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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4/14 02:00:13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덕장 홍명보 , 그의 빛나는 리더쉽이 발휘된 순간들


덕장 홍명보 , 그의 빛나는 리더쉽이 발휘된 순간들..

홍명보 선수의 지금의 리더쉽의 시작이라함은

1990 월드컵 발탁당시라고들 하죠

그 당시 팀내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지휘를 해야하는 스위퍼를 맡게되지만

좋은 경기력과 리더쉽을 보여줌으로서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는

많은분들이 아시는 1994 월드컵 두골로 든든한 주장으로서의 몫도 톡톡히 하게되고 말이죠

최고의 리베로 홍명보 이젠 감독이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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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리스타
13/04/14 02:20
수정 아이콘
타고난 카리스마가 있음에도, 그 카리스마만을 믿기 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배려를 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이상적인 리더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가시와 레이솔에서 외국인 선수 최초로 주장을 달았는데, 이게 무려 이적 1년 후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J리그는 한국인 선수들에 대해 배타적인 모습을 보일때가 많았던 만큼, 일본 선수들에게 그만큼 인정을 받았다는 것이죠.

선수시절 출간된 자서전 '영원한 리베로' 꽤나 읽어볼만 합니다.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다시 태어나면 어떤 직업을 가지고 싶나 -> 축구
축구를 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가 -> 그렇다

식의 시크한 대답이 인상적이었는데, 그만큼 축구에 대한 열정또한 남다르다고 생각합니다. 35세의 나이로 히딩크의 길들이기에 실력으로 대표팀 재승선한 일화만 봐도 지금 생각해보면 참 믿기지 않는 일이네요.
13/04/14 04:18
수정 아이콘
솔선수범이 선행되는 카리스마형 지도자가 얼마나 멋있을 수 있나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시 아닐까 싶네요.

멋진분이죠.
하늘하늘
13/04/14 04:31
수정 아이콘
너무 한단면만을 부각시킨 글이라 좀 오글거리네요.

- 지동원이 홍감독 말에 전의를 불태우면서 자기방에서 '영국놈~~ 겠어' 라며 벽을 쾅쾅.. -

이런 부분 없이도 충분히 훌륭한 감독일텐데..
아케르나르
13/04/14 13:37
수정 아이콘
저도 읽다가 그 부분에서... 웬 소설을 쓰나 싶어서 그냥 내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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