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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6/14 16:55:15
Name 달푸른
Subject [정치] 새 정부 인사 검증에 대해서.. (오광수, 이한주, 김민석...) (수정됨)
정치 탭이 다시 열렸네요.
인사(人事)는 만사(萬事)라고 하죠. 새 정부의 초기 인사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1. 오광수 전 민정수석
새 정부 시작부터 흙탕물을 제대로 끼얹었습니다.

차명부동산/차명대출/재산신고누락... 이건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어갈 문제가 절대 아닙니다.
편법도 아니고 대놓고 [불법]이에요. 부동산실명법, 공직자윤리법.
검사가 재직중에 이런 일을 벌였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일반인들이 차명거래 했다가 걸렸어봐요. 수사기관들이 쥐잡듯 잡고 재판 땅땅땅 해서 골로 갔을겁니다. 용케 공무원 재직 중에 안 걸렸고, 퇴직 후에 소송까지 해서 너 차명 인정 땅땅땅 선고받으면서까지 그 땅 돌려받는 부끄러운 짓 했잖습니까. (부인 명의라지만 본인이 무관하단 소린 본인도 차마 못하죠.) 그럼 이제 공적인 자리에는 얼씬도 하지 말고 고이고이 모은 재산 싸안고 쥐죽은 듯 살았어야지요. 근데 다른 자리도 아니고 공무원 윤리/기강/감찰에다가 인사 검증까지 담당하는 민정수석 제안을 받아들인다구요? 이재명이 임명 강행했다고 해도, 자기가 죽어도 안한다고 하면 어떻게 억지로 시킵니까. 오광수 본인이 무슨 짓을 저지른건지 최소한의 자각도 없나 싶어요.

그리고 이 건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도 가볍게라도 사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사를 담당하는 정권의 핵심 요직에 대한 인사가 실패한 건 사소한 문제로 치부하기 어렵습니다.
뭐, 일하다 보면 실수할 수도, 잘못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인정하고 깔끔하게 털고 새로 판 짜면 됩니다.  
끝까지 인정하지 않고 뻔뻔하게 굴던 전 정권과 똑같은 수준이 되면 안됩니다.
(일부에서 자꾸 민주당 정권에만 가혹한 잣대라고 하는데, 오광수는 그런 수준이 아닙니다;;)

2.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이건 약간 애매해보이는데요.. 국민 정서를 건드는 문제적 측면이 있긴 합니다.

분당에 살면서 청담삼익에 투자했다고 하더라구요. (https://newstapa.org/article/ZEcWM) 이게 재건축으로 청담르엘이 되었죠. 뉴스타파 보도대로라면 2003년 6~7억대에 샀다고 추정되고, 3월에 35평 분양권이 52억에 거래되었다고 하니... 22년 만에 40억 이상 벌었겠네요. 뭐, 혜안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밖에도 재개발 구역 상가 투자 등... 대단합니다.
근데 이런 부동산 대박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꿈꾸는 것 아닌가요. 부동산 투자 자체가 불법은 아니죠. 그동안 투기 논란으로 낙마한 정치인들이 한둘이 아니긴 한데, 사실 투기와 투자를 구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리스크를 안고 얻어낸 시세 차익을 모두 부정한 것으로 치부하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옳지 않다고 생각하구요.

모든 정치인들이 김문수처럼 봉천동 구축 아파트에서 살 필요는 없습니다. 정치인도 자본주의 사회의 플레이어이고, 돈 생각 안 할 수는 없습니다. 정치인이 부자일 수도 있습니다. 부자가 된 과정이 중요한 것이고, 과정에 불법이 없으면 무슨 근거로 비난할까 싶습니다. 되도 않는 비난하려다가 엉망됩니다. 문재인 정부 때 다주택자인 고위공직자들 집 팔라고 했다가 온갖 촌극이 벌어졌던게 얼마 지나지 않았습니다. 다주택자 처분을 권고한 노영민 당시 비서실장 본인부터 청주 지역구인데 청주 팔고 반포동 한신서래 지키려다가 고향 버렸다고 욕 디지게 먹고 결국 반포도 팔았고, 대전 지역구인데 대전 집 털고 반포주공 1단지를 지켜냈는가 했더니 사실 대전 집도 그 참에 아들에게 증여했버린 박병석, 도곡한신이랑 잠실 갤러리아팰리스 2주택 지키겠다고 민정수석 자리 던지고 가버린 김조원… 이 사람들 꼴이 우습긴 한데, 그렇다고 잘못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노영민 빼고..) 다주택자를 비난하던 당시 상황이 더욱더 괴상했을 뿐이죠.

근데 이한주의 문제는 맡은 역할입니다. 국정기획위원장으로 인수위의 역할을 맡아 정권 초기 국가적인 정책 수립 총괄을 담당하게 된다는 건데, 여기에 경제 정책, 부동산 정책이 포함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이한주 본인이 6/4 이재명 대통령 취임 당일에 MBN 인터뷰에서 부동산 투기를 끝내겠다고 대놓고 공언했거든요. 그렇다면 부동산 정책을 당연히 건드릴 겁니다.
투기를 막겠다고 노래부르는 사람이 사실 부동산으로 떼돈 벌었던 사람인데, 부동산 정책을 컨트롤할 수 있는 중책까지 맡았다? 어쩔 수 없이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볼 수밖에 없습니다. 정말로 사익을 배제하고 공적인 업무를 투명하게 진행할지 믿음이 안갑니다. 표리부동한 사람으로 보여요. 자사고 폐지 주장하면서 자기 아들은 외고 보냈다가 결국 내로남불임을 인정한 조희연이 생각나는 상황입니다.
"지는~? 이제와서~?" 소리가 절로 나오죠.

게다가, ["어린이날" 10대 두 아들에 부동산 선물] 이라는 타이틀이 뽑힌 건.. (https://newstapa.org/article/LCPOo)
뉴스타파에서 기가 막히게 제목를 뽑아냈어요.  서민들 입장에서 제대로 빈정 상할 만한 포인트입니다.
이명박 때 낙마한 후보자들의 명언들 생각날 정도입니다. 당시 이춘호 여성부 장관 후보자 - "오피스텔은 암 검사에서 아니라는 결과가 나오자 남편이 선물로 사준 것" / 당시 박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 - "자연의 일부인 땅을 사랑할 뿐" 뭐 이딴 명언들이 난무했죠.
이에 버금갈만한 '어린이날' 드립 각이 잡히네요. 하필 어린이날이냐 저게...

뭐, 비판조로 한참 적긴 했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가 있다면 이한주는 그대로 임명 강행할 수 있다고 봅니다. 반드시 낙마해야만 할 정도냐? 제 생각에 그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욕은 좀 먹겠죠. 다만 향후 정책적으로 실기하면 두 배, 아니 열 배로 두들겨 맞을 걸 각오해야 합니다. (김수현 전 정책실장이 "집 팔 기회 드리겠다"  하고 떠들었다가 집값 대폭등 일으켰잖아요. 그 와중에 과천주공6단지 똘똘한 한채 꼭 쥐고 있었고, 결국 과천자이로 재건축 되면서 10억 가까이 올랐다고 하더라구요. 본인은 큰 돈 벌었다지만 두고두고 욕먹고 있죠. 정권 재창출 실패의 주범으로 민주당 지지층한테서 더 욕먹는 듯 싶기도 하구요;;)

3. 김민석 총리 후보
여긴 아직까지 잘 모르겠습니다. 복잡해보입니다. 이전 공직자 재산신고와 최근 걸 비교하면 뭔가 찜찜하긴 합니다.
오광수/이한주와는 달리 청문회를 거치게 될테니, 정보가 좀더 흘러나오는 걸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세 정치인 총리가 적극적으로 뛰면 대통령 부담도 덜 테고 여러모로 장점이 많을 듯 싶은데...
아직까지는 판단 보류입니다.

======
이재명 정부가 정말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민주주의 국가로써의 가치도 확립하면서 대한민국이 이대로 고꾸라지지 않도록, 다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줬으면 싶습니다. 그러려면 지지자들도 일부 문제로 지지를 쉽게 꺾지 말고 잘 일할 수 있게 팍팍 밀어줘야 합니다. 다만 무지성 진영 논리로 감싸려고 들지만 말고 잘못한 건 비판해서 더 잘 할 수 있게 도우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란 정권과 같은 수준으로 취급받기를 원하는게 아니라면 '예전에는 그냥 넘어갔지 않냐' '왜 민주당 정권에만 이러냐' 뭐 이딴 소리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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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룰루
25/06/14 17:13
수정 아이콘
일단 이재명은 부동산 투기를 막을 이유가 없다고 공식적으로 말했습니다.평당 1억에 거래하든 10억에 거래하든 거래하는사람 마음이지 그걸 막아야할 이유가 없다는거죠 거기에 맞게 세금이나 다 내시면 됩니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1196485.html

김문수씨의 청렴을 굉장히 높게 치시는거같은데요
https://newstapa.org/article/eh3r5 뉴스타파의 보도를 보면 그렇지 않아보이네요 청렴한게 아니라 그냥 부동산 투자에만 관심이 없었던게 아닐까요?

오광수씨는 능력을 보고 뽑은거라고 하던데 애초에 검사는 등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차라리 잘됐다 싶네요 검사출신은 아무리 주변 평판이 좋고 신망이 두터운 사람이라도 저정도의 문제는 다 달고있다고 생각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달푸른
25/06/14 17:18
수정 아이콘
청렴은 훌륭한 겁니다. 공직에 대한 적임자라는 측면에서는 부패한 사람보다 무조건 청렴한 사람이 낫죠.
물론 실제적 능력이랑의 연관성은 없다고 생각하지만요.
이번 대선 때 국힘 쪽에서 김문수를 띄울 명분이 청렴 외에 마땅히 없다보니 엄청 떠들어대서 저도 새롭게 알게 되었구요.
마침 공직자의 부(富)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최근 일이라 바로 생각나서 글에 쓴 것이구요.
송영길도 청렴한 사람이었지만 정치자금은 별개의 문제였죠. 김문수도 뭐 정치자금 받았을 수도 있겠죠.
다람쥐룰루
25/06/14 17:32
수정 아이콘
청렴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을 해봐야겠는데요
빈궁한 삶을 살아야만 청렴한것인가, 빈궁한 사람은 청렴하다고 할 수 있는가, 부유한사람은 청렴하다고 할 수 없는가
저는 셋 다 NO 입니다.
공직자의 부유함과 청렴은 반비례가 아니며 청렴의 정의에 정당한 노동, 사업, 투자가 포함됩니다. 정당하지 못한 투자(고속도로 위치를 변경할 장소에 미리 땅을 사둔다던지 창원산단 예정부지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고 땅을 사둔다던지)였다면 분명 비판받아야 하겠지만 그냥 산 집의 가격이 올랐다는게 [청렴하지 못하다] 라고 정의하는것 자체가 부적절한 표현입니다.
그리고 만약에 불법적인 정치자금을 받았다면 정당한 노동 사업 투자 셋 모두에 해당하지 않는 부당한 방법으로 인한 이익을 얻은것이므로 청렴의 범주 안에 들어가기 어렵겠죠? 차떼기로 받은 정치자금을 모두 정치하는데 썼다고 해서 청렴한 사람이라고 하지 않듯이요
달푸른
25/06/14 17:35
수정 아이콘
이건 엉뚱한 이야기이신데요.. 저는 이한주가 청렴하지 않다고 이야기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애시당초 청렴에 대한 글도 아니에요. 심지어 본문에서 정치인이 부자라고 반드시 문제되는 건 아니라고까지 써놨는데요. 문구 하나 가지고 김문수 찬양글로 의심하시는 건가 싶은데.. 꽂힌 내용에만 매몰되지 마시고 글을 다시 읽어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다람쥐룰루
25/06/14 17:39
수정 아이콘
청렴에 대해 잘못된 인식은 짚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이라서 한마디 덧붙였을 뿐입니다.
인사검증에 대한 얘기는 현재 국무회의에 배석한 인원들 면면을 쭉 살펴보면 한숨만 나온다는점에서 이재명이 벌써부터 비판받을 이유는 없어보인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싶네요
달푸른
25/06/14 17:41
수정 아이콘
이재명에게 티끌만큼의 결점도 허용하지 않으려는 일부 지지자들의 행태는 많이 봐왔는데요.
그러면 안된다는 겁니다. "쟤도 그랬잖아~"? 초등학생입니까 유치원생입니까.
그냥 잘못했건 실수했건 깔끔하게 털고 가면 됩니다. 오히려 그게 모범적인 태도이고 칭송받을 일이죠.
초등학교에서도 잘못은 바로 사과 하라고 가르칩니다.
다람쥐룰루
25/06/14 17:45
수정 아이콘
본문의 내용을 읽어보고 말씀드리는건데 그래서 [뭐가 얼마나 문제라는건가] 에 대한 의문이 든다는거죠
오광수? 사퇴했죠 그 외 두명? 아직까지는 오케이 아닙니까?
법적으로 문제가 분명히 있는 사람을 임명 강행해왔던 수많은 인사들을 앞에 두고 비판할 건덕지가 안보이는데요?
달푸른
25/06/14 17:49
수정 아이콘
???????????
오광수 - 문제다
이한주 - 논란이 되겠지만 저는 ok라고 생각
김민석 - 정보 부족으로 판단 보류

전 이렇게만 썼어요. 대체 무슨 글을 보신 건지.... 제가 뭐 총체적 난국이라고 썼습니까 뭐 총평을 날렸습니까.
그리고 제발 예전 내란 정부 임명 강행 이야기좀 하지 말라니까요. 새 정부의 비교 대상이 고작 그정도입니까. 현실적으로 다 이룰 수는 없더라도 일단은 높고 훌륭한 이상을 추구하긴 해야 할게 아닙니까. 진영논리좀 제발 접고 비판적 사고를 했으면 싶습니다.
다람쥐룰루
25/06/14 17:59
수정 아이콘
내란정부에 대해 말하지 말라는 말이 딱히 와닿지 않는게 내란을 일으켜서 만들어진 정부거든요? 내란이 아니었다면 인수위가 있었겠죠? 왜 자꾸 입을 막으려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상대의 의견도 존중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셔야 대화가 진행이 되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김문수 청렴설 주장에 대한 비판을 유보하고 대화를 진행하고있는데 자꾸 저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막으려고 하시네요

김민석은 국회의원 하던 사람이고 아직까지 문제가 없는걸 아직까지는 문제가 없다고 말한게 특별히 문제될만한 표현인가요? 곧 문제가 발견될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직까지는" 오케이라고 적었는데 그마저도 용납이 안되시는건지요
달푸른
25/06/14 18:04
수정 아이콘
다람쥐룰루 님// [뭐가 얼마나 문제라는건가] 에 대한 의문 이라고 쓰셨잖아요.
제가 문제 삼은건 오광수 하나입니다. 이한주는 오히려 임명 가능하다고 했어요.

근데 오광수 문제삼은걸 가지고 "의문"을 가지신다는 건 제 기준에서는 용납이 안되네요.
차명부동산으로 재산공개 회피하는 공직자라는게 도대체가...
다람쥐룰루
25/06/14 18:06
수정 아이콘
달푸른 님// 아니 사퇴를 안했으면 문제인데 사퇴를 했잖아요 저 사람이 그래서 민정수석이 된답니까? 안됩니다. [저런 사람이 민정수석이 되어서는 안된다.] 저도 동의합니다 그래서 저 사람은 민정수석이 안돼요 그걸로 만족이 안된다고 하시니까 하는 말입니다.
달푸른
25/06/14 18:08
수정 아이콘
다람쥐룰루 님// 오광수 차명거래 의혹이 나오자 사의를 표명했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한번 반려했습니다. 괜찮다고 그냥 고 하자고 한거에요. 그러다가 여론이 확 나빠지니까 결국 물러난 것이구요.
다람쥐룰루
25/06/14 18: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달푸른 님// 아까부터 계속 같은 말을 하고있는데 저는 그래서 결국 임명했는가 안했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사퇴했고 저 사람은 민정수석이 안됩니다. 그 과정에서 문제되는 행동을 한것도 아니고 물고늘어지는게 좀 이상하다고 봅니다.
살려야한다
25/06/14 20:04
수정 아이콘
다람쥐룰루 님// 임명했고 민정수석 됐어요. 사실 관계를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은데요. 6월8일부터 6월13일까지 최단기 민정수석입니다.
이자크
25/06/15 13:52
수정 아이콘
다람쥐룰루 님// 문제되는 행동을 하긴 했군요 흠터링 지금 정부가 끝까지 잘 유지되면 다행이지만 이런게 쌓이면 업보가 될것 같아 두렵습니다. 국무총리도 뇌물수수건이 걸려있던데 뇌물수수는 좀 많이 실망스럽긴합니다
발이시려워
25/06/14 17:19
수정 아이콘
비꼬는 것도 아닙니다.
이한주처럼 '부동산 투기의 레젠드같은 전설'이 부동산 정책방향을 잡으면 문재인 정부가 했던 과오를 더이상 반복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장하성처럼 원래 귀족으로 태어났거나, 김수현처럼 논문만 쓰던 분들은 '부읽남'이 추구하는 세상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한주처럼 본래 부동산 유튜버를 했어야 마땅한 분이 부동산 생리를 더 잘 알지 않을까요?
달푸른
25/06/14 17:22
수정 아이콘
머리를 탁 치게 되는 진정한 의미의 발상의 전환이군요. 말씀에 일리가 있습니다.
장하성 김수현에 더해 김현미까지.. 다들 부동산 정책에 적합한 사람이 아니었죠.

다만 걱정은 표리부동함 입니다. 살아온 삶과 하는 말에 괴리가 있는 사람을 믿을 수 있냐는 것이지요.
뭐 저는 용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뉴스타파의 '어린이날' 공격이 너무 강력하네요.
슈퍼마린&노멀
25/06/14 17:24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 합니다. 그판에서 뛰어본 플레이어들이 어디가 급소고 가려운 곳인지 가장 잘알죠.
25/06/14 17:27
수정 아이콘
오광수는 사퇴했고
김민석은 채무문제가 있는데 이것이 문제냐는 지켜봐야하고
이한주는 문재인이 대통령이면 문제가 되겠지만 이재명이 대통령인데 딱히? 입니다
오광수 건에 대해선 인수위도 없이 시작한 대통령이 왜 사과해야하는지 모르겠고
그냥 글쓴이의 기준은 모르겠지만 그냥 왜 민주당쪽 정권만 시작되면 아주 먼지 한톨 흠결도 없는 청렴함을 요구해야하는지에 대한 느낌이 보입니다.
내란수괴 정부가 아니라 그 전에 이명박근혜 시절로만 비교해보면 뭐 딱히 문제는 안보입니다.
그냥 걱정되는건 실용정부를 지향하니 일을 잘할까 인가에 대한 걱정입니다.
달푸른
25/06/14 17: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민주당쪽 정권만 시작되면 아주 먼지 한톨 흠결도 없는 청렴함을 요구해야하는지"
-> 제발 이런 말 좀 하지 말라니까요. 그렇게 써놨는데도 거참. 글을 읽기는 한겁니까?
염치 없는 내란 정권과 염치를 아는 품격있는 정권의 차이를 보여줘야 할게 아닙니까.

오광수는 그 어떤 기준으로도 용납할 수 없는 불법 행위를 저지른거에요. 먼지 한톨 이런 수준이 아니라구요.
김영삼 금융실명제 이후로 차명부동산 차명대출이 말이나 되는 짓입니까? 그것도 공직자가 재산 숨기려고 차명 전환해놓고.
25/06/14 17: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을 읽어서 내용에 대한 덧글을 쓴거잖아요
그냥 본인은 아니라 그러는데 그냥 읽고 가는 사람 입장에서 그리 보여서 의견을 드린거고요
오광수는 그래서 사퇴했잖아요 3일인가 4일만에
이재명 정부 시작한지 아직 2주도 안됐습니다. 초고속으로 날라간거고 그정도면 되는데 글쓴분은 오광수가 아니라 대통령까지 사과까지 해야한다는 의견이잖아요.
전 이런점이 ??? 핑 마구 찍히는거죠.
무작정 이재명 잘한다 하지마라 이건 맞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냥 뭐 이미 끝나고 해결된거 가지고도 하나하나 다 사과하다보면 품격이 아니라 비굴인데여?
거기에다가 아직도 내란당이 버젓히 살아있고 아직도 땍땍대는데 당장 대통령이 사과하면 벌써부터 어떻게 물어뜯을지 그림이 보이는데요?

(수정문으로 첨언하나만 더 넣고 갑니다)
오광수가 잘못안했다는게 아니라 전임정부에 대한 사과나 반성없이 현정부에서의 흠결을 하나라도 잡고 사과하세요. 이게 전형적으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민정당계열 애들의 패시브 스킬입니다. 양비론속에 프레임 끼워넣기로 보이고 아니라면 뭐 어쩔수 없죠. 그저 개인으로서 보이는 의도가 그렇게 보인다는 겁니다. 확증이 아니라 의심이라고 해두면 됩니다.
오광수만 1번으로 둬서 그런데 민주당만 들어서면 청렴함에 대해 말하는건 이한주에 대한 의견 부분에서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결론적으론 문제없음 이라고 하면서 이것 저것 서두 쓰면서 청렴함에 흠결을 주는 부분처럼 보이는거죠.
다람쥐룰루
25/06/14 17:50
수정 아이콘
임명을 강행했다면 비판받을 여지가 있었다고 봅니다만 사퇴를 했는데...
이재명이 적절한 인사를 했으면 좋겠다는 의지가 아니라 이재명의 사과를 듣고싶다는 의지가 보이는거같습니다.
달푸른
25/06/14 17:54
수정 아이콘
위에서는 김문수로 꼬투리 잡더니 이제는 남의 의지까지 추정하나요? 진영논리 제발 좀 접읍시다.
현실적으로 5년의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몇몇 잘못/실수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이 일하는 것이니까요. 다만 이재명의 국민주권정부가 성공한 정부로 남으려면 그런 잘못을 눈가리고 아웅하지 말고 깔끔하게 털고 가자는 겁니다. 그 다음 발걸음을 빨리 내딛어야 하니까요. 갈길이 멀고 할일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다람쥐룰루
25/06/14 18: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영논리라고 주장하시는것도 본인의 추정 아닌가요? 저도 추정입니다만
다음 인사를 빨리 하면 될 일로 보입니다. 그냥 서로 의견이 다른걸로 하면 될 일인거같은데 끝까지 사과를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김문수에 대한 의견은 받아들이시고 "청렴" 단어는 빼셨네요 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달푸른
25/06/14 19:01
수정 아이콘
제가 본문에서 청렴이란 단어를 빼거나 수정한 적 없습니다. 애시당초 청렴 이야기는 이번 글의 관심사가 아닌데..
이한주의 역할 이야기하는 단락에서 어순을 바꾸면서 본문을 조금 수정했던게 있는데 그마저도 댓글들 달리기 전입니다.
사조참치
25/06/14 17:48
수정 아이콘
현재 인사나 그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 및 정부의 대처가 옳으냐 그르냐를 떠나서, 결국 모든 평가는 상대적일 수밖에 없고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 말은 하지 말라고 관련 의견을 내는 건 막아버리면서 자기 관점을 주장하시는 글을 공개된 게시판에 올리시면 반발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의견을 나누고 싶으시면 '나는 그런 관점에 반대한다'로 가셔야지 '내가 옳으니까 그 이야기는 하지 마'로 가시면 안 된다고 봅니다.
달푸른
25/06/14 17:52
수정 아이콘
"민주당쪽 정권만 시작되면 아주 먼지 한톨 흠결도 없는 청렴함을 요구해야하는지"
-> 이건 가치 판단의 문제가 아니라 "틀린" 말이니까요. 차명부동산/차명대출을 대체 뭐라고 생각하면 이런 말이 나오는지...
사조참치
25/06/14 18:15
수정 아이콘
[제발 이런 말 좀 하지 말라니까요. 그렇게 써놨는데도 거참. 글을 읽기는 한겁니까?]
[이건 가치 판단의 문제가 아니라 "틀린" 말이니까요.]
그냥 어투만 봐도 너무 공격적이십니다. 민감한 문제를 거론하면서 내 생각은 옳고 한 점의 틀림도 없다고 주장하시는 느낌입니다.
건조하게 잘못했다 선에서만 끝냈으면 모르겠지만 굳이 '민주당에만 검증을 요구하는 여론이 있는데 잘못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가볍게라도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곁들여지면... 설혹 말씀하시는 바가 옳다고 해도 그걸 빌미로 싸우자는 어투죠;;
국힙원탑뉴진스
25/06/14 17:51
수정 아이콘
크크 저러다 계엄도 하겠어요. 저쪽도 했는데 왜 그러냐고.
TWICE NC
25/06/14 17:38
수정 아이콘
20년 전에 투자한 아파트가 재건축으로 폭등한게 문제 되어야 할 건가 싶은데
달푸른
25/06/14 17:39
수정 아이콘
그쵸.. 이 포인트로 비난하는 건 좀 아닌 듯 싶습니다.
사부작
25/06/14 17:41
수정 아이콘
오광수는 문제고 이한주는 문제 없죠
10년이 넘은 부동산 차익까지 문제 삼으면 누구랑 정치 해요
ArcanumToss
25/06/14 17:46
수정 아이콘
오광수는 영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다행이네요.
바람생산잡부
25/06/14 17:52
수정 아이콘
오광수 낙마는 다행,
이한주는 결격 사유는 아니라고 보고,
김민석은 청문회까지는 지켜보려합니다.

윤석열 정부를 거치면서 현재의 인사기준이
문재인 정부 때보다 훨씬 내려간 느낌이라서,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는 분위기가 될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달푸른
25/06/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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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때 소위 5대 비리 (병역기피, 부동산투기, 세금탈루, 위장전입, 논문표절) 인사 배제 원칙을 세웠다가 결국 장관급들 중에 안 걸린 사람이 별로 없어서 비웃음당했죠. 이 나라 사회지도층이라는 사람들의 수준이 그정도인 것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슬픈 일입니다만 현실적인 면을 고려해야죠. 그리고 본문에도 썼듯 부동산은 왠만하면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정서가 어떻게 돌아갈지는 모르겠지만요.
전기쥐
25/06/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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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수는 그래서 사퇴했는데 사퇴하기 전에 쓰신 글인가요? 이미 사퇴한 사람에 대해 성토하고 있어서 제가 잘못 알았나 당혹스러운데
달푸른
25/06/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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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한 사람은 까면 안되나요. 새 정부 초기 인사를 제대로 어지럽히고 갔는데.
탄핵 이후의 이재명 입지 정도라면 섀도 캐비넷 충분히 꾸렸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민정수석이란 중요한 자리를 한번 절어가서 너무 아쉬워서 그렇습니다. 장관이 아니어서 청문회에서 뽀록나서 주저앉은게 아니다보니 시간은 많이 낭비하지 않을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요.
전기쥐
25/06/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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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했으니 다음 적절한 사람 찾으면 되는거지 본문처럼 이재명이 사과할 일도 아니고 그렇게 화낼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달푸른
25/06/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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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 논란이 다 나왔음에도 사의 반려하고 그냥 임명 강행하려고 했거든요. 그래서 낙마까지 시간이 약간 걸린 것이구요. 예전 정부들보다 훨씬 빨리 손절한 건 인정합니다만.
오타니
25/06/15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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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어느정부도 첫 민정수석인사 실패는 없어요.

민정수석 즉 각부처 사람을 뽑고 검증하는 소위 회사로 치면 인사총괄자를
인사문제있는 사람으로 선임하다 실패한 건 큽니다
전기쥐
25/06/1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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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3년 동안 온갖 기행을 겪고나니 웬만한 자극에는 무뎌져서 그런지 크게 안 느껴지네요.
25/06/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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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민주당에 비판적인사람이지만, 사퇴했으면 그만 물고 늘어지는게 맞다봅니다.
시린비
25/06/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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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대통령이 인사로 사과한 건이 어느정도 있었고 같은 수준의 문제에서 사과하지 않은 대통령 케이스는 뭐가 있으려나요
달푸른
25/06/1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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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문재인 정부 때 5대 비리 배제한다고 깃발 높이 세웠다가 결국 이낙연 총리부터 위장전입에 세금탈루 등으로 머리를 숙였죠.
결국 당시 임종석 비서실장이 사과했습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705261773021336)
그리고 지 멋대로 굴던 윤석열이 있었죠.. 청문회도 다 무시하고 마구 버팅기고...
시린비
25/06/1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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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일로만 보면 민주당 측은 사과하고 국힘쪽은 사과하지 않았고, 딱히 그것때문에 바뀐것은 없는 거겠군요.
윤석열이 인사 어떻게했다고 들고 일어났던 것도 아니니..
달푸른
25/06/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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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은, 기대하는 바가 전혀 없다보니 아쉬워 할 것도 없는.. 뭐 그런 것이라고 할까요.
이게 어느 수준이 되어야 이야기가 통하죠... 뭐 국민들이 뽑았던 대통령이니 어쩔수 없긴 한데...
시린비
25/06/1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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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뭐 앞으로 이어질 기나긴 국정에 있어서 이건으로 사과 하고 안하고는 작은 점이 될까 말까가 아닐런지
사과 할수도 있겠죠. 안할수도 있겠고. 한다고 뭐가 변하고, 안한다고 뭐가 변하는 부분은 별로 없지 않을까 싶네요.
달푸른
25/06/1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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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걱정은, 무지성 지지자들로 인해 잘못된 시그널이 올라갈까 하는 부분인데요.
별일 없는 한 최소 1년, 아마도 그 이상 지지율은 비교적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크죠.
문재인 정부 때처럼 임기 후반기까지 높은 국정 지지율을 유지할 수도 있구요.
이런 상황에서 피드백이 똑바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조금씩 엇나가다가 결국 잘못된 방향으로 가버릴 수도 있습니다.
제발 문재인 정부의 전철을 밟지 말고 잘 해서 차기 정권 재창출까지 이어나갔으면 싶습니다.
시린비
25/06/1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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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하고 안하고가 시그널과 이어지는지 확인할 수 없고
사과안하는게 사과안해도 된다는 지지자들의 반응때문이라고 가정하더라도
사과는 그 시그널의 결과지 원인이 아니겠죠.
사과하고 안하고가 큰 포인트가 아니라는 생각은 그대로입니다.
하늘하늘
25/06/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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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정도로 이렇게 흥분(?)하실 정도면 지난 3년동안 어떻게 견디셨어요?
윤석열의 모토가 약점있는 사람을 델고와서 쓰면 완전히 말잘듣는 사람으로 만들수 있다여서 그런지 몰라도
온갖 흠결있는 사람 다 등용하고 인사청문회따위 가볍게 무시하셨는데 그땐 딴데 가 게셨나봐요.

누구덕에 인수위도 없이 당선즉시 바로 시작한 정부인데다
대통령집무실 시스템과 집기 등 모든것을 깡그리 망가뜨리고 떠난 전 정부때문에
제대로된 인사검증 시스템도 없이 사람이 쓰러질정도로 힘들게 일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인선입니다.

잣대를 들이대시려면 전정권과 비슷한 잣대로 하시던가 최소한 맥락이라도 따져보고 비난해야되는 거아닌가요?
게다가 이미 낙마한 사람이고 고발까지 당한 사람인데 뭘 더 원하는건지.
대통령 사과요? 뭘 잘못했다고 사과를 합니까. 대통령은 경제 살리겠다고 시간쪼개가며 현장을 돌아다니는데
벌써부터 정치공세는 참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윤석열때는 그렇게 태평성대였다가 정권만 바뀌면 도덕기준이 수직상승해서 하늘도 뚫을 기세인지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달푸른
25/06/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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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대선 후보들은 청와대(지금은 대통령실) 주요 보직자에 대해 어느정도 미리 정리를 해놓습니다. 소위 셰도 캐비넷이죠. 심지어 이재명 대통령은 윤석열 탄핵 이후부터 사실상 대통령 확정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암살이 걱정될 정도였죠. 이미 한번 테러당한 바도 있으니..
민정수석은 주요 공직자를 감찰하는 자리이면서도 추후의 각종 인사 검증의 핵심이 됩니다. 그래서 무조건 다른 자리보다 우선해서 준비합니다. 급박하게 나온 인선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진영논리에 매몰된 사람들이 결국 정권을 망칩니다. 초등학생도 아니고 "쟤도 그랬잖아~" 이야기좀 그만 보고 싶네요.
하늘하늘
25/06/1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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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검증을 하려면 사적인 정보까지 다 열어볼 수 있는 그런 직책을 가진 사람이 필요한데 아직 그런거 없이
인사대상자의 진술에만 의존하고 있는 상태잖아요.
그리고 대선기간에 시간이 남아 도나요? 차로 이동하는 시간까지 아까워서 인터뷰 하는 일정을 소화하는데
언제 인사검증 따위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사실상 대통령'같은 거 없습니다. 실제로 이재명은 1프로라도 이겨야한다는 생각으로 선거운동한 사람이에요.
저쪽 진영이 정권을 잡고 있을때는 태평성대 하시다가 이쪽진영이 정권을 잡으니까 풀발기 하는 당사자께서 진영논리에 매몰이라고 하시니 어안이 벙벙합니다.
그때 조용하셨으면 지금도 조용해라라고 말씀드리는거에요.
달푸른
25/06/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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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인사검증 따위를 하고 있어요 라구요??? 아니 오광수 임명을 옹호하는 주장도 이쯤 되면 정말 참신하네요.
대체 최소한의 전후 사정을 알기나 하면서 실드치는거에요?

https://www.khan.co.kr/article/202506121654011
"오 수석은 이를 임명 전 대통령실에 알렸음에도 대통령실은 이를 묵인하고 임명을 강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영논리에 매몰되는 것도 정도껏이지. 무지성 지지는 정권에 독입니다.
하늘하늘
25/06/1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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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유세기간에 대통령 당선을 기정사실화해서 인사검증 작업을 하는 선거캠프가 있다구요?
그거야 말로 참신한거 아닌가요?
그런 캠프 있으면 꼭 소개 좀 시켜주세요.

그리고 기사를 보니 오수석이 그문제를 전했다고 하는데 그게 사실인지도 공식확인되지 않았고
또 어느정도 상세하게 밝힌건지도 알수없는 그런 정보를 님은 믿나요?

저런 전언 한조각 가지고 재판하는 님이야말로 진영논리에 매몰된거죠.
계속 말씀드리지만 윤석열때 어떻게 견디셨어요????
달푸른
25/06/1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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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도 그랬잖아~" 가 다라면.. 뭐. 더 이야기 나눌건 없겠네요.
하늘하늘
25/06/1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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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비아냥으로 일관하다가 마지막은 정신승리. 어디서 많이 보던 패턴이네요.
선거끝나고도 볼 거라곤 상상 못했는데 상상초월입니다.
25/06/1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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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성 지지는 독이라뇨. 그건 윤석열에게 해당되는 말인거 같은데요. 문재인 정권 조국 강행하다 망했죠.
지금 보면 이재명 정부 그전 정권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게 꽤 보입니다. 인사 문제, 젠더 문제, 부동산 문제, 셋다 문재인 정권의 큰 실책이었거든요. 그래서 후보 사퇴했는데 비판하는 건 좀 어거지 비판 같아요. 무지성 지지라는 용어를 쓰는 건 님이 어거지 비판하는거죠.
득점왕손흥민
25/06/1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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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안이 벙벙해서 한말씀드렸다가 무지성지지자가 되었습니다. 커흑.
하늘하늘
25/06/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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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쓰지 마세요. 지난 선거기간때 많이 겪어보고 알았는데 준석이나 석열이 지지하는 사람들이 남보고 무지성지지자라고 하는건
아무 타격감도 안생기더라구요.
그보다 얼마나 웃긴지 크크 준석이도 만만치 않지만 석열이 지지자가 남보고 무지성지지자 어쩌구 하는건 얼마나 웃긴지 크크
득점왕손흥민
25/06/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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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의도가 너무 뻔해서 그냥 이상황이 웃기네요.크
FastVulture
25/06/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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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
25/06/14 18:38
수정 아이콘
김민석이 아들 특혜 의혹과 채무문제 말고 또 있나요?
달푸른
25/06/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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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 문제가 주인 듯 싶습니다. 재산 신고에서 돈이 좀 오락가락 한다는 것 같은데.. 보통은 그리 큰 문제로 보지는 않을텐데,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경우 예전 정치자금 문제와 결부되어 좀 이야기가 복잡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김민석 본인이 추가적으로 일요일(15일) 쯤에 글을 올려 소명하겠다고 한 바가 있어 판단 보류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278281)
슬래쉬
25/06/1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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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수는 대박이죠
기존 부동산 차명 은닉과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매입 "같은 날" 이뤄지고
"우연히" 이틀 뒤엔 다주택자 중과세 내용 담긴 부동산 종합 대책 발표
본인은 그때 대통령실 민정수석
윤석열이 왜 대통령이 됐었는지 다시 기억나게 해주는...
솜니움
25/06/1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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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러운 하마평 감사합니다.
딱히 당에 자아의탁을 안 하다 보니 어느 정권이든 공수교대 팝콘이 꿀맛이군요!
로저페더러
25/06/1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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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쉴이 좀 웃기긴합니다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털거 잘 털고 가면 좋겠네요

반드시 사과해야하는진 모르겠지만 무조건적인 쉴드는 오히려 해가되겠죠
지탄다 에루
25/06/1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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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런 걸로는 별로 까고 싶지도 않을 정도..
이강인
25/06/1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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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낙마했으니 뭐.. 다음 후보는 검증 좀 잘해야할듯 하고
2번은 제 도덕관념으로는 뭐가 문제인가 싶습니다. 오히려 부럽기만 한데요.
김민석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이력도 있고 제일 마음에 안드는 인사입니다. 그래도 총리라면 중도성향의 행정 전문가가 하면 좋겠습니다.
한방에발할라
25/06/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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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도 없이 시작한 정부 첫 인사, 그것도 사퇴한 사람을 거론하면서 대통령 사과 운운이 나온다고요?
달푸른
25/06/1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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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영표가 "월드컵은 증명하는 자리"라고 했죠.
마찬가지입니다. 대통령도 '증명하는 자리'에요. 전후 사정이 어떻건간에 잘못은 잘못이구요.
득점왕손흥민
25/06/1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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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호가 예선탈락이라도 했습니까? 1라운드는 커녕 아직 실점조차 하지 않았는데 수비한번 뚫린걸 무슨 사과를 받겠다고 몽둥이를 들고 기다리십니까? 조금 릴렉스 하시고 3년 잘참으셨으면 그래도 16강까지는 지켜보고나서 비판해도 늦지않을것 같습니다. 무지성지지자들이라고 자꾸 비난하고 계시는데 진짜 지지자들 아직 내란후휴증 끝나지도 않았습니다.
진짜 나라 생각하신다면 좀 믿고 기다려주시죠.
달푸른
25/06/1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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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도 잘못했으면 사과하라고 배웁니다. 대한민국 초등학교 졸업률 거의 100%니 모르지 않으실텐데요.

사과 한번 하면 허리가 부러집니까? 모가지가 꺾입니까? 뭘 사과 한번 가지고 몽둥이 씩이나 소환하세요? 왜이리 과민반응이십니까?
잘못할 수 있는 것이고 그딴걸로 국정 초반에 구설수 오르지 말고 깔끔하게 툭툭 털고 가자는 겁니다.
억지 쉴드가 오히려 정권을 망칩니다. 문재인 정부 막판 지지율 40% 이상 나왔지만 결국 정권 재창출 실패했잖아요.
윤석열에 그리 당해놓고 쓰리지도 않습니까. 한번 당했으면 교훈을 좀 가져야죠.
득점왕손흥민
25/06/1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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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수고하세요.
이지금
25/06/15 06:37
수정 아이콘
사과 한번 하면 허리가 부러지고 목가지가 꺽이는줄 아는 대통령을 3년이나 지내고 나니 사과의 역치가 올라가서 그러지 않을까요? 3년 내내 그 많은 실정중에서 개사과밖에 받은적 없으니 말이죠..
전기쥐
25/06/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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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그 수많은 패악질을 부리면서 3년 동안 사과를 몇번이나 했을거 같으세요?
조랑말
25/06/15 10:50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윤석열보단 낫길 바라나요 좋은 대통령이 되시길 바라나요.

윤석열과 비교하려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윤석열과 5년 내내 비교하면 5년만에 정권 다시 바뀌는거죠 뭐
전기쥐
25/06/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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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이 한쪽 편에만 가혹한 잣대를 들이밀면 당연히 한 소리 나올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기본적으로는 양당정치에서 상대 당보다만 잘하면 됩니다.
조랑말
25/06/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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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윤석열, 문재인보다 나은 21세기 최악 no.3 대통령이 되지 않고, 더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기대치가 많이 낮으시네요.
전기쥐
25/06/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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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낙연 지지자였기도 했고, 기대치보다 잘하고 있어서 놀라고 있긴 합니다.
전기쥐
25/06/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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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재인을 21세기 최악 no.2 대통령으로 두기엔 워낙 라인업이 쟁쟁해서요.
조랑말
25/06/15 11:14
수정 아이콘
전기쥐 님//

네 저도 같은 마음으로 시원시원하게 실무적으로 잘 하고 계신거 같아요.

윤석열과 비교하면서 '쟤도 그랬어요' 하기 보다는 비교불가급으로 잘하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조랑말
25/06/15 11:16
수정 아이콘
전기쥐 님//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중, 내란/외환을 획책한 윤석열은 논외고 민생경제를 파탄내고 사회갈등을 폭발시킨건 압도적으로 문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같은 맥락으로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강압수사로 사회를 두동강낸 이명박보다 박근혜가 낫다고 보구요).


뭐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 본문 주제와 상관없는 내용이니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만 참고 부탁드립니다
25/06/14 19:32
수정 아이콘
시퇴했다니 다행이네요. 인선에 잡음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부디 좋은 인사를 뽑았으면 하네요
아이군
25/06/14 19:34
수정 아이콘
뭐.,... 크게 말해서 급하게 사람을 구해야 되는 상황이니깐 뭐...

그래도 오광수는 아니긴 했습니다.
카이바라 신
25/06/1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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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수는 민주당쪽에서도 아닌데 소리가 나와서 이 사람 얼마 못가는거 아냐 했는데 그렇게 되어버렸고 2번은...지금 별로 이야기도 없고 김민석은 아마 그냥 할겁니다
25/06/1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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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리고 참... 저는 문재인정부, 윤정부, 둘다 지켜보고 작심한게 있어요. 깨끗하길 기대했다가 크게 실망하고 반대쪽 봤더니 내란이 결말이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둘다 더럽다를 패시브로 깔고 가려합니다. 그냥 저는 이 정권에 기대하는 건 오로지 하나입니다. 내란주동자 심판이요.
뭐 이거 저거 다 해주길 기대하다가 아무것도 안하고 지나가더라구요. 민주당 정권? 더러운 거 있더군요.
그럼 그렇다고 반대쪽이 깨끗합니까? 아님 더 더럽습니까? 정말... 무지성 지지라니, 지금 본질적으로 이재명 정권은 내란척결로 세워진 정부에요. 반동적인 성격으로 나온 정부에요. 뭘 말해도, 그래서 윤정부는 어땠는데요? 라는 말 밖에 나올게 없어요. 그거보단 낫다. 다 그거로 귀결되는데요.

내란해도 40% 투표한 사람들은 그럼 무지성 지지가 아니고 세뇌 지지입니까? 다 각자 자신만의 이유가 있어서 찍은거고 지지하는거죠. 무지성이란 단어는 사람을 그냥 생각없는 몰상식한 사람 만드는 모욕적인 단어에요. 엄청 단어 거슬리게 쓰십니다. 이쪽이든 저쪽이든 써서는 안되는 말이에요.

걍 저는 일단 윤석열 사형선고 받고 내란동조자 처벌 다 이뤄지고 나면 그담에 좀 꼼꼼하게 보고 비판하던지 말던지 할게요.
달푸른
25/06/1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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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진영논리 댓글이 많아서 밝히는데, 저는 풍경님보다 한발짝 더 나아가서 윤석열의 사형 "집행"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살아있으면 민주공화국에 방해만 됩니다. 뭐 죽어서도 극우의 아이콘이 될 수 있겠지만, 내란 범죄자는 법의 칼날을 피할 수 없다는 걸 두고두고 역사의 교훈으로 남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의 경제적 제재? 민주공화국의 적을 단죄하는 것이 백만배 더 중요합니다.

근데 굳이 무지성 지지와 비판적 지지를 구분하지 않으신다면 뭐.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25/06/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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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단어를 상대방에게 쓰시는게 문제란 거에요. 님이 저분을 뭔 근거로 무지성 지지라 단정을 하십니까? 삶의 궤적을 다 보셨습니까? 내란 상황에서의 윤석열 지지자라도 그런 단어를 쓰는건 조심해야 됩니다. 구분하고 말고 이전에, 님이 뭔 자격으로 무지성이라 심판적 단어를 쓰냐는 겁니다.
님이 말하는 판단 기준에 따라가지 않으면 무지성 지지라는거죠. 엄청 오만하군요.

전 님이랑 기준이 달라요. 저분도 다르고. 다른 사람들도 다 다릅니다. 그게 민주주의에요. 극단적인 옳고 그름이 없다면, 각자 경험에 의해서 허용하는 기준이 달라집니다. 저는 20대에는 엄청 도덕적 기준이 깐깐했습니다만, 지금은 많이 달라요. 우선기준이 다르니까요. 그리고 세상이 그렇게 기대하던대로 흘러가던 세상이 아닌거도 처절하게 깨달았구요.

그러니까 하고픈 말은 하납니다. 님이랑 기준 다르다고 남보고 쉽게 무지성이란 단어 휘두르지 마세요. 님이 저렇게 정성들여 쓴글에서 정작 댓글에 그렇게언급한 순간 님도 무지성 비판자가 될 뿐입니다.
달푸른
25/06/14 20:04
수정 아이콘
위 하늘하늘님 댓글 인용합니다.
"인사검증을 하려면 사적인 정보까지 다 열어볼 수 있는 그런 직책을 가진 사람이 필요한데 아직 그런거 없이 인사대상자의 진술에만 의존하고 있는 상태잖아요. 그리고 대선기간에 시간이 남아 도나요? 차로 이동하는 시간까지 아까워서 인터뷰 하는 일정을 소화하는데 언제 인사검증 따위를 하고 있어요." 라고 쓰셨어요.

오광수 본인이 차명 사실 밝혔다고까지 나왔는데에도 저런 소리를 하고 있는데 저게 무지성 지지, 무지성 쉴드가 아니면 뭡니까.
조랑말
25/06/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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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님의 저 발언은 많이 맹목적이긴 하시네요.
달푸른
25/06/14 20:05
수정 아이콘
정성 없는 댓글이에요. 전후관계 좀만 찾아봐도 알수 있는 내용들을 눈가리고 쉴드만 치는 겁니다.
Janzisuka
25/06/1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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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개로 전 윤석열 사형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무기징역이 적당하다고 보고
국민의힘 정당해산과 그 동조자들 법심판이 딱 적정선이라 봅니당
카이바라 신
25/06/14 21:49
수정 아이콘
정당해산은 못할거같답니다..평론가들 예상이..대신 액션만 보여주면 국힘에서 몇명이 넘어온다는 예상을...
달푸른
25/06/14 22:00
수정 아이콘
무기징역은.... 좀 무섭습니다. 누군가 저 내란범을 사면할까봐요. 법을 바꾼다지만 사실 상대편에서 또 바꿀 수도 있는 것이죠.
내란 사태의 진정한 종결은 사형뿐이지 않을까 싶어서 그렇습니다.
동조자들 하니 추경호 어디 숨어있나 이거 빨리 잡아내야 하는데 특검이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조은석 가지고도 뭐 노무현때 비웃었네 뭐네 말이 많던데 감사원 시절 행적만 봐도 이정도면 믿고 써볼만하지 않을까요.
닉을대체왜바꿈
25/06/15 09:12
수정 아이콘
사형집행이 더 무서운데요...?
25/06/16 15:25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사형당해야 한다고 봅니다.
내란범인 것을 넘어 우리나라의 전반적 시스템을 붕괴시켰고
그야말로 극우세력을 준동하여 나라를 너무 어지럽혔습니다.
심지어 대통령의 자리를 완벽하게 사적으로 유용했죠.
심지어 외환을 유도했다는 정황증거들도 현재 거론되는 상황입니다.
역대급으로 국가에 폐해를 끼친 이런 사람에게 사형 보다 더 딱맞는 양형은 없다고 봅니다.
25/06/14 19:49
수정 아이콘
이재명 지지입니다. 정리글 잘 봤습니다.
글도 안읽고 도발하는 댓글에 너무 반응하지 마세요~~
선플러
25/06/14 19:53
수정 아이콘
222
달푸른
25/06/1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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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 긁혀서..
모든 정부가 다 그렇긴 하지만 특히 이번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잘 해내야만 합니다.
내란 정권과의 차별, 우위를 보여주려는 것도 있지만, 대한민국의 장래를 위해서도 정말로 중요한 시기입니다.
근데 우쭈쭈만 해주려는 사람들이 너무 갑갑합니다.
득점왕손흥민
25/06/1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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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권에 비하면 시덥잖기짝이 없는 이슈들이라 논란이라며 나오는 얘기들에 아무런 감흥이 없습니다.
벌써부터 우쭈쭈만 해주는것처럼 보이신다는게 너무 편향적이신거 같은데 윤석열 처리하는데 동의 한다고 공정하거나 중립적으로 보이는건 아니죠. 윤석열은 말해봐야 입아프고 내란부역자 동조자들 지천에 깔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턴은 민생이나 경제는 관심없고 3년동안받은 스트레스 내란범들 추려내는 재미로 즐겨볼려고 합니다. 법기술자들 내란범들만 확실하게 정리해준다면 그외는 뭘하든 우쭈쭈 해줄 생각이네요. 이번에도 못하면 더이상 이나라에 희망이 없다고 보거든요.
전기쥐
25/06/14 20:42
수정 아이콘
윤석열 3년과 계엄 쿠데타를 겪고나니 역치가 올라가서 웬만한 정치 이슈에는 자극을 안 받네요 크크
득점왕손흥민
25/06/1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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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보니 내란도 심각했지만 여기저기 전쟁위기를 보며 외환은 더 심각했구나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김정은을 칭찬하는날이 올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이모든게 3년, 불과 몇달전인데 이까짓 인사요? 관심만 가지고 결과만 기다릴뿐입니다. 이걸 우쭈쭈로 보시는분들이 계시네요. 큭
전기쥐
25/06/1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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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북한 도발해서 강제로 전시 사변 상태를 만든 후 계엄 때리려고 했으나 북한이 자기 생각대로 안 해주니까 그냥 계엄 때려버렸죠. 윤석열은 진짜 생각하는 게 보법이 다릅니다.
득점왕손흥민
25/06/1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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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말고는 본인이 살길이 없다보니 전쟁까지 생각한거 같은데 진짜 한국사 최악으로 세손가락안에는 반드시 들어간다고 봅니다.
달푸른
25/06/1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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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에 대해 기대치가 무지하게 낮으신가봐요.
현재 시작하는 모습 충분히 좋다지만 그래도 저는 더더더더 잘했으면 좋겠는데.
득점왕손흥민
25/06/1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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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재명정부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눈에는 달푸른님의 본심(?)이 날것 그대로 느껴지거든요..
달푸른
25/06/1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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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의 무지성 지지자들이 정부를 망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로 넘어가고 후회가 남지 않던가요.
득점왕손흥민
25/06/1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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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바뀌자마자 무지성지지자를 만들어 버리시네요. 아니 정부가 뭘 했길래요?. 크흑,,
달푸른
25/06/1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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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바뀌기 전부터 무지성 지지자들 많았죠. 비판적 지지라는게 그리 어려운것도 아닌데.
득점왕손흥민
25/06/1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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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지성이라는 단어를 쓸만한 사안도 아니고 결과적으로도 무지성이라는 단어가 들어갈자리도 없어보이는데 굳이 계속 무지성을 언급하면서 자극을 하는 이유가 있나요? 나라를 엄청나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문득 전정부때의 발자취가 궁금해지네요. 3년내내 게시판에서 비판을 하고 다니셔도 시간이 모자라셨을거 같거든요.
달푸른
25/06/1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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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손흥민 님// 여기서 또 "쟤도 그랬잖아~"를 보게 되는군요. 거참.
득점왕손흥민
25/06/1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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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푸른 님// 네 저는 대화를 포기합니다. 수고하세요.
전기쥐
25/06/1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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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에 의해 많이들 "계몽"당해서 그럴 일은 없을 거 같네요.
FastVulture
25/06/1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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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몽키매직
25/06/1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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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은 문제 삼을만한 게 있나요?
그리고 부동산 투기(??) 를 막을 생각이면 그 판에 참여해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는 사람이 하는 게 맞아요.
아무 것도 모르는 인간들 개똥 같은 정책 막 던지는 것보단 나을 겁니다...
애초에 이재명은 부동산 재테크에 그렇게 부정적인 사람이 아니기도 하고
달푸른
25/06/1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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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에서 팡팡 때려대서 시끄러워졌죠. 하도 쎄게 나가니까 타 사이트에서 뉴스타파 까는 여론도 생길 정도더라구요. 뭐, 어린이날 상가 증여는 좀 꼴이 우습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저도 임명할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몽키매직님 외에도 위에서 몇 분들 말씀주시기도 했는데, 부동산 판에서 뛰어본 사람이 오히려 더 잘 할 수 있기도 하겠죠.
25/06/1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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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수가 임명 강행했는데도 쉴드를 치는거면 문제겠지만 바로 낙마라..
25/06/1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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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진짜 좀 심한거같은
25/06/1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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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통령 수준에 딱 맞는 임명 같은데요?
Janzisuka
25/06/14 21:37
수정 아이콘
오광수는 진짜 크크크
그걸 왜 뭉개고 넘어갔는지 모르겠어요
바쁘던 정신없던 중요한 부분이니 신경좀 썼으면
25/06/14 21:46
수정 아이콘
뭐 허니문 기간에 흐린 눈 하는 것까지는 이해합니다
정경심 사랑합니다까지 가더니 정권 내준거만 잊지 않았으면
25/06/14 23:29
수정 아이콘
충분히 쓰실만한 글 같은데요? 억쉴 댓글들이 참
정성스레 답글 달아주시는 것도 굉장히 피곤하시겠다 싶군요..
블랙숄즈
25/06/1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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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실장은 민식이법 대표발의자죠. 정작 본인은 2003년도에는 무면허 운전으로 2011년에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으로 전과자이긴 하지만…
달푸른
25/06/1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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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비서실장의 경우도 문제삼을 수는 있겠지만, 결격사유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3선 국회의원 출신인데, 선출직의 경우 선거에서 당선된 것 자체로 어느 정도 국민들의 판단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도 왠만하면 그대로 임명했으면 싶긴 합니다. 심각한 문제가 새로 밝혀지는 것만 아니라면요.)
반대로 선거라는 필터링을 거치지 않은 임명직은 더 엄격하게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5/06/14 23:42
수정 아이콘
못할말 하신것도 아니구만 참
25/06/14 23:49
수정 아이콘
아... 선게 망령들이 임펠다운에서 다시 기어나왔네요. 수년간 정치글 관리할 능력이 없다는걸 증명해놓고 왜 또 봉쇄를 풀어버립니까?

제발 다시 격리 좀 합시다. 그동안 좋았잖아요...
전기쥐
25/06/15 01:10
수정 아이콘
회원들에 대해 이런 막무가내식 비난을 해도 되는거에요? 보기 싫으면 이 글 클릭하지 마시고 본인이 지나가세요.
25/06/15 14:01
수정 아이콘
이정도 비판도 못 참고 바로 발작해서 죽자고 달려드는 선게 붙박이들한테 망령정도면 제 나름대로 굉장히 순화해서 표현한 겁니다. 광견병 걸린 개처럼 똥오줌 못가리고 아무거나 물어뜯어대는 주제에 누구한테 지나가라마라예요?

댁들한테 직접 얘기한 것도 아니고 운영진한테 하는 얘기에도 으르렁대는 꼬라지 보니 앞으로 자게 꼴이 어찌될지 알만합니다.
전기쥐
25/06/15 14:17
수정 아이콘
와.. 그러니까 지금 저 보고 "망령", "광견병 걸린 개", "똥오줌 못가리고"라는 표현을 쓰신 거에요?
25/06/15 19:30
수정 아이콘
피지알 규정집
4.1.4. 표현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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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름대로 굉장히 순화해서 표현한 겁니다.
= 내가 이만하면 많이 참은 거다, 그러니 내가 주는 모욕을 달게 받아라.

써주신 댓글 덕분에 규정집을 복습하게 됩니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는 빅터 프랭클의 말씀도 다시 떠올려보게 되고요.
이부키
25/06/15 03:17
수정 아이콘
안보이게 개인설정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Janzisuka
25/06/15 10:42
수정 아이콘
전 뭐 이제 그러려니 합니당
계엄 후 아예 안보이시던 분들도 돌아오시거나 새롭게 활발히 활동 하는 분들도 생긴거보니 팝콘을....
뭐 커뮤가 그렇죠 뭐 개인설정이나 필터링도 추천합니당
이자크
25/06/15 13:47
수정 아이콘
보라고 올린 글이고 댓글들인데 보기 싫으면 클릭하지 말라고 하는건 뭔 논린가 모르겠어요 사고방식이 다르긴하네요 정말

그러면서 자기하고 반대되는 댓글은 죽이려고 달려드는건 대체 뭐에요? 크크 본인도 못지나가면서 지나가라는건 대체...어질어질
나른한우주인
25/06/15 01:13
수정 아이콘
진보 인사들은 돈을 번 게 무슨 잘못인마냥 나오는게 신기하네요.
돈 좀 번게 무슨 큰 죄라고…
진짜 잘못은 가려내야겠지만, 보수 인사는 범죄도 어느정도 용인히면서, 진보쪽만 이러는게 이해가 잘 안가요.
럭키비키
25/06/15 01:19
수정 아이콘
선게에서 글을 못써서 그동안의 소회를 여기라도 풀어봅니다.

윤석열을 찍은 내가 할말이 있나싶어서 이렇게라도 참회하자(?) 싶기도 하고 운영진들이 할일이 그나마 줄어든거같아서 다행이다싶기도 했습니다.

선게 글 적을려면 굳이 컴을 켜는 수고를 할순 있겠지만 이런 제약은 귀찮은 노동을 동반케 하므로 운영진들은 현명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성자님이 논쟁을 하고있고 본문도 현 대통령을 비판하는듯 하지만, 기대가 아주 크시다는 것도 알수있는데 이건 본인도 댓글에서 밝히셨네요. 직언하는 이재명지지자로 보입니다.

관점의 차이인데 작성자를 비판하는 분들은 "이정도 오점은 남길수있지"라면 작성자님은 "이런 실수도 하면 안된다"인데요. 양쪽 다 이재명과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가득하다는걸 알수있네요.

그래서 비유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송논쟁을 하는것같군요.
전자수도승
25/06/15 01: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런 사람들만 오퍼가 들어가는건지 오퍼가 들어갈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저런 수준인게 대한민국의 현실인지…….
시간 문제도 문제지만 임명강행 최대치를 뚫던 전임정부의 행태 때문에 다들 바이어스가 망가진게 가장 큰 문제겠죠
Lina Inverse
25/06/15 01:25
수정 아이콘
충분히 지적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봅니다. 김민석은 아들건도 논란중이라 빨리 청문회 해서 진위여부를 알고싶네요.
부동산 투자건은 뭐 임명에 문제있나 싶긴한데 조희연이 생각나는건 어쩔 수 없어요 말로는 정의를 외치지만 뒤로는 꿀빨꺼 다 빨고있는~~!!
짭뇨띠
25/06/15 03:55
수정 아이콘
이재명 자체가 범죄자에 행실들도 도덕성이랑 담을 쌓았는데 일이나 잘하면 그만이고 아랫사람도 일이나 잘하면 별 상관없다 주의입니다
정치인들 다들 똥통에 구르면서 성장한터라 별 기대감이 없죠
일을 못했을 때가 대형사고치고 국민다수에게 해악을 끼치니 최악입니다
전기쥐
25/06/15 06:02
수정 아이콘
전임이 하도 바닥을 보여줘서 국민들은 그보다만 더 잘하면 선녀로 보니 별 기대감이 없는 겁니다.
O.Marseille
25/06/15 04:27
수정 아이콘
이한주는 15년~20년 내다보고 투자(?)에 증여까지 완전 부동산 빠꼼이네요.
<공정한 부동산, 지속가능한 도시> 이딴 책은 왜 써서 스스로 웃음거리가 될까요.
그냥 조용히 잘 먹고 잘 살면 안 되나?
뿌엉이
25/06/15 06:11
수정 아이콘
인사검증이란걸 보면 요즈음에는 중범죄자 아니면 굳이 해야 되나 싶네요 우리나라에서 털면 안걸린 인사가 없고 그럼 정무적이던
실무적이던 편한 사람을 뽑는게 맞겠죠
거기에다 정치자금법으로 두번이나 확정판결을 받은 김민석을 총리에 지명 했으면
굳이 사소한 이유로 낙마을 시킬 이유가 없어 보이네요
김민석 본인이야 할말이 많다지만 판결난 사항에 대하여 아무리 변론을 해도 결과가 바뀌는것도 아니니
약설가
25/06/15 06:20
수정 아이콘
보수가 부패한 능력주의자라고 하던데요? 현재 보수 정당의 포지션인 민주당 인사의 일부 흠결은 대충 덮어두고 능력 보고 갔으면 합니다. 재직 중 비위를 잘 살피는 방향으로 하면 되는 거구요. 현 보수 정권에 불만이 많은 국힘은 보수의 전횡을 거부하는 진보 포지션에 있다고 생각하고, 본인들의 청렴과 순수성을 잘 입증해서 다음 선거에서 꼭 승리하셨으면 합니다.
기쁨평안
25/06/15 07:08
수정 아이콘
조금만 심기에 거슬려도 사과해야하는데 
사과 안해서 화나신듯
25/06/15 08:5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출신때문에 날아간 겁니다.핵심 인사였으면 그냥 추진했겠죠.
대통령 본인도 전과가 있는 인물이고 총리 지명한 인물도 새로운 의혹을 파 볼 것도 없이 이미 여러번 실형을 받은 인물인데
저 한 사람 낙마시켜봐야 이 정권에 없던 도덕성이 생기지 않습니다.이전 정권때문에 역치가 올라가서 다들 심드렁한거죠.
이런거 볼때마다 이 과정 자체에 대한 회의가 드는데 이런 과정이라도 있어야 눈치보는 시늉이라도 할테니
잠깐 스트레스 받았다 생각하고 지켜봐야겠죠.
O.Marseille
25/06/15 08:56
수정 아이콘
하긴 대통령 전과 5범, 비서실장 전과 2범, 국무총리 전과 4범인데
저 정도로 낙마하라면 본인들은 억울하겠네요.
더불어 전과자들에 대한 공무원 임용 및 취업 등에 있어 불이익도 대폭 시정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전기쥐
25/06/15 09:03
수정 아이콘
제1야당은 정당 전체가 내란죄에 걸려버렸는데 저 정도로 억까하면 당연히 억울하죠.
O.Marseille
25/06/15 09:09
수정 아이콘
제2 야당에 비교하면 안 억울하겠네요?
전기쥐
25/06/15 09:15
수정 아이콘
제2야당은 조혁당이고, 제3야당은 진보당인데 무슨 소리인지요?
O.Marseille
25/06/15 09:22
수정 아이콘
조국당이야 말할 것도 없고, 민주당 위성정당에서 배지 단 의원들이 있는 진보당의 정체성이 야당이던가요?
조국이 당수고 신장식이 오른팔인 당이야 볼 것도 없지만, 진보당의 도덕성에 대한 잣대가 어떨지 궁금하긴 합니다.
아무튼 어여 빨리 전과자들에 대한 사회의 각종 불이익을 철폐하여 정권의 도덕적 정통성(?)을 바로 세우기 바랍니다.
내로남불은 지겹잖아요.
전기쥐
25/06/15 09:25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따지면 제4야당은 제1야당에서 형편 안 좋은 사람들이 잠시 떨어져나갔다가 다시 복귀할 각을 노리는 집단인데요.
O.Marseille
25/06/15 09:28
수정 아이콘
아, 그들은 엄연히 총선도 비민주 야당 포지션에서 치렀고 계엄도 시종일관 반대했으니까요.
관심법 쓰시나요?
전기쥐
25/06/15 09:29
수정 아이콘
그 당의 실질적인 지도자인 이준석 전 대선 후보께서는 본인 스스로 내란수괴를 대통령 만들었다는 걸 자랑스러워하셨습니다. 이제 와서 형편이 안 좋으니 선 그으시나요?
O.Marseille
25/06/15 09:32
수정 아이콘
내란 수괴가 될 줄 몰랐으니까요.
그럼 내란 수괴가 될 지방 전전하던 3류 검사를 정의로운 검사라며 최고령 서울지검장-검찰총장으로 영전시켜 준 사람은
뭐가 됩니까?
전기쥐
25/06/15 09:32
수정 아이콘
O.Marseille 님// 그 사람은 검찰총장으로 앉힌 거고 이준석 후보께서는 대통령으로 올린 겁니다 크크
O.Marseille
25/06/15 09:38
수정 아이콘
전기쥐 님// 검찰총장 안 올렸으면 대통령 될 일도 없었죠.
전기쥐
25/06/15 09:39
수정 아이콘
O.Marseille 님// 이준석이 들으면 매우 서운해 할 이야기인데요? 윤석열을 대통령 만든 공이 자기 거라고 자랑하고 다니셨는데 이렇게 폄하하시다니요..?
O.Marseille
25/06/15 09:47
수정 아이콘
전기쥐 님//
문재인이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끌어올리고 이재명이 SNS에서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추천하고 있을 때
윤석열이 이 사달을 일으킬 사람인지 몰랐겠죠.
당연히 이준석도 대선 시점에서 윤석열 본인은 큰 도덕적 흠집이 없었는데
상대는 전과 4범에 대장동, 백현동, 위례, 대북송금 (대북송금은 확정판결 났죠?) 등 중범죄 혐의가 주르륵 달려 있으니
그 시점에서 윤석열을 민 게 지금 와서는 아쉽지만 당대표로서 어쩔 수 없었다고 봅니다.
(본인은 유승민을 최선으로 봤겠지만 당대표가 경선에 개입할 수는 없으니까요.)
전부터 느낀 거지만 전기쥐님은 말꼬리 잡아가며 막댓 사수에 목숨거는 분으로 판단되어 더 이상 상대하지 않겠습니다.
제 의견은 충분히 부연한 것 같구요.
전기쥐
25/06/15 09:49
수정 아이콘
O.Marseille 님//

12.3 계엄 이준석의 동선
https://pgr21.co.kr/election/6911

충분히 부연하셨다고는 하지만 윤석열이 내란수괴라는 걸 인지한 후에도 계엄 시국에 샤워하려고 동탄까지 간 건 님도 설명하지 못할 거 같네요.
이자크
25/06/15 13:43
수정 아이콘
전기쥐 님// 이야 진짜 자강두천이네요 고위공직자들은 저정도 훈장없이는 못올라가는곳인가요 ;; 아무리 오십보, 백보가 차이가 있다지만 두분 댓글보고 사실 좀 어지럽습니다 크크
전기쥐
25/06/15 14:17
수정 아이콘
이자크 님// 에휴 부끄럽습니다 정치판이 다 그런가봐요..
오손도손
25/06/15 10:27
수정 아이콘
근데 개혁신당은 계엄 후 윤석열 탄핵 전 기간에 광장에서 시민들과 탄핵해야 한다고 목소리 낸 적이 있습니까?? 단순히 이준석 대통령 선거 나가겠다 말고는 그냥 시민들 고생시킨 게 다인 거 같은데요???
FastVulture
25/06/15 09:27
수정 아이콘
내란하고도 아직 안잡혀가는데 억울하죠
O.Marseille
25/06/15 09:30
수정 아이콘
내란에 비하면 정말 간단한 재판인 3년 전 선거법 위반건도 질질 끌다가 확정 판결 안 받고 대통령까지 되었는데
사법 절차가 그렇게 뚝딱 끝나는 게 아니랍니다.
매머드 특검도 출범했고 어차피 들어갈 거니 억울해 할 것 없습니다.
전기쥐
25/06/15 09:32
수정 아이콘
나 모 의원은 1심 재판조차 6년을 끌고 있는데 참 대단하네요 3년밖에 안 걸리다니
O.Marseille
25/06/15 09:37
수정 아이콘
그 패스트트랙 재판이 나경원만 걸려 있는 게 아니랍니다.
박범계, 김병욱 등도 재판 진행 원치 않을 걸요?
전기쥐
25/06/15 09:37
수정 아이콘
어느 당 의원이 훨씬 더 많이 걸려있는데 어디서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를 시전하시나요?
O.Marseille
25/06/15 09:40
수정 아이콘
난 그 재판 걸려 있는 나경원, 김정재 같은 애들은 배지 떼는 게 더 국가에 도움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민주당도 내심 재판 속행 원치 않을 거라고 팩트를 말한 것뿐입니다.
나경원 한명 봐주려고 재판이 진행 안 되고 있는 게 아니라는 거죠.
무승부 어쩌고 하시는 것 보니 진영논리에 너무 심취하셨네요.
전기쥐
25/06/15 09:41
수정 아이콘
말하는 거 보니 본인도 어떤 진영에 속해있는거 같은데 무슨 진영논리 운운이에요? 크크

현실적으로 민주당이 주도권을 잃으면 내란 정당이 집권하는 것을 모르고 말하시는건가요? 설마 개혁신당이 집권하리라는 생각은 차마 하지 않으실테고
전기쥐
25/06/15 10:09
수정 아이콘
민주당도 내심 재판 속행 원치 않을 거라고 팩트를 말한 것뿐입니다.
=> 님아 이런 진술은 국힘과 민주당이 걸려있는 사람 수가 5:5에 가까울 때에나 할 수 있는 표현이지 아니면 본질 흐리기밖에 더 안 됩니다. 제가 님 말씀 듣고 잘못 알았나 하고 확인해보니까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훨씬 더 많이 기소당했어요. 민주당은 그에 비해 훨씬 적고요.

기소 명단
https://namu.wiki/w/2019%EB%85%84%20%EC%84%A0%EA%B1%B0%EB%B2%95%C2%B7%EA%B3%B5%EC%88%98%EC%B2%98%EB%B2%95%20%ED%8C%A8%EC%8A%A4%ED%8A%B8%ED%8A%B8%EB%9E%99%20%ED%8C%8C%EB%8F%99#s-7.1

그리고 님은 이걸 "팩트"라고 합니까? 민주당 머릿속에 들어가봤어요? 크크크 그냥 님 의견이지.. 요즘은 오피니언을 팩트라고 합니까?
25/06/15 13:53
수정 아이콘
아주 유명하신 분이니 굳이 상대하실 이유가 없어요...
전기쥐
25/06/15 14:18
수정 아이콘
네야 님// 네 알겠습니다..
O.Marseille
25/06/15 20:36
수정 아이콘
네야 님// 직접 상대할 배짱은 없지만 그렇게라도 한마디 끼고 싶은 심정은 잘 알겠습니다.
전기쥐
25/06/15 20:36
수정 아이콘
O.Marseille 님// 위의 제 댓글에 답변이나 한번 해보세요.
물러나라Y
25/06/15 16:54
수정 아이콘
선거법은 검찰이 끌었지, 이재명이 끈 게 아닙니다. 공소장 조차도 수십번 다시 쓰고 증인도 마구잡이로 세우면서 시간 끈 게 검찰인데 왜 이재명 안티분들은 왜곡된 프레임을 내세우는지 모르겠어요.
O.Marseille
25/06/15 20:20
수정 아이콘
재판 서류 한번 송달할 때마다 시간 질질 끌고 잦은 불출석으로 경고까지 받은 사람이 그런 얘기하면 우스울 뿐이죠.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248062
[법원, 이재명에 6차례 송달했지만… 한 달째 ‘문 닫힌 집’]

https://www.chosun.com/national/court_law/2024/12/17/7Y7UXIHWH5G5JDLV4RWNOMHHTM/
[이재명 선거법 항소장 수령 않자… 법원 "홈피 공고로 대체"]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5/03/26/RZOK4A4YMVB6ZHCH73VCB34MIA/
[이재명, 재판 5개서 문서 미수령·재판 불출석 53회]
물러나라Y
25/06/15 23: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져 오신 언론이 신천지 계열인 천지일보, 조선일보시군요. 그것도 대부분 1심 판결 이후 나온 기사들이구요. 그리고 1심과 2심 사이에는 불과 4개월 밖에 소요가 안됐고, 이재명이 질질 끌었다고 볼 수가 없죠. 법이 정한 테두리한에서 최소한의 방어권 행사입니다. 우리 사법부가 이재명의 불법을 저 시절 받아 들였을리는 절.대.로 없었으니까요.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988
["기록 20만쪽, 증인 300명"…검이 만든 '이재명 개미지옥'] - 천지일보도 가져오시는 마당에 민들레 거 가져왔다고 뭐라 안하셨으면 합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12480407
[민주당 "이재명, 재판 지연한 적 없다…검찰이 시간 끌어"] - 한경은 보수지죠. 사실상.
"검찰은 1심에서 공소사실을 특정하지 못하고 무려 1년 9개월을 허비한 후 재판 막바지에 공소장 변경을 했다. 검찰은 1심에서 무더기로 43명의 증인을 신청해 증인 신문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기도 했다. 이 대표 측은 검찰 증인의 10분의 1에 불과한 4명을 신청했을 뿐"

선거법만 해도 고발부터 1심까지 2년 2개월이 걸렸습니다. 이재명의 범죄가 매우 확실하다면 이렇게 까지 끌 이유도 없었고, 검찰이 공소장 조차도 제대로 못쓰면서 증인 신청 남발하느라 걸린 기간입니다. 즉, 검찰이 입증하기 어려웠고, 정치적 타이밍을 재면서 시간을 질질 끈거지, 이재명이 시간을 끈 게 아닙니다. 그리고, 이재명은 저 와중에 당대표를 맡으면서 당무와 총선을 비롯한 선거를 진두지휘 하는 와중에도 법원을 일주일에도 최소 두번 이상 들락날락 거렸고, 심지어 단식 와중에도 검찰 조사까지 응했습니다.

차라리 1심에서 이재명이 시간을 끈다고 하시는게 나을 뻔 했습니다.(어찌되었던 이재명 측에서도 단식을 비롯한 당무 등으로 지연을 안했다고는 볼 수 없으니까요. 물론 이마저도 법의 테두리 하에서 재판 받는 사람의 권리를 행사한 것입니다만) 불과 4개월 정도 밖에 안걸렸던 1심과 2심사이의 기사를 가져오셔 놓고 시간을 끈다고 하시는게, 이 재판의 경과과정에 대해서는 제대로 모르시고, [이재명은 나쁜 놈이어야 해]라는 프레임에 사로 잡히신 상태로 무리하게 논지를 이어나가시다 보니 억지스러울 수 밖에 없죠. 물론 이렇게 자세히 말씀드려도 나중에 [이재명이 재판 끌었다]라는 억지선동을 또 하시겠지만요.

선동은 쉽지만, 해명은 어렵습니다.
O.Marseille
25/06/16 03:43
수정 아이콘
자료 모으느라 애쓰셨는데, 그렇게 해서 모은 게 죄다 민주당의 일방적 주장과 그 스피커 언론의 주장들 뿐이네요?
그런데 문서 송달 안 받고 재판 불출석 한 횟수는 팩트라서요.

https://www.munhwa.com/article/11405974
[‘이재명 선거법 위반’ 재판장 사표…총선 전 1심 선고 어려워]

이재명 선거법 1심이 2년 넘게 끈 것은 1심 재판장이 1년 넘게 심리하다가 (아마도 개딸들 무서워서?) 무책임하게 사표 내고
나가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새 재판장이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게 됐죠?
아실 만한 분이 이건 쏙 빼놓고 공소장이 어떻고 곁다리만 짚고 있네요.

[이재명의 부지사 이화영 대북송금 징역 7년 8개월 대법 확정]
[이재명 왼팔 김용 불법 정치자금 및 뇌물 징역 5년 2심 확정, 추가 기소건들 진행중]
[이재명이 인정한 오른팔 정진상 “증거 인멸·도망 우려”, 5개월 구속 후 위치추적장치 부착 조건으로 보석 석방]
[백현동 브로커 김인섭 징역 5년, 추징금 63억 대법 확정]

이재명 주변의 범죄 혐의들이 죄다 입증되고 있는데
지금 재판을 지연하고 아예 무효화하고 싶은 쪽이 이재명이겠습니까? 검찰이겠습니까?
뭐 하긴 [이화영, 김용, 정진상, 김인섭 등이 밑에서 몰래 해먹은 거지
이재명은 결재서류 도장만 찍었을 뿐이다~]
고 믿고 싶은 분들에겐 이 또한 선동이려나요?

이재명의 성남시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졌어도 이재명은 유능한 행정가고 말이죠?
이재명이 당당하면 5년 뒤에 계속 재판 확실히 받겠다고 한 마디만 하면 됩니다.
물러나라Y
25/06/16 08: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료 모으느라 애 안썼고, 제가 링크한 기사에도 명백한 팩트들이 담겨있는데, 주장만 있다고 또 날조하시네요? 매번 논쟁때 이런 날조 없이는 설득이 안되시나 보죠?

그리고 재판장이 개딸때문에 그만뒀다? 이제 날조로도 안되니 뇌피셜 쓰시는 겁니까? 차라리 공소장도 제대로 못써오는 재판 할 생각도 없는데 (아마도)윤석열이 계속 압박하니 관뒀다가 훨씬 설득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개딸들은 님과 같은 표심을 행사한 사부지법 폭도들처럼 실제로 사법부를 때려부순적이 없습니다. 개딸 드립을 여기서 하실줄이야 크크

이화영, 정진상, 김인섭 등등 나열하시느라 고생했는데, 저 중에서 이재명이 어떠한 이득을 봤는지 구체화 하지 못하고 별건으로 털고 털어서 저 사람들이 형을 받은거죠. 이재명이 직접적으로 관여됐다는 것을 검사 기백명이 몇년을 달려들어도 못잡은 겁니다. 이것은 검찰의 인간사냥일 뿐, 님처럼 날조해서라도 이재명을 까고 싶은 사람들은 이걸 범죄자 이재명이라고 선동하는 거지요.

이재명은 유능한 행정가고 이걸 매일매일 직접 보여주는 중이죠. 계엄일으킨 자를 선택하시어 국가를 나락가는데 일조하시고, 그것도 모자라 그 개고기를 팔아놓고 사과조차 없었는데다 온갖 갈라치기로만 정치하다가 대선토론에서 전국민이 듣는 상황에서 성희롱을 대놓고 하는 저질 후보를 찍으신 분께서 "이재명이 어쩌고~" 이러니까 웃음만 나오는 겁니다.
전기쥐
25/06/1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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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의 젓가락 발언은 착한 발언이랍니다.
O.Marseille
25/06/16 09:18
수정 아이콘
공소장도 제대로 못 써왔는데 1심에서 유죄가 나왔군요? 크크

그러니까 님은 이재명이 국토부로부터 백현동 식품연구원 부지를 2단계 용도변경 해달라는 협박(?)을 받아서
어쩔 수 없이 한번에 4단계나(!) 종상향을 해준 덕분에 엄청난 특혜를 받은 옹벽아파트가 들어서고
개발자는 천억대 이익에 중간에 브로커로 활동한 김인섭도 현금 77억과 함바 사업권까지 받아먹어
둘 다 사법처리 되었음에도
이재명은 아무 것도 모른 채 국토부 협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결재해준 것뿐이다 이렇게 믿고 있는 거죠?

협박 같은 것도 없었다고 법원 판결 나왔고 2단계 상향 권고를 왜 4단계나 상향한 것인지도 이해 불능이지만
아무튼 이재명은 밑에서 뭘 해쳐먹는지 아무 것도 모르고 결재만 해준 유능한(!) 행정가일 뿐이군요?

측근 정진상, 김용이 뭘 해먹는지도 모르고, 부지사 이화영이 쌍방울 조폭들하고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결재서류 올라오면 싸인만 해주시는 유능한 행정가라 잘 알겠습니다.
이건 뭐 신앙의 영역이니 더 이상 논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아, 그리고 저 대선 때 투표 안 하고 주말 껴서 여행 갔다 왔는데요.
멋대로 누굴 찍었다고 단정하지 마시죠? 황당합니다.
전기쥐
25/06/16 09:26
수정 아이콘
O.Marseille 님// 글은 아주 길게 쓰셨는데 그런 혐의들 99개를 가져와도 내란죄 하나의 발끝만큼도 못 미칩니다.
O.Marseille
25/06/16 09:27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RyqpuyO4jmQ
[ 2단계 상향 거부하더니…4단계 승인한 성남시 ]

https://news.jtbc.co.kr/article/NB12122769
["김인섭, '정진상이 더 잘해주려 한다'고 말해"…이후 백현동 4단계 용도변경]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113022120001879?did=NA
[백현동 용도변경 반대한 성남시 공무원... 해임 취소소송 승소]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41122/130435481/1
[‘이재명 1R’ 재판부는 왜 징역형을 선고했나… ]
전기쥐
25/06/16 09:30
수정 아이콘
O.Marseille 님//

[이슈] 尹, '장기집권' 꿈꿨나.. 노상원 수첩에 '좌파 500명 수거' 및 '3선집권 구상 방안' 담겨
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1612

에.. 사람들을 대량으로 죽이려고 했던 정당도 있는데 뭘 그걸 가지고 분개하시나요?
물러나라Y
25/06/16 09: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O.Marseille 님// 그 1심은 2심 판사에게 아주 개박살이 났죠. 물론 그 이후에 불과 두달도 안되서 조희대가 "희대의 판결로" 서류조차 제대로 보지 않고 유죄취지의 파기환송을 했구요. 전체 판결을 다 얘길해야지, 인과관계조차 같은 판사에게 대놓고 까인 1심 가지고 "이재명 범죄자"라고 우기는거 별로예요.

밑에서 문제없이 관련 서류를 제출해서 통과가 되었는데 그럼 지자체장이 밑의 사람들 검찰마냥 별건에 별견 털어서 나쁜놈인지 확인할 수 있기는 합니까??(아마 그랬다면 월권 행위으로 수사받았을 겁니다.) 대통령이야 민정라인도 있고, 검증라인 자체가 다르지만 성남시는 기초자치단체입니다. 즉, 어떤 사업에 인허가를 내 줄 때 검찰마냥 쑤실 수가 없어요. 무슨 기초단체장 이재명이 저 시절 부터 민정라인 있는 것처럼 왜 착각을 하시나 모르겠어요? 그래서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재명이 어떤 경제, 금전적 이득을 취했는지 저에게 알려주시면 납득하겠는데, 검찰 기백명이 몇년을 쑤셔놓고도 안되니 법조기자들에게 흘려서 작성한 기사들을 신앙의 영역에서 믿으시는 분에게 저도 더이상 논박할 가치를 못느낍니다. 그냥 싫으신 건데 말이죠.

위에 개장수 쉴드글 있길래 추측한겁니다. 그런데 투표를 안하고 놀러가신게 자랑 하실만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전기쥐
25/06/16 09:50
수정 아이콘
물러나라Y 님// 나경원 1심 판결이 6년째 지연되는 건 이해가 되는데, 이재명 재판은 하루빨리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에요. 신경 끄세요.
물러나라Y
25/06/16 09:57
수정 아이콘
전기쥐 님// 이제 그래야 겠어요
카바라스
25/06/15 08:58
수정 아이콘
뭐 문재인과 다르게(그래서 조국사태가 치명적이었던거고) 이재명한테 도덕성을 기대할 사람이 없죠
마술사
25/06/15 09:40
수정 아이콘
달푸른님의 글에 동감합니다
윤석열정부 인사는 더 파멸적이었지만 이거랑은 별개죠 진영과 별개로 잘하는건 잘하는거고 잘못된건 지적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늘하늘
25/06/15 11:34
수정 아이콘
비판 받고 있고 그걸 수용하고 낙마시키고 시민단체는 고발까지 한 상태죠.
근데 건수하나 잡았다고 무슨 중범죄라도 저지른 듯이 대통령 비난하고 사과요구하는 건 선을 넘은거라고 봅니다.
오류겐
25/06/15 11: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내용을 보면 나올 수 있는 정도의 비판이긴 합니다만,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내란을 저질러도 대선 득표 41%를 몰아주는 나라에서 소위 [합리적인 비판]이 과연 얼마나 의미가 있는건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크크크
25/06/15 11:30
수정 아이콘
공격턴이 되니 또 이렇게나 북적북적 하는군요 트래픽 달달허이 아주 펨코같고 조으네요
Pelicans
25/06/15 11:53
수정 아이콘
오광수는 낙마 해야만 하는 인사였고 그렇게되었죠 다만 사과할 일인가? 에는 동의 하기 어렵습니다
일하는 정부라는 기치에 맞춰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뽑혀야하고 능력이 우선적으로 고려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도 선을 지켜야한다고 봐요.
피아칼라이
25/06/15 1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낙마한 인선에 대해 대통령까지 소환해서 사과요구하는 대~~~단하신 도덕관 잘 봤네요

비교대상을 윤석열정부로 놓는게 맘에 안드시는거 같은데, 박근혜 정부나 이명박 정부에서도 고위공직자가 도덕성 문제로 낙마했을 때 대통령이 나서서 사과했던가요?
정대만
25/06/15 12:32
수정 아이콘
이 정도 의견도 난리난리네요. 여기가 클리앙이여 피지알이여.
득점왕손흥민
25/06/15 15:58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니까 이정도겠죠.
클리앙이면 그냥 빈댓으로 지나갔을 글이죠.
OcularImplants
25/06/15 12:43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충분히 낼 수 있는 의견이고, 정권초고 허니문이다 보니, 그냥 국민들도 별 관심없고 넘어가는 편이죠.
사실 지금은 뭘 해도 됩니다. 못하면 이후 3년 뒤에 선거에서 내란당이 다시 부활할거라 뭐
지금 지지자들한테 욕 드시는 건 그 때 보시면 됩니다 껄껄껄.
언네임드
25/06/15 12:46
수정 아이콘
야당 역할 이런거라도 해야죠 뭐

그분들 몇 없는 숨구멍일텐데 굳이 막으려 들고 싶진 않은 요즘입니다 크크

7월부터는 곡소리 날 예정이라~
포도씨
25/06/15 12:48
수정 아이콘
진짜 순진한건가? 싶은 댓글들이 보이네요.
소위 사회 지도층의 청렴결백은 심하게 말하자면 유니콘같은겁니다. 대학교수, 의사, 정치인, 기업가, 종교인을 막론하고 인품과 도덕성은 그들만의 리그에서 적용되는 측면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많은 진보진영 지지자들은 이걸 인정하지 않기때문에 콘크리트지지세가 공고화되는겁니다. 나와 내 주변인들은 모두 이렇게 살고있는데 부자들 다 때려잡아 그들의 것을 나누자는 사람들 말에 공감해줄 수 있나요? 적당한 부정은 눈감고 넘어가자는 말이 아닙니다. 상위층의 평균이 그정도라는거에요.
자식들도 그 위로 끌어올리기위해 자신이 가진 인맥과 재력을 총동원해 지원하는걸 안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소시민의 시각에서야 '걸리면 가야지'가 당연하고 정의구현이라 생각하겠지만 진정으로 본인들이 원하는 정책의 방향성을 위해서라면 그 자리에서 이룰수 있는 성과에 집중하는게 더 나을겁니다. 
이자크
25/06/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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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부분은 그렇다 치더라도 총리후보는 뇌물수수던데 이런분은 제외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고위공직자분들은 이정도는 봐줘야되는건지 아니면 이렇게 인재가 없는건지 에휴
25/06/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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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벌어진 인사참사에는 입꾹닫 하시다가 이제와서 이러시면...
육수킹
25/06/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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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준이 다르네여
25/06/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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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잘나간 검사님들은 법을 참 쉽게 생각하시는듯 합니다

결론은 검찰개혁
모두안녕
25/06/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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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들 보면 당황스럽겠지만 이게 많은 분들이 바라시는 현실 입니다. 이분이 연임하실 가능성도 높으시죠...
이상황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시지 말으셨으면.. 나라 버리고 그리스로 튀는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보시면서 웃음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척척석사
25/06/1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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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얘기하는 [이분]이 이재명 얘기는 아닐텐데 누구 얘기실까요
모두안녕
25/06/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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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고 지금 할사람이나 될 사람이 없잖습니까? 이재명 대통령님이 계속 하시겠지요
척척석사
25/06/1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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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에 대놓고 지금 대통령은 헌법 개정해서 임기 바뀌어도 적용 안된다고 써있는데 대체 무슨소리실지요
세법개론
25/06/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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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의 윤석열 최강의 치트키! 선거끝난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부터 그거 쓰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그거 나오면 뭘로도 이길 수가 없긴 한데, 설마 5년 내내 쓰시진 않겠지요?

이재명 정부며 민주당이며 그냥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윤석열과 비교해서 나은건 당연한거에요
25/06/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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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더 뻔뻔해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안그러면 기준치가 달라져요
물러나라Y
25/06/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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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준비 중이신 분들이 계시네요. 이미 그런 분들이 지지난 대선에서 [김건희 안찍습니다], [검찰공화국 개추] 하셨더랬죠? 저는 이정도면 익스큐즈 하려구요. 더 폐급을 써서 나라를 조질때는 가만히 계시다가 민주당이 집권만 하면 이러는 패턴 이제 질렸습니다.

그냥 내란 세력들 처단 다 될때 까지는 무지성 지지합니다. 민주당은 국힘이랑 DNA자체가 달라서, 계엄이나 독재 따위를 하지 않거든요. 체제전복을 노리던 세력에게는 무디면서(비판할 가치도 없다는 식으로 밑밥 깔아놓고), 민주당에만 한없이 엄근진하면 쓰잘데기 없는 말싸움 밖에는 안된다고 봅니다.
전기쥐
25/06/15 18:46
수정 아이콘
저도요. 아직 내란수괴가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지도 않았고, 내란 특검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지도 않은 위급한 시기이기 때문에 자잘한 건 묻어두고 가려구요.
득점왕손흥민
25/06/16 08:56
수정 아이콘
[체제전복을 노리던 세력에게는 무디면서(비판할 가치도 없다는 식으로 밑밥 깔아놓고),] 이 부분이 제일 웃음벨이긴 합니다.
백번양보해서 항상 해오던 패턴이니 그러려니 해보겠는데
합리적인 이재명정부 지지자인척은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크.
물러나라Y
25/06/16 10:10
수정 아이콘
항상 같은 패턴이라서요 크크 뭔가 신박한게 없나봅니다.
득점왕손흥민
25/06/16 10:22
수정 아이콘
합리적 중도? 보수? 인척 하기 위해서 윤석열을 처벌하라며 단박에 팔아치우는 모습은 좀 야박해보이긴 합니다. 전한길이 그래도 의리는 있나봅니다.
피아칼라이
25/06/15 19:54
수정 아이콘
이전 정권 포함해서 보수정권때는 어디서 뭘 해처먹던 인사 팡팡써대도 별 말 없던 사람들이 진보정권만 되면 대법관에 빙의들 하셔서 임명되는 공직자 하나하나 현미경 들이대고 쳐보는데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하다하다못해 사람들이 비판하니까 그거 수용해서 물러나게 했더니 이제 대통령이 나와서 사과까지 하라네요. 제정신인가?
지들 말 좀 들어주는거 같으니까 아주 만만하죠? 노무현이나 문재인처럼 쥐고 흔들고 싶어 하는게 아주 여기까지 보이네요.
달푸른
25/06/15 20:34
수정 아이콘
위에서 다른 분이 말씀하셨던데, 청문회 무시하고 멋대로 하는 등 제정신이 아니었던 내란 정권 때문에 기준이 이상해진 것일 뿐입니다.
예전에는 위장전입 걸리기만 해도 낙마했었습니다. 논문 표절만으로도 청문회에서 고꾸라졌습니다. 사외이사 겸직 만으로도 사퇴해야 했습니다. 지금 대충 생각나는 낙마한 후보자들이 장상, 김병준, 조대엽 등인데, 지금 오광수의 대놓고 불법행위에 비하면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어느 기준이 맞는 겁니까?

현미경 들이대고 쳐본다구요? 아무리 도덕성이 땅에 떨어진 세상이라고 해도, 도덕적 결함을 뻔뻔하게 실드치면 안되는 것 아닙니까? 비교대상이 100점 만점에 10점인데 우리는 50점이니 더 낫다는 겁니까? 애들 보기에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그리고, 잘못을 사과하지 말라는 건 어느 도덕 교과서에 나오는 말입니까? 오직 정치논리, 진영논리 뿐입니까?

더욱더 훌륭한 정부를 추구해야지 비교 기준이 내란 정권이면 쪽팔리지도 않습니까? 이재명 정부에 기대하는 바가 고작 그정도입니까? 문재인 정부 마무리가 내란 정부로 이어져버렸는데, 이재명 정부는 그리 만들면 안되는 것 아닙니까? 그때의 재집권을 망쳤던 것들에 대해 복기도 안합니까?
전기쥐
25/06/15 20:53
수정 아이콘
본문 수준의 결점 때문에 정권교체가 내란 일으킨 정당으로 된다면 그게 이 나라의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여아죠.

도덕성이 땅에 떨어진 난세에는 평시의 논리를 적용하면 안되는 법이라고 봅니다.
25/06/15 21:21
수정 아이콘
정반합의 과정이 아닐까요
사조참치
25/06/16 01: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석하게도 비교기준이 내란당이고 40퍼 득표율 얻으니까요.내란 이후 세력이 와해되었다면 모를까 여전히 건재한 마당에 비교대상이 아니다 하는건 아직 나이브해 보입니다. 적어도 정당해산은 된 후에야 비교대상 아니라고 하는게 좋겠죠.. 특검조차도 좌초나 흐지부지 확률을 아직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바로 낙마시킨 건에 대통령 사과 운운하시는 게 딱히 합리성이 있어 보이진 않습니다. 오히려 한쪽에만 과하게 들이대던 도덕성의 잣대가 지금의 내란당을 만든게 아닌지 다시 생각해봐야죠. 피장파장의 오류라 하기엔 너무 심하고, 그 잣대대로 판단한 결과는 계엄과 그에 대한 동조로 결과가 나와버렸다고 봅니다.
참고로 김민석 후보 페이스북 올려서 해명 및 '정치검찰'에 대한 대응을 천명하더군요. 아직 더 지켜봐야겠지만 검찰이 또 검찰했다 결론 나올 확률도 있으니 더 지켜보시는 편이 낫겠습니다.
O.Marseille
25/06/16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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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도 참 웃기네요.
대법원에서 2번이나 유죄 확정 판결 받았는데, 법원이 아니라 검찰 탓을 하다뇨.
하긴 지금은 검찰 타령이 지지자들에게 먹힐 시기이긴 하죠.
그렇게 억울한 사람이 15년 넘게 재심 청구도 안 하고 이제 와서 검찰 타령이라..
전기쥐
25/06/16 08:33
수정 아이콘
그것보다 위에 패스스트랙 재판 건을 5:5인양 본질을 흐리는 게 더 웃깁니다.
O.Marseille
25/06/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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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라고 한 적 없고 양쪽 다 이해관계가 걸려 있어 재판 진행이 안 되고 있다고 했는데요?
나경원 한명 때문에 재판 진행이 안 되고 있다는 근거는 님이 가져와야죠? 근데 뜬금 없이 5:5 아니다 타령만 하고 있네요?
자, 이제 나경원 한명 때문에 재판 진행이 안 되고 있다, 가령 나경원이 재판서류 송달도 안 받고 재판 출석도 안 하고 있다는 정도의
근거는 님이 찾아서 가져와 보시죠? 간절히 답변을 원하셨으니 답변 드렸습니다.
근거 찾아서 막댓 사수하시고 님에겐 더 이상 답변 안 합니다. 하루종일 놀아줄 시간이 없어서요.
전기쥐
25/06/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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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인양 이라는 표현이 어떤 뜻인지 잘 캐치를 못하고 이런 글을 쓰신 거 같은데.. 민주당도 재판 진행이 안 되기를 원하고 있다느니 그런 식으로 선동하시니까 한 소리입니다.

나경원 한명 때문이라고 안 했고 저기에 걸려있는 절대 다수의 당시 자한당 인사들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1심 재판이 무슨 6년씩이나 지연되는데 이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니 이것을 정당화하기 위한 근거는 내가 아니라 님이 찾아와야 합니다.

내란 정당 해산당할 걱정이나 하시고 내란 정당에서 곁가지 쳐서 나온 그 작은 정당 앞날이나 걱정하시는 게 더 맞지 않을까요?
전기쥐
25/06/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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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런 사람이 민주당에게는 현미경 같은 잣대를 들이밀고 상대 정당은 내란죄 쯤 되어야 "이건 쫌.." 수준의 워딩 하나를 남기면서 본인이 대단히 진영논리를 초월한 공정한 판관인양 인터넷에서 글쓰고 있죠.
물러나라Y
25/06/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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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패턴도 거의 20년 된 패턴이라 이제 질립니다. 크크
전기쥐
25/06/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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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부류가 이재명이 범죄자고 어쩌고 대단히 정의로운 분이신 마냥 하시면서 이명박 찍으시는 부류라 크크
득점왕손흥민
25/06/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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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이 많으십니다. 내란이후라 그래도 자성의 스탠스는 보여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제가 너무 어리석었습니다.
전기쥐
25/06/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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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태 때 그렇게 들불처럼 일어나시던 애국 보수 분들이 정호영, 정순신에는 흐린눈하고 윤석열의 온갖 실정에도 비호하거나 모른척하다가 계엄에도 계몽령이니 오죽했으면 그랬겠니 하시는 걸 보고 비판적 지지를 때려쳤습니다 크크
물러나라Y
25/06/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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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쥐 님// 이것이 매우 바람직한 중도의 스탠스 같습니다. 문제는 항상 내란세력과 범 국힘을 지지하면서 그게 쪽팔리니 중도 가면을 쓰시는 분들이시죠.
피아칼라이
25/06/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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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실드쳤는데요? 없는 말 지어내지 마세요.
대통령이 나서서 사과할 문제까지는 아니다 가 불법에 대해 실드치는겁니까? 확대해석도 정도껏 하세요.
말했잖아요. 내란정권이 아니라 박근혜 이명박 정부랑 비교해도 기준이 다르다고요. 기준이 다른 것에 대해 말도 못합니까?
누가봐도 문제 있는 인사 낙마했으면 됐지 거기다 대고 대통령 사과 어쩌고 요구를 왜 합니까?
내란정권 빼고 다른 보수정권에게도 그 잘난 잣대 한 번 들이밀어보십쇼.
물러나라Y
25/06/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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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정권은 빼고 얘기하자고 하시잖아요. 앞뒤가 안맞는 소리인거죠. 민주당은 어떻게든 까고 싶은데 내란세력 척결때까지도 기다리기 힘들다는 거죠.
피아칼라이
25/06/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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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정권을 빼더라도 당장 박근혜-이명박 정부의 인사에 대한 도덕성 기준과 와 노무현-문재인 정권의 인사에 대한 도덕성 기준이 하늘과 땅만큼 차이났다는 것에 대해선 아무런 말도 없죠.
정권 초부터 [늬들은 그래도 윤석열처럼은 안할거지? 우리 말도 좀 들어줄거지? 우리가 쥐도 흔들면 흔들려줄거지? 그랬으면 좋겠는데~] 이딴 의도가 너무 투명하게 보이니 아주 짜증이 나네요.
물러나라Y
25/06/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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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합니다. 대협. 크크
아드리아닠
25/06/1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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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사람 뽑아야죠 근데 검찰과 짝짜꿍해서 기소+재판진행도 제대로 안당하면서 상대방 전과나 청렴성이니 도덕성이니 공격해대면 그게 먹히겠습니까
그리고 애초에 정부인사의 도덕성이 정말 걱정되서 비판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90퍼는 자기 진영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거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억까를 하도 해대니 정작 비판받을 요소조차 프레임화로 보고 무마시키는 거에요 다 반동이죠
물러나라Y
25/06/1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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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재집권에 대한 복기를 하니까 이렇게 반응하는 겁니다. 언론이 문재인 정부 물어뜯듯이 윤석열 정부를 뜯었습니까?? 조국 딸 가지고 마차 천인공노할 범죄자로 몰아가놓고, 한동훈 딸은 케냐 작가를 이용해 에세이 대필에 각종 비리혐의가 나와도 물어뜯긴 했습니까??

외려, 계엄이라는 후안무치한 짓을 저질렀어도 기계적 중립 한답시고 내란세력에 계속 마이크 쥐어주는 언론들이 정부 바뀌었다고 예전 집권당에게 지적하지 않는 것들을 지적하면서 내란청산 못하게 호도하는데 그걸 가만히 보고 있으라고요??

비판은 좋은데, 세상사는데 있어서 타이밍 정말 중요합니다. 내란을 저질러도 언론은 민주당 욕하고 탄핵 부결 시나리오나 쓰면서 제목 장사하는데, 그 언론들이 여지껏 한번도 지적하지 않은 민정수석가지고 난리를 치니 가만히 안 있는 겁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하는 복기는요, 저 내란세력들 척결을 위해서는 예전처럼 언론이 도덕성 내세워서 공격하더라도 안 쫄아야 가능하다는 겁니다. 그 흔들기에 당해서 표가 회수당했다가 노무현의 죽음과, 윤석열의 계엄이 일어난겁니다.

님께서 자꾸 국힘과 비교하지 말라 하셨는데, 저 초헌법적 집단은 계엄이 터져고 40퍼센트를 넘게 얻습니다. 저런 집단이란 싸우는데 자비? 자아성찰??? 참으로 한가한 소리죠.
득점왕손흥민
25/06/16 01:23
수정 아이콘
고작 인사하나 잘못된걸로 석고대죄를 바라는데 심지어 밀어 부친것도 아니고 낙마시켰죠. 3년 어떻게 참았냐고 물으니 그건 묻지 말랍니다. 더 웃긴건 3년은 물으면 안되는데 그전의 문정부는 또 끼워맞춥니다. 그냥 속편하게 무지성지지자 노릇 하는게 낫겠습니다.
물러나라Y
25/06/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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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빤히 속내가 보입니다. 이게 하던 패턴 그대로 하시다보니 민주진영 지지자들의 각성을 우습게 보시는 것 같아요.
호리호리
25/06/16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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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당 국회의원 전원 의원직 상실하면 그때 진지하게들어드릴게요.
그전까진 그냥 웃기지도 않아서요

사퇴한인사에대해 대통령 사과가 필요하시다는 분이니
당연히 같이해주실거라 생각되네요
FastVulture
25/06/16 10:01
수정 아이콘
222
25/06/16 08:31
수정 아이콘
A당이 정권을 잡으면 흐린 눈으로 각종 인사 임명 참사에 눈 감던 사람들이, B당이 정권을 잡으면 어떻게든 흠잡을 것 있으면 미친듯이 물어뜯으면서 흔들기하는걸 문재인 정권때 잘 봤죠... 결국 조국을 나노 단위로 털던 윤석열에 대통령까지 내주면서 정권을 빼았겼으니까요.
이재명 정부는 조금더 뻔뻔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도덕적 결벽증에 여론 눈치보면서 흔들리는 건 이제 그만하길 바랍니다.
딱 내란을 일으키기 직전까지의 윤석열 정부정도로만 뻔뻔하기를 바랍니다
이중잣대로 어떻게든 이번 정권 망하기만을 바라면서 비판 목소리 내는 사람들 어차피 절대로 지지안할 사람들이니까요.
조랑말
25/06/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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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부만큼 쓰레기같은 정부를 또 봐야한다니 암담하네요. 이재명대통령께서 국가를 위해 이런 눈 감고 귀 막힌 그릇된 방향의 지지에 휘둘리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대한민국 30%는 중도층이고 문재인이든 윤석열이든 이재명이든 대한민국이 공정하고 정의롭게 부강해지길 바라는 사람들입니다.
25/06/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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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뻔뻔해라는 표현까지 한 것은 민주당 정권이 잡을때마다 [공정하고 정의로움]을 엄격한 이중잣대로 나노단위로 까이며 결국 제대로된 국정 운영이 안된 것을 수없이 봤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저렇게 쓰레기 같아도, 심지어 내란까지 해도 죽어도 뽑아주는 사람이 국민 42%입니다. 범보수 지지자까지 합치면 48%이구요. 민주당 정부는 정의롭고 공정해야 하고 조금만 검증 잘못해도 욕먹어야 하고 대통령이 사과까지 해야 한다?
딱 조국이 털린것만큼만 국민의힘 정치인들 털리기를 바라고, 이재명에 검사들 붙어서 검증한 것 만큼 보수쪽 정치인들 검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겠죠. 공정한 잣대로 검증이 되지 못하니 차라리 뻔뻔해져야한다고 하는겁니다.
조랑말
25/06/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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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같은 범죄자가 있으면 엄단해야죠. 이재명은 할거라고 믿습니다. 국정초기인데 벌써부터 안 될거라고 힘을 빼면서 우리도 같이 개판치자고 하기보다 믿어주고 힘을 싣어주는게 옳은 방향일거 같습니다.

잘못하면 그 때 가서 회초리 들면 됩니다.
25/06/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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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같은 범죄자는 엄단해야 한다? 조국만큼 털었다면 국힘쪽 정치인들이 얼마나 살아남았을까요?
말그대로 국정초기 허니문 기간 무시하고 어떻게든 눈에 불을 켜고 비판할 거리 찾는 반대쪽 사람들과 수많은 보수 언론이 있는데, 지지자들은 [도덕적 결벽증] 으로 뭐하나 잘못하면 함께 비판하고 있으니 민주당 정권이 항상 지지자들의 등돌림에 힘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눈 감고 귀막힌 그릇된 방향의 지지가 아니라 잘못과 흠에 대한 판단은, 박근혜 윤석열의 보수 정권의 인사 참사와 비교하며, 적어도 정권 초기에는 힘을 실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조랑말
25/06/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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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눈하자는거네요 쉽게 말해서.

그런 비겁한 행태는 반대입니다. '조국수호' 해서 문재인 정권의 도덕성이 나락으로 갔던 과거를 교훈삼아 내편봐주기 없이 공정한 정부가 되었으면 합니다.

국힘을 조국만큼 털면? 죄 지었으면 털어야죠. 윤석열부부부터 제대로 수사해주길 바라고 이미 잘 하고 계셔서 기쁠 따름입니다.
피아칼라이
25/06/16 10:02
수정 아이콘
군사독재정권이야 어차피 안되니까 그렇다 쳐도,
문민정부가 들어선 이후 [국힘(보수정권 인사)을 조국만큼 털면? 죄 지었으면 털어야죠.]가 단 한번도 적용된 예가 없으니까 그렇죠.
30년 40년동안 이중잣대 당해서 지쳤으니 이제 그냥 도덕성에 대해선 보수정권과 비슷하게 적당히 흐린눈 하자는게 그렇게 잘못됐습니까?
조랑말
25/06/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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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한 톨 나오지 말고 결벽해야한다고 한 적 없습니다.

'내란 전 윤정부처럼 뻔뻔하게 하자' 라는 막가파식 지지를 비판한겁니다.

피아칼라이님께서 이재명정부가 윤석열정부의 내란직전 상태까지 폭주하기를 바라며 '흐린눈' 하겠다고 동의하시는게 맞나요?
피아칼라이
25/06/16 10:13
수정 아이콘
허이구~ 확대해석 지리시네요.
지금 인사가 윤정권처럼 막가파도 아니고 문제있으면 사임시키는 액션까지 취하는데도 대통령 나와서 사과해라 나불대는게 같잖아서 한 마디 했더니 아주 사람을 내란정권 지지자처럼 몰아가시네요?

폭주라....말씀 함부로 쓰지 마세요. 폭주는 쓰레기들을 임명강행하면서 쿠데타나 획책하던 윤정부한테나 쓰는 말이지 아직 아무 것도 시작도 안했으며, 지금까지 인사정책에 있어서 최소한의 선을 지키는 정부에다가 쓰는 말이 아닙니다.
물러나라Y
25/06/16 10:18
수정 아이콘
피아칼라이 님// 2222222222222222222
조랑말
25/06/16 10:30
수정 아이콘
피아칼라이 님//

문해력 부족으로 오독하신거 같은데 윤석열 내란직전까지 폭주했으면 한다는 원댓글님의 의견에 반박하는 입장입니다.

[내란을 일으키기 직전까지의 윤석열 정부정도로만 뻔뻔하기를 바랍니다]

라는 의견에 저는 반대한다고 하고, 피아칼라이님은 흐린눈하는게 뭐 어떠냐고 댓글을 주시니 [내란을 일으키지 직전까지 폭주] 하는거에 동의하냐고 여쭤본거죠.

저도 현재 이재명 인사가 내란정부만큼 막장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오독하신거 같아 짚어드립니다.

덧붙여 저도 이재명대통령의 사과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잘못된 인사 철회했으면 잘한거죠


* 부나방마냥 2222 거리는건 참 못나고 없어보이네요
물러나라Y
25/06/16 10:33
수정 아이콘
조랑말 님// 저는 피아칼라이 님의 시원한 필력에 감탄해서 222 한겁니다. 여긴 하필 추천기능이 없어서요. 개인적 감상일 뿐인데 왜 이렇게 날카롭게 반응하실까요?
25/06/16 10:40
수정 아이콘
조랑말 님// 제가 [윤석열 내란직전까지 폭주하기를 바라며 흐린눈 하겠다고] 이라는 표현을 쓴 적이 있나요? 말을 교묘하게 뉘앙스를 바꿔가며 저를 비난하시네요. 제가 원글에서 쓴 윤석열 정부정도만큼만 뻔뻔하다는 표현은 도덕적 결벽증의 반대의 비유적 표현인걸 문해력이 있는 분이라면 이해하실텐데요.
조랑말
25/06/16 10:50
수정 아이콘
seraphe 님//

'흐린눈' 워딩은 피아칼라이님과의 대화에서 나온 말이고 세라피님께서 쓰셨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교묘하게 제가 세라피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신거마냥 인용했다고 몰아가고 싶으신거 같읕데 그런적이 없습니다.

비유적 표현이면 다행입니다. 윤석열 정부만큼 뻔뻔하게 하길 바라는건 아니시죠? 그럼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피아칼라이
25/06/16 11:11
수정 아이콘
조랑말 님//
윤석열 정부까지 갈 필요도 없고, 갈 것 같지도 않고, 가면 안되는건 너무나 당연한건데 뭘 새삼스레 집어드려야 합니까?

박근혜 이명박 정부 수준까지의 흐린눈이면 됩니다.

지금 낙마한 인사에다 대고 대통령 사과 운운하는건 노무현-문재인 정권에다 대던 현미경 수준의 인사검증이니 그딴건 무시하고 가라는거고요.
조랑말
25/06/16 11:13
수정 아이콘
피아칼라이 님//

네 원댓글자께서 윤정부 내란직전까지 갔으면 한다고 하니 단 댓글입니다.

저도 갈 필요도, 갈 것 같지도 않고, 가면 안 된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대통령 사과도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윤석열정부처럼 하지 말아달라는 의견인데 다른 유저분들과 섞어서 생각하신게 아닐까 우려됩니다.
25/06/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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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은 각종 결격사유 종합세트 쓰레기들 청문회도 무시하고 임명 강행했던거 뻔뻔하게 흐린 눈하면서 언론에서도 조용하고 넘어갔는데,
민주당정권은 나노단위로 인사 검증하고 조금이라도 잘못있으면 도덕성이 나락으로 간다고 얘기하는게 더 비겁한거죠.
내편봐주기 없는 공정한 정부? 내란 세력 가담자들 조국만큼 이재명만큼 샅샅이 턴 이후라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조랑말
25/06/16 10:40
수정 아이콘
네 그런 결격사유 종합세트 청문회도 무시하고 임명 강행한거 넘어가는거처럼 했으면 좋겠다길래 우려를 표했을 뿐입니다

저도, 님도 이재명 정부가 윤정부처럼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은 같습니다.
전기쥐
25/06/16 09:16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조금만 잘못하면 그렇게 현미경처럼 대는 분들이 국힘 집권하면 그렇게 관대할 수가 없어요.

저는 조국 사태 때 그렇게 들고 일어나신 분들이 정호영 정순신에 그렇게 얌전한 반응을 보일 줄은 몰랐습니다.
조랑말
25/06/16 10:21
수정 아이콘
조국사태 때 분노한 사람은 정순신 아들한테도 분노하는게 맞죠. 내로남불식 제 편 감싸기는 참 추악하다 생각합니다.
전기쥐
25/06/16 10:25
수정 아이콘
근데 그분들은 그렇지 않죠. 국힘 지지하시는 분들은 대략 40%가 내란을 일으켜도 지지하시는 분들이니, 민주당도 그만큼의 지지율 %는 기본적으로 깔고 가야 중도층 무당층이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는 거 아니겠어요?
조랑말
25/06/16 10:33
수정 아이콘
글쎄요 문재인의 패악질에도 40% 가 지지하니, 국힘 묻지마 지지도 40% 는 나와야 중도층, 무당층이 선택할 여지가 생긴다! 라고 반문하면 동의하실까요??


이재명정부가 잘하면 국힘 40% 가 아무리 지지해도 과반 근접으로 정권 유지합니다. 그런데 똥을 싸도 오냐오냐하면 문재인처럼 정권 날아가는거죠. 내란잔당이 멸종할 때까지 진심으로 국힘이 집권하지 않길 바라지만, 그렇다고 [내란을 일으키기 직전까지의 윤석열 정부정도로만 뻔뻔하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진심으로 이재명 정부가 잘해주길 바랍니다.
물러나라Y
25/06/16 10:34
수정 아이콘
문재인의 패악질이 이명박근혜보다 심했다면 동의할 텐데, 제가 민주진영 대통령 중 문재인을 가장 저평가 하는데도, 문재인을 보수계열 대통령들과 스리슬쩍 동급으로 놓는다?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조랑말
25/06/16 10:38
수정 아이콘
반례로 '저렇게 말하면 납득이 되겠느냐' 라고 여쭤봤는데 '문재인이 이명박근혜보단 잘했는데?' 하는건 논점에 맞지 않는 말씀입니다.



개인적인 사견으로, 청년층 입장에서 실물경제와 국민갈등을 극단적으로 파탄낸 문재인은 뒤에서 No.2 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전기쥐
25/06/16 10:37
수정 아이콘
이 나라는 민주화 쟁취 이후로도 아무리 양김이 단일화 못했다고는 하지만 노태우가 당선되는 나라이고, IMF 사태가 터져도 겨우 이인제 표 갈라먹기 등등으로 겨우 DJ가 당선되는 나라에요. 기본적으로 민정계는 정치를 대충 해도 얻는 표가 크고, 민주당은 아무리 고생고생해도 언론이 조명도 해주지 않고 알아주지 않는 기울어진 형국이라 이겁니다.

윤석열이 문재인 수준으로만 했어도 조중동이 성군이라고 길이길이 칭송했을 겁니다.
물러나라Y
25/06/16 10:45
수정 아이콘
판단의 잣대가 이상하다는 것을 지적한 것일 뿐이고, 적절한 사과가 없을 시 철저하게 똑같은 수준으로 대응해 드리겠습니다.
득점왕손흥민
25/06/16 10:38
수정 아이콘
피지알내에서 지난 3년간 선생님께서 분노하셨던 부분을 참고할만한 게시물이 있을까요? 저도 추악한건 꺼리는 편이라서요..
조랑말
25/06/16 10:42
수정 아이콘
회원정보 보시고 닉네임 검색해주시기 바랍니다. 검색해도 찾기 어렵다면 말씀 다시주세요. 참고로 저는 손흥민님 만큼 윤석열정부를 싫어할거라 생각합니다.
득점왕손흥민
25/06/16 10:54
수정 아이콘
찾기가 어렵네요. 윤정부는 어지간한 선수들도 찬양을 꺼려하는 부분이라 비교대상이 안될것 같고 정부인사들의 비리관련한 분노가 궁금합니다.
조랑말
25/06/16 10:58
수정 아이콘
저도 제가 아까 언급된 정순신에 대해 어떻게 평가했나 궁금했는데

[정순신 아들 건은 정말 위중한 범죄이고 추후 적법한 처벌이 꼭 있기를 바라며 용산대장의 사람보는 안목에 다시 한 번 탄식을 금할 수 없네요]

라고 댓글을 남겼더라구요. 23년 초에 있던 댓글이긴한데 저는 윤석열 정부의 법무부장관(한)을 비롯하여 초기 내각이 다 마음에 안 들었던 사람이라 다른 의견도 일맥상통할거 같습니다.

저도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은데 모바일로 이전글 검색이 많이 느려 어려움이 있네요. 양해구합니다.
득점왕손흥민
25/06/16 11:48
수정 아이콘
네 뭐 단어선택이나 뉘앙스는 따로 말씀안하셔도 잘알겠네요.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랑말
25/06/16 12:34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얘를 국힘지지자로 생각하고 싶으신 마음이 엿보이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기우였으면 좋겠습니다.
한방에발할라
25/06/16 09:09
수정 아이콘
정치 스탠스 뻔히 아는데 차마 내란당 지지자라고 밝히는 건 이제 본인들도 쪽팔린다고 생각하는지 중도 어쩌고 하는 게 제일 웃기네요 크크 왜 내란당 지지자라고 말을 못하는데!!!
FastVulture
25/06/16 16:19
수정 아이콘
그냥 솔직하게 얘기했으면 싶은데
쪽팔리긴 하나봐요
지구 최후의 밤
25/06/16 09:26
수정 아이콘
여긴 아직 3년 전에 사는 분들이 계시네 크크
피아칼라이
25/06/16 10:16
수정 아이콘
하여간 중립인 척 하면서 가면쓰고 나불대다가 한 마디 하면 무지성 지지자네, 이재명도 내란정권처럼 하길 바라는거냐, 1을 얘기하면 10으로 뻥튀기해서 확대재생산 하는 솜씨가 아주 일품이네요.
물러나라Y
25/06/16 10:19
수정 아이콘
어차피 내란척결 이후에 이재명 정부도 문제가 안 쌓일 수 없고 그러면 곧 본인들 턴이 올텐데, 대략 1~2년 남짓한 시간조차 기다리기 힘들어서 겠지요.
조랑말
25/06/16 10:35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 드렸습니다. 글을 꼼꼼히 읽어주세요.

저는 원댓글의 '내란 직전까지 해달라' 는 의견에 반대하는 취지였습니다. 오독해놓고 나불대다니 어쩌니 비아냥거리는건 잘못된 태도입니다.

대댓글로 맞장구치는 부나방도 새겨듣길 바랍니다.
물러나라Y
25/06/16 10:38
수정 아이콘
한번은 참았는데 부나방이라?? 일단 신고 넣었으니 말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긁히셨더라도 멘탈은 잡으셔야죠.
조랑말
25/06/16 10:39
수정 아이콘
무지성으로 22222222 하시길래 불빛만 보고 쫓아오는거 같았는데 아닌가보네요.

다음부터는 이렇게 의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방을 보고 긁히는 인간은 없습니다.
물러나라Y
25/06/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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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렇군요. 게시판 관리자의 판단을 지켜보겠습니다. 님은 이미 넘어야 할 선을 충분히 넘어서신 것 같습니다. 저는 님과 의견 대립을 하더라도 님을 곤충에 비유한 적 없거든요. 상대에 대한 존중이 없는 것을 넘어서서 곤충에 비유한다라, 마치 이준석과 그 지지자들이 온라인에서 부리는 패악질이 느껴져서 매우 불쾌합니다. 님께서 먼저 하셔야 할 것은 사과입니다.
조랑말
25/06/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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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지도 선량한 투자자를 곤충에 비유하고 있었네요. 위에 반말 섞어가며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잘못인지 통용되는 비유적표현이 잘못인지 저도 궁금합니다. 동의할 수 없네요.


이와 별개로 물러나라님께서 댓글 달아주신거에는 감사드리고 부나방 운운한건 철회하고 사과드립니다. 한국어로 댓글 다는 최소한의 성의도 없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제가 속단했네요. 다음부터도 댓글 주시면 저도 성심껏 의견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물러나라Y
25/06/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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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에 진정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증권경제지 비유는 적절한 비유가 아닌데다, 사과의 사족이 너무 길어서 전혀 반성의 의도가 없어보입니다. 어느정도의 수준인지 알았으니 그에 맞게 응대해드리겠습니다. 불쾌함이 전혀 가시지 않는 군요. 앞으로 다른 곳에 가셔서 사과할 일 있으시다면 절대로 이따위 사과는 하지 않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조랑말
25/06/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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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유감입니다. 저는 22222 수준의 댓글은 달지 않을거라 언제든 의견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득점왕손흥민
25/06/1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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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말을 또할필요도 없고 그냥 내용에대한 동의로 보면 되는걸 222가 욕이나 조롱도 아닌데 긁히는 이유가 있나요? 추천도 없는 게시판에 동의표시를 어떻게 하기를 바라시는걸까요?
무지성 2222라고 하시는데 회원 비하를 서스럼없이 하시네요.
조랑말
25/06/1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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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손흥민 님//

원댓글이 '허이구 확대해석 지리시네요~' 라는 조롱성 댓글인데 거기다가 2222 거리고 있으면 무례한게 맞죠.

심지어 그 댓글은 제가 확대해석을 한게 아니라 댓글쓴이가 오독해서 오버한건데 그걸 읽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맞장구치고 있으니 지성이 있다 보기도 어렵구요.

의견도 없이 무례한 댓글을 달길래 지적했고, 사람답게 다시 답글을 주셔서 그건 사과드렸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정말 무례한건, 빈댓글마냥 [맥락을 떼어놓는다] 템플릿만 도배하면서 부흥회 여는 사람들 같습니다. 저게 피지알판 빈댓글이죠 뭐 흐흐
25/06/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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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랑말 님// 님이 저에게 쓴 글이야말로 오독하고 비아냥 거린거죠. 제 원글의 의도와 뉘앙스는 무시하고 [이런눈 감고 귀 막힌 그릇된 방향의 지지] [막가파식 지지] [비겁한 행태] 이라고 비아냥거리며 비난한거야말로 대단히 잘못된 표현입니다. 제가 이런 비아냥을 못느낄거라고 쓰신건 아닐테고, 다른 사람이 쓴 글에 대해서는 굉장히 엄격하시네요.
조랑말
25/06/16 11:11
수정 아이콘
[이재명 정부는 조금더 뻔뻔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도덕적 결벽증에 여론 눈치보면서 흔들리는 건 이제 그만하길 바랍니다.
딱 내란을 일으키기 직전까지의 윤석열 정부정도로만 뻔뻔하기를 바랍니다]




다시 읽어봐도 절대 동의할 수 없는 그릇된 방향의, 막가파식 지지이며 비겁한 행태로 보입니다.

뭐, [비유적 표현];;;; 이라고 하시니 제가 무슨 말을 더 하겠습니까. 앞서 말씀드린대로 이재명정부가 저렇게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같다면, 제 마음과 같습니다.
FastVulture
25/06/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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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맥락을 떼어 놓는다. 특정한 사실의 배후를 걷어낸다. 그중 가장 자극적인 걸 끄집어내며 ‘말이 되느냐’고 상대방을 비난한다. 상대가 역공하면, 전혀 다른 맥락을 끄집어내어 흔든다.]
물러나라Y
25/06/1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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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장 입니다.
득점왕손흥민
25/06/16 12:02
수정 아이콘
딱 이내용이죠. 문제는 '이렇게 버무려서 길게 쓰면 깜쪽 같겠지' 하는데.. 너무 티가나서 속이 디비지는게 문제입니다 큭
전기쥐
25/06/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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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핵심을 잘 찌르는 명문이라고밖엔..
25/06/16 14:26
수정 아이콘
한 쪽을 비판한다고 해서 다른 쪽이 깨끗해지는 게 아닙니다. 한 쪽을 비판할 시간에 다른 쪽을 깨끗하고 유능하게 키우면 비판할 필요도 없게 되겠죠.
25/06/16 14:39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권 비판적 지지를 했던 사람들이 만든 결과가 윤석열입니다. "여러분 다같이 비판합시다" 해봐야 대선에서 40% 넘게 득표한 내란당의 재집권에 대한 공포만 부추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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