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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5 11:15
크게 봐서 인지능력+해결하는 논리력+표현력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거 잘하는 사람은 공부도 잘하고, 잘한만큼 더 해서 단련도 더 되고요 번외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린시절부터의 꾸준한 독서가 인지능력과 논리력에는 상당부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번외2로....될놈될. 그냥 잘하는놈은 뭘 해도 딱딱 맞춰서 금방금방 배워서 다 잘하더군요
12/08/15 11:16
그냥 제가 직장생활하면서 느낀건 자기가 한일 끝까지 책임지고 깔끔하게 마무리하면 능력 쩌는거 같습니다.
그거 제대로 하는사람이 회사에 몇없더라구요.
12/08/15 11:16
시간 관리는 진짜 중요한 능력인데 아무도 훈련시켜주지 않으니 스스로 터득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이게 잘 안돼서 아주 고민이 큽니다.
12/08/15 11:36
smart work던가 work smart던가.
여러가지로 동감합니다. 모든 업무(공부)의 기초는 국어지요. 의사소통 능력이 일단 되야 합니다. 이게 안되면 제대로 업무파악도 안되고, 타 부서와 소통이 잘 안돼서 아예 시작도 못하지요. 그 다음은 수학. 수학은 공식 잘 외우고 뭐 그런게 아니라, 말씀하신 논리적인 생각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전 제대로 일하면 야근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집중해서 일하면 피곤해서 아무 생각도 못하거든요. 닥치고 하는것 보다, '어떻게 해야할까?'를 고민하고 들어가는 자세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난 열심히 노력했어, 라고 하지만 그 결과가 쓰레기만 공염불이죠.
12/08/15 11:38
다만 '열심히'라는 관점에서 약간 다른거 같은데, (아니면 생각은 같은데 표현만 다르던가요.)
그냥 자기가 주어진 업무만 하는 것보다 전체적으로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고, 이 일이 어떻게 생긴거고, 이 일의 목적이 무엇이고를 파악하면서 일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자기일만 보는게 아니라 조금더 시야를 넓게 생각하면, 오히려 적는 노력으로도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으니까요. 일에 우선순위 잘 둬서 효율 올리기도 좋고.
12/08/15 12:28
저도 동감..
아직 크게 사회경험이 많은 건 아니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문제해결능력"의 유무가 잘난놈/못난놈 가르는 단 하나의 기준인 것 같습니다. 문제해결방식은 사람마다 다른데 (머리로 푸는 사람도 있고, 몸으로 푸는 사람도 있고, 깡으로 푸는 사람도 있고) 어쨌건 중요한 건 1. 문제를 인식하고 2. 문제 해결 방안을 적절히 수립하고 3. 그 방안을 실행하는 것 이 아닐까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단 문제가 무엇인지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문제가 너무너무너무x100 커져서 문제를 인식한 순간에는 적절한 문제 해결 방안을 수립하지 못하며 설령 수립했다 하더라도 능력이 없어서, 쪽팔려서, 두려워서 등등 가지각색의 이유로 방안을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문제해결방법이야 뭐.. 개인의 특성이고 가지각색이라고 생각합니다만은 중요한 건 방법이 아니라 그 능력 자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2/08/15 12:37
https://pgr21.co.kr/?b=10&n=112455
유머긴 했지만... 업무능력이란게 저런거라 생각합니다. 꼭 개발이 아니더라도 말이죠.
12/08/15 13:52
어째 전달하고자 하는 본 내용보다, 곁다리에 더 집중하게 되는 글이네요;; 그러다보니 허점이 많이 보이는 듯합니다.
파팅님 글에서 보이는 명제는, 1. 업무능력은 국/영/수 능력에서 나온다. 2. 일잘하는 명문대 졸업생은 국/영/수를 잘 했기 때문이다. 3. 도피성 미국 하위대학 유학생은 국/영/수를 못하기 때문에 일을 못한다. 4. 업무능력에서 국/영/수 이외의 능력(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은 자잘한 것이다. 5.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사실 언어(국어) 능력이다. 물론 업무능력의 많은 부분이 국/영/수 능력에서 나온다는 것은 공감하지만, 2~5는 반문의 여지가 많은 듯 합니다.
12/08/15 17:31
국영수라는것이 최대치로 단순화된 기준이라고 생각됩니다.......
사람의 능력이라는것이 기계나 프로그램처럼 수치화 시킬수있는게 아니잖아요, 발전하기도하고, 퇴보하기도 하고, 컨디션에따라 변동폭이 크거나, 작기도 하고요. 대기만성의 형태도 있을수있고, 뒤늦게 포텐이 터진다 하는 그런경우도 있고요. 너무일찍 들이대서 학벌이라는 잣대가 생기는건 아니다 싶긴하죠.
12/08/15 21:48
몇몇 분들은 글을 잘 이해하지 못 하고 계신 것 같은데, parting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국영수를 고득점한 학생이 저득점한 학생보다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날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근거로 각 과목별로 고득점을 얻는데 필요한 문제해결능력의 일부분들을 설명해주셨구요. 아마도 공부를 별로 안 함에도 고득점을 하는 학생들은 문제해결능력이 선천적으로(혹은 환경적으로) 뛰어난 경우가 아닐까 싶네요.
예를 들면 똑같은 형태로 엉켜붙은 같은 길이의 실타래를 초등학교 6학년 학생 4명에게 나누어 풀어보라고 하면, 분명 누군가는 아주 쉽게 엉킨 실타래를 풀어내고 누군가는 아예 풀어내지 못하거나 아주 오래 걸릴 겁니다. 엉킨 실타래를 가장 빨리 푼 1등학생은 애초에 가족들과 함께 실타래놀이를 즐기던 사람이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선천적으로 타고난 감, 그것도 아니면 그냥 운이 좋아서 빨리 풀었을테죠. 마찬가지로 동일한 국/영/수 문제를 놓고 사람들도 제각각의 문제해결머리(?)를 사용하여 풉니다. 물론 누가 더 효율적으로 푸느냐, 그 대결이 바로 수능인 것이지요. 써놓고 보니 수능은 지혜만큼이나 지식도 중요할 것 같군요.
12/08/16 00:08
담당하는 업무에 따라 필요능력이 조금씩 다를듯합니다.
하지만 공통적인 능력은 국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사고를 언어로 하기 때문에 이해력과 그를통한 논리적 구조화는 언어능력에 기반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구조화 함으로서 스스로를 설득하고 나아가 타인을 이해 및 설득 시키는 과정이 업무능력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학적 논리력과는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르지요 여기에 수학적 지식이 더해지면 논리 구조화에 좋은 tool을 갖게되어 효율이 증대하겠으며 자연계를 간접지식(책 등)으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문제해결 방식입니다. 답을 구해가는 과정 및 접근방식의 차이가 가장 큰 능력의 차이를 유발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방끈이 길고 학벌이 좋을수록 답찾기의 속도는 빠릅니다만 주변을 안보더군요. 너무 미시적인 접근을 하도록 훈련되었다라랄까? 인과관계의 이해, 답의 의미, 문제의 의도 보다는 빠른 답찾기에 집중하려하고 거시적인 관점으로 유도하려하면 짜증을 내더군요. 이건 수학을 잘못된 교육과정을통해 학습했고(문제풀이식) 점수를 뽑아내는 능력이 능력으로 평가받는 평가방식이 만들어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업체와 회의중 한마디도 못하는 신입사원이 토익 900점 이상이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더불어 학사->석사->박사 로 갈수록 창조적 사고에 두려움을 느끼는 경향을 많이 보게됩니다. 문제 해결시 가방끈이 길어질수록 스스로 사고하기 보다는 선진 사례,논문 등을 통해 방향을 찾으려고 하고 혹 유사한 사례를 발견하면 그 사고의 틀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보게되더군요 흥미로운건 선진 사례나 논문등을 통해 유사 해결 방식을 찾지 못하면 해결할 수 없다고 단정하거나 속칭 맨붕이 오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창조적 사고에 훈련이 되어있지 않고 레퍼런스만 찾아다니던 관성이지요. 요약하자면 업무 능력의 가장 중요한 축은 논리적 구조화를 가능하게 하는 언어 능력과 체화된 창조적 문제 해결 방식 이라 생각합니다. 선행 개발 분야에 종사함으로 모든 업무에 적용이 가능한건 아닙니다만 개인적 생각입니다 ^^
12/08/16 07:56
일잘하는 사람은 논리력 좋고 이해력이 빠르고 머리 좋은 사람입니다 단지 머리 좋은 사람이 학벌 좋은 사람은 아니라는데 한표던집니다
우리 회사에도 수많은 서울대 출신들이 있지만 제가 본 가장 일잘했던 사람은 아이큐 150넘는 지거국 나온 사람이더라구요 이 사람이 생각하는건 단기가 아닌 중장기 플렌이 머리에서 벌써 계산되고 일을 그리 열심히 하지 않아도 한번에 완벽한 보고서 나오고 몇조원 대출 프로젝트도 이미 머리속에서 손익 계산이 벌써 끝나더군요 그래서 국무총리상에 장관상까지 탄 브레인이되었죠 결국은 억울하지만 노력하는자는 즐기고 머리좋은 자를 따라가지 못하더군요 단지 학벌이란게 노력으론 얻을수 있다는걸로 오히려 학벌 지지론자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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