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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31 11:36
레바툰 못 잃어 나는 레진 못 잃어...
레바툰 하나 때문에라도 붙잡고 있는 저같은 사람도 있는데 저 정도 감소량이라면... 피부에 확 와닿을 것 같은데 말이죠.
16/08/31 11:36
며칠 전 최근 통계로는 사용자들 평균 이용 시간이 줄어들지는 않았다는 통계가 있더라구요. 뭐 사실 레진이야 이런 트래픽보다 과금러들이 얼마나 과금을 했느냐가 가장 중요한데 그 통계를 알 방법이 없으니......
아무튼 전 앞으로 레진에 돈 쓸 일 절대 없을겁니다. 작가들 보고 SNS로 자중하라고 문자 보낸다더니 메갈 지지선언한 동인 작가 새로 받아들이는 거 보고 어이가 없더군요. 그것도 대놓고 작품 소개부터 성 상품화하는 성인물을 신작으로......미성년자 동인지 관련해서 이번에 아청법으로 경찰에 신고까지 된 인간인데 그 동인 작가가 레진에서 얼마나 오래 연재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16/08/31 11:45
레진에겐 버틸수있는 총알이 있으니 버틸수 있을때까지 버티겠죠..
뭐 고정지출비가 큰게 문제가 될것으로 보고요. 아마 총알 다 떨어질때가 임박하면 고정지출비가 큰 쪽부터 손대기 시작할겁니다. 그때부터가 이제 시작이겠죠. 500억 투자 받은걸로 얼마나 버틸수있을지..
16/08/31 19:44
3주 결제하고 4주후에 보겠다고 결심을 하죠.
4주 지나서 새로운편 올라왔겟지 하고 가보면, 귀신같이 날짜를 잘못봐서 3주째란 말이죠. 그래서 저는... 3주 결제하고 4주후에 보겠다고 결심을 하죠. 4주 지나서 새로운편 올라왔겟지 하고 가보면...
16/08/31 12:40
아키바나 서브컬쳐관련 가게만 가봐도 알 수 있죠. 남성 취향 위주 가게와 여성 취향 위주 가게 수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남성 취향 쪽이 훨씬 많고 커요.
16/08/31 13:07
카더라에 의하면 레진은 작가 뿐만 아니라 편집부에도 메갈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요.
다만 걱정되는 건(사실 제가 걱정해줄 필요는 없지만) 메갈은 나중에 또 폭발 할 수 있는, 그것도 SNS의 다른 사건을 통해 점화될 수 있는 연쇄 폭발형 폭탄이라는 겁니다. 하물며 일베조차도 젖병 사건 때, "나도 빨아봤어! 나도! 나도!" 하면서 연쇄적으로 폭발을 일으키진 않았습니다. 이들은 그래도 자기들이 X신이라는 걸 잘 알고 있지요. 지금 위기야 어떻게 넘긴다 해도... 나중에 반토막난 트래픽을 온갖 방법으로 다시 끌어 올려 놨는데, 폭탄 한 번 더 터져서 다시 반토막나면 그 때 가서도 다시 메갈을 선택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16/08/31 13:13
위 사진들만 보고 얼마 안줄어든거같아서 참 아쉬웠는데 글까지 읽어보니 줄어드는게 현재진행형이란 뜻이었군요 크크
메갈인이랑 손잡고 빨리 망했으면 좋겠네요
16/08/31 13:25
본문에 원래 25tb라고 언급까지 해 주셔서 오독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크크
그러고보면 트래픽이 반 이하로 줄었네요. 돈이 허공에서 나오는 분들이니 이득 아닌가요?!
16/08/31 14:50
메갈 관련 작가들 리스트나 제대로 작성되어서 돌아다니면 좋겠네요
주홍글씨 낙인 찍는거 원래 극혐이었으나 이번건으로 인해서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버릴 정도로 학을 떼었습니다
16/08/31 17:30
이자료만 보고는 판단이 어렵지 않을까요?
일단 지난주는 개학이 있었기 때문에 사용자와 트래픽이 빠졌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지만 일단 메갈사태후 회복을 못하고 있는건 맞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동시기에 다른 플랫폼등과 비교해봐야 더 구체적인 추정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실제 상황은 모르겠지만, 좋은 상황은 절대 아닐듯...
16/08/31 17:39
likeade님 말씀 감사합니다.
찾아보니 실제로 주별 트래픽 차이가 엄청 심하네요. 제가 확인한 주 이전에는 25테라의 트래픽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실제 상황과 상이한 결과가 있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월간 트래픽을 비교해야 정확한 추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사실 매출액을 확인하지못하면 그마저도 큰 의미가 있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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