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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27 16:08:49
Name 이홍기
Subject [일반] [야구] 2차지명회의 팀별 평가 - by 홍희정 기자님
이번 스포티비 지명회의에서

노예캐스터와 함께 방송준비하신 아마야구전문가 홍희정 기자님께서

팀별 지명회의 평가를 내놓으셨습니다.

내용이 워낙 많은지라 팀별로 따로 준비했고 아직 전구단 내용을 쓰지는 못했는데요.

앞으로 전구단 내용을 써주실 모양입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링크를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고 관련내용을 조금씩만 인용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blog.naver.com/ayo3star/220462495459
포지션별 지명순서와 kt 신인드래프트
1.kt 고심 끝에 남태혁
전체 1번 남태혁에 대해서는 의문부호가 생기지만 김재윤을 터트린걸 보면 자신감이 있는 것 같다.
194-105의 하드웨어를 가진 좌완 한승지를 뽑은건 기대가 된다.


http://blog.naver.com/ayo3star/220462580874
2.한화 대학 야구 최고의 투타 확보

1차에 대학최고타자 김주현
2차에 대학최고사이드암 김재영 4년간 꾸준한 활약 140중반위 구속을가진 사이드암
기사까지 났던 전체 99번 강상원은 올초까지만해도 대학진학을 원한다고했는데 어떻게 될지 관심

군전역 내외야 선수들이 많아 투수쪽으로 올인 주관적(홍희정 기자님)으로 평균이상의 픽

http://blog.naver.com/ayo3star/220463312415
3.KIA 1라운드 최원준, 향후 10년 뒤를 바라본 선택
사령탑 변화 반영, 고졸로 급선회

1라운드 최원준은 아버지가 광주분이시고 KIA 팬이라 최원준 목표는 전체3번 KIA였다고.
스카우트팀 김지훈 팀장은
"계획했던 대로 선수들을 뽑게 돼 매우 만족스러운 드래프트 결과"
"내야수와 투수 보강에 초점을 맞췄고, 비슷한 실력이면 발전 가능성이 큰 고졸 선수들을 위주로 선발했다"고 했답니다.

*개인적으로 홍희정 기자님이 KIA에 애정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가장 깔끔하고 자세히 정리돼있네요

http://blog.naver.com/ayo3star/220463371755
4.롯데 검증 되지 않은 해외파보다 확실한 유망주 - 사실 따로 정리되있진 않습니다만 서두에 적힌글을 인용합니다.

1라운드 한승혁은 올해 초부터 서서히 물이 올라 급부상한 스타일로 좌완 쓰리쿼터로 최속 140초반에서 점점 오르는 중이랍니다.
189-82 단단한 하드웨어
2라운드 김영일은 깜짝픽 얼마전 148을던져서 스카우트의 시선을 한몸에 받음 싱싱한 어깨 즉전감
3라운드 나경민 트라이아웃당시 무릎통증을 호소 메디컬 결과가 중요

1라운드 한승혁픽이 좋다. 선수 한명 한명을 보면 잘 뽑은 것 같다.

http://blog.naver.com/ayo3star/220463544202
5.두산 두산 스타일대로 뽑은 드래프트  - 사실 따로 정리되있진 않습니다만 서두에 적힌글을 인용합니다.

1라운드 조수행은 타 유니폼과 매치는 상상이 안되는 전형적인 두산 스타일 그러나 1라운드까지는 생각하지 못함
정수빈의 군입대를 메워줄 선수
2라운드 상원고 유격수 황경태 LG형 얼굴 두산형 성향 두산은 지금껏 상원 출신 선수를 지명하지 않았는데(연습생은 있었지만)
첫 상원출신

7라운드까지는 10개구단 가운데 최고로 잘 뽑은 듯 전체적으로 10점 만점에 8.5

다음 팀들은 28일 부터 올리시겠다고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홍희정 기자님 블로그에 찾아가셔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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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nenbaum
15/08/27 16:28
수정 아이콘
노인정화 되어가는 기아를 생각하면 좋은 픽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우왕 대박이야 하는 건 아니지만서도 선모씨 시절에 비하면야 대단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기아는 진작 이 방향을 선택했어야 했어요.
花樣年華
15/08/27 16:35
수정 아이콘
기아픽중에서는 최원준만 터지면 좋겠네요. 김민호 코치가 마구 굴려서 유격수로 키우든 외야컨버젼을 시키든 수비도 되고 공격도 되는 녀석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박찬호, 김호령, 박준태 이런 애들 보면 수비는 시원시원한데 타격이 영 ㅜㅠ 아무래도 수비는 노력, 타격은 재능 같습니다.

기아가 감독바뀌고 갑자기 로리타 모드인데 비해 한화는 작년까지의 기아보는 느낌이에요. 대졸선수는 즉전감이 되어줘야 픽한 보람이 있는데 육성기간이 따로 들어가는 실력이면 군문제랑 겹치며 묘하게 선수생활이 꼬이죠... 밑돌 빼서 윗돌 괴는 형국이 되기 딱 좋은데... 즉전감을 찾는다는 말이 결국 '내년 굴릴 후보' 찾기 같이 들려서 걱정스럽더군요. 올해 같은 운영이 몇 년 이어지면 정말 답없어지는게 내년부터는 2차지명도 Z자가 되는지라 전력 쥐어짜서 어설픈 중위권 유지하는게 팀의 미래엔 치명적이 될테니까요.

그건 그렇고 서울 3팀 1차지명권 공유문제좀 해결봐야 할텐데 지방팀 프런트들은 대체 뭐하는 건지...
곧미남
15/08/27 16:54
수정 아이콘
이게 갑작스런 로리타 모드로 인해 중간이 붕 뜬다죠 대졸 - 대졸 - 대졸 이러다가 1명빼고 고졸 이래버리니 중간이 없다능..
花樣年華
15/08/27 17:14
수정 아이콘
글킨해요. 하지만 지금이라도 고졸로 방향 선회한 건 맞다고 봅니다. 대졸이라고 해도 즉전감이 되어주는 선수가 정말 드물어요. 나이만 있을뿐...
15/08/27 17:00
수정 아이콘
근데 평들을 보니 올해 고졸이 너무 약해서 그냥 대졸로 간거 같더군요.
기아 빼곤 대체로 다른팀들도 대졸을 많이 선호 했고.....
대체로 고졸을 선호하는 팬들 사이에서도 크게 말은 안나오던데요.
花樣年華
15/08/27 17:1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최원준만 터져라... 뭐 하위픽선수들은 김호령처럼 1~2툴이라도 확실히 보여주면 절반은 성공한거라 봐도 될 것 같고요. 전반적으로 기대가 되는 해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모든 팀 팬이 무난하게 느낀다는 건 그만큼 기대할 선수가 없단 얘기도 될테니까요...
Dr.Pepper
15/08/27 16:37
수정 아이콘
한승혁-김영일이 잘 못들어보던 이름이라 의아했는데 홍희정기자님 글 보니 납득이 되는 지명이네요.
곧미남
15/08/27 16:48
수정 아이콘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홍기
15/08/27 16:51
수정 아이콘
여유가 되시면 저보다는 홍희정기자님 블로그에 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흐흐
곧미남
15/08/27 16:52
수정 아이콘
옙 거기에도 크크 야구팬으로 올려주시는 글 잘 읽고 있어서 코멘트 달았습니다 흐흐
15/08/27 17:24
수정 아이콘
http://kgj03.blog.me/220462923524
2016드래프트 리뷰 - kt, 한화, KIA, 롯데, 두산 -

http://kgj03.blog.me/220463511527
2016드래프트 리뷰 - SK, LG, NC, 넥센, 삼성 -

홍희정 기자님 만큼은 아니지만, 야구 관련 파워블로그를 운영중인 마플님의 리뷰도 가져 와 봤습니다
15/08/27 17:49
수정 아이콘
최원준 잡은 기아가 제일 승자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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