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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22 22:55:33
Name spankyou
Subject [일반]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향년 62세의 나이로 지난주 금요일 운명하시고 장례식을 치르고 왔습니다.

작년 9월 췌장암이라는걸 알고 pgr에도 글을 올리고 했었는데..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힘을얻었었는데..

울산대학병원에서 허둥지둥 하다가 수술대에 오르셨지만.

이미 많이 진행이 되어있어서 수술을 못하고 몇번의 항암치료로 몸이 극도로 쇠약해져서

모든 치료를 포기하고 고향인 밀양에서 통증처치정도만 받으시다가 지난주 금요일 영면에 드셨습니다.

병상에 계시면서도 자식에게 피해를 끼칠까봐 울산에서 근무하는 제게 자꾸 오지말라고 하시고.

막상가면 좋아하시면서도 전화로는 계속 오지 말라고 하셨던게 본인은 얼마나 힘드셨을까 하는 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누구보다 건강하시고 언제나 옆을 지켜주실꺼 같았던 아버지인데
앞으로가 걱정이 됩니다. 아버지 없이 어찌 그 세월을 걸어갈지...

돌아가시기 몇일전부터 심장박동수가 빨라져서 콩콩콩 거리는 심장에 손을 두고 가만히 아버지 온기를 느끼곤 했는데
딱 영면에 드신걸 알고 가슴에 손을 올릴때 심장박동이 느껴지지 않는게 어찌나 소름끼치게 무섭던지..

입관하실때 마지막으로 얼굴에 손을 올렸을때의 그 차가운 느낌이 오래동안 잊혀지지 않을꺼 같습니다.

다행이 돌아가실 즈음에는 통증관리에 힘써서 아프지 않게 잠결에 돌아가셨을꺼라 믿으며 위안을 해봅니다.

참 췌장암이란 녀석 무서운거 같습니다.

부디 아프지 않은 곳에서 편하게 영면에 드시고

먼훗날 만날때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실수 있게 열심히 31살을 살아가볼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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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오로지원
13/01/22 22:5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oblivion
13/01/22 22:57
수정 아이콘
글쓴이께서 저랑 동갑인데 너무 큰 일을 당하셨네요.. 잘 하실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1/22 22:58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ove&Hate
13/01/22 22:59
수정 아이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1/22 22:5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응큼중년
13/01/22 23:00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곧미남
13/01/22 23:00
수정 아이콘
아~ 너무도 큰일을 당하셨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1/22 23:01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아버님께서 영원히 글쓰신분 주위에서 지켜주실겁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Fabolous
13/01/22 23:0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26살 되는 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벌써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가족들끼리 서로 많이 위로해주세요.
13/01/22 23:0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WindRhapsody
13/01/22 23:0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연데보라
13/01/22 23:02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저도 얼마전에 아버님이 갑작스럽게 돌아가셨고 지난주에 49제를 마쳤습니다 물론 연세는 저희 아버님이 훨씬 많으셔서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저도 나이가 40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아버님이 돌아가신게 실감이 안나네요
flowater
13/01/22 23:0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민머리요정
13/01/22 23:0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을꺼에요!!
Neandertal
13/01/22 23:0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절름발이이리
13/01/22 23:05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1/22 23:0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돈벌어오는 기계 취급 당해도, 집에 들어가도 대화도 많이 없어도, 마누라가 바가지를 긁어도 묵묵히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버지들 ...
spankyou님의 아버님께서도 분명히 좋은 곳으로 가셔서 항상 spankyou 님을 지켜주실 겁니다 ..
13/01/22 23:0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프케이
13/01/22 23:07
수정 아이콘
글만 읽어도 눈물날 것 같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신용재
13/01/22 23:07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이런 글 볼때마다 아버지에게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실제로는 잘 안되는게 너무 속상하네요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낭만토스
13/01/22 23:0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효도해야겠습니다. ㅠㅠ 말로만 하지 말고....
13/01/22 23:08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1/22 23:0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1/22 23:1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서 평안 하시길... 힘내시구요
13/01/22 23:11
수정 아이콘
글에서 글쓴이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그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13/01/22 23:1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쓴분도 힘내세요.
13/01/22 23:1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Uncertainty
13/01/22 23:1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spankyou님, 힘내시길 바랍니다.
Abrasax_ :D
13/01/22 23:1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honnysun
13/01/22 23:1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있을때 잘해드려야 합니다. 암요..
좋아요
13/01/22 23:2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oeticWolf
13/01/22 23:2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버님께서 지금쯤 암을 훌훌 벗으시고 얼마나 편하실까요. 가족들과 다시 함께할 날만 기다리시는게 얼마나 즐거우실까요.
큰 슬픔 겪으신 가족분들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13/01/22 23:2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人在江湖
13/01/22 23:2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십시오.
13/01/22 23:2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enaParkLove
13/01/22 23:26
수정 아이콘
일주일 전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조부모님들은 이미 다 돌아가셨고, 외조부님이 가셨는데...
가까운 분들이 돌아가실 때마다 참... 슬픕니다. 당장 뵐 수 없다는 데서 한없이 눈물이 나더라고요.
좋은 곳으로 가셨으리라 확신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알카드
13/01/22 23:2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가끔 부모님이 안 계실때를 상상하기만 하면 가슴이 너무 먹먹해집니다. 힘내세요!! 남은 세월 아버지를 열심히 기억하며 살면 되지 않겠습니까??
13/01/22 23:27
수정 아이콘
요즘 부쩍 두렵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오래 오래 저와 같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광개토태왕
13/01/22 23:2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죄송하지만 이 말 밖에 해드릴수가 없네요...
13/01/22 23:27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LikeOOv
13/01/22 23:2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곳에서 편안히 쉬고 계실꺼에요!!
힘 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트푸
13/01/22 23:2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장군
13/01/22 23:2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pankyou님 힘내세요..
췌라드
13/01/22 23:2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1/22 23:2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pankyou 님 힘내세요...
트릴비
13/01/22 23:30
수정 아이콘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시길..
13/01/22 23:30
수정 아이콘
가족을 먼저 보낸다는건 정말 마음 아픈 일이지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안한 맘으로 지켜보실 겁니다....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몬커피
13/01/22 23:30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착해보여
13/01/22 23:3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t.sugiuchi
13/01/22 23:3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1/22 23:31
수정 아이콘
아..저도 아버지께서 환갑이 넘으셨는데, 제가 장남인데도 워낙 늦게 얻은 자식이라.. 이제 25살인데..
해가다르게 늙어가시는 모습보면 참 가슴아픕니다. 자연스레 아버지께서 돌아가실 날에 대해 생각을 안 할수가 없는데
아직은 도저히 대책도안서고 막 상상만으로도 깜깜하고 막막한데..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고인께서 모든 생전의 고통을 잊으시고 편안한 곳에서 영면하시길 빕니다.
세상에 남겨진 고인의 꿈이신 글쓴님이 빛나는 내일을 맞이하시길 바래봅니다.
제 시카입니다
13/01/22 23:32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pankyou님도 힘내세요~
권유리
13/01/22 23:3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razY_BoY
13/01/22 23:3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케이아치
13/01/22 23:34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ecurity
13/01/22 23:3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힘내시기 바립니다....
13/01/22 23:36
수정 아이콘
글을 읽고 있자니 얼마 전에 돌아가신 친형님이 떠오르는군요..

저 또한 형님의 차가운 얼굴을 아직 잊지 못 합니다. 아니 영원히 잊지 못 할 겁니다.

갈수록 조울증이 심해져 스스로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이겨내려고 발버둥 치고 있는 중입니다.

부디 힘내시고, 힘드실 때 다시 한 번 힘껏 힘내시길 바랍니다.

이겨내야 합니다.
김첼시
13/01/22 23:3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스터H
13/01/22 23:3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1/22 23:39
수정 아이콘
아오.. 저희아버지랑 비슷한 나이대시군요. ㅠㅠ 힘내세요 정말. 힘내세요.
뽀딸리나
13/01/22 23:40
수정 아이콘
평안한 안식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힘내십시오
13/01/22 23:4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1/22 23:41
수정 아이콘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요. 힘내세요. 분명 좋은 곳으로 가셔서 평생 응원해주실거에요.
Pathetique
13/01/22 23:42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쓰신 분도 꼭 힘내시기 바랍니다. 고인께서 항상 지켜보실 겁니다.
Je ne sais quoi
13/01/22 23:4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차유람
13/01/22 23:4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금은 많이 슬퍼하시고 울음도 참지 마시길 바랍니다.
감정 가는 그대로 지금 슬픔을 헤쳐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마음이 조금이나마 진정이 되었을 때
다시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13/01/22 23:43
수정 아이콘
고민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부모님께 전화나 한번 드려야겠습니다. 힘내세요.
13/01/22 23:43
수정 아이콘
그렇게 좋은 분이셨으니, 분명 지금 좋은 곳에 계시겠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출발자
13/01/22 23:44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노틸러스
13/01/22 23:48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하루사리
13/01/22 23:4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아버지가 떠나신지 5년이 되가네요.
어머니가 많이 힘드실 겁니다. 많이 위로해 주세요.
spankyou 님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해피아이
13/01/22 23:52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1/22 23:54
수정 아이콘
아빠어디가 라는 프로그램보며 피지알하는데
아버지생각이더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태바리
13/01/22 23:5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1/22 23:55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spankyou님.
카시야스
13/01/22 23:5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녹용젤리
13/01/23 00:0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직 남은일들도 많으실텐데 힘내시길 바랍니다.
13/01/23 00:00
수정 아이콘
spankyou님의 심정 저는 감히 헤아릴 수 없지만 한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건강 관리 지금부터라도 철저히 하세요. 지금 느끼시는 그 감정 부인과 자식들에게는 물려주지 마세요.
지금 힘겹고 고통스러운 시간 잘 이겨내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1/23 00:0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13/01/23 00:02
수정 아이콘
저희 할머님도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악군
13/01/23 00:02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1/23 00:0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13/01/23 00:05
수정 아이콘
저는10여년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때 제 나이가 24살이었죠. 어떤 기분이신줄 알거같습니다 힘내시고 어머니 잘 위로해드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1/23 00:07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낯선이
13/01/23 00:08
수정 아이콘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힘내시길...
루크레티아
13/01/23 00:10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딱 아버님의 절반을 사셨네요. 글쓴분께서는 아버님의 1.5배는 사셔야죠.
13/01/23 00:14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1/23 00:16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13/01/23 00:17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매콤한맛
13/01/23 00:2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empre Libera
13/01/23 00:28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난 썩었어
13/01/23 00:2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온니테란
13/01/23 00:3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한친구 아버지가 몇년전에 폐암으로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가서 친구를 만났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힘내세요.
좌절금지
13/01/23 00:3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FastVulture
13/01/23 00:3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horyuhyang
13/01/23 00:34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많잍힘드시겠지만 빨맅추스리시기 바랍니다
Masterpiece
13/01/23 00:3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암이라는건 정말 무서운듯..
KillerCrossOver
13/01/23 00:40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시길...
베가스
13/01/23 00:47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가 대학생때 상황과 너무 비슷하네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찌나 막막하던지...
레이드
13/01/23 00:48
수정 아이콘
저희 할아버님도 지금 췌장암 판정을 받으시고 통증완화 치료만 받고 있는 중이라 남 일같지 않네요.. 정말, 바로 직전까지 따듯했던 손과 얼굴이 차갑게 식는다는 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천국의날개
13/01/23 01:00
수정 아이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황신강림
13/01/23 01:02
수정 아이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13/01/23 01:0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이핑크
13/01/23 01:0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홍유경
13/01/23 01:07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루치에
13/01/23 01:09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이빙캐쳐
13/01/23 01:1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위니아
13/01/23 01:16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1/23 01:1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aranoid Android
13/01/23 01:24
수정 아이콘
저도 어느덧 아버지 첫기일이 코앞이네요.
고인의명복을빕니다
13/01/23 01:33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신승훈
13/01/23 01:42
수정 아이콘
지금 어머니께서 60세의 연세로 췌장암 항암치료중이십니다..
늘 희망을 잃지 않으면서도 사실 두렵기도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고 잘 추스리시기를 바랍니다.
하늘나라에서 지켜주실겁니다.
13/01/23 01:43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월이야기
13/01/23 01:4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1/23 01:5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생선가게 고양이
13/01/23 02:0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ternity
13/01/23 02:14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1/23 02:2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떴다!럭키맨
13/01/23 03:0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피지컬보단 멘탈
13/01/23 03:26
수정 아이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올해서른됫는데
남일같지가않네요

그래서 항상 미리 준비하고있습니다
준비하고있지않으면
그때 제가받을충격이 가히 상상이되질않아서
무섭습니다 ..

부모님의 위대함을 서른되고 알았습니다
그래서 요즘엔 걱정끼쳐드리지않으려고
많이노력합니다

부모님 표현은 못하지만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FreeSpirit
13/01/23 03:2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raTa_sTyle
13/01/23 03:28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방금 죽음에 관해 잠시 생각했었는데...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유니꽃
13/01/23 03:5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 장인어른도 췌장암으로 제작년에 돌아가셨습니다.
췌장암이라는게 확인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발견되면 이미 많이 전이된 상태라고 들었습니다.
와이프가 아직어린데 매번 가서 팔다리 주물러드리고 간호해도 점점 수척해지셨습니다.
2년정도 지나서 점점 아물어 가지만 문득문득 그 생각에 와이프가 눈물흘릴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글쓴분 힘내시고 잘 추스리시기 바랍니다.
JunStyle
13/01/23 06:1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arkSide
13/01/23 06:2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3/01/23 07:2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옥의마검랑
13/01/23 08:0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13/01/23 08:2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꾸사리
13/01/23 08:5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항즐이
13/01/23 08:5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pankyou님 힘내시길 바랍니다.
메이플팝콘
13/01/23 09:0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1/23 09:0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1/23 09:4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13/01/23 09:45
수정 아이콘
저도 그 날이 머지않아 올 것 같아서 두렵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1/23 09:4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1/23 09:5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복남이 땅코옹~
13/01/23 10:00
수정 아이콘
힘내십시오 좋은곳에서 고통없이 편히 쉬고 계실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후..
13/01/23 10:37
수정 아이콘
늘 원망합니다..좀 오래 사시지..좀 오래 사지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체념토스
13/01/23 10:40
수정 아이콘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실껍니다.

고생하셨습니다.
13/01/23 10:4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희 아버지도 담도암 투병중이십니다...
댓글을 적으며 눈물이 납니다...
Made in Winter
13/01/23 10:50
수정 아이콘
많이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누리
13/01/23 11:0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드민이
13/01/23 11:2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트위스터
13/01/23 11:5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 가실 거에요.
애패는 엄마
13/01/23 12:0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안의 명복을 빕니다 많이 힘내시길
13/01/23 12:1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십시오.
곡물처리용군락
13/01/23 12:3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살인적인웃음
13/01/23 12:5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그리움 그 뒤
13/01/23 13:2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anchester United
13/01/23 13:3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Manchester United
13/01/23 13:3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일찍좀자자
13/01/23 14:0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십시오.
네버스탑
13/01/23 14:51
수정 아이콘
30초반에 보내는 부모님이라..
저는 참 행운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혜정은준아빠
13/01/23 19:0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ringles.Jr
13/01/23 23:1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작성자님..
유리별
13/01/2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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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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