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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15 00:28
사진.. 겁나게 잘 찍으시네... 했더니만, 아니나다를까 사진동호회;;;
저희 본가가 서산쪽이라, 명절때나 휴가때 종종 가는 곳인데, 이렇게 보니까 느낌이 또 다르네요. 그러나...... 꽃지해수욕장이 절~대 저런 때깔이 아닙니다. 사진발에 속으시면 안됩니다. 여러분~
15/09/15 03:42
서산출신이지만 꽃지해수욕장 빼고는 다 못가본곳이네요 크크.
혹시 점심식사하신 곳이, 서산에서 태안가는 길목에 위치한 백화산가든 아닌가요? 저희 지역에서 싸고 먹을만한 한식뷔페는 거기밖에 없는것 같은데 크크. 사진은 기가막히게 찍으셨네요. 저도 나중에 꼭 해보고 싶은 취미생활이 사진인데, 아직은 카메라도 없다는게 참 ㅠㅠ
15/09/15 07:54
부안에 아는 분이 농사를 짓고 계셔서 잠시 들린적이 있는데요. 점심때가 되니 모두 함께 저런 한식부페로 가더라구요. 농사때는 너무 바빠서 대부분 점심은 저런 한식부페에서 해결한다고 하시던데 부르마블 별장스타일이라고 하나.... 뽀족지붕이 엄청나게 높은 한식부페로 갔는데 거기인지 궁금하네요.
평일인데 농사하다 오신 동네분들에 교복입고온 학생들까지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서산에 롯데마트 못미쳐 예천동사거리 한쪽에 해장국을 기차게 하난 집이 있었습니다. 서산시내에서 고급고기집 '대도관' 가족이 운영하는데 직접 소를 키워서 좋은 고기는 대도관으로 가고 나머지는 그 해장국집으로 간다고 하더라구요. 대도관 고기도 맛있고 해장국집도 진짜 맛있는데 작년인가 가보니 해장국집은 사라졌더군요. 태안쪽은 사구에서 사진을 가끔 찍었는데 기름유출사고이후로는 가 본적이 없네요. 저도 태안으로 한번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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