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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4 20:54
2000년대에 한국프로야구는 약물을 했었나요? 어설프게 접한 이야기지만..
외국인 용병과 함께 폭팔적으로 파워가 증가하고.. 그 대표타자중에 한명인 심정수선수는 그당시 엄청난 근육에 지금은 왜소해진체격.. 그리고 무릎부상등 이러이러해서 아마 했을것이다. 하는 글을 본적있는데.. 궁금하네요.
11/02/24 20:58
스테로이드는 그 자체로 아무 효과도 없이 운동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만 하는 건가요?
즉 동일한 체격을 가진 2사람이 있는데, 한 사람은 스테로이드를 맞고 다른 사람은 안맞는다고 했을때 둘다 운동을 전혀 안한다고 가정합니다. 그럼 스테로이드는 효과를 볼 수 없는건가요?
11/02/24 21:12
통칭 스테로이드 시대 장타율과 현재 장타율의 차이는 상당합니다 하지만 이는 kbo npb와도 마찬가지 입니다.
모르긴 몰라도 우리나라가 약물청정지대는 아니었을 껍니다
11/02/24 21:21
스테로이드를 대놓고 사용하던 시절과 비교는 못해도 지금도 스테로이드는 공공연히 사용된다고 봐도 무리가 없을 듯합니다.
괜히 운동 선수 중에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는 게 아니죠. 분명히 깨끗한 선수가 있긴 한데 말이에요. 스테로이드한 선수를 적발하는 방법보다 그 적발을 피해가는 방법이 훨씬 더 많다고 하고 불법임에도 왜 사용하는 지를 생각해보면 얼마나 효과가 뛰어난 지를 간접적으로 증명해주는 거라고 봅니다.
11/02/24 21:22
야구는 잘은 모르지만 예전에 리오스 선수가 한국에서 날라다녔던 건 기억하는데 일본 가서 약물로 퇴출당했다는 신문 기사를 보고 참 씁쓸했었던 적이 있네요. 근데 리오스 선수가 한 약물도 이런 스테로이드 인가요? 투수는 다른 약물을 쓸 거 같은데.. 던지는 쪽은 근육이 크다고 좋은 건 아닌 거 같아서 말이죠.
11/02/24 22:50
메이저리그에서도 약쟁이들 때문에 손해본 선수들이 많은데, 박찬호, 김병현 선수도 그랬을거라 생각합니다. 본인은 사력을 다해 던지는데 아무나 뻥뻥 넘겨버리니.....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도 했을거란 생각은 못했는데, 규제는 확실히 했으면 좋겠네요. 약쟁이들 처벌로 리그 역사를 다 뒤엎고 시작해야하는 일은 막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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