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6/24 15:03:58
Name 클라우디오
Subject [일반] D-DAY





안녕하세요 PGR회원님들~ 저는 지금까지 열심히 눈팅하던 눈팅족 클라우디오라고 합니다

근 몇년여를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첫 글을 쓰게 되네요.

사실 이렇게 첫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제목처럼 오늘이 D-DAY이기 때문입니다 ^^

제가 좋아하는 그녀에게 오늘 고백을 하려고 하거든요.

솜씨는 없지만 제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렇게 꽃을 접어 봤습니다

물론 완성품 퀄리티가 그리 높지는 않지만...어떻게 하면 제 마음을 전할때 그녀에게 더 와닿을 수 있을지 고민고민하다가

정성을 들여서 만든 선물을 하기로 생각하고 만들게 됐네요

이런건 정말 처음 만드는거라, 처음 딱 도안이랑 종이를 받고는 정말 접을 엄두도 안났는데, 하나하나 접다보니 그래도 손에 익어서

그녀와 만나는 약속날짜에 맞춰서 완성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결과는 알 수 없지만, 그녀에게 후회없이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이런 것도 만들어 보네요 ^_^

저는 이제 꽃단장을 하고 출발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

염치없지만 이 글 보시는 PGR회원님들, 오늘 제 고백이 잘 되기를 한번씩 빌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P.S PGR글쓰기버튼의 정말 무겁네요~~글쓰기 너무 어렵습니다.
      오늘 고백데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그런건 모르고 날짜를 잡은거구요~
      저와 같이 이런 고민하시는 분들 타이밍 잘 잡으셔서 고백하시기를 바래요~ 전 조금 늦은거 같아서 걱정이라...
      잘되면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하맨
12/06/24 15:14
수정 아이콘
꼭 성공하셔서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Neandertal
12/06/24 15:17
수정 아이콘
좋은 결과 있기를 빌겠습니다...^^
Eternity
12/06/24 15:20
수정 아이콘
꽃 하나 하나에 마음이 듬뿍 담겨있네요.
진심으로 빕니다.^^ 파이팅!
후기 꼭 남겨주셔요~
12/06/24 15:24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그녀에게 꼭 마음이 닿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화이팅!
루크레티아
12/06/24 15:31
수정 아이콘
정성과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꼭 행복한 결과를 맞으시길 빌겠습니다.
12/06/24 15:37
수정 아이콘
고백에 성공하셔서 염장질을 하는 순간 돌아서겠지만..
고백하는 타이밍까지는 응원합니다. ^^;
좋은 결과 있으시길..
12/06/24 15:50
수정 아이콘
성공하시길! 물론 정작 성공하시고 나면 저주할 겁니다?
스웨트
12/06/24 15:54
수정 아이콘
좋은결과 있길 바랍니다!!!
소주왕승키
12/06/24 16:02
수정 아이콘
화이팅 하세요~~!!!! 성공 기원합니다.
사티레브
12/06/24 16:08
수정 아이콘
고백은 확인과정이긴하지만 그만큼 떨리고 승낙했을때 그만큼 기분좋은 순간이없죠
좋은 시간 되시길
12/06/24 16:32
수정 아이콘
군대있을때 많이봤던 그것이군요~!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망디망디
12/06/24 16:51
수정 아이콘
성공하세요!
12/06/24 17:16
수정 아이콘
꼭! 그녀의 마음을 얻이시길 바랍니다.~
지나가다...
12/06/24 18:10
수정 아이콘
동지(?)를 잃을지 모른다는 우려에 잠시 망설였지만, 응원해 드리겠습니다! \(^0^)/
12/06/24 18:58
수정 아이콘
파이팅!
우랴챠아
12/06/24 21:42
수정 아이콘
꼭 성공하세요!!
Absinthe
12/06/24 23:05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 후기 꼭 올려주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854 [일반] 지식채널e - 의문의 실종 [20] 김치찌개7219 12/06/24 7219 0
37853 [일반] 드라마같은 주말3연전을 보내고 6월의 마지막주를 전망해볼께요 [67] 처음느낌6132 12/06/24 6132 0
37852 [일반] 인터넷 트래픽 관리 기준안 - 통신사에 과도한 칼자루? [13] 타테시4993 12/06/24 4993 0
37851 [일반] 창군 - 폭풍 전야 2 [14] 눈시BBver.26900 12/06/24 6900 2
37850 [일반] [효도르 은퇴 경기]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vs 페드로 히조 [28] 시나브로8234 12/06/24 8234 0
37849 [일반] [연애학개론] 에티튜드의 전환 (부제: 나도 태연과 술을 마실 수 있다) [58] Eternity10315 12/06/24 10315 2
37848 [일반] [해축] 일요일의 BBC 가십... [35] pioren4177 12/06/24 4177 0
37847 [일반] D-DAY [17] 클라우디오4331 12/06/24 4331 0
37846 [일반] 2000년 - 2009년 최고의 앨범 [14] Neandertal5034 12/06/24 5034 0
37845 [일반] 엘지 야구팬들 오늘 경기 앞두고 비장하시더군요. [43] 새로운삶8208 12/06/24 8208 0
37844 [일반] 역사채널e 36 - 오리의 비밀 [4] 김치찌개4338 12/06/24 4338 0
37843 [일반] 지식채널e - 남겨진 사람들 [4] 김치찌개5329 12/06/24 5329 0
37842 [일반] [해축] 토요일의 BBC 가십... [22] pioren4514 12/06/24 4514 0
37839 [일반] 김두관 경남지사의 출마를 바라보면서... [101] 코큰아이6390 12/06/23 6390 0
37836 [일반] [연애학개론] GG의 조건 (스타와 연애의 공통점) [39] Eternity9102 12/06/23 9102 6
37835 [일반] 맨유 카가와 신지 오피셜 [58] 오크의심장7848 12/06/23 7848 0
37833 [일반] 창군 - 폭풍 전야 1 [6] 눈시BBver.29818 12/06/23 9818 1
37832 [일반] 아이들에게 1층을 돌려주세요. [71] 날아라김드론8370 12/06/23 8370 0
37831 [일반] [해축] 모드리치의 레알행?? [31] Afterglow7128 12/06/23 7128 0
37830 [일반]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 Y - 19세 진수의 선택, 그에게 아빠란 무엇인가 [10] 김치찌개6825 12/06/23 6825 0
37829 [일반] 최고의 앨범 커버 10선 (혐짤 주의) [27] Neandertal12527 12/06/23 12527 0
37828 [일반] 효율적인 인생이란? [6] 김치찌개3731 12/06/22 3731 0
37827 [일반] 104년만의 가뭄, 나라는 심각한데 대통령은 4대강 덕분에 태평성대? [28] 타테시7487 12/06/22 748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