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에 갔던적이 있었습니다.
맥도널드에서 우연히 한국어에 관심이 있으시던 현지 어르신..(?)을 만나 한글도 가르쳐 드렸고...
그 분은 헤어지기 아쉬우셨는지 바르셀로나 시내 곳곳을 무료 투어 시켜주셨었죠..

여느 유럽이 그렇듯 바르셀로나의 거리 어딘가에도 라이브 음악이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았고
이어서 들리던 낯익은 리듬...... 보사노바...
어르신과 전 끝까지 음악을 경청 한 후  동전을 살며시 던지고 다른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전에 브로콜리 너마저의 새앨범에 달렸던 리플중 하나의 표현을 빌리자면
'대낮에 들어도 마음을 울컥하게 만드는 그런 음악...'
보사노바 리듬 역시 어느 때 들어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그런 힘이 있는 듯 합니다.



성시경 5집 - 새로운 버릇




바이브 3집 - good bye




나얼 리메이크앨범 - 우울한 편지




바닐라 어쿠스틱 - Constant No.1


정통 보사노바라고 할 수 없을 수도 있지만 그 반주의 느낌을 살린 가요 몇곡을 추천해봅니다 !!

그럼 좋은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