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4/05 08:59:22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1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6/04/05 09:10
수정 아이콘
눈물이 흐른다 ㅠㅠ
블리츠크랭크
16/04/05 09:20
수정 아이콘
이분이 지금 제일 심정이...
16/04/05 09:12
수정 아이콘
DMM서버가 터져서 의문의 에러코를 맞이한 제독들...
자유인바람
16/04/05 09: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루키즈
16/04/05 09:28
수정 아이콘
해당 av를 dmm에서 제공중이라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16/04/05 09:30
수정 아이콘
해당 AV를 DMM에서 제공중인데,
칸코레는 DMM에서 로그인을 해야 이용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사용자가 몰려서 DMM서버가 폭파당해서 실시간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던 제독들이 의문의 틩김을 당했습니다.
sen vastaan
16/04/05 09:22
수정 아이콘
이번 일과 전혀 관계없지?
개장수 생각나네요. 결론도 같을 것인가 다를 것인가...

사실이라면 이미 10여년 전에 AV 출연했다 제명당한 선배가 있기 때문에 당사자는 밥줄 걱정을 해야...
16/04/05 10:56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이 있나요. 누구인가요
sen vastaan
16/04/05 11:08
수정 아이콘
이시하라 에리코라고 2004년에 제명당했습니다. 근데 닛타는 성우 데뷔 전에 찍은 거라 좀 다르긴 합니다만...
16/04/05 11:15
수정 아이콘
그런 일도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돌아온 개장수
16/04/05 18:22
수정 아이콘
네?
16/04/05 09:29
수정 아이콘
러브라이브 프로젝트의 종료의 이유가 이 문제가 사전에 밝혀져서 빠르게 정리하려는 시도였는지, 아닌지 조차 애매하고 알수가 없는 상황이죠..

진짜가 맞는것으로 추정되나 이것은 몇년 전 ...... 유사했던 어떤 사건의 해당인물과 그것이 맞는가급 여러가지 일치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긴 하다는 점에서 좀더 보기는 해야할 것 같아보입니다.

뭐 거의 기정사실화 하신분들도 꽤 많긴 한데.......
이에니카엨챸탘놐
16/04/05 09:36
수정 아이콘
진위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사건이 해체 이유는 아닐거라고 봅니다.

이번 이슈의 최초 보도는 인터넷 글이 아닌 아사게플러스라는 잡지입니다. 우선 잡지에서 해당 이슈를 접수했다면 최대한 빨리 터뜨리려고 하는게 정상이지 파이널 콘서트 발표하고 성황리에 마칠때까지 기다려줬다가 터뜨린다는건 일반적으론 이해하기 힘든 행동이죠. 최초로 파이널이라는게 발표되었던 것이 12월이었고, 이미 내부에서는 극장판 만들어지기 전부터 어느정도 결정되어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거의 1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기다려줄리가 없죠.

만약 러브라이브 주최측과의 합의가 있었다면 에미츤에게 억하심정이 있지 않은 다음에야 아예 묻으려고 하지 그냥 미뤄달라고 하는것도 마찬가지로 이해가 안가는 행동입니다.

결국 이 타이밍은 우연일 뿐 해당 이슈가 해체와 관련이 있다고 보기에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그건 그렇고 앞으로 계속 조롱거리가 될텐데... 저야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만 이번 사건으로 실망하신 분들도 있을것이고, 무엇보다 본인이 제일 힘들어할 것이 걱정입니다. 아직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니 제발 오보이길 바랄 뿐...
16/04/05 09:40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도 그렇게 클것같지는 않은데
차라리 회사들간에 알력싸움이 더 크제 않나.. 싶은게..
자유인바람
16/04/05 09: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16/04/05 10:03
수정 아이콘
저도 어디서 본거고 기억이 정확하지가 않은데
일단 러브라이브 제작사에서 새로 비슷한류의 애니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들었습니다.
뭐 성우쪽도 자사 위주로쓸것 같다고 들었는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근디 이게 제대로 쓴건지 모르겠네요.
기억이 확실하지가 않으니.
16/04/05 10:14
수정 아이콘
성우들 소속사 다른 거야 흔한 일이지만, 러브라이브는 프로젝트 자체에 얽힌 회사가 카도카와, 선라이즈, 란티스입니다.
하나같이 한 끗발 하는 회사들인데 알력이 안 생기면 이상할 정도죠.
16/04/05 10:23
수정 아이콘
음반 제작은 란티스, 애니메이션과 음반 pv 제작은 선라이즈, 독자 공모 및 소설/만화/잡지 연재 등을 통한 설정 공개는 카도카와에서 합니다. 저 중에서는 성우 소속사가 가장 입김이 적을거에요.
절름발이이리
16/04/05 09:45
수정 아이콘
AV출현이 아니라 담배만 펴도 퇴출시키고 난리 나는게 일본 아이돌문화지요.
16/04/05 09:46
수정 아이콘
헬로비너스가 소속사 때문에 쪼개진 것처럼 서로 다른 회사들이 각자의 구상이 있어서 갈라진 걸로 생각했는데, 과연 이 스캔들 때문일지....
피로링
16/04/05 09:46
수정 아이콘
일본 성우쪽이 유독 저런게 심하긴 합니다. 아이돌쪽이랑 비슷한데 누구랑 사귀는것도 들키면 안되고 결혼했어도 결혼생활도 이야기하면 안되고... 뭐 그래요. 전에도 AV 출연한 성우가 있었는데 바로 제적이었죠.

그런데 그걸 떠나서 그냥 성우 교체해버리면 되는거였고...저게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웃어른공격
16/04/05 09:51
수정 아이콘
저성우가 담당한 케릭터가 어떤건가요?
루키즈
16/04/05 09:53
수정 아이콘
그림에 가운데 주황머리요
웃어른공격
16/04/05 09:57
수정 아이콘
저 케릭터면...그 유게에 가끔나오던 근육 우람한 짤방의 그 성우분이신가요?
루키즈
16/04/05 09:57
수정 아이콘
클라스
16/04/05 09:54
수정 아이콘
게다가 리더에요
신용운
16/04/05 12:57
수정 아이콘
가운데 주황머리. 코사카 호노카. 주인공이고 팬들 사이에선 호대장, 호노갓이라 불리고 있죠.
정지연
16/04/05 09:55
수정 아이콘
아마 이건이 러브라이브를 종료한 원인은 아닐거라 봅니다.. AV출연이 해체의 원인이라면 해체를 준비할 시간에 이런 저런 이유를 만들어서 그 캐릭터를 뺐을겁니다..
실제 아이돌도 멤버의 문제로 빼고 그 후에 문제가 밝혀지는게 흔한데 이쪽은 이야기를 만들면 그만이라 멤버를 빼는 것 어렵지 않다고 보거든요..
Sgt. Hammer
16/04/05 10:02
수정 아이콘
만약 사실이라면 성우 본인과 이미 종료된 뮤즈의 이미지에 심대한 타격인 건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활동 종료만으로도 우울할 팬들한테는 더 안타까운 소식이겠네요.
The xian
16/04/05 10:07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나타난 상황만 봤을 때 이게 러브라이브의 종료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멤버 전원의 개인사 문제도 아니고 단지 멤버 구성원들 중에 한 명이 문제라면 그 한 명 빼면 되는 일입니다. 성우들이나 프로젝트에 연관된 사람들이 죄다 소속사도 다르고 그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나 제약이 불거져 온 때문이라고 보는 게 더 합리적이죠. 또한 개인사 문제로 한 명이 빠진 전례가 일본 연예계나 성우계에 없었던 일도 아니고요.

덧붙여 이게 사실이라는 썰에 대해서도 공신력 있는 매체의 확실한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그냥 두고 볼 생각입니다.
저 신경쓰여요
16/04/05 10:12
수정 아이콘
치열이랑 점 비교 사진 봤는데 본인처럼 보이긴 합니다. 다만 여러 분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해체가 이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본 주간지면 아주 지독한 놈들인데 파이널 공연 성황리에 끝날 때까지 얌전히 기다렸다 터뜨려줄 위인 같지도 않고... 물론 중간에 다른 루트로 알았을 수도 있고 입막음을 했을 수도 있지만 거기까지 가면 완전 상상의 영역이라... 해체와의 연관 여부는 보류해 두어야 할 것 같아요.
미네기시 미나미
16/04/05 10:41
수정 아이콘
의외로 일본 주간지는 큰 이슈가 되는 공연이나 행사가 끝나고 나서 터뜨리는 경우는 많아요. 특히 주간문춘, 사이조 같은 악질들은 자주 그러죠. 제가 팬인 AKB48 관련 찌라시도 총선거 이후에 이슈되었을때 많이 나오더군요. 얘네는 공연을 망치기 위한게 목적이 아니라 자기들 부수 많이 팔리는게 목적이니까요.
저 신경쓰여요
16/04/05 10:43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제가 잘 모른 채로 말했던 부분인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잡지 측이 만약 이 사실을 취재한 지가 몇 달 안 되었다면 충분히 라이브가 끝나기를 기다렸을 수도 있겠네요.
16/04/05 11:33
수정 아이콘
닉네임이 말하는 에케비 관련 신뢰성 크크
랜덤여신
16/04/05 10:13
수정 아이콘
헉, 암표 단속을 했다고요? 어떻게 한 건지 궁금하네요. 이름 대조라도 했나...
토모리 나오
16/04/05 10:47
수정 아이콘
형식상으로만 했습니다. 제 주변에서 꽤 갔는데 암표 걸리신 분이 한명도 없으신거로 봐서...
16/04/05 11:18
수정 아이콘
아리나석의 경우 입장 후에 스태프가 랜덤으로 신분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김촉수
16/04/05 10:27
수정 아이콘
해체랑 연관짓기에는 너무 늦게 터진감이 있네요
16/04/05 10:42
수정 아이콘
일본오덕? 카테고리가 신기하네요. 흐흐
쇼쿠라
16/04/05 10:47
수정 아이콘
왠지 이런거 물어보면 욕먹을꺼 같아서 궁금해도 참았는데
러브라이브랑 아이돌마스터랑 머가 더 인기 좋나요?
저 신경쓰여요
16/04/05 10:50
수정 아이콘
러브라이브가 인기가 더 많을 거에요. 러브라이브 같은 경우는 판매량 같은 것들이 하나하나 역대급이고 압도적인지라...
쇼쿠라
16/04/05 11:17
수정 아이콘
다들 답변감사합니다
토모리 나오
16/04/05 10:59
수정 아이콘
러브라이브가 작년 서브컬처 매출 종합 탑을 찍었습니다. 음반부분만 아이돌마스터가 1위했는데 아마 신데렐라 걸즈 음반이 워낙 많이 나온 해라 그럴겁니다.
팬덤도 유래가 없을정도로 급격하게 팽창했죠. 외국마케팅도 공격적으로 펼쳐서 외국에도 팬이많죠 극장판은 심야 애니 기록을 다 갈아치우는 등 수치로 잡히는 건 거의 다 러브라이브가 우세합니다
16/04/05 12:49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면 음악/영상/출판물 통계라 게임으로 많이 벌고 있을 다른 IP들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는 효과가..
첸 스톰스타우트
16/04/05 11:12
수정 아이콘
아이마스는 마이너계 원탑이고.. 럽라는 이미 메이저로 진출했죠. 또 아이마스는 충분히 타 스케줄과 병행가능한 수준이지만 럽라는 성우들 과부하 걸린다는 소리가 나오는것도 럽라가 더 흥했다는 반증이기도 하고요.
Sgt. Hammer
16/04/05 12:18
수정 아이콘
아이돌마스터가 메이저급이었던 건 엑스박스용 1편이 일본 엑박계를 혼자 캐리하던 시절이라 크크크...
거의 7, 8년 전 일입니다.
신데렐라 걸즈가 최근 괜찮은 상승세를 보여주기는 했지만요.
16/04/05 12:50
수정 아이콘
그 당시에는 일본 엑박을 멱살붙잡고 끌어 올렸죠. 2말아먹고 플스로 갈아탔지만..
Sgt. Hammer
16/04/05 12:52
수정 아이콘
엑박 진영의 선두주자로 DLC 장사의 신기원을 열었었는데 크크크
나중에 PS로 넘어가면서 엑박빠들이 피눈물을 흘렸었죠.
심지어 류구코마치 스토리도 플스에만 있어...
ohmylove
16/04/05 10:58
수정 아이콘
이야 2D 아이돌 그룹이라니.
16/04/05 11:17
수정 아이콘
이래뵈도 홍백가합전까지 나갔다능..
ohmylove
16/04/05 11:37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 가네요. 3D도 아닌 2D에 열광하다니.
토모리 나오
16/04/05 11:44
수정 아이콘
2D+3D를 극대화시켰죠 지갑열게 하는 서브컬처 상술의 집대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Sgt. Hammer
16/04/05 12:14
수정 아이콘
외려 이해를 하실 필요가 있는 부문입니다.
단순히 2D 아이돌이 아니라 3D 아이돌 개념을 접합시켰고, 그걸 초대박 컨텐츠로 이끈 사례거든요.
이스포츠도 그냥 놓고보면 2인용 게임으로 대전하는 것말고는 의미가 없습니다.
16/04/05 12:51
수정 아이콘
3D 아이돌들보다 장사 잘하고 있으니까 받아들일수 밖에 없죠.
첸 스톰스타우트
16/04/05 11:04
수정 아이콘
저는 처음에 성인물 출연 좀 했다고 너무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가명으로 19애니나 에로게 출연하는 메이저 성우들은 많으니까요) 직접 av에 출연했었군요.. 안타깝네요. 뭐 해체원인이야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했겠지만 직접출연이라면 이것도 지분을 어느정도 차지하는것 같습니다.

그건그렇고 성우들 소모가 좀 심하기도 했죠. 아무리 신인 및 무명들을 뽑아놨더라도 그렇지. 럽라도 아이마스처럼 이걸로 이름을 알리고 더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성우로 발돋움할 발판이 되어야 하는데, 럽라만 하느라고 다른 작품을 하질 못했다면 충분히 끝낼만 했다고 봅니다.
토모리 나오
16/04/05 11:21
수정 아이콘
해당 성우는 AV논란 이전에도 에로게 성우를 하고 있었는데 레코딩 도중 에로게 성우 은퇴를 선언해서 한번 물의를 빚은 적 있습니다(덕분에 그 게임회사는 다른 성우를 구해서 다시 레코딩ㅠㅠ)
러브라이브는 시작당시 본업이 성우가 아닌 사람이 넷이나 있고 성우들의 개인 활동내역보면 대체로 성우보단 가수쪽 커리어를 쌓으려고 하는게 많이보였습니다. 요즘 성우소속사들도 대체로 아티스트화해서 밀어주는 트렌드에도 부합하구요
첸 스톰스타우트
16/04/05 11:35
수정 아이콘
네. 아무래도 가수쪽 커리어를 쌓는데도 확실히 도움이 되었죠. 다만 이 이상 콘텐츠를 끌었다가는 본말이 전도될게 뻔했기 때문에 오와콘은 당연한 결정이었고, 단지 너무 독보적인 인기를 단기간에 얻다보니 연착륙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던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마스는 기나긴 인고(..)의 시간을 거쳐서 쌓아올린 인기기 때문에 연착륙이라고 할것도 없이 성우들의 체력 및 이미지 소모를 걱정할 필요가 없어질 정도로 시스템이 자리잡은 경우이고요.

그건그렇고 닛타에미가 러브라이브때문에 레코딩 도중이었던 에로게에서 하차했다는건 또 처음알았네요.. 여러가지로 안좋은게 많이 겹쳤네요.. 안타깝습니다.
16/04/05 11:43
수정 아이콘
아홉명 중에 넷이 본업이 성우가 아닌데 본말전도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전업 성우보다는 작품의 특성상 본업이 가수이신 분이나 겸업으로 성우하시는분들중에 비주얼이나 가창력을 따져서 캐스팅을 하게 된거지

작품참여로 인해 라이브 비중이 많아져서 본업이 흔들리게 된건 아닙니다.
첸 스톰스타우트
16/04/05 11:53
수정 아이콘
성우가 아니라 가수나 기타 영역에 욕심이 있다고 한다면 러브라이브 콘서트가 지속됨으로 인해서 이미지가 굳어질 경우 더더욱 본업이 흔들리게 되는것 아닌가요?
16/04/05 11:58
수정 아이콘
파일이나 난죠르노를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고 있죠.
다른 분들도 러브라이브 이외의 활동을 잘하고 있고,

러브라이브로 이미지가 굳어졌다면 뱅가드 애니메이션 엔딩같은걸 부르거나,
원래 하던 그라비아나 모델일에 지장이 갔어야 하는데 그런게 일체 없으니까요.

미래는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함부로 가정할수는 없습니다만은,
본말이 전도될게 뻔하다 라는 발언이 오히려 섯부른 추측이 아닐까 싶네요.
토모리 나오
16/04/05 11:48
수정 아이콘
추측의 영역이지만 러브라이브 때문은 아닐겁니다. 아마도 닛타에미의 행보로 보아 소속사나 본인이나 아티스트행을 노리는데 에로게성우란 요소가 마이너스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보통 이럴때는 은퇴선언은 안하고 더이상 작품을 안한다던가 하던 레코딩은 끝내고 발표하는데 레코딩 도중에 끝내서 신의가 없다는 이미지만 얻어버렸죠.
일본성우와 소속사관계 생각하면 사실상 소속사 방침이었을텐데 웃기는건 주식회사S 사장은 또 에로게 관계자들이랑 친분이 깊습니다;;
첸 스톰스타우트
16/04/05 11:54
수정 아이콘
정확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16/04/05 11:07
수정 아이콘
저게 이유는 아닐듯 합니다.
회사끼리 협상이 잘 안되고 파토나는김에 다른회사가 찔러서 터트린거다 라는게 되려 그럴듯 해보이네요.
설마 이익집단인 회사들이
"아아 신성한 아이돌 컨텐츠 성우에게 이런 스캔들이!! 해체함으로 그 신성함을 지키겠다!"
라고 할거같지는 않습니다.
여자같은이름이군
16/04/05 11:13
수정 아이콘
일본은 성우 딱 한명이 안 좋은 사건으로 걸릴 경우에도, 판매중인 출연 작품을 다 치워버리는 곳이라..
토모리 나오
16/04/05 11:11
수정 아이콘
서브컬처게에서 비처녀논란은 엄청난 마이너스입니다. 그렇게 인기가 많았던 히라노 아야를 몰락시켰고 심지어 동급생, 칸나기 등 2D캐릭터가 비처녀라고 난리가 났었죠.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심리이긴 합니다.
여러 정황상 뮤즈 해체 건은 이 사건과 별개일 겁니다. 실제로 라이브공지는 5th때 이번 겨울이라고만 언급했고 언제인지 확정도 안된 채 12월쯤에 극장판BD에 선행을 팔고 한참있다 해가 넘어가서 날짜가 3/31-4/1로 나왔었죠 아무리 큰 행사 뒤에 터트리는거 좋아하는 주간지라도 기약도 없이 이렇게 기다리지는 않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내부에서 해체결정이 된게 아무리 늦어도 애니 2기방영시점으로 보고있습니다. 당시 7집이 계속 안나오는 상황이었고 정상적인 상술이라면 애니종료 후 7집이 나와야했는데 일언반구도 없었거든요. 1기종료 후 총선에 OVA까지 넣어준 것과 너무 대비됩니다
첸 스톰스타우트
16/04/05 11:13
수정 아이콘
히라노아야는 비처녀 논란보다는 섹스스캔들하고 오타쿠혐오 발언이..
시노부
16/04/05 11:15
수정 아이콘
히라노 아야는 밴드와의 섹스스캔들이 치명타이긴 했지만, 그 전부터 이미 프로의식 논란이 있어서 그렇게 된거라고 봅니다만은..
사실 저로서는 별 이해가 안가긴 하지만서도요. 왜 2d캐릭터 안에 들어있는 사람인 성우의 처녀성에 시비를 거는지가 의문이긴합니다.
정말 이해안간다는 점에서 동의합니다. 거참... 소라 아오이는 다 좋아하면서 메구리도 좋아하면서 왜 성우가 출연했다는게 문제가 되야하는지;
토모리 나오
16/04/05 11:27
수정 아이콘
아마 섹스스캔들이 아니었으면 그렇게까지 몰락은 안했다고봅니다. 그전에 쌓아놓은 논란들 덕택에 실드를 전혀받지 못했긴 했지만요.
유사연애심리라곤 하는데 저도 전혀 이해 못하겠습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16/04/05 11:14
수정 아이콘
해체한거 아니었나요? 마격 한번 크게 들어가네요
자본주의
16/04/05 11:22
수정 아이콘
어.. 러브라이브 팬들은 참 심숭생숭하겠네요. 다운로드 까지 가능한 av에 나왔었는데 이제야 밝혀지는것도 신기하군요.
우리는 하나의 빛
16/04/05 11:23
수정 아이콘
러브라이브 기획에 애초에 7년 정도를 주기라고 해야하나.. 그런 썰도 한 때 돌았기 때문에, 이 건이 활동 종료의 직접적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려울거라는 생각입니다.

아직 직접적인 뭔가를 접하지는 않아서.. 믿고싶지는 않지만, 여럿의 사람들이 '빼박'이라고 하는 것들을 보면.. '맞는건가..'하는 생각은 드네요.
그래도 좋게 마무리됐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뭔일인지;;
포스트잇
16/04/05 12:03
수정 아이콘
제 친구도 오와콘 끝나고 뮤즈일정 하나도 없다고 슬퍼하던데..ㅠㅠ
16/04/05 12:05
수정 아이콘
저는 3D덕입니다. 2D는 관심없지만 주위에 2D덕이 적지 않은데 제 생각엔 2D덕들의 지지 성향 - 달리 말하면 '왜 사람 대신 캐릭터에 몰입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 - 자체가 본문 맨 위의 짤방처럼 '2D 아이돌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정서에 기반한다고 보기 때문에 이런 일이 한번 터지면 팬덤 전체 화력에 영향을 줄 정도로 크게 타오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Sgt. Hammer
16/04/05 12:22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이 사건 자체는 2D, 3D랑은 크게 상관이 없는 일입니다.
해당 성우의 의혹 시점도 러브라이브 합류 이전이고, 심지어 의혹이 불거진 것도 뮤즈 파이널 콘서트 이후라서...
티아라 박지연씨 의혹하고 비슷한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네요.
분리수거
16/04/05 12:09
수정 아이콘
제일 끔찍한건 닛타 에미에게 있어 이 루머가 사실이던 거짓이던, 법적 공방으로 해소하던간에 이미 파멸이라는 겁니다. 하루히 성우로 알려진 히라노 아야가 지금까지도 베게영업 쉬쉬거리며 가쉽거리로 씹히며 시달리는걸 보면 닛타 에미와 러브라이브는 어쩌면 다시는 회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시네라스
16/04/05 12:27
수정 아이콘
파이널 끝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정말... 안그래도 힘빠져 있는데 어제밤에는 코믹스 중단 문제랑 중국발 파이널 유출건으로 또 시끄러웠는데 이걸로 모든 떡밥이 삼켜졌죠. 물론 내용 자체는 기존 러브라이브 프로젝트의 파이널 진행과 상관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종결을 암시하는 극장판 기획이 아마 재작년 말부터 있었을거라 시기상 지금 터뜨리는 것하고 연관점을 찾기 힘들죠.
친구가 묻길래 '내가 논하지 않는게 도리'라고 답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속사는 부정할테니 이제 서로 믿고 싶은대로 믿을뿐 더이상 논 할수도 없는 문제라고 생각하구요. 업계 특성상 이러한 주홍글씨가 개인에게는 너무 큰 시련이라는게 문제인데... 본인과 팬들 모두에게 상처가 커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실이든 아니든 계속 응원할께요. 확실치도 않으니 가급적 다른분들도 확대 재생산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6/04/05 12:28
수정 아이콘
댓글 보면서 느낀건 성우 팬덤이 요구하는 기대치가 아이돌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AV 스캔들을 빼고 봐도)
16/04/05 12:42
수정 아이콘
성우 팬덤자체도 그런 경향이 있는데다가, 러브라이브는 성우가 아이돌의 역할도 하도록 설계한 프로젝트니까요. 차이가 있을 수가 없죠.
여자같은이름이군
16/04/05 12:45
수정 아이콘
성우 팬덤이 생길정도면 준 아이돌이라 봐도 되고, 거기에 아이돌 애니메이션 성우라면 아이돌이나 다름없죠.
16/04/05 13:11
수정 아이콘
성우팬덤에서 꽤나 큰경우는 특히나 연기 캐릭터가 아이돌일경우 그냥 아이돌 팬덤이라고 보면됩니다...
16/04/05 16:34
수정 아이콘
토요사키 아키만 봐도 연애하는건 자유지만 그렇게 할거면 아이돌 성우를 그만해라라는게 지배적이었으니까요.
일반 성우들은 오히려 팬들이 결혼을 못시켜서 안달이지요.
코우사카 호노카
16/04/05 12:34
수정 아이콘
에미츤 라디오 들으면서 럽라 입덕하고 지금껏 최애캐는 호노카였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응원합니다만 이쪽 업계에서 발 붙이긴 힘들거란건 예상이 되네요.. ㅜㅠ
신용운
16/04/05 13:03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일본은 성우시장이 크다보니 사건이 일어나면 거진 아이돌과 같은 반응이 나오는군요... 뭐 시장 자체가 사실상 준아이돌로 키워내기도 하지만요.

그런점에선 아직 성우를 기술자, 모사꾼정도로 취급하는 한국시장을 생각하면 부럽기도 하고 좀 그렇기도 하네요. 국내 시장은 워낙 작고 그래서 사건이 터져도 어영부영 묻혀가고 그러죠.(KBS 4각스캔들, 박지훈 폭행사건, 임경명 성추행사건 등)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4/05 13:54
수정 아이콘
그런데 권희덕 성우처럼 성우협회의 밥그릇을 건드리려고 하면 칼제명 당해서 매장된다는..
신용운
16/04/05 16:20
수정 아이콘
그건 정말 기득권의 갑질이라고 밖에 설명이 안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509 [일반] 개그맨 장동민, tvN 대표를 비롯한 코빅 관계자들 '한부모 가정 조롱' 으로 무더기 피소. [247] Jace Beleren15256 16/04/07 15256 3
64507 [일반] 사무실 門에 보란듯이 비밀번호… 도어록 허무하게 열렸다 [34] Leeka9579 16/04/07 9579 0
64506 [일반] 임차인은 5년간 안전한가? 5년이면 충분한가? [22] 등대지기6144 16/04/07 6144 7
64505 [일반] 서울은 어떤 야구팀을 응원할까? [53] 자전거도둑8039 16/04/07 8039 1
64504 [일반] "전국민 설탕중독 상태, 설탕세 도입하자" [124] 종이사진11329 16/04/07 11329 1
64503 [일반] 불면증 [5] 글자밥청춘3436 16/04/07 3436 4
64502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38 (7. 불타오르는 적벽, 뒤흔들리는 형주) [23] 글곰4079 16/04/07 4079 42
64501 [일반] 크로스오버 작곡가 (2) 클로드 볼링 [7] Andromath3129 16/04/07 3129 3
64500 [일반] 왜 세대가 지나도 색맹인 사람은 계속 나오는가 : 하디-바인베르크의 법칙 [34] 이치죠 호타루10867 16/04/07 10867 5
64499 [일반] [4.6]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오승환 1이닝 3K 0실점) [17] 김치찌개4413 16/04/07 4413 0
64498 [일반] 박태환, 리우 올림픽 출전 무산 [63] 삭제됨12054 16/04/07 12054 3
64497 [일반] 난 왜 남들 운동경기에 괴로워 해야 하는가 (스포츠팬넋두리) [49] 부모님좀그만찾아7142 16/04/06 7142 1
64496 [일반] 프랑스의 새로운 성매매 법: 또 하나의 스웨덴 모델 [81] santacroce15580 16/04/06 15580 21
64495 [일반] 입으로 말하는 게, 귀로 듣는 게 다가 아니다... [15] Neanderthal3614 16/04/06 3614 4
64493 [일반] 색약(색맹)의 서러움과 희망 [42] 블러드온더댄스플뤄13706 16/04/06 13706 8
64492 [일반] [MLB] 김현수를 미운 오리 새끼로 만들어버린 기자의 오역 [18] 어리버리9155 16/04/06 9155 2
64491 [일반] 오유 시사게시판이 격리(?)조치되었네요. [295] 재미있지15654 16/04/06 15654 1
64490 [일반] PGR에서 글을 쓰면 글이 잘리는 것에 대한 잡담 [9] 카랑카3712 16/04/06 3712 3
64489 [일반] 개인적으로 겪은, 들은 팬서비스가 좋은 운동선수들 썰. [81] Brasileiro19771 16/04/06 19771 4
64488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37 (7. 불타오르는 적벽, 뒤흔들리는 형주) [23] 글곰4432 16/04/06 4432 37
64487 [일반] [단편] 꼰대 2대 [18] 마스터충달4379 16/04/06 4379 4
64486 [일반] 미쿡 와서 겪었던 영어 관련 민망기 [64] OrBef10363 16/04/05 10363 28
64485 [일반] 그녀는 왜 뉴질랜드로 다시 가려고 하는가?... [39] Neanderthal8209 16/04/05 8209 1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