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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8/21 03:05:19
Name OnlyJustForYou
Subject [일반] [해축] 레알 마드리드 스쿼드 정리 및 팀의 이적시장에 대한 견해
시즌도 개막했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도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네요.
레알 마드리드 팬으로 기대했던 여름이었고 좋은 선수들이 들어온 것에 매우 기쁩니다만 레알 팬들을 고민하게 만드는 가장 굵직한 이적이 한 건 남아있네요.
그래서 베일 이적하느냐 마느냐가 결정되기 전에 레알 스쿼드에 대한 견해를 적어봅니다.

우선 올 시즌 레알 전술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지만 무링요가 썼던 4-2-3-1 혹은 크리스마스 트리 4-3-2-1을 기준으로 스쿼드를 정리해 본다면

1선 자원
벤제마, 모라타

2선 자원
날두, 외질, 디마리아, 이스코, 카카, 헤세

중앙
알론소, 케디라, 모드리치, 카세미루, 이야라멘디

센터백
라모스, 페페, 바란, 나초

풀백
마르셀로L, 아르벨로아R, 코엔트랑L, 카르바할R, 체리셰프L

GK
카시야스, 로페즈, 헤수스

이렇게 현 레알 스쿼드가 나옵니다.

약점
척 봐도 1선에서 뛸 센터포워드가 이과인이 떠나며 무게감이 확 떨어지게 됐습니다. 날두를 톱으로 올릴 수가 있긴 합니다만..

중앙도 문제입니다. 선수는 많으나 제대로된 전문 수미가 없습니다. 어떤 전술로 가든 날두와 베일을 동시에 가동한다면 뒤에서 받쳐줄 선수가 분명 필요한데 이런 역할을 할 선수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카세미루가 프리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만 역대 레알 프리시즌에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선수가 정작 시즌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생각해볼 때 큰 기대는 안합니다.

지난 시즌 모드리치, 올 시즌 이야라멘디. 좋은 선수들의 영입입니다만 제대로된 수미의 영입이 없는 탓에 무언가 선수들이 붕뜬 기분이 듭니다.

토트넘과의 베일 거래로 코엔트랑이 나간다면 대체자 영입도 필요합니다. 지난시즌 마르셀로가 부상이었지만 레알이 버틴 건 코엔트랑의 힘이었으니까요. 시케이라에 관심이 있지만 베일을 영입한 뒤에 시케이라를 영입할 힘이 레알에게 남을지.. 나초가 왼쪽이 가능합니다만 기대하지 않습니다.

또한 지난시즌의 4-2-3-1로 간다면 중원이 2미들로 가야해 알론소가 노쇠화하는 지금 무게감이 갈수록 떨어지며 또 그 조합은 결국 실패했다고 봅니다.
4-3-2-1로 간다면 중원이 3미들이나 넘치는 2선자원의 교통정리가 힘들어집니다. 날두는 붙박이니 한 자리를 놓고 외질, 이스코, 디 마리아가 경쟁하는데 베일까지 온다면..
결과적으로 베일이 오든 안 오든 레알은 이 두 전술 사이에서 딜레마가 있고 다른 선수 보강이 없다면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능성
벤제마는 2년전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당시의 벤제마라면 레알 마드리드는 팔카오, 카바니가 부럽지 않을 겁니다. 가능성 35%

카세미루가 프리시즌의 좋은 모습을 정규시즌에도 보여준다면? 레알에게 필요한 살림꾼의 역할을 기대해 봅니다만.. 가능성 25%

약점으로 지적되는 센터포워드와 중앙을 벤제마와 카세미루가 해결해준다.. 가능성 9% -_-;;

이야라멘디, 이스코에 대한 막연한 기대. 이스코는 크랙이 될 자질이 보이고 이야라멘디가 알론소를 기억에서 지우는 활약을 펼쳐준다면..

가레스 베일과 플로렌티노 페레즈
베일은 좋은 선수입니다. 또 가장 핫한 선수입니다.
다만 이번 베일 영입의 의무 점은 약점으로 꼽히는 센터포워드, 전문 수미를 제쳐두고 동 포지션에 좋은 자원이 이미 넘치는 베일 영입에 집착할까 입니다.

그리고 현재 축구계에 좋은 2선 자원의 선수는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배부른 소리일지도 모르지만 빅리그의 상위팀마다 A급 선수를 하나씩은 갖고 있다고 보고 예전처럼 AMC와 AMR, AML의 구분이 분명한 축구의 흐름도 아니지요.
하지만 좋은 중앙 자원의 선수는 구하기 어려운 편이지요. 센터포워드는 좋은 자원이 나왔으나 모두 패스하기도 했죠.

20세기 최고 클럽의 레알 마드리드였지만 '최고의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다'를 만들어낸 사람은 분명 페레즈 입니다. 하지만 이번 페레즈의 행보는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매우 많죠.

그렇지만 분명 페레즈는 경영의 신이고 실패 후 복귀한 페레즈는 완성체가 되어 돌아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베일 영입이 페레즈의 결정이라면 이해하려고 합니다. 다만 영입이 이대로 완료되고 만족할만한 결과를 내지 못한다면 페레즈에 대해 실망감이 매우 클 거 같습니다.

갈락티코 1기의 실패는 모든 축구팬들이 기억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그 암흑기를 더 처참하게 기억하고 있기도 합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시장에서 오랜만에 핫한 거 같아 적어봅니다. 마드리드가 핫한 게 아니라 베일이 핫한 건가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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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1 03:38
수정 아이콘
정말 화려하고 멋있지만 선수 몇몇이 부상당한다면 정말 끔찍해질 수도...
OnlyJustForYou
13/08/21 03:43
수정 아이콘
선수 부상으로 타격 받는 건 어느 팀이나 같죠. 오히려 바르샤가 주축선수 부상일 때 타격이 더 큰 편으로 보이구요.
다만 센터포워드 부상으로 나가면 피곤해지죠. 날두나 헤세를 올려야하나..
JunStyle
13/08/21 06:15
수정 아이콘
그냥 개인적으로 레알 마드리드 1 라운드 경기 보고 적어봅니다.


현재 레알의 전술이 무리뉴 전술과는 달라졌는데 그 전술에 익숙하지 않은건지 일단 공격 전개 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호날두는 톱으로는 잘 못 뜁니다.

예전에 톱에서 뛰었던 몇번의 경기에서 대체로 폐급 경기력이었습니다. 일단 등지고 하는 플레이나 그런 부분을 본인이 좋아하지도 않구요. 날두가 좀 직선적이기도 하구요.


1라운드 경기만 한정해서 보자면 공격은 둘째치고 수비가 정말 망이었습니다. 일단 중원부터가 모드리지 + 케디라 + 이스코 였는데 이스코가 자주 올라가면 케디라와 모드리치가 중원을 잡아야 되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조합이죠.

그냥 뻥뻥 뚫렸습니다.


라모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빌드업이나 공격적인 재능, 와일드한 플레이로 인한 팀 스피릿, 사기 진작 뭐 그런 능력은 훌륭한 수비수라고 생각합니다만, 수비 자체의 능력에 대해서는 안정감이 떨어진다 생각합니다.

중원이 뻥뻥 뚫리니 안정감이 떨어지는 센터백이 제대로 마킹을 할 수가 없죠.

1라운드의 첫골로 라모스 실수로 먹혔고, 두번째 큰 실수도 먹힐뻔 했는데 키퍼가 막았죠. 사실 파울이라서 FK 줘야 되는건데 그냥 어드밴티지로 슛을 때린 상황이었구요.


페페도 마찬가지로 심각한 상태가 되었더라구요.


후반에는 좀 더 압박을 하는 상황이고, 케디라 대신 카세미루가 들어와서 좀 더 수비적으로 잡아줬기 때문에 전반보다는 나았습니다만, 여전히 수비쪽의 문제는 심각해 보이더군요.

특히 아르벨로아 대신 들어온 카르바할 선수는 레알에서 경기 뛴다는게 너무 흥분이 된건지, 원래 클래스가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정줄을 참 많이 놓더군요.


단순히 1라운드만으로 레알과 바르샤를 평가해보면 엘클라시코 했을때 10:0 나올 것 같았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Kop 이고 맨유와 바르셀로나 타도를 외치는 편이라서 레알 팬은 아니지만 응원하고 경기도 자주 보는 편인데 레알이 수비에 중심을 두는 클럽은 아니긴 합니다만, 이런 경기력으로는 V10 은 커녕 8강이라도 가면 다행일 것 같습니다. 리그는 당연히 불가능하구요.



지금 베일을 사니 마니 하고 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른쪽 수비력이 뛰어난 풀백 + 주전급 센터백을 빨리 구하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센터백은 라모스 + 바란 + 주전급 1명으로 로테 돌리면서 경쟁 시키고, 부상 생기면 페페 투입하면 되고, 오른쪽은 공격이 잘풀리면 아르벨로아 or 카르바할쓰고, 수비가 뻥뻥 뚫리면 수비력이 좋은 풀백 쓰고 하면 될 것 같네요.

코엔트랑도 곧 팔 것 같던데, 그럼 왼쪽 풀백도 백업은 그냥 아르벨로아로 대체하구요. 뭐 돈 많은 클럽이니 사도 될 것 같구요.


그리고 이야라멘디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몰라서 모르겠는데 준수하게 잘해주면 상관없으나 만일 적응을 제대로 못한다면 (현재 모드리치처럼) 미들에서 중심을 잡아줄만한 선수가 없어서 지금 전술 사용하기는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금 전술을 사용하려면 이스코를 비롯해서 2선 + 톱까지 모두 수비 가담과 압박을 많이 해줘야 될 것 같구요.


현대 축구가 미들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투미들, 그것도 모드리치 + 케디라 조합으로는 강팀 못잡는다고 봅니다. 알론소가 부상인데 돌아온다해도 마찬가지일 것 같구요.


그리고 이스코가 얼마나 해줄지는 모르겠는데, 1골 1어시로 두골 모두 관여하긴 했습니다. 근데 솔찍히 경기력은 별로였습니다. 무리한 패스나 드리블로 역습 기회를 많이 내주기도 했고, 전체적인 조율이나 시야, 패스등도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워낙 재능이 많다고들 하니 잘하겠지만, 하여튼 그렇더군요.


개인적으로 지금 베일을 사니 마니 할때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하라
13/08/21 07:27
수정 아이콘
케디라가 참 계륵입니다. 베티스전에서도 카세미루가 대신 들어오면서 레알의 밸런스가 눈에 띄게 나아졌는데 케디라는 지금 레알에서 그 활용도에 있어서 참으로 애매한 선수라고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전진성은 있으되 플레이스타일이 투박해서 빌드업 리더를 담당할수 있을 정도는 아니고 그렇다고 수비력이 뛰어나다고 하기에는 여타 수비형 미드필더와는 달리 커버링에 약점을 드러냅니다. 즉, 일정수준의 공격능력은 있으나 패스나 볼 컨트롤이 정교한 편은 아니라 공격전개를 주도할만큼은 아닌데 수준급의 박투박, 수비형 미드필더들과 비교했을때 상대적으로 수비력이나 커버링 능력이 떨어지고 이를 미친듯한 활동량으로 커버치는 수준이거든요.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몇년간 케디라만큼 알론소 파트너 역할을 잘해준 미드필더가 레알엔 없었는데 케디라가 부상이었던 시기에 나왔던 모드리치-알론소는 더 최악이었죠. 그러나 올해는 이야라멘디와 카세미루가 스쿼드에 더해졌고 당장 베티스전만 해도 카세미루가 대신 들어오자 레알의 팀밸런스가 꽤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이래저래 케디라는 레알이 써먹기 참 난감합니다.
R.Oswalt
13/08/21 07: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알바로 모라타와 헤세 정말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라타는 작년 시즌 중후반부터 1군에서 뛰는 걸 볼 수 있었는데, 올라오자마자 호세 카예혼을 밀어내고 센터포워드와 측면 포워드 역할을 잘 수행하더라구요. 헤세는 1군에서 뛰는 걸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이번 연령별 대회에서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지라 이 친구도 터지면 정말 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올 해 최고의 영입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다니엘 카르바할, 소시에다드의 이야리멘디까지... 레알 마드리드답지 않게(?) 훌륭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것 같아서 근 2~3년 이내가 더 기대가 됩니다. 물론 올 시즌부터 빵빵 터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수들이구요.
베일은... 솔직히 그렇게까지 필요한가 싶습니다. 본문에서 언급해주신 것과 같이 훌륭한 수비형 미드필더 없이 베일이 추가된 스쿼드에서 공수 밸런스 맞추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거기에다 외질, 디마리아도 그대로 있고..
13/08/21 07:53
수정 아이콘
가장 중요한건

예전 갈라티코 시절과 같이 마케렐레같은 선수의 부재입니다. 수비적인 역할을 적극적으로 소화 해낼만한 선수가 필요해요.

사실 베일 영입과 베일이 어떻게 성장할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베일 그렇게 지를돈으로 구스타보 같은 선수 데리고 왔으면 딱이였는데..
미하라
13/08/21 10:20
수정 아이콘
아마 뮌헨이 레알에는 안팔았을겁니다. 고메즈를 피렌체에, 볼프스부르크에 구스타보를 넘긴거만 봐도 뮌헨의 의도는 분명합니다. 리그나 챔스에서 자신과 경쟁이 될만한 레벨의 팀에게는 절대 팔지 않겠다는거죠. 하그리브스처럼 오버페이해주는 구단이 나와준다면 모를까.
OnlyJustForYou
13/08/21 10:42
수정 아이콘
챔스 진출팀과 비 진출팀의 이적료가 달랐다고하니죠 크크
Darwin4078
13/08/21 09:53
수정 아이콘
날두는 톱으로 경기하면 시 to the 망 인 경우가 많습니다.
걍 왼쪽에서 역족 포지션으로 니알아서해 하는게 제일 낫죠.

베일이 좋은 선수이기는 하지만, 원톱, 수미 포지션 부재에다 알론소 대체자 찾는게 더 급할거 같은데
(알론소 빠지면 경기력 메롱 되는거는 나아진거 같지도 않던데요.)
베일에게 저렇게 많은 돈을 투자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크리슈나
13/08/21 10:54
수정 아이콘
제2의 마케렐레 찾아아죠.
지금 상태라면 챔스에서 강팀 만나면 미들에서 질식사할 확률이 아주 높은데다가,
리그에서도 롤코탈 확률이 높은데(압살 또는 석패) 그래서는 바르샤랑 경쟁하기 힘들죠.

저도 개인적으로 레알이 왜 구스타보를 안 찔러볼까 했는데...
윗분들이 얘기한대로 뮌헨이 챔스 경쟁팀인 레알의 약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딜은 절대 안하겠군요.
운수좋은놈
13/08/21 11:45
수정 아이콘
레알팬으로서 이왕 이렇게 된거 이적신청한 코엔트랑은 어차피 팔아야할거고 페페도 맨시티 비드정도면 팔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페페같은 신체능력으로 수비하는 선수는 오래못갈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새로 영입된 카르바할, 이야라멘디, 이스코에다가 유스에서 올라온 헤세, 모라타, 나초 쓸거라면 기존 선수들을 과감히 포기하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베일 영입시라면 외질도 좋은가격에 팔아도 될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탑 공미지만 이스코, 베일, 날두 체제로 간다면 외질 활용도가 매우 떨어집니다. 본인도 사이드쪽에 불안을 느끼고 있기도 하구요/
OnlyJustForYou
13/08/21 13:44
수정 아이콘
이스코가 잘하긴 히지만 외질에 비하면 아직 애송이죠. 동포지션에서 외질은 어떤 선수보가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나이도 큰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구요. 사이드에서 불안하지만 베일이 오면 나가야할 선수는 디마리아가 크죠. 좋은 선수지만 기복이 워낙 심해서.. 외질은 결국 안고 가야할 자원이라고 생각합니다.

페페의 경우는 120% 동의합니다. 이미 지난 시즌에 하락세라는 걸 보여줬죠. 멘탈도 레알에 어울리는 멘탈도 아니죠. 페예그리니가 원할 때 팔았으면 하는데.. 문제는 대체자원이죠. 나초는 못미덥고 믿더라도 3명으로 한시즌을 치를 수는 없는데 알비올도 나갔죠. 바르샤만 봐도 좋은 센터백 구하기 쉽지 않으니까요. 가라이라도 다시 데려와야 할까요..
운수좋은놈
13/08/21 15:16
수정 아이콘
디마리아는 당연히 아웃이긴합니다. 제가 말한건 다음시즌까지 외질의 상황을 보고 이스코가 성장했다면 결국 팔아야 자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센터백건은 3명이라 불안한데 카스티야에서 올려쓰거나 다음시즌 이니고마르티네스라도 영입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페페건은 정말 팔아야할거같은데....
OnlyJustForYou
13/08/21 15:48
수정 아이콘
이스코가 외질을 앞지를 수 있다면 모르겠으나 한두 시즌 내로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포텐은 충만해보이지만 외질의 클래스가 워낙 높다보니.. 날두와의 호흡도 좋죠. 이스코 개막전에서 경기력은 막상 별로였단 평이 많아 외질은 당분간 안고 가야할 거 같습니다.

카스티야에서 올려쓰는 건 반대이고 이니고는 피지컬이 딸려서 불안합니다. 3번째 센터백이 말이 세번째지 라모스가 카드캡쳐라 어느순간 중요한 경기 뛰게 될지 모르는데 피지컬 딸리는 센터백은 상위 팀과의 경기에서 불안해요. 이니고를 살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페페는 아웃되길 바라는데 대체자가 없으니 참 안타깝네요. 맨시티가 노리는 지금 팔아야 제값받고 팔 적기라고 보는데.. 맨시티도 굳이 페페를 노리는 걸 본다면 적당한 매물이 없다는 뜻이기도 한 거 같구요. 페감독이 페페를 써봤어서 고집하는 걸까요? 음..
13/08/22 20:36
수정 아이콘
카시아스는 안나가나요?
아니면 로페스라도. 아무리 레알이라도 나이들도있는데 서로 백업하기는 아깝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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