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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6 01:26
미국 트럼프 패거리들은 삥뜯는 국가에 돈이 얼마 있는지도 계산 안하고 그냥 막 지르는건가...
강도한테 협박 당해서 몸 상하지 않으려고 돈을 내주는 것도 지갑 안에 있는 정도의 돈을 내줄때나 순순히 주는거지 집문서 팔고 땅문서 팔고 니가 파산해서라도 돈을 내놔라 이러면 말이 되나...
25/09/26 08:43
동의합니다 350조 원화를 내놔라도 아니고 3500억달러를 내놔라기때문에 문제가 심각하죠 은행강도가 은행에 총들고 들어가도 없는물건은 못빼가거든요 도적떼보다 못난놈들같으니...
25/09/26 01:45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46878 이 대통령 "미국과 관세 협상 타결…경쟁국보다 낮거나 같은 수준"
?? 협상 타결했다면서욧!!!!! https://www.munhwa.com/article/11528482 '합의문 굳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된 회담'이라면서욧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41535571 美 "관세협상, 먼저 타결할수록 유리"…韓 "시간 쫓기지 않겠다" 미국이 관세협상 먼저 할수록 유리하다고 했는데 쌩까시고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230310 민주당 “한덕수·최상목 관세협상 나설 권한 없어…최대한 시간 벌어야” 오히려 한덕수 최상목 껴들지말고 '시간벌어야된다'고 하시고 https://www.imaeil.com/page/view/2025042112231359590 美관세협상 코앞인데, 민주 "한덕수 출마용…차기 정부에 넘겨야" 관세협상 차기 정부에 넘기라길래 저는 '외교천재' 이재명 대통령님만 믿고 있었는데... 아니 '실용주의' '외교천재' '유능한 경제대통령' 어디갔나용~? 이건 머 '나라 망하라고 고사지내는게' 아니라 이미 '나라 망해서 제사 지내는거' 아닌가용~? 아아.. 그래도 협상 성과로 '트럼프가 의자 빼줬다도르' '소고기지켰다도르' 수상했으니 이득 맞죠? 역시 잼통님!!!!
25/09/26 06:19
거짓말하자가 들킨거죠 이재명..
지지율 유지한다고 저.. 협상 성공했다고 하니 진짜 그런줄 알더라 시즌947368282 이재명 제가 싫어하는것과는 다르게 협상 잘되기를 바랍니다
25/09/26 01:50
이미 맺은 협상도 말 한마디로 뒤집는 게 한두 번이 아닌데 진지하게 이걸 한국의 귀책사유로 본다면 뭐 할말이 없네요
당장 지금 호주와 맺은 오커스조차 파기하겠다고 난리치는 상황이고 사실 현재 미국 조선업이 다 박살나서 지킬 여력도 없죠
25/09/26 01:55
재미있는게 보통 이런분들 성향보면 세금 연금 다 민감하게 아껴야한다 미래봐야하는 분들인데 3500억달러 이상 내주는건 쿨하게 보시는듯
25/09/26 02:21
(수정됨) 이런거 벌점안먹나요 하나같이
쓰는 글들이 이재명과 현정부에 대한 조롱밖에 없는데요 진짜 왜사나 싶네요 본인의 인성이나 돌아보세요 좀
25/09/26 03:34
설득이 하고 싶으면 설득을 해야죠. 이래서야 누가 설득이 되나요?
그냥 짓 하면서 댓글 수집 하고 싶으면, 놀이터를 잘못 찾은 듯 하고요.
25/09/26 03:50
전현희 "李, 정말 외교 천재...대한민국 대통령이어서 다행, 정말 열심히 공부, 강해"[뉴스메이커]
https://v.daum.net/v/20250829142353516 그런 좀 열악한 상황에서도 이재명 대통령께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치켜세우고 사실상 회담의 분위기를 주도하면서 [우리 대한민국의 외교사에 한 핵을 그은 그런 회담]을 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대체 지난 정상회담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분명 대통령실은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 된 회담이라고 했고 당시 여당도 이런 분위기였는데 말이죠. 미국문화원 점거농성 당시 배후 조종한 혐의로 실형 선고 받은 자가 국미총리이고 여당 대표는 미국 대사관저 점거 사건 관련자인데 이런게 미국과의 협상에서 아무 영향 없었을지도 궁금하구요.
25/09/26 05:59
무조건 정부와 민주당에 대해서 색안경을 끼고 안좋게 보려면 이렇게도 볼 수 있군요.
당연히 상대가 트럼프고 첫 회담에서 그정도 성과면 충분히 잘 된 회담이죠. 어차피 트럼프라는 파도는 임기 내내 갈겁니다. 첫 파도를 잘 넘었다고 대부분의 평론가와 언론들이 말했던거고, 앞으로도 트럼프라는 천재지변은 계속 될 것이다. 그러므로 뒤 이은 파도는 계속 지켜봐야죠. 트럼프에게 뒤통수 맞은 나라가 한 둘 인가요? 이걸 미국 탓을 해야지, 우리나라 말 토씨 하나하나를 가지고 이렇게 트집 잡는 것은 합리성에서 현저히 벗어난 것이라 생각됩니다.
25/09/26 12:37
내용도 내용인데 욧!!!!! 용~? 거리는거 진짜 등신같음
유쾌하고 신랄하게 비꼬는척 개오짐 걍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세상 사는지, 무슨 말투를 쓰는지 방구석에서 키보드만 갈기니까 하나도 모르고 사는 인간인듯 *너무 꼴보기 싫어서 벌점 먹고 그냥 하고싶은 말 합니다. 얘도 그러는데요 뭐
25/09/26 02:03
저게 추가적으로 몇가지가 더 있던데
1. 우리나라에게 일본과는 다른 조건이 받아들여질 경우 일본과 합의된 내용까지 훼손될 가능성이 있으니 이건 싫으니 일본과 같은 조건을 받아들이라는 러트닉의 제안(이라고 쓰고 요구라 읽는)이 있었다. 2. 3500억 달러가 성립될 경우 유럽이나 기타 국가들을 압박하는 용도로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과 협상이 실패할 경우 트럼프의 대외 관세 및 투자요구 압박을 중심으로 한 대외 정책이 모조리 흔들릴 것이다. 일단 WSJ 발로는 대통령실은 5500억 달러 요구 받은 적 없다는 답변도 있고, 미국 내에서도 각 부처의 입장이 다르다는 말도 있다네요. 출처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entristpolitics&no=5172352&exception_mode=recommend&page=1 그런데 얼마 전에 어디 방송인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김희교 교수였던가 미국 내 기업들이 관세를 대비해서 미리 물량을 쌓아두고 있었는데 이 쌓아둔 물량재고가 거의 소진되가서 올해 말에서 내년 초면 관세가 적용된 가격으로 그대로 미국 소비자들이 전부 전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이미 실제로 1개월 전부터 미국 물가가 심상치 않다는 이야기는 나오고 있었구요. 일단 정부 공식 입장 나오기 전까지는 봐야하겠지만, 이런식이면 되려 반미 여론에 폭약을 붓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우리가 2차대전 일으켜 피해를 입힌것도 아닌데 무슨 전쟁배상금 내는 것처럼 곳간을 다 들고 가려고 하는 것이니 어처구니가 없는거죠.
25/09/26 02:39
지금 미국 물가 올라간게 느껴집니다.
위에 말씀하신 재고 소진으로 연말이나 내년초에 물가가 더 오른다고 과연 어떤 반응이 올지 궁금하네요.
25/09/26 02:08
(수정됨) 내가 대통령이라도 3500에서 5500하자고 하는데 밥먹고 파티할껀데 오셔 하는데 안가겠음.
아니 5500이면 관세 50퍼 맞아도 관세내고 보조금 주고, '완전캐완소 킹왕짱다음으로 센중국(그냥 빈정인겁니다.)'에 우회수출해서 미국에 수출하고 멕시코, 캐나다에 우회수출하고 관세맞고 하는게 더 싸게 먹힐꺼 같은데 말이죠? 아니 외환보유고가 4100인데 5500는 저 러트닉이란 놈인거죠
25/09/26 02:26
짧은 생각으로 말하면 1000억도 배째라 할 금액이라 생각합니다.
5500는 걍 배째고 등따고 내장 다 들내라~ 할 금액이라고 생각함돠
25/09/26 02:33
애초에 구두합의 직후 메시지가 엇갈린거라 양쪽다 합의 안 된거 됐다고 언플한겁니다. 미국이 근본적으로 양아치이긴 하지만 한국도 걍 정치적 쇼잉을 위해 합의 안 된 부분은 최대한 우리한테 좋게 구라로 떼워 마인드로 간 것 같아서 이럴거면 그냥 대만처럼 버텼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5/09/26 06:50
본문은 서로 합의한 대미투자액에 대해 미국이 일본과 유사한 수준으로 올리려 한다는건데 한국이 정치적 쇼잉 위해 구라친다는건 어떤 근거로 말씀하시는건가요?
25/09/26 06:57
3500 사인 못하겠다고 하니 5500 라고 구라핑부른 상황이라서 그렇습니다.
3500도 미국입장 대로라면 받으면 안되는 게 맞는데 애초에 합의 끝나자마자 미국은 저 소리한거보면 당시 회담에서 합의가 제대로 안 됐다고 해석을 하는 게 옳죠. 아 대충 말로 때우고 나중에 대출이든 깎든 해야지 해놓고 국민에겐 그렇게 설명한거죠. 결국 못받을 걸 위시풀띵킹을 기반으로 합의 잘 됐다고 쇼잉을 한 셈이죠.
25/09/26 07:17
일본 5500억불 구두합의 -> 최종합의
유럽 6500억불 구두합의 -> 최종합의 한국 3500억불 구두합의 -> 미국 상향조정요청 이 상황 아닌가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지...
25/09/26 07:50
(수정됨) [3500 못내겠다] 하니까 그럼 5500 이라고 블러핑한 상황입니다.
뒷말하지말고 3500 상납하라 이거죠. 근데 그 상납조건이 미국에서 처음부터 주장하는 바대로 내라는 거고 정부측은 대국민 브리핑을 아 3500 그게 미국 얘기하는 그런 게 아니라 꼼수로 이렇게 저렇게 하고 보면 큰 돈은 맞지만 감당 못할 돈은 아니라는 식으로 얘기했죠.
25/09/26 10:21
펀드에 돈 넣으라고 합의한거고 지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은 시종일관 펀드에 현찰 꽂으라고 한 것이고 한국은 그런 거 아니다 이런저런거 섞어서 액수 대충 맞춰주면 실제 현금 얼마 안 들어긴다는 식으로 대국민 브리핑 했습니다.
미일합의각서도 펀드형태인데 그냥 현찰 상납입니다. 만약 이 조건이었다면 구두로도 합의하면 안 되는 것이었고 국민에게 그렇게 설명하면 안 됐죠.
25/09/26 10:43
말이 계속 바뀌시는데,
1. 3500억불에서 일본과 비슷한 수준(5500억)까지 늘리라는 압박이 한국 잘못인가요? 2. 3500억 못 내겠다 가 아니라 한국은 3500억 중 1500억은 우리 조선기업 주도 펀드(미국 현지 사업가능기업이 한국 뿐이라 한국기업이 직접적인 수혜대상)+2000억도 현금투자가 아니라 보증형태가 많아서 실질적인 투자는 적다 vs 미국은 펀드에 직접투자인 애쿼티 형식이라는 인식차이가 나중에 밝혀졌고 그게 지금 협상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한국은 그럴거면 통화스와프 해줘라 라고 대응한 상황으로 보이고요 전 통상적인 업무에 비견해봤을때 미국이 강짜 놓는걸로 보이는데 이게 왜 한국도 잘못한게 되죠?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했고 만약 미국에서 인식차이를 발견했으면 바로 반박하거나 했어야죠 뒤늦게 해당 차이에 대해 주장할게 아니라요 그래놓고 이제 와서 현금으로 직접 달라 3500억은 선불이다 하고 있는 상황인데 한국이 왜 욕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https://www.lawtimes.co.kr/LawFirm-NewsLetter/210422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318233 https://www.yna.co.kr/view/AKR20250731068700003
25/09/26 10:51
철판닭갈비 님// 1.은 지금 3500억 사인 안 하니까 강짜를 부리는 겁니다. 그니까 1에 대해서는 이야기 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국주장은 그냥 닥치고 3500억 사인하라 이겁니다.
그러면 왜 사인을 못하냐 2를 봐야하는데요. [인식차이가 나중에 밝혀졌고 그게 지금 협상 중]이라고 하셨는데 이건 일본도 마찬가지로 자국민들에게 설명했지만 미국방식대로 사인이 됐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입장이 바뀐 게 없고 일본협상이 템플릿이라면 한국 협상단이 혼자 김칫국 드링킹한 것이죠. 게다가 확실하지도 않았던, 이견이 있던 걸 마치 타결이 된 것처럼 발표를 했잖아요. 그리고 저 선불이라는 것은 바로 다 내라는 게 아니라 일본 사인한 협상처럼 하라는 겁니다. 일본 협상 원문 살펴보십쇼. 이렇게 비판적이지만서도 마지막까지 잘 해내서 원래 대국민에게 브리핑한 것처럼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25/09/26 10:54
DpnI 님// 드라이하게 생각하더라도 서로 구두합의 시 인식차이가 있었다 이지 이게 한국이 협상을 잘못했네 가 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미국측말은 다 맞다고 가정하시나요?
25/09/26 11:08
철판닭갈비 님// 일본사례가 있으니까요. 어디가 일관적이었는지 어디 입장이 관철됐는지 보면 미국이 말한대로 됐고 일본도 자국민 대상으로는 한국과 같이 별거 아니라고 했지만 결국 별 반발없이 미국이 원하는대로 해줬습니다.
25/09/26 02:32
오늘 이 대통령이 만찬도 안 가고 뉴욕증권거래소에 갔는데 귀신같이 나락장으로 미장이 시작하는 거 보니 역시 한국인이 있는 곳이 국장이라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닌 거 같습니다(농담)
뭐 솔직히 말해서 작금의 미국의 행동은 본인들의 신용을 매우 해치는 행위이고, 업보 돌려받을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생각합니다 연산군 갑자사화만 봐도 1년 만에 조선 경제 다 조지고 반정맞았는데 아무리 미국이 강대한 나라라도 현재의 트럼프 정권의 말도 안되는 경제정책을 1년을 버틸 수 있을까요?? 저는 현 상황에서는 시간끌면서 거리두는 게 합리적이라 봅니다 설령 정권이 갈려도 미국의 현 추세상 신뢰 회복하려면 십 년을 두고봐야 할 거 같네요
25/09/26 02:58
이재명 대통령 응원했는데 제발 좀 잘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들려오는 소식으로는 그냥 실망밖에 안 생기네요. 협상 잘 됐니 뭐니 했던 건 전부 그냥 언플용이었나 봅니다. 한국 정치 수준이 뭐 그렇죠. 기대한 사람이 바보죠.
25/09/26 03:18
미국과 트럼프 정부는 지금 굉장히 기이한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 사실 관세를 덜 때릴테니 투자를 해달라는 것 자체가 그냥 말도 안되는 강짜 요구입니다.
무역이 상호 시장의 필요에 의해서 행해진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한국의 대미 수출은 미국의 소비자와 기업들이 그만큼 한국 물건을 원하기 때문에 생기는 겁니다. 근데 여기 관세를 때리면 그걸 사왔던 미국 기업과 소비자가 손해를 보는 구조입니다. 물론 한국의 수출 기업들도 손해를 보죠. 근데 사실 전 세계의 대미 수출 비중 vs 미국의 전 세계 수입 비중을 감안하면 미국 없는 전 세계가 잘 살지 전 세계 없는 미국이 더 잘 살지는 그냥 명확합니다. 따라서 사실 그냥 중국, 캐나다, 인도, 브라질 같이 끝장을 보자는 식으로 전 세계가 가면 미국이 훨씬 더 못 버틸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는 각국의 국내 정치 상황이나, 미국이 전 세계를 상대로 일률 관세를 때리는 게 아니라 어떤 나라에는 50%를 하고 어떤 나라에는 15%를 하는 식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각국 입장에서는 일치단결해서 미국 상대로 무역 봉쇄를 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습니다. 한국의 경우도 저는 사실 상호주의라는 무역 협상의 기본 원칙을 생각하면 우리나라가 대미 투자 펀드를 일방적으로 운용해야 할 합리적인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정부의 현재 행태 자체가 말도 안되는 양아치스러운 요구고, 사실 협상이 잘 안 된 걸 가지고 이재명 정부를 비난하는 것도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만든 원인이 트럼프라는 걸 생각해보면 그렇게 합리적인 비난같지는 않습니다
25/09/26 08:11
현재 미국이 유일한 슈퍼파워다 보니.. 의견도 결국 규합해야 하는데, 지금 그나마 미국이랑 해볼만한 중국은 또 중국대로 인망(국망?)이 없어서 어려운 거 같네요. 유럽연합도 상태가 안좋고, 다른 나라들은 그런걸 주도했다간 후폭풍 감당이 안되고.
근데 근본원인은 트럼프에 있지만 트럼프를 욕하는건 의미가 없으니까요. 그에 대한 대처를 잘하고 못하고로 판단하는건 당연하지 싶습니다. 단순한 비난이라면 의미가 없지만 협상이 안좋다면 비판이 나오는건 당연하고, 필요하기까지 한 일이죠. 코로나 때만 해도 대응을 잘한 국가와 못한 국가가 있듯이.. 세월호 사태때 그 사건이 터진건 근본적으로 선주가 문제겠지만 박근혜까지 화살이 갔잖아요.
25/09/26 04:29
예산이 문제가 아니라 그만한 달러가 없어요.
3500억불도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되요. 그냥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통화스왑 이야기가 나온건데, 그것도 거절당했으니 사실상 못하는 거죠.
25/09/26 03:56
근데 한덕수등 애내들이 미국에 가서 얼마를 생각하고 말한건지도 궁금해지네요.
1000억달러든 2000억달러든 3500억달러든 5500억달러든 저딴 조건으로 투자하는거 자체가 정신나간거죠. 민생지원금 20만원도 아깝다고 하는데 3500억달러면 두당 천만원인데 이 무슨.. 수출보조금은 뭐라고 하면 과학기술,공학기술 이런데 투자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25/09/26 04:28
3500억은 불가능한 금액이죠. 그만큼 쓸수있는 달러가 한국엔 없다고 봐야해요.
협상 결과에 대해선 딱히 이재명이 잘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현 트럼프 정권하에선 누가 가든 결과는 비슷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트럼프와 싸울수 밖에 없는데, 브릭스에 낄 생각이 아니라면 사실상 불가능한 이야기죠.
25/09/26 04:53
(수정됨) 자화자찬 거짓말 말장난에 징징거리만 하고
그와중에 중요하지도 않은 소고기 같은건 협상불가라고 헛소리을 하고 있고 협상을 하는건지 초등학생 예능을 하는건지 정부 하는 꼴을 보면 니들이 그렇치 뭐 이런 생각만 드네요
25/09/26 05:28
(수정됨) 니들 아니고 어느 누구면 나았을 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요시다가 갑자기 요상한 도장을 찍어버렸고 그게 기준이 되어서 한국을 압박하고 있고 한국에 양보해 주면 다른 나라 삥뜯을 때 나쁜 기준이 되니까 저러고 으름장 놓고 있는 모양 같은데요. 다른 국내 누구가 아니라 이재명이어서 이리 되었다고 생각하시는지? 한국 정도 무역 흑자 상황에서 이보다 삥 덜 뜯길 만한 사람으론 지구상에 시진핑 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25/09/26 06:24
[대통령실 “합의문 굳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된 회담” ]
https://www.munhwa.com/article/11528482 누가 해도 힘든 협상이라는 건 동의합니다. 하지만 2주면 들통 날 (불필요한) 거짓말을 뱉어놨는데, 민주당이 야당이었으면 가만 있었을까요? 물고 뜯고 씹는 건 그 쪽이 훨씬 잘 하는데 말이죠.
25/09/26 09:59
어디 한번 국민 눈치 보기 위해 전국민 투표 해보면 어떨까요? 관세 25%에서 10% 낮추고 나머지 50% 때려박아도 3500억 불 주자. 관세 50% 박혀도 3500억 불 주지 말자. 전 70% 정도는 주지 말자 쪽일 거라고 보고, 현 정부는 그걸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봅니다만.
25/09/26 08:13
그렇게 따지면 애초에 바이든(날리면) 건 부터가... 한국 언론에서 알아서 막았어야 하는데 국격 실추할 일을 보도한게 아닌가요? 할 말은 해야 한다고 봅니다.
25/09/26 13:07
비판해도 옳은 방향으로 가는게 아니라면서요. 그럼 바이든 했을때 왜 보도를 하고 비판을 했냐는거죠. 그거도 뭐 이미 엎지른 물인데, 보도해봐야 자국 대통령 이미지 실추밖엔 더 됩니까. 인정해도 인정 안해도 말이죠. 그때 엠비씨한테 나라 망하라고 고사지내냐 이런 소리는 거의 없었죠? 그런것도 허용하는데 이거 비판이 안될 이유가 있나 싶고요. 지금도 이거 비판하는게 뭐 문제 생길 여지는 없는거 아닌가요?
25/09/26 18:37
이해를 잘못하신거같은데
관세건 한정으로 이야기한겁니다 비판을 하든말든 저는 상관없습니다 (관세건 한정으로) 비판을 하면 옳은 방향으로 간다는데 동의를 못하는거죠 옳은 방향을 모두가 알아도 상대방이 강도질한다고 덤비면 옳은 결과가 나오는게 아니니까요
25/09/26 06:26
시시각각 미친 미국과 트럼프가 말이 바뀌는데 그 미국 탓을 해야죠. 첫 번째 회담은 상대가 트럼프이면 충분히 잘 넘긴 협상이고, 임기 내내 협상이 있을 것이라고 정부측에서 말했죠. 끝이 아니라고. 이게 현 세상의 뉴노멀이라고. 몇 번을 정부에서 말했습니다. 이런말은 안들리나 봅니다.
일본도 관세율 말 바뀐 것으로 한 번 뒤집어 졌었고, 그 후 이상한 도장을 찍고 이시바는 퇴임해 버리고. 그게 기준이 되어 남의 나라에 민폐 끼치고.,.진짜 세상이 카오스 그 자체입니다. 전 진짜 지금 윤석열이 대통령이 아닌게 천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윤석열이었으면 계엄아니라 미국과의 관세협상으로 대한민국 망조가 들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25/09/26 06:34
합의문 필요없을 정도로 훌륭한 협상 결과다 라고 한 그 시각 싸인 못하고 비공개 때 돌아온건데 이건 인간적으로 쉴드칠께 아니죠
제가 협상 내용까라는 것도 아니고 적어도 미사여구를 쓰려면 있는거만 부풀려야지 없는 말을 지어내진 말아야죠
25/09/26 06:41
훌륭한 협상 맞는데요? 당사자인 트럼프와 미국도 있는데, 그럼 망한 협상, 아니면 협상이 난항이다 이렇게 해야 하나요?
첫 만남에 저정도면 충분히 훌륭하죠. 기존의 문법이 통하지 않는 세상입니다. 어차피 싸인해도 트럼프가 말 바꾸면 휴지조각이 되구요. 지금 말을 바꾼게 한국이 아니고, 어깃장 놓는게 한국이 아니지 않습니까? 상대가 정상인 미국이었고, 기존의 문법이 통하던 시대였으면 국수말은나라 님의 의견에 나름 동의 했을겁니다. 어차피 트럼프 임기 내내 이런 일은 이어질 것이고, 훌륭한 합의는 그냥 트럼프 비위 맞추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참, 어쩌다 이런게 뉴노멀인 세상을 맞이했는지...미국 유권자들이 원망스러울 따름입니다. 지금이 윤석열 대통령 시대가 아니라서 다행이구요.
25/09/26 07:25
네. 지지 합니다. 전 윤석열도 당선 되었을 때 욕하는 사람들에게, 그래도 대통령이 잘 되어야 하고, 잘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래야 국민들이 편하니깐요. 이재명 대통령도 계엄하지 않는 이상에는 끝까지 지지 합니다. 지금 협상국면에서 윤석열 아니라 이재명이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를 정도입니다. 그정도로 신뢰합니다. 능력에 관해서는요.
25/09/26 11:18
트럼프 비정상 o
첫 만남치고 잘 대처하였나 o 합의문도 필요없는 훌륭한 협상이었나? X 이건 제 개인 판단도 아니고 당사자인 대통령께서 당시 트럼프방에서 싸인할수 없었다고 시인했고 저도 동의합니다 강유정 대변인 개인 워딩이면 강대변인이 책임지면 됩니다 대법원장 건 발언도 그렇구요
25/09/26 06:23
문비어천가 하듯이 명비어천가 분들 많으신데
이재명이 아마 예전에 반미시위 할때처럼 여론몰이 해야 지지율 안빠지고 위기 넘길거 같긴해요. 반미여론 조장 열심히 해야죠 뭐. 미국도 버티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돈푼다고 난리치는데 사재기 해놓은거 다 털리면 이제 거기도 인플레이션 세게 맞겠죠
25/09/26 06:33
이야...이건 뭐 관세가지고 정부조리돌림이 심각할 지경이네요. 그냥 무조건 극혐하는 정부이니, 어떻게든 말 꼬투리 잡아서 비난하려는 사람들 한숨나옵니다.
분명히 정부쪽에서 일관되게 말한게, 절대로 관세협상은 이번이 끝이 아니다. 트럼프 임기 내내 협상이 이어질 것이다. 그게 뉴노멀인 세상이다. 당연히 첫 관세협상 만남에서 저정도면 잘 된거죠. 트럼프와 현 미국 공화당쪽 주류 보면 저 이상 어떻게 더 협상을 잘 해야 할지 그려지지가 않습니다. 저는 국힘이 정권잡고 그 대통령이 저정도 하고 왔어도, 나름 선방했네 이런 평가를 내렸을 겁니다. 젤렌스키나 남아공, 캐나다등의 경우를 보더라도요. 이미 한 협상 말 바뀌고 난리난 국가가 한 둘이 아니고, 모든 상황을 감안하면 정부는 최선을 다하고,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 맞습니다.
25/09/26 08:08
한국이 손해보더라도 조속히 미국요구대로 응해줘야한다는 대답이 유독 튀는 세대연령집단이 있긴하죠 자기빼고 모두 혐오하는집단 동시에 25만원이 배급이라지만 외환위기에는 흐린눈하는 집단
25/09/26 06:39
기사대로면 우리나라 역랑을 벗어난 요구고 깡패짓이죠. 그래도 아직 관세협상 중이고 모든 정보가 공개된 것이 아니니 정부 역량을 믿고 차분히 기다려 볼 필요가 있습니다. 누가와도 어려운 상황인데 반발이 나오는건 협상 초기 과도한 자화자찬이 원인일텐데 이재명 정부도 좀만 차분하고 겸손하게 국민들에게 양해를 구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막무가내식 관세와 지원금 갈취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갑갑하네요..
25/09/26 06:45
잼통일잘한다면서요?? 한국에서나 먹히는 어설픈거짓말 언플이 미국에 먹힐리가요?? 안받아주면그만인데 이거비판안하고 미국욕한다고 뭐달라짐?? 목마른놈이 우물파는거지 크크
25/09/26 07:15
3500이나 5500이나 둘다 싸인하면 나라망하는건데 싸인 안한게 죽일놈 되는군요
걍 싸인하고 다같이 망했으면 좋겠네요? 20만원 주는걸로 나라망하니 뭐니 하는데 1000만원은 오케이?
25/09/26 07:16
(수정됨) 만약에 정상회담전에 정상회담해봤자 10월까지도 합의 못하고 3500억 혹은 5500억 선불 요구받을거라고했으면 정상회담 망하라고 고사지내는거냐!!!했을거같은데요;이게 어떻게 잘된회담인가요 미국의 무도한요구랑 별개로 정상회담성과가 없는건맞죠
아니 지금상황이 국힘대통령이었으면 정상회담 성과가 뭐냐고 비난안당하겠어요? 좀이라도 정부비판하면 긁히는거 개웃기네요 크크
25/09/26 08:11
대부분 변덕스러운 트럼프를 주로 욕했겠죠 적어도 코스피 내려간다고, 협상전에 이상한 트윗 하나올렸다고 나라망했다는 기대감에 호들갑떠는 집단은 아니잖아요
25/09/26 08:24
환율 1400에 코스피도 바닥찍고 좋다고볼만한 게 없이 거시경제지표도 개망 미시경제지표도 개망 그와중에 손대는것마다 망조를 만들어놓은데다 가는곳마다 빚탕감 뭔 지원 이런 식으로 상납과 조공을 반복해놓고 오니 욕하죠 트럼프회담건은 저렇게 진행하면 윤이 미워도 트럼프 욕을 하죠 사안이 다른건을 묘하게 동치시키지 마시죠
25/09/26 08:27
윤이 저렇게 진행해도 트럼프 욕만했을거라구요? 민주당이 야당때하던거보면 꼭 윤때 아니라도 외교관련해서 글로벌호구네 어쩌네 항상 깠는데 이런거는 이해해줬을거라구요?전혀 이해가안가는데요 지금도 뭔얘기만하면 벌레네 나라망하냐고 고사네 하는분들이 퍽이나요
25/09/26 07:16
트럼프는 한국하고 협상할 때 신날듯하네요. 다른나라는 말도 안 되는 협상 제시하면 미국정부를 향해 적대적이 되는데 한국은 본인들 정부를 욕해주니 알아서 이중으로 압박해서 더 선택의 폭을 줄여버리니까요.
25/09/26 08:34
다른 사람이 대통령 했으면 결과는 비슷비슷해도 지금 욕하는 사람들이 어쩔수가없다 하고 있고 지금 괜찮다는 사람들이 이이 이게 말이되냐 이 #*$&*#$&* 하고 있지 않을까요
25/09/26 08:51
그니까요 지금 어차피 잘한거없이 배터지게 돈내게 생겼는데….
누가해도 이렇게 될꺼같은데도 이정도면 첫 협상은 잘했다 자위하는 분들이 많네요. 그냥 다른나라랑 똑같죠뭐 크크
25/09/26 10:31
말씀들 대로 누가하든 비슷할꺼같고 잘했다니 별로니 하는의견은 사람만 바뀔뿐 나올꺼같긴한데... 다른사람같으면 날리면 했을까 계엄햇을까? 생각하다보니 이전정권이 이레귤러라서 이런 생각을 못하고 있었네요.. 결국 뭐 잘하고 말꺼도없어서 찬양할꺼도 없는데 아부 자체는 잘한거같으니 거기서 찬양들어간거같고 그래봐야 쳐맞는 결과를 피하는건 아니니 까여도 할말없죠.
25/09/26 11:13
(수정됨) 누가해도 비슷했을 건데, 잘했다고 발표한 사실이 있다면 그 비슷한 결과를 보고 "이건 누가해도 비슷했을건데 왜 잘했다고 했냐?"는 비판은 사실 피할 수 없지 않을까요.
25/09/26 14:52
아마 한덕수였다면 트럼프가 해달라는 대로 넙죽넙죽 받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본과 같은 수준으로 협상했다고 자찬하거나 전세계가 같은 수준이다고 얘기 했겠죠. 지금 정부는 일본이랑 같은 수준하면 안된다고 뻐팅기는 상황인 건데 이후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 겠죠. 전망은 그리 희망적이지는 않지만요.....
25/09/26 07:20
(수정됨) 어쩔수가 없다들 하시니 정말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애초에 두달전에 이정도면 잘했다 선방했다 한거는 정부발표내용대로가정했을때 기준이고 이후 후속세부내용도 없어서 일차적으로 물음표를 띄우고 이번에 2연타로 물음표가 겁나 뜨는건 당연한거아닐까요... 5년내내 윤석열보단낫지로 갈건가 하참"-100에서 -30됨 사실-30도 확실하지는 않음" 이러고 종국에는 윤석열 한덕수때문에 이게최선이었음 할겁니까.. 3500 ->5500은 미국이 패악부리는거라고 할수있다고보는데, 다른 국가들이 일부라도 공개하던 세부내용이나 합의문도 일절 공개 안하고 국민들은 정부만 바라보며 그저 믿고있던상황에서 이렇게 결과가 나오면 군소리가 나올수도있죠
25/09/26 07:22
우리나라한테만 그런다면 현정부 책임이 맞는데 캐나다 같은 최우방들에게도 50% 때리겠다고 협박하는중인데 이걸 이재명 탓을 한다면 그냥 나라 망하든 말든 난 이재명 욕하겠다 이거죠.
25/09/26 07:31
해결된 나라도 있고 안 된 나라도 있죠. 그리고 그 해결 되었다는 일본 조차 과연 저 관세 현찰로 바로 쏴 주고 고작 자동차 15% 관세 맞는 것이 잘 된 것인지는 물음표 입니다. 어차피 미국내 판매 자동차는 미국내에서 생산할 것이기 때문이고, 앞으로도 그 비중은 거의 100%에 가깝게 갈 것이기 때문에 현대 기아도 그렇게 대비하고 있습니다.
25/09/26 07:35
굉장히 거시적으로 보시네요
그럼 그 갭을 발효부터 지금까지 실시간으로 쳐맞고있는 현대차기아나 부품업계들은 감수해야겠네요 이 또한 어쩔수가없는거구요
25/09/26 09:13
박민하 님// 근거가 없는 얘기를 사실 처럼 말씀 하시면 허위 사실을 유포하시는게 되는거고,
개방적인 공간에서 근거에 대해서 말씀 하실 수 없는 얘기면 애초에 말씀을 하시면 안되시는거죠
25/09/26 07:39
이미 그렇게 가고 있습니다. 그게 현실이구요. 그래서 현대기아차가 철강까지 미국에서 지으려는 거구요. 맞습니다. 사실 15% 관세도 버겁죠.
그리고 당연히 지금은 미국생산이 아닌 한국생산 차들에서 관세 맞는 것은 감수해야죠. 미국이 저렇게 깡패짓 하는데 어쩌겠습니까? 그렇다고 자동차 하나를 위해서 저 현금을 다 쏴 주나요? 현금 많은 일본에서 조차 관세협상이 잘못 되었다고 비판이 나오는데요? 전 트럼프 비위 살살 맞추면서 협상 파토내지 않고, 계속 협상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쩌면 트럼프 임기내내 쭉 협상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중간선거까지이구요. 1차 협상에서 트럼프 비위 잘 맞추고 웃게 만든 것 까지면 충분히 훌륭한 협상이었다 봅니다. 상대가 트럼프고 깡패 미국이었으니깐요.
25/09/26 07:46
저도 전댓들에 비슷한글을 적었고 4년,혹은 더짧은 기간 만 더러워도 참자라고 생각을 하고는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용비어천가는 좀 납득이 안가네요 그야말로 어쩔수가 없는상황이지 베스트는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거든요
25/09/26 07:50
어쩔 수 없다는 것은 박민하 님도 인정하시는 부분이자나요. 그럼 그게 베스트지요.
상대가 깡패면 일단 소나기만 피하고, 최대한 삥뜯기는 시기를 조율해야죠. 그냥 트럼프 시대에는 어쩔 수 없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다만 더 나빠지지 않게 관리만 하는거죠. 전 말했듯이 지금 국힘이 이정도 협상 진행하고 있어도 나름 선방하고 있다고 볼 겁니다. 어쩌겠어요. 세계 제 1의 강대국인데요.
25/09/26 07:51
그럼 본인이 생각하시는 베스트안을 좀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게 없으면 어쩔 수 없는 게 지금 가지고 있는 것 중에 베스트입니다
25/09/26 07:47
3500주면 자동차는 0에서 15퍼 되는거죠
미국총수출액1277, 흑자는660 그리고 0퍼에서 25퍼하겠다는게 제정신인거에요? 그 0에서 올린건데 25퍼인데 3500주면 15퍼 해줄께 이게 정상인거에요?
25/09/26 07:29
누가 말을 바꾸었는지 나중에 드러나겠죠. 우리만 이런 뒷통수 맞으면 우리가 협상을 못하고 있는 것이 많은데..
그 많은 우방국들이 미국의 말바꾸기 뒷통수 차례로 여러번 맞는 것은 안보이는건가 이런 생각도 듭니다. 상대가 말이 바뀌면 우리도 말을 바꾸고, 상대가 트럼프라면 그냥 비위 맞추면서, 협상장 자체가 파토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 봅니다.
25/09/26 07:30
분위기 좋을 땐 대통령이 잘한 거지만
분위기 안좋을땐 누가해도 똑같았을 거라는 건 좀 추하긴 하네요 이러다 분위기 좋아진다 싶으면 다시 대통령이 잘한 게 되겠죠
25/09/26 07:40
누가대통령이었어도 큰차이없을거같긴하지만 마찬가지로 누가대통령이었어도 지금상황에서 비판당하는건 마찬가지일텐데 뭔 나라망하라고 고사타령인지
그렇게치면 민주당도 야당때 나라망하라고 고사 신나게 지낸게되지않나요? 환율 1400원이면 경제위기온다고 한게누구에요?
25/09/26 07:41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트린 거죠. 너무 섬급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는데 진통이 많네요.
여기서 이재명 정부 비판하시는 분들의 심정은 충분히 알겠으나 지금은 비판보다는 무조건 지지해 줘야 하는 시기 입니다 그래야 국민 여론을 등에 업고 관세 협정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국내 문제도 아니고 정말 우리 나라 경제에 엄청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이니 이 협상이 끝날떄 까지만이라도 밀어주고 지지해 줍시다 그래도 지금이 윤석열 정부가 아니라는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보나 마나 술에 취해 무조건 다 ok사인하고 왔을 인간보다는 이래 저래 협상을 하는 민주당 정부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기다려 봅시다
25/09/26 07:48
사실 잘못을 따지면 미국의 잘못이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도 협상이 진행되는 모양이 좀 답답하긴 합니다, 소고기 시장은 지켰다, 소고기는 협상대상이 아니다라고 통보했다던데 대체 소고기에 왜 그렇게 집착하는건가요? 소고기를 주고 자동차를 살릴 수 있으면 그렇게 하는게 국익을 위해 맞는거 아닌가요. 소고기가 무슨 쌀처럼 식량주권에 핵심적인 사항도 아니고 이제와서 '광우병 그거 솔직히 아무것도 아니었다'라고 인정하기 싫어서 그런건가요
25/09/26 08:09
저도 최소한 소고기는 협상 지렛대로 사용해야한다봅니다. 쌀도 내줬으면 해요. 요즘 쌀값 폭등했던데 오히려 도움될수도 있습니다. 식량주권이 문제긴한데 이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시도해볼만 하죠.
25/09/26 08:13
호기심에 미국산 칼로스를 사본적이 있는데
검역 및 수출 프로세스와 국내 판매 거치면 약 2년 묵은 쌀을 먹게되더군요 쌀은 그냥 줘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우리 수준에 국신 쌀을 사지 저걸 주로 이용할 일이 없겠죠
25/09/26 07:52
쌀 소고기 정도로 협상이 나름 잘 된다면 내주지 않을까요? 근데 보니 쌀 소고기 내주면 그거 받고 또 더 달라 할 것이기 때문에..
머리 지끈지끈 하겠습니다. 협상팀은...
25/09/26 08:14
네 그게 문제일겁니다
자 이거만 받고 싸인하자?가 먹혀야하는데 이미 저 3천5억불을 깎을지도 의문이라서 대체 어쩌라고 미국은 저러나 싶습니다
25/09/26 12:48
이미 우리나라는 미국산 쇠고기를 매우 많이 수입하고 있습니다.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을 막고 있는데, 저걸 풀어줘봐야 수입량 증가는 거의 없을 거고요.
https://marketin.edaily.co.kr/News/ReadE?newsId=01125046642173184 미국도 알고 있을 사실이라 풀어줘도 자동차 관세나 투자금액을 크게 깎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반면에 30개월 수입 제한은 비관세 장벽이라 한 번 없애면 다시 설정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이번에 쓰기는 아까운 카드로 볼 수 있죠. 좀 더 정상적인 협상 테이블에서 교환해야할 카드라고 생각됩니다.
25/09/26 07:58
미국이 저러는 이유는 뻔합니다.
조선이나 반도체 내 놓으라는거죠. 3500도 한국으로서는 현실적으로 감당 못 할만큼 미친거지만 실질적으로 저 두 개 중 하나는 내놓아야 해결 될 겁니다. 특히나 조선을 뺏길 가능성이 크지요. 그리고 그 분들 신나서 욕하겠지요 크크크
25/09/26 08:07
내용 뜯어보면 국익이 거의 없다시피해 더 걱정인데
역시 말씀대로 결국엔 농산물이나 특정 산업 앗아가려고 미국이 느긋하게 압박하구나 싶습니다 내줄 거 내준 후 협상 완료 사인한다면 시위 나올 집단이 있겠죠 또한 자연스레 조롱도 따라옵니다 왜냐면 자화자찬의 업보가 있기 때문이죠 그러한 정치적 부담을 안을 각오가 없다면 계속 싸인 안하고 버티는 수밖에요
25/09/26 08:25
(수정됨) 싸인 안하고 버티면 나중에 망합니다.
미국제조업 부활 도우미, 쌀 소고기 개방, 한국의 외환보유고 상황, 북미관계 도우미 역할 같은거 다활용해서 돌파구 찾아야죠. 자꾸 그냥 관세 내고 버티자고 하는데 장기적으로 X됩니다. 벌써 환율 봐요. 수출원툴국가인데 대미시장 날라가면 그냥 X되는겁니다. 전 최소한 에이펙정도는 데드라인으로 잡고 가야한다봅니다. 이정도로도 하반기 경제성장률 영향은 미칠거고 더 길어지면 치명타입니다.
25/09/26 08:38
미국 입장에서는 더 놔둬도 되는거라
미국의 데드라인은 몇년 뒤입니다 그리피스의 바친다 급 제안 아니면 답 안보이네요 이재명이 대통령 될 운은 넘쳐흘렀는데 외교운은 더럽게 없군요
25/09/26 07:59
누굴 욕하고 탓하려면 니가 가서 직접 해봐 까진 아니더라도
최소한 이렇게 했어야 한다 하는 방향성은 가지고 뭐라 그럽시다 그냥 잘 했어야 한데 잘 못했다 그래서 막무가네로 욕하고 때쓰는건 참 봐주기 어렵네요
25/09/26 08:01
그게 싫으면 탄핵하겠다고 그 난리를 치질 말았어야죠. 국민들이 기억하고 다 보고있어요. 민주당 이재명 잘하길 바랍니다 아니면 국민이 심판하겠죠.
25/09/26 08:22
재밌다구요? 윤석열이 그렇게 좋게 보입니까? 저는 이명박 박근혜까지도 나름 국가를 위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윤석열은 아닙니다. 당신 같은 사람 때문에 나라가 망하는 겁니다. 제발 좀 정신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25/09/26 08:08
계엄때리고 민주주의 시스템을 박살내려고 한 반역자들을 탄핵 안시키나요??
크크크 지금 확실히 단언할 수 있는 건 계엄이 성공했으면 지금 미국과 협상이 문제가 아닐 정도로 경제와 국가신뢰도 등 모조리 박살났을겁니다.
25/09/26 08:43
이거 거의 네가 옷을 야하게 입어서 성폭행 한거다 수준의 망언 아닌가요? 민주당은 어쨌든 법에 보장된 야당의 권한 안에서 투쟁한거고 윤석열은 법에서 정한 계엄의 요건이 아닌 불법 계엄을 일으킨 건데 그게 같나요?
25/09/26 08:28
;; 친위쿠데타 실패한 대통령인데요. 탄핵 자체는 국정운영을 잘 할 자신이 있건 없건 해야만 하는 절차였죠. 제1야당인데 탄핵을 안했으면 그거야 말로 잘못일겁니다. 탄핵과 무역 협상은 전혀 별개의 일이죠.
25/09/26 08:33
애당초 국무위원 탄핵도 총선 이후에도 인정 안한다고 거부권 마구 날려대던 거 생각하면 그걸 감안해도 국무위원 탄핵이 더 문제다 라고 받아들이긴 힘들군요
25/09/26 08:36
윤석열 무차별 거부권도 물론 잘못했지만 아무리 여소야대라도 국정운영이 불가능할 정도로 모든 절차에서 제동을 걸어서 계엄 전까진 엄대엄이라고 보고 있긴 합니다.
25/09/26 08:41
계엄 전 실제로 탄핵까지 이루어진건 5번이었고 거부권은 25번 행사했죠. 뭐 그래도 엄대엄이라고 생각하신다면야 그만하겠습니다.
25/09/26 08:45
탄핵 뿐만 아니라 법사위원회부터 예산까지 모든 영역에서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모든 절차를 다 썼습니다. 탄핵도 실제 한 것만 그 정도이지 말로는 대법관들부터 헌법재판관, 검사 등등 법률에서 탄핵 가능한 모든 사람을 탄핵한다고 협박했었죠.
25/09/26 08:49
정상적인 정부였으면 협박이 맞죠. 근데 그게 윤석열 김건희 였고, 국힘이었습니다.
비정상적인 정부라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절차를 통해 견제하는게 맞죠. 오히려 지금 드러나고 있는 사실들을 보면, 그 견제도 약했다고 보일 정도입니다. 일각여삼추님은 국힘과 윤석열에 대해서 너무 관대하고, 민주당과 이재명에 대해서는 너무 허들이 높은게 아닐까요?
25/09/26 08:55
Darwin 님// 정치는 당위가 아니라 현상입니다. 정치인들이 앞에서나 싸우지 뒤로는 사우나 가서 형동생 한다는 WWE 소문이 나을 정도로 국민들 입장에서 나쁜 결과로 돌아오고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25/09/26 09:47
일각여삼추 님//
윤석열 정부 당시의 현상에서는 입꾹닫에 민주당도 잘한거 없다 양비론 시전하다가 입꾹닫했던 현실이 원인이 되어 그 결과가 지금 오고있는데 이제와서 백일 갓넘은 대통령에게 결과론 얘기해봤자죠. 설득력이 1도 없죠. 그냥 난 틀리지 않았어의 배리에이션일뿐
25/09/26 08:46
저도 그런 부분때문에 민주당이 잘했다라고 말하지는 못한다 생각하나 반대로 당시 여당쪽과 거부권 남발한 윤석열측도 잘한게 없었고 계엄 이후는 모든 명분이 민주당에게 있게 되었습니다.
25/09/26 08:44
어찌되었건 그건 합법적인 정치의 영역이었고 윤석열의 비상계엄은 정치의 영역이 아니죠 국힘도 민주당이 저러니 어쩔수 없어 라고 이야기 할수 있는 범위는 비상계엄 전까지입니다.
25/09/26 09:00
네, 그래서 비상계엄 이후에 국민들이 투표로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주지 않았습니까. 지금은 민주당이 입법부와 행정부를 장악한 이상 결과가 안 좋으면 그 어떤 핑계도 불가능합니다.
25/09/26 08:46
아.. 그럼 처음 제가 생각했던 것 처럼 얼토당토 않은 소린 아니네요. 근데 그때랑 지금이랑 상황이 많이 달라서 여전히 설득력은 낮지 않을까 싶습니다.
25/09/26 08:04
협상 구두 타결 후에 한국 스탠스가 '돈주기 너무 싫다' 하는 느낌이 들긴 했죠. 그만큼 돈도 없는 것도 맞고요. 그것까지는 어쩔 수 없는데 협상단이 고생한 것과 별개로 자화자찬까지 한 건 욕먹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근데 국힘 지지자분들도 답답한게, 다 의견이 다르신거겠지만? 협상 후에는 돈뜯겼다고 비판하고, 돈 바로 안주고 미국이랑 밀당해도 비판하고, 하는 거 보면 그냥 결론을 정해놓고 패는 느낌도 들어요.
25/09/26 08:11
그 와중에 이런 속보까지 뜨는군요.
[속보] 트럼프 "10월 1일부터 외국산 대형트럭에 25% 관세 부과" 이게 이미 관세 협상 타결한 국가들까지 일괄적으로 트럭에 25프로 부과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트럼프 때문에 다음에는 공화당에서 대통령이 안나오길 빌 뿐입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최근 보궐 선거에서 민주당이 이겼다고 하니, 내년 중간선거에서 희망을 좀 걸어봐야 겠습니다.
25/09/26 08:17
회담 결과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모든 협상 모든 정부에서 일반적으로 그랬던 경향성이라서 그러려니 하고, 결과가 그렇지 않으니 욕먹는 것도 그럴 수 있다고 봐요
다만 일반적인 회담과 달리 트럼프가 너무 과하게 미친놈이라서 참작의 여지가 있지 않나... 싶네요 -_-
25/09/26 08:19
소고기 내주는 순간 광우병 시즌2가 올수도 있죠 정부는 생각 하기도 싫을듯..진보 언론과 각종 유튜브들 그리고 여당도 같이 때릴듯 합니다..
25/09/26 08:2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72035?sid=104
트럼프 "韓 대미투자금 3500억 달러는 선불"…'일본식' 합의 압박 그러니까 지금 이게 일본처럼 선불이라는 거고 앞으로도 더 내라?? 그냥 합의 안 하는 게 낫겠군요
25/09/26 08:22
3500억이든 5500억이든 오늘 당장 외화보유고에서 꺼내지는 순간 그냥 배때기 갈라지는겁니다. 이걸 당장 싸인하라고 보채는 사람은 간첩이 아닌가 의심해야죠
협상장을 박차고 나가서 서로 외교관계를 끊는 꼬라지가 보이면 그건 진짜 비상이고 계속 협상중이라고 하고있으니 좀 기다림의 미덕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5/09/26 08:23
음 협상에 대해서는 이런 의견, 저런 의견 나올수 있다보지만
언제 부터 피자알에 자신과 당 지지 성향과 생각이 다른사람에게 벌레니 견이니 이런 말들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걸까요?
25/09/26 08:30
왜 끝을 봐야하죠?
단순히 보수주의자나 국힘 지지하지만 내란은 반대하는 사람들과는 존중이 가능하지만 내란옹호자들은 박멸해야할 대상입니다.
25/09/26 08:35
Q : 계엄때리고 민주주의 시스템을 박살내려고 한 반역자들을 탄핵 안시키나요??
A : [그걸 유도한게 민주당이죠. 나라 망치려고 그 난리 친거고요.] 이걸 보면 명백하게 윤석열 탄핵이 맞는듯 싶네요.
25/09/26 09:02
다람쥐룰루 님// 전후관계건어쩌건 여기서 정부 깐다고 벌레드립하는게 맞냐는건데 내란당 얘기가 왜나와요 정부깐다고 내란지지자가 아닐진데 심지어 저는 내란 단어도 지금까지 언급을안했구만
25/09/26 08:48
바이마르 공화국은 대공황과 베르사유 거액배상과 얽혀, 압도적 지지의 선출독재로 연결된게 문제인데,
국힘과 윤석열은 인기가 없어 불가능
25/09/26 11:00
네에 그래서 진보(?) 성향 유저들이 보수/우파 성향의 유저나 글을 일베 기원으로 보는것도 이해갑니다.
디시 -> 일베 -> 펨코 쓰고 보니 왜 극혐하는지 알겠네요 허허.
25/09/26 10:09
뭐 그냥 포기하시는게 좋아요. 극단적인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어요. 최근들어 클리앙이나 피지알이나 그게그거라서 그냥 신경 안 쓰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25/09/26 08:27
민생지원금 13조는 나라의 미래를 팔 정책이지만 관세 10퍼 낮추자고 미국에 280조쯤 더 주는건 아주 좋은 정책이죠
외환보유액, 우리나라냐 미국에 푸느냐를 떠나서라도 말이죠 뭐 혹시라도 3,500억달라를 줬든 관세 15퍼를 받아왔든 더 나은 협상이 되었어도 어차피 국힘처럼 무지성 비판하겠죠 지금 패악질 부리는건 미국인데 왜 해결못하냐고 내부총질하는 금쪽이들도 아니고 지금은 국익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쳐야할때에요
25/09/26 08:36
경제지나 보수언론에 따르면 국익을 위해 힘을 합친다는 것은 노동자들의 임금과 복지를 깎고 노동시간을 늘리는 것을 의미하기 떄문입니다
25/09/26 08:36
만약에 3500 바로 쏴줬어도 또 관세로 협박하면서 돈 더달라고 할 놈이라 걍 적당히 버티면서 협상하는 수밖엔 없겠네요. 일본이 현찰로 바로 쏜다고 협상했다면 현찰 쏘고나서 어떻게 되는지 봐야겠죠..
25/09/26 08:43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650275?cds=news_edit
[속보 - 트럼프 "10월1일부터 美에 공장건설 기업 외 의약품 100% 관세"] 2025.09.26.
25/09/26 08:50
일본이 어떻게 할지는 알수없는 일입니다만, 엔화는 달러와 무제한 통화스왑이 체결되어 있어서 어쨌든 그만한 양의 달러를 구할수는 있습니다만, 한국은 저 정도 달러가 없어요.
25/09/26 08:49
냉정하게 이재명이 욕먹는건 그냥 누구든 그 자리에 앉아 있으면 먹어야 하는 욕이라 일종의 세금 같은거죠. 개인적으로 보수성향 대통령이든 진보성향 대통령이든 누가 현재 대통령이라 한들 결과가 크게 달랐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상대가 트럼프라는 상상이상의 별종이라 얼마간 참작이 가능하다 정도?
25/09/26 08:52
아닙니다. 윤석열이었으면 결과가 많이 달라졌을겁니다. 상상하기 싫은 방향으로요...나라는 망조가 들겠죠. 지금 윤석열이 아니란게 너무 다행입니다.
25/09/26 09:26
어차피 실질적 협상은 밑의 실무진들이 하는 것이고 트럼프는 뜯어내기로 작심한 사람이라 누가하든 큰 변화는 없을 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윤석열이 제정신이 아니라는 것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25/09/26 08:50
1. 당연하지만, 국가의 모든 협상의 책임은 현직 대통령이 지는겁니다. 상대가 트럼프라서 합의가 어려울수는 있고, 원하는 합의가 안될수는 있는데.. 그거랑 상관없이 대통령은 결과로 책임져야하는 자리죠. 대통령이 박근혜든 문재인이든 윤석열이든 이재명이든, 상대가 오바마든 바이든이든 트럼프든간에 이건 동일합니다.
2. 지금까지 저도 몇번 댓글에서 적었었지만, 이재명이 트럼프가 만든 공개회담 자리에서 트럼프 칭찬하면서 넘어갔던건 정말 잘했던 거였습니다. 근데 그 이후의 회담을 통해서, 유의미한 합의나 적어도 문서화는 했어야했는데 지금와서 보면 이걸 제대로 하지 못한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재명이 몇번 지나가는 언급으로, 3500억 준다고 '사인할 수 없었다' 라고 표현을 했죠. 결국 어느정도 구두합의하고, 실무협의는 나중으로 미뤘다는 말밖에 안되긴 합니다. 뭐 합의가 계속된다면서 정부인사들이 한마디씩 하기도 했고요. 그렇게 관세협상 문서화를 늦추면서 좋은 결과로 마무리지으면야 당연히 좋은 전략이겠지만, 이게 갈수록 꼬이고있다면 그건 전략을 잘못 선택한겁니다. 당장 미국정부/트럼프의 요구사항이 한미회담 당시보다 더 많아지고 있죠. 결국은 최종협상이 문서화 되는것까지 봐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상황 자체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반면 정부는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트렸습니다. 뭐 합의문이 필요 없을정도로 성공적인 회담 운운은 자화자찬이니 넘어가더라도, 이재명이 협상성과로 내세웠던게 '소고기와 쌀시장은 지켰다' 였죠. (개인적으로는 이걸 내주더라도 다른걸 가져오는게 맞다고 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문제는 그러면서, 촛불시위 사진 뽑아서 가져가라고 아이디어 냈다는 정부직원에게 표창주고 이런일도 했단 말이죠. 국내에서도 '국익을 위해서 거부할건 거부해야한다' 이런 발언을 꾸준히 했습니다. 3. 현재까지의 이재명을 지켜보면, 단기적인 위기회피에는 강한데 장기적인 운영은 꽤 부족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전 지금의 관세협상에서 쌀과 소고기를 더이상 고집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그걸 카드로 써서 다른 부분에 이득을 가져와야한다고 봅니다. 쌀과 소고기는 트럼프가 한미회담 이전부터 한번씩 언급하던 분야였고, 쓰기에 따라서는 다른걸 줄이거나 얻어낼 수 있는 카드라고도 생각하거든요. 근데 협상 시작전부터, 그리고 지금도 꾸준하게 '쌀이랑 소고기는 안된다' 이러면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니 솔직히 뭐하는건가 싶습니다. 3500억에서 5500억까지 요구조건이 올라가고, 지금도 요구조건이 추가되고있는건 협상이 질질끌린 탓도 크다고 봅니다. 트럼프가 꾸준히 자기입으로 얘기했었죠. 협상 늦어질수록 손해볼거라고요. 이 발언이 현실화되는 느낌이라 솔직히 무섭긴 합니다. 지금 정부나 민주당쪽에서는 지금 관세협상에서 '반미시위', '반미감정'을 지렛대로 쓰려는게 아닌가 싶을정도인데.. 트럼프에게 그런게 먹힐까 싶기도 하고요. 4. 뭐 어쨌든 이래저래 이번 관세협상이 이재명정부 초기 평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네요. 미국에 갈때까지는 그래도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고 봤엇는데, 지금 시점에 와서는 기대도 안했지만 더 실망하게 됩니다. 그래도 협상이 잘 됐으면 좋겠는데, 걱정이네요.
25/09/26 08:54
쌀 소고기가 협상카드가 된다는 것은 본인의 생각이죠. 트럼프가 그거 받고 만족할지도 의문이구요.
그냥 더 주는 것 외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보는 사람들도 많구요. 그렇다면 굳이 그것까지 삥뜯길 이유는 없다고 보는게 맞죠.
25/09/26 08:56
그것까지 포함해서 가능성을 열어놓고 하는게 협상이죠.
협상 전부터 지금까지 줄기차게, 쌀과 소고기는 안된다. 라고 동결시키고 협상하는게 아니라요.
25/09/26 08:58
그 가능성을 열어놓고 타진 했는지는 우리가 지금 알 수 없죠.
그러니 그냥 협상 끝날때까지, 트럼프 임기 끝에 가야 어느정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지금 제한된 정보로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니, 저도 섣불리 뭐라고 단정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동결시키고 하는지 조차 우리가 모르죠. 외교와 협상은 우리가 아는게 전부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특히 트럼프와 지금 공화당 상대로는요.
25/09/26 09:02
그게 절대 안된다는건 정부인사들이든 대통령이든 꾸준히 어필을 해왔으니 지적하는겁니다.
실제로 한미회담하고나서 그걸 성과라고 내세우기도 했고요. 적어도 현 정부에서 쌀과 소고기개방을 굉장히 심각한 문제로 생각하는것만큼은 사실이라고 봐요. 이건 지금까지 나온 발언들에서도 자주 보이는 대목입니다.
25/09/26 09:07
그러니깐 그 말조차 그냥 국내용으로 하는 말인지 어떤지 우리가 알 수 없다구요.
외교는 상대가 있으니깐요. 심각하게 보지만, 그게 절대적인지는 우리가 지금 알 수 없지요. 내부적으로 어떤 논의가 오가는지 말입니다.
25/09/26 09:52
소고기 반대시위 사진을 인쇄해서 협상장에 들이민게 쌀/소고기 시장을 지키는데 도움이 됐다고 발언하고, 그 아이디어 낸 정부직원 표창인가 주고 이랬다고 본인들이 직접 언급했는데도요..?
정부 인사들의 직접발언조차 믿을 수 없다고 하시면, 뭐 각자 믿는대로 믿어야죠.
25/09/26 09:05
네 트럼프 상대로 협상하기도 어렵고 3500억불 즉시 지급은 더더욱 어려워서 누가 대통령을 하든 더 나은 결과를 얻긴 어려웠겠죠.
다만 자화자찬 언플은 좀 자제했으면 하네요.
25/09/26 09:13
누구보다 빠르게 2500억, 15퍼 정도로 협상했으면
욕했을거잖아요 크크크 지나고 났으니 그때 했어야 했다 이러는거지 이러다가 완료된 협상 깨고 다시 쳐맞는 애들 나오면 또 평가 뒤집힙니다
25/09/26 09:50
아뇨, 전 그때 이재명 한미회담은 트럼프 상대로 선방했다고 보는 쪽이었습니다.
일본보다 적게주고 일본이랑 같은수준으로 때려맞으면 당연히 선방도 아니고 성공적인 협상이죠. 문제는 도장도 안찍고 나와서, 협상 다 끝난것처럼 샴페인 터트린걸 욕하는거고요.
25/09/26 12:57
위에도 적었지만 우리나라는 이미 미국산 소고기를 매우 많이 수입하고 있습니다. 30개월 제한을 풀어봐야 수입량이 유의미하게 늘진 않을거에요.
https://marketin.edaily.co.kr/News/ReadE?newsId=01125046642173184 그걸 미국에서도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소고기를 포기해도 투자금액이나 관세가 유의미하게 줄어들진 않을겁니다. 반면에 비관세 장벽 특성상 일단 한번 풀고나면 다시 세우기 힘들죠. 트럼프가 말바꾸면 그냥 카드 한 장 날리는 겁니다. 한번 풀면 물리기 힘든 건 트럼프와의 협상에서는 카드로 쓰지 않는 게 맞다고 봅니다.
25/09/26 13:23
네, 그러니까 트럼프가 원하던걸 챙겨줄 수 있는 카드라는거죠.
대놓고 집어서 얘기한 분야중 하나가 쌀과 소고기고, 그게 실제적으로 별 효과가 없더라도 트럼프도 성과를 부풀리기 좋은 카드니까요. 그리고 지금 카드를 그렇게 가려서 쓸 때가 아니라고 봅니다만... 이재명은 한미회담때 서명하는걸 최대한 늦추는 전략을 사용한거고, 지금 그 결과가 생각보다 더 안좋게 돌아오는거같으니 이렇게 위기라는 말이 나오는거죠. 쌀과 소고기 개방 안하고, 서명을 최대한 늦추는 전략이 지금보다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만 있으면야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지금 한미회담때보다도 협상이 후퇴하고 미국의 억지가 심해지고 있으니 이런말을 하는거죠.
25/09/26 14:43
아뇨 우리가 내밀 수 있는 카드는 한정되어 있고 그런만큼 아껴써야 합니다.
당연히 트럼프는 결과를 부풀리겠지만, 지금 트럼프와 마주 앉아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잖아요. 실무단과 진행하는 협상테이블에서 소고기는 풀어봐야 돈으로 환산했을 때 큰 효과가 없다보니 평가절하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카드를 써도 정치적으로 가치가 높은 테이블에서 (주로 트럼프와 마주 앉았을 때) 써야한다고 봐요. 투자금 조달등의 세부사항 조율에서 난항이 있을 거라는 건 처음부터 나왔던 말입니다. 일본과 유럽이 일찍 합의한거지 우리가 늦었다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지금 무리수를 두고 있는 건 미국이지 않습니까. 보통 상대가 있는 싸움에서 무리수를 두는 건 말못할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죠. 우리가 마음이 급해져서 카드를 다 던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협상단이 힘들긴하겠지만 버티는만큼 더 나은 결과가 나올거라고 예상합니다.
25/09/26 08:57
이 정도면 그냥 친중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네요.
무제한 통화 스왑이라도 약속해 줘야지 그냥 저러는 건 너네 나라 망하라는 건데...
25/09/26 09:08
(수정됨) 근데 친중해봐야 이제 산업 분야가 대부분 겹쳐서 시너지가 잘 안납니다. 아니 그냥 중국입장에서 이제 한국의 메리트가 크게 없어요. 의료관광+k컬처 정도? 뭐 인접동맹국하나 생기면 좋긴 하겠지만 그 대가로 뭘 대단히 챙겨줄 메릿이 별로 없다는거... 중국 입장에서...
예전에는 중국입장에서는 선진기술 제도 배우고 한국은 대규모 수출 하고 그래서 윈원이었는데 지금은 시너지가 크게 없는관계에요. 오히려 경쟁관계임.
25/09/26 09:33
(수정됨) 미국은 제조업이 아킬레스건이고 그부분에서 시너지 날수가 있습니다. 중국과의 패권 경쟁에서도 필요하고...
이런점을 잘 파고들어서 돌파구 찾아야죠 그리고 전에도 말했지만 보수쪽에 미국통이 많아서 이쪽인사도 활용해야합니다.
25/09/26 09:04
왜 항상 저쪽당 지지하는 분들은..
원흉은 트럼프와 미국행정부인데.. 이재명이랑 우리 정부를 비난할까요??? 되도 않는 요구하는 미국을 비난하는게 옳은 대응 아닌가요?? 트럼프는 나몰라라 하면서 이재명만 욕하는 분들 볼때마다 참 정신적 미국인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 뿐입니다..
25/09/26 09:10
이재명 정부가 8월 회담하고 내부적으론 크게 진행된게 없었던걸로 추정되는데도 자화자찬을 늘어놓은건 이제 임기 내내 까여야하는게 맞죠.
그런데 이재명 정부를 조롱하고 욕하는 측에선 막상 이재명 정부가 뭘 어떻게 더 해야하나? 에 대한 의문에는 아무도 대답을 못하고&안하고 있긴 하죠.
25/09/26 09:20
그러니까..
트럼프가 3500억 내놔.. 라고 한건 문제가 없는데.. 이재명이 미국가서 3500억에서 더 뺏기지 않고 잘 협상하고 왔다.. 라고 언론에 발표한게 문제라는건가요???
25/09/26 09:23
아니요. 트럼프가 또라이라는건 다 알죠.
다만 구두합의만 했는데 외교천재니 머니 그런 언플만 덜했어도 좋았단 얘기죠. 뭐 욕할 분들은 그래도 욕할 분들이란걸 알지만 괜히 건덕지 줄 필요가 없었죠.
25/09/26 09:16
저두 트럼프와 미국행정부가 압도적인 문제라 생각하고
도대체 이재명과 정부는 어떡해야 하나 싶기는한데, 그래도 잘 해결했으면 좋겠네요;
25/09/26 09:55
국정과 외교는 결과로 책임져야합니다. 정권과 상관없이요.
까놓고 말해서, 윤석열이든 박근혜든 문재인이든 지금상황이라면 똑같이 욕먹었을겁니다. 그리고 미국 비난하는건 상관없는데, 그래서 우리나라가 미국과 싸워야한다고 하냐면 당연히 반대합니다. 지금 처맞고 있는 다른나라들은 자존심이 없어서, 트럼프가 좋아서 그렇게 설설 기는건가요. 그렇게 해서라도 미국과 관계 유지하는게 이득이니 그런거죠.
25/09/26 09:14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바퀴벌레니 무슨견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군요.
너희는 그럴 말 들을만 하다? 이게 딱 윤석열 계엄 논리죠. 내가 오죽하면 계엄을 했겠냐라는 논리. 제가 보기에는 저 분들이야말로 윤석열을 가장 닮았었요.
25/09/26 09:16
각 국가가 상황을 다 발표하는 상황에서 이재명이 뭐 그렇게 설레발을 친건가 의문이고, 분명 그 당시만 해도 외국 발표들 나오는데 한국은 어찌됐냐면서 이야기하라고 엄청 쪼았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재명이 어느정도의 잘못을 했든간에 어느 대통령이든 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반응은 꽤 다릅니다. 소스 수준의 말만 튀어나오는 정도고 실질적인 진행은 거의 된 게 없는데 뭐하냐, 하고 있냐, 잘 됐다하지 않았냐, 이건 뭐냐... 리액션은 엄청 많아요.
적어도 확신할 수 있는 건 이 반응들이 트럼프가 원하는 반응일 거라는 겁니다. 나라를 걱정해서 그러는 거든 정부가 망하길 바라기에 그러는 거든 어느 쪽이든 간에요.
25/09/26 09:21
1. 기본적으로 외교는 마스킹된 부분이 많고(그래야만 하고) 일반인의 시선으로 모든것을 평하는건 어려움이 있습니다. 조금 더 과장되게 말하면 부질없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이 바이든을 날리고 펠로시를 패싱해도 결국 별 일 없이 지나갔던거 처럼요.
2. 이재명 정부 초기 외교를 대단히 칭찬한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봐도 그 상황에서는 할 만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만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의 완벽한 외교' 같은 워딩은 지금 돌이켜보면 대단히 성급하고 불성실한 대국민발표가 아니었을지... 3. 이 쯤 되면 차라리 한덕수가 협상해오는게 나았을수도 있겠습니다. 한덕수가 3~5천억불 투자하는걸로 협상해오면 조금 더 마음의 부담없이 욕할 수 있지 않을까요? 외교적 협상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유저들에게 바퀴벌레니 다 튀어나왔네, 그 동안 잠잠했네 패악질을 떨어대는 일류, 일부 민주당 강성 지지자분들의 일관되고 단합된 움직임은 오늘도 안타깝게 보입니다. 4. 이재명대통령 이하 외교라인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무쪼록 국익을 위해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업무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제발 잘 풀리길 바랄 뿐이네요...
25/09/26 09:42
너무 불확실해서 의미가 없는거 같아요. 저도 전망이 안 되고 이해를 못하겠는데 윗 분들이 만족할리가...
전기쥐님도 즐거운 주말 되십쇼
25/09/26 14:59
한덕수가 협상했었다면 욕하기는 편하죠. 근데 조금이라도 반항하고 떼쓰고 할 건 다 해봐야 하지 않냐라는 얘기도 나왔을 겁니다.
지금 이재명은 조금이라도 반항하고 떼쓰는거라 보구요. 이래저래 욕 먹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저도 잘 풀리길 기원 합니다.
25/09/26 09:23
(수정됨) 타결됐더라도 협상타결발표 안하거나 차분하게 있는게 나았다고 생각하고 샴페인 일찍터뜨렸다도 조금 공감은되는데 협상진행하는동안 내내
관세 15퍼센트 발표나기전까지는 관세 헙상못하는 무능한정권이라고 욕하고 15퍼센트발표나니까 갑자기 FTA꺼내면서 12.5퍼센트 타결못했다고 욕하면서 계속흔들어대던 내란옹호세력분들. 웨스팅하우스상대로 껍데기 한장까지 홀딱벗어준 원자력협상에 대해서는 옹호하셔야죠.
25/09/26 09:31
다 튀나오네...신성과 전설의 조합이라..
소비쿠폰 12조 에도 거품 물던 분들이 490조 삥 뜯기는거에는 어찌나 이리 관대해질까..
25/09/26 09:33
나라가 망할 거 같으면 자기들 잘못한 건 서로 인정하고
지금 닥친 상황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머리 모을 생각부터 해야되는데 니가 먼저 했잖아 니들도 똑같잖아 외치는 거 보면 서로 나이들을 헛먹었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25/09/26 09:38
나라가 망할거 같으면
머리 모을 생각을 해야 하는게 맞긴 한데.. 정말 나라 망할 위기면 언플 따위가 뭐 겸상할만한 주제인가 싶어요 그딴걸로 지금 일하는 사람들 논란 만들어서 발목 잡는게 맞을까요? 차라리 협상을 그 때 했어야 하니까 지금이라도 5000억쯤 일시불로 쏴야한다는 주장이면 토론할 거리라도 있죠
25/09/26 09:38
그나저나 자게 요즘 관리 진짜 안되는듯 하긴 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대놓고 내란 옹호하는것도 표현의 자유에 둬야하는거면 부모님 안부도 그냥 여쭤도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5/09/26 09:46
예전만큼 빡빡하게 관리할 사람이 없는것 같기도 하고
애초에 다 고인물에 벌점 두들겨 맞아본 전적들이 있어서 그런가 다들 선을 잘 타고 있죠. 내란 옹호가 맘에 안들어도 애초에 내란 옹호 의견을 가지고 있거나 피력하는 사람이 전국민의 30~40% 수준이라 그러려니 할수밖에 없는 세상이긴 합니다. PGR에선 대충 크크 거리면서 조롱하고 욕박기가 안되니까 그나마 덜 보이는거구요.
25/09/26 09:42
(수정됨) 비판 내지는 비난하시는 분들의 주된 타겟이 협상 내용이나 과정이 아니라 '자화자찬했다'에 꽂혀있는게 기묘하네요.
한국 경제 걱정하고 계시는것들 맞죠?
25/09/26 09:44
(수정됨) 아무리 미국이라도 특히 약자는 철저히 뜯어먹는 트럼프라면 우리는 협상을 해야지 조공이나 상납(?)을 하면 안되지요. 비판도 대안을 좀 제시하면서 해야 먹힙니다. 그래서 어쩌라는 건가요? 당장 사인하면 굴욕이니 퍼줬니 나라 망했니 이러실거자나요. 이미 임기내내 협상은 뉴노멀이라는 정부를 믿고 좀 참아 주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결과는 정부가 책임져야죠. 장기적으론 우리가 버티기 어렵습니다. 정부에 대한 지지를 바탕으로 개인적으론 스와프,비자는 깔고 가는거고 더해서 국방비 핵잠까지는 받았으면 좋겠지만 뭐 트럼프도 깡팬거지 바보는 아니니깐,,
25/09/26 09:47
미국이 2.5 더 얹는다니까 일본 장관이 달려간 거 보면서 웃었는데 우리나라가 이러는걸 보니 비극이네요.
협의문이 나와도 믿을 수 없는데 그런 것도 없이 잘 됐다고 한걸 믿은게 잘못이죠.
25/09/26 10:02
상대가 칼 들고 돈 내놓으라고 강탈하려는데, 빨리 주지 않겠다고 어떻게든 버티겠다는 사람에게 욕부터 박네요. 현재 정부가 국민 눈치 보고 있으니 이렇게 버티고 강짜놓는 겁니다. 국민들이 이런 불공정한 강탈에 동의하지 않으니까요. 만일 국민들 여론이 이런 강탈에도 주자고 했다면 현 정부가 굳이 저렇게 배째고 있을까요? 구두 합의도 했지만, 디테일이 문제였듯이 그 디테일을 풀어내기가 어려운 게 현실인데, 그 디테일에다가 갑자기 2000억 불 더 끼얹는 건 그냥 돈을 주든 말든 칼로 쑤시겠다는 거죠 뭐
25/09/26 10:06
왠지 통화 스워프인가? 그게 합의 되는 단계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니까 저런 말을 하는거같은데 다른데서도 그렇게 예상하던데요..돈 더 달라고 한건 그냥 블러핑 같고...근데 돈을 다 주는건 싫다 좀 나눠서 내겠다 그런걸로 줄다리기 하는건 아닐까 생각을....10월 아펙회의 트펌프 올때 그때 결판나지 싶습니다.
25/09/26 10:10
예전부터 정치적으론 꽤 기울어진 사이트긴 했지만, 요즘은 정도가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극단적인 친민주 vs 반대쪽 어그로 이렇게만 남은 느낌이랄까요
25/09/26 10:14
근데 오히려 이전에 비해 안티민주세력의 숫자는 늘었다봅니나. 관리가 좀 덜 타이트해져서 수위가 좀 올라간건 있구요.
제 개인 취향으로는 이정도가 더 좋습니다 흐흐
25/09/26 10:35
이번에 윤가가 일으킨 문제때문에 국힘쪽이 극딜 당하는 중이라
민주당 편을 드는게 아니라 국힘쪽을 까는 저같은 중도쪽 입장들이 상당수 친민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도 한 몫 하는거 같습니다.
25/09/26 10:09
근데 일본이 우리랑 또 다른 게, 경제 규모도 3-4배 이상 차이 나고, 일본은 특히 미 국채를 엄청 가지고 있어요. 이 미 국채를 무려 1조 달러치 넘게 가지고 있습니다. 즉 일본은 여차하면 미 국채를 활용하려 할 수 있고, 미국이나 일본도 그것만은 막고 싶을 겁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고작 1000억 달러 정도에 불과하죠. 이번 협상을 보며 몸집 차이가 이렇게 커서 다르구나 싶어요. 문제는 일본과 한국 체급 차이가 3-4배 이상인데, 미국은 한국을 일본과 동일한 체급으로 대하고 있다는 거죠. 여기서부터 모든 게 어긋난 거죠. 우리도 한 2000억 불이었으면 어떻게든 그걸로 채워넣으려고 했을 겁니다.
25/09/26 10:27
음.. 저도 그 생각입니다. 일본도 말은 저 돈을 낸다 했어도 최대한 실제로 저 돈을 다 내지 않거나 최대한 지연시키려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25/09/26 13:06
이시바가 지지율 부담 때문에 성급하게 합의했다는 말도 있긴하던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일본이 먼저 합의해버리는 바람에 우리 부담이 커진 건 사실이죠. 일본 정부에서는 내부에 안내고 버티면 된다고 말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우리는 최대한 버티면서, 일본에서 정말 돈을 내는지, 안내고 버틸 때 트럼프가 다시 관세를 올릴지 보고 합의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는 있죠
25/09/26 10:07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584
[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36호(2025년 9월 4주)] 2025/09/25 [대통령 직무 평가] '잘하고 있다' 55%, '잘못하고 있다' 34%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8%, 국민의힘 24%... 무당(無黨)층 30% 다음주 리얼미터 조사는 50% 붕괴도 나올수있겠네요.
25/09/26 11:04
이상한 정체불명의 녹취록 그것도 당사자들은 '재미로 들어보세요'라고 한거 하나 달랑 들고와서 '억울하면특검받으라'는건 진짜 하.... 그나마 청담동은 제보자라도 특정 됐었죠.
25/09/26 10:33
어차피 이재명 대통령이 계엄하지 않는 이상 갤럽이나 nbs 같은 면접조사는 45에서 65 사이를 왔다 갔다 할 것이라 보고
리얼미터는 40에서 60 사이를 왔다 갔다 할겁니다. 임기 내내.. 지선이나 총선, 당대표선거 같은 이벤트로 잠깐씩 튈 때를 빼고는요.
25/09/26 10:11
(수정됨) 자꾸 벌레니 내란강이지니 하는 게 이상해서 하나 더 씁니다.
전제. 미국이 깡패 맞습니다. 누가 해도 어려웠을 겁니다. 근데 정부 비판받을 점. 국민 상대로 불확실한 부분, 합의 안된 부분을 자의적으로 최대한 희망적인 걸 마치 다 된 것마냥 말하고 15프로로 한 턴 벌었습니다. 당시에도 미국은 현찰로 이야기를 했는데 정부는 협상 브리핑에서 정부말이 맞다는 식으로, 이런저런걸로 대충 숫자 맞추면 큰 돈이지만 감당가능한 매우 잘 된 협상이라고 오직 내국민 지지만을 위한 뻥을 친거죠. 근데 미국측의 입장은 한 번도 변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했어야 했냐? 지지율 하락과 정치적 공격을 감수하고 당시에 협상 실패를 하고 솔직하게 갔어야합니다. 그 시한 내에 협상한 국가가 일본 eu 뿐이고 베트남은 초기에 타결했다지만 사실 망한 협상이고 대만도 협상 못했습니다. 솔직하게 용기내서 감당 못할 제안을 받아서 타결이 불가능했다고 하면 국민들에게 욕은 좀 먹었을지언정 지금 협상에서는 조금 더 유리했겠죠. 그때 3500 콜 하는 바람에 날강도들이 오 된다고? 하는 마음이 들어버렸으니까요. 당시에 전 (정부말대로 대충 이거저거 섞어서 숫자만 맞춰주는 게 맞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했고 댓글도 남겼습니다. 만약 지금처럼 3500억달러 3년이내 투자라면 이건 나라 팔아먹는 협상이라 구두로도 합의해주면 안 되는 거였습니다.
25/09/26 10:19
사인 안하고 버텨야죠뭐 누구말마따나 관세내고 3년존버하고말지 3500 혹은 5500억을 어케내겠어요
혹시또 미국법원에서 제동걸어주면 대박인거고 근데 문제는 저 돌아이들이 순순히 협상안하면 관세율을 50프로로 하네 주한미군 철수하네 안보를 장담못하네 할 인간들이라 그게골때림
25/09/26 10:28
(수정됨) 그럼 나중에 x됩니다 약달러국면인데 환율 박살나는거보면 시간 많이 안남았어요. 정부측도 말만 저리하지 이재명이 직접 베센트까지 만나는건 그냥 버티는게 안되니깐 그런겁니다.
수출 원툴국가라 대미수출 박살나면 헬게이트오는겁니다. 에이펙이 절호의 기회고 사활을 걸어야합니다. 최소한 유예는 받아내야죠
25/09/26 10:3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650096?sid=104
["트럼프, '관세위법' 판결나도 대응책많아…韓, 합의안 찾아야"] 2025.09.26. 미국 대통령의 힘이 나름 강력한 편이라 대법원에서 하지말라고 해도 온갖 수단방법 동원헤서 관세 50% 100% 때릴수있는게 현실입니다. 트럼프 : 한국이 버틴다고? 크크 한국 전품목 관세 50% 때려~ 이게 불가능한 미래가 아닙니다.
25/09/26 10:28
엔비디아가 오픈ai에 투자해서 오픈ai는 그 돈으로
엔비디아 칩을 산다. 미국이 통화스왑을 해줘서 한국은 그 돈으로 미국채 및 대미 투자를 한다. Profit!!!트럼프가 미래알빠노 내 임기만 버텨보자면 해볼만한 베팅인데 통화스왑은 결국 연준권한이라 볼 수 있어 쉽지 않을듯 한데..
25/09/26 10:34
https://pgr21.co.kr/freedom/104815#5109842
제가 현정부에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있었어도 이렇게 평가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평가가 박해져야 할듯 싶어요. 이렇게 꼬인 협상이었다면 여야 대승적으로 합의를 해서 야당이 결사 반대해주고 여당이 핑계삼는 그림도 하나의 방법이고,(뭐 이건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판단해도 인정) 아니면 국민 여론이 이건 도저히 안된다로 협상을 최대한 끌었을수도 있고 한데, 되게 좋은 분위기로 합의 했다면서요?? 지금 비판하는 사람들이 그냥 3500억불 주라고 합니까 아니면 왜 완벽한 협상을 못해왔냐고 비판 합니까?? 얼마지나지 않아 이렇게 드러날 일을 거짓말을 한걸 뭐라고 하는 거잖습니까?? 그럼 3500억불을 주라는 거냐? 니가 협상해봐라 이런 반응이 왜 나옵니까?? 누가 이협상이 쉬울거라고 했나요? 미국이 미친거 모르나요? 거짓말 한거 뭐냐는데 자꾸 다른 말로 비난을 하는데 참.....
25/09/26 10:36
트럼프 "10월 1일부터 의약품에 100% 관세" 韓 타격 우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537810?sid=104 트럼프 “내달부터 주방수납장·욕실 세면대에 50% 관세”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125999?sid=101
25/09/26 10:40
정상적인 상대가 아니라는 게 이렇게 어렵네요. 차라리 관세 25% 맞고말지가 안되니까요. 아마 돈 안 내고 그냥 관세맞을래 하면 바로 50%로 올려도 이상하지 않은 놈이 상대니.
25/09/26 10:4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31480
[美 국방, 전 세계 800명 장성 사상 초유 긴급 소집…작전 공백·지휘구조 격변 우려] 2025.09.26. 국방부 장관 : 30일 버지니아주 퀀티코 해병대 기지로 800명 이상의 미군 장성과 제독들 모두 집합! 통상 미군은 반기마다 전구사령관과 군종참모총장급이 워싱턴에서 회동하지만, 이번처럼 수백 명의 장성을 전 세계 각 전구에서 ‘일괄 소집’해 대면 회의를 하는 일은 드물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이미 현장에서 작전을 지휘 중인 장성들까지 소환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작전 공백 우려가 내부에서 흘러나왔다. 대단한 나라로 변신중이네요.
25/09/26 10:42
음모론입니다.
갈라치는게 주요 목적인 집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극단적으로 대통령을 공격하거나, 벌레<- 이런 표현을 사용하거나 좀 이상해 보입니다.왜 저런 극단적인 표현을 이용해서 의도적으로 싸움을 만들려고 하는 걸까요?
25/09/26 10:45
밑에쪽 명비어천가 이후로 봉인 해제 느낌 듭니다
관세나 투자펀드액을 깎기 위해 노력해봅시다 우크라이나와 남아공처럼 대놓고 국제망신은 안당했다로 자위 하기에는 경제적으로 심각한 협상이었으니 남탓과 쉴드 대신 우리도 협상카드 꺼내 뭐라도 해내봅시다
25/09/26 10:47
아니 언제부터 막말에 조롱을 마음껏 쓰는 커뮤니티였던거죠?
서로 의견이 다르면 설득을 하거나 이해를 해보려고 하지 대놓고 조롱에 비난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운영진에서 뭔가 조치를 치하시던지 아니면 난장판이 되도록 열어주던지 그도 아니면 정치글 금지를 하시는게 빠를지도 모르겠네요.
25/09/26 10:49
대국민사기극 급으로 이빨털고, 외교 자화자찬할땐 언제고, 아직도 잘하고 있다고 하나요.
일본, 유럽만 보더라도, 우리나라 상황이 뒤쳐지고 있다는게 자명한데, 트럼프가 트럼프했다로 퉁치려고 하나요. 트럼프가 삽푸는것과 별개로 이재명과 정부가 대변인통해 거짓말하고, 상황 못 풀어가는 상황이란 인식은 동일해야되는거 아닌가요?
25/09/26 10:50
일본: 5500억 구두합의 -> 그대로 최종합의
유럽: 6500억 구두합의 -> 그대로 최종합의 한국: 3500억 구두합의 -> 미국 5500억 수준으로 상향조정 요청? 3500억은 선불? 누구 잘못인가요?
25/09/26 11:02
이재명이 대미협상을 잘한건 아니죠. 근데 한덕수가 협상을 했어도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겁니다. 이성적으로 비판하면 되는데 극단적 표현으로 상대에게 악질적 프레임을 씌우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25/09/26 10:53
구두합의대로 안 하니까 5500억 하라는 겁니다. 5500억은 실제 요구가 아니라 그냥 잔말말고 3500 사인하라 이겁니다.구두합의의 내용에 이견이 있다는 건데 그건 일본도 마찬가지였지만 미국방식대로 됐습니다. 애초에 결렬이 됐어야하는 합의인데 립서비스로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넘어가려다가 걸린 상황입니다.
당연히 3500억도 미국이 주장하는 방식대로라면 사인하면 안 됩니다. 애초에 구두합의 결렬됐어야 하는 겁니다.
25/09/26 11:41
(수정됨) 누구 한쪽이 맞다 틀리다라고 하기 보다 처음 협상 타결된 7월 31일 부터 양측 말이 계속 엇갈렸습니다. 전 이 이슈 밥그릇과도 연결이 있어서 계속 지켜봤었어요.
아주 대략적인 부분만 협의가 된거고 나머지는 애초부터 의견이 갈렸던 상태였던거죠.
25/09/26 12:15
저도 말씀처럼 누구 한쪽이 맞다 틀리다 가 아니라 서로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고 진실은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DpnI님은 미국측 의견이 맞다는 가정 하에 한국이 구라친거고 현금 안 내도 되는걸로 블러핑하는걸로 말씀하시니까 의아해서 드린 말씀이예요
25/09/26 12:18
전 현정부가 미국한테 그러지는 않았다고 보고 대신에 국민을 상대로는 여론 무마용으로 뻥좀 쳤다고 봅니다.
대중들한테는 첫 인상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해를 못하는 건 아닌데 (이재명이 대중의 심리와 속성을 잘 알죠) 대신에 일이 잘 안풀릴때 뻥친거에 대한 비판은 받아야죠.
25/09/26 12:26
(수정됨) 아니 애초에 3500만불 투자 한다라는 전체적인 아웃라인만 합의 된거고 그거외에는 애초에 정해진게 거의 없었어요. 7월말 부터 말이 계속 엇갈렸습니다.
당시 거의 협상 파토날뻔하다가 막판에 급하게 협상타결된거라 미스 커뮤니케이션이 났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8월말에 이재명이 직접 가서는 그냥 아무런 성과가 없었던거 같구요. 그냥 트럼프 한테 '측근들한테 보고받은 수준의 나쁜인간은 아닌거 같은데?'정도의 인상만 준듯 하고 우크리나이나 남아공 같은 참사가 안난거 뿐이지 실질적인 협상은 거의 진전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25/09/26 12:37
Quantumwk 님// ? 정해진게 왜 없나요 3500억 중 1500억 조선기업 출자*조선 관련 펀드 조성인데 미국 내 조선업 펀드로 이득볼건 우리나라 기업 뿐이므로 우리나라가 수혜받는 금액+2000억 중 일부는 펀드에 현금 조달, 일부는 보증 형식이라 현금 x 라고 합의 이후 공식 발표도 했고 이재명이 페북글도 올렸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갑자기 펀드에 현금 조달이 대부분이다 => 5500억으로 늘려야겠다, 3500억 현금 내라, 선불이다 이러는 상황이고요
솔직한 말로 한국따리가 미국이랑 합의하고 구라로 공식발표할 깜냥이 될까요? 그리고 미국이 합의한 다음 말 바꾼단 얘기 나오는게 우리나라 뿐인가요?
25/09/26 12:49
(수정됨) 철판닭갈비 님// 3500억 중 1500억 조선기업 출자*조선 관련 펀드 조성인데 미국 내 조선업 펀드로 이득볼건 우리나라 기업 뿐이므로 우리나라가 수혜받는 금액+2000억 중 일부는 펀드에 현금 조달, 일부는 보증 형식이라 현금 x 라고 합의 이후 공식 발표도 했고 이재명이 페북글도 올렸습니다 -> 이것도 동시기 미국은 다른 소리 했습니다. 애초에 도장을 꽝꽝 찍은 것도 아니라 애초에 제대로 합의된게 아니었다는 게 맞아요.
전 미스커뮤니케이션 정도 까지는 있었을 수 있다 보는데 7월 말때도 다 지켜본 입장에서 미국이 말을 갑자기 바꾼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한국,미국은 계속 다른 얘기 했어요.
25/09/26 12:53
Quantumwk 님// 더이상 의견조율은 어려울듯 하니 이쯤 하시죠 Quantumwk님 그냥 한국이 잘못했단 시각이 안타까워서 논의해본거니 너무 고깝게 생각진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25/09/26 13:00
(수정됨) 철판닭갈비 님//
전 한국이 잘못했다는 얘기는 전혀 아닙니다. (뻥친건 정치적으로는 이해해도 지금 협상 난항이니 비판은 받아야 하는 거구요. 이것도 억울하다고 하면 좀....) 상당히 곡해하고 계시네요. 트럼프 x같은 인간이고 쓰레기인거 맞습니다. 그냥 건조하게 팩트 체크 하는 거 뿐이에요. https://www.reuters.com/world/asia-pacific/south-korea-says-it-has-no-written-pact-us-trade-deal-2025-08-01/ 트럼프가 7월말에 협상 타결 직후 지껄인 얘기입니다. Trump said South Korea would invest $350 billion in the United States in projects "owned and controlled by the United States" and selected by him. 저기 기사 보시면 협상 당사자인 여한구가 '구두합의'라는 얘기 했었고 다른 국가 처럼 팩트 시트가 나온것도 없다는 얘기가 기사에 있습니다. 그냥 시간에 쫓겨서 하느라 대략적인 구두 합의만 이뤄졌을 확률이 높은 거죠. Speaking to reporters as he arrived home from a visit to Washington, Trade Minister Yeo Han-koo said the two sides had an oral negotiation because of time constraints. Lutnick said 90% of profits from the investments would go to the American people, while White House Press Secretary Karoline Leavitt said they would go to the U.S. government to help repay debt. There is no written agreement yet on a trade deal between Sou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announced by President Donald Trump this week, the Asian nation's trade minister said on Friday. The White House, which issued factsheets on trade deals with Japan and the European Union a day after striking them, has not yet released a separate one on the pact with South Korea.
25/09/26 12:20
그리고 말씀하셔서 말인데 저도 관련업 종사자입니다
저희 쪽은 다행히 타격 받는 분야는 아니긴 한데 혹시 몰라서 계속 동향보고 드리는 실정이고요
25/09/26 11:57
구두합의한 이후 최종합의 되고, 관세협상을 마쳤다는 포인트를 말씀드린거구요. 왜 일본과 유럽은 마무리했는데, 국내에서 합의문도 필요없을 정도로 잘했다고 발표하신분이 이제와서 5500억불으로 늘었다고 말씀을 하시냐는거죠.
차라리 최종합의문을 작성하기에는 개별사항이 정리가 안되었다던가, 요청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항이라고 하던가요. 이건 이번에 5500억 이슈 나오기 전부터 3500억으로도 통화스와프 해결 못해서든 뭐든 못 준다고 발표한거 아닌가요?
25/09/26 12:14
3500억 중 1500억은 조선업 출자+2000억 중 일부는 펀드 조성해서 보증형태(현금 x)로, 일부는 펀드에 현금 조달하는 식으로 합의했다는 것이 한국의 설명입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펀드에 3500억 중 상당 부분을 현금으로 조달하기로 했다는 것이고요 그에 대해 합의 중이었는데, 갑자기 미국에서 5500억으로 늘린다느니 3500억 다 선불로 내라느니 강짜 놓는 상황입니다
드라이하게 볼 때 누구 잘못이 커보이세요?
25/09/26 12:41
말씀하신 그대로라면 트럼프가 사기를 친거지요.
하지만, 유럽, 일본 예를 보더라도 한국정부가 발표한것처럼 현금을 최소화 했던 예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합의하고 왔다는 설명 자체가 신빙성이 떨어지고, 합의문 작성근처도 못가고, 공동성명도 없으니 실제로 합의가 되었는지도 믿음이 안갑니다. 그 시선의 차이겠네요. 돌아오자마자 협상할수 없는 금액이어서 협상 못했다고 이야기했다면 지금 시점에서 이런 반응은 아니었을 겁니다.
25/09/26 11:24
협의가 어려운부분도 있겠지만 비판받을만한 지점도 있을것 같긴 한데
비판하시는분들중 내란이후 쏙들어갔다가 이제야 나와서 활동하는 분들이 있어 사람들의 거부반응이 심해서 논의가 안되는 것으로 보입네요
25/09/26 11:29
협상타결을 상수이자 정답으로만 보고 있다면 선택지는 없고 정권에 대한 내부갈등만 가중될 뿐이라고 봅니다.
트럼프쪽도 똥줄이 타는건 마찬가지라는 생각입니다. 본인의 밀어붙히기식 협상력으로 멋지게 돈줄을 털어내야 정치적 권위와 정당성을 살리며 돈도 챙기는게 가장 원하는 그림이겠지만... 그게 안됐을 경우에, 가장 첨예한 동맹인 한국과의 관계가 어그러졌을때의 파급은 한국역시 손해를 보겠으나, 트럼프정권 역시 그 방식의 정당성과 효과의 평가에 대해 자유롭지 못합니다. 조지아 체포사태가 사례로, 호의적으로 협조하려는 상황에서도 이렇게 기획적으로 집단체포를 하는 방식은 집행당국의 실수나 해프닝이 아니라 트럼프(또는 공화당 지지자들이)가 한국을 앞으로 계속 어떻게 다룰지를 보여주는 단면이라 할수있습니다. 선제적으로 협상에 맞춰주고 따라가는건 밑빠진 독에 물붓기로 보이며 시간을 끌고 관세폭탄을 맞아가며 버티는게 오히려 합리적으로 보일만큼 정상적 대화상대가 아닙니다
25/09/26 11:39
(수정됨) 트럼프가 미친 x인거야 명백한데 트럼프가 똥줄 탄다는 건 너무 전지적 한국시점에서 본겁니다. 2010년대 말 중국과의 무역 전쟁때 중국 때려서 미국이 입었던 피해는 한국과의 관계가 틀어져서 입을 피해랑 비교할바가 아니죠. 근데 그 이후에도 미국은 매우 잘나갑니다. 체급차가 너무나서 그냥 같이 버티면 한국이 20배정도 빨리 나가 떨어 집니다.
물론 미국입장에서도 우방 잃어서 딱히 좋을 건 없고 3500백억불 뜯어 낼 수 있는 (이게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던 미국입장에서....) 기회를 날릴 이유는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 협상이 되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재명의 현실 파악 능력이나 위기 대처 능력이 괜찮은 편이구요. 미국입장에서 한국은 분명히 쓸만한 구석이 있습니다. 솔직히 버려도 그리 타격을 입는건 아니지만 동맹국으로 놔두면 쏠쏠히 써먹을 수는 있는 나라에요. 뼛속까지 시정잡배 장사꾼인 트럼프한테 이 점이 잘 설득 되었으면 합니다.
25/09/26 11:51
미중갈등식의 1:1대결을 해야한다기보다는, 트럼프가 노리는 성과가 딜레이되고 파기되는 것만으로도 트럼프가 입을 정치적 타격은 크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을 상대한다기 보다는 트럼프 정권의 방식을 상대한다는게 다른거죠.
한국이 잃은건 관세폭탄의 여파인데 이게 외환위기 수준의 현금을 마치 패전국이 배상을 하는 방식보다도 더 가혹히게 뜯기는거보다야 감당할만한 일이라는 거죠. 적당히 쥐어짜면 뱉어내는 머니머신인줄 알았는데 조지아 공단지연과 더 나아가 지역 지지층이나 주지사,행정가들과의 이해충돌, 민간투자자들과의 이해충돌이 가시화되면 똥줄타는건 트럼프가 된다고 보는거죠. 한국 국내에서도 같은 의미로 명정부와 민주당의 협상지연으로 야기된 경제적 파급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는 감당할만하다, 상대가 북한일떼 왜 통일을 못하느냐고 따질수 없듯이, 상대가 트럼프이고 방식은 역대급으로 편협한데 맞춰주는게 오히려 국익에 훼손된다는 계산이 합리적이라고 보는거죠. 감정적으로가 아니라 계산적으로 봐도 그렇다는겁니다.
25/09/26 12:05
(수정됨) 한국이 미국인들한테 있어서 그렇게 까지 존재감이 큰 나라가 아니라 정치적인 타격 주기도 어렵고 미국인들이 직접 체감할만한 경제 타격을 주기도 어렵습니다.
제가 위에 댓글 달았듯이 미국은 제조업이 아킬레스건이고 그부분에서 시너지가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과의 패권 전쟁에서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도 쓸만하구요. (한국에서 인식하는 수준은 아니라 보지만) 이런 부분을 잘 파고 들고 전 쌀,소고기 내주는게 협상에 도움되면 이정도 까지는 내주기도 해야 한다 봅니다. 강대강 대치는 중국정도 아님 최소 인도 정도 스케일이 되야 하는겁니다. 그리고 미중 갈등식의 1:1 대치 하는게 아니라 다른방식으로 개긴다? 1:1 대치해도 타격 크지 않지만 이런식으로 하면 미국한테 더더욱 아무런 타격을 못줍니다. 그냥 한국혼자 섀도우 복싱하다가 쓰러지는 꼴이 되는 거죠. 그냥 미국입장에서는 '이득 볼 수 있었는데 아쉽네' 이상은 되기 어렵습니다. 강대강 대치 해봐야.... 미국 입장에서 우리가 쓸만한 요소들이 많은데 이걸로 설득을해야죠.
25/09/26 12:18
조선업의 부활, 북미대화에서 한국의 역할(문재인때 같은 대화주선은 못해도 회담결과에 따른 경제적,외교적 역할로 한국이 중요하고 이는 트럼프의 성과와 노벨상 의지와도 연결되있습니다), 실제 집행과정에 들어간 각종 투자와 경협 등등.. 트럼프에게 한국이 호혜적인 요소는 아직 많이 있습니다
쌀,소고기는 내줘야한다..는건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트럼프 입장에 최대한 털어보자는거고 말씀하신 미국경제 대비 효용가치가 있겠냐는거죠.더 중요한건 결국 밀어붙히기가 통한다는 사례로 트럼프의 정치적권위를 세우려는 의도로 밖에는 안보여서요. 지난번 회담했을때 살살거리며 체면차려줬으면 트럼프의 정치적 목적은 달성됐기에 협의에 도달할거라 생각했으나 종구엔 외환위기를 일으켜 한국기업을 싼값에 인수하려는 목적이 아닌가로밖에 해석이 안됩니다. 경제적 약탈이 가시화된거죠. 잘되면 약탈 성공, 안되도 협상단가 상승, 어떻게든 이득을 추구하는 방향이라면 쌀,소고기 문제가 아니라 상호 국익에 호혜적인 협상 마지노선을 고수하고 계속된 강압이 예상된다면 트럼프 정권의 몰락을(미국의 몰락이 아닙니다) 지향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거죠 미국과 각을 세우자는게 아니라, 트럼프와 협의되었던 모든 사안들을 정치적 불안정성과 파견노동자 안전문제, 신뢰의 문제를 들어 유예하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을겁니다. 우리가 감당해야할건 관세폭탄이고 이는 외환위기 수준의 현금납부보다는 합리적 선택지라는거죠
25/09/26 12:21
트럼프 정권의 몰락은 한국 스케일에서 할 수 있는 건 아니죠.
정부가 지금정도의 스탠스에서(호구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강대강 대치 하는 것도 아닌) 포기 하지말고 끝까지 협상은 해야 한다 봅니다. 근데 환율 발작하는 거 보면 시간이 많지는 않고 일단 에이펙 이용해서 한국이 투자금의 아주 밀부를 선입금 하는 대가로 최소한 관세 유예라도 받아 내던지 했으면 합니다.
25/09/26 12:30
한국이 주도할수는 없어도 한축은 될수있을겁니다. 트럼프는 윤석열처럼 끝이 좋지 않을거라 예상하기 때문에 그 시작점이 좀더 빠르게 당겨졌다는 차이입니다.
말은 이렇게해도 한국이 먼저 협상 내던지고 고슴도치 전략으로 가는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그러나 유예나 연기는 가능하고 미국내 여론의 변화도 지켜봐야죠. 또 위에서 얘기한 대북문제등 다른 분야의 접점도 변수가 될수있습니다. 협상은 지향하되 지금 수준의 협상은 불가하다.. 정도가 입장차이겠네요
25/09/26 12:33
(수정됨) 제가 돌파구 찾는 다는것도 지금 미국이 요구하는 건 안된다는 전제 하에서 얘기하는 겁니다. 소액 선입금 때리고 일단 유예받아서 시간이라도 잠깐 벌든, 통화스왑을 받던, 쌀 소고기 내주고 금액이라도 좀 깎든(이게 가능하다면) 이런 무자비한 현금 입금이 아니라 대출까지 포함하든, 투자 기한을 좀 늘리던 이런 저런 방법 다 포함해서 돌파구 찾아야 한다는 거죠.
그냥 '나 우습게 보지마. 관세 때릴테면 때려봐. 배째'하고 나가는 건 그냥 자해 행위에 가까운겁니다. 완전 적절한 예시는 아니지만 베트남과 한국이 만약 분쟁 생겼다 치고 베트남이 이를 악물고 달려들면 한국도 베트남과 엮여 있는게 많은 입장에서 껄끄럽고 손해는 조금 보겠지만 베트남이 입을 피해에 비해 한국이 입을 피해는 크지 않고 대다수의 한국인은 크게 신경도 안쓰겠죠. 솔직히 미국과 미국인에 있어서 한국인은 한국,한국인에 있어서의 베트남도 안된다 봅니다.
25/09/26 12:54
한국이 입금에 대해 호의적으로 통화스왑까지 요청했지만 거부당했으니, 의도는 실제 그 금액을 받겠다기보다 한국의 외환위기를 일으켜 싼값에 기업사냥하자는 심보가 아닌가까지 생각이 듭니다.
유예나 연기를 이끌어내기 위한 선입금은 유예된 시간대비 관세에 따른 손실금과의 수지타산이 맞는 선에서는 가능할겁니다만 그걸 받아들이진 않겠죠. 약탈을 위해 곳간을 한번 열어제낄 정도의 수준일겁니다. 지금은 자해가 타살당하는것 보다는 낫다는....비유로 대신합니다. 베트남 한국과의 경제적 차이로 비유를 드셨지만 위에서 서로 얘기한 .. 한미는 보다 호혜적인 요소들이 더 있다는 것도 알고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단지 베트남 없어도 한국은 경제타격없어..라기 보다는 베트남이 한국에 투자해 배만들어주고 조선업 부활시켜주고 한국군이 베트남에 주둔해 인도차이나에 역향력을 지탱하고 있는 그런 가상의 상황도 같이 포함해 생각해봐야 하는거죠.
25/09/26 12:56
방구차야 님// 본질에서 좀 벗어난 얘기지만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벌려놓은 공장이 얼마나 많은데요.... 베트남이 한국 손모가지 부러뜨리겠다고 나오면 한국이 미국한테 달려드는거보다는 영향이 있을 겁니다.
뭐 어차피 좋은 비유도 아니니 이건 중요한 논점은 아닙니다.
25/09/26 11:51
이재명이 쉽게 합의안하고 좋은 조건으로 하려고 노력하는 점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추후 결과가 어떻게 나오더라도요.
그런데 협상 잘 된것 처럼 입턴건 욕먹을 수 있죠. 슈카는 입좀 털었다고 욕하고 바로 얼마전 글에서도 동해원전 개발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윤석열이 입턴게 문제라고 욕하던 분들이 이재명 비판에는 벌래니, 내란옹호니...발작을 하네요 이재명이 외교, 주식시장 정상화, 양성평등부 등등 잘하고 있는것도 있고 음주운전, 전국민 지원금, 사법부에 대한 정책 등 시각에 따라 비판받을 점도 있는데 후자를 이야기하면 갑자기 내란옹호자로 몰아가고 그래서 계엄은 괜찮다고? 이렇게 나오는 지지자들 행태는 눈살 찌뿌려집니다 국힘이 군부독재의 잔재이자, 해산당해 마땅한 내란옹호 정당인것과 현 정권 비판은 별개로 좀 봐주세요 자꾸 내편아니면 국힘으로 보지 마시구요
25/09/26 12:16
자꾸 내편아니면 국힘으로 보지 마시구요
- > 이게 사실상 여기 상당수 민주당 지지자들의 정서이긴 합니다. 정부 비판하면 좀 온건한 분들도 '너 윤석열때는 뭐하다가 이제 나타났어? 내란견인 주제에 양비론자인척 합리적인척 하지마. '등등등....
25/09/26 13:42
그동안 당한 게 있으니 PTSD가 와서 그러는 겁니다.
피장파장의 오류인 걸 알아도 건전한 토론이 아니라 공격용으로 가져왔다는 의도가 빤히 보이면 PTSD가 도질 수밖에 없죠.
25/09/26 12:01
얼마나 신나겠어요. 그동안 이악물고 못본척하며
제발 망해라 제발 하나 걸려라 했는데 걸린거 같으니 신나서 자 드걔쟤~ 이러고 있으니 재밌네요. 올스타전 구경하는 느낌
25/09/26 12:02
관세 25%+@ 당하기 vs 3500억달러든 5500억달러든 현금 내기
이렇게 비교해보면 그냥 관세내기 고르는게 맞지 않을까 샆기도 합니다
25/09/26 12:07
둘다 선택하는게 불가능합니다. 후자 택하면 망하는 시간이 좀 지연되고 망하는 스케일이 약간 작아 질 뿐이지 어차피 망조로 가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대미 수출 타격 입는게 수출원툴인 한국경제에 있어서 가지는 의미는 단순 수출 비용 계산해서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강달러도 아닌데 환율 발작하는거 봐요.
그러니 대통령인 이재명이 일개 장관인 배센트 까지 직접 만난거죠. 어떻게든 돌파구를 찾아야 합니다.
25/09/26 12:17
그냥 관세 내는 기업에 국고보조금 지원해도 저정도 금액은 안나올꺼 같아서 푸념좀 해봤네요. 진짜 무슨 전쟁배상금 내는것도 아니고 원래 무관세였던걸 상호관세(상호 아님)로 만들어서 돈을 뜯는게 말이 되나 싶어요. 트럼프 할줄 아는건 지난세기에 미국이 쌓아온 팍스아메리카나 이용해서 동맹국 돈뜯기에 혈안인데, 중국정도 스케일이 아니면 아무도 막을수가 없으니 참…
25/09/26 12:23
(수정됨) 국고 보조금 지원하면 아마 트럼프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도 다 같이 관세 때릴 수도 있습니다.
제가 위에 계속 쓰지만 미국입장에서 한국은 상당히 쓸만한 카드라 그걸 이용해서 돌파구를 무조건 찾아아 합니다. 그냥 관세 맞고 국고 보조금으로 버티는 시나리오가 최선인거면 굳이 이재명이 일개 장관인 배센트 까지 만나지도 않았죠. 사람들이 자꾸 단순 계산만으로 '이렇게 하면 그래도 할만한거 아니야?'라고 하는데 전혀 아닙니다. 3500만불 현금 지불이 너무 터무니 없고 최악이라 그런거지 관세 계속 때려맞는 것도 어차피 시간의 차이일뿐 망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25/09/26 12:19
1. 일단 구두로는 합의하고 서류는 안 쓰겠다는 전략은 일본과 EU에서도 쓴 겁니다.
일본이 갑자기 도장 찍은게 솔직히 좀 신기합니다. 2. 서류 썼으면 되었다.. 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서류 쓴다고 끝이 아닙니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50925001212 미 의회조사국에서도 이게 제대로 돌아가는 게 맞냐? 라는 의문을 제기했고 https://kr.investing.com/news/stock-market-news/article-93CH-1644888 트럼프는 일본에 친히 강림(?) 해서 관세로 또 조질 예정입니다. 3. 솔직히 저는 관세 협정 자체를 불신한 입장에서 지금의 교착상태가 그렇게 나쁘다고 보지 않습니다... 다르게 말해서 저 돈 낼 바에 관세 두드려 맞는게 나은 거 아닌가 싶어요... 4. 근본적으로 말해서, 미국에서 무역을 승패의 문제로 생각하는 한은 답이 없다고 봅니다. 이건 트럼프에 국한 된 게 아니에요. 솔직히 무역을 승패로 생각하게 만드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나라 중 하나인 한국은 앞으로 좀 많이 힘들거라고 봅니다.
25/09/26 12:21
북핵 때도 느낀 바지만 협상 과정에서 미치광이 전략을 쓰면 우리나라 쓸 수 있는 카드가 딱히 없는 것 같아요. 넷 상에서 이런저런 말은 많지만 동북아 균형자론처럼 역량은 부족하고 따라오는 실속도 없는 것이 현실 같아서 슬프네요. 어떻게든 잘 지나가서 좋은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25/09/26 12:30
네 그게 현실입니다. '니가 나 건들면 최소한 너도 손모가지는 날라간다'정도를 할만한 수단이 한국한테는 거의 없다 싶이 합니다.
그냥 '너 나랑 척지는 거보다는 친하게 지내는게 좀 더 나을껄?' 이정도에요.
25/09/26 12:26
이 정도로 큰 규모의 달러를 넘기면 그 자체로도 환율에 큰 악영향일 듯한데
미국이 진짜 투자를 받고 싶으면 통화스왑이라도 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25/09/26 12:31
미국 대법원에서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무효 판결을 내릴 가능성이 어느 정도는 있는 것 같습니다.
https://www.g-enews.com/article/Global-Biz/2025/09/202509251325485052fbbec65dfb_1 월가에서 트럼프 관세 환급 베팅을 하고 있으며 1달러당 20센트에 매입되고 있다고 하네요. 즉, 트럼프 관세 정책이 무효화되면 20센트로 1달러를 벌 수 있게 되는 거죠. 다만 1달러당 20센트에 매입된다고 하니 관세 정책 무효 확률을 아주 높게 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최종 판결이 내년 여름에 난다고 하니, 어떻게든 지연 정책을 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25/09/26 12:37
이것도 크게 의미 없다 봅니다. 대법원이 그리 할꺼면 그냥 트럼프 대선 나오기 전에 깜빵보냈겠죠.
그리고 설사 대법원 판결 나와도 방법은 많습니다.
25/09/26 12:45
저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1달러랑 20센트 베팅이면 극악의 확률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다른 방법이 있다고 하셨는데 어쨌든 시간을 벌 수 있지 않습니까?
25/09/26 12:47
위에 계속 적은 것처럼 제조업 부흥, 북미 관계 조력, 대중 관계에서의 지정학적인 이점 등등으로 우리가 쓸만한 존재라는 걸 인식하게 하고 정 안되면 소액 선입금 때리고 일단 유예라도 받아내서 시간 버는 거라도 해야죠.
25/09/26 12:4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650096?sid=104
["트럼프, '관세위법' 판결나도 대응책많아…韓, 합의안 찾아야"] 2025.09.26. 미국 대법원 바라보고 있어봐야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트럼프나 미국 정부는 회피방법을 다 알고있습니다.
25/09/26 12:37
저 돈을 낼 수도 없고
낸디고 해도 그 이후에 또 말 바꿀 게 뻔할 뻔자입니다 그냥 갑자기 트런프가 심장마비 걸려서 죽길 바랍니다.
25/09/26 12:39
(수정됨) 어차피 그 옆에 더 정신나간 돌아이들이 줄줄 대기 중입니다. 트럼프 죽으면 밴스인데 더 골때리는 인간이죠.
정권이 바뀌어야 하는데 이재명정권과 거의 3년반정도가 겹쳐서 버티는 것도 어렵습니다. 그나마 중간선거 참패해서 레임덕 오길 기대 하는 건데 트럼프 3선할것도 아니고 그냥 노빠꾸로 나가면 방법이 없습니다. 물론 중간선거 폭망이면 상하원에서 브레이크 걸리고 지금처럼 폭주 기관차처럼 패악질은 못하겠지만요.... 그리고 중간 선거 까지 관세 계속 때려맞으면 한국이 입을 피해는 감당이 쉽지 않을 겁니다. 올해 내에는 어떻게든 돌파구 마련을 했으면 하네요.
25/09/26 14:45
말 바꿀게 뻔할 뻔(X) -> 이미 말 바꿈(O)
https://v.daum.net/v/20250916093514246 어허, 반도체와 의약품 관세는 별도입니다 https://kr.investing.com/news/stock-market-news/article-93CH-1644888 관세 협정 이행에 대한 협정이 필요하다 이건 진짜 무슨 개미지옥도 아니고 ...
25/09/26 16:41
전... 다르게 생각하는게... 벤스는 더 헷가닥 간 사람이고, 러트닉은 아우 노코맨트구요. 빈센트는 조지 소로스 오른팔이라 체계적으로 칼질하는 사람이구요.
이번에 블랙락 두목이랑 만났다는데.. 금융계의 교황인데 과연 형님이 될지.. 아닐지..
25/09/26 13:17
언플한거 가지고 이럴 정도로 난리면 윤 때는 왜 안그랬을까
전정부, 국힘은 언플 안한 줄 알겠네요. 이러니까 군인들도, 검사들도 청문회 나와서 그렇게 오만방자하게 굴지
25/09/26 19:57
(수정됨) 윤때는 동해유전이나 내란, 바이든 날리면 때 비난이 없었어요?
그랬다면 그 기준으로 이제 앞으로 영원히 닥치고 지켜봐야겠네요. 그러기엔 일개 유튜버 슈카도 입좀 턴걸로 거하게 욕하던데 말입니다
25/09/26 13:40
비아냥 거리는 거 조치가 있어야겠네요.
피지알 20년 넘게 했는데 역대급인듯 전혀 생산적이지 않아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끼리 서로 빈정대면 뭐가 남나요. 그러면 막 자부심 생기고 그러나요. 오늘 하루 상쾌하고 막 힘 납니까. 그래도 이 사이트에 있는 사람들이면 애새끼는 아닐 거 아니에요. 자신을 돌아봅시다. 댓글쓰기 전에 거울 한 번 보자구요.
25/09/26 14:50
https://pgr21.co.kr/freedom/96635?page=6&divpage=21&ss=on&sc=on&keyword=%EB%B0%94%EC%9D%B4%EB%93%A0
저는 이 때도 걱정과 비판하는 스탠스이긴 했으나, 이슈따라 턴 따라 신날수도 있겠다고는 생각합니다. 저도 모 대통령 딸이 음주운전하고 사위는 낙하산 꽂힐 때 나라걱정보단 솔직히 신났거든요. 다만 지금은 진심으로 걱정되네요. 외교 난이도가 너무 어려워요
25/09/26 16:13
진짜로 미국 경제에 큰 타격이 와야 뭔가 국면이 바뀔 것 같습니다. 트럼프가 아무리 저래도 미 증시와 달러가치와 물가와 취업률이 굳건하니 계속 몰아부칠 수 있는거죠. 그런데, 사람들이 피부에 와 닿을 정도로 미국 경제에 타격이 오면, 전 세계가 난리가 날거라는게 또 문제고요. 참..
25/09/26 16:26
환율은 1410원대가 넘고 트럼프는 미쳐 날뛰고 한국 경제는 커다란 위기가 왔네요 뭐 국힘이 정권잡아도 비슷한 상황일거라 생각하지만 어쨌거나 이재명이 대통령이니 재임기간동안 해결 못하면 이재명 책임이죠 뭐... 대통령은 책임지는 자리니깐요
과연 이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지 걱정이군요
25/09/26 16:45
소고기는 이런말이 있지 않았어요?
너네 소고기 젤 많이 수입하는게 우리인데.. 30개월이상 소고기 팔아서 사람들한테 이미지 손상되서 호주나 이런데 소 사먹고 너네꺼 안사면 손해 아녀? 했더니 응 오키라고 하지 않았어요? 어디선가에서 들어본거 같은데 말이죠..
25/09/26 17:05
북한도 그렇고 트럼프도 그렇고 예측 불가능한 상대와의 외교는 상대쪽 상태와 기분에 따라 달린거라 저는 이재명을 그런걸로 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근데 이재명이라 잘 했다고 말했으면서 결과가 잘 안나오니 누가 해도 똑같았을거라는 말을 하는 지지자들은 까고 싶네요
25/09/26 17:1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632989?sid=104
[트럼프, 英윈저성 국빈만찬…"내 인생 최고의 영예"] 2025.09.18.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두 차례 국빈 초청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510415?sid=104 [트럼프 "런던 '이슬람 율법' 적용 움직임" 주장…스타머 "말도 안돼"] 2025.09.26.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초 유엔 총회에서 런던을 거론하며 "이제 그들은 샤리아법을 도입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돈 펑펑써가며 환대해줬더니 돌아오는건 모욕뿐인 영국도 있으니 아직 우린 괜찮다고 해야하나 말아야하나...ㅜㅜ
25/09/26 22:10
모욕뿐이란 말씀은 대충 눈에 띄신것만 찾아보셨거나
가스라이팅 하시는 행동 이시고요. 영국과는 가상화폐부터 에이아이 까지 협업 들어갔습니다. 가스라이팅이 목적이 아니셨으면 매체는 양쪽 다 보시거나 조롱은 확실할때 하시죠.
25/09/26 17:52
이정도면 강성 민주 지지자로 생각했던 몇몇 분들이 피지알이 긁는 맛이 꽤 괜찮은 커뮤니티니
일부러 분탕하려고 이러는 반민주 정치성향이거나 아니면 그냥 심심한 어그로꾼이거나 싶기도 하네요. 댓글이 만선이네요. 커뮤인생 20년으로 어느정도 어그로 현혹에는 면역인줄 알았는데 모호해집니다.
25/09/26 21:37
나라가 휘청거릴 상황에서 협상력 제고에 힘을 실어줘도 모자랄 판에, 이 참에 나라망하게하고 뒤집어 씌워서 정권이나 흔들어보겠다는 얊팍한 인간들이 우파이니 우파가 안되는겁니다.
25/09/26 21:59
보다보다 이번건은 거짓말한게 정분데
무슨 우파가 이래서 안된단 얘기도 나오네요. 그냥 미국이 깡패라 쳐도 자동차 관세는 일본, 유럽보다 왜 높은건데요. 이래도 우파욕하니 좌파가 안되는 겁니다.
25/09/26 23:48
돌아이 깡패 상대로 저정도면 베스트죠. 첫만남에서 웃고 헤어지면 베스트죠. 뭘 더이상 어떻게 해야 잘 된 회담입니까? 어차피 정부는 트럼프 임기 내내 협상 해야한다고 누차 말했습니다. 그러니 협상 끝까지 봐야죠. 이제 첫 파도 넘었고, 다음 해일이 몰려오는데, 이걸 잘 넘을지는 지켜 볼 일이죠.
25/09/27 01:08
베스트란 단어가 제가 아는 뜻이라면
유럽과 일본에도 공통 종목에서 부족한 협상을 확인했고 진행도 더딘 상황에서 쓸 건 아닌것 같고요. 이재명 대통령님이 한국 주식이 저평가 됬으니 투자해달라 어제 호소 하신걸 보았는데 그런 적극성이 지금 수세에 몰리니 보여주시는 적극성이라 이전의 대처가 아쉽습니다. 5500불도 루트닉 하워드 등의 미국쪽 인사의 입을 통해서 들어도 사실 무근이니 걱정하지마라 란 이야기도 못하는게 현실 아니겠습니까 이에 반해 대통령 대변인이 합의서가 없을때 진위를 따지는 것이 되려 국익에 반한다. 라며 이 문장 그대로 기자의 질문을 일축했습니다. 외교 문제까지 지금 한국내 좌우가 잘잘못을 파묘하는걸 좋게 보진 않습니다. 국익이 1번이지만 미국이 미친 깡패라 그렇다기엔 윤석열 전 대통령이나 한덕수 랑 비교우위를 시뮬레이션 할게 아니라 다른 나라와 비교해보는게 더 낫다 보는데 전 현재까지는 못했다 봅니다. 피지알에 이 대통령님이 미국에 가셨을때의 저자세 좋게 보고 진영 상관없이 훌륭하셨다 평했고 댓글 남아 있을겁니다. 말씀하신대로 트럼프 임기말까지 계속 협상과 평가가 지속 되겠죠. 문제는 6개월에 1년사이 수출 관련 업종들이 안좋은쪽으로 기운다면 골든 타임을 놓친건 현정부 책임입니다.
25/09/27 01:08
첫만남에 웃고 해어지라고 대통령을 보낸게 아닌데 무슨 애들장난도아니고. 그따구로 하고 그게 베스트라니
그러고와서 국민들한테 얄팍한 거짓말로 속이고 거짓말을 안햇다라 좀 적당히하세요 보기안좋으니까 흐린눈도 정도것해야지
25/09/27 01:51
깡패 상대로 힘든것도 맞고
열심히 하고 있는것도 인정하고 협상 끝까지 지켜봐야 하는 것도 인정하는데, 그럼 회담이 잘 됐다고 발표한건 거짓말이죠 지켜보자고 발표한게 아니라 이미 잘됐다고 했잖아요 이게 거짓말이 아니라니... 그럼 윤모씨가 동해에 기름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가 아니라 기름이 쏟아진다고 발표를 해버렸어도 거짓말이 아닌거고, 지켜볼 일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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