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때문에 안오던 동네에 와서 밥을 먹는데 전용준 캐스터가 식당에 뙇!!

카운터 옆자리라 너무 익숙한 목소리가 쉴 세 없이 들리니 기분이 묘하네요. 일행들에게 덕밍아웃을 하고 저 분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게임 캐스터라고 소개를 했는데 바로 직접 물어보시는 일행 때문에 어색하게 반갑습니다 라고 인사를 했네요.

언젠가 이 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제 얼굴엔 왠지 모를 홍조가 가득합니다.

다행히 장사는 잘 되는 것 같고... 밥 먹다 말고 인증글을 작성하는 저도 미친 것 같습니다.

부끄러움이 많은 관계로 직접 인증사진은 그렇고 응원겸 글을 남깁니다.

ps 요즘 어떠신지 모르겠는데 생각보다 엄청 마르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