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6/15 18:28:19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1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uiteMan
15/06/15 18:29
수정 아이콘
미국사람들도 환장한다고 몇년전부터 들은거 같습니다..
자전거도둑
15/06/15 18:29
수정 아이콘
뉴욕지점도 사람 터진다면서요?
마술사
15/06/15 18:31
수정 아이콘
한국 파리바게트가 더럽게 비싸다구요? 맛은 모르겠지만 비슷한 체인점이나 동네빵집 비교해서 제일 싸던데...?
단지날드
15/06/15 18:32
수정 아이콘
엄청 비싸지 않나요 다른 체인점이랑 비교해보면 비슷한 빵들이 300~400원은 더 비싸던데...
15/06/15 18:36
수정 아이콘
아마 파리바게트는 지점마다 파는 종류도 다 다르고 가격도 다 다를거에요 크크
제가 집 부천이고 직장 강남인데 회사 근처엔 종류도 별로 없고 비슷한 종류를 집근처랑 가격비교해보면 거의 두배차이 ㅜㅜ
로하스
15/06/15 18:39
수정 아이콘
빵굼터 이런데보다는 좀 비싸구요. 아띠제같은데보다는 상당히 쌉니다.
마술사
15/06/15 18:41
수정 아이콘
다른체인점 어디요? 뚜레쥬르같은곳보단 2-300원은 싼것같은데
파리크라상은 물론 비싸지만요...
단지날드
15/06/15 18:50
수정 아이콘
세인트님 댓글보니 저희동네 파리바게트가 창렬인거 같네요 동네에 뚜레쥬르도 있는데 파리바케트가 확실하게 더 비쌉니다.
15/06/15 19:20
수정 아이콘
울산사는데 울산 다른지역은 모르겠고 저희동네는 일단 파리바게트가 자리 좋은만큼 더 비싸네요..
R.Oswalt
15/06/15 21:25
수정 아이콘
그렇게 안비싸요. 저도 우리 아파트에 있던 뚜레주르(네덜란드빵.. ㅠㅠ) 밀어내고 들어올 때 욕했는데, 다른 곳 가서 빵 사먹어보니 오히려 싼 것도 많길래 놀랐습니다.
근처에 있는 좋은아침이란 프랜차이즈?는 진짜 비싸고, 춘천의 대원당 같은 곳은 맛도 딱히 차이 없는디 엄청 비싸요.
15/06/15 18:31
수정 아이콘
파리 가서는 신경써서 만들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진짜 맛있는 바게트빵 먹고 싶은데 이걸 위해서 제과제빵을 배워야 하나 하는 중입니다

프랑스는 모르겠지만 미국은 내수용품에 더 신경쓰고 그러는데 우리는 반대죠
OneRepublic
15/06/15 18:49
수정 아이콘
미국회사에게도 미국시장이 젤 박터질 곳이니까요. 거의 대부분 나라가 미국시장을 내수시장보다 덜 신경쓰진 않을겁니다.
세계에서 가장 자유경쟁하는 시장인데 그런 마인드면 진출해봐야 망하죠.
15/06/15 18:31
수정 아이콘
하하 저기가 본점이니까요 "파리" 바게트잖아요 하하
설마 한국인만 등쳐먹는 마케팅을 할라고 하하
swordfish-72만세
15/06/15 18:31
수정 아이콘
내수용이라는 걸 염두에 두세요. 고갱님아!

사실 파바는 품질 가지고 욕먹을 정도는 아니죠. 프랜차이즈 관리가 예술이라서 욕먹어야지.
15/06/15 18:32
수정 아이콘
한국은 공장빵 저기는 베이커리.

사진에 ab인증 유기농 마크 (밀가루 우유 버터 모두 유기농)인 걸 보면..

근데 같은 공장 빵이라도 최근 미 서부에 뜨는 85c'와는 천지차이인 한국 공장빵..
일간베스트
15/06/15 18:32
수정 아이콘
기업으로서 당연한 선택이죠. 이걸 못되었다고 생각하면 어렵습니다.
15/06/15 18:56
수정 아이콘
소비자로써 요구할 권리는 없는건가요?
소독용 에탄올
15/06/15 19:22
수정 아이콘
기업이 애초에 '착할'이유따위 없기 때문에 당연한 선택이라고 해도 못되었다고 까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못되었다고 까는것도 '당연'한일이죠.
일간베스트
15/06/15 20:30
수정 아이콘
용어의 차이입니다.
스트로
15/06/15 20:16
수정 아이콘
기업 입장에서 당연하듯 소비자가 화나는 것도 당연한 일입니다.
대문과드래곤
15/06/15 21:16
수정 아이콘
기업에게 당연한게 소비자입장에서도 당연한 것은 아니죠. 기업 입장에서 생각해 줄 필요도 없구요.
안암증기광
15/06/15 21:32
수정 아이콘
삭제, 회원 비하(벌점 2점)
스카리 빌파
15/06/16 07:47
수정 아이콘
요채 이런 댓글이 자주 보이네요. 비꼬지 말고 경영학적으로 설명을 해 주시지요.
15/06/16 08:54
수정 아이콘
경영/경제를 배웠으니까 할 수 있는 얘기죠.

가격 차별을 통한 효용 극대화는 기업의 지극히 당연한 선택입니다.
안암증기광
15/06/16 09:24
수정 아이콘
일단 본문에 제시된 사례는 묘사된 내용을 봤을 때 그쪽에서 말씀하신 가격차별화라기보다는 제품 차별화에 가까운 내용이고,
이 또한 경영학에서 다루는 product diversifying 같은 것과는 한참 다른 부류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말하고 싶었던 건 기업의 선택을 다루는 경영학이라는 학문에서조차 저런 활동은 (만약 본문 내용이 전부 사실이라고 쳤을 때) 딱히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치판단 해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특히 CRM 개념을 중시하는 현대적인 관점일수록 더욱 그렇지요. 기업의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관점에서는 장기적으로 손실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고, 기업의 미션과 비젼을 중시하는 쪽에서는 더 까이지요. 즉 결국 경영학에서마저 못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활동이란 겁니다. 경영,경제를 배워서 본문에 제시된 것과 같은 생각을 해낸다는건, 그냥 아주 얕게 배웠거나, 잘못 배웠거나 둘 중 하나지요. 경영학이라기보다 그냥 장사치 관점이지요. 차라리 계산적,이기적 주체라는 전제를 초장부터 대입하는 경제학에서라면 뭐 그렇게 볼 수도 있기는 하겠습니다만 그것마저도 결국 시장 경제 내의 경쟁 구도가 무너지는 바람에 저런 결과가 초래된 것이기에 '당연한' 현상이라고 보기는 힘들겠습니다. 음 굳이 따지고 따져서 최대한 합리화하자면 저것도 소비자들에 대한 barganing power를 이용해서 받아먹는 것이니까 하나의 전략이다.. 라고 볼 수 있겠지만 그게 경영학에서 "당연하게" 다루어지는 선택이라고 보기는 여전히 힘들지요.

물론 본문 내용이 사실인가 객관적인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세츠나
15/06/16 10:47
수정 아이콘
오...경영학적인 설명이군요. 하지만 이 댓글이 앞의 댓글의 가치를 높여주지는 않는 듯.
그와는 별개로 설명은 잘 봤습니다.
안암증기광
15/06/16 13:33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읽어보니 맨처음 댓글은 확실히 어조가 매우 날이 선 것 같습니다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일간베스트
15/06/16 11:45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잘 읽었습니다.
안암증기광
15/06/16 13:34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이 댓글로 클레임을 하셔서 다시 읽어보니 제가 맨처음 달았던 댓글은 지나치게 공격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리고 수정하겠습니다
일간베스트
15/06/16 14:02
수정 아이콘
딱히 기분 나쁠 것은 없습니다.
다만, 안암증기관님에 따르면, 경영학을 1그램도 못배운 저 같은 사람이나 이해하고 동의할만한 판단을,
나름 대기업이라고 불리는, 파리바게트에서 했다는 사실에 뭔가 괴리감을 갖게 되는군요.
날이선 댓글을 다신 이유는 '당연한'이라는 용어가 불편한 정도였으리라 짐작하니,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하고 수정하겠습니다.

둘째로, 해외에 진출한 사업체가,(설령 이름을 공유한다고 하더라도), 같은 맛을 낼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면, 최대한 맛있고 싸게 팔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쓰는게 당연하다는 뜻의 댓글이었습니다. 경영학을 1그람도 배우지 못한 저로서는, 설마 해외진출해서도 한국의 빵과 같은 빵을 파는 것이 당연한 경영학적 선택이라고는 생각 못했거든요.
15/06/16 15:33
수정 아이콘
제품 차별화는 시장의 경쟁 기업의 제품과 차별화를 하는거고,
이건 빵이라는 동일한 제품을 한국 시장에서는, 속된말로, 창렬하게 판매하고 파리에서는 혜자스럽게 판매하는거니까 가격 차별화 전략이죠.

한국 시장에서 독점적(까지는 아니지만) 시장 지위를 가진 파리바게트가
빵에 비싼 가격을 받는 것은 여전히 지극히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이 높지 않더라도 품질이 떨어지는거니까 소위 말하는 가성비로는 비싼 가격이겠죠. 본문의 글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치토스
15/06/15 23:01
수정 아이콘
기업으로서 당연한 선택이 아니라 여태까지 그래왔고 그러면서도 살 사람들은 사고 자기들 이익엔 지장 없으니 양심을 뒤로한채
장사질 하는 양아치짓일 뿐이죠. 지들 입맛대로 이익 취하려고 대놓고 국민들 호구로 모는데 호구 입장에서 지나가는 말로 욕 정도는 할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만.
일간베스트
15/06/16 09:16
수정 아이콘
저 정도는 당연한 선택이라는 것이죠. 밑에 분들의 댓글로 갈음합니다.
15/06/15 18:32
수정 아이콘
미국 팔로 알토랑 산타클라라에도 있는데 한국이랑 맛 비슷하던데...
Ko코몬
15/06/15 18:33
수정 아이콘
그 재료가 좋은거에 따라서 차이가 크다고 하시면 프랑스 밀가루는 맛있는 밀가루인가 보네요
우리나라에서 만든 밀가루는 맛이 없는데 우리나라 밀가루말고 다른 밀가루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15/06/15 18:39
수정 아이콘
밀가루 전량 수입 아닌가요? 국산밀가루를 쓰나요?
Ko코몬
15/06/15 18:59
수정 아이콘
밀가루 전량 수입이죠 정확히 말해선 밀가루가 아니라 밀을 수입해서
제분업체에서 밀가루로 만드는거죠
15/06/15 18:33
수정 아이콘
원래 한국기업은 자국엔 쓰레기같이 팔고 해외에 좋게 팔고

해외기업은 자국엔 좋게 팔고 한국엔 쓰레기같이 파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대표적으로 롯데가 같은제품이라도 한국에서 파는거랑 일본에서 파는거랑 질과 양차이가 많이 나죠
15/06/15 18:34
수정 아이콘
SPC가 하는 패션5만 해도 맛있어요.
그리고 파리바게트가 그렇게 비싸기만 하고 맛 없는 곳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15/06/15 18:34
수정 아이콘
내수용이 후진건 한국기업 전통아닌가요.
주먹쥐고휘둘러
15/06/15 18:35
수정 아이콘
하이고 고객님아 한국에 한해두해 삽니까
가을방학
15/06/15 19:22
수정 아이콘
현웃 터지고 갑니다 크크크크
냐옹이
15/06/15 20:4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5/06/16 12:46
수정 아이콘
웃프네요 흑....
15/06/15 18:35
수정 아이콘
파리바게트 보다 싼빵은 거의 없지 않나요? 편의점빵 정도 있으려나...그런빵은 가성비에서 파리바게트에 상대가 안되고요.
쎌라비
15/06/15 18:36
수정 아이콘
한국은 이렇게 먹는거란 말입니다
15/06/15 18:37
수정 아이콘
'한국 사람 입맛엔 저렴한 밀가루가 잘 맞아'
매참김밥
15/06/15 18:38
수정 아이콘
전 파리바게트 맛만 좋던데..
다들 좋은 빵집만 가시나봐요 ㅠㅠ
forangel
15/06/15 18:38
수정 아이콘
진열된 사진에 나오는건 패션5에서 파는것들이랑 똑같네요.
맛은 있긴 하던데 요즘은 더 맛있는 개인 빵집들도 많아서...
뉴욕커다
15/06/15 18:38
수정 아이콘
미국 뉴욕에 있는 파리바게트 = 한국에 있는 파리바게트

물론 빵알못이고 그냥 제 경험입니다..크크
아이스바닐라라떼
15/06/15 18:39
수정 아이콘
이태원 패션5 가시던가 파리크라상 가면 됩니다.
공허진
15/06/15 18:39
수정 아이콘
살찌는 탄수화물 적게 먹이고 자국민들 건강챙기려는 깊은 뜻이 있는거 겠지요?
는 개뿔.....
아이지스
15/06/15 18:39
수정 아이콘
유럽 최강의 생산성과 품질을 자랑하는 프랑스산 밀의 위엄인가요
15/06/15 18:40
수정 아이콘
빠바 개인적으로는 빵맛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프렌차이즈들 중에선 제일 나아요. 진짜 비싼건 파리크라상이지만 여긴 보면 비싸도 없어서 못사는 경우가 종종있구요. 빠바는 가격도 창렬이라고 들을정도는 아닌듯한데..
절름발이이리
15/06/15 18:42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도 이름난 일부 빵집 빼면 파리바게뜨가 평균적으로 낫습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잘나가는 건 다 이유가 있지요.
15/06/15 18:4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되니까 하는겁니다.
닉네임을바꾸다
15/06/15 18:46
수정 아이콘
만드는 사람이 프랑스사람이라서...응?
15/06/15 18: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모르는 동네빵집 가느니 파리바게트 가는게 맛도 더 좋고, 가격도 더 싸고...

"빵만큼 재료 따라 맛이 달라지는 음식도 별로 없을겁니다." 사실 이건 왠만한 음식 다 해당되는 얘기일듯... 소스/양념 범벅한 음식들 빼고
오클랜드에이스
15/06/15 18:47
수정 아이콘
파바 알바 엄청나게 오래 한 알바생의 시각에서는 좀 창렬스러운 면이 없지는 않습니다. ㅠㅠ

다만 빵 맛 자체는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몇몇 빵종류가 겁나 비싸보여서 그렇지...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5/06/15 18:47
수정 아이콘
뭐 고객이 기업 입장 알아서 생각해줄 필요없긴한데, 대안이 없는 것도 아니고 정말 스펀지 같은거 만들어 판다면 잘나갈리가 없겠죠. 개인적으론 파리바게뜨는 평타 정도는 괜찮게 치는 거 같습니다.
15/06/15 18:49
수정 아이콘
유럽 빵집들 보다 한국 빵집들이 맛있던데...
물론 프랑스는 좀 예외긴 하죠..
분리수거
15/06/15 18:54
수정 아이콘
저의 동네는 빠리바게트가 뜨레쥬르보다 더 맛있기 때문에 신뢰가 갑니다. 동네빵집도 얼마전에 한 곳이 망했는데 빠리바게트보다 맛이 없었죠.
어쨌든 빠리바게트가 넷에서는 자주 까이는데 이게 직영이냐 가맹이나 차이도 있고 결국은 대부분 동네빵집들이 변신한 형태라 지점마다 평균적인 퀄리티가 관리 안되는 부분이 큰 것같더군요. 그렇지만 이들 지점들이 본사로부터 제대로된 지원이나 조언을 듣고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서 평가엔 신중하고 싶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15/06/15 19:25
수정 아이콘
사실 QC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빵장사가 아니라 '상표'와 '인테리어'장사죠 ㅠㅠ
15/06/15 18:54
수정 아이콘
이게 파리바게뜨가 약간 비싼느낌이 있는데 어딜 가도 어느정도 맛이 일정합니다.
이게 장점인것 같아요.
제가 예전에 자주가던 집근처 뚜레쥬르가 있었는데 문닫더라구요.. 근처에 같이 있던 파리바게뜨는 계속 아직도 하고있구요..
제이슨므라즈
15/06/15 18:55
수정 아이콘
빠리바케트는 싼편이죠 같은체인접 뚜레주르보다 싸고 개인제과점이랑 비교할수도없구요...
어지간한 개인제과점 홀케익이랑 비교하면 답나오죠
15/06/15 18:55
수정 아이콘
빵마저 내수용따로라니....
15/06/15 18:56
수정 아이콘
기업입장에서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래도 빠바가 국내 제과 체인점중에서 제일 잘나가고 그게 빵맛이 진짜 별로면 이렇게 잘 나갈 수가 없죠. 그리고 이정도로 해도 잘 팔리는데 굳이 질 향상을 할 필요 없죠. 뭐가 문제라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맛 없으면 소비자들은 다른 거 먹으러 가겠죠. 빵이 뭐 만들기 어려워서 진입 장벽이 높은 것도 아닌데 말이죠.
15/06/15 18:57
수정 아이콘
파리바게트도 지점마다 가격차이 있는거 다들 아시나 모르겠네요. 흐흐흐흐.
물론 본사에서 내려오는 가격대가 있긴합니다만, 정확한 가격은 점장 마음대로 입니다.
같은 지역이라도 이 지점은 소보루 1300원 저 지점은 소보루 1200원 인 경우가 있습니다.
단지날드
15/06/15 18:57
수정 아이콘
약간 다른얘긴데 같은 회사의 다른 프랜차이즈 빵집인 르뽀미에가 동네에 하나 생겼는데 전 여기가 파리바게트보다 훨신 괜찮더라구요 빵도 더 맛있고 가격도 더 싸고...댓글보다보니 저희동네 파리바게트에 무슨 문제가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독용 에탄올
15/06/15 19:25
수정 아이콘
프랜차이즈가 외형확대에 집중하다보면 QC가 잘 안되는 경우가 있어서요...
바우머리돌
15/06/15 19:02
수정 아이콘
저건 상관 없는데 나중에 자국에서 안팔린다고 애국소비 이딴 헛소리나 안했으면 합니다.
성기사는용사
15/06/15 19:08
수정 아이콘
캡쳐한 저 이미지가 객관적 사실인지부터가 의문이고, 현재의 빠바는 가격을 고려하면 충분히 맛있다고 생각합니딘.
15/06/15 19:08
수정 아이콘
가성비 나쁘진않죠 파바는.
bret hart
15/06/15 19:11
수정 아이콘
제과업에 종사하고 있고 와이프가 파리바게트기사인데 1차적으로 중요한것은 재료가 당연하지만 파리바게트나 기타 양산형 베이커리는 전재품이 냉동생지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것은 그점포 기사의 스킬입니다. 발효와 굽기가 조금만 틀어져도 아예다른 맛이 나오거든요 마찬가지로 생크림 케익도 같은 크림을 돌려도 빡빡한것과 부드러운것 차이로 케익맛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의외로 해외쪽에는 우리처럼 다양한 크림빵류나 달달한 제품이 많이 없기도하고 파리바게트처럼 빵과제과케익류를 아예 한데묶어서 보편적으로 다 맛이괜찮은 곳이 신선하게 느껴질수 있을것 같습니다.
반대로 우리나라에서 지금 단일제품군으로 강남에서 부터 인기가 확산되고있는 건강빵집,식빵만파는집,등은 해외쪽의 장인제과,빵집의 컨셉을 살려서 잘되고있다고 볼수있겠네요.
schwaltz
15/06/15 19:15
수정 아이콘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파리바게뜨면 국내 빵집 체인 중에는 가격 퀄리티 평균적으로 제일 낫고 장사도 잘되는데 왜 굳이 비싼 재료 써서 맛있는 빵 만드나요.. 경쟁자 생기면 알아서 퀄리티가 올라가던 가격이 내려가든 할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뚜레쥬르 깝시다...?
15/06/15 19:16
수정 아이콘
빠리바게트 맛있어요 헿
한가인
15/06/15 19:17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파리바게트 사먹으면서 맛도 없는데 가격은 더럽게 비싸네 하며 느껴본적이 없어서..
딱히 내수차별이니 한국 소비자는 호갱이니 하는 말에 공감이 안되네요.
좋은 재료에 따라서 빵맛이 그렇게나 차이가 난다는데 파리바게트 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의 빵 제품을 수도 없이 먹어 봤는데 딱히 차이점을 못 느껴서요.
이런걸로 파리바게트를 깔일인가 싶네요.
맛 없고 비싸다고 느끼면 안 사먹으면 되죠
15/06/15 19:20
수정 아이콘
동네 장인급 빵집 아닌 이상, 동네 빵집이라는 곳 중에 파바보다 퀄이나 가성비 좋은 곳 거의 못 본 듯요.
방민아
15/06/15 19:21
수정 아이콘
음... 저도 윗분들에게 공감하고, 저 빵들도 먹어보고 싶네요...
우주모함
15/06/15 19:22
수정 아이콘
치킨도 그렇고 빵도 그렇고
우리나라가 레시피가 좋은것같아요. 빵이나 치킨이나 본토인 유럽에서는 심심한 음식들인데 그걸 기가막히게 양념을치죠. 한국식으로 자극적이게.

그게 통하는거같습니다.
15/06/15 19:22
수정 아이콘
사실 파바는 동네 빵집 없애며 상권 파괴하는 것 때문에 악명이 높은 것 아닌가요?
그런데 저런 상징적인 일을 도대체 왜 하는건가 하는 생각은 듭니다. 저런다고 프랑스에서 점포 늘릴 것도 아닌데..

비슷한 예로 카페베네가 미국에 지점 냈던 일도 있는 것 같고요.
레드미스트
15/06/15 19:26
수정 아이콘
대전 성심당에서 옆 건물에 낸 빵집이 맛있습니다. 빵/케익 퀄리티가 딱 저런 느낌이에요.
거기도 진짜 빵이랑 케익 사먹으려고 줄서서 계산하는데, 기념일 같을 때는 진짜 가게 밖까지 줄이 늘어섭니다.
사람이 많아서 빵 담는 캐리어조차 부족한 건 처음 봤어요.
카운터 뒤에선 빵과 케익을 실시간으로 만들고 있는 것도 볼 수가 있죠.
제 평생 먹어본 빵 중에서 가장 맛있었습니다.
피지롤링
15/06/15 19:56
수정 아이콘
성심당 부티크 말씀하시는 거겠지요?? 성심당 거긴 군산 이성당과 함께 전국 빵집 투탑으로 군림하는 곳이라서요..(케이크만 따지면 전국 원탑)
성심당이 파리바게트 수준의 빵이랑 엮이는 건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모욕이지요.
레드미스트
15/06/15 23:46
수정 아이콘
제가 그런 맛집 같은건 잘 모르겠지만, 파리바게트에 비교하는 것 자체가 모욕이라는 건 확실히 알겠습니다.
정확히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성심당 부티크가 맞는 것 같습니다.
15/06/15 19:28
수정 아이콘
저는 한국 빠바도 미국 빠바도 둘 다 맛있던데요 흐흐
새벽하늘
15/06/15 19:28
수정 아이콘
저는 한국 파리바게트도 맛있게 먹어서 좀 민망하네요. 파리바케트 맛있는데..
그래도 저쪽이 훨씬 맛있다니까 한번 먹어보고싶네요
배두나
15/06/15 19:30
수정 아이콘
베트남에 갔을 때 길거리 빵집들이 한국 빵집 싸다구 후려칠정도로 맛있어서.
우리나라는 진짜 빵 드럽게 못만드는 나라구나 라고 느끼고 돌아왔네요. -_-;
15/06/15 19:35
수정 아이콘
거긴 프랑스 식민지였던거 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흐흐
배두나
15/06/15 20:26
수정 아이콘
그럴 것 같습니다. 빵 진짜 .. 너무 맛있더군요. --;
소독용 에탄올
15/06/15 19:37
수정 아이콘
베트남 양반들도 밀은 수입할텐데, 차이가 어디서 오는지 궁금하네요.
배두나
15/06/15 20:30
수정 아이콘
특히 바게뜨가 진짜 정말 맛있는데.. 이게 쌀가루로 만듭니다. (밀가루 혼합)
찾아보니 세계 길거리 음식 10에도 들었다고하네요. 정말 그럴만합니다. -_-b
자바초코칩
15/06/15 19:36
수정 아이콘
외국에서 특히 유럽에서 한국 느낌 나는 음식 먹으면 뭘 먹어도 맛있을텐데..
저 분이 뭐하시는 분인지 모르겠는데, 저 SNS 하나로 빠바 까기에는 좀..
엔타이어
15/06/15 19:38
수정 아이콘
뭐 저기야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겠죠.
한국 파리바게트는 본사에서 이것저것 떼어가는 것도 많고,
임대료에 권리금에 이것저것 다 치이다보면
좋은 재료로 적당한 가격으로 판다 ? 말도 안되는 일이죠.

저기 지점은 딱 봐도 홍보용 기사 하나 만들어보려는거 같네요.
파리바게트가 본토에서 이렇게 통했다 어쩐다 하면서 이미지 좋게하려는 속셈이었겠죠.
하지만 현기차 빵버전으로 널리 알려지겠군요.
마이클조던
15/06/15 19:47
수정 아이콘
서울 지역은 몰라도 지방에서는 동네 빵집들이 망한 이유가 파리 바게트보다도 맛없는 빵들을 팔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통신사 할인등을 떠나서 파리 바게트가 처음 나왔을때 버터를 많이 쓴듯한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그런 맛이 부족한 동네 빵집들하고 차이가 난다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토다기
15/06/15 19:55
수정 아이콘
외국인 : 야 너희 나라 그 빵가게 맛있더라 한국인 : ????
엔하위키
15/06/15 19:56
수정 아이콘
저희 집 근처에는 동네빵집2곳+파리바게트 1곳이 무한 경쟁중이라... 참 행복합니다. 그래서 골고루 돌아가면서 사먹고 있죠.
맥새우타워와퍼
15/06/15 19:58
수정 아이콘
마감할인빵만 사먹다 보니... 5000원에 한봉지사면 다음날 하루 세끼를 때울 수 있습니다.
열역학제2법칙
15/06/15 20:00
수정 아이콘
제빵사를 공들여서 뽑았다는거 같던데...
회색사과
15/06/15 20:00
수정 아이콘
현지 파바는 현지서 재료 수급해서 현지서 생산하는 것 아닌가요?
과자나 차야 한국서 생산해서 나가니
맛이나 가격이나 양에서 차이가 나면 화날만 하지만...

현지서 재료수급하면 아무래도 우리나라보다 양질의 밀가루와 버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제가 너무 나이브한가요.
15/06/15 20:03
수정 아이콘
사실 밀의 차이도 조금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15/06/15 20:05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 빠바빵도 가격 후려쳐야 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실제로도 빵이 거기서 거기지 하면서 가격비싸면 맛이고 뭐고 안사먹고 천원에 세개짜리 동네빵먹잖아요

빠바가 솔직히 비싸도 먹는다 라고 할정도의 브랜드는 아닌거같아요
무무무무무무
15/06/16 06:56
수정 아이콘
호텔 뷔페 안갈거니까 하루 세 끼 한솥으로 떼우자 이런 건 또 아니니까요.
복타르
15/06/15 20:16
수정 아이콘
저기는 품질로 구입하고 우리는 상표를 구입하죠.
즐겁게삽시다
15/06/15 20:16
수정 아이콘
이태원 패션 파이브 가보면 아 spc가 최선을 다 하면 이렇구나 하고 느껴지던데요.^^;
카롱카롱
15/06/15 20:44
수정 아이콘
저는 집옆에 이성당 생기고는 여기만 갑니다. 솔직히 빠바나 뚜레주르는 가성비를 떠나서 맛 자체가 없어서 안먹었는데 여긴 가성비랑 맛 모두 최고에요.(단팥빵 야채빵보다 다른게 맛있다는게 함정)
이카루스테란
15/06/15 20:45
수정 아이콘
저야 빵맛은 잘 모르지만 그렇게 한국 파바의 제품이 맛이 없으면 안사먹고 동네빵집이나 다른 프랜차이즈 빵 사드시면 됩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너도나도 다 파바로 몰려가서 이제는 경쟁할 동네 빵집이 남아있지 않은 것은 소비자의 선택인거죠. 설마 해피포인트 핑계를 대진 않으시겠죠. 파리에서는 저렇게 해야만 팔리고 한국은 저렇게 안해도 잘 팔리니까 그런겁니다. 맛있는 빵을 원하시면 맛있는 빵을 구입하셔야죠. 좀 비싸다고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믿음이 안간다고 다른거 사면 기업은 잘 안바뀝니다.
15/06/15 20:45
수정 아이콘
섣부른 의견이지만 이 케이스는 내수차별이라기보다는 현지 타켓팅에 더 적합하지 않을까싶네요. 우리나라 빠바수준의 질로는 파리 현지주민에게는 씨알도 안 먹힐테니 질도 높이고 가격도 프랑스 현지수준의 우리나라보다 약간 더 높은 가격대로 예상되네요.
남광주보라
15/06/15 20:51
수정 아이콘
역시 국내기업들의 시대정신
카롱카롱
15/06/15 20:54
수정 아이콘
제가 파바나 뚜레쥬르에사 제일 불만인건 샌드위치 가격입니다!!!!!
미리 만들어 두는게 서브웨이보다 비싸요...
대체 왜? (..)
15/06/15 20:56
수정 아이콘
파리바게뜨도 파리크라상 가면 퀄리티와 가격이 같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보통 동네 파리바게뜨나 뚜레쥬르는 냉동생지를 받아서 아침에 굽거나, 공장에서 굽는 것까지 완료한 봉지빵이 주류상품이라 어느정도 이상 퀄리티는 나오기 힘들기도 하구요. 뚜레쥬르도 쌍림동에 있는 CJ 그룹사 건물 1층에 있는 곳으로 가면 꽤 괜찮은 빵이 나옵니다. 회전률이 좋고, 관리자들도 이용하는 곳이거든요.

빵을 좋아하는 편이라 백화점 빵집인 달로와요, 아티제, 베즐리, 포숑 까지 돌아다니면서 손에 못 들 때까지 빵을 사보기도 했고, 홍대 폴앤폴리나에서 날잡고 빵을 종류대로 한 개씩 몽땅 사서 먹어본적도 있었는데, 우리나라 빵은 대부분 딱 가격대에 맞춰서 품질이 올라갑니다. 홍대 리치몬드 망하는거 보고 우리나라에서 빵집을 경영할 수 있는 한계는 (근처 폴앤폴리나도 가격대가 좀 있는데 여긴 그야말로 식사빵 전문점이니까 논외) 명확하다는걸 느꼈죠.
카롱카롱
15/06/15 21:00
수정 아이콘
리치몬드는 망한게 아니라 프렌차이즈에서 일종의 홍보효과를 노리고 주요 상권 메인자리에 입점하려고 제시하는 임대료 경쟁을 못이겨서 아닌가요...
15/06/15 21:0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사정도 있고 홍대 정문에서 내려오는 그 길이 아마 홍대 상권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쌌을 것 같긴 한데, 리치몬드에서 마음을 먹었으면 걷고싶은 거리나 서교초등학교 인근으로 이전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거든요. 그래서 저는 결국 본점에서 기대하는 만큼의 매출이 나오지 않았던게 주된 이유가 아니었을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15/06/15 20:58
수정 아이콘
당장 피쟐서도 그게 뭔 잘못? 이러는 사람이 많고, 포털이나 이런데선 더 심하겠죠. 뭐... 그래도 되니까 그렇게 하는 거겠죠.
15/06/15 20:59
수정 아이콘
가맹점 퀄리티가 들쑥날쑥한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보고요. 직영점이나 파리 크라상 같은 경우는 가성비가 나쁜 편은 아닙니다. 하필이면 바로 옆에 일본이 있어서 좀 비교 당하는 감이 있긴 하지만요...
카롱카롱
15/06/15 21:04
수정 아이콘
일본도 한국식의 프렌차이즈 공장빵을 만들면 어쩔수 없...기는 ....
편의점빵이 우리나라 프렌차이즈를 능가한다는 깨달았습니다...으앜.
15/06/15 21:08
수정 아이콘
아니 파리바게트니까 파리에서 맛난거 말들어 팔지.. 꼬우면 서울바게트를 사먹던가.... 뭐 이런 거?
카롱카롱
15/06/15 21:09
수정 아이콘
빠바가 경쟁이 없는것도 아니고 나름의 경쟁결과로 지금의 형태가 나온거긴 합니다.
사실 좀 안타깝긴한데 국민들이 원하는 빵 퀄과 요구수준이 맞는거죠 뭐. 신선식품이라 재료와 기술의 비중도 크고... 당장 요새 보면 나폴레옹이나 기타 조금 비싼 개인점들이 선전하더군요.
낭만토스
15/06/15 21:15
수정 아이콘
이 분들 체소 맥도날드가서
수제버거 맛 찾으시는 분들

저긴 이름만 파리바게트지
파리크라상이나 패션파이브 류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긴 뒤에 제빵기사가 마감때까지 직접 반죽치고 굽습니다

님들이 드시는 동네 파바는 공장빵 들여놓거나
공장에서 온 반죽 굽기만 하는 곳이에요(가맹점과 직영점의 차이도 있죠)

시장표 500원짜리 꽈배기도 바로 튀기면 기깔납니다
카롱카롱
15/06/15 21:24
수정 아이콘
사실 꽈배기는 튀긴지 좀 지나도 맛있죠! 튀김+설탕의 힘 (..)구두를 튀기고 설탕을 뿌려도......?!?
bret hart
15/06/15 21:27
수정 아이콘
이게사실 파리바게트와 크라상을 비교하기가 곤란한데 한데묶어서 평가해서 의견이 갈리는것같습니다.
파리바게트는 점주에게 운영을 맡기는 시스템으로 본사 생지라인에서 100%냉동한 제품을 받아서 점포기사가 2차생산을 하는거고 파리크라상은
본사직영으로 기사가아닌 제과제빵 라인별로 인력이 투입되어 반죽을 직접해서 생산하는방식입니다.
재료는 품질은 거의 유사할곳으로 보이는데 인력투입이나 생산시간 관리에있어서 맛과 품질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물론 가격도^^:)
해외진출은 이름은 파리바게트지만 영업방식은 파리크라상이겠지요 거기서 점주를 구하진 않았을 테니까요^^
대문과드래곤
15/06/15 21:23
수정 아이콘
통신사 할인 이런거 안 받아도 빠리바게트가 평타는 치는 듯 해요. 저희 동네가 이상한건지.. 맛도 가격도 빠바 이상인 고급? 빵집, 아니면 아예 저렴이로 승부하는 시장용 가성비 빵집(찹살도나쓰라고 하나요. 그런거 묶음 2~3천원에 파는 곳) 정도가 그나마 경쟁력 있고 빠바랑 비슷한 가격대는 전부 빠바보다 못하드라구요. 조금 더 싸고 맛이 너무 형편없든가. 이런말 하긴 조금 그렇지만 동네 빵집들이 괜히 망한건 아닌 것 같다 싶은 생각도 조금 들긴 해요. 빠리바게트같은 체인점 빵집이 퍼진 후에 저는 개인적으로 빵을 더 일상적으로 즐기게 되었기도 하거든요.
15/06/15 21:31
수정 아이콘
갑자기 빵 급땡기네요
츄지Heart
15/06/15 21:36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는 동네빵집(?) 이 장사가 훨씬 아주아주 잘 됩니다... 근처의 파리바게뜨 간혹 가면 아주 친절하게 대해주시더군요... ;; 그 동네빵집이 유명한 집이라 전국으로 택배로도 빵 파는 집인게 함정이지만요.
Otherwise
15/06/15 21:39
수정 아이콘
갓한민국 기업 무시하나요? 당연한 결과입니다.
무무무무무무
15/06/15 22:22
수정 아이콘
크라상까지 안가더라도 그냥 빠바만으로도 평균 이상은 갑니다. 가성비까지 감안하면야 쩌는 급이고.
원래 규모가 커지고 접근성이 좋아질수록 평가가 박해지는 건 어디나 같죠. 특별한 걸 원하면 돈을 더 지불하고, 발품을 더 팔아야죠.
15/06/15 22:32
수정 아이콘
하이엔드는 이미 패션5가 있을텐데요. (그리고 여기서 잘된건 시간 지나서 크라상->바게트까지 순차적으로 나오더군요)
빵집으로 저렇게 체인있는 곳도 거의 없을거니와, 플래그쉽매장은 당연히 잘해놔야죠. 저건 영업개념이 아니라 마케팅개념 점포니까요.
맛없으면 안가주면 되고 맛있는 곳 찾아가면 됩니다.
15/06/15 22:32
수정 아이콘
얼마나 싼가격에 맛좋은 빵들을 드시길래 파바 가격에 그정도 퀄리티면 훌륭한거지 ㅡㅡa
커피 1000원짜리랑 비교했을때 3~4000원 받을 정도로 창렬한 가격 차이도 아니고
15/06/15 22:33
수정 아이콘
괜히 갓한민국이 아니죠
15/06/15 23:09
수정 아이콘
맛이라는게 비교하기 좀 힘들지 않나요? 적어도 비교할만한 가격대 사용된 재료라던지 뭐라도 놓고 까야지
아무리 SNS 파급력이 높다고 한들 저 사람 SNS만 가지고 와서 창렬이네 까는건 객관적인가 싶네요.
파리바게트가 정말 맛이 더럽게 없었으면 그 전에 까였겠지만 적어도 지금 가격대에서는 까일 일이 없어 보입니다.
민트초콜릿
15/06/15 23:5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한 사람이 SNS에 올린 의견으로 까는건 근거가 빈약해보입니다. 당장 이 글에 달린 위 댓글들만해도 뉴욕 빠바나 한국 빠바나 비슷했다는 의견들이 많구요. 맛이란 주관적인거고 저 트윗에도 써있듯이 가격이 두배는 되보여서 사람마다 판단이 다를듯합니다.
일단 갈 기회가 있으면 한 번 먹어보긴 해야겠네요.
낭만토스
15/06/15 23: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뉴스기사 퍼와서 이거 까보자 하는 글도 피곤한데
심지어 뉴스기사도 아니고(그것도 요즘은 신뢰도가 낮은데)
일반인 트위터 보고 까는 글은 참....
피드백도 없고요
사악군
15/06/15 23:57
수정 아이콘
파리지점 파바 값이 얼마일지도 궁금..
롤링스타
15/06/15 23:58
수정 아이콘
일본가서 편의점빵이랑 우유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었는데...
빠바 빵보다 맛있는 편의점 빵 ㅡㅡ
다리기
15/06/16 00:15
수정 아이콘
일본은 편의점 공화국이라.. 경쟁도 엄청 빡세서 그런가 편의점 각종 음식 퀄리티가 아예 궤를 달리하더군요.
낭만토스
15/06/15 23:59
수정 아이콘
지금 중국에서 파리바게트가 1000호점을 넘었다고 하는데
거기는 한국과 같은 빵을 20% 가격 업 해서 판다고 합니다
근데 그래도 불티나게 팔려서 지금 spc에서는 굉장히 후회하고 있다고 하는데(더 올릴껄 하는 후회)

이것도 갓한민국의 내수차별이겠죠?
Beenzino
15/06/16 00:15
수정 아이콘
흠 그러니까 파리의 파리바게뜨는 이름만 같은거지 컨셉이나 가격은 더 고급진 빵집이라는거네요? 그렇다면 자동차나 전자기기 회사들이 주로하는 내수시장호갱화라고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
15/06/16 00:41
수정 아이콘
파리에서 먹는 김치+쌀밥보다 우리나라에서 먹는 김치+쌀밥이 더 맛있는 거랑 같은 이유 아닌가요?
뭐든 현지에서 먹는게 최고인 법이죠.
coolasice
15/06/16 11:21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건 또 다른게...
정확하게 하려면 대만기업이운영하는 서울뚝배기 서울지점에서 밥먹는거라...
무무반자르반
15/06/16 01:21
수정 아이콘
내수 차별은 개개의 기업을 욕할건 없죠

각 시장에 최적의 판매전략을 세우는건데요

다만 그렇게 차별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부서 경쟁을 촉진시켜야하는데 그게 전혀 안되니까 망...

거기다 남한의 내수 시장 자체가 자유경쟁하기엔 파이가 너무 작은 느낌도 있구요

한마디로 독점력 가진 기업이 해먹기 좋은 시장같아요

결론은 헬조선...
무무무무무무
15/06/16 06:52
수정 아이콘
이 사례라면 가격차이가 확실하니 내수차별이라고 보기도 뭐하고,
일반적으로 봐도 외식업체만큼은 규모고 뭐고 아이디어 선점 + 맛이 깡패면 다 되는 상황이라....
CJ를 등에 업고도 괜히 뚜레쥬르가 만년 2위를 못벗어나는 게 아니죠. 빵이 맛이 없거든요.

안타까운 얘기지만, 한 때 국내 동네빵집들이 대거 몰락했던 건 대형체인보다는 맛이 발전이 없어서 그랬던 게 더 큽니다.
당시 그 경쟁에서 살아남았거나 그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 창업한 이들은 지금도 충분히 잘 운영해나가고 있죠.
빵맛은 전반적으로 더 좋아졌고, 아예 가격으로 승부보는 곳은 가격을 확실히 다운시켰고요.
자연스러운
15/06/16 01:45
수정 아이콘
여기 한 빵 하신다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 뜬금없지만 질문올려봅니다, 전 코스트코 자주가는데 거기 빵 '맛'은 어떤가요? 전 맛을 잘몰라서 말이죠...
카롱카롱
15/06/16 09:09
수정 아이콘
저는 좋아는 하는데 칼로리가 너무 높아서 먹기 좀 부담스러운게 있습니다. 정말 아낌없이 지방과 설탕을 쓰는 느낌이에요--;;;; 호불호가 많이 갈립니당.
영원한초보
15/06/16 01:57
수정 아이콘
에그타르트 가격만 좀 더 싸졌으면 좋겠네요.
이건 뭐 어딜가나 다 비싸서 2000년만해도 여러개사서 친구주고 그랬는데 요즘 상당히 고급빵 됐네요.
CoolLuck
15/06/16 01:58
수정 아이콘
정말 밑도 끝도 없이 제 3자의 말만 듣고 까는건가요? 게다가 이 글에 댓글도 하나도 없으시네요? 어이가 없어서..

파리바게트의 상징성으로 빠바이름달고 유럽에 진출한거지 급은 한국 빠바보다 당연히 위겠죠. 사진으로만 봐도 빠바보단 퀄리티 더 있어보이고요. 일단 매장에서 빵을 직접 만들기만해도 급이 달라질겁니다.

그리고 한 인터넷 기자는 저 트윗을 보고 기사까지 썼네요. 총체적 난국이네요.
Fanatic[Jin]
15/06/16 02:43
수정 아이콘
현기차한테 배운거죠...
ThreeAndOut
15/06/16 03:57
수정 아이콘
한가지 확실한건 여기 미국 실리콘 밸리의 파리바게트 가게들이 (두개 있습니다. 쿠퍼티노랑 산타 클라라에.) 인종 국적 불문하고 줄서서 사먹을 정도로 엄청나게 성황이라는거.. 근데 제 아내 말로는 한국과 맛의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누구도날막지모텔
15/06/16 03:58
수정 아이콘
단팥빵 가격비교 정도는 해주시며 글 쓰셔야 하는것 아닙니까?? 한국은 천원이고, 저긴 2천원 후반대던데요. 이것도 창렬이고 자국민 호갱취급한다 볼 수 있나요??
세이야
15/06/16 07:52
수정 아이콘
왜 까이는지 전혀 이해를 못하겠어요...
가격이 엄청 차이나는 것도 아니고...
빠바가 한국에서 빵을 엄청 못만드는것도 아니고...
신고안내
15/06/16 08:02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만난고기
15/06/16 09:26
수정 아이콘
각 국가의 물가를 고려해서 만약 가격이 엇비슷한데 맛이 다르면야 욕하는데 근거가 있겠으나 가격만큼 차이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겠죠. 그게 아니라면 저 트윗의 내용은 가격을 올려도 좋으니 퀄리티를 파리지점과 비슷하게 올려달라는 말이겠죠.
15/06/16 09:37
수정 아이콘
현직 요리사로서, 프랑스는 제과제빵을 만드는 데 있어서 재료의 질이 한국의 그것을 뛰어넘을 뿐더러 재료의 다양성의 폭도 훨씬 넓어서 저런 퀄리티를 낼 수 있을지도 몰라요. 무작정 저곳을 비판하기 전에 한번 쯤은 생각해 보았으면..
포핀스
15/06/16 10:14
수정 아이콘
쉽게 생각하면 한국에선 그냥 공장빵 팔아도 잘 팔리는데 뭐하러 질을 높여야 되냐? 먹기싫으면 먹지마~ 라고 하겠지만.. 경영이나 이런거 아무것도 모르는 입장에선 자동차나 스마트폰 같은 경우와 뭐가 다른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것도 마찬가지로 한국에선 스펙다운시켜놔도 잘 팔리니까 그런거 아닌가요?
또 파리바게트 빵 정말로 빵 질에 비해서 비싼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많으셔서 그것도 또 놀랍네요. 파리바게트 빵이 잘 팔리는 이유도 그냥 어딜 가나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으니 당연한 일이라고 느꼈구요.
사계절 치킨
15/06/16 10:39
수정 아이콘
결론적으로 파리바게트의 횡보는 이해가 되지만 저는 까고 싶습니다. 흐흐흐

1. 파리바게트가 국내에 저런 맛있는 빵을 팔지 않는 이유로 예상되는건 결국 단가(파티쉐, 재료비 등) 입니다.
기업은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입니다. 소비자 눈 높이에서 착한 기업 찾기는 어렵죠.
그래서 소비자는 '나쁜'(?) 기업들 중 그나마 '덜 나쁜' 기업의 제품을 잘 골라서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소비자 눈 높이 기준 -

2. 그렇다고 소비자들에게 까지말라고도 할 수 없죠. SPC가 발전하고자 한다면 소비자 니즈와 시장을 항상 모니터링하고
소비 심리를 충족시켜줘야 매출이 오를수 있거든요.
'국내 소비자들도 가격이 좀 올라도 더 맛있는 빵을 원하는구나.'라고 판단되면 프리미엄 브랜드라던지 어떤 방안을 검토하겠죠.

3. 그래서 전 조금이라도 더 제가 맛있는 빵을 먹기 위해 까려고 합니다.
야이 창렬바게트 놈들아!!! 우리도 가성비가 좋은 빵도! 맛있는 빵도 다 먹고 싶단 말이다!!
낭만토스
15/06/16 12:28
수정 아이콘
그래서 파리크라상이나 패션파이브라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있습니다

맥도날드 가격에서 수제버거 맛이 나면 좋겠지만
어쩔수 없죠

그래서 우린 맛집 찾아다니지
맥도날드를 버거 맛집이라고 하지 않죠
CoolLuck
15/06/16 17:25
수정 아이콘
낭만토스님도 얘기하셨지만 파리바게뜨 상위 브랜드가 존재합니다. 빠바랑 다르게 직영만 운영해서 주위에 잘 안보이는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정도 가격이면 창렬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는 아닐겁니다. 더 맛있는 빵은 제조기사 로테돌리면서 매장에서 만들면 됩니다. 하지만 제조기사 인건비 감당이 안되죠. 가맹사업 자체가 안됩니다.

그냥 무작정 까시는 것 같아 한마디 남깁니다.
사계절 치킨
15/06/16 20:14
수정 아이콘
아... 창렬은 유머였지만 실패,,,
왜 까는지에 대한 이유가 글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했는데
글솜씨가 미개해서 전달력이 부족했나 봅니다.

제가 원하는 빠바의 방향은 이렇습니다.
서래마을에서 운영중인 퀄리티 높은 파리크라상 같은 직영점을 좀 더 확대시켰으면 한다는거죠.
거기에 따른 제품의 가격 상승은 소비자의 몫이지만 감내하겠으니 선택의 폭을 넓혀달라는게 요지였습니다.
소비자는 기업이 얼마를 남기고 파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가성비 또는 그 제품만의 특장점으로 소비자를 만족시켜줄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KaydenKross
15/06/16 11:02
수정 아이콘
별로 공감되지 않네요...

파리바게트 빵이 진짜 맛없었다면, 진작에 까였을겁니다.
메피스토
15/06/16 11:47
수정 아이콘
빵집이던 음식점이던, 프렌차이즈의 경우에 개점 초기에 본사에서 유명 제빵사나 요리사가 몇 달동안 손님 땡겨주러 파견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처음엔 진짜 맛있던 곳도 시간이 지나서 맛이 이상해지는 경우가 요리사 고용할 돈이 없어서 주인이 대충 배워 하기 시작했을때 그렇더라고요..

파리바게트가 한국식 경영을 한다면..
저기도 곧...
낭만토스
15/06/16 12:37
수정 아이콘
직영점과
가맹점의 차이죠
사악군
15/06/16 13:3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사실 이런 불만은 있습니다. 파바는 파리크로상이 생기면서 차별화를 위해서인지 맛이 없어졌어요. 파크가 확실히 파바보다 맛있는데, 그걸 파바의 맛을 떨어뜨려서 이룬듯한 느낌이에요.특히 자주 먹던 모카빵의 경우 초반엔 두 가게가 차이가 크지않아서 값싼 바게트가서 사먹었는데 점점 맛이 없어져서 크로상에 가게 되고, 가게에 진열된 수량자체가 달라지더군요..
낭만토스
15/06/16 23:38
수정 아이콘
답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엔 파리크라상에서 인기 많은 제품이
적절한 현지화(?) 혹은 공장화를 거쳐
파바에도 출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기존 파크없을때
파바 모카빵이 85의 맛이고
파크 모카빵이 90의 맛이다(둘은 다른 레시피)
사악군님은 5의 차이가 비슷하게 느껴지고
굳이 파크에 돈을 더 지불할 용의가 없었다

근데 파크 모카빵이 잘 나가서
그 레시피를 공장화시켜 파크 공장버전 모카빵(맛75) 이 파바에 깔리게 되었다

이런 가설도 가능합니다
물론 입맛은 다 다르니 저 수치는 사악군님 입맛기준인걸로...
보드타고싶다
15/06/17 00:49
수정 아이콘
그래서 가격이 얼마인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081 [일반] 메르스 (61세 환자분 어제 사망 평소 건강 기저질환 없음) [55] Vibe10694 15/06/15 10694 2
59080 [일반] 새누리 김용태 “‘메르스 대응’…박원순은 성공했고, 정부는 실패” [40] 김테란11518 15/06/15 11518 5
59079 [일반] 6월 보이그룹 대전쟁 [31] 절름발이이리6579 15/06/15 6579 0
59078 [일반] 1 [162] 삭제됨26451 15/06/15 26451 16
59077 [일반] [테니스] 남자 싱글 빅3 비교 - 2. 라파엘 나달 [33] 김연아5850 15/06/15 5850 4
59076 [일반] [야구] LG 프런트가 마침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추가) [130] SKY9211774 15/06/15 11774 0
59075 [일반] 해괴한 청와대 서면 브리핑 [100] 어강됴리13406 15/06/15 13406 20
59074 [일반] 두 달 후에 이사를 가게 됩니다. [10] 광개토태왕5361 15/06/15 5361 0
59073 [일반] 메르스에 묻힌 사건들이란 게시물을 봤습니다. [76] 쏠이8123 15/06/15 8123 16
59072 [일반]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말 – 왜?...Why?... [43] Neandertal7489 15/06/15 7489 33
59071 [일반] [해축] 어제의 bbc 이적가십 [31] pioren4453 15/06/15 4453 3
59069 [일반] 고등동물만이 하는 자아인식 [10] 삭제됨6533 15/06/15 6533 6
59068 [일반] Dan ariely는 왜 심리학을 연구하게 되었는가 [2] 워윅3046 15/06/15 3046 0
59067 [일반] [원숭이] 약속했던 세 번째 주말이 지나갔습니다. [83] 카미너스12133 15/06/15 12133 83
59066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추신수 2타점 2루타,시즌 32타점) [2] 김치찌개3546 15/06/15 3546 0
59065 [일반] 전 세계에서 종합 안전 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 Top10 [7] 김치찌개4464 15/06/15 4464 0
59064 [일반] 집에 가기 싫어요. [6] 닉네임할게없다4241 15/06/15 4241 11
59063 [일반] 국내에 가장 많이 체류 중인 외국인 국적 Top10 [9] 김치찌개4417 15/06/15 4417 1
59062 [일반] (제목/내용 수정) UFC 188 이후 셔독에서 예상한 매치업 소식. [8] The xian3491 15/06/15 3491 0
59061 [일반] 우리는 우리 의지대로 결정하는가. [16] 삭제됨4214 15/06/15 4214 3
59060 [일반] 여명 사랑한 후에 [8] style4735 15/06/15 4735 0
59059 [일반] [역사] 크림전쟁이 일본에 미친 영향 [4] aurelius7656 15/06/14 7656 5
59058 [일반] 피지알은 여러분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쳤나요? [60] 삭제됨4145 15/06/14 4145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