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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7/23 18:07:47
Name 사유라
Subject [일반] 지금 서브컬쳐계는 이성을 잃은거 같습니다.
컨텐츠 제작자도 소비자도 말이죠.
성우,게임,웹툰,라노벨에서 이제 trpg까지 컨텐츠 제작자들의 오만방자함(감히 너희들이 내가 만드는 컨탠츠를 안쓸수 있느냐?)과 도발은
은 끝도 없이 달려가고 있고 이거에 분노한 소비자들은 가장 중요한 무언가를 잃어버리고 그래 모조리 불질러 버리고 처음부터 시작하자
라는 발상인거 같으니....
근데 과연 불질러 버린 서브컬쳐계에 봄은 올까요?

개인적으로 의문스럽습니다. 서브컬쳐계에 암흑기가 왔을때 과연 소비자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아 조금만 더 이성을 차리고 있었어햐 햇다고 자책할까요.. 어나면 암흑기지만 당연히 받아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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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려고가입
16/07/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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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치들이 아닌 것 같습니다.
똑똑했다면 시작도 하지 않았겠죠. 그리고 그러한 생각을 형성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많은 공학자들이나 과학자들이 삶에 꼭필요한 것들을 만들어주고, 혁신을 일으키지만, 그의 소비자들을 무시하지 않고,
그들의 지식을 공유하고, 인류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그런 보람과 뿌듯함을 가지고 있는데,

웹툰계들은, 자신들을 개,돼지한테 사료를 제공하는 우월한 공급자쯤으로 생각하는 것 같더군요.
그 그룹 전체가.
무무무무무무
16/07/23 18:11
수정 아이콘
마모씨와 박모씨가 있는 스타1판이 현재까지 남아있다고 그게 의미가 있을 리 없듯,
설령 이번일이 대충 유야무야되어 서브컬쳐계가 번영을 이룬다한들 그 한복판에 이번 문제의 당사자들이 자리하고 있다면 반가울 게 없죠.
톰슨가젤연탄구이
16/07/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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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해외 시장이나 타 문화생활로 넘어가면 되니 마지막에 손해보는건 생산자죠. 조금 불편한 수준에 그칩니다
16/07/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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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 안나고 허탈해요. 한국 서브컬쳐 계가 어찌되든 아무 상관없고 그냥 X됐으면 좋겠어요.
흐르는 물
16/07/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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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내해야죠
일각여삼추
16/07/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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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브컬처에 암흑기 와도 된다고 볼 걸요. 일본, 미국 만화, 애니, 드라마만 평생 봐도 다 못 봅니다. 질도 더 우위고요. 단지 좀 더 현지화된 표현이 아쉬울 뿐인데, 이 정도는 그닥 필요 없다고 다들 생각하는 거 같네요.
16/07/2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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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만화 일미 애니야 당연하지만 드라마가 우위인지는...(뭐 당장 피지알만 해도 미국 서브컬쳐 팬사이트에 가깝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기도 하지만 말이죠)
16/07/2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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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가들이 뭐가 그리 당당한지 이해가 안되네요 크크 자기 작품들에 자부심이 넘치나봐요. 말하는 것만 보면 토가시 급인 줄
니가가라하와��
16/07/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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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동감합니다.평생 한국 만화 안보고 살아도 1도 영향력 없을거 같아요.
16/07/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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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브컬쳐 생산자나 암울하지 소비자는 그럴일이 없을것 같습니다. 소비자는 손해볼게 없어요. 대체재 썩어 넘처 흐르거든요.
16/07/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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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기라고 해도 창작자 측에서나 암흑기지 소비자 측에서 암흑기라고 할 것 같진 않습니다... 시작은 게임에서 했지만 현재 공격 받는 건 웹툰, 라노벨, TRPG 정도거든요... (논란의 시작이던 클로저스는 오히려 넥슨/나딕의 빠른 대처로 90%의 상승세를 보이며 로우바둑좌를 제압 했으니까요...) 그리고 그 공격 받는 장르의 한국 서브컬처들은 일본과 미국의 하위호환이구요....
16/07/23 18:13
수정 아이콘
라노베 쪽도 터진 거 있나요
16/07/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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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클로저스%20티나%20성우%20교체%20논란/유명인%20반응#s-3.2.1.4 에 나온 몇명과 이 사건 전이긴 하지만 이번에 발굴되서 까이는 Tiz 케이스도 있습니다...
이호철
16/07/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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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보고 노예새끼들이라고 했었죠.
도깽이
16/07/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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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를 하는 사람들의 영향력 (=구매력)이 별로인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
WAAAGH!!
16/07/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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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브컬처계에서 열받은 소비자들이...

인퀴지터를 소환해서.. 익스터미나투스를 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한기총을 필두로.. 이의 제기하거나 민원 제기 하거나.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는 곳에는 다 한마디씩.....

디즈니나, 마블에도 들어갔다고 하던데...
16/07/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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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마블은 개인이라서.. 그분 멘탈 남아날란지
16/07/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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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들을 지지하려고 노력한 제가 무시받는걸 참을수가 없어요
아재요
16/07/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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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고 양질인 미,일의 서브컬쳐 시장으로 눈이 돌아가겠죠.
16/07/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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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재밌는건 많죠
사유라
16/07/23 18:14
수정 아이콘
하긴 대체재가 너무나도 많으니 소비자들은 별 문제 없을거 같기도 합니다.
대장햄토리
16/07/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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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잃은 가장 중요한 무언가가 뭔가요??
컨텐츠 제작하는 사람들 마인드가 소비자를 개 돼지 취급 하고 이래도 볼거잖아 이래서
소비자들이 응 니들꺼 안봐 탈퇴 그리고 규제 받던지 말던지 난 관심 끌란다 이런 상황 아닌가요??
글 내용이 소비자가 잘못하고 있다는 뉘앙스네요..??
응~아니야
16/07/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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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국 서브컬처보다 양질의 대안이 많습니다.
소비자는 아쉽지 않아요.
16/07/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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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선 팬만큼 강한 안티가 없죠. 이성적 반응을 기대하기엔 장작이 꾸준히 유입되네요..
이호철
16/07/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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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서브컬쳐를 구하는건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퀄리티도 떨어지지 않구요.
소비자는 아쉬울 거 없죠.
16/07/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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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저는 성우와 메갈...등 논란은 별개 사건이고, [작가가 독자를 개돼지 취급] 하는 부분만 따로 분리해 보면 된다 생각합니다. 이거야말로 독자들이 학을 떼고 응안봐 해도 될 지점이라 생각해서요.
16/07/23 18:20
수정 아이콘
후자에 대해 리액션하고 있는 독자들을 전자로 물타기하고 있는게 몇몇 작가들인 것 같은데요
16/07/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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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걱정입니다 구분을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그래도 다들 나이가 있는데 비슷하게 생각하겠지 하면서 지켜보다가도 각종 트위터들을 보면 그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그래서 좀 잠잠해질 때까지 그냥 어떻게 굴러가나 보려고 합니다
화성거주민
16/07/23 19:01
수정 아이콘
트위터에서 자기들끼리의 피드백, 그리고 친목질과 학연으로 점철된 이너서클에서 돌고 돌다 보니 현실인식이나 상황파악 부분에서 뭔가 굴절이 심하기 일어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독자들에 대한 어처구니 없는 우월의식도 그렇구요.
16/07/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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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쳐라는 말에 해답이 있네요.
설명충등판
16/07/23 18: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의문스럽습니다. 서브컬쳐계에 암흑기가 왔을때 과연 소비자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아 조금만 더 이성을 차리고 있었어햐 햇다고 자책할까요.. 어나면 암흑기지만 당연히 받아들까요...'

이생각은 현 사태를 만든 작가들이 뼈저리게 해야 하는거고 소비자측은 다른 즐길거리가 과포화상태 수준으로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상관없을것 같습니다.

그러니 막 문단의 주체를 작가들로 바꾸시는것을 추천드리네요.
사유라
16/07/23 18:18
수정 아이콘
어쨋든 한글로 된 서브컬쳐는 못즐기니 그건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오분만
16/07/23 19:01
수정 아이콘
한국작품이 망하면 오히려 수입작품은 더 늘어날테니 한글화는 기본이겠죠.
16/07/23 18:24
수정 아이콘
저도 설명충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왜 소비자가 책임을 져야하나요? 이건 남양이나 옥시측에서 하는 일부에 의해 죄없는 대다수의 선량한 노동자가 직장을 잃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거랑 다를게 없잖아요. 피해를 본 소비자가 불매를 하고 불량한 기업이 도태되는 것은 당연한거죠. 웹툰 작가들이 암흑기가 왔을때 생각해야죠. 그때 이성을 찾았어야 했나 아니면 암흑기를 받아드려야 하죠.
던져진
16/07/23 18:18
수정 아이콘
그냥 익스터미나투스에요.
소와소나무
16/07/23 18:19
수정 아이콘
다같이 이성을 잃은 상태라는건 공감하는데 이번 일이 최악으로 흘러도 소비자가 받을 타격은 정말 미미하죠. 솔직히 말해 타격이라고 불러야 할지도 의문입니다;;
신용운
16/07/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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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의 오만함도 그들의 분노도 이제 막을 길이 없는 것 같군요. 그저 불타는 광경을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막기는 이미 늦었어요.
The xian
16/07/23 18:1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제정신이 아닌 건,

독자를 지능이 낮다고 말하거나.
독자를 노예나, 개돼지 혹은 그에 준하는 동물 취급하거나.
잘못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 말해줘도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악다구니를 쓰거나.
자기들이 뭉쳐서 더 규모를 키우면 독자와 대중을 조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돼먹지도 않은 교만을 떨거나.
우는 아이 뺨때리는 소리를 하고도 그래서 만화 안볼거냐고 조롱하시는.

그 잘나신 크리에이터들이지요.
16/07/23 18:20
수정 아이콘
대체제가 넘쳐나는 시장에서 국산컨텐츠 없다고 아쉬울게 있나요?
schwaltz
16/07/23 18:20
수정 아이콘
안보면 그만이죠. 바다 건너에 쟤들보다 잘그리고 잘쓴작품은 많으며 언어와 거리의 장벽은 날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야누자이
16/07/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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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재밌는게 너무 많아서 망해도 그닥 상관이 없네요
반복문
16/07/23 18:21
수정 아이콘
한국 서브컬쳐 시장줄고 해외시장 커지면
수입도 늘고 한글화가 더늘지도
국적이야 얽힌게 너무 많아서 탈출이 힘들다고해도
컨텐츠 시장도 굳이 국내에 묶일필요 있나요
토다기
16/07/23 18:22
수정 아이콘
어짜피 서브컬쳐는 주된 콘텐츠가 외국에서 오지 않았었나요? 그러던것이 한국산이란 이름하에 생산자나 소비자 모두 힘을 합쳤는데 이제는 생산자가 소비자를 개, 돼지 노예, 등신 취급하는 걸 알게 된거죠. 생활 필수품도 아니고, 인터넷도 발달해서 손쉽게 다른 곳에서 조달할 수 있는데 '국산'이라는 자부심만 빼면 뭐
톰슨가젤연탄구이
16/07/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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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기름 붓는 작가들도 한국 서브컬쳐보다 일본쪽 서브컬쳐를 더 많이볼 확률이 높을건데 정말 자신이 있는지 되돌아 보라죠.
방패연
16/07/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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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아쉬울게 뭘까요?
90년대 국산품을 애용하자 롤도 아니고 즐길거린 사방천지입니다.
이번 사태에서 이성을 잃은건 되도 않는 자만심에 빠져 생각없이 내뱉는 생산자들이죠.
하루빨리
16/07/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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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같은 덕후들이야 한국만화 암흑기때도 만화 봤었고, 한국게임 암흑기때도 게임 했습니다.
한국 서브컬쳐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을 환영합니다만, 그 시장이 대놓고 소비자 무시로 나오고 심지어는 필요 없다고 나오는데 굳이 그 시장에 정 붙일 이유 없죠.
차라리 유료 독자를 독자 취급해주는 한국 장르소설을 보는게 났습니다. 만화야 원나블에 명탐정 코난 즐기면 되고, 게임은 포켓몬과 블리자드 게임 즐기죠 뭐.
음란파괴왕
16/07/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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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은 독자눈치를 너무 봐서 문제...ㅜㅜ
하루빨리
16/07/2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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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합니다 ㅠ.ㅠ
카오루
16/07/23 23:11
수정 아이콘
유료소설 작가님들..댓글좀 그만 신경썼으면..ㅜ
16/07/23 19:27
수정 아이콘
유료연재로 잘나가는 작품들 댓글 전투력은 어마어마하죠. 크크크
티나한
16/07/2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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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은 거의 안보고
장르소설 유료 결제만 100만원 이상했는데
장르소설 쪽은 독자 대접 제대로 해줍니다.
그래서 장르소설을 꾸준히 보고 있죠
Miyun_86
16/07/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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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브컬쳐가 대체 불가능한 것도 아닌데 그렇게 착각하는 인간들이 많죠.

질이든 양이든 미,일 양국에 비교하면 형편없는 한국 서브컬쳐를 지금까지 누가 지지해줬는지 잊은 인간들에게 뭔 자비가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6/07/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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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드라고나
16/07/2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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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계에 검열과 규제로 불을 질러버리면 불이 웹툰계에만 번지고 말리가 절대 없습니다. 80년대에 한국 만화가들이 현실의 암울함을 그린 것만으로도 마구잡이 검열을 당하고 97년 청소년보호법사태로 한국 만화계가 개판이 되는 걸 본 입장에서, 웹툰 독자층의 실망감이나 환멸은 이해할지언정 예스컷 운동이란 건 메갈리아 싫다고 메갈리아 따라하는 짓으로밖에 안 보이는군요. 외국 서브컬쳐 구한다라, 규제 검열 강화되면 외국 서브컬처 수입물도 당연히 규제 검열 강화되지 그것만 놔둘리가요. 외국어 되니까 괜찮다는 사람들은 자기만 괜찮으니 나몰라라 하는 꼴일 뿐이죠.
사유라
16/07/23 18:27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생각으로 뒷 문장들을 적은거 같긴한데.. 괜찮다고 판단하는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애초에 도발부터 워낙 심했고....
cluefake
16/07/23 18:30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인터넷 발달한 시대에, 웹툰 규제 들어간다고 외국수입만화 규제 지금 안되고있는거도 아니고 외국 수입물 못 접하게 되는것도 아니고...소비자가 웹툰 볼 마음이 없다면 피해없는건 맞습니다.
추천하려고가입
16/07/23 18:28
수정 아이콘
전혀 다릅니다. 다른 문화계에서는 이딴 일을 벌일리가없고, 그때 소비자가 감싸줄 겁니다.
걱정 마시죠. 영화계와 문학계는 저들말을 빌려서 말하자면 '지적수준'자체가 웹툰계와 이미 다릅니다.

1g의 자정작용도 없는 그룹을, 소비자가 대신해서 걱정해 줄 필요는 없습니다.
자정작용은 스스로 해야하는 것이죠. 우리가 뭐라고 그들의 생각을 바꿉니까? 그저 소비안하면 그만이죠.
16/07/23 18:29
수정 아이콘
근데 치킨 게임일지라도 작가와 독자 양쪽 중에 당장 급한건 작가쪽이란 말이죠. 근데 독자쪽보고 "니들도 손해보는거야 하지마" 얘기하기 보단 작가들한테 이성을 차리라고 하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schwaltz
16/07/2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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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라는건데요. 이나라의 정부와 높으신 분들은 언제나 그랬고 같이 싸워준 소비자들에게 돌아온건 랜덤박스와 개돼지 들개입니다. 한국 서브컬쳐 생산자들따위 싸그리 망해버리라죠.
16/07/23 18:38
수정 아이콘
아니 법대로 하라는건데 뭔 메갈리아를 따라합니까

그거 하는 사람들이 원래는 팬들이였다는걸 생각해보면 여기다가 뭐라고 하면 안되는거죠. 소비자는 자기만 괜찮으면 나모르는겁니다 당연한거구요. 지들 밥상 걷어차는 멍청이들을 왜 소비자가 챙겨줍니까

뭐 웹툰에 얼마나 빠져서 하드하게 챙겨보는 사람들 많을지 모르겠지만 아예 씨가 말라도 사는데 아무 지장없어요.

덩달아 피해볼지 모르는 가만있던 멀쩡한 작가들만 불쌍할뿐
16/07/23 18:42
수정 아이콘
'규제가 다른 분야로도 퍼질것이다'라는 논리를 잘 이해할 수가 없는게요
이미 타 문화 사업 분야(게임,영화)는 이미 일정치의 규제가 있는 상황이라서요
규제라는걸 '창작의 자유를 억압하는 권력의 억압'이라기 보단
'선정성, 폭력성 등을 나누고 분리해서 소비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는 수단'으로 생각해서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서 들어노는 수입물들은 이미 규제가 되고 있거나 제도가 미비해서 규제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하는 상황이라
타격을 받는 다는 생각도 안들고요
-안군-
16/07/23 20:30
수정 아이콘
게임, 영화, 드라마... 등등의 규제 검열 수준은 이미 80년대를 능가하고 있습니다. 80년대 만화계가 초토화 되는걸 직접 목도하셨다면, 그당시 티비나 영화의 선정성 수위 및 등급 수위가 어느정도였는지도 기억하실텐데요? 지금이 더 개방적이라고 착각하고 계신겁니다.
조지영
16/07/24 00:16
수정 아이콘
드라마 최초의 키스신이 80년대 중반 여명의 눈동자에서 나왔죠. 지금이 더 개방적인게 확실합니다.
16/07/23 18:25
수정 아이콘
약자라고 착하고 정의롭고 이성적인건 아니더군요
돌고래씨
16/07/23 18:28
수정 아이콘
여기서는 어느 누구도 약자는 아닌듯합니다
생산자와 소비자만 있죠
16/07/23 18:25
수정 아이콘
이성을 차리고 하고 말게 뭐가 있어요 보기 싫으면 안보는 거죠 그냥
가장 중요한 무언가라는게 뭔지 모르겠네요.
음주갈매기
16/07/23 18:26
수정 아이콘
소비자야 다른 컨텐츠를 찾아가면 되는거지만

생산자들은 자기밥그릇 걷어차고있는데...

지금 사태에서 정신차려야 할건 소비자가 아님니다 생산자들이죠.
비타에듀
16/07/23 18:27
수정 아이콘
요즘시대에 외국꺼 구하는거 일도 아니죠.
카랑카
16/07/23 18:28
수정 아이콘
자업자득입니다.
기왕 시작한다면 아예 끝장을 봤으면 하네요.
저는 적어도 여성의 입장을 지지하는 글을 많이 올렸지만 (맥심표지글에서 여성의 입장을 지지했습니다)
메갈은 페미니스트가 아니라 남성혐오주의자들입니다.
씹치남이나 한남충이라고 하는데 이게 남혐이 아니면 무엇인가요?
무무무무무무
16/07/23 18:28
수정 아이콘
그리고 몇몇 분들이 겁주려 드는 건 기업들이 범죄 저질러놓고 회사 압박주면 경영 힘들어지고 한국경제 흔들려서 니네들도 좋을 거 없다고 협박하는거나 똑같죠. 이제 그런 소리에 속을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16/07/23 18:28
수정 아이콘
생산자들이 지들 밥그릇 깨달라고 하고있는데 소비자들이 그걸 왜 걱정해주나요
16/07/23 18:28
수정 아이콘
이성은 물건을 만들어서 판매해야 할 제작자들이 차려야 할 문제로 보입니다만??
왜 소비자가 제작자들까지 걱정해주면서 물건을 사야하나요?
개 돼지 취급에 별별 조롱이나 받는데 말이죠? 무슨 간도 빼주고 쓸개도 빼주라는 말인지...
16/07/23 18:29
수정 아이콘
그냥 메갈인증만 했는데 뭐 예스컷을 하고 끝판왕 디즈니를 소환하고 이랬으면 본문에 동의할텐데

애초에 잘나신 작가님들께서 독자들보고 싫으면 보지말라고 하시니까.....뭐 저같은 미천한 개돼지는 그 말씀에 따라드려야지 어쩌겠어요
리오넬 호날두
16/07/23 18:29
수정 아이콘
가장 중요한 무언가가 무엇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걸 알아야 판단이 될 것 같은 글인데
사유라
16/07/23 18:32
수정 아이콘
아 어떤 특정한걸 말하는게 아니라 걍 상징을 말하는겁니다. 딱히 무언가를 가르키는건 아니에요.
레드미스트
16/07/23 18:30
수정 아이콘
TRPG는 무슨 일 있나요?
철혈대공
16/07/23 18:36
수정 아이콘
그 바닥 제일 큰 관계자들이 성우 지지한다고 트윗으로......
16/07/23 18:54
수정 아이콘
거기에 마음에 안 드시면 책 사서 태우세요 구매처 알려드림^^ 드립까지 치는 바람에 이제 출구도 없죠...ㅠㅠ
16/07/23 18:53
수정 아이콘
철혈대공님 말대로 그바닥 제일 큰 관계자들이 성우 지지 트윗과 함께 책 사서 태우시면 된다고 구매처 알려준다는 드립을 트윗으로 올렸습니다...ㅠㅠ
레드미스트
16/07/23 19:37
수정 아이콘
세인님, 철혈대공님 감사합니다.
여기저기 찾아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16/07/23 18:30
수정 아이콘
독자들의 호의에 기반한 애정, 용인 혹은 방관으로 지금껏 규제의 영역으로 바깥에서 비범죄화되었던 수 많은 문제들이 규제 내로 편입된다면 그 누가 이걸 비호해줄 수 있을까요? 어쩌면 이렇게 근시안적인지 모르겠네요.
16/07/23 18:30
수정 아이콘
제 정신이 아닌 쪽은 구매자들을 쓰레기 취급한 쪽이겠지요.
그런 이들은 제대로 짤라내고 구매자들을 존중해주고 좋은 문화를 만들어내는 다른 판매자들의 상품을 이용하면 됩니다.
16/07/23 18:31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 암흑기가 올지 안 올지 궁금하네요. 소비활동이 눈에 보이는 게 아니다 보니..
Mephisto
16/07/23 18:32
수정 아이콘
항상 이런일에 관련해서 사건 당사자들이 벌인 우행,악행은 외면해 버리고 그 결과물인 대중의 반응을 가지고 대중이 저열하다던지,미개하다던지 매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슨 대중을 성자로 아는건지.....
대중에게만 절대선을 강요하는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Locked_In
16/07/23 18:32
수정 아이콘
뿌리깊은 나무만 살아 남겠죠. 레진이 터지든 말든 수요일에 고수만 결재해서 볼 수 있으면 상관없습니다.
미소나
16/07/28 16:00
수정 아이콘
고수팬이셨군요. 저도 문정후님 용비불패 전권 구입하고 차기작 안내시나하고 기다리는 차에 동생이 고수 연재한다고 알려줘서 열심히 보는 중입니다.^^
16/07/2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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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해도 너무합니다
선배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봤으면서 고작 지금 좀 흐름 탔다고 저렇게 시건방져도 되는걸까요?
요르문간드
16/07/2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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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한국 서브컬처계가 불탄다고 해서 피해 크게 입지 않습니다.

이미 일본, 미국이라는 대체제가 충분히 있어요. 더 질적으로 우수한 컨텐츠를 보유했고요.

공급자는 돈벌어야되니까 한국서브컬처가 불타면 치명타를 입지만, 소비자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六穴砲山猫
16/07/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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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 말대로 한국 서브컬쳐계가 통째로 망한다고 해서 딱히 슬퍼하거나 아쉬울거 같지 않은데요. 옆동네 섬나라나 천조국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컨텐츠들이 수두룩하잖습니까. 까짓거 망해도 상관없습니다. 내심 확 망해버렸으면 하는 기대도 좀 있구요.
뻐꾸기둘
16/07/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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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작가들 보면 열혈강호 작가가 생계힘들어서 작품 이어가기 어렵다고 한게 한20-30년은 되었나 봅니다.

불과 5-6년 전만해도 존립도 여의치 않던 판 자기돈 써가면서 소비해 왔는데 개돼지노예로 알고 있었다는걸 알았으면 독자들이 택할 반응이야 뻔하죠.
16/07/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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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빼주세요. 소비자까지 엮으려면 원래 애초에 뭐 그런 쓰레기 같은 걸 문화라고 좋아하는거냐 미쳤네. 그런 소리를 하면 모를까. 어쨌든 서브컬쳐라는 이름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로 있던거지 거기에 생산자가 소비자를 짐승취급하면 생산자 책임이지 그게 소비자까지 싸잡아 욕먹어야 하나요? 소비자는 돈써주고 있는데 돈 받은 사람들이 빰때린겁니다.
이호철
16/07/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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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의 양영순 작가도 메갈리아 옹호에 동참했군요.
껄껄
하루빨리
16/07/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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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 올린게 있나요? 단순 페이스북 좋아요 누른것 자체론 옹호라 보기 힘듭니다. (플레이보이도 좋아요 눌른 사람이라...)
하루빨리
16/07/2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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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습니다만 이게 주작이란 의견도 있기 때문에 지켜봐야죠. 또 단순 펌질이나 리트윗이라면 대화로 해결 가능합니다. 이렇게 대화로 돌아선 분들도 많아요. (예로 트윗에서 활동하시는 유명한 역사학자분이 계시죠.)
Burton Albion FC
16/07/2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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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습니다. 글 내용을 수정해서 더 확실해졌어요.
하루빨리
16/07/2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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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했습니다. 답답하네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6/07/23 18:41
수정 아이콘
양영순씨는 독자들도 쌓인게 많을건데 그랜드 슬램을 날려주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16/07/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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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 어택 버리고 오버와치 하면 되듯
웹툰 버리고 원피스 보면 됩니다

한국이 폐쇄사회도 아니고 선택지가 많은데 문제될거 없죠
16/07/2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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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계점'을 돌파한 것 같네요 이미.

서브컬처 위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나무위키가 서브컬처 창작자들과 이토록 견원지간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정말.
16/07/2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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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의문스럽습니다. 서브컬쳐계에 암흑기가 왔을때 과연 컨텐츠 제작자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아 조금만 더 이성을 차리고 있었어야 했다고 자책할까요.. 어나면 암흑기를 당연히 받아들까요... 아니면 개돼지탓을 할까요??
Miyun_86
16/07/2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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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 개돼지들 때문에...!!!"

- 이럴껄요?
철혈대공
16/07/2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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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양영순도 참전......양 작가님 덴경대인데 이러지 마요......
16/07/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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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애초에 점유율의 60%이상이 외국게임(시계, 롤)인데도 잘만 굴러가죠.

일고의 가치가 없는 주장이죠.
소노시온
16/07/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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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광기의 퍼래이드를 보고 있는듯 합니다.
4660명의 작가중 세명인가가 독자 비하 트윗을 작성했다고 갑자기 모든 작가가 독자들을 개돼지 취급 한다는 둥 업계자체가 망했으면 좋겠다는 둥
성토의 목소리가 불같이 번져나가니까요. 이런 극단적 일반화 때문에 메갈이 욕먹고 있는게 아니었나요.
16/07/2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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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런 작가들에 대해 다른 선배 작가나 다른 업계 관계자들은 침묵하거나 동조하는 모양세니까 문제죠
점점 트윗으로 비슷한 말 하는 작가들은 많아지는데 비판 한마디 제대로 하는 사람이 없네요
그 무리 자체가 자정 작용이 불가능한 것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소노시온
16/07/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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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비하를 옹호한 작가가 있었나요?
이호철
16/07/2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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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시간좀 내서 트위터 검색등으로 작가들 타임라인들 보시길 추천합니다.
작가 + 작가주변의 지인으로 보이는 사람들 + 친목중인 작가
앞뒷계 가리지 않고 독자 비웃고 까고 개돼지 취급에 노예취급 수도 없이 있었습니다.
소노시온
16/07/2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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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무 위키 항목에 정리된 것만 읽었는데
선우훈,김영조,달곰,레진 pd 이외에는 독자 비하 인물은 찾지 못했습니다.
다른 누가 있나요?
신용운
16/07/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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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유명인 반응

여기 한 번 들어가보세요.
소노시온
16/07/2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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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봤지만 메갈 옹호 제외하고 독자 비하 부분에 있어서는 저 네명이 전부 입니다.
사유라
16/07/2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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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제법있습니다. 아니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거나요.
웹툰작가들은 이미 이너서클 비슷하게되서 자정은 불가능해보여요.
신용운
16/07/2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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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그 잘나신 작가분들이 등재되고 싶어하는 나무위키만 검색해도 명단과 박제된 글들이 수두룩합니다.
소노시온
16/07/2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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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 옹호 와 독자 비하를 포함해서 나무 위키에 적힌 사람을 다 세어도 50명 정도인듯 합니다.
성우분께서 부당해고 됐다고 오해하는 사람을 제외하면 10명 안쪽이구요. 4660명 중에서요.
이 정도 숫자면 어떤 집단의 흥망 여부를 결정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신용운
16/07/23 18:59
수정 아이콘
뭐 위키야 한창 추가,작성중이니 정확한 수가 어떤지까지는 말할 도리가 없습니다만은, 단 한명이라도 비인륜적인 선택을 하고 팬들을 무시한다면 과연 좌시할 수 있을까요? 적어도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달걀먹고빵구빵
16/07/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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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독자 비하를 하고있음에 불구하고 다른 작가들이 적극적으로 반대의견을 게시하는게 아닌 상황이 이상하다 생각치는 않으신가요?
소노시온
16/07/2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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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건 아니지만 SNS에 익숙한 레바나 슬라정 같은 사람들은 반대의 의견을 냈습니다.
저 정도 관심종자에다가 애초에 반박이 의미 없을 정도의 논리를 펼치는 인간들에게 진지하게 대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죠.
침묵은 암묵적 동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달걀먹고빵구빵
16/07/2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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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안볼꺼야?] 같은 문구를 봤을때 동료 작가들이 정말 강력하게 비판을 했어야 된다고 봅니다.
Miyun_86
16/07/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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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은 암묵적 동조입니다.

제가 할 말은 이정도군요.
얼음왕국
16/07/2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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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씀하시는 것처럼 웹툰계의 완전한 파멸을 원하거나, 모든 작가분들에 대한 적대감을 품고 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요? 이것도 전체 사람들 중 '일부'일 뿐일텐데요. 역시 일반화는 위험하네요.
2. 독자 비하하는 환쟁이들이 여전히 논점을 못잡고 어떠한 부분이든 자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오히려 논란이 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죠. 전체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3. 마지막으로 웹툰에 대해서 소비자들이 무슨 불법적인 수단을 동원하거나 무력을 활용하거나 강제집행을 하겟다는 게 아니라 그동안의 지지를 거둬들이고 소비를 멈추는 것 뿐입니다. 그래서 만약 규제가 이루어진다면 이를 방관하겟다는 거지 애시당초 웹툰계를 망하게 할 능력도 권한도 명분도 없습니다. 웹툰 솔직히 안망합니다 이 정도 규모의 사건으로도. 몇몇 독자 비하하는 그림쟁이들이나 업계에서 매장되면 다행이겠네요. 그것만큼은 바라마지 않습니다.
피아칼라이
16/07/2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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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50명이 입장을 표명할 시간동안 나머지 4000명은 뭐하고 계셨죠?
하다못해 25명만 이쪽을 지지해줬어도 이지경까지 안왔죠.
물타기같은 헛짓거리 하지 마세요.
16/07/23 18:53
수정 아이콘
다른 작가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만화그리고 있던가, 알고도 조용히 있거나 하는게 절대 문제로 볼 수 는 없지만
독자입장에서는 만화가'들'이 독자를 비하하고 있는 모습만 보여서요.
음주갈매기
16/07/23 19:12
수정 아이콘
문제는 4660명이 아니라 뒤에 0이 몇개가 더붙어도 지금상황의 문제는

소수의 몇명이 나머지 모두를 대표하고 있는 모양세인데 그 나머지들이 침묵하고 있다는거지요
고스트
16/07/23 18:41
수정 아이콘
그냥 팝콘 뜯으면서 보고 있습니다.
한가지 말할 수 있는건 레진이나 인디성향있는 곳은 몰라도 업계전체가 터질 일은 없어보인다는거죠.
16/07/23 18:41
수정 아이콘
영어랑 일본어 배우면 됩니다.
순규하라민아쑥
16/07/23 20:20
수정 아이콘
전 콘스탄틴이랑 고스트 라이더, 데드풀을 봐야겠...아 영어 영어 영어
R.Oswalt
16/07/23 18:42
수정 아이콘
초가삼간에 살면서 초가 지붕에서 개돼지 분변냄새 난다며 뜯어버려도 된다는 분들이 자정할 생각도 없으신데, 그 뜯어 버린 지붕을 왜 다른 사람이 세워주나요.
소수의 문제였으면 애초에 이 지경까지 오지도 않았겠죠.
룰루vide
16/07/23 18:43
수정 아이콘
대체제가 많다고 하지만 지금도 미국/일본쪽 만화를 접하기가 힘드는데(대여점산업붕괴) yes cut으로 한국 서브컬쳐산업이 망한다면 다른 나라의 서브컬쳐를 접하기 더 힘들어 지겠죠
번역사이트처럼 합법이 아닌 사이트들이 많아지겠죠
blackroc
16/07/2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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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배우는 거죠. 뭐 경험해도 못배우는 인간들도 많지만...
하루빨리
16/07/23 18:47
수정 아이콘
윗 양영순 참전건은 조금 지켜보는게 좋습니다!

오늘만 해도 오폭때문에 작가 한분 별점테러 당하고 안먹을 욕 먹고 그랬잖아요. 지금 너무 과열되서 정보들이 사실확인필터 없이 나오는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Mephisto
16/07/2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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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양영순의 경우 참전한건 사실이고 팬들이 잘못된 사실이라고 정중하고 애절하게.... 알려주고 있는 중입니다.
이후 양영순의 반응이 중요하긴 합니다만......
솔찍히 쓴 글자체의 느낌이 별로 좋지 않더군요.
뭐랄까 가르치려드는 그런 느낌이 팍팍 드는 내용이라 ......
하루빨리
16/07/23 19:11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 달았습니다.
Mephisto
16/07/23 19:18
수정 아이콘
아.....
진짜....
토다기
16/07/23 19:08
수정 아이콘
페북을 수정했는데 메갈인증한 채색담당을 좋아하는 이유라는 말만 추가되었네요
16/07/23 19:10
수정 아이콘
... 결론 난것 같습니다... ㅜㅜ
눈팅용
16/07/23 18:49
수정 아이콘
가장 중요한 뭘 잃어버렸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즐겁기 위해서 소비하는 서브컬쳐계열인데, 생산자놈들때문에 즐기지 못해서 떠나는건 당연한거죠.
미숙한 S씨
16/07/23 18:52
수정 아이콘
성우,게임,웹툰,라노벨에서 이제 trpg까지..라 하시는데.

성우계? 시작은 성우계였지만 그 뒤로는 조용하지 않던가요?
이외에 게임계? 제가 아는건 나겜의 한 캐스터 뿐이네요.
웹툰판이야 난장판이지만 이외에 라노벨이랑 trpg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모르긴 몰라도 웹툰판만큼 크게 벌어지지는 않았을텐데요.

고작해야 웹툰판 하나에서 난장판 벌어진걸 괜히 확대해석해서 '니들 구매자라고 공급자 다 까도 될거 같냐?'는 식의 주장이 되는데, 구매자들이 지금 까는건 웹툰 뿐입니다. 수많은 대체제가 존재하는 '고작해야 웹툰판 하나 뿐'이거든요.

제가 즐기는 메인 서브컬쳐는 해외산 게임이고 거기에 마이너가 애니메이션 쪼끔? 정도 뿐이라서 솔직히 말하자면 웹툰, 라노벨, trpg, 성우 전부다 개작살나도 별로 상관없습니다. 또, 해외 컨텐츠가 충분히 한글화 잘해서 잘 들어오는 현 시점에서 상기 서브컬쳐들 전부 작살나도 대체제가 없을 정도는 아닐겁니다. 만, 사실관계는 확실히 하시죠. 웹툰판 개작살 났다고 다른판도 다 도매로 넘기지 마시구요. 다른 판에서 고작 한두명 입터는건 아무 의미 없습니다. 어느판에나 이상한 사람 하나둘 있다는거야 모두가 알고 있는걸요.
티오 플라토
16/07/2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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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 사건을 최대한 중립적으로 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덕분에 페미니즘 공부를 많이 한 것 같네요)
제가 작가였다면, 페미니즘(혹은 페미니즘이 녹아든) 작품을 그려서 독자들에게 메세지를 전달하려고 했을 것 같은데
어째서 독자들을 개돼지 취급해 버리는건지...
자신의 생각이 녹아든 작품을 독자들이 읽는다는 것이 작가들이 가진 영향력이자 힘인 것 같은데
이런 공격적인 발언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스스로 던져 버리는 것으로밖에 해석할 수 없네요.
스스로 남들보다 높은 인권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진짜 그런 의식을 가지고 있는지는 차치하더라도)
그렇지 않은 일반인들에게 그런 의식을 전파해야 하는데 '나는 낮은 인권의식을 가진 하급한 인간과 상종하지 않겠다' 라고 하니 역효과가 날 수 밖에요..
이제는 화난 독자들이 웹툰계를 부숴도 할말 없다고 봅니다.. 세상에 어느 생산자가 고객 상대로 공개적으로 그런 말을...
솔로11년차
16/07/2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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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웹툰 자체를 아에 안보니(정확히는 야구관련해서 사야이와 최훈 만화는 보네요.) 당사자는 아닌데요. 소비자들은 아무 문제 없어요. 예전엔 누구나 귀에 이어폰을 꼽고 다니며 대중가요를 즐겼지만, 요즘 음악 안듣는 사람들 많은데 삶이 피폐한가요?
웹툰을 안보면 다른 만화를 봐도 되고, 혹 만화자체를 안보고 다른 걸 누려도 됩니다. 어차피 '소비'할 컨탠츠를 '구입'할 돈만 있으면 자신의 컨탠츠를 구입해주길 바라는 수많은 문화가 있는걸요.
Jannaphile
16/07/23 18:57
수정 아이콘
[컨텐츠 제작자도 소비자도 말이죠.]
소비자가 어떤 면에서 이성을 잃으셨다는 건가요?
제가 보기엔 소비자들은 당연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 같은데요.
이걸 모조리 불질러버리자고 한다고요?
아뇨. 만화는 취미생활 중 아주 작은 한 부분에 불과한 걸요.
기본 전제 자체가 잘못된 것 같네요.
16/07/2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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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제가 있다곤해도 우리 문화가 더와닿고 재밌는데 지금 사태가 안타깝네요 스1 망했을때도 슬펐는데ㅠ
티오 플라토
16/07/2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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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페미니즘 옹호 발언을 한 작가들에 대해서는 이해가 가고, 마녀사냥식으로 몰아가는건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독자에 대한 비방이 이렇게 많이 일어난다는건 그냥 웹툰계 전반적으로 프로의식이 없다고밖에 생각되지 않네요.
루크레티아
16/07/2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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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우가 심하고 소비자들에게도 양비론을 펴고 계십니다.
Miyun_86
16/07/2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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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어떤 식으로 이성을 잃었는데요?

자기들 개돼지라고 한큐에 무시해버리는 생산자들 무시하는게 이성을 잃은 것입니까? 아니면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그 치들 밥그릇을 걱정해줘야 하나요?
사유라
16/07/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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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 기본적으로 이런식으로 계속 일이 커진다면 제작자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피해가 커진다는 발상에서 한말입니다.
그리고 기우가 심하다는건 솔직히 성우쪽에서 있던 일이 웹툰으로 튈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건 예언이라고 봐도 좋습니다만 다른 서브에서도 분명 헛지랄 할 인물들이 나오걸 100% 장담합니다.
Miyun_86
16/07/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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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에게 커질 피해따위 없습니다.

대체제가 없나요? 다른 서브컬쳐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우든, 영화든, 소설이던 어떤 영역이건 차라리 외국 것이 양과 질 모두에서 뛰어납니다.
그리고 애시당초 1세대 서브컬쳐 소비자들은 외국 것을 통해서 성장해서 한국 자생의 서브컬쳐 컨텐츠를 만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자생해서 이제 좀 뭔가 될려는 시장을 2,3세대 철없는 작가 이름 달았다고 설치는 인간들이 소비자를 봉으로 알고 쑥대밭을 내놨는데 뭘 신경써요?

그리고 다른데로 퍼져도 상관없습니다.
단적으로 피지알이 게임사이트니까 하는 말이지만, 당장 여기서 한국 게임들 많이 거론되던가요? 초기에는 스타, 롤, 지금은 오버와치네요. 한국 게임들이 주류가 된 기억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만... 어자피 소비자는 어떤 루트를 통해서거느 자신들이 즐기는 컨텐츠를 확보할 수 있는데, 한국꺼 망해서 뭔 상관인데요? 이따위로 소비자 대접하는 생산자따위 망해도 됩니다. 그리고 나면 다시 또 자생하니까요.
flowater
16/07/2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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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피해가 커지나요?? 서브컬쳐게 전체가 몰락한다고 해도 별 피해 없을텐데요.
사유라
16/07/2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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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브컬쳐를 즐기지 못한다는 뜻의 피해죠. 이거에 납득을 하시지 못하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지만요.
말씀들 하신대로 외국 대체재도 많구....
Miyun_86
16/07/2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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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제대로 한국 서브컬쳐라고 할만한게 있기는 합니까?
사유라
16/07/2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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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국 서브컬쳐가 뭐 대단하다고 생각안합니다만 여튼 즐기는 분들이 있긴 하죠.
아 근데 왜 제가 십자포화 맞고 잇는 기분이 들죠?
전 제작자들의 오만방자함에 치를 떨고 있는 쪽이고 여튼 소비자들도 즐길 컨텐츠가 줄어드는 걸 걱정하는건데..
표현이 나빴나요... 흠...
Miyun_86
16/07/2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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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를 잘못 잡으셨다고 봅니다.

솔직히 본문과 리플들을 보면 이 바닥(서브컬쳐 쪽)을 즐기시는 덕후인지조차 의심스러울 지경이니까요.
이 바닥만큼 생산자의 태도를 예민하게 받아들이면서 그에 따른 파급이 확실히 나오는 동네가 없는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양비론을 몰고 가면 소비자 입장에 있던 사람들이 가만있으리라 보신 것입니까?

이 바닥 사람이라면 열에 아홉은 이럴껄요?
자기 무시하는 생산자 컨텐츠 따위 망해버리라구요. 그 사람들을 지탱해주는 것은 소비자입니다. 소비자를 무시하는 생산자따위를 옹호해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루크레티아
16/07/23 20:11
수정 아이콘
본인은 걱정하실지 모르지만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걱정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그런 본인의 걱정을 남들도 전부 다 걱정한다고 표현하시면서 큰 일이라도 난 마냥 표현하고 계시고, 그러한 큰 일에는 소비자의 책임도 간접적으로 있다고 본문에 표현하셨네요. 남들은 멀쩡한데 [당신들 큰 일 났어요] 라고 하시니 반감이 안 들 수 있나요.

서브컬처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결국 즐기고자 하는 사람의 의지입니다.
한글로 된 국내 서브컬처계 전멸한다고 눈썹 하나 까딱 할 것 같나요? 이전부터 우린 이미 다른나라 서브컬처들 아주 자연스럽게 즐기고 있었고, 한글로 만들어주니 그게 [고마워서 소비해주고 있던게 아니고 갸륵해서 소비해주고 있었던] 겁니다. 웹툰들 싸그리 다 망해도 우린 외국만화들 스스로 잘 번역해서 즐기면 그만입니다.
The xian
16/07/24 13:48
수정 아이콘
제가 가끔 놀러가는 어떤 놀이터에서 어떤 사람이 저를 개돼지 취급하고 들개나 노예 취급한 것도 모자라 지능이 낮다고 조롱하고 모욕을 주면서 두들겨 팼습니다. 당연히 저는 그런 황당한 상황을 참지 못하고 씩씩대고 있고 이런 일 다시 겪느니 이 놀이터 따위 안 가고 다른 데에서 노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상태죠. 그런데 님이 뜬금없이 나타나더니 저와 그 빌어먹을 가해자한테 지금 이 놀이터가 없어지기 전에 이성을 찾으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저한테는 이 놀이터가 망하면 조금만 더 이성을 차리고 있었어야 했다고 자책할지 아니면 암흑기를 받아들일지 궁금하다고 저한테 물어보고 있고요.

지금 님이 하는 소리가 저에게는 이렇게 들립니다. 솔직히 님의 비유는 대단히 형편없어요. 이성을 찾아야 하는 건 독자를 개돼지나 노예 취급하고 지능드립하며 자기가 무슨 신세계의 신인 줄 아는 크리에이터들이지 피해를 당한 독자들이 아니죠. 거기에 피해를 당한 독자들에게 이성을 차리고 있었어야 한다고 자책하느니 암흑기를 받아들이니 하는 소리는 더 어이가 없습니다. 그래놓고 걱정한다는 차원이었다고 말하면 뭐하나요. 놀 데 많은 사람에겐 놀이터 하나 없어지는 건 암흑기 축에도 못 끼는데 암흑기 운운하는 비유는 독자를 우롱하는 건지 아니면 이 바닥을 정말 모르셔서 그러는 건지 하는 위화감이 들 정도로 뜬금없습니다.
예쁘면다누나야
16/07/23 21:38
수정 아이콘
서브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 아실텐데요. 다른 할 컬쳐들 썩어납니다.
Lightsaber
16/07/23 19:03
수정 아이콘
공급자가 소비자 알기를 실상 개돼지 보듯 깔깔깔 그래서 너네가 우리 물건 안 사고 배길 것 같애? 이렇게 생각하는 게 뉴스를 탔다면,
소비자가 가만히 있는 게 정상일까요?
피비콜필드
16/07/23 19:06
수정 아이콘
소비자들은 적응하지 않을까요??
스타1리그 사라질때는 어쩌나 싶었는데 어느새 적응한 걸 보면 ㅠㅠ
16/07/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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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메갈은 개꿀 아닙니까? 결국 여혐에 성상품화 서브컬쳐들 망하면 그거대로 이득일텐데
Miyun_86
16/07/2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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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 서브컬쳐를 향유하던 덕후들이 가만 안 있을것이라는 이야기죠.
16/07/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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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작가들이랑 싸울지... 작가들 망하면 그 화력은 어디로 갈런지.. 이게 어디로 불똥이 튈지 이제 상상을 못하겠네요.
Miyun_86
16/07/2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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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에게 1차적으로 화력이 돌아갈꺼고, 거기 망하면 원인제공인 메갈로 타겟을 돌리겠죠.
16/07/2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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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죠 그건....덕후들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심지어 일베에도 덕후들은 있었죠. 메갈에도 있을겁니다.
16/07/2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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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이미 피해를 받았죠. 거지같은 컨텐츠 공급자들에게..
이제 남은건 피해를 참느냐 갚아주느냐 밖에 없고 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갚아주기를 택한것 뿐입니다.
이미 소비자들은 데미지를 받을만큼 받아서 제 3의 눈을 떴기 때문에 더이상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박중언
16/07/2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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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브컬쳐계가 망하기 전에 소비자를 개돼지로 생각하지 않을 공급자가 먼저 나올껄요.시장이 어느정도 형성된 이상 한번에 망하지 않을테니까요. 만일 안나오고 망하면 그때 대안을 찾든 다 때려치우든 하면 되죠. 그깟 서브컬쳐가 뭐라고...
프로토스 너마저
16/07/2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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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옳고 그름과 상관없이
소비자 입장에서 대체재는 많다. 네 이건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고 계시는데,
다른데는 몰라도 네이버 웹툰이 망하지는 않을 듯...
유노윤하
16/07/2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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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개돼지 취급을 당하죠 껄껄
16/07/2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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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야 뭐 대체재가 널리고 널렸죠. 개돼지들은 보지 말라는데 안 봐 드려야죠... 덧붙여 규제를 하자는 건 아니지만 정부가 한다면 딱히 말려 드리고 싶지도 않습니다.
딱 하나 아쉬운 건 용이 산다의 초 작가네요. 만화 재밌게 보고 있었고 예전에 웹툰갤이랑 싸울때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거니 했었는데 하찮 애잔 불쌍 트윗 보고는 휴...
리치일발쯔모
16/07/2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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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렇게 진행되다보면 근데 우리 뭐 때문에 싸우기 시작했지? 할 정도로 멀리 갈 거 같은데요
양 쪽 다 쿨다운할 시간이 필요한데 그놈의 sns질때문에 정제되지 않은 감정이 삽시간에 만인에게 퍼지는 걸 막을 수가 없습니다
안타까워요. 메갈 문제에 대해서는 일베에 대한 일반적인 시선처럼 어느 정도 사회적인 합의를 도출해낼 필요가 있었고 이번 사건이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뜬금없이 비주류 프리랜서(딱히 아우를 말이 없네요..) 들과 대중 간의 기싸움으로 바뀌어버릴 줄은 몰랐네요
16/07/2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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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떻게 망한다는 건지 잘모르겠네요. 어차피 규제가 없는 곳이 없고 그안에서 발전을 할겁니다. 규제라는것도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거고 이번 사건으로 한국서브걸쳐가 없어질걸로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단지 소비자가 무섭다는건 한번 보
여줄 필요는 있습니다. 이번 사태가 그정도 의미있는 결과로 나올지는 두고봐야 겠죠.

참고로 레진정도는 망해버리든지 목숨만 붙어있는 정도가 되야 의미있는 결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16/07/2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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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진상이에요~ 라고 하는건 내가 카페할때 하는 말인데.. 그래서 토요일날 손님이 없는데..

그래서 소비자들은 다른거 보면 되요. 공급자도 다른 소비자 찾으면 되는 거구요.
16/07/2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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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상점가 옆 길가에 자릿세도 안내고 하는 조그만 도넛 노점상들이 있습니다.
던X이라던가 크리X피크림에 비하기는 커녕 파리바X트에서 나오는 도넛만도 못하는 퀄리티의 도넛이지만, 젊은 이가 하고 상점 특산물을 재료로 하는 것 같아서 기특한 마음에 맛은 특별하지 않아도 좀 더 팔아주려고 하고 노점 단속을 하는데도 거리 사람들이 그래도 "상점가 특산물로 뭐 해보려는게 기특하니까 좀 봐줘라. 어쩌면 상점가 특유의 도넛이 만들어질지도 모른다. 그게 먼 훗날 이 길 상점가의 부흥을 이끌지도 모르잖냐"며 노점 단속하는걸 막아줍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젊은이들이 "니네는 내가 만든 도넛없으면 도넛도 없잖아. 내 도넛이 얼마나 맛있는데 안사먹으면 니네손해지, 나 없으면 도넛도 없는 열등종자들" 이라는 생각이라는걸 사람들에게 공표해버립니다.

그럼 뭐 별거 있나요. 그래서 사람들은 노점 단속이 나왔는데 아무도 단속하는 사람에게 하지말라는 말을 안합니다. 그러니까 노점상 젊은 이들이 "우리가 노점을 뺏기면 상점가 고유의 도넛은 없어진다고! 니네가 손해일걸?!" 이라고 으름장을 놓습니다.
근데요. 길가의 사람들은 손해보는게 없어요. 그냥 도넛 노점상 안가주고 더 좋은 퀄리티의 X킨이나 크리스X크림가서 도넛 사먹으면 되는 겁니다. 주변에 저런 도넛가게 없으면 파리X게트가서 사먹어도 되요.
중요한건 시장 특유의 도넛이 아니라 맛있는 도넛이면 되거든요.
Miyun_86
16/07/23 19:34
수정 아이콘
비유 제대로이시군요.

그런데 이해못할 사람이 여전히 나올것 같습니다...
kartagra
16/07/23 19:39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다른 도넛마저 없다면 그냥 도넛 안먹으면 되는거죠. 도넛 못먹는다고 죽는 병이 있다는건 들어보지 못했으니 말이죠.
16/07/23 19:41
수정 아이콘
도넛이 없으면 주변 카페가서 케이크 먹으면 되고, 7,80년대처럼 구 하나에 전문 도넛가게 1개만 있는게 아니라 번화가 길거리만 가면 2개 3개는 있는게 도넛가게죠.
마티치
16/07/23 20:53
수정 아이콘
댓글보고 왠지 호머 심슨이 생각나서 웃펐네요.흐흐흐
도우우넛
대장햄토리
16/07/23 21:03
수정 아이콘
비유가 찰져서 도넛이 땡깁니다...크크
16/07/2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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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먹고 싶었...
16/07/23 19:40
수정 아이콘
지금 현재 부농작가 언론사, 경찰서 제보 들어갔구요. 포찬 막걸리체 폰트 무단 사용으로 고발했습니다.

한기총, 학부모회, ymca, 여성부 할 수 있는 곳은 전부 다 제보넣는 중입니다...
CathedralWolf
16/07/23 20:16
수정 아이콘
그작가는 어떤걸로 고소당한건지요...
16/07/23 20:22
수정 아이콘
아청법, 음란물로요. 폰트 무단사용도요.
그리고또한
16/07/23 20:39
수정 아이콘
이번에 코믹에 클로저스 관련 작품을 냈는데
그게 아청법에 걸리는 작품이라...

온갖 커뮤니티에서 신나게 털어대고 있습니다.
신고는 기본이고 위에 언급된 곳에 죄다 제보 넣었다네요.
16/07/23 22:16
수정 아이콘
클로저스 게임내 남/녀 캐릭터가 성교하는 내용의 동인지를 그렸는데 여기 나오는 여성 캐릭터가 공식 세계관으로 고2입니다
이걸 코믹월드에서 책자형태로 판매도 한다네요
예쁘면다누나야
16/07/23 21:42
수정 아이콘
폰트는 놔둬야...5년 묵혀두면 그때 비용이 1500만쯤 되니까요. 지금 신고하면 100도 안된다구요!
16/07/23 19:42
수정 아이콘
웹툰 작가들이 존 시나 10분지 1만 고객을 존중했어도 일어나지 않을 일이었겠지요.
카미트리아
16/07/23 20:11
수정 아이콘
존 시나에 대한 모독입니다...
그냥 일반 프로 의식만 있어도 저런 소리는 안 합니다.
16/07/23 20:19
수정 아이콘
대 팬 마인드 하면 존 시나가 제일 먼저 떠올라서... 반성의 의미로 My time is now 백 번 듣고 참회하겠습니다.
릴리스
16/07/23 20:39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1000분의 1만 존중했어도 일어나지 않을 일이었죠.
16/07/23 20:42
수정 아이콘
크윽... 사실 존 시나 발에 묻은 흙만큼도 못 하죠.. 팬 서비스 하면 존 시나가 생각나서 잘 못된 예를 들었네요.. 존 시나 팬들께 죄송합니다.
수면왕 김수면
16/07/23 20:13
수정 아이콘
와하하. 국장니뮤 제발 관련 글 안보시길...
절름발이이리
16/07/23 20:20
수정 아이콘
규제 도입 하자고 안 하고 노실드인지 응안봐인지만 하겠다면 맘에는 다소 안 차도 딱히 반대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DaisyHill
16/07/23 20:54
수정 아이콘
불지르라고 기름부어준게 잘나신 작가님들이라 팝콘 먹으면서 불구경 할 수 있게 되었지요. 서브컬쳐계에 암흑기가 오면 그걸로 돈벌어먹고 사는 사람들이 걱정을하고 해결책을 생각하겠죠. 도와줄 개, 돼지들은 없겠지만요.
성큼걸이
16/07/23 21:09
수정 아이콘
듣보잡 만화쟁이들도 선생님이라 불러주니 지들이 뭐라도 되는 줄 알죠
라스트오브어스
16/07/23 21:10
수정 아이콘
진짜 걱정도 사서하시는분들이 많네요 동종업계에서일하는거같은대 막말로웹툰싹다망해도 삶은 여전히재밋고 할거많고 볼거많으니깐 걱정마세요
16/07/23 21:15
수정 아이콘
여러분
서든어택2가 망해서 넥슨이 망하고 우리나라의 게임업계가 망해도
여러분들은 여전히 게임을 하고 있을 겁니다.
이미 문화적 장벽은 무너져 있고
구매력만 증명된다면 PS4처럼 로컬라이징 됩니다.

우리나라 게임업계만 망하는 것이지 게이머가 망하는 것은 아닌 것과 마찬가지로
웹툰업계를 위시한 우리나라의 서브컬쳐 업계만 망할 뿐이죠.

가장 중요한 것은 구매력입니다.
있잖아. 그거해봐
16/07/23 21:42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ps4가 지금 한글 호황을 맞고 있는 건 ps3부터 꾸준하게 구매력으로 증명한 덕분이죠.
루키즈
16/07/23 22:30
수정 아이콘
사실은 ps2부터..
16/07/23 21:18
수정 아이콘
망해도 상관없어요.
전세계에 대체제가 널리고 널렸는데 고작해야 3류 웹툰시장 망하는게 무슨 대수람?
모리건 앤슬랜드
16/07/23 21:22
수정 아이콘
한국은 서브컬쳐계의 자생력도 약하고 역사도 짦죠.
이 판을 향유하는 사람들에 대한 각계각층의 압박과 경멸도 심합니다. 소위 팬질 덕질했던 과거를 부끄러운 과거로 여기는 경우도 많죠

이런 현실속에서 많은 향유자들은 뿌리가 되어 이 판을 떠받쳐왔다는 자부심들이 각자 있을겁니다. 자정과 자성을 촉구하는 이들에게 돌아온건 모멸감섞인 반응이었죠. 골수층들은 네이버같은곳 상위 조회수를 차지하는 학생층들에 비해 수는 적을지 몰라도, 독자를 뭐로보는 작가가 작가로 있을수 있는 판을 뒤집어 엎고 떠날만한 힘은 있었다고 보여주는거죠

독자는 그냥 예전으로 돌아가는겁니다. 볼거리 읽을거리 좀 줄어드는거죠. 보는사람이 없으면? 작가는 망하는거죠. 비단옷 입고 봐주는사람없는 밤거리 걸어봐야 뭐하겠습니까. 지금 작가집단이 취하는 행동? 그야말로 목후이관입니다
뻐꾸기둘
16/07/23 21:31
수정 아이콘
웹툰 없어도 즐길거린 많죠.
16/07/23 21:36
수정 아이콘
별 관심 없어요. 망해도 그만 살아남아도 그만.
이 세상엔 즐길거리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만화가 pc방 태동기때 밀려서 쪼그라든 시절처럼 지금 웹툰이 좀 흥한다 해서
다른것들이 재미 없는게 아니거든요. 대체품 또한 너무나 많고...
그깟 국산 그림쪼가리 좀 안보인다 해서 아쉬울거 하나 없어요.
메갈이 그리다 망하건 일베가 그리다 망하건 내 생업도 아닌데 무슨상관입니까. 흐흐
16/07/23 21:41
수정 아이콘
슈퍼로봇대전 아이돌마스터같은 게임도 한글하되는 마당에...하하
WAAAGH!!
16/07/23 21:57
수정 아이콘
엄청난 불매운동으로 역풍을 맞은 남양유업도.. 소비자를 대놓고 비웃지는 않았죠....

소비자를 대놓고 비웃고.. 꼬우면 보지 말라고 하는데.. 안볼테니 법규 준수하라고 하는데.. 뭐가 잘못?
티오 플라토
16/07/23 22:26
수정 아이콘
2222
세상에 어느 생산자가 구매자를... 정말 이해안되는 부분이죠.
달무리
16/07/23 22:48
수정 아이콘
소비자를 비웃음 시점에서 끝난겁니다.
대기업도 안하는 짓을...
피아칼라이
16/07/23 23:03
수정 아이콘
이성을 잃고 다 타버린 다음에 뭘 할거냐구요?

소비자는 훌륭한 대체제를 찾을겁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내취향 맞는 컨텐츠 찾기 그렇게 어려울까봐요?

생산하시는 분들...중에서 난 아닌데 괜히 덤터기 쓴분들 아쉽네요, 근데 소비자는 그거까지 책임져줄 의무는 없어요.

이 시점에선 답없네요. 소비자들에게 어필하세요. 그 쓰레기들과 나는 다르다고...
16/07/24 00:38
수정 아이콘
팬들께 죄송하지만. 예를 들 수 밖에 없네요. 존 시나~~~!!!!!!!!!

https://youtu.be/8eWBHthbxUk
연환전신각
16/07/24 09:05
수정 아이콘
근데 저야 원래 국내 웹툰을 송곳이랑 미생밖에 안 봤고 대부분 해외 만화를 봐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해외 컨탠츠가 더 질이 좋으니 갈아타시겠다는 분들은 그동안은 어째서 갈아타시지 않은건지 궁금
저라면 재미 이외의 이유 때문에 의도적으로 갈아타는게 쉽지는 않을것 같거든요
대문과드래곤
16/07/24 09:19
수정 아이콘
헤이터 엿먹으라는 식의 가사가 노래마다 들어가는 힙합 음악들도 팬들에겐 항상 감사하던데.. 참 웃기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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