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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05 23:43:48
Name style
Subject [일반] 삼성라이온즈 단신
1.
2014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하였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삼성라이온즈는 'Yes, We Can!', 'Yes, One More Time!', 'Yes, Keep Going!!!' 'Yes 시리즈'를 내걸었습니다.



단어에 포함된 콜론(:)으로부터 숫자 8을 연상시켜 'V8'에 도전한다는 뜻도 포함.

-투게더 리스타트 비레전드
-투게더 리스타트
-투게더 비레전드

이런식으로 쓰인답니다.

2. 20-20 2루수 신명철이 KT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3.
선수들이 뽑는 '2013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신용운이 '재기상'을 수상했습니다.

4.
오승환이 한신 입단식을 가졌습니다.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PAGE_NO=1&SEARCH_DATE=2013.12.04&SEARCH_NEWS_CODE=2766414

이영미칼럼 중에서..

이번에 한신과 계약을 맺으면서 삼성이 보여준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 5000만 엔의 이적료 외엔 조건 없이, 쿨 하게 날 보내줬다.
‘역시 삼성’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막상 떠난다고 생각하니까 생각나는 분들이 한두 명이 아니다. 잘할 때나 못할 때나 응원과 지지를 보여줬던 라이온즈 팬들, 그리고 정들었던 선수들, 감독님, 코칭스태프, 또 구단관계자 분들, 홍보팀 형들과의 이별을 감당하는 건 생각 외로 힘겹기만 하다. 그러나 언젠가 돌고 돌아서 다시 만날 분들이기에 더 이상 아파하지 않을 것이다. 비록 라이온즈에서 타이거즈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지만, 삼성은 나의 첫 직장이자, 마지막 직장으로 남을 것이다. 내 심장에는 라이온즈의 뜨거운 피가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5. 코야마 진 트레이닝코치가 삼성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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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라
13/12/05 23:48
수정 아이콘
곧 류감독님의 재계약 소식도 역대 최고대우라고 하는데 기대되네요
류감독님 같이 관리야구 하시는 감독님들이 많아야 하는데
노련한곰탱이
13/12/06 00:02
수정 아이콘
코야마 코치가 다른 팀으로 옮기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해고된 거는 조금 의문이네요;
13/12/06 00:04
수정 아이콘
임창용 미복귀 한다고 하고,
만약 내년에도 삼성이 우승한다면,
삼성의 존재를 스타판의 이영호 같은 존재로 볼거 같습니다. 덜덜
사랑한순간의Fire
13/12/06 00:08
수정 아이콘
코야마 코치 좀 아쉬운데요... 그냥 미계약이라니.
13/12/06 00:14
수정 아이콘
들리는 얘기로는 노하우를 다 전수받아서 굳이 외국인 코치를 쓸 필요가 없어서라는데....
이게 좀 그렇더라구요. 암만 그래도 7년이나 있으면서 능력을 확실히 보여준 사람을 굳이 내칠 필요가 있나.
부상이 올시즌에 좀 많기는 하지만 팀이 2연패, 3연패 하다보니 당연히 선수들 몸에 조금씩 무리가 갈수밖에 없었던걸.

작년 오치아이 코치야 본인 의사때문에 어쩔수 없었지만, 코야마 코치는 구단이 실수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감모여재
13/12/06 00:51
수정 아이콘
좀 그렇죠. 코야마 코치는 능력이 검증된 코치라고 보는데...
하늘하늘
13/12/06 00:42
수정 아이콘
이제 통역은 누가하려나 모르겠어요 ㅠㅠ
13/12/06 00:10
수정 아이콘
신문기사 사진은 참;;;

저렇게 웃다가 입 찢어지겠어요!!!
클레멘티아
13/12/06 00:10
수정 아이콘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newsid=20131205111107454
생각보다 논공행상이 쉽게 이뤄지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저 신경쓰여요
13/12/06 00:23
수정 아이콘
저는 이 기사를 신뢰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클레멘티아님께 뭐라고 하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굽신) 일단 기자도 야구 전문 기자도 아니고, 오랫동안 삼성을 담당해온 손찬익 기자라면 모를까... 또 페넌트레이스에서는 잘했지만 코시에서는 못한 선수라고 하면, 부상 때문에 아예 나오지도 못한 몇몇을 제외하면 끽해야 배영수, 윤성환, 배영섭 정도가 떠오르는데, 푸른 피의 에이스 배영수 선수가 고작 보너스 때문에 트레이드 요청까지 했다는 건 말이 안 되고, 또 윤성환 선수 같은 경우는 FA가 1년 남았는데 다른 팀에 가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등 FA 전 해에 부담을 주는 행동을 하진 않았을 것 같거든요. 배영섭 선수는 모두가 아시는 바와 같이 입대를 한 상태인데 굳이 적을 바꾸려고 할까 모르겠습니다. 사실 지금은 한창 훈련소에서 구르고 있을 때가 아닌가 싶은데 그건 잘 모르겠네요. 사실 자세한 속사정은 본인들이 아닌 다음에야 알 수가 없는 거지만... 저는 저 기사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힘들 것 같아요.
13/12/06 00:27
수정 아이콘
저도 괜히 삼까들을 설레게 하는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한순간의Fire
13/12/06 07:14
수정 아이콘
이데일리 박은별 기자면 야구전문기자는 맞습니다.
13/12/06 00:35
수정 아이콘
'Yes, We can!'이라고 하니 미국대선 생각이 나네요.
그건 그렇고 오승환 선수 사진은 조금 웃기네요
키스도사
13/12/06 00:43
수정 아이콘
코야마 진 코치 한국어 잘하네요?

한국에서 7년동안 일하셔서 그런가 덜덜
Zodiacor
13/12/06 02:22
수정 아이콘
일본어에 영어까지 능숙하죠.
그래서 외국인 선수의 국적에 관계없이 인터뷰할때 항상 나와서 통역해 줬습니다.
13/12/06 00:47
수정 아이콘
저도 제일 아쉬운게 코야마 트레이너네요.
능력도 있어보이고 통역에 덕아웃 분위기 메이커 노릇도 하는거 같아 보였는데 아쉽습니다.
Tristana
13/12/06 01:27
수정 아이콘
코야마 코치는 아쉽네요.
光あれ
13/12/06 01:42
수정 아이콘
박석민 최형우 홈런 세레모니 중에 코야마 코치 영향 빋은 가면 라이더 포즈도 있었지요. 내년에 세레모니 자주 할 수 있게 홈란 빵빵 때려주길.
삼성라이온즈
13/12/06 01:52
수정 아이콘
왠지 제가 댓글을 달아야 할것만 같은...
지피셜에 따르면 신명철 선수의 이적은 송단장님이 많이 신경써주셔서 성사된 것이라고 합니다
헤나투
13/12/06 02:29
수정 아이콘
역시 용병 계약 소식이 가장 궁금하네요. 제발 좋은선수랑 계약했으면 좋겠습니다.

코야마 코치와 재계약 하지 않은건 정말 의외네요.
minimandu
13/12/06 02:44
수정 아이콘
삼성은 훈훈한 소식만 들려오는(코야마 코치건 제외) 이 타이밍에 두산은 정명원 코치 사임했네요.
김진욱 감독 경질도 덤덤하기를 넘어 긍정적으로 받아드린 두산팬 1인 인데, 정명원 코치님 가시는건 참 안타깝네요.
구단에서는 잡았다고 하는데, 정코치 데려온 사람이 김진욱 감독이라, 어느정도 예상되는 수순이었습니다.
Cazellnu
13/12/06 11:25
수정 아이콘
코야마 코치 정많이 들었을텐데 아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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