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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4 13:42
[그렇듯 저는 대통령 윤석열의 행로를 이렇게 그려봅니다. 국익을 위해서라면 지지층이 싫어할 일도 밀어 붙입니다. 고통이 따르거나 생색이 나지 않는 일을 다음 정부로 떠넘기지 않습니다. 공은 아랫사람에게 돌리고 책임은 스스로 떠안습니다. 전문적인 국정분야는 이념과 정치색을 빼고 전문가에게 맡깁니다. 불리한 일이 터져도 침묵의 장막 뒤에 숨지 않습니다. 그렇게 눈밭을 밟고 나아 간다면 그 발자국은, 후임 대통령이 누가 되더라도 따르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 2022년 3월 10일]
이분이군요
25/08/14 13:45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74234.html
계엄해제 표결 직전, ‘친윤’ [신동욱]은 ‘본회의장에서 누구와’ 통화했나
25/08/14 14:26
[사익]을 위해서 지지층이 싫어할 일도 밀어붙임
고통이 따르거나 생색이 나지 않는 일은 [아예 하지 않음] [공은 자신에게] 돌리고 [책임은 아랫사람에게] 돌림 국정 분야는 비전문가인 [검사]들에게 다 맡김 불리한 일이 터지면 [모든 법을 거부하고 숨음]
25/08/14 14:53
개신교도 빠뜨리시면 아쉽습니다.
사랑제일교회의 광화문파와 세계로교회의 여의도파도 있습니다.(이른바 쌍전) 지금은 여의도파가 전한길을 등에 업고 기세등등하시만 언제든지 반격을 꿈꾸고 있는 전광훈의 광화문파도 언제든 주류에 들어올 수 있지요. 결국 서로가 서로를 극혐하는 개신교, 통일교, 신천지가 한 곳에 뭉친꼴이지요. 거기에 무속까지 포함시키면 이야말로 종교 대통합입니다.
25/08/14 14:18
(수정됨) 국힘이 각종 종교 단체 및 사이비 단체와 연관되어 있다는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신천지, 통일교, 무속, 세이브코리아, 전광훈, 대형교회 등등 이름만 들어도 놀라움 그 자체인데 크크
25/08/14 14:2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61172?sid=102
통일교 금고에서 관봉권 수백억원이 발견됐다고 하네요. 국가 돈이 다이렉트로 꽂힌 건데 진짜 어이가 없네요.
25/08/14 14:32
정청래랑 이재명이 힘 합쳐서 빨리빨리 국힘 정당 해산 합시다. 응원할께요. 만약 정당 해산 시켜주면 여조 전화 왔을 때 한번정도는 지지한다고 해줄 의향이 있습니다.
25/08/14 14:36
모방송국에서 리박스쿨 손효숙을 취재하는 방송에서 뉴라이트연합회장 김장환목사를 인터뷰하면서 기다리던 와중 인요한과 전한길이 오더군요.
25/08/14 14:46
국민의 힘 = 개신교+ 통일교+ 신천지 + 무속
서로가 서로를 절대 인정할 수 없는 집단이 뭉쳐 만든 당이라니... 정말 귀한 당이로군요.
25/08/14 14:50
제가 개신교인인데 왜 교회가 신천지나 통일교 그렇게 싫어하면서 이 종교들이랑 유착된 국힘을 지지하는 비율이 높은지 이해가 안됩니다...
25/08/14 19:42
그렇게 말씀하시는 걸 보니 확실히 개신교 주류 목사들의 정체를 제대로 모르시는군요.
저는 아주 잘 이해가 되거든요. 사실 저도 개신교를 중학생 때부터 대학교 때까지 6년을 다녔었고 임원도 했었습니다. 제가 다니던 교회는 김장환 목사의 수원중앙침례교회였고요. 개신교는 일제 시절에 제대로 된 신앙을 가졌던 목사들, 그러니까... 창씨개명이나 신사참배 등에 불복했던 목사들은 거의 투옥되거나 순교했습니다. 그러지 않았던 목사들이 개신교의 주류가 되었고 독재 세력을 지지했죠. 즉, 그들의 성향은 친일 + 독재 지지입니다. 그들은 개신교의 중심 가르침을 섬기기보다는 개신교를 통한 개인의 영달을 추구할 뿐입니다. 개신교의 중심 가르침은 개신교의 껍데기를 유지하기 위해서 필수적이기 때문에 신자들에게 주입할 뿐이죠. 신자의 증가는 자신들의 세력 확대를 의미하고 세력이 확대되면 자신들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기 때문에 개신교의 중심 가르침을 가르치기는 하지만 이것이 그들에게는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할 대상이 아닙니다. 오히려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할 대상은 개인적 영달일 뿐입니다. 개인적 영달을 위해 개신교의 중심 가르침을 자신들의 치장물로 쓸 뿐이죠. 그래서 자신들의 이권을 지켜주는 정당을 비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신천지, 통일교와도 한뜻으로 움직이는 거죠. 사람의 본심(무엇을 섬기는지)은 그 사람의 말이 아니라 행동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기독교에서는 열매를 통해 알 수 있다고 하죠. 그 목사들의 행동이 그들이 무엇을 섬기고 있는지 정확하게 보여줍니다. 그들은 개인의 영달이라는 우상을 섬기고 있지 예수의 가르침을 섬기지 않습니다. 예수의 가르침을 설파하는 것은 그들의 패션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 가르침을 설파해서 목사의 말에 순종할 신자를 모을 뿐이죠. (주류 목사들 뿐 아니라 대부분의 목사는 자신들이 하나님의 '종'임에도 불구하고 신자들 위에 '군림하는 자'로 행세합니다) 그들의 말이 아니라 행동(열매)을 보셔야 합니다. 개신교의 타락은 아주 심각합니다. 명성교회의 세습을 교단에서도 76% 이상이 지지한다는 건 개신교의 타락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https://v.daum.net/v/20190926121510255 https://pgr21.co.kr/freedom/82868?divpage=21&ss=on&keyword=%EB%AA%85%EC%84%B1%EA%B5%90%ED%9A%8C 이것으로 개신교의 타락은 완전히 공인되었죠. 님은 개신교를 신앙을 갖고 다니시겠지만, 안타깝게도 주류 개신교 목사들에게는 님이 소중하게 여기시는 개신교의 중심 가르침이 자신들을 치장하기 위한 악세사리일 뿐이고,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자 자신의 세를 확장하는 수단일 뿐이라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개신교의 신자 수는 현격히 줄어들고 있고, 그 틈을 소위 개신교 이단들이 파고들고 있는 거죠. 성령으로 충만한데 개신교가 타락할 수는 없거든요. 개신교인들은 목사가 신의 '종'일 뿐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자신이 출석하고 있는 교회의 목사가 신의 '종'으로서 신자를 섬기는 목사인지, 자신을 섬기길 바라는 사이비 목사인지를 제대로 판정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게 비둘기같이 순결하되 뱀처럼 지혜로와야 하는 이유죠.
25/08/14 19:50
제 부모님이 목회 생활을 하고 계시지만 많이 공감됩니다. 저도 같은 개신교도인으로써 지금 한국 교회가 잘못되도 너무 잘못됐다는것을 너무 잘 느끼고 있거든요 그로 인해서 실제 신도수도 많이 줄어들고 있고요.
실제로 저희 아버지가 목회자 세미나 같은곳을 가면 이재명 빨갱이라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고 하십니다. 그것도 목회자 입에서요. 하나님의 종으로서 일해야 되는 목회자가 재산과 힘을 탐하고 정치에 개입되는 순간 끝났다고 봐야겠죠. 참 슬픈 현실입니다
25/08/14 20:03
(수정됨) 목사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목사들은 '자신의 영달'이라는 '우상', 즉 '적그리스도'를 섬기지만, 대부분의 신자들은 '자기 생각'이라는 '우상', '적그리스도'를 섬깁니다. God라는 진리(truth), 즉 '진실, 사실(truth)'이 아니라 '자신이 지어낸 생각(자신의 가치관)'이라는 '우상(idol = illusion), '적그리스도'를 섬기죠. 현 개신교의 타락은 목사와 신자들의 합작품이라는 걸 인식해야 합니다.
25/08/14 14:5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29505?sid=100
[‘국힘 정당 해산’ 50.7%로 과반↑…李 지지도는 또다시 취임 후 ‘최저치’] 2025.08.14. 14일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7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 [국민의힘 정당 해산 주장에 대해 동의하십니까?] 동의한다 50.7% / 동의하지않는다44.5% 정당 지지율 민주당 43.7%·국민의힘 33.8%
25/08/14 15:3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553728?sid=100
[李대통령 지지율 65%…국힘 지지율 16%로 또 최저치 - NBS] 2025.08.07. 이 당시엔 사면도 없었고, 국힘 전당대회도 없었고, NBS 는 전화면접이고, 국힘 33.8% 나온 토마토 조사는 ARS 입니다.
25/08/14 19:32
국민의힘 전당대회 효과에요 항상 국힘은 전당대회때 지지율 뻥튀기가 많이 됩니다 실제로 김기현때나 한동훈때 여론조사 보시면 갑자기 급 상승합니다
25/08/14 19:47
ARS냐 전화 면접이냐에 따라 엄청 큰 차이가 납니다.
사람을 대할 때에는 x팔려서 국힘 지지자라는 걸 밝히기 어려워하죠.
25/08/14 17:57
(수정됨) 통일교 옹호발언이 나올줄은 몰랐네요 크크크
한몸이라는걸 저렇게 당당하게 인증해버리면 안까볼수가 없죠? 국힘 해산 사유중에 이미 내란주동, 경선 부정까지는 어느정도 가닥이 잡혔고 마지막 정교분리 위반까지 해서 삼위일체로 해산당했으면 좋겠네요
25/08/14 18:1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567550
[지도부 '엄중' 인식에도 전한길 '솜방망이' 논란…尹에 갇힌 국힘] 2025.08.14. "예상과 달리 가벼운 징계"·"참담"…지리멸렬 전대 반전 모멘텀 못 살려 안철수 "치욕·천불 난다"·조경태 "윤리위원들도 인적쇄신 대상" 김문수·장동혁 말 아껴…全, 징계직후 "친한파 몰아내 黨 단합 일조" 우당탕탕 국민의힘. 과연 그들의 결말은?
25/08/14 21:22
(수정됨) 개인의 영달을 추구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세상에서 이룬다, 내가 잘되는게 영광을 돌리는 길이고, 나의 성공을 통해 그들도 예수믿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는게 한국개신교인들의 기본적인 논리구조가 됩니다. 교회의 성전은 가장 크고 아름다워야하며 이를 리드하는 목사는 가장 고결하고 위대한 존재입니다. 때문에 교회를 키우기 위한 건축헌금이나 전도라는 세력의 확장, 목사에 대한 존경과 복종은 신의 뜻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핵심가치가 되고 교인은 마치 신민적 사상으로 이 리더쉽아래서 멘탈관리(믿음)와 참선(기도)에 집중하는게 선이 됩니다. 그 신민적 행위를 통해 세상사에 찌들은 온갖 잡념,괴로움,불안을 씻어내고 올곧이 경제활동,이익추구를 하며 이 선순환으로 굳이 사회적 역할을 하지 않아도 교회안에서 믿음을 지키는것 만으로도 부채감을 털어낼수 있게되는것이죠. 공동체와의 화합이나 역할가치보다는 믿지않는자들의 처지는 외면하고 오직 믿는자들 안에서 교회의 성장과 선민사상의 확대가 신이 살아있다는 증거로 작용합니다.
정치적으로도 한국개신교는 같은 구조를 갖게되는데, 종교를 탄압한 북한은 멸절할 대상이고 산업성장기때의 국가적 성장이 곧 나의 성장이라는 가치관과 일치되어 흘러온 구조입니다. 대통령,지도자의 리더쉽은 목사의 리더쉽과 같으며 국가는 곧 교회로, 신앙은 보수주의vs진보는 믿지않는것들, 하나님의 가치가 아닌 세상의 가치에 따라 사는것들로 치환될수있는 것이죠. 개인의 권리나 삶은 불경한 것으로 까지 생각하는 수준입니다. (위에 북한은 쉽게 진보나 정부와 대척점이 있는 집단으로 쉽게 치환이 되죠) 아무리 개인이 선하고,남을 돕고, 준법을 지키고, 이타적으로 살더라도 하나님의 율법을 따르지 않는다면 지옥이라는 불신의 결론에 간다는 논리에 지배되어있습니다. 오직 교회안의 공동체와 목사의 리더쉽에 순종하는 것만이 천국으로 가는 길이라 그걸 떠나 아무리 개인이 삶을 충실히 살려한다해도 믿지않는 불쌍한,잘못된 존재와 삶으로 여길뿐이죠. 여기에 더 나아가 무속적,사이비적인 요소가 첨가되면 완전 미쳐버립니다. 전도사를 주술사처럼 여기며 안수기도를 받고 금전적 댓가를 지불하며, 집단주술의 형태로 집단통성기도를 하며 울부짖고, 마치 하나님이 빙의가 된듯 기도에 열중하다 방언이 터지면 신령이 임했다고 생각하고, 기도원에 입소해 마치 산중수행을 하는듯 일가족 대리고 들어가 몇일동안 기도에 열중하며, 에녹이 휴거됐듯 환란의 시기에 죽음을 피해 휴거될수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가지는것 등등이죠. 정통 개신교안에서도 벌어지는 일인데 유사기독교 사이비 신앙에서의 구조적 폐해는 얼마나 사람의 심리를 지배하며 집단적으로 매몰되있을지 심각한 일입니다.
+ 25/08/14 23:02
이쯤되면 정당해산이 맞는 것 같은데 민주당 장기집권을 위해서는 쓰레기정당으로 살려놓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박근혜가 통진당 해산 안 시켰으면 민주당도 아직까지도 종북세력에 결정적일 때마다 누명이든 진짜든 휘말렸겠죠.
+ 25/08/14 23:16
아랫글에서 대차게 까는 사람은 이 글이나 윗 글에 안 보이고 이 글에 대차게 까는 사람은 아랫글에서 안 보이고 재밌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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