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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9/20 18:37:22
Name 모모리
Subject [일반] 요즘 보는 웹툰 20100920
# 블로그의 글을 옮긴 것으로, 반말체가 싫으신 분에겐 불편할 수 있습니다.

# 평점은 철저히 제 취향에 따른 주관적 의견임을 밝혀두며 괄호 안의 점수는 이전 소개의 점수를 의미합니다.

# 이 웹툰 정리가 노가다가 심하여 당분간 안 하려고 했는데, 추석맞이로! 도전! 추석 동안 심심하신 분들 웹툰이나 보시라고! 정리했습니다.



1. 네이버

  새로 연재되는 작품이 대부분 수준이 괜찮다. 읽을 게 너무 많아~ @_@

덴마 - 9(9)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19874&weekday=fri
  어린 아이의 몸에 들어간 초능력자의 이야기.
  덴마가 고인이 돼서 다른 이야기를 가고 있는데, 역시 재밌다. 참 괜찮은 작가라는 걸 새삼 느끼는 만화다. 덴마가 죽는 장면으로 낚시를 시도하는 것을 보니 당분간 연중도 없을 것 같다.

연민의 굴레 - 9(9.5)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58526&weekday=mon
  연인은 아닌 고등학생 남녀 한 쌍의 이야기.
  바탕화면은 다 그려놓고 이제 본 그림을 그리겠다는 것 같다. 개그가 많이 죽었지만 미묘한 심리 묘사가 일품이다.

콘스탄쯔 이야기 - 8(8)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40444&weekday=mon
  만화가 지망생 이야기(?).
  잘 가던 이야기가 뒤틀렸음. 이대로 가면 너무 무난하다 싶었는데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돌리는구나.

생활의 참견 - 5(5)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25613&weekday=mon
  일상의 단편적인 이야기를 그리는 만화.
  확실히 재미가 덜하다. 그래도 중간 중간 미소짓게 만드는 힘은 있음.

폭풍의 전학생 - 6(6)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50388&weekday=mon
  학교의 호구 이야기. (....)
  개그물임에도 빵 터지는 게 없다는 점은 단점. 그래도 전개를 궁금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신의 탑 - 7(6)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83559&weekday=mon
  소녀를 찾기 위해 탑을 오르는 소년의 이야기.
  의외로 이야기 진행이 너무 급하다. 그럼에도 충분한 재미를 보여주고는 있지만.

와일드 와일드 워커스 - 7(7)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44956&weekday=mon
  범죄자들이 일반 회사로 취직하면서 생기는 이야기.
  김진태의 만화는 확실히 시트콤 같다. 그런 점에서 아쉬운 건 이야기 진행에 좀 더 힘을 싣던가 개그에 좀 더 힘을 실어야 되지 않나 싶다.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 - 4(5)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5640&weekday=mon
  입시를 위해 살아가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이야기.
  정글고 특유의 고착화된 형태, 비판(주로 불사조가 시작) -> 개그(주로 이사장이 마무리) 이 형태가 지겹다. 비판으로 쭉 가면 안 되겠니. 개그에 집착하지 말라고.

열쇠 줍는 아이 - 6(진입)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26084&weekday=mon
  열쇠를 발견하는 소녀와 열쇠로 문을 여는 소녀. 둘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사건들.
  소재도 독특했고 전개도 맘에 들었지만 중반을 넘기면서 지독하게 난잡하고, 늘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초중반은 정말 재밌는데 아쉬움.

불량 뱀파이어 - 7(진입)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63455&weekday=mon
  뱀파이어와 인간의 비밀계약. 그 계약을 지키려는 자와 깨려는 자. 그리고 계약에 의해 상처받은 자들의 이야기.
  순수한 뱀파이어와 뱀파이어에게 물려 뱀파이어가 된 종을 나누는 설정이 어느 작품에 가장 먼저 사용됐는지 모르겠지만 최근에 꽤 많이 보이는 설정이다. 그 중에서도 이 작품의 설정은 상당히 매력적이고 이야기의 전개 역시 흥미롭다.

열 아홉 스물 하나 - 7(진입)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206146&weekday=mon
  재수를 해서 우울한 여자와 현역이어서 즐거운 남자의 연애 이야기.
  청춘 연애물인데 정말 밝다. 주인공의 우울한 모습은 밝음을 돋보이는 역할에 불과한 듯. 밝은 연애물 좋아하는 사람에겐 정말 좋을 듯.

아부쟁이 - 5(5)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13119&weekday=tue
  문제아를 모아놓은 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 새끼손가락 외전.
  추락하는 것엔 날개가 없다.

노블레스 - 4(4)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25455&weekday=tue
  라면 덕후(....) 이야기.
  추락하는 것엔 날개가 없다. (2)

보톡스 - 9(9)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63129&weekday=tue
  40살 노처녀의 연애 이야기.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조만간 끝을 볼 거 같아서 불안불안.

흐드러지다 - 8(8)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2499&weekday=tue
  황제를 암살하라!
  중호라는 인물의 등장시기가 절묘했다. 이 인물이 이번 이야기에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활약한다면 아주 재밌어질 듯. 연출적인 부분을 좀 보완하면 좋겠다.

아론의 무적함대 - 4(4)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96907&weekday=tue
  해적+산적+해군+귀신(?) 만화.
  추락하는 것엔 날개가 없다. (3) 회광반조였는가…….

멜로 홀릭 - 7(7)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42911&weekday=tue
  달달한 멜로 이야기. 는 훼이크고 스릴러. (....)
  달달한 스릴러라는 신개념 장르를 구축할 기세. (....) 본 이야기로 들어가기 직전! 기대 중!

공부하기 좋은 날 - 6(6)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63295&weekday=tue
  입시지옥을 비판하는 만화. 옴니버스 방식.
  계속 기대 이하.

굿모닝 스페이스 - 7(진입)
http://comic.naver.com/webtoon/weekdayList.nhn?week=tue
  몰개성 시대를 살아가는 욕쟁이 소년의 이야기.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재밌다. 작품의 재미와는 별개로 욕설이 너무 과하지 않나 싶은데? 잘도 전연령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군.

개-판(필터링에 걸리네요) - 8(진입)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2939&weekday=tue
  개랑 고양이랑 싸우는 이야기.
  오, 왜 이런 작품을 이제야 접했지. 재밌다. 쌈박질 만화는 역시 쌈박질하는 장면만 잘 그려도 재밌는 법. 이야기 흐름도 나쁘지 않고 말이야.

그린보이 - 5(진입)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226807&weekday=tue
  좋아하는 여자가 권투 잘해서 남자도 권투하는 만화.
  이 설정은 카츠!? 여튼 재밌을 거 같다.

삼국전투기 - 5(6)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22027&weekday=wed
  삼국지의 재해석.
  그냥 삼국지 만화잖아? (....) 재해석이라는 단어를 지울까.

그린스마일 - 평점 4(4)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2938&weekday=wed
  환경 보호 캠페인 만화.
  2부 시작은 괜찮아. 그러고 보면 1부 시작도 괜찮았지.

언더프린 - 5(4)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26108&weekday=wed
  아들 덕후 이야기.
  드디어 한 발 내딛었다. 오오. 그래서 기념으로 1점 올려 줌.

소설가J - 8(8)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94761&weekday=wed
  영혼이 들어간 노트북 이야기.
  역시 외부의 도움 없이는 해결하기 어려울 정도로 주인공 측이 암울했다. 형사가 보통은 넘는 거 같지만 이대로 잘 풀리면 너무 일방적이니 어떤 전개가 나올지 궁금.

어른스러운 철구 - 8(8)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81483&weekday=wed
  17세의 미혼모(?)와 아들의 이야기.
  숨고르기인가?

특수 영능력 수사반 - 5(5)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60469&weekday=wed
  귀신을 보는 형사의 퇴마 이야기.
  여기서 파티 구성하면 퇴마록이욬

세개의 시간 - 7(7)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24995&weekday=wed
  일본인, 한국인, 재일교포의 이야기.
  질질 끌려는 냄새가. 킁킁.

이말년 시리즈 - 9(9)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03759&weekday=wed
  기승전병.
  꾸준하다. 꾸준해. 재미가 꾸준해.

연애세포 - 3(4)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91347&no=4&weekday=wed
  연애세포가 죽어가는 남자의 이야기.
  조만간 안 보게 될 거 같습니다.

지금 우리 학교는 - 7(진입)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67235&weekday=wed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한 좀비. 고립된 학교에서 생존하기 위한 이들의 이야기.
  전개 늘어지는 느낌이 있지만 재미는 있다. 주인공 측이 암울한 만화는 언제나 재밌지. 하악하악.

유토피아 - 5(진입)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206149&weekday=wed
  말을 하지 않는 소녀와 때때로 의식을 잃는 소년의 이야기.
  주인공 구성이 독특해서 눈길을 끌었다. 아직까진 뭐라 말하기 미묘한 수준.

견우와 직녀 - 6(진입)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233265&no=1&weekday=wed
  견우와 직녀 재창조.
  일본을 보면서 부러웠던 것 중 하나가 옛날 이야기들을 재해석하거나 재창조해서 재미난 이야기를 뽑아내는 것이었는데 확실히 우리는 그런 부분이 좀 약하다. 1화밖에 연재되지 않았지만 기대가 된다.

어서오세요. 305호에 - 10(10)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25735&weekday=thu
  동성애 이야기.
  나는 항상 이 만화에 대해 가타부타 말하지 않는다. 조용히 추천.

코믹맨 블루스 - 6(6)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42909&weekday=thu
  만화가로서 미래가 없어 격투기로 전향하는 이야기.
  음. 기대 이하.

수사 9단 - 4(4)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5568&weekday=thu
  수사 만화.
  이번 이야기가 반전의 기회가 될 수 있을까.

신과 함께 - 10(10)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19877&weekday=thu
  신화 이야기.
  본격 법정 만화될 기세. 역전재판 ~지옥의 불구덩이~ 는 훼이크고 이제 이승편하려나.

삵의 발톱 - 6(6)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96908&weekday=thu
  고구려인의 시선으로 본 삼국지.
  잘 몰입이 안 된다.

커피우유신화 - 10(9)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05533&weekday=thu
  신이 되느냐 저지당하느냐.
  작가의 말조차 개그로 채우는 위엄. 마사토끼도 참 대단한 작가다. 어떤 장르를 손 대도 그 장르 특유의 재미를 살릴 줄 아는 듯.

야! 오이 - 6(6)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48778&weekday=thu
  오이에게 여자를 빼앗긴 백수 이야기.
  오오 반전 오오. 좀 식상해진다 싶었는데 크게 돌았다. 기대 중. +_+

단군할배요 - 9(9)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69081&weekday=thu
  장르 불명. (....)
  귀엽고 즐거운 만화. 역시 호연.

남기한 엘리트 만들기 - 3(3)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55150&weekday=thu
  과거로 돌아간 백수 이야기.
  추락하는 것엔 날개가 없다. (4) 요새 좀 까여서 그런가 궁색한 변명을 늘어놨던데 궁색한 변명일 뿐요.

증거 - 7(6)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86813&weekday=thu
  여자친구의 집을 누군가가 훔쳐보기 시작했다!
  차근차근 전개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범인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전개할 때 연출도 만족.

미호이야기 - 7(7)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88197&weekday=thu
  구미호에게 잡혀간 여인이 구미호와 벌이는 내기.
  인물이 처음부터 너무 많이 나와 파악이 힘들다는 거 빼고는 재밌음.

치즈 인 더 트랩 - 8(7)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86811&weekday=thu
  미묘한 관계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이야기.
  비싸게 구는 만화. ㅠㅠ 궁금증을 자극하는 능력이 뛰어난 듯.

안나라수마나라 - 8(8)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79704&no=1&weekday=fri
  찢어지게 가난한 여고생과 한 마술사의 이야기.
  실사 너무 남발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딱히 실사가 필요하지도 않은 장면인데 자꾸 바르는 게 썩 좋게 보이지가 않는다.

Tiger Long Tail Season2 - 7(8)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0045&weekday=fri
  사회생활을 시작(?)한 아니만의 이야기.
  이건 또 왜 전개가 한없이 늘어집니까.

아스란 영웅전 - 7(6)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12931&weekday=fri
  판타지 추리물.
  작가의 부상(?) 때문에 별로 전개는 안 됐지만 한껏 고조돼고 있음. 판타지 세계관에는 마법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추리물을 그리기가 힘들다. 그럼에도 추리물을 그려야겠다면 심리적인 추리물을 그리는 게 최선인데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음.

크레이지 커피 캣 - 6(6)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25913&weekday=fri
  커피회사에 입사한 여직원 이야기.
  역시 연중이었기 때문에 전개가 없음.

국가의 탄생 - 5(5)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70785&weekday=fri
  파라다이시움 건국기.
  계속 기대 이하.

살인자o난감 - 9(9)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86812&weekday=fri
  살인자와 그를 쫓는 형사의 이야기.
  봤던 걸 다시 보는 것인데도 꽤 재밌음. 소재 전개 연출 모두 훌륭함.

스마일브러시, 오래된 사진 - 7(7)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83558&weekday=fri
  사진에 얽힌 과거사를 풀어내는 만화.
  괜찮은 작품이다. 그런데 오래갈 수 있을까.

테제 - 4(진입)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226806&weekday=fri
  저승사자를 볼 수 있는 소년과 반역을 꾀하는 저승사자의 이야기.
  첫화는 느낌 좋았는데. 웹툰으로 올라온 거 보면 보여줄 게 있을 텐데 아직은 실망. 특히 연출이…….
  
나이트 런 - 8(8)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64997&weekday=sat
  괴수를 처치하는 기사 이야기.
  슬슬 끝을 향해 달리고 있음. 너무 대책 없이 벌려놨기 때문에 어떻게 수습할지가 관건.

묵회 - 7(7)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63453&weekday=sat
  떠돌이 점쟁이 이야기.
  계속 저점을 찍고 있었는데 반전의 계기가 나왔다. 어떻게 흘러갈지?

싸우자 귀신아 - 3(3)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23182&weekday=sat
  퇴마사 이야기.
  얼마 안 남았으니까 계속 봄.

의령수 - 6(6)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37706&weekday=sat
  감방 안의 살인자와 간수에 관한 이야기.
  허술했던 트릭이 노리는 바가 있는 거였다면 평점 급 상승할 듯. (....)

키스우드 - 6(5)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69082&weekday=sat
  식물인간 상태가 되어 식물이 가득한 세상으로 날아간 만화. (....)
  미묘하다. 볼만은 하다.

MLB 카툰 - 8(8)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24530&weekday=sun
  제목은 훼이크고 프로야구 카툰. 최훈 작가 슬럼프염.

쿠베라 - 5(5)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31385&weekday=sun
  신의 이름을 가진 소녀 이야기.
  평범하고 늘어짐.

호랭총각 - 7(7)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22897&weekday=sun
  시리얼로 식사를 해결하는 총각 호랑이 이야기.
  분위기가 오르고 있다.

비흔 - 5(5)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2497&weekday=sun
  망국의 싸울아비 이야기.
  평범 그 자체.

바이올린 이야기 - 7(7)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50387&weekday=sun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한 한 회사원의 이야기.
  바이올린 이야기 하라고. 사랑 얘기 말고.

GM - 0(0)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24531&weekday=sun
  연재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2. 다음

  다음 신작들이 꽤 좋다. 근데 제발 8화 먼저 간보는 짓좀 그만 했으면 싶은데. 아마추어 연재란도 따로 두면서 굳이 저러는 이유가 뭐야.

아일랜드 - 5(5)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list/island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rss/island
  짧게 소개할 만한 표현을 못 찾겠음;
  답이 없다. ㅠㅠ 풍경 왜 이래.

장마 - 6(7)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list/rain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rss/rain
  시골에서 일어난 연쇄살인 이야기.
  드디어 끝입니다. 이런 식으로 그릴 거였으면 초반의 많은 분량이 다 삽질이 된다. 아쉽다.

이스크라 - 7(7)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list/iskra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rss/iskra
  양산박의 열쇠를 둘러싼 싸움.
  미묘하다 역시. 초반에는 확 끌리는 게 있었는데 점점 감정이 옅어져.

수퍼우먼 시즌2 - 6(6)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list/s_woman2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rss/s_woman2
  힘센 여자 이야기. (....)
  시즌1보다 못하다는 느낌이....

대작 - 9(8)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list/drinkingtogether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rss/drinkingtogether
  막걸리 만화.
  막걸리 붐이 일었으면 좋겠군. 기대 이상이다. 이렇게 재밌을 줄은 몰랐다.

환상주사위 - 8(8)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list/trpg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rss/trpg
  TRPG 만화.
  갈등도 좋은데 게임 얘기 좀 하자 우리. ㅠㅠ 내가 기대했던 건 TRPG를 매개로 한 인물 갈등 만화가 아니라고!

체이서2 - 6(6)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list/chaser2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rss/chaser2
  나누어 봉인된 기억을 찾기 위한 여행.
  역시 좀 떨어진다 싶었다. 작가가 포기 선언. 휴식기를 갖는다고 한다. 올바른 선택이라고 본다.

트레져 헌터2 - 7(7)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list/TreasureHunter2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rss/TreasureHunter2
  보물을 둘러싼 싸움.
  살짝 전개가 답답한 느낌이 있는데 아직 기대를 저버리진 않았다.

퍼펙트 게임 시즌2 - 9(9)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list/perfect2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rss/perfect2
  사회인 야구 만화.
  야구 얘기 하라고 ㅠㅠㅠㅠㅠㅠㅠ 개그는 좋은데 너무 과하게 가지 맙시다.

매지컬 크래쉬 - 6(7)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list/magicalC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rss/magicalC
  미소녀(?) 히어로물.
  어이없게 끝났는데 후속작이 있는 거겠지. 막판 전개 너무 급해서 짜증났음.

GONE곤 - 7(진입)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list/gone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rss/gone
  포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인간들.
  소재가 정말 흥미로웠는데 8화 드립. 아오 빡쳐.

기찰비록 - 6(진입)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list/gone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rss/gichalbeerok
  SF 사극.
  TVn에서 동명의 드라마와 동시에 진행된다고 하는데, 볼만하다. 근데 이야기의 마무리가 너무 허술한 것이 좀. 전개도 난잡한 감이 있다.

넌피플 - 7(진입)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list/nonpeople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rss/nonpeople
  인간이 아닌 물건들을 이용한 개그 만화.
  네이버 '국가의 탄생'을 그리는 고리타의 본진 복귀작. '국가의 탄생'보다는 한결 낫다.

노숙자 블루스 - 7(진입)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list/homelessblues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rss/homelessblues
  한 노숙자의 손에 권총이 쥐어진다.
  전작하고는 다르게 이번엔 개그물이 아닌 것 같다. 시작이 흥미롭다.

당신의순간 - 6(진입)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list/youralltime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rss/youralltime
  평화로운 신년. 갑작스레 나타난 좀비의 습격.
  강풀의 신작. 생각해보면 강풀의 만화는 소재가 다 참신한 편이었는데 이번 작품은 조금 흔한 소재가 아닌가 싶다. 뭐 아직은 분량이 너무 적어서 모르지만.

데드맨 - 8(진입)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list/deadman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rss/deadman
  살아있던 시절의 여자를 잊지 못하는 좀비의 이야기.
  '은혼'에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라면 정말 재밌을 것이다. 일본의 말장난 개그인 '보케 & 츠코미'를 구사하고 있다. 은혼하고 확실히 비슷한 느낌이다. 각종 패러디도 집어넣는데 한국 만화까지 패러디하면 대박일 듯.

메트로놈 - 8(진입)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list/metronome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rss/metronome
  만들어진 왕따. 그를 구하기 위한 백마탄 왕자님(?).
  흥미로운 소재. 미래일기의 남/녀가 바뀐 것 같은 구성. 재밌음. 전작인 '종달새가 말했다'에 비해 한결 향상된 느낌.

슴셋 - 7(진입)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list/sumset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rss/sumset
  스물셋 아가씨의 사랑 이야기.
  청춘물이라고 할까? 이런 장르가 웹툰에서 은근히 찾기 힘들다. 기대 중.

에이스 하이 2 - 5(진입)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list/ace2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rss/ace2
  괴상한 비행 편대의 전쟁(?) 이야기.
  나는 왜 이 만화를 볼까. 내가 생각해도 잘 모르겠다. 딱히 매력적인 요소는 없는데 보게 된다.

좋은 사람 - 7(진입)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list/goodperson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rss/goodperson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
  얼핏 흔한 소재 같기도 하지만 의외로 이런 소재가 적다. 다음 내용을 궁금하게 하는 힘이 있음.

코알랄라 - 7(진입)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list/koala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rss/koala
  처묵처묵 만화.
  금단의 만화인 코알랄라에 마침내 손을 댔다. 단순히 먹는 내용만 그리는 데도 적당히 재밌는 이유는 역시 음식 만화의 힘이다.

학원야담 - 6(진입)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list/school_horror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rss/school_horror
  학창시절 한 번쯤은 들어봤을 무서운 이야기들.
  솔직히 헌티드 스쿨이나 이거나 비슷한 거 같은데 반응은 이게 더 좋다네.

해결사 - 6(진입)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list/broker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rss/broker
  무능한 해결사들에게 떨어진 위험한 의뢰!
  솔직히 첫화를 보고는 네이버의 '심부름 센터K'와 비슷한(물론 수준이 같진 않다!) 개그물이 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진중한(?) 전개로 흐르고 있음.


3. 기타

  역시 포탈이 아니면 찾기가 어렵다. 새로 보게 된 작품이 없음.

겜블파티 - 8(8)
http://www.sportsseoul.com/cartoon09/cartoon_index.asp?mode=comic_view&Part=party
  도박만화.
  김세영표 도박 만화는 뻔한데도 계속 보게 된단 말이야.

구로 막차 오뎅 한 개피 - 7(7)
http://comic.mt.co.kr/comicDetail.htm?nComicSeq=14
  성인 개그물.
  난 어거스트가 이거 말고 다른 만화를 그렸으면 좋겠다. 만화는 재밌지만 어거스트의 능력이 궁금해서.

2인실 - 9(9)
http://comics.nate.com/webtoon/detail.php?btno=23649
  감금당한 남자의 이야기.
  주인공 사기유닛 돋네.

킬더킹 - 9(9)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masaruchi&categoryNo=3
  왕이 되기 위한 두뇌 싸움.
  휴식기.

본격 와우 만화 - 6(7)
http://horobi.egloos.com/category/와우만화
  워크래프트 세계관 만화.
  만화의 이야기를 내가 못 따라가고 있음;;; 연재 주기도 너무 불규칙하고.

최의민의 불암콩콩코믹스 - 10(10)
http://news.nate.com/spo/cartoonList?cp=zv
  야구만화.
  최의민이 죽었슴다. ㅠㅠ 연재를 안 함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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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큐브
10/09/20 18:52
수정 아이콘
툰도시의 '애인전주곡' 도 꽤 재미있더군요..
네오라이프도 한참 재미있었는데 작가님이 위궤양으로 지난 6월부터 완전 연중모드에 접어드신

딱히 정해놓고 보는건 없지만

수명연장 '나이트런' 은 차라리 베스트도전때가 훨씬 좋지 않나 싶었습니다.
나이트런-파더스데이까지 ... 이거 참 좋았었는데 본방에 오니
너무 오글거리는데다, 너무 늘려먹는데다
어떻게 하면 약 15편의 원작 분량이 70여편 가까이 늘어날 수 있는지도 이걸 보면서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놈의 호랭총각이 중국으로 갔다가 이젠 서양으로 가고
우주를 건너 달나라까지 갈지, 아니면 나이트런이 에피소드 하나로 200편을 찍을 지
둘 간의 수명연장 대결이 참으로 궁금한

고리타씨도 끝없는 하락세, 넌피플인지 뭔지 다음에서 보고 왔는데 식겁한
저에겐 안맞는 타입이더군요(그래도 국가 머시기 찍기 전까지만 해도
이 분이 이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하준성씨도 체이서로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시즌 1 참 좋았죠
그런데 시즌 2는 그냥 쌈빡질 한 장면 가지고 질질 늘려먹다가
결국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시즌 마무리;;;

아니 최소한 네스티켓 님 처럼 스토리가 아무리 광대해져도
그 끈기로 일단락은 짓고 가셔야 하는건 아니셨는지요?


살인자0난감(살인장난감의 오타라는 말도 있고.. 뭐 아직 작가분께서 공개한 것은 없으니 추측만)
재미로 보기엔 정말이지 그 소재 자체가 너무 피부로 와닿는 느낌이라 더더욱 섬뜩한
최근 경찰간부의 사건도 있고 해서 말이지요
Inception
10/09/20 18:51
수정 아이콘
제가 305호 보게된 계기가 모모리님의 글때문이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짱이길래 말이 필요없지? 하고 봤다가 하루만에 그때 나온데까지 다봤었죠;; 요즘 305호는 윤아땜에 정말 가슴 졸이면서도 기분좋게 봤네요. 이제 어떠한 새로운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루미큐브
10/09/20 19:07
수정 아이콘
근데 요새 불암콩콩 연재 안하시나보네요?
머 아무튼 요새 이거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http://toondosi.nate.com/ctrl/simple.mdo#newtop
~
10/09/20 19:08
수정 아이콘
305호는 처음에는 동성애로 관심끄는만화 라고 생각하고 안봤었는데 모모리님의 글을 보고 한번봤는데 정말 잘 만든 만화더군요..
민첩이
10/09/20 19:20
수정 아이콘
이걸 다 보십니까 덜덜
실제 여고생이 참나
10/09/20 19:23
수정 아이콘
요즘 보는 웹툰 말고 요즘 안보는 웹툰으로 올리시는게 더 빠를지도 덜덜
10/09/20 19: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네이버웹툰에서 제일 재밌게 보는 5가지는

신의탑/흐드러지다/305호/커피우유신화/개-판이네요

불량뱀파이어는 작가가 초기설정 다 까먹은것 같아요. 그냥 밑도끝도없이 산으로 가고있는듯;; 그리다가 작가가 '아 이거 괜찮겠다' 싶으면 그냥 집어넣고 이러는듯..
포도사과
10/09/20 19:34
수정 아이콘
요즘 다음 웹툰에 관심을 가지는데 다음 웹툰이 수작이 많네요
곤, 슴셋, 슈퍼우먼 다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전 신의탑은 전개도, 분량도 만족스럽네요. 전개가 빠르다고 느껴지는게 분량이 많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데프톤스
10/09/20 19:40
수정 아이콘
에이스하이.. 밀덕은 아니지만..
정말 최고의 웹툰이라 생각합니다.. 그 안에 녹아있는 철학이며..
괴기한 상황설정.. 1편보다 좀 덜한 2편이지만..
정말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평이 박하네요
11(10) 주고 싶네요...
10/09/20 19:41
수정 아이콘
전 네이버는 목요일의 305호, 실객동, 그리고 일요일의 심장이 뛰다
다음은 환상주사위 보고 있습니다.
다크슈나이더
10/09/20 19:49
수정 아이콘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엔크린에서 청설모님이 연재하시는 자동차웹툰도 상당합니다.. 차에 관심 많으신분들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재밌게 볼수 있는 웹툰이죠,.^^
Grateful Days~
10/09/20 19:57
수정 아이콘
305호는 정말 노터치죠. 그 민감한 사항을 저렇게 깔끔하게 풀어내기도 정말 쉽지 않다는생각밖에.

신과함께 보면서.. 가장 충격먹은게 지난번 에피소드의 엔딩................................................................. ㅠ.ㅠ
스폰지밥
10/09/20 19:57
수정 아이콘
매우 유용한 웹툰참고가 되었습니다.
10/09/20 20:02
수정 아이콘
보던것만 보고 새로운 웹툰은 잘 안보는 저한테는 꽤 유용한 정보입니다.

위에 없는 것중 최근에 보기 시작한 만화 하나 좌표 남김니다. 최훈작가의 신작 농구 만화입니다.

http://fs.joycity.com/bbs/cont/list/7/1/0/0/31 (최훈 작가님 이런것도 좋지만 제발 GM좀)
모모리
10/09/20 20:05
수정 아이콘
제가 하나 빼먹은 게 있네요.

네이버의 '열 아홉 스물 하나'라는 작품입니다.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206146&weekday=mon

본문에 추가했습니다.
피트리
10/09/20 20:07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많이 보시네요

전 어제 지금우리학교는 이라는 웹툰 처음봤는데 한번에 지금나온편까지 다봤어요
잔인한거 싫어하는데 그림 완전 잔인-_- 궁금해서 계속 보게되더라구요

그뒤로 뭐볼까 고민중인데 참고할게요~
10/09/20 20:10
수정 아이콘
나이트런은 네이버 웹툰 처음 보게된 만화인데, 갈수록 태산입니다. 여학생 둘 사랑 싸움에 우주를 몇번은 멸망시킬 기세..;

덴마는 마감만 지켰으면 매번 9.9 때렸을 것 같은 아쉬움이 들죠.; 마감 안티들만 아니였어도 평점이 8점대일 이유가 없는.. 안나라수마나라같은 경우 늘 연재날 아침에 나오는데 말이죠.

미호이야기는 스토리 보다 그림 자체가 이뻐서 보게 되더군요. 종이 질감의 택스쳐도 그렇고, 프레임 잡고 포커싱 하는게 혹 작가가 사진찍는거 좋아하는 사람 아닐까 하게 되더군요.
내생에복날은
10/09/20 20:21
수정 아이콘
요즘 재미있는 웹툰이 쏟아져 나와서 그거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더군요^^
그러다보니 표절(?)아닌 표절인 작품들도있던데 요즘 보는 작품들 중에서는
폭풍의 전학생이랑 프로젝트 엑스가있는데 그중에서 프로젝트 엑스를
좀더 재미있게 보고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좋은 웹툰을 대량으로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 다 읽나?;;
베이컨토마토디럭스
10/09/20 20:23
수정 아이콘
정글고는 진짜 사골의 극을 보는거 같습니다 중3병의 극. 끝낼때 안끝내고 질질 끌기만 하고 더이상 초반의 그 반짝이는 아이디어 넘치던 모습을 볼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좀비만화 지금 우리학교는 전개가 아주 굼벵이더군요 진짜 언제쯤 연재가 끝날지ㅡㅡ 별내용도 없이 원고료만 받아챙기려고 질질 끌고 보지도 않지만 항상 평정 0점 날려주는 만화들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만화는 머니투데이의 060 특수부대 7점
기복이 있지만 트래쉬 개그를 아주 잘 구사합니다. 더럽고 야하고 폭력적인 군대이야기 이나중 탁구부 좋아하셨던 분들은 좋아하실듯 싶습니다.
스포츠 투데이의 총수 8점
깡패의 회사 적응기. 성인 만화 좋아하시는 분들 좋아하실듯 시퍼요
야후의 열혈 초등학교 6~8점
우당탕 괴짜가족 ver.korea 완전 비슷합니다만 귀귀특유의 개그와 과장된 그림체. 정열맨은 이제 완전 실망하고 안보지만
이건 기복이 있어서 기대하게 합니다. 잘되면 대박 아니면 쪽박
포커스의 달마과장 8점
직장 개그물입니다. 평범하지만 개성있는 캐릭터들의 회사생활 에피소드가 공감도 됩니다
지은이
10/09/20 21:33
수정 아이콘
슈퍼컴비네이션
10/09/20 22:09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느꼈지만, 저랑 스타일이 많이 다른거 같네요.
아이디처럼삽시다
10/09/20 22:55
수정 아이콘
본문에 없는 걸로는
스투의 총수와
요즘 절정포스의 조석이 있는데 호불호가 갈릴 만화네요
10/09/20 23:28
수정 아이콘
덴마가 보면 왠만한 주 2회 연재물들보다 하루치 연재가 더 양이 많은데, 네이버에서는 그날 저녁에 나온다고 까이는게 참 안타깝더라구요..

그 페이스로 주 3회 연재한다는 거 자체가 대단한건데... 그러다가 힘들다고 주2회로 줄이면 또 별점테러 먹겠죠.. 네이버 별점은 안믿습니다.

세보면 하루 연재치가 약 50컷 정도 됩니다. 정글고 같은 것은 주2회에 한회 10컷정도죠.

정글고는 끝내야될 상황에 (이미 옛~날에 모두 캐릭들이 고1부터 시작해서 수능까지 봤었죠) 끝내지 않고 일단 끌어보자는 심보로 끄니까 만화 볼맛이 안납니다;; 차라리 시즌2를 하든가; 정글고는 이제 좀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질질 끄는 정글고도 9.9 받는 네이버에서 덴마가 8점이라니...
빼꼼후다닥
10/09/20 23:33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끝낼 때, 끝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몇몇 웹툰은 도저히 볼 수가 없었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정글고나 노블레스 정도... 정글고는 참신한 이야기는 온데 간데 없고 그저 등장 인물들의 인기만 남았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노블레스 같은 경우는 가뜩이나 느린 전개 속도에다가, 식상한 줄거리와 흔한 설정들이 뭉치다 보니까 가면 갈수록 재미가 없어서 보기 힘들더군요.

요즘 들어서 본 얼마 안 되는 웹툰 중에서 가장 실망한 것은 공부하기 좋은 날입니다. 전작은 그래도 호불호가 크게 갈릴 뿐, 재미는 있었던 작품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번 작품은 전하려는 내용보단 자극적인 그림만을 보여주려 하는 것 같더군요.

마지막으로 눈여겨 보고 있는 작품은 아스란 영웅전입니다. 역시 이유라면 환상과 추리의 결합이기 때문입니다. 색다른 소재를 가지고 만들다 보니까 나름대로 생소한 느낌에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생각 외로 흡입력이 있어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만, 아무래도 환상이란 소재가 추리의 재미를 빼앗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작가가 향후에 어떻게 그 비율을 맞춰 가냐에 따라서 오랫동안 즐겨볼 수 있는 웹툰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10/09/21 00:20
수정 아이콘
우왕 본격 잉여킹 인증인가요
10/09/21 02:18
수정 아이콘
모모리님과 몽키드래곤님때문에 웹툰의 늪에...

정글고는 진짜... 징글징글....
신의 탑은 처음 발상이 너무 신선했는데... 점점...
노블레스는 라면덕후에서 이제 드래곤볼의 프리더를 지나... 안드로메다 정복할 기세더군요.. 그것도 노블레스가 아닌 종족에서...
GM은 무슨 계간연재도 모자라 연간연재인가요? 그 와중에 사라진 용병이 안습입니다. 앞으로 영원히 사라질 듯...

스투의 총수는 현재까지는 너무 잘 짜여진 듯한... 근데 언제까지 그 철거민쪽에서 머물지...
단우치와 한판이 기대되네요.
벤카슬러
10/09/21 07:45
수정 아이콘
다이어트 때문에 보지 않을 거라던 '코알랄라'에 드디어 손을 댔군요...
다음에서 연재하고 있는 '은밀하게 위대하게'도 볼만하기는 한데... 이 만화가의 전과(?)가 워낙 화려해서 -_-;;;
제대로 연재를 끝낸 작품이 별로 없어요. '샴'이 나왔을 때만 해도 엄청 기대했었는데,
정작 제대로 완결된 몇 안되는 작품인 '샴'은 만화책으로 나와버려서 이제 인터넷에서는 볼 수가 없죠 ㅠㅠ
10/09/21 10:52
수정 아이콘
네이버 웹툰 위주로 보는 와중에 글에서 '연민의굴레'와 '…305호' 가 높은 점수를 받은 걸 보고 왜 이리 기쁜 마음이 들까요, 하하.
둘 다 보고 있으면 가슴이 찡해져 오기도 하고 신나게 웃을 수도 있고, 감성을 자극하는 웹툰이 아닐까 합니다.
요 두 웹툰은 월요일과 목요일만 되면 '아 안 봤구나, 얼른 찾아서 봐야지' 하고 당장 웹툰 란으로 달려가서 보는 것들이기도 하고요..

거기에 일상날개짓도 참 소소하면서 가슴 따뜻해지는 웹툰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새 휴재라서 참 아쉽네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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