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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5 16:06
세상에, 어려울 때 도와준 인연으로 국무회의 자료도 보여주고 그러나요?
장난하나.. 그리고 지금 연설문만 가지고 해명을 하는 건데 국무회의 자료같은 걸 생각하면 이후에도 관여를 안 했다고 할 수는 없죠. 그리고 어제 jtbc의 보도 분위기로 보았을 때 패를 하나씩 계속 꺼낼 것 같은데. 탈탈 털리는 것만 남겠군요. 노답입니다.
16/10/25 16:11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1768&iid=1623534&oid=032&aid=0002737560&ptype=052
박근혜 대통령은 3시45분 사과문 낭독을 마친 뒤 고개숙여 인사하고 질의·응답없이 회견장을 빠져나갔다. 위의 댓글 수정했습니다.
16/10/25 16:07
(1) 딜레이방송이라서 실망
(2) 보좌체계가 완성되지도 않고 청와대에 들어갔다? (3) 만약 다른쪽에 관여했다는게 밝혀지면 또 딜레이방송할거냐?
16/10/25 16:08
그 어려울 때 도와주는 사람이 무슨 전문성과 권한이 있기에 한 나라의 '대통령'이 의견을 묻는다는 거죠? 그것도 무슨 사소한 개인사도 아니고 오천만 국민이 살아가는 나라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일을요? 아 놔 진짜......
16/10/25 16:10
본인 입으로 문건유출은 국기문란행위라면서요....
저번 순실씨 남편 문건유출 사건때 문건 유출자로 의심받던 경찰은 자살했습니다. 참나..
16/10/25 16:10
발언 대부분은 쓸데 없는 소리고 알맹이는 딱 2개네요.
1. 박근혜가 직접 혹은 박근혜의 지시하에 내부 자료 유출 시인 2. 최순실과 나는 친한 사이였다. 다른건 다 그냥 필요 없는 소리.
16/10/25 16:11
결국 핵심은 내부자료가 박근혜 대통령 지시하에 유출되었다는걸 시인한거네요. 이게 가장 핵심이네요.
차라리 그냥 박근혜 대통령이 무능해서 측근들이 대통령 몰래 그랬으면 어떨까 했는데(이것도 이거대로 문제지만) 이건 뭐..
16/10/25 16:11
'공인'이 왜 공인인지 모르는 대통령
대통령이 공인이지 모르는 대통령 또 그녀의 눈먼 지지자들 야이 공적업무를 공적으로 수행하라고 '청와대'에서 재우는 거야 이 모지란 여자야 국정은 그 많은 장관이나 비서관하고 논의하라는 거야.... 국.정.은 절대 절대로 순실이 하고 쑥덕거리면 안되는거야 이 멍청한 여자야
16/10/25 16:13
근데 원래 이렇게 평어체로 사과하나요?
저번 노무현대통령 사과때는 '~합니다'체로 한 거 같아서 찾아보니까 맞더라구요. 대통령이 국민에게 사과를 하는 데 왜 평어체로 하는 지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네요.
16/10/25 19:45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최근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제 입장을 진솔하게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아시다시피 선거때는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많이 듣습니다. 최순실씨는 과거 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준 인연으로 지난 대선 때 주로 연설이나 홍보 등의 분야에서 저의 선거운동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전달됐는지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이나 소감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일부 연설문이나 홍보물도 같은 맥락에서 표현 등에서 도움 받은 적 있습니다. 취임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은 일부 자료들에 대해 의견 물은 적은 있으나 청와대 보좌체계가 완비된 이후에는 그만뒀습니다. 저로서는 좀더 꼼꼼하게 챙겨보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한 일인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놀라고 마음 아프게 해 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16/10/25 17:16
이번까지 3번째 사과인데 첫번째 기초 연금 사과는 공약 못지키겠다는
뱉은 말 나몰라라 사과였고 두번째 새월호 사태 사과는 본인에게는 책임이 없다는 유체 이탈의 사과였습지요...
16/10/25 16:13
??? : 한국의 시리는 국정운영에 대해서도 답을 주는구나...
이것도 생계형 비리니까 그냥 넘어가겠죠? 어려울 때 도와주던 사람이니까 그걸 챙겨줘야하지 않긋냐 뭐 이런 걸테니까요.
16/10/25 16:14
탄핵하고 최순실 박근혜 그리고 거기 붙어 있던 무리들 다 잡아서 조사하고 처벌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정권에선 그것도 힘들어 보이긴 합니다..ㅠㅜ
16/10/25 16:15
저게 무슨 사과문이야? 장난치냐? 최순실이 급하게 또 이메일로 문서 작성해서 보내줬나보네 여러모로 정말 대단하신 인간입니다.
저딴게 대통령이라고 쯔쯔.....
16/10/25 16:17
이 시간에 기자회견한걸 보면 독일하고 7시간 시차가 나니까.. 시리 언니가 아침에 일어나서 작성해서 보내준건가 보군요.. 아마 어제 jtbc뉴스 보고 빡쳐서 맥주 드링킹하고 주무셔서 바로 대응이 안됐던듯..
16/10/25 16:17
드레스덴 발표문도 유출됐는데 그말은 몇년동안 보좌체계가 안갖춰졌다는 이야기가 되버리네요.
본인 말이 사실이라도 문제, 사실이 아니라도 문제.
16/10/25 16:18
지난 대선 끝나고 안타까움에 술마시면서 그래도 응원하고 잘하길 바랬는데 답이 없는 여자네요. 결국 다 자백한건데 또 뭔가 더 나오겠죠.
16/10/25 16:18
뮨서유출에 대해서 어떻게 하겠다는 말도 없고..
질의응답 시간도 없고... 차라리 만능의 티파니 사과문이 나을듯... 하도 난리치니 옛다 사과받아라 하는것도 아니고..
16/10/25 16:18
음 최소한 일단 코어 지지자(중 무식한 사람들)에게 달랠 비빌 언덕 제공한거죠 머.. 청와대도 지금 멘붕일거라.. 뭐...
스노우볼이 어디까지 굴러가나 봐야죠.. 머..
16/10/25 16:21
아니 일단 기밀문건 유출 댁이 했네. 그런데 기밀문건 유출로 네가 잡아가둔 사람들은 몇년형 받았는지 아니? 넌 몇년 살래?
퇴임일 종치자마자 경찰 100명이 에워싼채로 수갑채워 갔으면 합니다.
16/10/25 16:22
1. 최순실 관련 모든 FACT를 명명백백히 수사 후 //
2. 최순실 정유라 및 해당 관계자 재판 후 실형 (이화여대 퇴학 조치.. 재산 몰수 등) 이정도 하면 진정될까요?
16/10/25 16:27
받고 육영재단, 사학비리 지옥끝까지 추적해서 몰수. 세월호, 메르스 등 국가재난사태의 지휘체계 붕괴의 책임자 발본색원하여 단죄. 교과서에 박정희의 친일, 인권유린, 정치살인행위 광범위하게 기재 정도면 진정될것 같기도..
16/10/25 16:23
이번 건은 도저히 어느 선에서 잘라야 할지 답이 안보이는지라...
그냥 본인이 탱킹하면서 꾸역꾸역 1년만 버텨보겠다는 심산이군요. 선거의 여왕, 콘크리트 그 자체였던 박근혜를 이 지경까지 몰아넣는데 성공한 jtbc 대단합니다. 잘못을 인정한 만큼 퇴임 직후 사법부의 합당한 처벌 기대해 보겠습니다.
16/10/25 16:23
퇴임일 종치자마자 수갑채우는것도 채우는거고,
그날까지 외국에는 못나가게 해야겠지요. 도주 및 증거인멸, 추가접선 및 범죄공모의 우려가 있으니
16/10/25 16:23
전 드래곤라자의 '드래곤라자'가 소설책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네요...다른 종족과 소통을 거부하는 드래곤과 유일하게 교류하는 순실라자님 ㅠㅠ
16/10/25 16:38
탄핵은 국민이 할수없는 걸로 압니다
내년 대선시즌을 앞두고 여권후보가 유리해질수있는 카드이기에 야권은 경계할수밖에 없을겁니다 그렇지 않아도 계엄령 선포하고 싶어 안달난 대통령에게 명분을 줄수도 있고요 국민에게 좋을게 하나도 없습니다
16/10/25 16:54
탄핵이 아니라 브라질 처럼 대국민 반정부 시위를 해서 하야를 시켜는걸 말한 겁니다.
하지만 집시법이다 뭐다 하는 하위 법율로 체제에 항거하는 국민들의 단결력과 동력이 많이 상실됐죠
16/10/25 17:02
평화적 시위를해도 물리적 충돌을유도하는 게 그들입니다
국민들 순식간에 폭도가 되겠죠 시위중 경찰의 물대포에 맞고 돌아가신분도 부검하겠다는 저 난리치는걸 보세요 하도 많이 당하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들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16/10/25 17:14
시민들이 부마항쟁때 총알이 무서워서, 5.18혁명 때 탱크가 무서워서, 4.19혁명 때 정부가 무서워 거리로
못 나갔나요? 다들 민주주의를 꿈꾸면서 거리로 나섰죠. 국민들 폭도로 규정하는것도 정부, 체제인데 '폭도'가 되어 물리적, 경제적 피해를 입는게 무서워서 저나, 프레일레님이 거리로 못 나가는거 아닙니까.
16/10/25 18:00
네 무섭습니다. 목숨은 소중하니까요 경제적 피해도 보기 싫고요
님께서는 마치 이것이 비겁하고 민주의식이 낮은 것으로 생각하시는것 같은데요 저는 내 생명과 재산을 소중히 하는게 어떤 가치보다 우선이기에 개인의 피해를 정의라는 이름으로 강요 혹은 의무로 하는 모든 활동, 행위에 반대합니다 선한가치가 개인이 희생해야 이뤄지는거라면 그거 선한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피해를 안보고도 할 수있는 일들이 많은데 굳이 그래야 할 필요성도 못느끼고요 누군가가 자신들의 권력 탐욕을 위해 이용할수도 있는 일에 목숨 걸기보다는 투표권을 행사하는 쪽을 택하겠습니다
16/10/25 18:06
저부터가 당장 비겁한 사람인데 누구보고 민주의식이 떨어진다고 폄하 하겠습니까.
하지만 어제, 오늘 일들은 제 분노치에 한계를 넘었습니다. 그래서 전 만약 시위가 일어난 다면 이번엔 무섭지만, 아니 두려움 보다 분노가 커서 동참해야겠습니다. 이대로 참으면 억압된 분노가 다릇곳으로 표출될거나 스스로 냉소적이 될까봐 못 참겠습니다.
16/10/25 16:25
https://twitter.com/nodolbal/status/790813608452042752
노종면 pd가 녹방이라서 기자회견 전문을 입수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16/10/25 16:26
와 진짜 보면 볼수록 쌍욕이 나오는데 이걸 여기다가 쓸수도 없고 정말 미쳐버리겠네...
이건 진짜 임기말까지 기다리는걸 떠나서 당장 구속수사 해야되는 사안인데 이걸 참............. 최순실 정유라 재산몰수하고 무기징역급으로 처박아놓고 우병우도 구속시키고 아주그냥 다 뿌리부터 뽑아서 털어야 하는건데 -_- 아오..
16/10/25 16:27
이래서 언론의 역할이 중요한 것 같네요.
jtbc 보도가 없었다면 끝까지 모르쇠였겠죠. 개인적으로 메갈 건 때문에 jtbc에 실망 많이 했는데 이번 보도로 신뢰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다시 믿고 보는 손석희입니다.
16/10/25 16:29
1인미디어들이나 sns언론들은 열심히 알리려고 노력했었습니다.
주진우,이상호,미디어몽구 등등.. 근데 그들의 이야기가 퍼지기에는 스피커가 너무 적고 관심도도 부족했었죠.
16/10/25 16:58
근데 주기자 말로는 뭐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자료의 절반도 안왔다던데..흠 뭐 어찌되었든 jtbc 주기자 모두 힘내길 바라고 있습니다.
16/10/25 16:37
이 건에비하면야 메갈건따위가 뭐라고 하긴 자신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슈가 제일 중요한 걸테니까 이해합니다 손석희가 아니라 주진우가 터뜨렸다면 얕은 증거는 많아도 이런 폭발적인 증거는 없었을거고 신뢰도도 차원이다르게약하죠
16/10/25 17:23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pgr21-block-comment/gdhaokieppliplimpfpjbcboepbphdda?hl=ko
이미 크롬 확장이 있습니다 모바일은 안됩니다만ㅠㅠ
16/10/25 16:3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886942
문재인 "당장 청와대 압수수색해 의혹 밝혀야" 압수수색을 해야할 검찰이 저 모양이니...
16/10/25 16:38
아니죠 역시 전정권과 이번 정권을 이렇게 묶어 놓을수 있는것은 "대선"이죠
대선과정의 무언가가 박근헤를 옭아맨겁니다 역시 엠비... 대단하죠
16/10/25 16:33
사실 이렇게 뻘짓해도 버틸 수 있었던 이유가
꼼꼼하신 그분이 시스템 다 박살내서라고 봅니다. 아니면 진작에 걸렸어요 워낙 시스템 박살내놓으니깐 알려지는데 이정도 거의 정권말까지 버텨온거죠
16/10/25 16:33
조선일보가 세긴세네요. 제가알기로 이번건에 방아쇠를 당긴게 조선일보의 재단관련 보도였다고 알고있습니다. 조응천도 국감에서 최순실을 거론하면서 의혹을제기했고, 그 이후 jtbc같은 언론들이 달려들어서 파헤친거죠. 냄새맡고..
16/10/25 16:3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81&aid=0002768109
“사태가 이 지경까지 왔음에도 자리를 지키는 우병우 민정수석을 비롯해 최순실과 최씨를 후원한 재벌들의 모습은 봉건시대 괴승 라스푸틴과 함께 몰락한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를 떠올리게 한다” - 정의당 담화 드디어 라스푸틴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크크. 언제 나올지 기다리고 있었네요.
16/10/25 16:35
진짜 어이가 하늘로 승천할 분량도 안 남았는데 이걸..
뇌라는 신체조직이 있으면 지금 이딴 병신 소리를 할 때가 아니란걸 알텐데???????
16/10/25 16:38
컴에 자료가 2014년까지 있는 걸 확인했는지..2014년까지만 했다고 거짓말을 하는군요..
이런 상황에서 하는 사과문 조차 거짓말이라니..
16/10/25 16:46
그런데요
사무실 정리하고 도망가면서 pc를 버리고 갈수있나요? 그것도 대통령과 주고 받은 파일이 있는 pc를 그리 허술하게 처리할수있을까요? 내부자 제보라고 밖에 볼수없는데 그렇다면 최순실 아니 박근혜를 치고자 하는 의도일텐데, 기회는 이때다 신나게 박근혜를 씹고 있는 티비조선을 보니, 뒷골이 서늘히 당겨지네요
16/10/25 16:53
최순siri 본인이 부주의해서 그런 것 같아요.
공직자로 있다거나 했으면 보안에도 신경썼을텐데 그런 신분이 아니다보니 미처 pc에까지 신경이 가진 않았던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았다면 미치지 않고서야 건물관리인에게 처리해달라고 하진 않았겠죠...
16/10/25 17:14
방금 최순실 모녀가 국제로펌 통해 언론에 대응하겠다는 기사가 나왔네요
최순실이 그렇게 허술하다면 경계할게 없겠으나 최순실이 원고지 수정한것 외에 드러난 뚜렷한 죄목이 없는데 (여러 비리 정황이 있지만 다 추측이더라고요 어제 jtbc뉴스도 그래서 이게 최순실 컴퓨터다, 최순실이 원고지 수정했다 단정적으로 말 못하더라고요) 이렇게 최순실에 매달리는 동안 뭔가 중요한걸 놓지고 있는게 아닐까하는 찜찜한 느낌이 들어서요
16/10/25 16:54
흔한 빌딩주인 사모님 급이라 그딴거 없습니다.
어제 오전에 매일경제였나 기자가 최순실 빌딩 근처 쓰레기더미에서 다이어리 주웠다고 특종냈었거든요. 그걸보고 아니 저런걸 그냥 막 버리고가네... 누가 더 안뒤졌나 하고 있던 찰나에 JTBC 가 PC 를 똵!!!
16/10/25 16:57
그런 걸 신경썼을 사람들이면 애초에 계정부터 자기들 걸로 만드는 대신 권한이 있는 누군가의 차명계정을 썼겠죠...
저 모녀가 멍청한 게 이 나라의 마지막 희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6/10/25 17:47
그냥 60살 먹은 흔한 돈많은 벼락부자 아줌마라고 생각하면..
파일 걍 휴지통에 넣고 PC버리면 끝.. 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같아요.. (휴지통 비우기라도 했으면 다행) 서버에 남은 로그데이터, 패킷 기록, 하드디스크 복원 이런거는 생각 못했을 듯.. 솔직히 IP 우회해서 접속하고.. 파일은 제대로 밀어버리고.. 이정도 해도 재수없으면 걸릴판에.. 크크크
16/10/25 16:40
본문만 봐서는 아직도 구라질이네요.
현재 확인된 사실을 봉대침소하여 말하는데 사과라고 해야되나요, 이걸? 이걸 보고 '부모 잃고 힘들때 옆에서 도와준 인연이라는데! 이 나쁜 빨갱이놈들!' 하겠네요.
16/10/25 16:43
세금 내기 싫다....
저런것이 캐비어, 푸아그라, 송로버섯, 한우구이 쳐먹는데 내가 낸 세금이 1원이라도 들어가는 게 너무 억울하다.
16/10/25 16:47
크크크크크크크크
박근혜대통령은 10월달에 사과만 하다가 끝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JTBC가 7시부터 생방한다는데 꿀잼일거 같습니다. 집 가서 각잡고 봐야겠네요.
16/10/25 16:45
한때 여러인터넷사이트와 피지알을 달구었던 중국의 정치환경
필리핀 두테르테의 막가파식 마약단속등을 맹비난하며 그후진성을 비웃고 경멸했는데.....우리의 현실은 참담 그자체군요 저들보다도 더 후진도 아닌 원시적이었다는게 백일하에 드러났으니...21세기에 샤머니즘이 지배하는 나라라니 아프리카 토호국이나 있을법한 정치-행정체제가 우리자신이었다는데서 이걸 어떻게 꼽씹고 비분강개해야할지조차 막막합니다
16/10/25 17:10
외국에 '그알싫'같은 팟캐스트가 있다면 두 주 정도에 걸쳐 다룰만하겠네요. 아오..
이런 일 생길까봐 박근혜 대통령 되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16/10/25 16:46
저분의 발언을 최대한 좋게 해석해보겠습니다.
"전 선거를 이기려고 무당말을 들었습니다. 대통령 된 이후에는 안들었습니다" 이사람아 선거를 이기려고 "무당말을" 듣는것도 정상은 아니라고!!
16/10/25 16:52
박근혜가 사과하는 모습을 임기내에 보다니 참 오래살고 볼일이네요. 그만큼 최순실건이 엄청나다는걸 방증하는거겠죠?
하지만 이걸로 끝이 아니라는거.. 사과만으로 끝날일이 아니란걸 본인이 더 잘알겠죠.
16/10/25 16:57
탄핵은 안된다 생각합니다.
식물대통령으로 조용히 임기 마치게 하고 다음정권때 처절할 정도로 그녀의 민낯을 드러내야죠. 탄핵으로 어물쩡 넘어가면 동정표를 받을 뿐만 아니라 강력한 조사도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야당쪽에서는 국민들이 이를 잊지록 하는 선에서 다음 대선을 착실하게 준비해야겠죠. 노트7이 터져나가는데 그럴 받아먹지 못한 lg마냥 무능하지만 않다면...어지간해서는 정권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16/10/25 17:09
어째서 탄핵이 어물쩡 넘어가는건지 이해가 안가는데요.
탄핵하고나면 불쌍하니 이제그만하자라는 여론이라도 생긴다는건가요? 오히려 탈탈 털어주려면 탄핵부터 시작해야죠.
16/10/25 17:25
그게 이해가 안가는데 생기는것 같더라고요. 사실 이해가 갔으면 BBK로 명박이가 낙마했어야 하고 토론회로 박근혜가 낙마했어야 했거든요.
토론회에서 탈탈턴 이정희 욕하고 박근혜 지지도 올라가더라고요.
16/10/25 17:52
2~30%는 박정희 죽었을 때 나랏님 돌아가셨다고 울며 상여따라가던 사람들이죠.
이사람들 무서워서 움츠리는게 과연 최선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현재까지의 사안과 앞으로를 예상해봐도 더 나오면 나왔지 지금이 최대같지는 않은데요? 논리를 가진사람이라면 여기서 쉴드를 칠 건덕지가 없어요. 피지알만 해도 뭔 일만 일어났다하면 어디선가 기어나와 쉴드치던 사람들도 아예 출몰을 못하잖아요.
16/10/25 17:01
그런데 왜 탄핵이야기만 나오나요. 탄핵해봐야 득될게 없는데...
그냥 시위 좀 몇번 하고 하야시키는게 차라리 현실적이지 않을까...
16/10/25 17:02
이걸 누가 믿을까요.
영매로 사이코 락 해제하는 역전재판은 애들 장난이었네요. 창작물은 현실 앞에선 게임도 안되는 듯 합니다. 하하 정신나간 듯.
16/10/25 17:07
무너진 시스템의 끝을 보는거 같네요. 이게 정녕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는게 믿기지 않을만큼 충격적이고 부끄러운건 대체 누구의 책임인건가요? 무당홀릭인 바지통령.. 이래도 사과정도면 넘어가도 되는 나라라면 미래가 없어야 정상이죠. 정말 지긋지긋하네요.
16/10/25 17:12
대통령기록물 보관법에 의거 해서, 유출한 사람과 받은 사람 허락한 사람 징역 3~5년 살려야 겠네요.
허락한 사람에게 만약 통치행위로 규정해서 면책을 시켜주면, 앞으로 1년 반동안은 무정부와 다름없는 상태의 대한민국이 될텐데, 하야를 해도 문제고, 안해도 문제고, 대한민국 정말 큰일 났네요.
16/10/25 17:18
지명이 없을 때에는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의 직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기획재정부 장관 : 유일호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16/10/25 17:22
미국 대통령, 일본 총리는 임기 동안 팍 늙어버렸는데 우리 대통령님은 변화가 하나도 없으시네요.
자기가 고민할 일도 없으실테니까 참 고우십니다. 하하.
16/10/25 17:52
원래 불호 세력 삽질엔 박수치며 신나게 깔 준비를 했을텐데 이번 건은 무력감이 들면서 슬프네요.
다시 한 번 들고 일어날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16/10/25 17:55
사실상 식물대통령이 되었다고 봐야겠지요? 청와대 주도 개헌도 최순실 블랙홀에 다 빨려들어가 버리고...그리고 기자회견 내용은 본인이 실정법을 위반했다는 자백이 아닌지...--;; 이거 참...나라가...
16/10/25 18:15
일단 탄핵을 생각한다면 범야권 통일 시키고도 새누리당에서 열다섯을 빼와냐하는데 누굴 째올지....일단 무기명이라 리스크는 상대적으로 적긴 한데 말이죠
16/10/25 19:21
이거 보고 궁금해서 박사모랑 노노데모(여기는 지지 사이트인지 정확히 잘 몰.. 윤창중 사건 때 궁금해서 가보니까 진영논리 그 자체던데) 가봤네요
박사모는 실드, 안 실드 대충 6:4 정도 같고 노노데모는 여기 엄청 활발한 사이트 아니었나 조용하고 자유 게시판에 관련 뉴스 헤드라인 제목의 글 두 개 올라와 있고 망사이트 됐나 오늘의 잡담 카테고리에 위에서 두 번째 글이 14일 글..-_-
16/10/25 19:07
어처구니가 없고 진짜 골때리네요
사기(이 모든 사건의 시발점인 최태민의 육영수 여사가 근혜 도와주라고 했다는 약 파는 편지) 당하는 어리석은 부류의 수준이었다니..
16/10/25 20:42
탄핵 감이고도 남지만, 제 생각에는 그건 해선 안 됩니다.
마지막이 본의가 아니면 이상하게 감싸주는 정서가 있어서 여대생 끼고 술 먹다가 총 맞아죽은 사람이 총 맞아 죽지 않고 국민들의 손에 이끌려 나왔거나, 민비가 일본인 손에 안 죽었으면 봉급 못 받은 조선군 손에 맞아죽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랬으면 그들에 대해 호의적인 시각이 없었을 겁니다. .... 좀 걱정은 됩니다. 앞으로 뭘 더할 지... 전 나쁜 놈이 멍청한 놈 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게 그나마 뭘 할 지 계산은 되니까... 그래도 아마 일 년 참고 시원하게 재정비로 가야하는 게 더 나을 거 같긴 합니다. 어설프게 탄핵하고 다음 대통령이 뽕쟁이가 되는 수가.... 아, 전 단 한 번도 누군가를 지칭하는 고유 명사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누군가를 떠올리신다면 오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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