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알21.com
PGR21.com

✕

24시간 동안 보지 않기
자유 게시판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전체 일반 정치
Date 2015/04/07 17:12:33
Name 후추통
Subject [일반] 후추잡썰(?)
https://pgr21.co.kr/freedom/57412 삭게로!
1. 아프다.

작년 12월에 일 그만 둔 뒤에 쭉 쉰(다고 하고 논다라고 말을...하아..)다고 있는데....일할때는 몰랐는데 일을 그만두자마자 아픈게 마구 밀려오더군요. 왼쪽 귀에 이명이 갑자기 와서 이비인후과 치료, 이명에 이은 청력손실에 이거 또 치료 받으니 다시 몸살감기로 1주일 고생하고...이거 끝나니 바로 잇몸과 충치치료 까지....참 일할때는 아프고 싶어도 아프지도 않다가 쉴때 아픈게 마구마구 몰려오네요.

2. 결혼

동생이 결혼합니다. 뭐 저나 부모님 입장에선 능력있는 사람이 먼저 결혼하는 거다라서 딱히 별 감흥은 없는데 매제랑 동생은 미안하나 봅니다. 별로 미안할 것도 없는데 말이죠. 근데 가끔 꿈에서 제 아내사람으로 보이는 분이 아침밥 차려놓는 걸 보면 저도 옆구리가 썰렁하고 그런게 심하나 봅니다....

젠장....

가끔 유부님들이 부러운게... 옆에서 대화를 나눌 마눌님이 계신게...참 부럽네요.

3. 글이야기

어떻게 잡아서 시작해야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하루에도 몇번을 쓰고지우는데도 감이 안잡혀요.

일단 아무래도...부정부패 이야길 해볼까 합니다. 진짜 지난 5~9년이 부정부패가 심각한거 같아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분수
해시 아이콘
15/04/07 17:20
수정 아이콘
일단 그런 치열한 이야기를 하시려면 체력부터 올리셔야 하지 않을까요? 댓글로 싸우는 게 쉬운 일은 아니더라구요.
후추통
해시 아이콘
15/04/07 17:21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역사 이야기를 할거에요. 뭐 그렇게 쉬쉬하는 와중에도 이렇게 마구 터지는걸 보면 얼마나 썩었는지 원...
분수
해시 아이콘
15/04/07 17:22
수정 아이콘
아 그렇죠 역사 이야기 쓰시는 분이었죠. 좋은 이야기 잘 부탁드립니다. (__)
DarkSide
해시 아이콘
15/04/07 17:23
수정 아이콘
부정 부패 비리 이야기 기대하겠습니다. 5~9년 사이 기간이라면 참여 정부 말기부터 이명박 정부 (한나라) - 박근혜 정부 (새누리) 까지의 기간이네요.
MC_윤선생
해시 아이콘
15/04/07 17:27
수정 아이콘
후추통님의 삼국지 이야기 덕에 정말 즐거웠고, 요새도 다시 찾아 봅니다. 흐흐.

비리 이야기는.. 진짜 힘드실텐데. 화이팅입니다.

아참. 가끔 유부남이 부러우시죠? 그게 가끔이라 부러운겁니다. 으허허허허...눙물..
강동원
해시 아이콘
15/04/07 17:48
수정 아이콘
공허진님의 후숙대서사를 뛰어넘는 부정부패 스토리가 나오나요
공허진
해시 아이콘
15/04/07 18:15
수정 아이콘
뜨끔
산적왕루피
해시 아이콘
15/04/08 07:59
수정 아이콘
격하게 사랑합니다!!
Darwin4078
해시 아이콘
15/04/07 18:05
수정 아이콘
저는 총각분들이 부럽습니다.
공허진
해시 아이콘
15/04/07 18:20
수정 아이콘
부정부패라...... 무궁무진한 소재네요
이명박 정부 시작 기억나는게 숭례문 화재부터 였던거 같습니다
복원과정에서 비리가 장난아니었던거 같네요
바알키리
해시 아이콘
15/04/07 19:53
수정 아이콘
옆에서 대화를 나눌 마누라가 잔소리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한결 위안이 되실겁니다
글장
해시 아이콘
15/04/07 20:13
수정 아이콘
꼭 써주세요. 빨리 읽고 싶네요.
애패는 엄마
해시 아이콘
15/04/08 01:19
수정 아이콘
돌아오셨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432 [일반] 충암고와 무상급식?? 아니아니, 충암고와 프리라이드(제목수정) [159] crossfitmania8022 15/04/08 8022 2
57431 [일반] 인공지능 이야기 3 - 딥러닝 [29] 마술사얀14728 15/04/08 14728 10
57430 [일반] '리그베다 위키'와 '엔하위키 미러' 사이에 분쟁이 진행중이라네요. [122] jjohny=쿠마22429 15/04/08 22429 2
57429 [일반] 최근의 정치 주체간 경제 담론 [15] 부활병기4809 15/04/08 4809 3
57428 [일반] 활 vs 총 [32] swordfish-72만세10836 15/04/08 10836 2
57427 [일반] 왕좌의게임 시즌5 복수극이 기대되는 3인 [23] Tad19639 15/04/08 19639 2
57426 [일반] 영화 속 EXIT의 비밀 (버드맨 x 매트릭스, 데이터주의) [24] 파우스트4872 15/04/08 4872 8
57425 [일반] 홍준표 "내가 야한 동영상 본것도 아니고" [62] V.serum9400 15/04/08 9400 1
57424 [일반] 이센스, 또...? [65] 종이사진8484 15/04/08 8484 2
57423 [일반] [WWE] 내가 프로레슬링을 보며 우는 이유 [8] Love.of.Tears.6270 15/04/08 6270 1
57422 [일반] 넥센-한화간 트레이드가 이루어졌습니다. [124] 부평의K10998 15/04/08 10998 0
57421 [일반] 우린 카메라가 좀 좋아요...헤헤... [52] Neandertal7957 15/04/08 7957 1
57420 [일반] 단통법의 보조금 상한이 변동되었습니다. [31] Leeka6855 15/04/08 6855 1
57418 [일반] [국격주의] “대통령 풍자그림은 운송 안돼? 독일측 황당” [159] 뜨와에므와11672 15/04/08 11672 4
57417 [일반] 2015년 내한공연 정리 [32] 작은 아무무7846 15/04/08 7846 1
57416 [일반] 장그래에게 : 비정규직 실태와 문제점 그리고 그 원인과 해결책에 대한 단상 [21] 삭제됨9836 15/04/07 9836 19
57415 [일반] 개그콘서트 민상토론을 보고 [79] 王天君13102 15/04/07 13102 44
57414 [일반] 캐나다, 그리고 아이스하키의 영웅 웨인 그레츠키 이야기 [15] Leeka8369 15/04/07 8369 1
57412 [일반] 후추잡썰(?) [13] 후추통5725 15/04/07 5725 1
57411 [일반] 인구 증가책보다 인구 감소가 더 낫지 않나. [71] 질보승천수12371 15/04/07 12371 1
57410 [일반] 본격 염장 웹툰 - 윌유메리미 [33] 삭제됨6476 15/04/07 6476 3
57409 [일반]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의 애국 3법 발의 논란 [106] 버그사자렝가9001 15/04/07 9001 4
57408 [일반] [해축] 오늘자 EPL 순위 및 주요팀 일정 [47] SKY925501 15/04/07 550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