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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6 00:57
디즈니가 캐릭터를 5명정도로만 한정하는데 이유가 있어요... 캐릭터가 너무 많아요..
후반부 가면 밀집모자 해적단 인원 중 반을 아웃시켜도 캐릭터가 넘처나니....
15/06/26 01:02
오다선생입장에서도 정말 애먹을것같습니다
디니도 그러거니와 드래곤볼도 10명이 될까말까고, 슬램덩크도 6이었던걸 생각하면.. 어휴 감당이안될것같습니다
15/06/26 00:57
입대 전에 드레스로자였는데 제대하고 나와도 드레스로자더라... 가 참 인상적이었어요
저도 드레스로자 편에서 지쳐서 더 이상 안 보게 됐는데 말이죠
15/06/26 01:00
그나저나 쓰러트린 사실 하나로 한 화를(...) 뭐, 간츠는 주인공이 절규하며 우는 걸로 한 화를 때우기는 했지만요.
이번 일의 결말이 정말 중요할 거 같습니다. 크로커다일은 잡혀도 칠무해 하나 더 넣은 걸로 때웠지만(그게 티치라서 개판난 건 안 비밀) 도플라밍고는... 칠무해를 하나 또 때우는 건 둘째 치고 스마일 공장에서의 거래가 끊긴 카이도의 분노가 있을 테고 무엇보다 천룡인 출신이라고 그냥 냅뒀다가는 슈거 가지고 또 뭔짓을 할 지 모르니...-,.-
15/06/26 01:02
요즘 드레스로자 에피소드를 보고 있자면... 헷갈립니다.
내가 나이가 들어서 더이상 원피스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건지. 아니면 에피소드 자체가 더럽게 재미없기 때문인건지. (무리수 설정과 산만한 전개. 뻔한 패턴. 억지 감동. ) 다시 정주행 하면 다르게 느끼겠습니다만.. 확실히 요근래 최악이긴 하네요. 일본 현지(2ch 투표)에서도 역대 최악의 에피소드로 꼽힐 정도니..
15/06/26 01:03
무리수 설정과 산만한 전개. 뻔한 패턴. 억지 감동 ---> 이건 사실 예전에도 그랬어요;; 그래서 원피스는 꽤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었죠
15/06/26 01:19
네. 그걸 알면서도 무리없이 봤습니다. 그런데 유독 이번 에피소드는 심합니다.
열매 설정과 각성. 오버파워 열매. 새장. 등등.. 심해요. '정도'의 차이죠.
15/06/26 01:04
다 챙겨주려다 이도저도 아니게 된 느낌입니다. 오히려 루피의 강함을 부각시키려다가 약점만 부각된것 같네요..
이번게 지루하기도 지루했지만 앞으로 진행도 또 이럴까봐 힘이 빠집니다. 또 정상결전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깐요
15/06/26 01:11
캐릭터가 너무 많은건 3대3전투같은걸로 해결하면되지 않을가요? 이번에 밀집모자일당중 반을 제외시켰는데도 이러면... 물론 퀴로스니 톤파파니 하면서 조연들이 많긴했지만
차라리 알라비스타때처럼 우솝 ㅡ 초파가 적간부와 테그매치했듯니 다대다 전투로 연출방향을 바꿔야 하지 않을가요? 나미 상디 초파는 어케 생겼는지 기억도 안날정도에요 주인공 일행을 이리 방치해두는게 참..
15/06/26 01:14
개인적으로 그런 면에서는 CP9이 최고였죠. 로빈 이탈에 우솝은 거의 전력 외였지만 진짜 적절한 1:1 매칭에다가 마지막에는 단체전하고 끝마무리까지...
다만 그것도 또 써먹다보니 지루하기도 해서... 가령 어인섬의 경우...-,.-
15/06/26 01:32
잘 쓰기는 했습니다. 프랑키에게 후쿠로가... 다만 칼리파는 방심에 방심이고 초파 괴물화는 그야말로 넘사벽이고 다른 괴물 3인방 역시 체, 철괴는 씹어먹는 위력을 가졌다보니 지회 같이 애매한 기술은 의미가 없었겠죠
는 그냥 까먹었겠죠(?!)
15/06/26 01:36
철괴로 맞으면 아프고 체로 어설프게 공격하면 쳐 맞으니 지회로 흘리는 게 훨씬 이득이라고 봤는데... 후쿠로가 쓰는 지회 슬라임을 다른 애들이 못 쓸 것 같지도 않고요. 지회 쓰다 맞는 장면이 하나라도 나왔으면 납득했을 겁니다. 뭔 첩보부 요원이라는 놈들이 자기 절제 안 되는 놈들 뿐이고, 자존심은 더럽게 세우고...
15/06/26 01:11
루피가 한 2~3일 자다가.. 일어나서 연회를 염.
상디,나미,쵸파,브룩 빅맘에게 잡혀있음. 징베가 풀어달라고 애원 + 나미가 로라(빅맘 딸내미)에게 받은 비블카드를 빅맘에게 건내고 풀려남. 루피일행 로우와함께 그린비트로 고고싱 징베가 이 때쯤 동료로 합류함.
15/06/26 01:16
위에서 댓글로 말하셨듯이 진짜 어느정도 쩌리화가 필요합니다.
이제 쵸파 우솝 나미 로빈 브룩같은애들 싸우는건 별로 보고싶지도 않아요.. 쓸데없는놈들 싸우는거 한컷한컷 다 챙겨주다보니 너무 길어지고 지루하고... 조로 상디 비중이나 좀 높여줬으면 좋겠는데
15/06/26 01:23
전투는 3인방만 하고 나미나 로빈은 3인방이 싸우고 있는 동안에 비밀이나 보물을 찾는 다 던지 초파는 이전에 만셀리공주같은 캐릭터는 치료한다던지 해야할거 같아요. 니머지 일행은 잠입임무 같은걸 준다는지 하는건 어떨가요? 모든 캐릭터에 전투를 시킬필요는 없을것 같은대 밀집모자 일당은 전원 포지션이 있잔아요 캐릭터활용을 전투로만 하는게 아닌 각자 직책별로 활용햐도 될것같은데 캐릭터들마다 수련사키고 신기술 주는거 보면 전원 전투씬은 꼭 그릴듯...
15/06/26 01:22
사보, 후지토라, 바제스는 새장에 왜 제한 받았던 건가요? 그냥 루피랑 같이 가서 도플라밍고 줘패는 게 우선이어야 하지 않나요? 바제스 빼고 저 둘은 설정상 루피보다 훨씬 강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데.
15/06/26 01:28
원피스 스포주의라면서 최신화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항상 궁금했었는데요.
어디서 어떻게 보고 내용을 말하시는 거에요? 불법 스캔본 말고는 구할 방법이 따로 있나요? 다들 일본어 능력자들이신지...
15/06/26 01:32
이젠 초반에 했던 짧고 흥겨운 코믹물 에피소드 위주로 반 년정도 이어가면서 마지막 편 구상을 좀 잘 가져갔으면 좋겠는데요. 드레스로자에서 너무 기존 설정의 헛점과 스토리텔링의 뒷심 부족이 드러났으니 말이죠. 오다 선생에게 대단원의 막을 구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15/06/26 01:34
알라바스타는 위기 빠진 나라 구하는 과정을 잘 풀어나가서 재밌게 봤는데
드레스로자는 반대격인데 시작부터 해군대장,cp0,빅맘이 나오면서 스케일을 너무 크게 만든데다 어거지스러운 능력(기억 잃는 장난감 능력,새장)에 주변인물은 콜로세움,돈키호텔패밀리,드레스로자 왕족,혁명군까지 너무 많이 동시에 노출되니 정신도 없고 이야기는 가뜩이나 늘어지는데 루피vs도플라밍고 전개는 어거지스럽고....
15/06/26 01:43
도플라밍고는 부하들에게 어떻게 수습되어 달아나려다 CP0나 카이도에게 제거되지 않을까 하네요.
어인섬이 루피 일행의 파워업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면 드레스로자는 이후 스토리의 떡밥을 본격적으로 풀었던 건데 (아마도 루피를 중심으로 모여든 반 세계정부 vs 해군...그리고 루피 일행의 앞으로의 진로) 그러려고 워낙 많은 캐릭터를 끌어모으다 보니 그걸 다 상대하기 위해서 필요이상으로 도피네 애들과 도플라밍고가 세졌어요 슈거처럼 아예 설정을 파괴할만한 애까지 나왔고. 일단 얘들을 완전히 스토리에서 제거해야 다시 얘기를 정상으로 돌릴 수 있을 겁니다
15/06/26 01:47
도플 스토리는 지루한 점도 그렇지만 그동안 원피스에서 나왔던 클리셰들의 반복이라... 너무 뻔히 보이는 결말을 가지고 질질 끈다는 느낌이 더 지루하게 만들었죠. 이제 끝났으니 다시 떡밥정리하고 새로운 에피소드는 스피디하게 갔으면 좋겠네요. 글고 제발 상디, 쵸파, 나미 좀...
15/06/26 01:53
어인섬 베가펑크 도플
노잼 삼연벙 입니다. 노잼인 이유는 그랜드 라인 전반부에는 언더독들인 주인공 패거리가 어찌어찌 상황 극복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제는 초 오버파워화 돼서 이겨도 주먹을 불끈 쥐게 만드는게 아니라 당연하게 여겨지네요. 스토리 흐름 자체는 괜찮다고 봅니다. 거기에 떡밥회수나 신 캐릭터 보는 맛으로 버티면 돼죠.
15/06/26 02:03
드레스로자가 망한건
1. 해남의 이정환만큼이나 도플라밍고는 사기캐였다 하지만 그만큼 부하들이 너무 쩌리였다. 2. 밀집모자해적단의 인원이 둘로 나뉘었지만 둘로 나뉜 것만큼 그들의 전투씬이 제대로 나왔냐?하면 그렇지도 않다는 점 3. 주인공인 루피가 너무 임팩트가 없었다. (사실 이번편의 숨은 주인공은 트라팔가 로라고 해도 될 정도.. 외다리병정이 또 하나의 주인공인 거 같았지만 인간으로 돌아온 이후로 급격히 쩌리화) 4. 새장이 지나치게 사기적이었다. 아직 떡밥이 더 나오긴 하겠지만 그토록 강한 이유가 뭔지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새장이란 기술이 너무 강했다. 물론 강하긴 해도 무적이라고 할수는 없는 스킬 (쓰는 위치에 따라선 되려 혼자 고립되서 맞아죽을 수 있다..정도?근데 드레스로자에선 그게 아니였으니) 5. 위의 문재인님 댓글에 나와있듯이 주인공 패거리가 더 이상 언더독이 아니기떄문에 얼만큼 강한 모습을 보여줄지 어떻게 이길 지 사람들이 기대했는데 기대만 못했다. 정도로 요약이 가능하지 않을런지....
15/06/26 02:26
펑크하자드까지 보고 드레스로자 너무 늘어진다길래 한참 보류했는데, 이제 슬슬 한번에 정주행 달리면 되겠네요.
어차피 그동안의 뻔한 패턴상 도플라밍고 쓰러지는 건 너무 당연해서 스포든 뭐든 그냥 들어왔습니다 크크 (사보 건은 어차피 옛날에 스포당해버렸고...) 몰아서 보면 그나마 좀 나을...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15/06/26 02:34
해군대장이 고작 칠무해 기술하나도 못막고 새장에 갇혀있다는 컨샙자체가 아무리 만화지만 잘못 만든 설정인것 같습니다 (그럴꺼면 사람 몸 사이즈로 하나 만들어서 새장채우면 무적 다이김). 지금까지 나온 해군 대장들에 비해서 임팩트가 너무 없네요. 결국 해군으로 돌아가서 이카이누한테 보고할때 '전 새장에 갇혀서 실이나 밀고있었습니다.' 할생각인지.새로운 기술이 나오긴 했지만 떡밥도 없던 듣도보도 못한 물체를 변형시킬수 있는 기술까지. 그리고 루피의 기어4는 너무 멋이 없고. 독자들에게 너무 많은 실망을 준 에피소드라서 논란이 되는것 같습니다. 루피가 전부다 해결하려 하지말고 헌터헌터 처럼 좀 조로가 해결한다 던지 다른 3자가 대장을 없애주는 에피도 있어야 된다 생각합니다 (너무 패턴이 정형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직 드레스로자 에피소드는 안끝났다고 생각합니다. 도플라밍고의 안경이 깨지고 이제 깜깜해지면서 어린시절 회상씬으로 들어가겠죠.
15/06/26 08:39
뭐 새로운 멤버 받아들이는건 이제 스탑 해야죠 -_- ;;
그래도 매주 깔짝깔짝 보면 재미는 그닥인데 몰아서 보면 드레스로자 편도 정신은 없지만 재미는 있더라고요 원피스만의 특수함(?) 이라 해야 하나요? 이러나 저러나 역시 원피스는 인기작입니다. 홍홍홍
15/06/26 09:51
이 만화를 사랑해서 스캔본을 봤어요...라는 건 핑계일뿐이라고 대원? 만화 출판사 단행본에 항상 포함되있는걸로 아는데 이야기 꽃이 피네요.
15/06/26 10:16
장편만화는 30권정도가 적당한듯... 스토리가 산으로 가다못해 스스로 침몰중인듯? 물론 보지는 않았습니다. 어인섬편에서 때려쳤거든요..
15/06/26 10:18
개인적으로 브록과 그 프랑키는
왜 무리하게 동료로 받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줄거리에 그리 연관성도 없고, 굳이 동료까지가 아니라도 도와주는 역활로 나와도 충분할것 같은대. 로빈은 왠지 나중에 동료에서 나갈거 같은 냄새가 물신 풍기고 있으니 제외하더라도 저 둘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15/06/26 12:06
프랑키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고대병기의 계승자이기도 했었고 사이보그라는 꼭 특별한 포지셔닝도 됐다고 생각하고요... 브룩은... 좀... 심지어 전투조차 조로의 하위호환 버전인데다가 느닷없이 등장한 라분의 친구라는 설정도 어색했고, 하필 합류 시점도 최악의 에피 중 하나로 뽑히는 스릴러바크 편이었죠...
15/06/26 10:34
불어난 동료숫자를 주체할 수가 없는거같네요.
요새 진짜 산만해요. 동료 숫자에 맞춰서 상대방 간부 숫자도 늘려야하니 전투가 진짜 수박 겉핥기 식으로 되버리고... 특히 드레스로자 최악 전투는 디아만테 같네요. 전투천재 어쩌구 하더니 현실은 자빠져서 끝남 ㅡㅡ;; 덧붙여서 루피 메시아화도 좀 심한거같고...
15/06/26 11:26
항상 전투벌어지면 무슨 사랑의 작대기마냥 서로 커플매칭해서 싸우는 것도 너무 반복되니 지겹고..
인물들 능력이 올라갈수록 전투도 점점 간지나고 스케일도 커야하는데 어쨰 가면갈수록 싸우는건 점점 더 노잼... 그냥 작가가 만화를 너무 재미없게 그리는듯. 막말로 재미없다고 욕해도 '원피스'의 실체가 뭔지, 결말이 궁금해서 보는..대부분은 그런상태인듯요
15/06/26 11:24
날이갈수록 조잡하고 산만한게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크로커다일하고 싸울때는 주인공보정은 좀 있었지만 그래도 재미는 있었는데, 이제 날이갈수록 어휴... 그리고 작가 자체가 스토리텔링이 너무 떨어져요.
15/06/26 11:31
근데 하늘섬은 카르가라와 거짓말쟁이 노랜드 이야기도 있었고 또 갓에넬의 포스가 덜덜 했지만 거기에 상성인 루피의 능력도 개연성이 있어서
재밌게 봤습니다. 오히려 재미없다고 하시는분들이 의외군요. 그나저나 작가의 노잼 전투연출은 정상결전의 용두사미에서 이미 다 드러났었죠. 아마 마지막에 검은수염과 싸울때도 노잼퍼레이드일듯 하군요.
15/06/26 12:10
원피스 자체가 호불호가 갈리는 건 사실이죠. 아니 그 무슨 작품이 호불호가 안 갈리겠습니까 호불호가 그나마 덜 갈리니까 원피스가 만화책 기준 판매량 최대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될테니까요 ^^; (그런데 슬램덩크는 호불호 안 갈리지 않냐고 하면 할말이 없어질듯요 하하)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피스의 몇 에피소드, 예를들어 데비백파이트, 펑크하자드, 그리고 이번 드레스로자 편 같은 경우엔... 도저히 '호'를 찾기 힘들다고 봅니다. 이게 이미 한껏 키워놓은 세계관과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어쩔수가 없는 것인지, 아니면 작가의 역량이 많이 급감했다고 봐야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제발 다시 재밌어지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ㅠㅠ... (나루토 후반부가 너무 최악이 되어가며 모아뒀던 단행본을 다 태워버리고 싶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길 바라요...)_
15/06/26 16:16
새장이 좀 무리수죠..해군대장도 그거나 밀고 앉아 있으니.
밍고는 아마 도망가서 나중에 다시 등장할꺼같은데.. 마무리 어찌 지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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