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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6 10:58
3달 전 외국 기사에서 AC밀란이 중국 갑부에게 넘어간다는 루머와 사진까지 뜨더니 결국 태국으로 결정나는 분위기인가 보네요.
https://pgr21.co.kr/?b=8&n=56931
15/06/06 14:34
밀란의 펩 만들기 프로젝트로 인해 2명의 레전드가 꼴이 말이 아니게 되버렸네요 참..
그래도 밀란 울트라스 성명서 보면은 '인자기 감독에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1년간 팀을 잘 이끌어줘서 고맙다' '구단이 당신의 전술을 비난하고 비매너로 대했어도 당신을 지지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유벤투스에서 이적할 당시에는 별로였지만, 밀란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좋았고 당신의 노력때문에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릴수 있었다' 등등 해서 구구절절히 미안하고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구단만 정신차렸다면..... 그리고 또하나의 레전드라고 할 수 있는 수석코치 타소티도 인자기 감독과 함께 떠나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15/06/06 12:16
써드파티 폐지로 인해서 도옌스포츠의 사업방향 선회+미스터 비인거 같은데, 도대체 저 양반이 뭐하는 사람인지 알 수가 없어서(...)
15/06/06 14:23
결렬이라더니 결국엔 지분을 팔았군요
어짜피 [베]가 자기 돈을 풀 것도 아니였으니 이득이기는 이득이네요 탁신처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만 아니라면야 괜찮은 선택일듯 합니다([베]가 정치적으로 밀란 많이 이용한건 그말싫..) 감독 선임도 시니사 미하일로비치쪽으로 생각하는 듯하니 첫 단추 잘꿰고 구단 프론트도 물갈이좀 했으면 좋겠네요. 갈기꾼이 옛날 갈기꾼도 아니고 그놈의 프으리 영입으로 밀란 재정이 엉망이 된 측면도 있죠. 새로운 단장이 이제 필요할듯합니다. 미스터 비가 말디니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하니 단장 or 테크니컬 디렉터로 영입하면 현재 밀란의 단결력이나 스피릿 부족한걸 특유의 카리스마로 다 커버 할듯합니다. 올시즌 양밀란이 최초로 챔스+유로파 진출하지 못한 시즌인데, 양밀란 프런트는 정신좀 차렸으면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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