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1/13 10:05
https://x.com/elonmusk/status/1834104386303520822
[머스크 X] 오후 2:38 · 2024년 9월 12일 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몇달전에 스스로 올린게 그대로 실현된 상태입니다 크크
24/11/13 10:04
24/11/13 10:02
https://www.dogdrip.net/595128438
정부의 압박 때문에 스페이스 X 우주선이 바다에 떨어져서 상어를 칠 확률에 대해 연구해야 했던 일론 머스크의 썰 이걸 보니 왜 정부효율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지 이해는 됩니다만, 수장이 당신이라고? 이니셜이 도지라고?? 덜덜덜
24/11/13 10:23
트럼프 지지자들을 도파민 중독자쯤으로 여기던데, 이런거보면 납득되기도 합니다
한국도 세금 빨아먹는 시민단체고 정부부처고 엄청 많은데 그거 날려보겠다는 소리 쉽게 못하죠
24/11/13 10:10
다른데의 기준이 어디인가요?
CNN 기준으로도 속보가 올라와있네요. https://edition.cnn.com/2024/11/12/politics/elon-musk-vivek-ramaswamy-department-of-government-efficiency-trump/index.html [Elon Musk and Vivek Ramaswamy will lead new ‘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in Trump administration] Published 7:52 PM EST, Tue November 12, 2024
24/11/13 10:14
(수정됨) 아니 저도 오보라는 말 듣고 찾아보고 왔는데 올려주신 링크와 동일한 기사를 좀 전에 봤습니다
진짜 CNN에 올라왔군요? 뭐지... 진짠가!?
24/11/13 10:05
아니 근데. 미국은 금권 선거를 하지 않나
직접적인 이해 관계자를 정부 부처 수장으로 임명하지 않나 우리랑 도덕적인 관념 자체가 다른가 보네요..
24/11/13 10:24
지구에서 자본주의의 총 본산인 나라이니까요. 현대 경영학/경제학 이론도 죄다 미국에서 사회실험을 통해 정립되었을 정도...
진짜 세세한 부분까지도 자본의 논리가 적용되는 국가라, 우리랑 진짜 관념 자체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24/11/13 11:26
사실 한국에서 일어나는 경제문제(답없는 물적분할, 각종 꼼수증자)는 이미 미국에서 일어난 일들이 태반이죠.
다만 미국은 처벌하지만 한국은 방치된다는 점이 차이점..
24/11/13 10:11
https://edition.cnn.com/2024/11/12/politics/elon-musk-vivek-ramaswamy-department-of-government-efficiency-trump/index.html
https://www.foxnews.com/politics/elon-musk-vivek-ramaswamy-lead-trumps-department-government-efficiency 미국 뉴스에도 속보로 올라온걸로 봐선 트럼프가 장난이었다 발표하지 않는 이상 오보는 아닐것 같긴 합니다.
24/11/13 10:14
머스크 9월 트윗 : 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트럼프 발표 : 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DOGE”) 정확합니다.
24/11/13 10:13
저 뉴스가 사실이라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 같네요.
아마 현재 트럼프와 머스크는 자신들이 원하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거라고 느끼고 있을겁니다. DOGE라... 정말 한다면 미국 정부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기회가 되거나, 아니면 후대에 흑역사로 남을 뻘짓이 될텐데 아무래도 후자의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죠.
24/11/13 10:19
(수정됨) 국방부 장관이야 장군 출신만 임용되는 한국이 이상한거지 민간인 출신이 임명되는게 이상한건 아닐겁니다.
게다가 그사람 군경력도 있을걸요. 찾아보니 참전용사 출신에 소령전역이네요. 하버드 행정학 석사출신에 군경력 있으니 경력 자체는 국방부 장관 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24/11/13 10:26
군경력 있다해도 그냥 소령정도고, 그 이후 군 관련 일을 한 것도 아니고 아나운서 하던 사람인데 장관 보고서도 제대로 읽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태죠.
저런 사람 앉혀놓으면 군부는 그냥 장관패스하고 의회랑만 이야기할 겁니다
24/11/13 10:36
그렇게 따지기 시작하면 문민통제라는게 가능이나 합니까?
역대 미국 국방장관중에 제대하고 군, 정치랑 상관없는 일 하다가 국방장관 된 사람이 없는것도 아니고요.
24/11/13 11:42
민간인 출신이야 케네디 시절 포드 사장 맥나마라도 있었으니 그럴만한데 일개 소령에 트럼프 추종자 폭스뉴스 진행자라는게 더 문제겠죠.
24/11/13 10:16
이 얘기는 예전부터 돌던 얘기인데 공식화했나 보군요?
저 부서가 맡을 일이 결국은 공무원 감축과 예산감축인지라, 파워가 왠만한 장관 이상일 것 같던데요 덜덜;;
24/11/13 10:21
근데 미국 공공부문은 레이건 이후로는 공화, 민주 양 당 막론하고 애초에 돈을 제대로 부은 적이 없어서 인력, 예산 부족에 만성적으로 시달리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민주당이 그나마 지출을 더 하는 편이었지만 실상을 까보면 금액이 크다 뿐이지 결국에는 공화당 까기 위한 프로파간다 수준에 불과했다고 들었고요. 이러한 상황에서 도지니 뭐니 만들어서 공공부문 다 때려부수자 이러면 나중에 뒷감당은 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암만 봐도 저기는 역으로 공공부문에 대한 지출을 더 늘릴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요.
24/11/13 10:23
머스크가 정부 예산 2조 달러 깎을거라 공언했던데...
정부를 기업처럼 굴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공무원들 대폭 줄이고 저소득층 복지 같은 것들 삭감해서 미국 슬럼가만 마구 늘어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24/11/13 10:27
밖에서 볼 땐 그게 당연한 방향으로 보이는데 어쨌든 미국 사람들은 트럼프 뽑았으니 뭐..
우리나라도 그렇고 사람들이 좋다고 뽑으면 방법이 없습니다 크크 민주주의라는 게 결국 국민들이 스스로 책임지는 체제니까 뒷감당도 미국 사람들이 알아서 해야죠. 트럼프 안 뽑은 사람들이야 좀 억울하겠지만..
24/11/13 10:24
트럼프는 이미 재선이라 4년이 끝 아닌가요? 4년 이후는 어찌될건지, 기업가가 정치에 저렇게 관여하면 향후에 정권이 바뀐다면?
진짜 앞뒤 안가리는 사나이긴 하네요..
24/11/13 10:26
또 한 쪽에 잘 베팅해서 잘 갈아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머스크가 아무리 또라이같은 사람이라지만 능력은 너무나도 뛰어나고 권력이 어느쪽에 갈지 냄새는 잘 맡는거 같으니...
24/11/13 10:27
(수정됨) 진작부터 저거 시켜줄거라고 했던거 아니었나 뱉은 말 지키는거죠 뭐...
트럼프는 작은 정부를 지향한다고 들어서 기업가적 마인드로 비용 줄이려고 하는건가보죠. 그 확보한 비용으로 이민자들 쳐내겠죠. [공공기관]이 그래도 되는지는 의문입니다만 허허
24/11/13 10:28
무역차르 - 라이트하우저
국토안보부 - 크티스티 노옴 국가안보보좌관 - 마이크 왈츠 국방장관 - 피트헤그세스 국무장관 - 마르코 루비오 부비서실장 - 스티븐밀러 환경보호국장 - 리 젤딘 국경 차르 - 톰 호먼 수석비서실장 - 수지 와일드 여기에 일론머스크 투하
24/11/13 16:38
근데 그 초강대국 아이비리그나온 먹물 엘리트들 상당수는 민주당편이라는.. 오히려 민주당 집토끼였던 저소득층, 러스트벨트 백인들이 트럼프로 다 돌아선..ㅠ
상위 1%들이야 당연히 공화당이었지만요. 태클 죄송합니다.
24/11/13 16:55
저는 트럼프 당선에 불만이 있는게 아니라
대 놓고 도지라는 이름을 노출시켜 코인시장을 자극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저거 발표전에 어떤 내부거래를 했을지도 모르구요 전 머스크가 도자코안을 대하는 태도와 군중아 그에 반응하는 기형적 모습을 매우 혐오합니다.
24/11/13 10:36
정확히는 이민세관단속국장
무역대표부 대표 인데 트럼프가 총괄하는 부서를 권한 권력을 해당 직책보다 더 몰아주는 느낌이라 언론들이 차르라고 부르는거 같네요
24/11/13 10:42
국경 차르·봉급 차르·오대호 차르… 오바마 정부엔 '차르(특정 업무 최고 책임자)'가 벌써 32명
미국 정치에서 차르는 원래 쓰던 표현이긴 합니다
24/11/13 10:44
머스크는 자식 이름 짓는 것도 그렇고 시뮬레이션 우주라는 생각을 아예 실천으로 보여주는거 같네요
암. 인생은 게임이죠. 제발 로그아웃!!
24/11/13 11:16
직책이 큰 것 같아보이면서도 돈을 쓰는 입장이 아니라 돈을 줄이는 입장이라.. 뭔가 구조조정 전문가 같은 느낌.
여러모로 좋은 소리는 듣기 힘들꺼고 이런 사냥개는 보통 일이 끝나면 수육행이던데 과연..
24/11/13 12:3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40754?sid=101
[트럼프 지원에 1천822억원 쓴 머스크, 자산 98조원 급증] 2024.11.12. 그깟 2천억...
24/11/13 18:10
역시 대국답게 금권유착 plutocracy도 초강대국이군요!
뭐 저긴 태생부터 그런 나라긴하지만... 안 그런 나라를 찾는 게 더 빠르기도하고..ㅠ
24/11/13 23:12
트럼프 측근격인 라마스위미와 공동 위원장이 된거네요 이번선거가 박빙이었으면 머스크가 훨씬 더 빛났을텐데 격차가 너무 커져버렸고 전방위적인 사업을 영위하다보니 갈등이 생길 소지도 많고해서 임기가 진행될수록 머스크의 존재감이 급격히 낮아질 수도 있을듯 합니다.
|
||||||||||||