월 9일로 예정되어있던 탄핵 표결이 일주일 앞당겨진것 같습니다. 
친박들의 퇴진요구가 진정성이 안보인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탄핵을 당기겠다는건데

청와대에 앉아계신분은 똥꼬에 불이 붙었겠네요 이제 지긋지긋하다 내려온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ompromise
16/11/29 12:14
수정 아이콘
탄핵 논의 중단을 조건으로 내걸면 야당에서 그걸 받으리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국민들 여론 더 나빠지게 하는 효과는 있겠네요.
어리버리
16/11/29 12:16
수정 아이콘
명예퇴진 할리가 없죠. 제발 안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탄핵하고 직무 정지 한다음에 비참하게 대통력직에서 내려오고, 내려오자마자 바로 검찰로 출두 하는걸로 쇼부치죠.
헬로비너스나라
16/11/29 12:16
수정 아이콘
진짜 와...
이정도면 평화집회할게 아니라 청와대 진격해서 머리채잡고 끌고 내려와야 될 것 같네요.
어리버리
16/11/29 12:17
수정 아이콘
제일 경계해야 할게 명예 퇴진 비스무레하게 말한걸로 야당과 탄핵 하지않기로 딜하는거. 탄핵은 무조건 계속 진행되어야 합니다. 완전히 하야하겠습니다 발표나기 전까지는.
IRENE_ADLER.
16/11/29 12:17
수정 아이콘
우리 정의로운 새누리당 의원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심사를 거슬러 하야 아닌 탄핵맞게 도와줄 것 같습니다.
Neanderthal
16/11/29 12:18
수정 아이콘
하여튼 무슨 꼼수를 이리 많이 부리는지...
개헌하면 물러나겠다는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오늘 새누리당 비박계에서 이걸 빌미로 탄핵에 유보적으로 돌아설 수도 있다고 어제 JTBC에서도 분석을 하던데...
그냥 탄핵 밀어부쳐버렸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되든 안 되든 끝을 봤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주관적객관충
16/11/29 12:19
수정 아이콘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도 해놔서 하야 하겠다고 말해도 못믿습니다 1년 4개월 질질 끌꺼 뻔하니 그냥 탄핵시켜 버려야죠
스웨트
16/11/29 12:19
수정 아이콘
미친거 아닌가 진짜
어리버리
16/11/29 12:19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1&aid=0002296711
[다만, 형식은 하야이지만 개헌을 통해 임기 단축을 하는 퇴진에 대해선 검토할 수 있다는 쪽으로 선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어따대고 수작질인지;; 이게 먹히리라고 생각하는 것도 웃기네요. 지가 헌법은 개무시하는 전횡을 저질러 놓고 불리해지니 계속 헌법 얘끼 꺼내고 있죠.
아케르나르
16/11/29 13:08
수정 아이콘
검토할 수 있다는 쪽으로 선회..... 뭐라는 건지.
톰슨가젤연탄구이
16/11/29 12:20
수정 아이콘
딜을 할 입장이라고 생각하나보죠;;;
닭, Chicken, 鷄
16/11/29 12:21
수정 아이콘
그 머리로는 지금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안 되지?
아우구스투스
16/11/29 12:21
수정 아이콘
딜할 시기는 지났죠.
어리버리
16/11/29 12:22
수정 아이콘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8911
친박실세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은 28일 "박근혜 대통령이 사리사욕을 챙기는 분이 아니라는 것을 믿고 싶다"며 박 대통령을 적극 감싸고 나섰다.
"하지만 여러 유언비어로 정치 지도자이자 인간으로서 무차별적인 모독과 조롱을 받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하하하...
다다다닥
16/11/29 12:24
수정 아이콘
일단 내려오지 않을 것 같구요. 내려오거나 내려가겠다고 밝히더라도 반드시 꼼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Neanderthal
16/11/29 12:24
수정 아이콘
물러나기는 하는데 개헌하고 정리하고 해서 한 내년 10월쯤 물러난다는 거 아닐까요?...그러고도 남을 사람이라...--;;
마스터충달
16/11/29 12:2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JISOOBOY
16/11/29 12:26
수정 아이콘
그래 니들이 원하는 그 퇴진. 내가 해줄게. 하지만 개헌논의 안해주면 퇴진하지 않을테야 정도인가요...
Neanderthal
16/11/29 12:32
수정 아이콘
비박계를 흔들어서 탄핵을 막아보자는 수인것 같습니다...누구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잔머리는 인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JISOOBOY
16/11/29 12:34
수정 아이콘
잔머리가 가후전 가후 급인듯 합니다..
언어물리
16/11/29 12:33
수정 아이콘
내려올 것 같긴 하네요 모양새가..
스웨트
16/11/29 12:44
수정 아이콘
대통령임기 1달 단축해서 내려오는것도 내려오는거긴 하겠죠 지금내려간다곤 안했으니까
벌주자니 하야가 아니고 대통령으로 내려온거니까 한짓은 대통령기록물 될테고 비밀보장될테고
해피바스
16/11/29 12:45
수정 아이콘
최소 무기징역이 맞지않을까요
서울우유
16/11/29 12:47
수정 아이콘
절대 안내려온다에 한표
16/11/29 12:59
수정 아이콘
5000만 국민이 생각하는 5000만개의 개헌이 있듯, 국회 내에도 300가지의 개헌들이 있고, 이 논의를 통합해서 발의하려면, 못잡아도 반년은 걸릴건데, 발의되고 국민투표까지의 시간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임기 채우겠다는거죠. 또한 발의과정에서의 정쟁은 최고의 물타기가 되겠죠.
서울우유
16/11/29 13:03
수정 아이콘
오늘 오후 2시반에 3차 대국민담화를 한다고 합니다.
기대는 전혀 하지 않습니다. 안내려와요.
로하스
16/11/29 13:05
수정 아이콘
이번엔 또 어떤 명언이 나올려나요 흐흐
16/11/29 13:03
수정 아이콘
3시에 대국민 담화라네요
Neanderthal
16/11/29 13:05
수정 아이콘
음...퇴진발표일 것은 같은데 조건이 주렁주렁 달릴 것 같습니다...--;;
16/11/29 13:09
수정 아이콘
상황 파악하는거 보면
그냥 안내려가 빼액 할지도
16/11/29 13:04
수정 아이콘
상황이 이런데도 여전히 수작질 부리는거 보면 기가 막힙니다. 즉각 하야하는게 아닌 이상 그냥 탄핵가야 합니다. 이미 돌을 던진 이상 그와 대등한 카드를 주지 않는다면 받을 이유가 없죠. 내일 뭐, 1달 이내에 하야하겠다 이정도라면 최소한의 명예(그런게 있는진 모르겠지만 그쪽에서 믿고 싶어하는)는 지켜줄 순 있네요.
한길순례자
16/11/29 13:08
수정 아이콘
잘 하고 있습니다. 머리 끄댕이를 잡고 끌고 내려와야겠네요. 이 참에 다 박살냅시다. 크크크
16/11/29 13:53
수정 아이콘
김무성이 최순실보다 100배 더 개헌이 중요하다고 하던데 여기에 영감을 얻은건가요? 아니면 머리 있는 보수라고 주장하는 전비서실장 유승민이랑 쿵짝인지, 최순실과 연락이 쉽지 않아서 서열2위 라는 정유라 생각인지
ArcanumToss
16/11/29 14:06
수정 아이콘
형식은 하야이지만 개헌을 통해 임기 단축을 하는 퇴진에 대해선 검토할 수 있다는 쪽으로 선회 중??????????
개수작이네 그냥 탄핵.
최종병기캐리어
16/11/29 14:07
수정 아이콘
구치소로 바로 가느냐, 머리 끄댕이 잡혀서 멍석말이 당하느냐 두가지 길밖에 없는데 협상이라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021 [일반] 이후 국회에서 벌어질 일을 정리해봤습니다. [22] 어리버리5185 16/11/29 5185 0
69020 [일반] 싱글남자들 "싱글이 행복해” 거짓말 그만두고 여성에게 잘하시라 [62] ZeroOne9588 16/11/29 9588 8
69019 [일반] [속보] 새누리당 비박계, 탄핵절차 `중단` [110] 스타듀밸리12964 16/11/29 12964 0
69017 [일반] 이번 사태에서 간단하게 그려지는 시나리오. [25] 드아아5152 16/11/29 5152 1
69016 [일반] 오늘 담화에대한 노림수. [188] 서울우유13627 16/11/29 13627 0
69015 [일반] 박근혜 대국민 3차담화 [321] 그러지말자21847 16/11/29 21847 2
69014 [일반] 30대 직장인의 LCHF 실험기 #2 [20] 삭제됨5081 16/11/29 5081 1
69013 [일반] 여론 참여 심사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12] OrBef4774 16/11/29 4774 0
69012 [일반] 새누리 지지자의 히스테리와 탄핵에 대한 예상. [274] 사악군20553 16/11/14 20553 38
69011 [일반] . [31] Heart Of Gold3610 16/11/29 3610 9
69010 [일반] 오늘 2시30분, 3차 대국민담화 발표한다고 합니다. 하야발표 아니랩니다. [127] 서울우유9766 16/11/29 9766 0
69005 [일반] 언론은 안철수를 호헌파로 분류하네요. [13] tjsrnjsdlf4871 16/11/29 4871 1
69004 [일반] 괜찮아. 도망쳐도 돼. [16] 톨기스4970 16/11/29 4970 4
69003 [일반] NBA 역사상 쿼드러플-더블 기록한 네명의 선수.jpg [10] 김치찌개8255 16/11/29 8255 0
69002 [일반] NBA 역사상 백넘버 1번의 위대한 선수 TOP10 김치찌개4076 16/11/29 4076 0
69001 [일반] 朴대통령, 금명 '명예퇴진' 가부 결론…무조건 수용은 불가기류 [35] 어강됴리5690 16/11/29 5690 0
69000 [일반] 문재인은 결코 힐러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121] aurelius7484 16/11/29 7484 7
68999 [일반] 약물대사와 글루타치온-백옥주사 [11] 모모스201310714 16/11/29 10714 1
68998 [일반] 진성 안드로이드 유저의 유쾌한 아이폰 입문기 [31] 블루레인5909 16/11/29 5909 2
68997 [일반] 이제 최순실사태 그만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48] Sith Lorder9767 16/11/29 9767 20
68996 [일반] 소사이어티 시즌2 제작이 확정됐습니다. [28] 버스커버스커4558 16/11/29 4558 0
68994 [일반] 개그맨 이세영씨가 성추행 논란이 있었습니다. [56] chamchI12190 16/11/29 12190 0
68993 [일반] 정치인의 화법 [271] ZeroOne10199 16/11/29 10199 2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