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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5 17:33
타블로 가사 쩝니다 진짜 으어
For the money we fight, fall but overcome That's why we call it won 그래서 'Won'이라고 부르나보다
15/09/05 19:00
제가 찾은 것들만 하더라도 한강과 한(恨), 원(₩)과 won, 서울과 soul ... 타블로의 가사는 숨은 그림찾기하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15/09/05 19:56
흠 역사적인 불행함이랑 '한'의 개념은 달라서요. '한'라는 개념은 일본인 학자가 우리민족을 보고 만들어낸 개념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사에 나온 스트러글과 페인은 한을 설명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것 같아요.
쓰고보니 확실하지 않네요... 일본인 학자가 만들어낸 개념인지 원래 있는 개념을 우리민족을 설명하기 위해 같다붙인건지도 기억이 잘 안나네요.ㅜㅜ 아무튼 외국인들에게 'Han'이라고 한다면 저게 뭐야? 라고 할 만큼 충분히 불친절한 느낌은 듭니당.
15/09/05 21:38
'한'이란 단어가 직역하기엔 어려운 단어인지는 몰라도 개념은 특별한게 아니라고 보네요.
흑인음악에서 소울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그들만의 한이 서려있어요.
15/09/05 20:21
셋 다 평범했다고 생각되서 아쉬웠던..
게다가 시너지랄게 별로 없어서 콜라보하기보다 그냥 따로 두 가지 버젼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네요
15/09/05 20:58
힙알못이지만 배드애스가 약간 좀 더 타이트하게 잘 한거 같습니다만 타블로 실력은 어디 안가네요 진짜.
좋은노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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