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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6/02 13:30:04
Name 어리버리
Subject [일반] 2011년 동일본 대지진 관련 영상 몇개
벌써 4년하고도 3개월이 지났군요.
그 때 후쿠오카 지역에서 유학생활 중인 친한 친구가 있어서 지진 소식 들리자마자
그 친구가 가져간 070 인터넷 전화로 전화를 했는데 그 친구도 인터넷 실시간 방송을 통해서 소식을 듣고 있더군요.

쓰나미가 일어나기도 전이라 그렇게 큰 지진인데도 불구하고 오다이바 쪽 빌딩 하나 무너질랑말랑 한거 빼고 건물, 인명피해가 없길래
친구랑 "일본 애들이 지진 대비는 참 철저하네. 저런 지진에도 건물이 안 무너지네. 저게 한국에 일어났어봐" 블라블라 얘기했죠.

하지마 전화 통화를 끊고 1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펼쳐진 쓰나미 지옥...
그 날 발생해서 날이 지날수록 사건이 심각해져간 원자력 발전소 붕괴...
아직도 이 사건은 현재 진행형이죠.

어제 밤에 웹서핑을 하다가 그 동안 제가 보지 못한 영상 몇개가 있어서 여기에 퍼옵니다.

1. 지진이 일어났을 때 NHK의 실시간 재해 방송

http://youtu.be/GFUusDUgHqA
3월 11일 지진이 일어나던 순간 국회에서 생방송을 하고 있던 NHK가 지진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볼 수 있는 영상입니다.
일본은 지진이 일어날 경우 모든 공중파 방송을 중지하고 국가가 재난 정보를 내보낼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네요.
한국도 이런 천재지변이 일어날 경우에 대해서 메뉴얼이 잘 되어 있긴 하겠지만요.

2. 기상정보 전문 인터넷TV의 실시간 방송

http://youtu.be/6C_rOVIbbvc
공중파는 아닌거 같고, 인터넷으로 24시간 진행되는 기상 채널의 속보 방송 장면입니다.
그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잘 보여줍니다.

3. 이와테현 가마이시(釜石)시에서 일어난 쓰나미 장면

http://youtu.be/Cys8581RSXE

0:00 지진 후 쓰나미 경보가 울렸는지 동네 주민들이 항구 사무소에 모임. 촬영 시작
영상 초반에는 해수면이 조금씩 상승하면서 해수면이 출렁 거리는게 보임
이후 다시 물이 빠져서 해수면이 다시 낮아짐
14:00-16:00 영상에 나오는 항구 구조물을 보면 쓰나미로 인해 다시 물이 차 오르는걸 알 수 있음
16:00-19:00 이번에는 해수면이 낮아지지 않고 급격하게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멀리 설치되어 있는 방파제 위로 물이 넘쳐나기 시작.
-24:00 계속 해수면 높아지면서 제방을 위협하기 시작
24:00- 헬게이트 오픈

이 영상이 촬영된 지역은 가마이시항의 항구 사무소 옥상입니다. 아래 주소로 가보시면 그 지역의 위치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goo.gl/idqoJ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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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탱구^^*
15/06/02 13:42
수정 아이콘
무섭네요...
마루하
15/06/02 13:48
수정 아이콘
쓰나미를 저렇게 눈앞에서 겪으면 어떤 기분일까요? 후덜덜..
우리나라는 국가적 재난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
기흥에서 수원으로 출퇴근하고 동탄 이마트에서 장을 보는 사람으로서 정말 심란해지네요.
공상만화
15/06/02 14:04
수정 아이콘
이미 보고 계시지 않습니까? 아 몰랑~ 미국갈꺼야~
15/06/02 15:36
수정 아이콘
어떤모습이냐면......
출근해야죠.......
예비군0년차
15/06/02 14:48
수정 아이콘
배울게 많다고 느껴지는 영상들입니다.
빠르고 꽤나 정확한 사전알림, 방송당사자들조차 큰 지진에 휩싸였음에도 혼란에 빠지지않고 계속되는 정보전달, 타국인들을 위한 영어방송,
저렇게 위험한 상황에도 끄떡없이 사람들을 지켜준 항구사무소 건물 등, 찬찬히 볼수록 더 많네요.
Euphoria
15/06/02 14:50
수정 아이콘
당시 도쿄랑 치바랑 접경지역에서 생활중이었는데 항상 오후 3시에 알람맞춰서 일어나는데 멀미기운에 잠이 살짝 풀려서 시계보고 2시 48분? '아이씨뭐야'하고 다시 베게에 얼굴을 파묻었는데 옆바에 있던 동생이 방문두둘기면서 안뛰쳐나오고 모하냐고 두둘기길래.. 그제서야 지진이었다는걸 알았습니다.
그 지진다음 7짜리 이상 4회여진은 좀 아찔하긴 하더군요... 이거때문에 노이로제 걸려서 돌아간 친구들이 반쯤 되니 당시 도쿄나 치바도 상당히 공황상태였습니다. 썰풀자면 이야기가 많은데 전 이 지진으로 인해서 상당히 이득(금전적x)을 본 케이스라 쩝 뭐라 기분이 싱숭생숭 하네요..
언제 시간나면 자게에 이당시 제가살던 이야기좀 써보던가 해야겠네요.
히라사와 유이
15/06/02 15:39
수정 아이콘
헐..직접 경험자시군요;
제가 직접 경험하진 않았지만, 여친이 토치기현 카누마시에 살았었는데..
저때 지진피해를 입고 어차피 시골인데다 접근성도 안좋아서 폐가로 놔두고 이사했었습니다.
작년에 한번 그 폐가를 방문 해본적이 있는데..
벽에 금이 쩍쩍 크게 나있고, 2층 올라가는 계단쪽이 무슨 피사의 사탑마냥 기울어져 있더군요..; 무너질까봐 무서웠네요..
토치기도 이정도인데 토호쿠쪽은 어느정도였을지는 그냥 상상밖에 못하겠더군요
Euphoria
15/06/02 15:49
수정 아이콘
토치기면 내륙이라도 토호쿠 근처라 피해가 막심했을겁니다...
제가살던 곳도 미즈모레현상이 곳곳에서 일어낫고(지하수가 터져 땅위로 계속 물이 흘러나오는현상) 일하던 호텔에는 30~50cm짜리 단층이 곧곧에서 생겨서 뭐 도로 복구하는데도 꽤나 시간이 걸렸습니다. 친구네집은 목조라서 가보니 집자체가 묘하게 기울어져있어서 그거 수리하는데도 돈이 상당히 깨졌고...그 뭐다냐 나혼자 산다에서 강남이 살던곳이랑 거의 근처에 살았는데 그집도 자체는 이상이 없었지만 방송에서도 나왔듯이 붙박이장이 잘 안열리게 됬다든지 이런저런 피해가 있었죠. 그나마 제가살던쪽은 인명피해는 거의 없었기에 위안삼았습니다.
뭐 도쿄사람도 이런지진은 태어나서 처음이라고 했으니 토호쿠는 말할것도 없고 인근지역도 죄다 막대한 피해를 입었을겁니다.
사실 외국인 입장에서 지진은 금방 머릿속에서 사라졌지만 방사능 공포가 더심했고 저도 그당시에 pgr질게에 어떻게 해야하냐고 글도 썻었네요.
보름정도 오사카에 살던 대학교 선배네에서 지내다 다시 도쿄로왔는데 아직까지도 뭐 방사능 공포는 여전한게 뭐 인간의 힘으로 어떻게 할수있는 부분도 아닌거같고 애매합니다..
히라사와 유이
15/06/02 16:16
수정 아이콘
여친도 그 이후로 좀 지진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서 지진나면 안절부절 못합니다.
이사해서 제법 남쪽으로 내려왔다곤 하지만 여건상 여전히 토치기현에 있는데..
최근 불의고리가 깨어나니 마니 하는 뉴스 나오고있고, 지진도 잦은편인데 토치기는 주 진원지까지는 아니지만 주 진원지들이 죄다 바로 옆이다 보니 어디서 지진나든 영향을 받더군요 -_-;
저도 토치기에 가서 2~3일만 있어도 4짜리정도는 꼭 경험하고 돌아올정도니..
참 그렇다고 아예 먼곳으로 이사를 권하기도 그렇고 말이죠;
놓치고나니사랑
15/06/02 15:52
수정 아이콘
아직 일본으로 건너가기 전의 일이네요 동일본 대지진. 그 당시 업무차 일본에서 오신 손님 안내 및 통역을 하고 있었는데
택시를 타자마자 걸려오는 한 통의 전화에 손을 떼질 못하더군요. 꽤 긴 시간의 통화 후 물어보니 대지진 발발.
저런 말을 듣고도 그냥 일정 다 진행하고 크게 동요없이 끝났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엄청난 재난 수준이었다는걸 알고 더
놀랐었네요.
15/06/02 16:23
수정 아이콘
제가 일본에서 6년간의 직장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귀국한 계기가 됐던 사건이죠;
정리하는데 1년정도 걸려서 실제 귀국은 2014년도에 했지만요.
당시 일하는 사무실이 20층이었는데 걸어다니지 못할정도로 흔들렸습니다.
(도쿄여서 진도 5강?정도로 기억하는데 꽤나 흔들리더군요.)
평소에 한달?인가 분기별로 지진 대피훈련을 했었는데.. 이걸 왜하나 했는데 막상 그런 상황이 발생하니 다들 훈련한대로 움직이더군요.
누구는 비상구 열쇠를 가져오고 누구는 비상구 계단을 열고 누구는 경로 안내를 하고 뭐 그런식으로요.
흔들릴때는 책상아래로 들어갔다가 어느정도 흔들림이 멈추니 책상아래에 있던 비상가방?; 같은걸 챙기라고 하더군요.
직원 수가 층별로 100명은 넘었는데 책상별로 은색 비상 가방과 안전모가 비치 되어있었습니다.
평소에는 관심도 없었는데 다들 가방을 매고 안전모를 계단 대피로를 통해서 대피했습니다. 가방안에는 물과 건빵 통조림같은 비상식량이 있었고요.
인근 학교 운동장으로 가서 우리나라에서 인원 파악할때 하는 뒤로 번호;를 똑같이 하더군요.
지진이 어느정도 안정화 되고 고층에 있던 인원들도 모두 저층으로 모이도록 해서 뉴스를 보다가 집이 가까운 사람들은 인원체크를 하고 퇴근을 해도 된다고 해서 5시간동안 걸어서 집으로 간 기억이 납니다.(이날 설상가상으로 폰을 집에 두고 출근해서; 집에 가보니 카톡이 천개? 정도 와있더군요;)
걸어간 이유가 일본의 대중교통의 80%정도는 지하철/전차 인데 이게 지진이 발생 한다음에 선로가 어긋난 부분을 체크하기 위해서 운행을 모두 정지 시키더군요. 버스는 정말 보조 교통 수단 정도여서 버스는 완전 미어터지고; 도로는 꽉 막혀서 걸어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걸어가는길도 사람들이 많아서 집까지는 가는길 어디든 명동 토요일 수준정도의 인파와;; 함께 갔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인근 편의점에 갔는데 정말 텅텅 비었더군요;; 집에올라가니 가스는 자동으로 끊겨있고 엘리베이터도 운행이 안되고..
문득 내진설계가 된 집인가 궁금해서 집 계약서를 보니;; 최근에 발생한 대지진 이후에 지은 건물이어서 진도 몇까지는 견딜 수 있다.. 뭐 이런글을 보고 안심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한동안 여진 때문에 꽤나 힘들었습니다. 하루 밤자는데 여진이 수십번은 와서 놀라서 계속 깨고..
방사능 이슈 터져서 해외 물 사다 먹고 지진 발생 전에 제조한 쌀을 사려고 자전거 타고 몇 시간을 돈적도 있고요;;
뭐 지나고 나니 그냥 그런데 당시에는 정말 괴로웠던 기억이 납니다.
어리버리
15/06/02 16:30
수정 아이콘
역시 일본이 지진을 많이 겪어서 그런지 지진 상황시에 대한 대비 메뉴얼이 철저하군요.
15/06/02 17:16
수정 아이콘
요즘들어 지진이 잦아져서 불안불안하네요.ㅠㅠ
15/06/02 17:30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27724&divpage=5&sn=on&keyword=leon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27790&divpage=5&sn=on&keyword=leon
당시 제가 여기 적었던 글 입니다.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일본 생활 하면서 작은 지진에는 익숙해져 있었지만 이건 레알이었습니다. 아파트 전체가 심하게 흔들리면서 제 방의 책과 스킨 로션 병들이 날라다니는 모습이 눈 앞에 펼쳐지는걸 보니 정말 말 그대로 온 몸이 굳어버렸습니다. 그 이후에는 정신차리고 심하게 흔들릴때 마다 뛰쳐 나갔지만... 와... 이렇게 세상 떠나는구나 라는 생각을 정말 심각하게 해 본 경험이었습니다. 정말 다시는 해보고 싶지 않은 경험이었습니다.
뭐 지나간 일이니 굳이 장점을 꼽아 보자면 여자사람들 앞에서 썰 풀때 지진 경험 썰이 많은 도움(?)이 될 때가 있긴 합니다. 크크크
신의경지
15/06/02 17:37
수정 아이콘
윽... 1번 영상에 보니 미쳐 도망가지 못한 사람이 있는거 같군요... 저런 시스템 한국에 있다니 다행이네요... 부산에 얼마전 조금 흔들렸을때 기상청 홈페이지, 뉴스, 포탈사이트에 아무 소식이 없어서 sns를 보고서야 뒤늦게 부산에 지진난 줄 "짐작"했지만요...
어리버리
15/06/02 17:45
수정 아이콘
저도 있을거라고 짐작만 하는거지 있다는 확실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는 않네요. 설마 당연히 그런게 있을거야라는 막연한 짐작입니다. 하지만 요즘 메르스 대처하는거보면...;;
확실히 스마트폰으로 재난 문자 보내주는건 있긴하지만 공중파나 케이블 방송에도 강제 메세지가 나가는지는 나중에 찾아봐야겠네요.
어리버리
15/06/02 17:46
수정 아이콘
추가로 지진이라면 기상청 사이트 지진 기록하는 파트 보시면 정확합니다. 지진 일어나면 자동으로 2-3분 안에 올라옵니다. 10분 넘게 지나도 거기에 안 올라오면 지진이 아니라고 보면 맞을겁니다.
슈퍼집강아지
15/06/03 00:21
수정 아이콘
24:50 경 정말 무섭네요;; 순식간에 건물들이 사라져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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