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8/04 00:35:48
Name pioren
Subject [일반] [I.B.I] 오늘 있었던 잡다한 이야기 모음, 약간의 생각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2966271

데뷔 타이틀은 걸리쉬 발랄 댄스곡으로 결정됐다고 합니다.  
에이핑크, 카라, 걸스데이 등과 작업했던 히트 프로듀서 노는 어린이의 댄스곡이라는데요,
이분들의 주요 곡중 가장 인상적인 걸로는



요노래와(너네 진짜 노래 많이 늘었구나...흐흐;;;)



요노래가 있습니다. (핑순이들 노래 중에 제일 취향인 곡 두개가...!)

걸리쉬 발랄 댄스곡이라니 이 두 노래와 분위기는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고 보입니다
수록곡은 이미 보도된대로 지그재그노트 팀이 한다고...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41&aid=0002581223

일간스포츠 보도. 타이틀곡 이름은 '몰래몰래',
'몰래몰래'와 'i.b.i' 두 노래로 이뤄진 디지털 싱글이 될거라고 합니다
기사에 의하면 뮤직비디오가 없다는데 -_-;
그냥 윤채경-김채원 시계처럼 그냥 스틸컷으로라도 때워줬으면 합니다(...)
듣는건 괜찮은데 어디 영상을 올리기가 힘들단 말이다 ㅠ





유게에 올렸던 페이스북 라이브 영상입니다
(그룹인사가 I Believe It 이네요 흐흐)
멜론 팬맺기 5천명을 돌파하면 천사악수회와 라이브를 가진다고 했는데,
현재시각(4일 12시 8분) 기준으로 3996명. 기한이 8월 18일까지라 무난히 달성할 듯합니다
5인의 팬뿐만 아니라 다른 팀 팬들도 제법 참여하고 있어서...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kimsohee&no=142718&page=1&exception_mode=recommend

공개된 프로필사진. 윗사진은 에이핑크 미니 3집 '시크릿 가든'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제가 사진 올리는 법을 모릅니다...ㅠ)



비슷하죠...? 물론 이런 컨셉이야 했던 팀이 에이핑크만 있는건 아니지만...
타이틀곡 작곡가도 그렇고, 여러모로 에이핑크 생각이 많이 나네요. 랩 담당이 없는 멤버 구성도 그렇고



개인적인 생각을 밝혀보자면, 로엔이 기획했다고는 하는데 여러모로 각 소속사의 필요에 의한 느낌도 듭니다
약간 축소판 ioi같은 느낌이랄까요. 팀 활동으로 화제성을 불러 일으키고, 그 버프를 각자의 팀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이게 끝나면 아마 한혜리는 올망졸망이 구체화되고, 이해인-이수현쪽은 여타 연습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팀 구성에,
김소희는 솔로로, 윤채경은 같이 civa 행사 좀 하면서 에이프릴 콘서트 지원을 준비하겠죠(...)

하지만 화제성에 비해 음원이나 활동의 성공이 보장되어있진 않기에
(civa나 시계를 비롯, 프로듀스 관련 음원들은 방송 당시의 경연곡과 ioi노래를 제외하면
그간의 음원들이 전부 처음에 괜찮은 순위를 찍고 빠르게 내려가는 모습을 보였죠.)
리스크 감소를 위해 투자를 최소화하는 느낌이 듭니다.
앨범 대신 디싱, 제작비 크게 드는 뮤비나 관리비(?) 들 음방은 보류,
작곡팀도 현재 가장 잘나가는 팀과는 살짝 거리가 있고요

ibi는 ioi를 제외하면 사실상 탈락 연습생 중에서는 가장 정예를 모아 만든 팀이라고 할 수 있어,
이 팀이 어느 정도의 성과를 올릴지는 다른 프듀 출신 연습생들의 현재,
혹은 향후의 발전 가능성을 가늠해 볼 중요한 프로젝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시작도 전부터 로엔이 도주로를 봐놓고 있는 느낌이라 대성공은 쉽지 않을 듯하지만,
그래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음방도 한번이라도 나오고 -_-;  



...다쓰고 나니 어째 에이핑크 글 느낌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피노시
16/08/04 00:48
수정 아이콘
다좋은데 일베스런 로고만 좀 어쨰 바꿨으면 좋겠어요...
16/08/04 00:49
수정 아이콘
사실 그러려면 팀명부터가...(쿨럭)
속마음
16/08/04 00:49
수정 아이콘
사실 그렇죠...기획사가 순수히 프로듀스팬들 생각해서 저런 프로젝트 그룹 만들리가...프로듀스 화제성을 조금이라도 더 유지하고 그 덕 좀 보려는 이해관계가 맞으니까 가능한 프로젝트였고 다만 이왕 하는거 음방은 몰라도 뮤비는 하나 만들어주는게 홍보나 화력 키우는데 훨씬 좋을텐데 말입니다...처음 얘기 나왔을때 막 흥분됬는데 좀 생각해보니 기대치만큼의 활동은 없을거란 생각부터 나더라구요...지금 ioi에 소속된 몇몇 기획사들도 이런 방향으로 ioi를 접근했으니 지금 처럼 말이 많이 나온게 아닌가 하는걸 새삼 다시한번 느꼈습니다...디시에서 ibi총공 화력은 어마어마하던데 과연 어느정도 성과를 올릴지도 궁금하네요
16/08/04 00:54
수정 아이콘
일종의 홍보성 이벤트라고 보는게 맞겠죠.
데뷔가 다들 빠르면 9월~10월이 될듯한데 끝난지 반년된 프로듀스 출신보다는
ibi가 여러모로 먹힐 테니까요. 보면 볼수록 ioi의 축소판같은 느낌이 들어요

로엔도 저렇게 하면 큰 돈 들일 일도 없고 하니 리스크도 적고요
근데 진짜 뮤비 정도는 만들어줬음 싶은데 -_-;
세트 작은거 하나 지어놓고 애들 뛰댕기면서 지들끼리 노는것만 찍어도 될텐데 말이죠
ll Apink ll
16/08/04 00:59
수정 아이콘
허허 U You 작곡가라니 수록곡도 한번 들어봐야겠네용 크크
프듀는 안봤지만 음신은 봤으니 I.B.I 응원합니다!!!
16/08/04 01:02
수정 아이콘
그간 타이틀곡은 몰라도 수록곡 작곡가엔 별로 관심이 없어서
이번에 저 기사 보고 뭐 작곡했지 하고 찾아보다 알았네요 -_- 크크
앙제뉴
16/08/04 01:45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지숙이 찍은 사진이 너무 구립니다......
뭔 생각으로 오케이를 했는지
곰느님
16/08/04 01:46
수정 아이콘
핸&푼 영상중에 뮤직뱅크 출근길 지나가면서 이 길을 음방하로 가기 위해 걷는게 꿈이라고 했었는데
i.b.i가 엠카라도 나왔으면 ㅠ
16/08/04 01:51
수정 아이콘
마침 데뷔일이 딱 엠카 하는 날인데...-_-;;
16/08/04 01:53
수정 아이콘
이 친구들은 프로듀스 마지막 날에 조금만 표심의 향방이 바뀌었어도 아이오아이 멤버가 되었을 친구들이라, 각 잡고 그룹활동 한다면 정말 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것 같습니다.
한혜리양은 당시 11위와 2천표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었고, 나머지 멤버들도 대부분 1만표 안쪽이더군요.

방금 찾아보니, 위 다섯 명의 당시 득표수를 합하면 무려 2위 세정양의 표를 넘어서는군요.(세정양 52만여표, IBI 64만여표)
물론 당시 투표를 했던 팬들 중 일부는 아이오아이로 넘어갔겠지만, 각각 개인들을 응원하는 팬층이 어느 정도 남아 있다면, 구구단보다는 못해도 다이아나 플디걸즈보다는 높은 순위를 기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pioren님 말씀대로 그냥 각 소속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이벤트성으로 하는 모습인 것 같아서 곡이 아주 잘 뽑히면 모를까 올림픽 여파에 휩쓸려 묻힐 것 같다는 걱정부터 듭니다. 게다가 다들 따로 그룹이나 솔로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기에, I.B.I가 너무 잘 되도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 마치 일부 프로야구단이 1등을 부담스러워했다는 말처럼 해당 기획사들도 그런 마음이 아닐가 싶네요.

저 팀이 한 소속사에 모여서 그룹이 된다면, 구성 정말 좋지 않나요?
비쥬얼(윤채경, 이해인), 덕후몰이(이수현, 한혜리), 메보(김소희)의 구성에 팬층까지 탄탄하니, 단숨에 중진급 걸그룹이 될 것 같은데요.
16/08/04 08:36
수정 아이콘
팬들이 얼마 정도의 화력을 동원할지가 관심사겠죠
각 소속사들도 아마 이 활동을 기준으로 각을 잴거라고 봅니다
도망가지마
16/08/04 02:15
수정 아이콘
뮤비가 제작비가 비싼가요...?
그럼 civa뮤비를 찍어준 엠넷은 진짜 혜자였네요
SnowHoLic
16/08/04 02:24
수정 아이콘
음신은 아마 프로그램 성격상 사전에 어느정도 음악적인 활동은 예정되어 있지 않았을까요?
시즌1때도 출연진들 음방도 나갔고 뮤비도 찍었으니까요. 시즌2에선 c.i.v.a가 흥하면서 이쪽으로 노선만 바꿔서 작업한게 아닌가 싶어요.
16/08/04 08:3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따로 별도의 세트와 대량의 전문인력이 동원되는 작업이니까요
저도 잘 모르긴 하지만, 제법 들긴 할겁니다
에반스
16/08/04 02:39
수정 아이콘
CIVA도 그랬듯이 엠카 한번정도는 특별무대로 꾸며주지 않을까요.
유통사 로엔에 나름 수록곡도 있는거보면 나름 꽤나 신경써준것 같은데..
16/08/04 08:40
수정 아이콘
18일에 나왔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이날 ioi도 거의 출연이 확실한터라 그림만들기 딱 좋은데
SnowHoLic
16/08/04 02:51
수정 아이콘
일단 로엔쪽에서 먼저 제안하고 기획한 프로젝트니 당연히 사전에 주판알 튕겨서 계산해봤겠죠? 크게 위험부담은 하지 않고, 음원만 발매해서 적당히 성적 거두면 행사 가끔 뛰어서 10월 대학축제정도까지 수익내다가 마무리..정도의 계획이 아닐까 합니다. 정말 본격적으로 할 거였으면 박소연양도 어떻게든 함께 했을것 같거든요.
아무튼 어느정도 투자해야할지 아직도 열심히 계산중일테구요.(나쁘다는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이번 멜론 팬맺기 이벤트도 그런 맥락으로 보이구요. 돈 한푼 안내고 참가하는 이벤트긴 해도 생각보단 화력이 잘 나오고 있는것 같은데, 로엔이 좀 더 투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실 직접적인 수익 창출이 안되는 뮤비야 그렇다쳐도, 돈받고 판매하는 음반은 본전치기가 가능할 것 같은데 음반이라도 좀 내줬으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죠.

그래도 어쨌든 이렇게 나온다는 자체로 너무 좋네요. ㅠㅠ 작곡가들 곡목록 보니까 어느정도 기대도 되구요. 빨리 18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크크크
16/08/04 08:42
수정 아이콘
하다못해 녹음실에서 녹음하는 것만 찍어도 뮤비는 되는 법인데...뮤비 꼭 찍어줬으면

작곡가는 레알 기대중입니다 -_-
에이핑크 팬들은 타이틀곡 이상으로 아끼는게 저노래들인지라...
도도갓
16/08/04 07:55
수정 아이콘
아니 그래도 뮤비는 찍어야지;;
16/08/04 08:33
수정 아이콘
기사라서...방침이 바뀔 수도 있고, 아니면 기자가 헛다리 짚은 걸수도 있으니 그걸 기대해 봐야...
화력발전소
16/08/04 08:41
수정 아이콘
핸푼은 사랑입니다
핸푼이 나온다니~
16/08/04 08:43
수정 아이콘
옥탑방라디오에 완전체 출연 기대하는 중입니다 흐흐
16/08/04 08:46
수정 아이콘
U you 는 아직도 자주 듣는 노래중 하난데.. 기대됩니다
16/08/04 08:49
수정 아이콘
저 노래들 반만 뽑아줘도 애들 매력은 제대로 뽑아낼 겁니다.
Sgt. Hammer
16/08/04 09:53
수정 아이콘
카라 노래 중에 몰래몰래라는 게 있었던 거 같은데 크크
16/08/04 10:54
수정 아이콘
오...이런 노래도 있었군요

설마 이거 리메이크는 아니겠지..?
Sgt. Hammer
16/08/04 10:56
수정 아이콘
글 앞부분에 카라 노래 만들었다고 하시길래 퍼뜩 생각났네요.
만약 카라 노래 작업했다는 게 딱 이 노래라면 가능성이 있을지도...?
홍승식
16/08/04 10:29
수정 아이콘
아니 요즘같은 시대에 여기저기 바이럴 하려면 뮤비가 필수인데 그걸 안 찍는다구요?
하다못해 메이킹이라도 찍어주라.
16/08/04 10:54
수정 아이콘
그냥 기사가 헛소리였길 바라고 있습니다 -_-;
도바킨
16/08/04 11:06
수정 아이콘
뮤직비디오가 없다니.....ㅜㅜ
16/08/04 11:12
수정 아이콘
팬들은 몰래몰래 '몰래몰래' 뮤비를 찍어줄거라 기대중이라는 후문이...흐흐;;;;

자꾸 에이핑크 예를 드는 것같아서 그렇지만 -_-;
https://www.youtube.com/watch?v=lutNCnoMQMU
요렇게만 찍어줘도 충분한데 말이죠.

그냥 기사가 헛다리이길 기대중입니다
담배피는씨
16/08/04 14:55
수정 아이콘
사람 욕심이라는게 점점 커진다고 홍보용이라도 모아준건 고마운데
그래도 우리 핸이 뮤비하나는 만들어줘야지 야이 로엔분들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779 [일반] 유튜브 등장 이후로 전세계의 팝송의 인기는 저하된듯 싶습니다 [42] bigname9689 16/08/04 9689 1
66778 [일반] [NBA] 러셀 웨스트브룩의 연장계약 및 그 의미 [32] 아우구스투스6775 16/08/04 6775 1
66777 [일반] 게으른 동물이 사람으로 변화하는 과정 [26] 깐딩9111 16/08/04 9111 37
66775 [일반] 김태흠 "김영란법때문에 격식있는 식사도 못해" [148] 에버그린13719 16/08/04 13719 13
66774 [일반] 채용만 양성평등이니 나온 듯한 기사 [70] blackroc7630 16/08/04 7630 2
66773 [일반] 1년전과 달라진게 없는, 데자뷰 된 브라질 상황. [18] Brasileiro8442 16/08/04 8442 5
66772 [일반] . [136] 삭제됨14536 16/08/04 14536 14
66771 [일반] 리우 환경오염에 대한 언론의 심각한 왜곡 보도 [24] Zelazny7737 16/08/04 7737 10
66770 [일반] "골드스타 패밀리"를 잘 못 건드린 트럼프 [58] Neanderthal11603 16/08/04 11603 2
66768 [일반] 우병우, 결국 버텨내나…朴대통령, 지지도 급등 [19] 삭제됨6484 16/08/04 6484 2
66767 [일반] 리우 올림픽 시작전부터 심각하네요. [40] 브론즈테란8537 16/08/04 8537 2
66766 [일반] 중국 사드 보복? - 상용비자 발급 중단 [124] 서쪽으로 gogo~11724 16/08/04 11724 3
66765 [일반] 김국진, 강수지 커플 1년간 실제 교제중. [45] Sandman11562 16/08/04 11562 3
66764 [일반] [스포X] (마이펫의 이중생활) 동물덕후는 지금 바로 예매하세요 [30] 저수지의고양이들6629 16/08/04 6629 6
66763 [일반]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Top10 [19] 김치찌개5654 16/08/04 5654 2
66762 [일반] [사진 압박]왕좌의 게임에서 제가 세 번째로 좋아하는 캐릭터 [44] OrBef11517 16/08/04 11517 6
66761 [일반] 1941년까지의 소련 - 왜 그들은 초기에 대패할 수밖에 없었나 [31] 이치죠 호타루10742 16/08/04 10742 21
66760 [일반] 한화 암흑기 시절을 회상하며.. [22] 삭제됨5464 16/08/04 5464 2
66759 [일반] 재회 (前) [5] Jace Beleren3577 16/08/04 3577 4
66758 [일반] [KBO] 두산 정재훈 부상 소식 / 김지용 괜찮으려나? [5] The xian4411 16/08/04 4411 0
66757 [일반] [I.B.I] 오늘 있었던 잡다한 이야기 모음, 약간의 생각 [32] pioren5994 16/08/04 5994 1
66756 [일반] 오! 한강의 한 장면. [57] 사악군9659 16/08/03 9659 12
66755 [일반] 시계덕후(?)의 짧은 일문일답들. [64] 유유히13168 16/08/03 13168 1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