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5/09/25 16:40:08
Name 다크서클팬더
Subject [정치] (재수정) 국힘, 정부조직법 등 4개 법안 대상 필리버스터 (수정됨)
[속보] 野, 정부조직법 등 4박 5일 필리버스터 돌입… 문신사법 등은 찬성

전체 법안을 한다 어쩐다 하더니, 쟁점법안 4개에 대해서만 필리버스터가 결정되었습니다. 69개 법안 중 비쟁점법안 4개도 함께 상정됩니다.
필리버스터 대상 법안은 정부조직법, 공공기관운영법, 통계법, 민주화유공자법 등 4개 법안입니다.


이번 정부조직법 개정안에서 금융위-금감원 개편안은 빠져 현행 유지됩니다. 패스트트랙 태우는 방안도 논의됐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저번 특검법 개정안 협상안 파기 여파가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추가) 민주당이 정부조직법 빼고 3개 법안은 패스트트랙 태워버렸네요 크크;

뭔가 이상해서 국회 의사록보고 재수정합니다.
잘못된 정보를 전해드려 죄송합니다.

필리버스터 대상은 정부조직법 개정안, 방송미디어통신위 설치법, 국회법 개정안, 국회 증언감정법 개정안 등 4개 법안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원시제
25/09/25 16:43
수정 아이콘
그래 그게 딱 자네들의 능력이지.
25/09/25 16:43
수정 아이콘
다 하지 왜
25/09/25 16:4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쫄? 크크크크
25/09/25 16:48
수정 아이콘
에이 실망임 깡이 없어
세계구조
25/09/25 16:49
수정 아이콘
4박5일밖에 못해?
짭뇨띠
25/09/25 16:50
수정 아이콘
100석 남짓으로 뭘 하겠나
존버나 하셈
25/09/25 16:50
수정 아이콘
금융위 금감원 직원들은 정청래를 은인으로 여겨야겠군요 크크크크크크크

원래 금감위 설치 여야 합의로 진행되는걸로 그대로 갔으면 금융위 절반 세종행 금감원 절반 금소원행이었는데 합의를 엎어줘서 생존했네요

정청래 은퇴후에 금감원 민원넣으면 패스트트랙으로 바로 처리해줘야할듯
다크서클팬더
25/09/25 16:56
수정 아이콘
정무위 상임위원장이 국힘 의원이라 일반적 루트로는 안될게 뻔하니 정 필요하다 싶으면 따로 패스트트랙 보낼지도 모르겠습니다
DownTeamisDown
25/09/25 16:50
수정 아이콘
모든법안 한다는건 뒷감당 안되는 일이었고 쟁점법안만 하는게 맞는거였죠.
모든법안 필리버스터 한다고 말한순간 해도 망하고 안해도 망하는 일이었습니다.
Pelicans
25/09/25 16:55
수정 아이콘
간만에 상식적인 정치 무브네요. 쟁점 법안에 대해서 반대하기 위한 필리버스터는 할 수도 있고, 필요하면 해야죠 야당이니까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5/09/25 16:55
수정 아이콘
에이.. 함 해보지.. 진짜 되나 궁금했는데...
오컬트
25/09/25 16:5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자신들이 필리버스터 할 능력이없으니...
개까미
25/09/25 17:00
수정 아이콘
근데 쟤네 필리버스터 할 능력은 있나요?? 크크
덴드로븀
25/09/25 17:0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177899?sid=100
[국민의힘 박수민, 15시간 50분 필리버스터로 최장 기록 경신] 2024.08.02.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국회의원이라 꽤 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죠.
스타나라
25/09/25 17:08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에 보면 필리버스터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그래도 대부분 24시간은 하더군요.
국힘도 24시간동안은 한 주재로 필리버스터를 할 능력은 되는 모양입니다. 다만, 그걸 지켜봐주는 동료 의워들이 잠 안잘 능력은 안되는거 같고...
다크서클팬더
25/09/25 17:10
수정 아이콘
방송3법, 노란봉투법때 보니까 그정도는 하덥디다 크크
빼사스
25/09/25 17:11
수정 아이콘
모든 법안을 해봤으면 좋겠네요. 얼마나 잘하나.
닉네임을바꾸다
25/09/25 17: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에이펙 지원이나 산불 지원에 필버해서 반대토론했으면 레전드가 되죠...크크(국힘 지역구들이 많이 관련된 법안들...)
김건희
25/09/25 17:14
수정 아이콘
오 간만에 합리적인 결정이 나왔네요. 이 정도쯤은 야당이 할 수 있는 일이죠.
닉네임을바꾸다
25/09/25 17:22
수정 아이콘
뭐 역사상 정부조직법을 필버한적은 없지만서도...(물론 사실 윤정부때 능력이 안되서 아예 컷당했으니 우리는 필버라도 한다라고하면...크크)
디스커버리
25/09/25 17:16
수정 아이콘
에이 짜치네 다해보지 왜
25/09/25 17:20
수정 아이콘
이제 내란관계자 처벌 협조 및 사죄를 통해 내란행동 이미지 떨쳐내기만 하면 될텐데..
닉네임을바꾸다
25/09/25 17: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패트 태우면 법사위가 민주당인걸 고려하면 몇개월 뒤에나 되니까 나머지 3개 법안에 대해서도 국힘도 시간은 끌었다 자평할 수 있...
키비쳐
25/09/25 17:26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부터 ‘언제 하지? 언제 하지? 언제 하지?’라고 생각하면서 두근두근했는데…
25/09/25 17:30
수정 아이콘
4박 5일동안 윤어게인, 부정선거 등 얼마나 나올지 궁금하네요 크크
다크서클팬더
25/09/25 17:32
수정 아이콘
패스트트랙 태워버려서 24시간으로 줄어버렸습니다 크크;
25/09/25 17:47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정당이면 국정운영을 위해 줄였다고 생각해볼텐데 이 당은 그렇지가 못한 당이라 저의가 의심스러움..
닉네임을바꾸다
25/09/25 17:51
수정 아이콘
뭐 비쟁점은 필버하자니 그걸 필버해버리면 본인 발등을 찍는 법안들이 있...
25/09/25 17:56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리즘 심각하네요 관세협상 타결 됐다더니 유럽, 일본 관세 인하 되는거 지켜보고만 있고, 야심차게 이재명 정부 조직 개편안을 발표해놓고 한달만에 철회 하구요. 특히 기재부를 개혁하고 금융감독체계를 송두리째 갈아엎어야 된다더니 이제는 안 그래도 상관 없다는 건가요

국힘 입장에서 보면 손해볼 것도 없죠 어차피 쪽수 밀려서 내주는 건 당연한 거고 여론의 악화와 내부의 피로감 등등을 감수하고라도 민생법안, 비쟁점법안까지 지연시키겠다는 초강수를 둔건데 조직 개편안을 철회하면 자원소모나 희생없이 일부라도 성과를 본거니까요
참치성애자
25/09/25 22:20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도지사 시절 보여준 성과 방식이 중앙정부 차원의 복잡한 국정 운영에는 그대로 적용되기 어려운 사례가 많이 보이네요
취임 초기임을 감안하면 당장 큰 이슈가 되진 않겠지만, 국정 동력이 예상보다 빨리 약화될 수 있다고 봅니다
덴드로븀
25/09/25 18:0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649507
[금융위·금감원 현행 유지에 안도…기재부만 '반토막'(종합)] 2025.09.25.
금융당국 개편 '원점'…소비자보호·공공기관 지정 등 남은 과제
'예산' 사라지고 '금융' 못 가져온 기재부…위상 약화 불가피
다크서클팬더
25/09/25 18:24
수정 아이콘
당초 예정보다 기재부 힘이 더 빠져버렸네요
마라떡보끼
25/09/25 18:10
수정 아이콘
별 이상한 장외집회 하던데 열심히 해보시라고 하세요
의원수도 박살난 상태에서 필리버스터라도 해야죠
조랑말
25/09/25 20:11
수정 아이콘
민주당 패스트트랙 법안 4개
* 개인적으로는 이견 없습니다.

공공기관 운영법
: 기획재정부 분할(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후속조치

통계법 : 통계조직변경 후속조치

공익신고자보호법 : 문자 그대로

민주유공자예우법개정안 : 6~900명 대상 예우강화, 원론적으로 찬성하며 명단 공개방침도 찬성



이 와중에 재석의원수보다 투표용지가 많은(...) 국힘이 좋아할만한 사건이 있었고, 국힘이 재투표를 주장했으나 그냥 속행으로 결론내려(?) 아니나다를까 열심히 부정투표를 주장했다는 앙증맞은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5074 [정치] WSJ) 대미투자액 3500억불=>5500억불에 가까워질 수 있다 [43] 전기쥐2431 25/09/26 2431 0
105073 [정치] 영포티가 패션(브랜드)에만 적용되지 않는 이유 [23] 수지짜응1849 25/09/26 1849 0
105072 [정치] 키보드로는 영포티를 치지만 취향은 솔직한 분들에 대하여 [90] 유동닉으로4477 25/09/25 4477 0
105071 [일반] 위고비라는 약에 대해 알아보자 [5] 유유입니다2247 25/09/25 2247 0
105070 [정치] (재수정) 국힘, 정부조직법 등 4개 법안 대상 필리버스터 [34] 다크서클팬더6377 25/09/25 6377 0
105069 [일반] 이륜차 자동차전용도로 통행 허가 요청에 관한 청원 참여요청 [160] DogSound-_-*6148 25/09/25 6148 2
105068 [일반] [NYT] 트럼프의 이중성: 대중앞에선 비난-개인적으론 회유 [27] 철판닭갈비4246 25/09/25 4246 0
105067 [정치] 오세훈 "한강버스 세금으로 운영? 가짜뉴스…꼭 필요한 인프라" [133] 전기쥐8367 25/09/25 8367 0
105066 [정치] 한국, ‘독재의 길’ 7단계 중 이미 5단계… 배회하는 선출독재의 유령 [272] 핑크솔져12350 25/09/25 12350 0
105065 [일반] 실제 용병들의 전쟁방식을 알아보자 [4] 식별2848 25/09/25 2848 13
105064 [정치] 흥미롭게 흘러가는 동해가스전 [72] 몰리7562 25/09/25 7562 0
105063 [일반] 차은우는 과연 막차를 탄 것일까? [27] 카레맛똥6717 25/09/25 6717 2
105062 [일반] [역사] 정반합으로 보는 기하학의 역사 [3] Fig.11943 25/09/24 1943 10
105061 [일반] '어쩔수가없다.'를 봤습니다.(강스포) [24] 헝그르르3204 25/09/24 3204 0
105060 [일반] 첫 애플 무선 이어폰,에어팟 프로3 간단 사용기 [3] Lord Be Goja2367 25/09/24 2367 2
105059 [정치] 기득권과 극우가 이재명을 무서워하는 이유 [241] 갈길이멀다9410 25/09/24 9410 0
105058 [정치] 오늘날 한국 젊은이들이 느끼는 결핍은 [107] ipa8065 25/09/24 8065 0
105057 [일반] 아이폰17프로맥스 /간단 사용기 [36] Lord Be Goja4380 25/09/24 4380 5
105056 [일반] 트럼프 대통령, 유엔에서 주권 옹호하고 세계화 거부 [126] 유머9870 25/09/24 9870 4
105055 [정치] 무안공항 사고 관련으로 지난주에 SBS에서 기사를 내놓았는데 조사위원회가 사과를 한 게 있네요 [36] petrus8205 25/09/24 8205 0
105054 [일반] 여우와 사자의 전쟁 [1] 식별2781 25/09/24 2781 5
105053 [일반] [스포] 체인소맨 극장판 - 레제편 후기 [53] 한뫼소4853 25/09/23 4853 4
105052 [일반] 크라임씬 제로 1-4화 후기 (줄거리 언급 없음) [26] wannabein4608 25/09/23 4608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