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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2 20:30
글쎄요. 저는 언론 자체를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그나마 교차검증이 가능할 때까지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편 좋은 단독은 무한신뢰의 참언론, 우리편 나쁜 단독은 나쁜 기X기들의 협잡질이라고 생각하면 안되니깐요.
25/07/22 20:47
저사람의 대단한점은 저 무수히 많은 공상같은 사건들이 모조리 다 팩트 타이틀을 달고 나온다는겁니다...
꼬리가 길어서 잡히는게 아니라 거의 크툴루 수준입니다. 온 세상 사방팔방에 자기 촉수를 뻗어놔서 이걸 안보려면 시력을 포기해야할정도죠
25/07/22 20:52
진짜 아무 종교고 뭐고 무속이고 그냥 닥치는대로 돈 벌고 권력 얻는데 이용했군요. 범죄도 종목 가리지 않고 돈 된다는 건 다 해본 거 같고... 한반도 역사에 이런 호사가가 있었나 싶네요.
25/07/22 21:20
사실상 윤석렬은 술 좋아하는 나름 선량한? 아저씨가 아니었을까요?
윤석렬이 검찰총장에서 급발진해서 대통령 당선까지 된것도 다 김건희의 영향력과 능력 아니었을까 싶고 대통령때의 비리도 다 김건희가 했을거 같아요. 저의 뇌피셜입니다.
25/07/22 21:52
친일을 넘은 숭일은 윤석렬씨의 아버지부터 내려온 밥상머리 교육이라 애초에 한국에서 공직자할 사람은 아니었죠
게다가 이후의 권위주의적인 행보와 검찰국가(어딜 경찰 따위가)를 넘어 아예 군사 쿠데타를 하는데에 본인의 의사가 적잖이 반영됐음을 주변인들이 회고한 것에 따르면 애초에 권력을 쥐면 안 되는 인간(이러면 선량이란 표현이 부적절하죠)이 너무 높게 올라간 거라고 봅니다
25/07/22 23:19
깜이 안 되는 양반이죠. 선량까지는..
뭐 정치 안 한 아크로폴리스 거주자 전직검찰 윤씨였으면 나름 존경받는 인물로 생을 마감할 수 있었겠네요.
25/07/22 23:32
뭐랄까..
윤석렬을 보거나 하는 말을 들어보면 딱히 뭘 말하는지도 모르겠고 뭘 원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술좋아하고 하던일만 적당히 하는 그런 사람 같아요. 욕심이 많아서 뭘 어떻게 하겠다는 의욕이 있어보이지도 않고. 그냥 와이프를 잘? 만나서 그렇게 흘러간게 아닐까 싶네요. 제 뇌피셜입니다.
25/07/23 08:09
잘 만나서 선량 이런거 그냥 반어법처럼 쓰신거같은데 별로 티가 안 나서 사람들이 반박한다고 댓글 줄줄 다는거같아요
물음표 하나 붙인다고 사람들이 찰떡같이 알아들어주는건 아니라 흐흐..
25/07/22 22:09
김건희가 술집에서 일했던 걸 믿는다고요?
정신차리세요. 그리고 술집에서 일했다고 해도 그게 무슨 문제라는 거죠? 이런 말을 올해 3월에도 들었었습니다. ㅠ.ㅠ
25/07/22 21:32
전 이 건 한번 제대로 파봤으면 싶네요. 마음건강 앱.
https://www.khan.co.kr/article/202505150600031
25/07/22 22:17
좀 크게 말해서, 이런 케이스가 꽤 많습니다. 뭔가 '뒤가 구린'집안에서 검사 판사 사위 들이는 거죠.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최민식이 연기한 최익현이 검사 아들 대신에 검사 사위 구하면 딱 이런 경우죠. 그 전에 유명한 케이스가 여대생 청부 살인 사건 케이스 입니다. 이종 사촌이 판사라는 죄로 판사 장모로 부터 청부살인 당했다는 골 때리는 케이스인데 또 판사 장인어른은 회사돈 15억 횡령 61억을 배임했습니다. 더 어이없는 건 검찰이 사실상 주범인 판사 장모를 합법적으로 탈옥 시키다 시피 했다는 거죠. 또 다른 케이스가 2013년에 판사 출신 변호사 부인이 사기로 감옥을 가서 형집행정지를 악용하여 감옥을 나와서 그대로 탈주한(?)사건도 있습니다. 글쎄요... 판검사 결혼 방지법을 만들 수야 없겠지만, 이 문제는 좀 생각해 봐야 된다고 봅니다.
25/07/22 22:25
20대 대선때 김건희씨가 이럴거라고 경고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네. 김건희 안뽑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김건희를 안뽑았는데 왜 지난 3년간 김건희가 여기저기에 안끼는데가 없는건지 한번 답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대체 그때 무슨 근거로 김건희를 안뽑는다고 하셨습니까. 해당 링크에 나온 기사들에서는 김건희에 대해서 '여사'호칭을 뺏지만 제가 보는 기사들을 보면 상당수는 '여사'를 붙이고 있던데 윤석열에 대해서는 호칭을 뺀 기사들이 다수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뭘까요
25/07/23 00:58
김건희가 범법에 별로 의식이 없는 범죄자스타일인 것은 맞는데 똑똑해보이진 않아서 이렇게 많은 곳에 광범위하게 성질도 다른 여러 비리를 저지를 역량 자체가 안된다고 봅니다. 이런 입장에서 김건희를 매개로 이용한 수괴급 흑막이 하나 있던지 여러놈들이 김건희 갖고 국정농단을 했던지 했을 거라고 봅니다.
물론 김건희가 역량이 안 되니까 하는 족족 다 털리고 특검위기-계엄-탄핵으로 갔기 때문에 실제로 본인이 흑막일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는 못 하겠습니다.
25/07/23 01:27
제가 볼 때는 역량이 됩니다.
김건희는 이렇게 생각한 거라고 보거든요. "난 범죄를 저질러. 그런데 니들이 어쩔건데?" 이게 통하는 건 남편이 정치 검찰이라서 알아서 세탁기를 돌려주기 때문이죠. 이번 계엄 이후의 사건들에서 검찰과 법원에 카르텔이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 맘만 먹으면 뭐든 할 수 있다는 거니까요. 그게 김건희가 가진 힘이죠. 다른 사람들은 김건희처럼 했다면 벌써 처벌을 받았을 것이라는 사실로도 김건희에게는 힘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요. 김건희는 '범죄를 몰래 하겠다'는 마인드가 아니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25/07/23 06:58
계엄이 성공했으면 저런 여자가 국모랍시고 더 날뛰었을테고 한 발 더 나아가 윤석열 다음 국가 수장 자리도 해먹었을꺼라고 상상하면 생각만으로도 아찔합니다
25/07/23 08:48
글쓴 분께 뭐라고 하는 건 절대 아니고 개인적으로 요즘 시대에 저 ‘국모’라는 표현이 참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특히 저쪽이랑 연결해서 떠들어대는 언론이나 주변인들을 보고 있으면 찐 혐오감이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올라오더라구요…
25/07/23 08:42
개인적인 생각은 3대 특검의 최종 종착지는 결국 김건희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정권의 진정한 주인은 김건희라고 의심을 많이 했는데~ 그 명성에 걸맞게 벌써부터 이것저것 다 나오는 중이고 아직도 나올게 많다는게 매우 씁쓸합니다.
25/07/23 11:05
제 생각에 정말 문제는 찍으신분들이 이럴줄 몰라다라고 할 수 없을정도로
후보시절부터 이상한 낌새가 분명하게 있었습니다 문재인정부 실책들로 실망하여 비판하고 지지하지 않는건 당연하나 이런부분 흐린눈하고 김건희 안뽑습니다 나불댄건 분명 반성해야합니다
25/07/23 12:28
사실 윤석열이 뭐 대선 단계에서 숨긴 게 있나요 크크
경제관념 엉망인 걸 숨겼나요? 손에 왕자 쓰고 다니는 거 숨겼나요? 김건희도 딱히 숨겨지지도 않더만요. 다 흐린 눈 했던 거지.
+ 25/07/23 14:55
정권 초기에는 천공이 뒤에 있다, 천공이 시켰냐 이런 말들이 많았는데 사실은 건진이 있었고 통일교도 함께 있었네요.
이쯤되면 계엄도 윤석열의 독단적인 생각이 아니라 김건희의 부추김이 있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 25/07/23 15:0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52413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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