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2/06 12:41:33
Name 가라한
Subject [정치] 합참 2차 계엄 우려 할 필요 없다 발표

합참이 설이 분분한 2차 계엄에 대해 우려 할 필요 없다고 발표했다고 하네요.
현재 각 부대의 이동은 함참에 의해 통제중이라고요.

또한 국방부에서는 2차 계엄설 의혹의 진원지가 되었던 몇 개 부대의 휴가 금지 등의 조치를 모두 풀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 발표들은 아직 믿을만 하다고 봅니다.

현재 친윤 국방 장관은 런 했고 차관이 국방부 수장인데 이 분은 계엄에 반대했던 인사로 알고 있구요.
합참은 다 아시다시피 1차 계엄 과정에서 배제 당했고 함참의장은 육사 출신이 아니라 해군 참모 총장 출신이구요.
원래 인품에 대한 평판도 좋은 분이고 지론이 군은 헌법과 법률의 수호자라던가 뭐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계엄은 대통령 권한이니 또 미친짓을 할 수도 있긴 한데, 새로 임명한 친윤 국방부 장관이 아직 취임을 못 한 상태라....

웃긴 건 대통령 권한인 계엄 발동에 관해 합참에서 대놓고 2차 계엄은 없다는 식으로 발표를 했다는 것 자체가 군심을 어느 정도 말 해 주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제정신으론 이해가 안 되는 자가 무슨 짓을 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점점 쉽지 않아 보이긴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24/12/06 12:42
수정 아이콘
이제 진짜 윤석열 씨가 무슨 선택을 할지 무섭습니다
24/12/06 12:43
수정 아이콘
이것도 연막일까봐 무서워요; 지금 누굴 믿고 어떻게 안심을 하겠어요.
르크르크
24/12/06 12:43
수정 아이콘
군부는 떠났고 이제 경찰만 있겠네요 근데 경찰도 런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이고
망이군
24/12/06 12:43
수정 아이콘
국민 여러분 안심 하십시오
Darkmental
24/12/06 12:44
수정 아이콘
응.. 탄핵안해.... (국힘)
탄핵안되면 시기만 조절해서 다시 할수있어~ (윤석렬)
바밥밥바
24/12/06 12:44
수정 아이콘
???: 국민여러분 안심하십시요 
24/12/06 12: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눈 부릅뜨고 지켜봐야죠

저는 설사 탄핵안이 가결된다 하더라도 윤통 성정상 어떤 일을 저지를지 모른다고 봅니다
가라한
24/12/06 12:46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국회에서 탄핵 가결 되는 순간 바로 직무정지라 일단 국회 표결만 통과하면 한숨 돌려도 될 것 같습니다. 한동훈도 맘 바꿨다는데 가능하면 당겨서 오늘 중에 표결 하면 좋겠네요.
키르히아이스
24/12/06 14:24
수정 아이콘
가결된다면 아무도 말을 안듣겠죠
사실 지금도 말을 들을지 의문인데요
raindraw
24/12/06 12:45
수정 아이콘
살 길 찾아 계엄 쪽 인사의 내부 반란도 일어나고 있고 점점 실시간으로 2차 계엄의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다음 고비는 탄핵 가결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가결 안되면 다시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24/12/06 12:45
수정 아이콘
네이버 카페가 잠깐씩 점검이라고 멈칫멈칫 하는데.. 괜히 걱정이 되네요
24/12/06 12:45
수정 아이콘
이런 상황에서 2차 계엄은 사실 말도 안되는거긴한데

그 말도 안되는 계엄이 이미 한번 실제로 일어났으니 무슨 일인들 또 안벌어지겠나 싶어 불안한거지요.
우메보시
24/12/06 12:46
수정 아이콘
이미 탄핵소추안 가결 될 때까지는 누구의 말도 믿을 수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사이보그월즈
24/12/06 12:46
수정 아이콘
아직도 자리 지키고 있는데 정부관련 발표에 신뢰도..전혀 동의가 안되네요
밥오멍퉁이
24/12/06 12:47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이래도 일단 내일은 집회 무조건나간다
수뱍바
24/12/06 12:47
수정 아이콘
못믿음
24/12/06 12:48
수정 아이콘
저 발표가 신뢰가 갈려면 국민들을 안심시키려면 가장 필요한 선행적인 조치가 반드시 뒤따라야 합니다

합참의장 뭐하고 있습니까? 국방차관 뭐하고 계세요?

군검찰이든 뭐든 동원해서 특전사 수방사 방첩사 다 직위해제시키거나 일선상에서 물러나게끔 조치 취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비상계엄 명령을 위헌적이고 위법한 명령을 받들어 부대이동한 저 지휘관들의 권한이 아직도 살아있다고요

그러니 국민들이 안심을 못하는거 아닙니까
오부자
24/12/06 12:48
수정 아이콘
안심하기 이릅니다.
24/12/06 12:48
수정 아이콘
경찰 특임대 뭐하는지 예의 주시해야
노련한곰탱이
24/12/06 12:48
수정 아이콘
??? : 국민여러분! 서울은 안전합니다!
마프리프
24/12/06 12:50
수정 아이콘
백번 양보해서 의지는 믿어줘도 능력을 못믿겠어요
24/12/06 12:52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74830?cds=news_media_pc&type=editn
.
듀얼인가... 싶네요. 윤이 한동훈에게 독대요구 했다고 합니다.
24/12/06 12:53
수정 아이콘
이건 한이 받지 말아야..
24/12/06 12:52
수정 아이콘
인사조치 해야죠. 국방 차관은 일단 작당들 다 정리해야합니다.
사실 그러지 않는다고 해도 현 상태에서 윤석열을 위한 지휘체계가 작동하지 않을거라고 확신합니다. 적어도 계엄이전에는 계엄의 성공을 담보로 윤석열 편에 서는것이 이익일수 있었겠으나, 현재는 윤석열 편에 서는것이 이익 될 것이 없어요
아카데미
24/12/06 12:53
수정 아이콘
우려할 필요가 없다니까 괜히 더 불안하네
24/12/06 12:54
수정 아이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더라도 헌재에서 탄핵결정이 내려질때까지 안심할 수 없습니다.
헌재는 박근혜 탄핵결정도 했었지만 관습헌법 결정도 했었고 정치적인 고려를 많이 하는 집단이라
상황이 아무리 명백하더라도 헌재에서 어떠한 결정이 내려질 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일단 오늘 내일은 여의도를, 탄핵소추 이후에는 헌재를 주시해야 합니다.
24/12/06 12:54
수정 아이콘
이건 미국이 움직였다고 봅니다.
한국 대통령이 미국에 말도 없이 비상계엄을 선포해서 주한미군부터 미군 사령부, 미국 정부까지 난리가 났을 거거든요.
미국은 윤이 통제불가 상태임을 확인했는데, 비상계엄까지 쓴 마당에 군통수권자로서 국지도발을 포함하여 가능한 어떤 카드든 언제든 쓸 수 있다고 보고 대응해야 합니다. 북한이야말로 반국가세력의 본부 아니겠습니까. 윤이 또 어떤 구국의 결단을 할 지 모릅니다.
24/12/06 14:44
수정 아이콘
하긴 한미연합사에서 쪼인트깐다고 하면 답이없죠.
24/12/06 13:06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멋대로 계엄하고,
합참의장이 안심하라고 하는 이 상황이 또 갑자기 빡치네.
심지어 안심도 안돼요. 2024년도에 이게 뭔 짓거리야.
살려야한다
24/12/06 13:40
수정 아이콘
정황상 안심할만한 상황인데 안심하면 안됨 크크
다람쥐룰루
24/12/06 13:10
수정 아이콘
이미 미국이 중노정도는 했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합참의견 무시하고 2차계엄하면 바로 극대노죠
24/12/06 13:10
수정 아이콘
사실상의 절반 탄핵이 이루어진거죠. 대통령 권한의 절반이 군통수권인데, 합참의장이 대통령의 2차 계엄지시가 설령 있더라도 군은 이에 따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천명한 것이니 이미 윤석열은 반은 날아간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929 [정치] 오늘부터 윤석렬 탄핵 촉구 시위에 나갑니다 [26] 밥과글5295 24/12/06 5295 0
102928 [정치] [속보] 홍장원 "尹, 계엄선포 후 '이번 기회에 잡아들여 싹 정리' 지시" [122] 물러나라Y11685 24/12/06 11685 0
102927 [정치] [긴급 생중계]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진우 수방사령관 면담 현장 [43] 항정살6308 24/12/06 6308 0
102926 [정치] 윤가, 한동훈과 독대 후 국민의힘 의원총회 참여 가능성 있다.gisa [52] 수지앤수아9112 24/12/06 9112 0
102924 [정치] 용산 윤가, '병력 더 투입해라…계엄 또 하면 돼'.gisa [67] 수지앤수아13043 24/12/06 13043 0
102922 [정치] 윤, 한동훈 대표에 독대 요청 [144] 법규11772 24/12/06 11772 0
102921 [정치] 합참 2차 계엄 우려 할 필요 없다 발표 [32] 가라한7232 24/12/06 7232 0
102920 [정치]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은 누가 될 것인가!? [138] 신사동사신6453 24/12/06 6453 0
102919 [정치] 특전사령관, "항명이 될 줄 알았지만 들어가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178] 삭제됨18956 24/12/06 18956 0
102918 [일반] gpt야 놀자03) 천일야화 같은 이야기 해줘 [1] 김아무개1247 24/12/06 1247 1
102917 [정치] 오세훈 "탄핵만이 능사가 아니다".facebook [126] 수지앤수아8977 24/12/06 8977 0
102914 [정치] [속보] 민주 "2차계엄 관련 제보 많아…의원 전원 비상대기 [80] 항정살10184 24/12/06 10184 0
102912 [정치] 갤럽, 계엄 이후 윤석열 긍정 평가 13%, 부정 평가 80% [78] 깃털달린뱀7013 24/12/06 7013 0
102911 [정치] 군인권센터 "2차 계엄 정황…육군부대, 일요일까지 소집 대기" [63] 빼사스7664 24/12/06 7664 0
102909 [정치] 한동훈 "윤석열, 주요 정치인 체포해 과천 수감장소로 수감하려 했다" [99] 수지앤수아9324 24/12/06 9324 0
102908 [정치] 한동훈 “윤 대통령의 정치인 체포지시 확인. 조속한 직무집행 정지 필요하다” [216] EnergyFlow11014 24/12/06 11014 0
102907 [정치] 군인이라면 적법하지 않은 명령에 복종해야 할까? [85] 엔지니어4433 24/12/06 4433 0
102906 [정치] [단독] 추경호, 우원식에게 계엄해제 표결 30분 연기 요청 [86] 항정살7446 24/12/06 7446 0
102905 [정치] 미 국방부 장관 한국방문계획중단 + 한국 계엄사태와 관련한 미국입장 [51] 아롱이다롱이9492 24/12/06 9492 0
102904 [정치] 美 "韓 민주 시스템 승리 기대 [38] 철판닭갈비7275 24/12/06 7275 0
102902 [정치] PGR21 댓글들에서 말한 계엄이 진짜로 실현될줄이야 [5] 베라히3043 24/12/06 3043 0
102901 [정치] 어떤 무기력한 자의 회고와 기도 [6] 후추통2404 24/12/06 2404 0
102900 [정치] 장문) 이소영 국회의원의 계엄령 해제 표결 상황 기록 [32] 린버크6782 24/12/06 678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