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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6/30 12:09:58
Name 어리버리
Subject [일반] 미국 내 흥행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쥬라기월드
http://www.boxofficemojo.com/alltime/?page=byrecord&p=.htm

지난 주말(그저께)까지 쥬라기월드의 3주차 개봉 수익이 $500,373,420 입니다.
미국 내 통산 박스오피스 순위는 5위로 올라왔고
(4위 다크나이트 5억 3천, 3위 어벤져스1 6억 2천, 2위 타이타닉 6억 5천, 1위 아바타 7억 6천)

전세계 통산 흥행 순위는 8위입니다.(12억 4천만)
http://www.boxofficemojo.com/alltime/world/
(7위 겨울왕국, 6위 해리포터 마지막 영화, 5위 어벤져스 2, 4위 분노의질주7, 3위 어벤져스 1, 2위 타이타닉, 1위 아바타)

미국 내 순위에서 다크나이크는 바로 깨질거 같고, 어벤져스와 타이타닉을 넘어설 수 있을까가 의문이네요.
저걸 넘으려면 앞으로 한달 정도는 꾸준히 흥행 해줘야 하는데 그럴 영화는 아닌듯 보여서요.
하지만 전체 순위 4위로 마감한다고 해도 제작사의 기대보다는 훨씬 더 큰 흥행수익이죠.

아래 나온 수치들이 지금까지 쥬라기월드가 깬 기록입니다.
아주 허덜덜 하죠.
아래 기록 중 대부분은 어벤져스 1탄이 가지고 있던 기록인데 이번에 싸그리 다 바뀌어 버렸습니다.

쥬라기월드 전까지 미국 내 흥행 기록들은 개봉 초반 기록은 어벤져스 1탄, 통산 기록은 아바타가 1등을 차지하고 있는 형태였는데
이번에 쥬라기월드의 기록이 어벤져스 1탄의 개봉 초반 달성 기록들을 다 깨버린거죠.

Jurassic World (29 records)

Opening Weekend        $208,806,270
Summer Opening        $208,806,270
June Opening        $208,806,270
Rated PG-13 Opening        $208,806,270
Second Weekend        $106,588,440
Top Opening Theater Average - Wide Release        $48,855
Top Theater Average - Wide Release        $48,855
Saturday Gross        $69,644,830
Sunday Gross        $57,207,490
Non-Holiday Monday        $25,344,820
Non-Opening Tuesday        $24,342,515
Opening Week        $296,211,625
3-Day Gross        $208,806,270
4-Day Gross        $234,151,090
5-Day Gross        $258,493,605
6-Day Gross        $278,389,075
7-Day Gross        $296,211,655
8-Day Gross        $325,326,090
9-Day Gross        $364,438,525
10-Day Gross        $402,800,065
Fastest to $100M        2 days
Fastest to $150M        2 days
Fastest to $200M        3 days
Fastest to $250M        5 days
Fastest to $300M        8 days
Fastest to $350M        9 days
Fastest to $400M        10 days
Fastest to $450M        15 days
Fastest to $500M        17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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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30 12:12
수정 아이콘
크리스 프랫 빵뜨네요.
원티드 주인공 밉상 친구에서 스타로드가 되더니 쥬라기월드까지.. 덜덜
최근에야 크리스프랫이 안나패리스랑 짝꿍인걸 알고 충공깽 했습니다 부들부들
자전거도둑
15/06/30 12:16
수정 아이콘
미드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에서 귀여운 뚱뚱보로 남을줄 알았는데... 세계적인 배우가 되어버렸네요...이제 살빼니까 또 훈남느낌이..
15/06/30 12:42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미국 카우보이 스타일 훈남이죠. 근육빵빵 건강미에 촐싹대며 가벼운 듯하면서도 일처리는 든든한, 언제나 여유가 넘치고 유쾌한 남자... 퍼펙트하네요. 반하겄네.
王天君
15/06/30 14:4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전통적인 미국 카우보이 스타일은 훈남이란 게 없지 않나요? bad ass라 불리는 마초 터프가이라고 생각했는데
불멸의 이명박
15/06/30 12:45
수정 아이콘
저저번주에 EBS에서 머니볼을 방영해줘서 봤는데, 거기 나오는 살 찐 부단장이 가오갤 주인공과
동일인이란 소리듣고 깜짝 놀랐었죠. -_-; 일단 어떤 사람이던 살을 빼고 봐야...
AD Reverse Carry
15/06/30 12:53
수정 아이콘
부단장 아니고 스캇 해티버그 1루수 역할입니다.
불멸의 이명박
15/06/30 13:10
수정 아이콘
헉 그랬군요 지금까지 엄청난 착각을 ㅜㅜ
AD Reverse Carry
15/06/30 12:24
수정 아이콘
레알 흥행깡패....
첫주 성적 공개되고 눈이 의심되더라고요. 크크
15/06/30 12:24
수정 아이콘
애들이랑 같이 봤는데, 애들의 반응이 최고였습니다.
저도 그냥 공룡보러가는 마음으로 편하게 재밌게 봤구요..^^
아마 가족영화라 확실히 흥행에는 도움이 많이 될거 같네요..
문채원짱짱걸
15/06/30 12:31
수정 아이콘
그냥 공룡보는것만으로도 재미있던데
15/06/30 12:32
수정 아이콘
다크나이트를 넘어설 정도라니

예상 밖이네요
영원한초보
15/06/30 12:32
수정 아이콘
크리스 프렛이 뜨면 가오갤2도 국내에서 인기 있을까요?
국내 1편 성적 처참하던데
Socceroo
15/06/30 12:34
수정 아이콘
사실 이건 명량이랑 같이 개봉하는 바람에...
15/06/30 12:34
수정 아이콘
그때 명량 직격타 맞지 않았었나요?
평은 대체로 좋았던걸로 기억하는데
AD Reverse Carry
15/06/30 12:53
수정 아이콘
재미있고 명량 직격이기도 했는데 약간 마이너한 코드의 영화 느낌이라... 솔직히 정상 개봉했어도 다른 마블 영화 정도의 흥행은 못했을거 같아요.
15/06/30 13:12
수정 아이콘
가오갤 자체가 다른 마블 브랜드에 비해 좀 밀리는 편이라..
수호르
15/06/30 13:5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는 가오갤이라는 캐릭터를 아는 사람 자체가 거의 없어서..
대신 북미에서는 가오갤 역시 대박 났었죠
국내에서 가오갤2가 개봉하면 흥행이 1보다는 더 될 것 같네요 흐흐
그루트가 너무 떴어 크크
MoveCrowd
15/06/30 14: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20대 10대층에게는 충분히 어필했고 2도 어필할만하다 생각해요.
가장좋아하는 마블 영화
15/06/30 12:46
수정 아이콘
초반에 흥행몰이할 영화지 장기간 롱런할 영화는 아닌걸로 보이는데..
근데 초반에 좀 크~~게 터졌네요.
15/06/30 12: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노잼이던데 역시 추억팔이는 어느 나라나 통하나 봅니다. 보다가 잔 영화는 올해 이게 처음이었습니다.
지나가다...
15/06/30 12:55
수정 아이콘
흥행이란 건 참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도 두 번 봤습니다만...
이혜리
15/06/30 13:00
수정 아이콘
저 이거 보다가 미치는줄.
너무 재밌어요 으헝.
랩터랑 같이 오토바이 타고 가는 장면은 진짜 올해 본 영화중에 가장 멋있던 것 같아요.
김연아
15/06/30 13:0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로 치면 해운대 천만돌파 느낌입니다...
마스터충달
15/07/01 03:38
수정 아이콘
크크크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15/06/30 13:13
수정 아이콘
안보려다 이 글 보고 예매하러 갑니다..
개고기라면
15/06/30 13:28
수정 아이콘
웃기긴 하더군요. 전개가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중간중간 마눌 붙들고 숨죽여 웃느라 죽는줄 알았는데 또 흥행은 이러니 참 알다가도 모를일.. 눈호강만으로 이정도까지 끌어낼 수 있다니요.
15/06/30 13:28
수정 아이콘
'가족단위로 몰려가서 볼 수 있는 영화'
라는게 이런 기록을 세울 수 있는 매리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이드신분들도 예전의 쥬라기공원을 떠올리며 보러갈 수 있구요
중장년층은 뭐 타겟 대상이고
아이들은 '공룡'이면 끝나죠
감전주의
15/06/30 13:46
수정 아이콘
전 그냥저냥이었네요.
예전 쥬라기 공원만한 감흥은 안 났습니다.
잠원동김군
15/06/30 13:49
수정 아이콘
저는 보고나서 너무 재미없어서 실망했는데 평이 좋아서 놀랐습니다.
원래 이런 블록버스터에서 개연성이니 안따지고 볼거리 자체에만 집중하고 즐기는 편인데
너무 뜬금없고 볼거리도 빈약해서 영 아니었는데...
수호르
15/06/30 13:59
수정 아이콘
공룡이 나오는 가족 영화.

이것 하나만으로 흥행은 끝이죠.

충분히 대박 날만한 영화라고 생각해서.. 흐흐
뻐꾸기둘
15/06/30 14:00
수정 아이콘
가족끼리 보기엔 무난하죠. 쥬라기 공원 1편 만큼의 명작은 아니지만 소재 자체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이기도 하고.
15/06/30 14:03
수정 아이콘
진짜 궁금한데 마지막에 티라노가 왜 사람 안 잡아죽이고 돌아가나요? 걔가 쥬라기1에서 사람들 죽이려고 난리친거라는데 그새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세츠나
15/06/30 14:56
수정 아이콘
늙기도 했고 인간들 쯧쯧 하는 느낌 같기도...공룡 마음을 어떻게 알겠습니까만 오래 살면서 인간들이 익숙해져서 함 봐준듯
highfive
15/06/30 15:50
수정 아이콘
티렉스 입장에선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자기가 짱 먹던 자기 영역에 침범한 적을 물리친거죠.
목숨이 간당간당하게 간신히 물리친 마당에 주변에 인간 몇몇 따위가 눈에 들어오겠어요. 사육사가 밥도 제때 줬을텐데.
어찌보면 동물원 짬밥 25년에 주변 상황 돌아가는게 이러다가 폐쇄되면 굶어죽겠다 싶으니까 개입했을수도 있겠군요.
지나가다...
15/06/30 15:51
수정 아이콘
초반에 코앞에 있는 구경꾼들 무시하고 염소만 먹는 것을 보면 뭔가 훈련이 되어 있는 것도 같고(플레어에만 반응한다든가..), 그냥 아몰라 연출인 것도 같고.. 진실은 감독과 각본가가 알겠죠. 흐흐
제리드
15/06/30 14:18
수정 아이콘
영화 자체는 별로던데 역시 쥬라기를 원해왔던 건가요..
누렁쓰
15/06/30 14:31
수정 아이콘
끝에 "뭥미" 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간만에 생각난 김에 주라기원시전이나 한판..
#include
15/06/30 14:32
수정 아이콘
전 제가 본 것 중 올해의 최악의 영화로 선정될 정도 였는데... 이정도 흥행이라;;; 예상밖입니다...
王天君
15/06/30 14:45
수정 아이콘
이렇게 전작에 업혀가는 영화는 처음 봤습니다. 그런데 또 흥행은 무지하게 몰아붙이는군요.
우주쾌남 크리스 프랫을 좋아라하니 잘된 일이라 여기겠습니다.
하심군
15/06/30 15:01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요즘은 이렇게 가족이 모두 재밌게 볼 영화가 흔치 않죠.
15/06/30 15:16
수정 아이콘
어제 보고 참 불쏘시개같은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세상에
비둘기야 먹자
15/06/30 15:20
수정 아이콘
가족이 보기엔 너무 잔인하지 않나요 ㅠㅠ
highfive
15/06/30 15:42
수정 아이콘
무척 좋아하는 영화긴 하지만 다크나이트가 미국 내 흥행 4위라는게 좀 놀랍네요. 전형적인 흥행용이라기엔 좀 딱딱하고 어두운 내용이라..
김촉수
15/06/30 15:48
수정 아이콘
세계적으로도 1등 찍더군요 일본빼고...
지나가다...
15/06/30 15:55
수정 아이콘
일본은 아직 미개봉이라.. 8월 5일 예정인 모양이더군요.
15/06/30 17:38
수정 아이콘
일단 어린이들이 껌뻑 죽습니다. 게임 끝났죠, 이럼. 어린이가 보러 간다면 부모까지 최소 관객 3명 확보니까요. 곁가지 다 쳐내고 생각같은거 할 필요도 없게 의도적으로 시나리고 심플하게 가다듬은게 티가 날 정도였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이네요.
샤르미에티미
15/06/30 20:22
수정 아이콘
공룡VS로봇은 공룡 승리인가요...
15/07/01 08:13
수정 아이콘
가족영화의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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