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6/04 00:50:40
Name 다레니안
Subject [일반] 녹색소년과 붉은 거인 (웹툰)






http://gall.dcinside.com/list.php?id=hit&no=10333

디시인사이드 카툰연재갤러리의 "카티프"님의 작품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펑펑 울어본 것 같네요. 얼핏 뻔한 스토리와 뻔한 감성코드지만.. 놀라운 bgm선정과 뛰어난 작품전개를 통해 전혀 그런 느낌이 들지 않게 만든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네이버의 책소개에 나온 내용입니다.

간결한 그림이 전하는 치유와 감동의 메시지!

2011년 디시인사이드에서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웹툰 『녹색소년과 붉은거인』. ‘카티프’라는 필명을 가진 저자의 처녀작으로 단순한 선과 간결한 구도로 이루어진 웹툰 만화이다. 숲이 우거진 작은 마을에서 목발을 짚고 살아가는 녹색소년과 숲에서 우연히 만난 붉은거인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우정을 통해 감동을 전하고 있다. 외롭고 상처많은 소년의 모습에서부터 소년과 거인의 우연한 만남, 아름답게 싹트는 이들의 우정, 할아버지의 죽음, 마을 사람들의 횡포와 소년의 죽음, 거인의 슬픔에 이르기까지의 내용을 굵은 필치의 그림으로 빚어내어 우정의 본질을 일깨워준다.



한번에 보고싶으신 분은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pg=0&number=403041#comm_cursor

웃긴대학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쪽 게시글의 bgm 선정도 정말 좋았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게 책을 선물하고팠는데 이 책으로 정했습니다. 내일이 시험인데 징한 마음에 집중을 전혀 못하고 있군요.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6/04 02:12
수정 아이콘
분명 봤는데 결말이 기억나지 않는 걸 보니 꽤 짠했던 모양입니다.
12/06/04 03:16
수정 아이콘
매우 짠하네요. 엔딩은 물론이거니와 그 전에도 짠한 순간에 몇 번 되는 듯..
이헌민
12/06/04 09:32
수정 아이콘
분명 봤는데 결말이 기억나지 않는 걸 보니 꽤 짠했던 모양입니다.(3)
이라니
12/06/04 10:04
수정 아이콘
원래 뻔한 이야기가 가장 감동을 주죠..

재미있는 만화 잘 봤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2/06/04 10:21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봤었는데 다시봐도 감동이네요.
쌀이없어요
12/06/04 11:01
수정 아이콘
아.. 한번에 끝까지 다 봤어요
짠하네요 엉엉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531 [일반] [스포츠] 한 주간 스포츠 뉴스 올립니다.. [26] k`6499 12/06/04 6499 0
37530 [일반] 6.25 전쟁 때의 양민학살에 대해 + 예고편? [19] 눈시BBver.25324 12/06/04 5324 1
37529 [일반] 녹색소년과 붉은 거인 (웹툰) [7] 다레니안6276 12/06/04 6276 0
37528 [일반] 태평양 전쟁 - 37. 가미카제, 도쿄 대공습, 기아 작전 [25] 삭제됨6485 12/06/04 6485 1
37527 [일반] 미국 인기만화 [8] 김치찌개6595 12/06/03 6595 0
37526 [일반] 단무지의 실체 [7] 김치찌개7198 12/06/03 7198 0
37525 [일반] [EPL]카윗 소식 [23] Charles5417 12/06/03 5417 0
37524 [일반] 금주 프로야구 정리... [29] 처음느낌5503 12/06/03 5503 0
37523 [일반] 해외축구 시장이 뜨겁게 불타오릅니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희망 영입은?) [90] Langrriser6854 12/06/03 6854 0
37522 [일반] 갤럭시 S2,3 유저들만 아는 음악 - Over the horizen [14] Alan_Baxter6434 12/06/03 6434 0
37521 [일반] [에일리언] (리들리 스콧, 1979) - (왠만하면) 형 만한 아우 없다... [35] Neandertal7009 12/06/03 7009 0
37519 [일반] 국대경기를 보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경험을 다시 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26] 박동현6024 12/06/03 6024 0
37518 [일반] 빅뱅의 MONSTER, 원더걸스 Like This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38] 타테시6239 12/06/03 6239 0
37517 [일반] 우리의 시간은 거꾸로 가지 않는다. [3] 거간 충달3963 12/06/03 3963 1
37516 [일반]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탑밴드 시즌2의 위기 [31] t.sugiuchi6978 12/06/03 6978 0
37515 [일반] 장인철씨 이야기. [3] 개고기장수3549 12/06/03 3549 0
37514 [일반] 소통의 부재가 불러오는 결과 [8] 그레4454 12/06/03 4454 0
37513 [일반] 세계의 괴어를 찾아 다니는 영국의 탐험가 제레미 웨이드 [8] 김치찌개5836 12/06/03 5836 0
37512 [일반] 답이 없는 청춘불패2 (부제 : 성공해라 예원아) [32] 사진6580 12/06/02 6580 1
37511 [일반] 태평양 전쟁 - 36. 그것은 흩날리는 벚꽃처럼, 기쿠스이 작전 [18] 삭제됨4543 12/06/02 4543 1
37509 [일반] 이대호 4타수 4안타 3타점 영상모음 [24] 새로운삶6159 12/06/02 6159 0
37508 [일반] 어린분들은 잘모르는 왕년의 인기 가수 6편 TURBO... [23] 유르유르9495 12/06/02 9495 0
37506 [일반] 드디어 프로메테우스 개봉이 일주일 남았습니다! [32] OrBef8996 12/06/02 89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