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2/24 01:11:50
Name 능숙한문제해결사
Subject [정치] 김어준발 루머가 진실로 드러나나... (수정됨)
김어준발 루머가 한꺼풀 씩 벗겨지고 있습니다.

아니 이제 루머라고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살 관련 증거가 나오고 있으니...

다른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저건 백프로 루머라고 말 할 수 없는 지경입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건 미군 관련이라고 봅니다.

미군 관련 제보를 받고 조사를 하던 중

어떤 부대의 미군을 공격 한다는 거지? 라는 조사중에

미군만 있는 곳이 아니라 미군과 한국군이 같이 있는곳으로 좁혀가며 조사를 하다보니

버거보살의 직속 부하였던 사람이 나왔다는 소리도 있더군요

이게 진짜 사실이라면 더 문제가 되는건 이후 트럼프와의 방위비 협상 할 때 트럼프라면 백프로 카드로 들고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 오히려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2/24 0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엇이 진실로 드러난건지 모르겠네요
김어준은 과거 천안함 좌초설, 세월호 고의 침몰설, 대선 부정선거 음모론 등을 주장한 전력이 있고
이번에도 민주당 정보위 의원한테 말도 안된다고 까이지 않았나요? (물론 극단 지지자들의 반발에 깨갱하고 가능성이 있다라고 수정하긴 했지만)
능숙한문제해결사
24/12/24 01:25
수정 아이콘
제가 들어나고 있다라고 말 한거는

이번에 버거보살 수첩에서 나온 정치인 사살 관련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박선원인가 그 분이 뉴스공장 유튭나와서 한 말은(아마 목요일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원래 첫 보고서는 가장 보수적으로 나오고 그 후 조사를 거쳐가면서 가능성을 높이는 형태로 이루어 진다고 말 했습니다.

그리고 김어준 또한 공당에서 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라고 했고
24/12/24 0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 저격 비아냥(벌점 2점)
24/12/24 01:33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저격인가요?
뭐를 문제삼고 싶은지 모르겠네요
득점왕손흥민
24/12/24 01:51
수정 아이콘
열거하신 김어준의 행위들이 팩트인지 거짓인지는 모르겠지만 T100님께서는 그렇게 싫어하는 김어준의 행위들을 모방하고 계십니다.
계엄도 이미 벌어졌고 소설인가 싶은정도의 내용들이 하나 하나 밝혀지고 있는데 이쯤되면 동조자가 아닌이상 최소한 실눈이라도 뜨고 지켜보셔야 되는거 아닙니까?
그것도 싫으시면 관망만 해주시는것도 좋구요
24/12/24 02:22
수정 아이콘
오히려 계엄세력을 도와주고 싶은게 아니시라면
잠재적 거짓정보에 대해 신중한 태도로 접근해야하지 않을까요?
능숙한문제해결사
24/12/24 02: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속어 (벌점 2점)
득점왕손흥민
24/12/24 04:43
수정 아이콘
위 내용들이 거짓이라 한들 내란범들에게 무슨도움이 되죠? 없던일이 되거나 형량이 줄어드나요?
아직 수괴는 잡히지도 않았고 탄핵되는 순간 사형또는 무기는 기정사실이죠. 이런 무리들이 본인들의 운명을 순순히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을까요? 2차를 꾸미고 있을까요? 그냥 약간의 상식만 곁들이면 우리가 어떤자세를 취해야 되는지는 안봐도 넷플릭스죠.
이미 내란은 일어났고 더욱조심해서 나쁠것도 없고
2차를 꾸밀지도 모르는자들에게 우리 이정도 알고 있으니 꿈깨라정도의 메세지가 무슨 잠재적거짓정보가 되는지 정말 이해해볼래야 해볼수가 없는 영역이네요.
능숙한문제해결사
24/12/24 01:41
수정 아이콘
그리고 특히 사살 관련은 김어준 발 하나가 아닙니다.

한동훈 측에서 흘러나온것도 있고

또 다른 곳에서 정보사 요원 발로 나온것도 있고

거기에 국수본? 에서 버거보살 수첩 발로 나온 이야기가 제가 한 이야기 입니다.

'사살 표현 있었나' 질문에 "사실에 부합한다" 라는 대답이 있었습니다.
24/12/24 06:11
수정 아이콘
이 글에서 얘기하는건 국회의 발언인데 전력을 가지고 나오시는 의도는 메신저 자체를 부정하려는 의도라고 밖에 보여지지가 않네요.
진실로 드러난게 무엇이라고 칭하시는것도 국수본에서 수사한 증거를 보지도않으셨거나 무시하는 것이구요.
24/12/24 06:46
수정 아이콘
댓글이 정확히 메신저만 저격하고 있네요. 본문의 내용을 가지고 논하시지요.
카케티르
24/12/24 01:36
수정 아이콘
좀더 기다려 봐야 알겠지만 왠지 모르게 음모론이 사실로 가는 과정인거 같아서 두렵습니다.

일단 좀더 기다려 봐야 겠습니다. 수사 결과도 좀 봐야 겠구요
득점왕손흥민
24/12/24 01:58
수정 아이콘
얼마전 김어준 국회증언 관련글에 반응했다가 김어준 극단지지자가 되었네요.
나는아직배가
24/12/24 02:07
수정 아이콘
주장들이 그저 다 김어준의 뇌내망상이다 하면 간단하겠지만, 야당 의원들이 이런 걸 계속 언급하고 있다는 부분부터는 자신들도 진지하게 검토할 만한 소스들에서 제보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보고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거죠. 지금 같이 쿠테타니 북풍이니 말도 안되는 일들이 사실로 밝혀지고 있는 기막힌 타이밍이라면, 여기서부터는 절대 사실이 아닐거야를 신념처럼 외치기 보다는, 김어준이라는 출처는 잠시 내려 놓고 피카추 배 만지고 있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김어준도 제보 받은 정보들이라며 풀었음...
능숙한문제해결사
24/12/24 02:12
수정 아이콘
저는 출처가 우방국 대사관 이라는게 더 무섭고

그 전날 미국 15선 국회의원의 밑도 끝도 없던 미군공격 이야기가 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브래드 셔먼 의원 미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 소위 위원장 씩이나 되는 사람이 그냥 밑도 끝도 없는 개소리를 하지는 않았을 거라서요
LondonHearts
24/12/24 07:45
수정 아이콘
우방국 대사관이 출처가 아니고
김어준은 "출처를 일부 밝히자면 국내에 대사관이 있는 우방국" 이렇게 말했습니다
24/12/24 02:25
수정 아이콘
잠시 네이버 뉴스란에서 김어준 미군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해봤는데 본문 연관 뉴스를 찾지 못했네요. 혹시 링크있으심 올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미군 사살 계획은 계엄령 + 여당대표 체포 혹은 암살보다 더한 또라이짓이라고 생각해서 신빙성이 극히 떨어진다고 생각하기에 이런걸 '제보'라는 반쯤 무책임하에 확대 재생산하는거 자체가 이상하고 봐요.
능숙한문제해결사
24/12/24 02:28
수정 아이콘
아 국회의원 사살 이야기가 한동훈측/김어준발/정보사요원발/국수본 노상원수첩 에서 나왔다는 이야기고

미군 관련 이야기는 아직 국수본 처럼 명확한 증거가 없습니다 아직 김어준이라는 사람이 13일 이야기 했다는 것과 12일 저녁 브레드셔먼이라는 미 하원의원이 밑도 끝도 없이 미군 공격 관련 이야기를 했다는점 관련 조사를 하던 박선원? 의원실에서 미군과 한국군이 같이 있는 곳 조사를 하다보니 노상원 직속부하가 있는 부대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와서요
24/12/24 07:47
수정 아이콘
제 사돈의 팔촌이 이번 계엄군 장교 중 한명이었으니 저도 계엄과 관련있을 가능성이 진실로 드러나나요?
둥그러미
24/12/24 10:36
수정 아이콘
사돈의 팔촌과 직속부하가 동치는 아닌것 같습니다만…
Polkadot
24/12/24 03:01
수정 아이콘
김어준은 그냥 양치기소년 + 정치자영업자 아닌가요? 사실 10에 사실 아닌 것 90 섞는거 전문으로 알고 있는데... 뭔가 진보 진영의 네임드 스피커는 맞으나 신뢰도를 따질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호머심슨
24/12/24 03:51
수정 아이콘
나름 민주당국회의원들 맨날 앉혀눟고 떠드는 사람인데 90프로의 거짓말이라니 좀더 쓰시죠.흐흐.
그래도 종편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김어준도 종편도 안본지 오래지만.
키르히아이스
24/12/24 04:04
수정 아이콘
김어준은 abc를 얘기했을때
a와 b가 사실이라도
절대 c도 사실일거라 믿으면 안되는 사람입니다
각 개별 사안은 따로 판단해야하고
특히 미군관련 부분은 더 신중해야죠
바람생산잡부
24/12/24 06:22
수정 아이콘
예전 글에서도 여러번 언급했지만,

김어준이 만든 [음모론]이 아니라
김어준이 공개한 [제보]입니다.

김어준도 사실 확인이 안 되었다고 했고,
그 제보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음모론을 제기하지도 않았습니다.

김어준이 받았다는 제보들은 이것저것 혼재된,
정돈되지 않은 날것 그대로였고
그 중 몇 개는 팩트와 거리가 있다며 반박되었죠.
민주당 역시 같은 제보를 받았던걸로 확인되었지만,
하필 이걸 밖으로 꺼낸게 김어준인지라
'확인되지 않은 제보'가 '김어준발 음모론'이 되어버립니다.

이제는 그냥 '김어준'이라는 이름을 빼고 생각해도 됩니다.
그냥 사실 확인이 안 된 제보일뿐이었고,
그 중 몇 개에 대하여 조사중인 단계일 뿐입니다.
김어준 이름이 끼면 음모론이 되어버리니,
그냥 이름 석자 빼버리는게 마음 편합니다.
왜 하필 김어준이 공개한건지... 흐흐.

개인적으론, 아직도 사실확인 덜 된 루머 단계라고 봅니다.
이런저런 것들이 정제되지 않고 마구 튀어나오는 중이라,
근거없는 추측들도 죄다 그럴듯하게 들리는 상황입니다.
음모론이 난무할 최적의 판이 깔려버렸네요.
판단하기엔 좀 많이 이르네요.

워낙 비현실적이었던 일이라서,
튀어나오는 조각들도 죄다 비현실적... 허허.
24/12/24 07:41
수정 아이콘
메신저는 중요하니까요..
김어준은 부정선거 주장도 과학으로 포장하려했던 사람인지라.
바람생산잡부
24/12/24 08:12
수정 아이콘
저도 김어준이라는 스피커를 그닥 신뢰하진 않습니다.
하필 김어준이 이야기하는 바람에
이 제보의 신뢰성이 더더욱 흠집났다고 봐요.
다만, 최소한 이 건에 대해서는
김어준이라는 스피커보다는
제보 자체에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봅니다.
24/12/24 08:51
수정 아이콘
어느쪽에 더 무게를 두느냐는 사람마다 다른 거겠죠.
저도 어느 정도 사실일거라고는 생각합니다.
jjohny=쿠마
24/12/24 07: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김어준 씨가 그 [제보]를 받았다는 말 자체가 [확인되지 않은 김어준 씨 본인의 주장]이니까요.
당연히 스피커 신뢰성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죠.

- 정말 제보를 받았는지
- 제보를 받은 내용이 그 내용이 맞는지
- 제보를 받은 내용에 본인이 덧붙인 내용은 없는지

등등의 물음표가 따를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바람생산잡부
24/12/24 08:10
수정 아이콘
그 부분에 대해서 김병주 의원 등 민주당이
실제로 그런 제보가 있다고 확인해주었으니까요.
김어준 본인도 그런 물음표에 대해 신경쓰였는지
국회에서도 여러차례 민주당 의원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김어준 혼자만 저런 소리 계속하면 모르겠는데,
현재 상황에서는 그러한 물음표가 어느정도 해소된걸로 보입니다.
24/12/24 10:42
수정 아이콘
김병주한테 제보한게 김어준이래요.
그러니까 김병주가 확인해줬다는건 의미가 없죠
바람생산잡부
24/12/24 11:02
수정 아이콘
김어준이 국회에서 말한 제보 내용과, 김어준이 김병주 의원에게 제보한건 서로 다른 내용입니다.
두 가지를 섞어서 생각하고 계신 것 같네요.

김어준은, 본인이 말한 것과 같은 내용(한동훈 암살, 북한군 군복 등등)이 민주당에도 똑같이 제보되었다고 말했고,
이걸 김병주 의원이 확인해준겁니다.

김어준이 김병주 의원에게 제보한 것은 '암살조'에 대한 것이었는데,
이건 오히려 본인이 말한 제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스스로 밝힌 거였습니다.

당시 방송 다시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24/12/24 06:32
수정 아이콘
적어도 윤박을 열심히 밀었던 언론들 보다는 김어준의 거짓말이 더 적을것 같은데
사나아
24/12/24 07:30
수정 아이콘
그쵸 조중동은 잘만 보면서
마치 진보는 청렴결백해야지라고 프레임 씌우는 것처럼
알바척결
24/12/24 09:07
수정 아이콘
+1
득점왕손흥민
24/12/24 10:44
수정 아이콘
+1
24/12/24 08:44
수정 아이콘
하긴 김어준 기준으로 적용하자면 기존 언론에 대해서도 기사 하나하나 나올 때마다 딴지걸어야 할 듯...
돼지뚱땡좌
24/12/24 07:05
수정 아이콘
진실로 "드러나다"겠죠. 이거부터 설득력이 확 떨어져보이네요.
그렇지뭐
24/12/24 07:24
수정 아이콘
김어준의 말은 토시 하나 안틀리고 모두 사실로 밝혀져도 안믿으실 분이 많으실거 같네요.
토시 하나라도 틀리면 전부 틀린거로 치부하시는 분도 많을거 같구요.
고민시
24/12/24 07:29
수정 아이콘
김어준이 그렇게 만든거 아닌가요
바람돌돌이
24/12/24 07:39
수정 아이콘
아닌거 같습니다
득점왕손흥민
24/12/24 10:46
수정 아이콘
윤석열도 이재명이 만들었죠.
아이우에오
24/12/24 07:3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업보죠. 광우뻥부터 시작해서 세월호 등등 얼마나 많은 음모론 펼쳐서 사람들 헷갈리게 했나요.
바람돌돌이
24/12/24 07:40
수정 아이콘
광우병은 조선일보가 시작한거 아닌가요?
오류겐
24/12/24 08:2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광우병 음모론 선동했다고 조선일보 안본다는 분들은 본 적 없는게 또 희안합니다 크크크
바람돌돌이
24/12/24 07:26
수정 아이콘
김어준 키워드에는 여지없이 댓글이 붙으며 김어준에대한 신뢰도를 깍으려는 노력이 보이죠. 계엄령에 유일로 존재하는 언론이니 신경쓰겠죠.
24/12/24 07:34
수정 아이콘
박근혜 탄핵때도 인신공양이니 개헛소리까지 나왔는데 결국 상식적으로 이해 가능한 범위(비선실세, 탄핵기각시 시위세력의 폭력시위화를 우려한 계엄 대비 문건)만 사실이었죠. 상식에 벗어난 루머들은 걸러들어야해요.
바람돌돌이
24/12/24 07:39
수정 아이콘
조사가 제때 제대로 된 사안이 거의 없는데 사실과 사실이 아닌걸 어떻게 구분하나요?
지구 최후의 밤
24/12/24 08:11
수정 아이콘
계엄이 이번 발생 전까지 상식적으로 이해가능한 범위였으면 이전까지 그렇게 비웃음받지는 않았겠죠
철판닭갈비
24/12/24 07:45
수정 아이콘
김어준이 제보한 것들이 하나하나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는거 아닌가요?
여기서까지 김어준 신뢰성 운운하는건 글 내용에 부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만
저도 김어준 말은 신뢰하지 않는 사람인데 이렇게 되니 소름인데요?
국밥한그릇
24/12/24 07:55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보수 유투버 믿다가 맛이 갔다고 하던데 그게 사실 진보로 치면 김어준 아닌가...
jjohny=쿠마
24/12/24 07:56
수정 아이콘
'상황이 이렇게 됐으니 일단 의심이라도 해봐야 하는 거 아니겠나' 하는 의견도 일리가 있고
'아무리 상황이 이렇게 됐다 한들 김어준 발 의혹을 어떻게 믿나' 하는 의견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상대방의 생각을 반박하려고 하기보다는 각자 생각하는 바에 따라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다르게 표현하면, 반박하기엔 서로 좋지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jjohny=쿠마
24/12/24 08:06
수정 아이콘
아 저는 개인적으로 교차검증되는 사항들(또는 인접 사항들) 위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치킨너겟은사랑
24/12/24 07:59
수정 아이콘
여러 정황증거가 나와도 “김어준” 한마디로 무시당하는
하이퍼나이프
24/12/24 08:27
수정 아이콘
들어나다/드러나다 바르게사용하기 운동본부라도 만들어야겠어요
김어준이 확인되지 않은 찌라시를 많이 공급하긴 했지만 국회까지 가서 아무근거없이 떠들 정도로 감떨어지는 인물은 아니죠 나대도 자기가 왕인 뉴스공장에서 나대지...
24/12/24 08:40
수정 아이콘
어제 선관위 문제 있었단게 드러났다는
제목으로 시작했으나 알맹이는 없던
컨텐츠가 생각나네요.

그냥 카더라 기사만 많은 상황 같은데 ..
여의도
24/12/24 08:40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에도 김어준 방송에서 한동훈에게 국회로 가면 위험하다고 전화해준 사람이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이라고 공개했습니다. 한동훈 측으로부터 들은 사실이고 홍장원 차장 말고도 전화 한 통을 더 받았는데 그건 공개할 수 없다고 한동훈 측에서 말했다고 하네요. 같은 내용을 국장원 출신인 김병기 의원도 방송에 나와서 확인해줬습니다. 김병기 의원은 그외에도 많은 내용을 알고 있지만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고 언론에 드러난 것은 극히 일부분이고 그 실체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고 얘기하네요. 저도 정확한 워딩을 적은 건 아니고 이런 늬앙스였습니다. 김어준이 그전에 헛발질을 많이 하고 선동을 잘하기는 하지만 적어도 이 국면에서는 김어준이 받은 제보가 여러 루트를 통해 크로스 체크 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김어준은 좀 자제하고 윤석열 탄핵과 수사에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 민주당은 그 방향으로 잘 가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24/12/24 08:48
수정 아이콘
최소한 이번 계엄건 관련해서는 여기 넷상에서 갑론을박하는 유저들보다 김어준이 더 나라에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Far Niente
24/12/24 08: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직 딱히 교차검증된 내용도 아니라서 부화뇌동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사실 확인도 안 한 정보를 국회에 나와서 얘기하는 사람을 뭘 믿고..
사실관계 확인된 내용만 털어도 한트럭인데 자꾸 자극적인 내용을 물면 빌미가 될 뿐인 것을

그리고 그를 신뢰하는 사람일수록 '이번 건에 한해선'으로 자꾸 범위를 좁히고 싶어하는데
부정선거 주장하던 사람이 갑자기 맞말(사실관계 확인안됨)했다고 이전 행적은 묻어두고 믿고싶겠냐구요 허허
바람돌돌이
24/12/24 09:19
수정 아이콘
많은 교차검증이 이루어졌습니다.
24/12/24 09:22
수정 아이콘
항목별로 이야기해야지 다 퉁쳐버리는게 제일 나쁜 태도입니다.
Far Niente
24/12/24 09:32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계엄도 선포했는데 못 할 일이 뭐가 있냐 라고 하시는데,
김어준도 그동안 해온 행적이 있는데 (틀린 주장에 대해 사과조차 한 적 없음) 그를 믿을 수 있느냐는 말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메신저를 공격하면 안 된다는 말은 선 안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나 해당되는 얘기죠.
24/12/24 10:21
수정 아이콘
지금은 생존이 문제시되는 상황이니까요. 양치기소년이 공룡이 나타났다라고 무시했다가 진짜 공룡한테 잡아먹힐지도 모르는 상황에선 하나하나 검증하고 틀린건 까고 맞는건 인정해주는게 우리 생존에 유리하고 비용도 얼마 안드니까요. 공룡이 말이 되냐고 무시하다가 뭔 악어같은거에 잡아멉히는거보단
Far Niente
24/12/24 10:28
수정 아이콘
계엄 경고도 민주당 내에서 나왔듯 공당이 김어준보다 무능력하지 않다고 보고, 공당에서 검증한 정보만 믿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혼란한 시국에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일단 얘기하고 보는 것보단 시스템을 통해 검증하고 오픈하는 것이 훨씬 낫죠.
24/12/24 10:31
수정 아이콘
그걸 하고 있잖아요. 김어준은 김어준대로 역할을 하고 민주당은 민주당대로 하고 있고요. 제일 위험한게 다 거짓말이니 다 믿지말자라는 태도라고 봅니다.
Far Niente
24/12/24 10:35
수정 아이콘
김어준에게는 아무 역할도 필요하지 않고 주어져서도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시스템 내에서 해결해도 되는 문제를 왜 전문성도 진실성도 없는 개인에게 기대야 합니까?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속아넘어갔습니까?
현재 극우가 물고 있는 부정선거론을 한때 그가 영화까지 제작해가면서 밀었던 걸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
그도 결코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24/12/24 10:45
수정 아이콘
아무도 안했고 김어준이 먼저 했으니까요. 죽고살고 문제에서 그건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24/12/24 10:46
수정 아이콘
지금은 김어준보다 다른쪽에 치가 떨려야하는 상황입니다.
Far Niente
24/12/24 10:49
수정 아이콘
그건 패시브입니다. 정치판 올해만 하고 끝날 거 아닌 이상 공격하는 칼에는 최대한 흠결이 없어야 합니다.
24/12/24 10:52
수정 아이콘
Far Niente 님// 그니까 민주당은 적당히 거리두고 잘 대처하고 있잖아요.
24/12/24 09:06
수정 아이콘
정치인 사살 얘기야 그때도 의심할만한 정황이 있었고 계속해서 이런저런 말이 나오긴 한데..
미군 사살은 다른얘기죠. 직속부하가 미군이랑 같이 근무하는 부대에 있는거랑 미군사살은 아예 다른 이야기입니다.

미군사살의 주요 주장은, 북한군으로 위장해서 미군을 사살한다음에 북한을 공격하게 한다.. 라는 주장부터가 일단 엉터리인데다가
그래서 한국-미국 섞여있는 부대에서, 미군을 죽이는게 가능하다고요?
차라리 따로 떨어진 미군을 HID에서 북한소행을 위장해서 죽인다는건 의심할 가능성이라도 조금 있는데..
부대내에서 미군을 죽이는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걸 북한소행을 위장한다는건 더더욱 불가능에 가깝고요.
허락해주세요
24/12/24 09:16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그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근데 불가능에 가까운 것들을 죄다 시도하려고 했던 건이지 않습니까. 그러니 이 말씀은 다 맞지만, 그렇다고 쿠데타 세력이 이것을 시도하지 않았다는 것의 근거가 안 됩니다. 애초에 불가능에 가까우니 시도를 안 할 거였으면 쿠데타를 일으켰으면 안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계속 음모론이 나오고, 말이 안 되는 얘기임에도 불구하고 몇몇 사람들이 일단 신빙성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구요.

지금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은 시도하지 않았다는 근거가 될 수가 없습니다.
24/12/24 09:18
수정 아이콘
쿠데타가 당연히 무적방패긴 하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걸 가능하다고 말할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바람돌돌이
24/12/24 09:20
수정 아이콘
불가능한 이유가 뭔가요? 절차적 장벽인지. 물리적인 장벽인지, 사후감당의 문제인지요?
24/12/24 09:24
수정 아이콘
둘다죠. 영내에 있는 미군을 죽이는데 이걸 북한 소행으로 위장한다고요...?

위에도 적었지만, 차라리 HID가 따로 떨어진 미군을 사살한다는게 더 현실적으로 말이되지, 영내에 있는 미군 죽이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걸 북한소행으로 위장하는건 더더욱 말이 안되고요.
차라리 부대에 미사일이 떨어져서 부대내 인원+미군이 한번에 죽는다는게 더 현실성있겠네요.
러브어clock
24/12/24 09:27
수정 아이콘
???: 의원들이 다 의회 근처에 있는데, 계엄령을 때린다고요...?

???: 한동훈을 제거하고, 그걸 북한 소행으로 위장한다고요...?

???: 미군부대를 공격해서 전시 상황을 만든다고요...?
24/12/24 09:33
수정 아이콘
ABC를 말한다고, ABC 모두가 진실이 되는게 아니죠.
Far Niente
24/12/24 09:35
수정 아이콘
??? : 히틀러가 살아있고 달 비밀기지에 있다구요...?
바람돌돌이
24/12/24 09:27
수정 아이콘
북한군 특수부대가 침투하여 우발적으로 한국군 및 미군을 공격한다는 건데 말씀하신 거랑 다른 작전규모 같습니다. 한두명이 입구로 들어가는게 아닐테니까요.
24/12/24 09:3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부대내에 있는 한국군 및 미군을 공격하는데, 그건 누가 공격하는데요..?
직속부하가 있는 부대는 한국군&미군이 같이있는데 이 부대를 동원할수는 없잖아요. 그걸 하려면 다른 부대를 동원해야죠.
근데 모랄빵없이 국내 부대가 다른부대를 공격해서 부대내 인원들을 학살한다고요..?
바람돌돌이
24/12/24 09:4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위장군복작전을 하는거잖아요? hid가 그런 임무를 수행할리없다는 주장이신가요? 현재는 계엄때 나간 인원들이 복귀도 안하고 들고나간 폭탄도 회수가 안된 상황이라는데요?
24/12/24 09:47
수정 아이콘
일단 외국 부대가 국내에서 작전하는걸로 위장하는데, 북한군복을 사용한다는 논리적문제는 둘째로 하더라도...'
(보통은 소지품으로 위장하죠. 군복을 입을 실익이 전혀 없으니까)
그래서 이제는 hid가 부대를 습격해서 미군을 사살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차라리 부승찬의원 얘기한것처럼 비행단 테러하려는 계획이 있다는게 더 그럴듯한 이야기죠.
미군사살은 아무리 봐도 음모론 수준을 전혀 벗어나지 못하는것같네요.
바람돌돌이
24/12/24 09:56
수정 아이콘
Restar 님// 지금 계속 그 방향의 이야기일텐데요? 북한군복은 땅에 묻고 하루뒤에 발견되게하는 용도라고 이야기 나온것 같구요.
24/12/24 10:06
수정 아이콘
바람돌돌이 님// 얘기가 다르고, 북한군이 굳이 북한군복 입고 한국에 내려와서 굳이 그걸 묻어둔다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그리고 부승찬의원 얘기와 본문에서 하는 얘기는 완전히 다른 내용인데요.
바람돌돌이
24/12/24 10:09
수정 아이콘
Restar 님// 계엄때 작전이 종료가 안된거라니 같은 선상이죠. 북한군복이야 증거물을 만들어서 조작할려는거니 필요한건데 그게 부적절하니 따질이유가 없구요.
허락해주세요
24/12/24 09:24
수정 아이콘
불가능한 것을 일단 시도했다가 실패했던 세력이라는 점에서,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는 얘깁니다. 말씀대로 불가능하죠. 그걸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저걸 시도했으면, 실패했겠죠. 근데 불가능하다고 해서 저들이 저런 짓까지 준비하지 않았다고 단언하실 수는 없지 않습니까. 실행은 아니었어도 예비음모까지는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근데 지금 제가 보기에 불가능성을 근거로 "저들의 시도"까지 아니라고 단언하고 계시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어차피 저정도 음모론은 결정적인 증인이나 증거가 나오기 전까진 그냥 가능성의 영역이고 메인스트림이 아니라 이렇게 커뮤니티 일각에서 자극적으로 소모되는 수준일 뿐입니다. 다만 지금은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는 것이죠.

지금까지 음모론 수준이었던 쿠데타도 현실이 되었고, 다른 것들도 많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지 않을거라고 단언할 순 없는겁니다.
24/12/24 09:30
수정 아이콘
불가능하긴요. 계엄이 말이 안되고 불가능해보이는건 맞았는데, 그걸 어떻게든 가능하게 만들려고 온갖 야합을 동원한거잖아요.
계속 말하지만, 차라리 HID동원이면 시도라도 했을거라고 볼겁니다. 근데 HID동원은 미군쪽과는 관계가 없었죠.

직속부하가 미군이랑 같이 있는 부대에 있다고 미군 사살의 근거가 되다면..
직속부하가 포병대에 있으면 박격포 서울 폭격의 근거가 되는건가요..?
직속부하가 비행단에 있으면 전투기 서울 공습의 근거가 되는거고요?

미군사살쪽으로는 밝혀진것도 없고, 물리적으로도 말이 안될정도의 가능성인데 이걸 '사실로 밝혀진다'라고 하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갑니다.
다른것들 밝혀지는 것들만해도 이미 차고 넘치는거 아닌가요..? 근데 왜 음모론에 가까운 불가능 요소까지 가져와서 '사실로 밝혀진다'라고 말하는지 그게 더 이해가 안가네요.
허락해주세요
24/12/24 09:45
수정 아이콘
저는 원 글에 대해 긍정하고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지금 너무 불가능하다고 단언을 하고 계시니 거기에 대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불가능하다는 것이 시도했다는 것에 대한 부정이 될 수 없다는 거에요.
24/12/24 09:50
수정 아이콘
아니 근거라고 얘기하는게, '직속부하가 미군과 같이 있는 부대에 있다' 이거 하나잖아요.
근데 이걸가지고 '진실로 드러난다' 이러고 있으니까 그걸 지적하는거죠.
바람돌돌이
24/12/24 09:57
수정 아이콘
hid가 미복귀했고, 폭탄과 무기가 반납이 안되고있고 직속 상관도 작전 종료를 안하고 있다는게 근거아닌가요?
24/12/24 10:02
수정 아이콘
김어준은 계엄 당시 계획을 얘기한거였죠.

그리고 부승찬의원과 김어준의 주장은 목적성과 내용이 전혀 다른데, 둘중에서 누구의 말이 더 신빙성있냐면 저는 부승찬의원이 더 신뢰성 높다고 봅니다.
바람돌돌이
24/12/24 10:05
수정 아이콘
Restar 님// 계엄때 나간 병력이 그때 작전받고 종료를 안하고 있다니까 같은 선상의 이야기죠. 국내소요사태가 목적이고 대상지만 바뀌고 있는것 같은데요?
24/12/24 10:08
수정 아이콘
바람돌돌이 님// 그래서 그게 미군 사살의 증거인건가요..?
자꾸 김어준 의견을 사실로 간주하고 판단하시니까 그런거고, 그냥 내용만 따지면 다른 이야기입니다.
국내소요사태와 미군사살은 완전히 다른 층위의 이야기라고요.

저도 여기서 몇번이고 얘기하는데, 국내 소요사태는 충분히 가능성있고 시도했을거라고 봅니다.
근데 국내 소요사태랑, 미군을 노리고 사살하는건 완전히 다릅니다. 내용도 파급력도 모든게 달라요.
바람돌돌이
24/12/24 10:10
수정 아이콘
Restar 님// 개인에게 빚이 소득의 100배가 넘어가면 1조나 10조나 똑같죠. 계엄통해서 북진하려면 미군개입은 필수죠.
24/12/24 10:16
수정 아이콘
바람돌돌이 님// 이젠 계엄을 통한 북진인가요..?
판문점 도끼만행사건때도 미군이 바로 나서지 않았는데, 현대사회에서 그렇게 쉽게 미군을 죽일 수 있느냐는 둘째치고.. 미군을 죽여서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게 한다고요? 역사적 사실만 따져도 불가능한 일인데요..?

국내소요사태 등으로 국내에서만 일어나는 일과, 거기에 미군을 비롯한 타국인을 연관시키는건 내용이든 파급이든 모든게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이게 동일한 선상으로 여겨지신다면 더이상 서로 댓글 달 이유가 없는것같네요.
바람돌돌이
24/12/24 10:29
수정 아이콘
Restar 님// 계엄한쪽이 이성적으로 계획을 세웠다고 가정한게 들린거죠.
오손도손
24/12/24 10:32
수정 아이콘
Restar 님// 근데 지금 시점에 서로 맞니 안맞니 따질 필요가 있나요? 예전에 용산으로 청사 이전했을 때도 찬반논란 주장들 중 특히 찬성 쪽 주장은 하나도 맞는 게 없던데요. 정보의 한계때문에 김어준에 평가를 굳이 섣불리 할 필요도 없고 어느정도 정리되고 리마인드 시키면 될 거 같은데 성급하신거 같습니다만
24/12/24 10:48
수정 아이콘
오손도손 님// 성급하게 김어준의 주장이 '진실로 드러나나'라고 쓴건 본문글이죠. 전 그걸 반박하는거고요.
허락해주세요
24/12/25 01:02
수정 아이콘
안타깝게도 불가능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바람돌돌이
24/12/24 09:19
수정 아이콘
불가능에 도전하는게 현대사회의 계엄이죠.
능숙한문제해결사
24/12/24 17:11
수정 아이콘
미군 사살 이야기는 다른이야기 입니까?

어떻게죠?

저번에 원론이라고 이야기 하시던데 브레드 셔먼의 이야기가 어떻게 원론적인지 말씀해주세요

인터뷰 원문 붙이겠습니다.


☏ 진행자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요. 이번 비상계엄 선포 일주일 전에 남북 간 국지전 유도하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북한 원점을 타격하라고 지시했지만 합참의장이 이를 거부했다는 건데요. 한국 군 당국의 이런 움직임 어떻게 보십니까?

☏ 브래드 셔먼 > ((글쎄요. 이건 분명히 조사해 볼 일입니다. 이런 시도가 실제로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미군은 DMZ에 수만 명의 병력을 배치하고 있고 이 병력은 싸우다가 희생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 한국군의 도발로 인한 미군의 손실은 잘 알지 못함 진짜 전쟁이라면 싸울 준비가 되어있음

그러나 북한의 도발이 없을 때 위장 작전으로 발발한 전쟁으로 인해 병력이 죽는 것을 미국은 원치 않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 혐의가 부분적으로 사실인지 거짓인지 완전한 사실인지 모르겠습니다. 조사해야 합니다. 미국 역시 미국만의 정보 수집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대한민국 국군이 남한 내 한 장소를 공격해서 사건이 발생했다 해도 미국은 북한의 공격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을 겁니다. 또 이를 공개하여 북한이 당시 그러한 공격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한국과 미국 국민들에게 분명히 알렸을 겁니다. 그렇다고 북한이 나쁜 일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러나 만약 대한민국의 어느 장소가 북한에 의해 공격당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면 미국은 진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고 이를 공개했을 거라는 얘기입니다.

-> 이게 어떻게 원론적인 이야기 입니까? 그리고 저 인터뷰 문장을 보고 우리군대의 도발로 인한 전쟁에 대한 이야기 일 수 있다 라고 하는데 정확히 아니라고 볼 수 있는 문장입니다.
김보노
24/12/24 09:11
수정 아이콘
자신의 주장이 명백히 틀렸음을 알았다면 정정 혹은 사과를 해야 그 사람을 신뢰할 수 있죠. 그런 점에서 김어준은 신뢰할 수 없는 사람 입니다.

김어준은 자신의 편이 듣고 싶어하는 자극적인 소설을 그럴듯하게 풀어놓는 사람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극우유튜버 처럼요.
육수킹
24/12/24 09:16
수정 아이콘
요새 국회의원들이 계속 검증해주고 잇던데

하여튼 민주당쪽은 정치하기 참 힘듬
미카미유아
24/12/24 09:3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김어준 크크크
Alcohol bear
24/12/24 09:46
수정 아이콘
이러니 아무런 소리 다하지
리처드 파인만
24/12/24 10:08
수정 아이콘
[2017년 4월 20일 개봉한 18대 대선의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한 영화로, 프로젝트 부의 일환이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제작하고 최진성 감독이 연출하였다. 영화는 18대 대선 251개 선거구, 13,500여 개 투표구의 개표상황표를 전수 조사한 결과, 개표 과정에 인위적인 개입이 있었을 것이라는 음모론을 주장한다. 후보별 분류표와 미분류표의 상대적 차이, 이른바 K값(상대적 득표율)[1]이 비정상적으로 높다는 것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이후 투표지 분류기 조작을 통해 정상표를 미분류표로 보내고 그 빈 자리를 혼표로 메우는 개표부정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개표 과정에서 완전 수개표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막을 내린다]

그 스피커의 신뢰도를 말할것 같으면 영~ 아닌것 같습니다...
타르튀프
24/12/24 10:15
수정 아이콘
계엄세력을 척결해야하는 것과는 별개로

이런 근거도 없는 썰과 루머를 진지하게 받아주며 스피커들의 영향력을 키워주는 행태는 민주주의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수차례 선동 날조로 신뢰도가 추락한 김어준 같은 사람 발언에 힘 실어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꿈트리
24/12/24 10:27
수정 아이콘
누가보면 조선일보같은 언론은 단 한 번도 헛발질 안한 줄 알겠네요.
메시지는 안보고 메신저만 극딜하는 것 보면 재미있네요.
타르튀프
24/12/24 10:41
수정 아이콘
아무리 조선일보가 문제가 있는 언론사라고는 하나 김어준 같은 사람의 신뢰도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 저도 조선일보 무척 싫어합니다만 적어도 저널리즘 관점에서 둘을 동일선상에 두고 비교할 건 아닙니다.

메시지를 안 보고 메신저만 극딜하는 게 아니라 메시지 자체도 너무 어이가 없죠. 미군 사살이요? 강한 주장을 하려면 그만큼 강력한 증거를 가져와야 하는 건데, 신빙성 있는 증거도 없는 것 같은데요.
바람돌돌이
24/12/24 10:52
수정 아이콘
김어준이 레거시보다야 훨씬 낫죠. 일단 사익추구활동이 현저히 적죠.
꿈트리
24/12/24 10:56
수정 아이콘
김어준 정도야 정치자영업자 정도인데, 조선일보는 자기카르텔 이익을 위해서 뛰는 플레이어인데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집단과 김어준 사이에서 그나마 공공선을 위하는게 누구냐고 물으면 차라리 김어준을 고르겠습니다.
24/12/24 12:28
수정 아이콘
수십년간 반민주세력을 '보수'라며 거짓말을 해온 매체이니 신뢰도가 비할 바가 아니긴 하죠.
호리호리
24/12/24 12:41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가요?
2020년 이후로만 따져도 김어준보다 오보가 많은 언론인데..
Far Niente
24/12/24 10:48
수정 아이콘
이제 피의 쉴드 니캉내캉입니까?
'이재명이 문제가 많다지만 윤석열에 비할 바는 아님'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조선일보가 문제가 많다지만 김어준에 비할 바는 아님'이 아닌 '조선일보나 김어준이나'를 미는 걸 보면 아이러니하네요
24/12/24 10:51
수정 아이콘
메시지에 대해서 얘기해도, 메시지 얘기는 안보고 메신저 극딜하는거라고 하던데요.
메시지의 문제를 지적하면, 문제점이 아니라 메시지의 의도를 봐야한다고 하고요.
24/12/24 1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불특정 다수 비아냥 (벌점 2점)
OvertheTop
24/12/24 10:52
수정 아이콘
아님 말고가 너무 넘쳐난다.
지구 최후의 밤
24/12/24 11:10
수정 아이콘
천공, 건진, 손바닥 왕자, 노상훈 등등을 흝다 보면
차라리 김어준 스토리가 더 그럴듯해보이기도 합니다.
피노시
24/12/24 11:27
수정 아이콘
사람을 속이기 쉬운게 abc전부 거짓을 말하는거보다 ab진실로 애기하고c로 속이는거죠 아니면 abc에서 b는 빼고 말한다거나 그런거의 능숙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김어준 뿐만아니라 가짜뉴스 판치는 요즘세상보면 모든 언론이 다그런거 같아요
24/12/24 11:44
수정 아이콘
이때다 싶어서 여기저기서 아주... 참
블랙엔젤
24/12/24 11:52
수정 아이콘
계엄이 말이 되냐고 근엄하게 계시던 분들
이제 이쯤 됐으면 입 닫고 가만히 계셔야 할꺼 같은데
생강차
24/12/24 11:52
수정 아이콘
윤석열, 김건희,,국힘 성향 정치인및 관계자들의 말들은 잘들 믿는 사람들...
24/12/24 16:59
수정 아이콘
계엄하자마자 국회 점거할거라고 이야기나오니 아니라고 하던... 상식을 기대하면 안되는 시점이 왔는데도 그런 식이면 진작에 내란범에 당했죠.
다크드래곤
24/12/24 12:09
수정 아이콘
김어준 싫다고 조선일보를 좋아하거나 극우 유투버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런 형식의 음모론 보도 스피커 자체를 싫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제보 역시 김어준 입에 나왔다는게 싫은거고요.
김어준이 좋고 싫고는 별개로 해당 건은 사실이 가능성은 높아보이긴하지만 김어준입에서 나왔다는게 신뢰성을 떨어뜨리는거죠
파라슈
24/12/24 12: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서, 정치인 암살 모의는 입증된거예요? 노상원 수첩에 사살이라고 적힌걸 증거라고 한다면, 저항 시위대에 대한 사살은 암살인겁니까? 한동훈에 대한 국정원 차장의 국회 출입 경고는 암살 위협 때문이 맞습니까? 거기다가 미군 테러라구요?
조각조각 편린으로 튀어나오는 정보를 김어준이라는 밑판에 맞추려고하니 이런 무리한 상상력이 풀가동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쿠데타도 하는데 뭘들 못해..라는 전가의 보도보다는, pgr 에서만이라도 서로 납득할 수있는 합리적인 논의만 진행됐으면 싶습니다만..아마 안되겠죠.
김어준은 참... 종교를 했으면 대단한 교주가 됐을거같네요.
24/12/24 12:37
수정 아이콘
근데 무기들고간 hid블랙요원이 아직 부대복귀 안했다는건 김어준이 아니라 국회의원 두명이 이야기한건데…

현재는 김어준으로 퉁치지 말고 메신저인 국회의원 박선영, 부승찬으로 퉁치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뭔 김어준 타령은..
미국 대통령 유력 후보도 저격 미수 당하는 세상인데
호리호리
24/12/24 12:45
수정 아이콘
국회의장 공관에 계엄 당일 세벽 1시에 무장 군인이 침입한건 놀러 갔던 걸까요
Mephisto
24/12/24 15:51
수정 아이콘
김어준도 제보라고 칭했고 계속적으로 제보가 들리는 시점인데 이 제보조차 김어준 단 한사람의 메신저만 탓하면서 음모론으로 몰아간다?
뭐죠 이거?
이게 합리적인 사고방식?
합리가 다 얼어죽었나요?
언제부터 제보가 있었다는 발언을 메신저 탓을 하면서 음모론을 펼친다와 동치시키는게 합리적인 사고방식이 된거죠?
24/12/24 16:41
수정 아이콘
위에 쿠마님 댓글인용합니다.

'일단 김어준 씨가 그 [제보]를 받았다는 말 자체가 [확인되지 않은 김어준 씨 본인의 주장]이니까요.
당연히 스피커 신뢰성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죠.

- 정말 제보를 받았는지
- 제보를 받은 내용이 그 내용이 맞는지
- 제보를 받은 내용에 본인이 덧붙인 내용은 없는지

등등의 물음표가 따를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Mephisto
24/12/24 16:53
수정 아이콘
김어준발 의혹을 어떻게 믿냐 이거죠?
지금게 김어준 발 의혹입니까?
김어준의 증언 + 기타 증언이 합쳐진 결과를 통한 의혹입니다.
거기서 김어준발 증언만 딱 때어서 의혹을 논하신다구요?
이게 합리적 맞아요?
24/12/24 17:16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 주로 다룬 내용은 미군사살에 대한것이라 제가 다 찾아본건 아니지만 다른 분이 미군사살에 대한 교차 증언이 있다면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다른 부분은 몰라도 미군사살은 계엄령 + 국내정치인 암살보다 훨씬 더 한 파급이 있는 또라이라고 봐서 현실성이 극히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전 김어준 잘 모릅니다. 세월호 부정선거 뭐 이런 의혹에 대해 검증되지 않은 음모론을 냈다고들 하는 이야기는 이번 일에 댓글들 읽으면서 알았지 호불호 관심이 없었거든요.
위에 다른 분 댓글을 인용했지만 제보라는 말은 자기 자신도 말에 대한 책임을 잘 지지 않으면서 하고 싶었던 말을 하는 수단이라고 생각하거든요.
24/12/24 16:42
수정 아이콘
애초에 김어준만 아는 것도 아니고 이미 제보로 떠돌던 정보를 체포대상이었다는 어이 없는 이유(?)로 국회에서 출석하게 되어서 말한 건데 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3290 [정치] [속보]총리실, 내란·김건희특검법에 "위헌·위법 요소 있다고 생각" + 추가 [114] youcu14600 24/12/24 14600 0
103289 [일반] [스포 포함] 자칼의 날 후기 [12] 동지3007 24/12/24 3007 3
103288 [정치]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유력 [34] 계층방정7975 24/12/24 7975 0
103287 [정치] 한덕수 탄핵절차 돌입 [132] 다크서클팬더15717 24/12/24 15717 0
103286 [정치] 또 다시 시작되는 노재팬 [142] 스위니10436 24/12/24 10436 0
103285 [정치] 또 드러난 윤석열의 거짓말, 명태균과 통화 [25] 빼사스7720 24/12/24 7720 0
103284 [정치] 김어준발 루머가 진실로 드러나나... [131] 능숙한문제해결사13334 24/12/24 13334 0
103283 [일반] 한국-민족-문화의 정체성에 대한 소고 [13] meson2695 24/12/23 2695 12
103282 [정치] 부승찬의원이 비행단 테러계획을 제보했네요 [38] 바람돌돌이9767 24/12/23 9767 0
103281 [정치] 천하람 의원 영상물 링크입니다. 주니어급 변호인단이 섭외 너무 안된다네요 [46] 틀림과 다름10796 24/12/23 10796 0
103280 [정치] 총리실 "국무위원 5명 더 탄핵당하면 국무회의 의결 불가능" [43] 빼사스9926 24/12/23 9926 0
103279 [정치] 결국 국무회의는 없는 계엄이었어요? [17] manymaster6766 24/12/23 6766 0
103278 [일반] [2024년 결산] 내년은 올해보다 나은 해가 되기를 [3] 글곰1229 24/12/23 1229 6
103277 [정치] 구미시 콘서트 취소 통보에 따른 이승환 옹 입장문 [83] 제논11807 24/12/23 11807 0
103276 [정치] 탄핵이 기각될경우 정국이 어떻게 흘러갈까요? [96] 키르히아이스8332 24/12/23 8332 0
103275 [정치] 한덕수 권한대행, 특검법 공포 사실상 거부 [123] 계층방정14113 24/12/23 14113 0
103274 [정치] 노상원 수첩에서 북한 공격 유도 문구 발견 [40] 감모여재7092 24/12/23 7092 0
103273 [일반] [일반] [2024년 결산] 24년도 새로 본 만화책 결산 [14] Kaestro1931 24/12/23 1931 6
103272 [일반] 포항 아파트 화재 기부 사건 엔딩 [101] 마르코8872 24/12/23 8872 12
103271 [정치] 계엄 성공후 통일한국을 만들었다면? [98] 헝그르르6231 24/12/23 6231 0
103270 [일반] [2024년 결산] 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전문위원 활동기 [24] 성야무인4148 24/12/22 4148 36
103269 [정치] 사전선거운동 금지에 걸린 '이재명은 안돼', 선관위에서 판단 보류 [72] 계층방정12953 24/12/22 12953 0
103268 [정치] 미래 한국에서 누가 할 수 있을까요? [106] 헤이주드10565 24/12/22 1056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