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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30 17:41
1차 로켓이 러시아제라고해도 어쨌든 절반의 성공이자 업적이죠. 이걸 정치인들이 가로채려할것 같아 걱정입니다.
엄연히 공학도들의 성공인데...
13/01/30 17:47
1차 로켓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2차로켓부터 발사과정에서 얻은 경험들은 확실히 쌓았죠. 거기에 어떻게든 성공은 했으니 앞으로의 사업추진에 태클은 줄어들지 않을까정도의 업적을 이뤘다정도일까요.
13/01/30 17:56
2020년까지 달에다 사람 쏘아올리는 첫 신호탄!
요렇게 슬쩍 밥숟갈 얹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컹구래출 레이션입니다!
13/01/30 18:37
미사일에다가 사람 붙여서 달을 폭격하면 될지도...
그 전에는 어림없을 듯 합니다. 인공위성도 이제 겨우 쏘아올렸는데 7년만에 사람을 안전하게 달로 보낼 수 있을리가...
13/01/30 18:49
제가 이쪽 방면에는 문외한이라서 그러는데 무려 40년도 전에 미국은 달에 사람을 보냈는데, 그럼 우리나라의 우주기술은 미국보다 40년이나 뒤쳐져 있는 수준인건가요?
13/01/30 19:53
미국이랑은 넘사벽이죠. 미국은 정보기관에서도 위성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투자 스케일부터 천조국의 위엄이였죠. 물론 그때 냉전시기라서 소련이랑 죽자살자 달려들어서 그런것도 있고요.
13/01/30 20:02
아 근데 궁금한게 왜 우리나라가 우주개발기술에 러시아와 긴밀하게 협력해서 진행했을까요?
미국은 우주기술 공유에 소극적인가요? 아니면 러시아가 더 싸서?
13/01/30 20:22
본래 우주 발사체는 탄도 미사일로 바꿀 수 있어서(사실 저 둘은 떼려야 뗄 수가 없습니다.) 기술이전을 잘 안해줍니다.
그런데 러시아하고 협력을 맺을 당시 러시아가 경제상황이 안 좋았고 마침 발사체 기술이 필요했던 우리나라와 서로 이해가 맞아떨어진 거죠.
13/01/31 01:39
노통때 외교를 잘해서 안준다는거 받아온걸로 알고있습니다
글고 미국은 우리를 이용해먹는 도구로만 보는거 말고는 더도아니고 덜도이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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