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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31 22:25:14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가사를 듣는 순간, 눈 앞에 장면이 그려지는 가사들.jpg




가사를 듣는 순간, 눈 앞에 장면이 그려지는 가사들..

길을 지나는 어떤 낯선이의 모습 속에도,

바람을 타고 쓸쓸히 춤추는 저 낙엽 위에도,

뺨을 스치는 어느 저녁의 그 공기 속에도,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곳에 네가 있어..

넬-기억을 걷는 시간(김종완 작사)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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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13/10/31 22: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피타입의 소나기가,,,
Piltover
13/10/31 22:42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가사는 타블로가 제일 잘 쓴다고 봅니다.
습격왕라인갱킹
13/10/31 22:47
수정 아이콘
야밤에 급 우울해 지네요 내일이 공연이지만 맥주라도 한 잔 해야겠습니다
네가모르는이야기
13/10/31 22:52
수정 아이콘
제가 좋아하는 가수들이 잔뜩있네요!
네가모르는이야기
13/10/31 23:00
수정 아이콘
혹시 위에 있는 곡 느낌의 노래 더 추천해주실 분 계신가요?
손연재
13/10/31 23:03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좋네요.. 개인적으론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 좋아합니다
Darwin4078
13/10/31 23:05
수정 아이콘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헤매는 하이에나를 본일이 있는가.로 시작하는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참 좋은 노래입니다.
YoungDuck
13/11/01 09:40
수정 아이콘
좋네요.
13/10/31 23:08
수정 아이콘
배경음악이 맘에 드는데 제목을 알 수 있을까요? 이런 종류의 음악 또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13/10/31 23:11
수정 아이콘
저는 Eric Clapton 의 Old Love가 그렇습니다.

I can feel your body... When I'm lying in bed ..
MC_윤선생
13/11/01 00:45
수정 아이콘
저는 아이유의 '너랑 나'를 들으면 아주 자동적으로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떠오르더라구요.

'네가 있을 미래에서 , 혹시 내가 헤맨다면. 너를 알아볼 수 있게. 내이름을 불러줘'

처음 들었을 때 , 시달소의 장면들이 떠오르면서 32살 아저씨의 눈에 눈물이 데구르르 흘렀다는 건... 아직도 와이프의 놀림감 ㅜ.ㅜ
13/11/01 01:57
수정 아이콘
지금 나오는 음악은 제목이 뭔가요?
피아노곡을 너무 좋아해서... 한번 찾아보고 싶네요.
heatherangel
13/11/01 06:57
수정 아이콘
가사하면 윤종신. 본문에 소개된것 보다 더 좋은게 많은데.
13/11/01 10:58
수정 아이콘
Brown city를 떠올렸는데 그건 없네요 크크
그아탱
13/11/01 11:56
수정 아이콘
기억을 걷는 시간은 정말 최고입니다.
가사도 가사지만 무미건조하게 연주하는 듯한 키보드까지. 정말 명곡입니다.
정어리고래
13/11/01 12:57
수정 아이콘
저는 윤종신의 너에게 간다
뭔가 저도모르게 심장이 두근두근하면서 그림이 그려져요
3배빠른
13/11/02 09:15
수정 아이콘
015B의 텅빈 거리에서
가사 전체가 어떤 한 장면을 스케치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회화적이지요. 이쪽으로는 적어도 국내에서만큼은 넘사벽이라고 봅니다.
Celestial
13/11/03 11:40
수정 아이콘
윤종신의 이별택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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