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2/20 00:00:39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지식채널e - 꽃피는 봄이 오면


지식채널e - 꽃피는 봄이 오면..

오랜만에 지식채널입니다^^

100살이 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항상 발전을 이야기하는 사람

나이는 진정 숫자에 불과하다는 느낌

어차피 죽을건데라는 자막에 궁금증을 가지며 떠올리지 못했던 사람

노인. 단순히 나이를 먹는 것은 의미없는 장난

모든 것은 자기가 원하냐 안 원하냐에 좌우될뿐

"사람은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할수 있습니다 원하고 원하지 않고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소년의노래
13/02/20 00:09
수정 아이콘
저는 '어차피 죽을건데 뭘' 이란 약간의 자조 섞인 심성을 가슴에 품고 살아갑니다만...그것이 곧 '허무주의'로만 귀결되지는 않아요.
또한,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는 말도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말이 품고 있는 진심을 제가 어찌 다 가늠할 수 있겠습니까만은 사실
'할 수 없는 것'이 더 많은 세상이잖아요? 자꾸만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사람들을 쉼없이 부리는 세상이 너무 싫어요....

암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13/02/20 02:12
수정 아이콘
멋있네요... 하지만 이런 좋은 게시물을 보는데도 돈.... 생각을 하는 저는 아직 멀었나 봅니다.
잘봤습니다.
13/02/20 04:50
수정 아이콘
주변에 은퇴 후 인생에 목표가 없이 지내시는 분들이 몇분 계셔서... 그 분들 생각이 나서 참 안타깝습니다. 물론 본문 처럼 특별한 분도 계시지만, 많은 보통 사람들에게는 나이가 들면서 호기심과 열정이 사라지는건 어쩔 수 없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영화로 유명한 뱀파이어의 인터뷰도 원작 읽어 보시면 주제가 바로 이 것입니다. 무한한 수명을 가진 뱀파이어들이 도태되어 사라지는 이유가 열정은 유한하기 때문이죠.

그런 의미에서 보면 무슨 일이든 호기심을 가지고 덤벼들고, 흥미가 동한 일에는 몸이 지쳐 떨어질 때 까지 매달리는 열정을 가진 10대, 20대 시절은 그 이후 보다 시간의 밀도가 높다고 봐야 하지 않나 싶어요. 같은 1년 동안이라도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양이 다르지요. 대충 가치를 정하자면 '10~20대의 1년 ' = '30~40대의 5년' = '그 이후의 10년' 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는 장래를 위해 학생 시절 12년~16년을 공부만 하며 보내는게 인생 전반으로 볼 때 절대 이득이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강한의지
13/02/20 05:00
수정 아이콘
흠 오래살지 않으려고 했는데..
젊은아빠
13/02/20 11:14
수정 아이콘
원래 인생은 60 이후부터고, 60까지는 그 때를 위한 돈과 계획을 준비하는 시간일 뿐이라고 하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2390 [일반] JTBC 시사 예능 토크쇼 "썰전" 처음 느껴보는 예능. [64] Magnolia9272 13/02/22 9272 1
42389 [일반] 시작 이후. 오버로 진출하고 있는 실력파 인디씬의 락과 팝 보컬들. [58] Bergy107633 13/02/22 7633 2
42386 [일반] [EBS다큐프라임] 엄마도 모르는 아이의 정서지능 - 2부 아이의 성적표를 바꾸다 [8] 김치찌개5116 13/02/22 5116 0
42385 [일반] 지식채널e - 핀란드의 실험 제1부 탈출구 [19] 김치찌개7514 13/02/22 7514 2
42384 [일반] 세계에서 제일 멋지고 희귀한 곳 [12] 김치찌개6271 13/02/22 6271 3
42383 [일반] 내일 졸업을 합니다. [26] 아우구스투스5145 13/02/21 5145 2
42382 [일반] 박근혜 당선인이 환율 상승을 예고했었네요. [126] Rommel10039 13/02/21 10039 5
42381 [일반] 윈도우 바탕화면을 클라우드에 연동시키기 [15] UMC6880 13/02/21 6880 2
42380 [일반] 1인 개발자 고물의 아이폰 게임 개발기 -10- [10] 삭제됨4625 13/02/21 4625 1
42379 [일반]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을까? -발표 기술편 [16] 저글링아빠8638 13/02/21 8638 13
42377 [일반] 김태우/스피드의 뮤직비디오와 틴탑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2] 효연짱팬세우실4797 13/02/21 4797 0
42376 [일반] 진화타겁 (완) 착각 [11] 후추통7794 13/02/21 7794 4
42375 [일반] [EBS다큐프라임] 엄마도 모르는 아이의 정서지능 - 1부 아이의 인생을 바꾸다 [11] 김치찌개7453 13/02/20 7453 1
42374 [일반] [단순정보] 전자책 좋아하시나요?(반지의 제왕) [23] 泳昊7146 13/02/20 7146 0
42373 [일반]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을까? [25] Alan_Baxter10644 13/02/20 10644 10
42372 [일반] 후배의 이모부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29] 이걸어쩌면좋아11251 13/02/20 11251 8
42371 [일반] 자원외교, 이명박 정부의 숨겨진 그늘 [142] 어강됴리13381 13/02/20 13381 30
42370 [일반] 너를 좋아한다고 외치고 싶어.(여러분에게 슬램덩크란?) [29] 시크릿전효성6554 13/02/20 6554 7
42369 [일반] 정보화 사회에서 신뢰의 사회로 - 조웅 목사와 일베 문제 [31] Alan_Baxter6962 13/02/20 6962 5
42368 [일반] 김병관 소장 [62] 게지히트6621 13/02/20 6621 3
42367 [일반] 이명박 대통령 퇴임연설 (이제 정말 가시는군요~) [166] 설탕가루인형형10651 13/02/20 10651 0
42366 [일반] 조현오 전 경찰청장. 사자(死者) 명예훼손으로 법정 구속 [22] The xian6535 13/02/20 6535 6
42365 [일반] 지식채널e - 꽃피는 봄이 오면 [5] 김치찌개6163 13/02/20 616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