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뵙겠습니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에 글을 쓰는 것이 얼마 만인지 짐작도 되지 않는군요.

저는 무려 작년부터 피지알을 눈팅하기 시작했지만 계속 가입하지 않고 있다가 올해 초에야 드디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2개월이 지나고 글을 쓸 수 있다는 메일을 받았을 때가 어째서인지 중간고사 전! 그래서 못 쓰고 있다가

5월이 된 지금에서야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헤헷.

저의 피지알 눈팅은 네이버 블로그 파도타기를 하다가 어느 포스팅에 있던 링크 하나를 발견한 것에서 시작됐는데, 그때는 이렇게 피지알을

들락날락거릴지 몰랐습니다만, 좋은 사이트를 발견해서 좋네요. 심심하면 역순으로 쭉 읽어보는 재미도 있고요.

글쓰기 버튼이 가볍지는 않지만 지금 쓰고 싶은 글이라면 저의 교환학생 시절 정도가 있습니다.

Orbef님인가 다른 분인가, 심지어는 어떤 글에서 봤는지도 기억나지 않지만(혹시 아시는 분께서 댓글이라도 달아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한인이 거의 없다시피 한" 그곳에서 교환학생으로 1년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할 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수업과 과제가 가장 많은 날이고 목요일은 부모님과 조조 영화를 보고 금요일은 불금에 주말에는 사촌이 놀러 오는군요.

다음 주 월요일쯤 쓸까 생각중입니다. 하지만 다른 회원분들 글 보기는 계속할 겁니다. 글 쓰는 일이란 게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구요.

오랜만에 글을 쓰기 주저리주저리 하게 되네요. 다음 주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회원분들 모두 좋은 일주일 보내세요!

ps. 맞춤법 검사기 최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