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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3/20 08:51:39
Name awnim
Subject [일반] 나는 차였다..........
한 때 흥?했었던
I was a car...
제가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요.
피지알에 연애상담도 몇 번 하곤 했었는데
3년 정도 사귀고 중간에 6개월정도 헤어지고 다시만나고. 장거리연애에서 초단거리연애로 되면서
좀 더 나아질 것 같았는데.
정말
똑같은 이유로 헤어지게 되네요. 소름끼칩니다. 싸운건 아니지만.
쌀쌀맞게 변하데요. 권태기라고. 근데 저도 뭐. 노력할 생각은 없이. 방관했고..
난 학교2년이나 남았고. 걔는 직장다니고.
이제 싹 정리 하렵니다......얼굴도 안보고 그냥 헤어졌네요..안나갔어요.제가.
얼굴보면 정이 올라올까봐.......

아침부터 이런글 남겨서 쫌 그런가요...비오길래요...
풋풋한 대학생이나 만나렵니다.............애기들아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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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여사
11/03/20 09:11
수정 아이콘
권태기..;;
호환마마보다 더 무섭고 짜증나는 증상입니다;;;

정말 이여자 없이 안될 것 같다 하시면 권태기 오기전에 해치웠어야;;;
뭐, 더 좋은 여자 만나겠지요.

초단거리연애라.... 이것도 좀 그런게 하루하루 매일 만날 수 있다보니.. 쉽게 질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나는걸 의무적으로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바, 3일에 한번?
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ItTakesTwo
11/03/20 09:15
수정 아이콘
대학생 막바지 생활부터 사회 초년생인 지금까지 약 2년 연애해왔는데요 ..
권태기라는게 참 무서운 것 같네요 ;;

저는 일하느라 매주 1~2번 정도 보는데요 ..
사실 CC여서 매일매일 봤던 때가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아직까지는요 ;;
감성소년
11/03/20 09:39
수정 아이콘
awnim님이 결혼을 하신 것은 아니지만, 니체가 말하길 '좋은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사랑의 감정이 아닌) 오래된 친구를 만날 때와 같은 우정이 필요하다' 라고 했었죠.
11/03/20 14:27
수정 아이콘
제가 봐온봐로는 직장인 여자와 학생 남자면 매우 높은 확률로 여자가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11/03/20 16:26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차였는데 엉엉 같이 울어드릴께요...
11/03/20 23:35
수정 아이콘
다들 한마디 감사합니다..
정신없이 살다보면 또 다른 인연이 오고 잊혀지고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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